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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30, 엿·찹쌀떡 판매량 6배 급증…기능성 선물도 인기

수능 D-30, 엿·찹쌀떡 판매량 6배 급증…기능성 선물도 인기 수험생 컨디션에 도움주는 견과류와 기능성 용품 판매량도 껑충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컨디션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컨디션 조절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먹거리를 비롯한 수능선물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국내 대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에 따르면, 수능을 약 한 달 여 앞둔 최근 일주일(10월8일~10월14일) 동안 관련 품목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지난 2년간 판매가 주춤했던 찹쌀떡과 엿이 올해는 눈에 띄는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해당 기간 찹쌀떡 판매량이 지난해 수능 동기간 대비 6배(521%) 이상, 엿은 3배(242%) 이상 급증했다. 지난 2년간 판매량과 비교하면 이례적인 신장세다. 실제 지난해의 경우, 같은 기간 찹쌀떡과 엿 판매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68%, 13% 감소했다. 2년 전인 2016년의 경우, 찹쌀떡은 전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171% 판매가 늘었지만, 엿(-2%)은 감소세를 보였다. 올해 찹쌀떡과 엿이 수능 대표 선물로 부활한 것은 복고 열풍과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옛 감성의 먹거리나 추억을 떠올리는 복고 열풍이 더욱 거세게 불면서 수능선물 트렌드 변화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복고 감성을 담은 수능선물뿐 아니라 수험생의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는 제품도 인기다. 부족한 포만감과 영양분을 보완할 수 있는 대표 간식인 견과류 판매량은 해당 기간동안 2배(172%) 이상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호두(297%), 해바라기씨(250%), 캐슈넛(241%)은 모두 3배 이상 껑충 뛰었다. 하루 섭취할 한줌의 견과류를 넣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하루견과와 아몬드도 각각 189%, 152% 판매가 늘었다. 이는 각성효과가 있지만, 과다섭취시 문제가 될 수 있는 카페인 음료보다는 아몬드, 호두 등 견과류가 두뇌 회전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면역력을 증진시켜 컨디션 조절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간편하게 먹기 좋도록 소포장 형태로 출시돼 안성맞춤 간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Dole(돌)의 '후룻&넛츠 골드'가 있다.다섯가지 엄선된 견과류와 세가지 건과일로 만든 프리미엄 데일리넛이다.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크렌베리, 호두, 아몬드, 캐슈넛, 헤이즐넛 등이 들어있어 다양한 견과류를 한번에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 칼슘, 철분 등을 함유하고 있어 수험생들을 위한 영양 보충 간식으로 제격이다. 특히 25g의 낱개 포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휴대가 간편하며 한 번에 적당량을 섭취할 수 있다. 텁텁함이 싫다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견과류 음료도 있다. 정식품의 '리얼 호두밀크'는 100% 순식물성 음료로, 우유나 두유를 전혀 넣지 않고 호두만 그대로 담아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특히 호두에 다량 함유돼 두뇌활동에 도움을 주는 불포화지방산과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E 성분으로 수험생들이 입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컨디션이나 체력 관리에 도움을 주는 실용적인 선물을 찾는 이들도 늘었다. 수험생의 숙면을 도와주는 숙면코밴드 판매량은 16배(1508%)나 치솟았고, 귀마개와 소음방지 용품은 2배(189%) 이상 증가했다. 수면자세와 습관에 따라 기능별로 선택할 수 있는 기능성 베개도 9배(836%) 이상 판매가 늘었다. 이밖에 의자에 오래 앉아있는 수험생들을 위한 자세교정방석(791%)과 푹신한 도너츠방석(633%) 모두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2018-10-16 14:08: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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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쇼핑, 이랜드 8개 브랜드 제품 최대 93% 할인

원더쇼핑, 이랜드 8개 브랜드 제품 최대 93% 할인 온라인쇼핑 채널 원더쇼핑이 이랜드그룹 주요 브랜드 제품을 정상가 대비 93% 할인하는 패밀리세일을 진행한다. 원더쇼핑은 17일 오전 10시부터 24시간 동안 로엠, 미쏘, 스파오, 에블린, 폴더, 버터, 후아유, 모던하우스 등 이랜드 8개 브랜드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93% 할인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은 기존 원더쇼핑 패밀리세일과 동일하게 사전 입장권 보유자만 접속 및 구매할 수 있다. 사전입장권이 없는 이용자는 오후 1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사전입장권은 원더쇼핑 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랜드몰 패밀리세일 하루 전인 금일(16일)은 오스트리아 멀티스포츠 브랜드 '슈나이더' 패밀리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슈나이더 패밀리세일에 신규회원으로 가입한 고객들은 적립금 2000원과 최대 1만8000원 상당의 쿠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원더쇼핑은 차주에도 패밀리세일을 이어갈 예정이다. 23일에는 애경 직영몰(AK BEAUTY), 24일에는 동원몰, 25일에는 4대 패션 소호몰(할리샵/쏭바이쏭/토모나리/리린)이 원더쇼핑 패밀리세일에 참여한다. 위메프 박정훈 원더쇼핑 제휴실장은 "원더쇼핑 패밀리 세일에 대한 고객 호응이 커지면서 카페, 커뮤니티 등에서 자발적인 입소문이 많이 퍼지고 있다"며 "높아진 기대감에 부응하고자 다음주 3개의 패밀리 세일을 진행하는 등 고객과 제휴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18-10-16 14:07: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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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리모델링 패키지사업으로 보릿고개 넘는다

한샘이 리모델링 패키지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돌파구를 모색한다. 욕실, 창호, 바닥재 등을 포함해 집 전체 공간의 리모델링을 토탈 서비스하며 가구 회사의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하겠다는 복안이다. 16일 한샘에 따르면 지난 3·4분기 매출이 42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감소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142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71%나 줄었다. 주택매매거래량 감소가 B2C부문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에 악영향을 줬기 때문이다. 실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전년 동월 대비 31.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상황에서도 리모델링 부문은 양호한 모습이다. 한샘의 최근 3개월간 리모델링 패키지 판매 건수는 월 평균 200세트를 기록하며 지난 상반기 대비 두배 이상 증가하는 등 고무적이다. 한샘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리모델링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시장은 지난해 28조4000억원에서 2020년께는 41조5000억원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지난해 기준으로 건축 후 20년 넘는 노후 주택이 797만호에 달할 정도로 잠재력도 크다. 한샘 관계자는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 기간을 최대 5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특히, 3~5일 이상 걸리던 욕실 공사 기간을 1일로 단축시키는 등 혁신을 통해 지난해에만 13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3년전과 비교해 세배 이상 성장하는 성공사례를 만든 바 있어 충분한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통망 혁신도 꾀하고 있다. 가구, 생활용품 중심의 기존 '한샘플래그샵'을 리모델링 전시가 추가된 '한샘디자인파크'로 전환하면서 올 들어서만 서울 논현점과 목동점의 공사를 마치고 소비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또 기존의 리모델링 제휴점을 대리점으로 전환해 시공품질과 서비스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80여개의 제휴점을 대리점으로 전환했고 2020년까지 총 500개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또, 200~400평 규모의 한샘리하우스 전시장을 2020년까지 50개로 확대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리모델링 패키지 사업 혁신으로 주택매매거래 감소라는 현재의 시장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인 리모델링 공사 수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성장가능성이 큰 리모델링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16 13:59: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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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철새 보금자리 '밤섬' 찾아 부유물 수거 실시

LG화학이 도심 속 철새 보금자리인 밤섬 대청소에 나섰다. LG화학은 1박진수 부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임직원들이 여의도 밤섬 생태환경 보존을 위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밤섬은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도심 속 철새 도래지다. 장마철에 상류에서 흘러 들어와 섬 곳곳에 쌓인 부유물들이 겨울에 돌아올 철새들의 서식 환경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정화 작업이 필요하다. LG화학은 지난해부터 밤섬지킴이 봉사단인 'Green Maker'를 출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함께 "옳은미래, LG화학이 그리는 Green 세상"이라는 공식 명칭으로 매해 4차례 밤섬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5일 Green Maker 봉사단은 밤섬 곳곳을 돌며 대형 수목들에 걸려 쌓여 있는 스티로폼, 플라스틱, 목재 등 부유물을 수거했다.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은 "국내 대표 화학기업으로서 건강한 생태환경 보존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해 생물다양성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올해 말까지 서울 마포대교 해넘이 전망대에 밤섬의 역사와 생태적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체험 공간을 조성, 생태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018-10-16 13:53:5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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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노트9' 국내 판매 100만대 돌파 기념 '특별 보상프로그램' 강화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9'의 국내 판매 100만대 돌파를 기념해 '특별 보상프로그램'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0월 1일 이후 갤럭시 노트9을 구매한 고객이 기존 스마트폰을 반납할 경우, 중고 매입 시세 대비 최대 2배 보상해주는 '더블 보상'을 진행한다. 최대 2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모델은 ▲갤럭시 S7 시리즈 ▲갤럭시 S8 시리즈 ▲갤럭시 노트 펜 에디션 등 갤럭시 스마트폰을 비롯해 ▲아이폰6 시리즈 ▲아이폰7도 포함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9 특별 보상 프로그램에 이미 참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소급 적용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갤럭시 노트9 특별 보상 프로그램은 갤럭시 노트9 구매 고객이 11월 30일까지 구매 증빙 서류(영수증 또는 개통 증명서)를 제출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특별 보상 프로그램의 대상 모델은 ▲갤럭시 S시리즈 ▲갤럭시 노트 시리즈 ▲아이폰6·7·8·X 시리즈 등이며 구매 모델 1대당 1회 신청할 수 있다. 삼성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유통매장과 SKT·KT 이동통신사 대리점에서 갤럭시 노트9을 구매한 고객은 해당 매장에서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스마트폰을 반납하거나 특별 보상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LGU+ 이동통신사 대리점이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매한 고객은 특별 보상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단말기 입고·검수 후 신청일자 기준 일주일 내에 신청자에게 최종 보상 금액을 안내하며, 보상 금액은 고객 명의의 은행 계좌로 입금된다. 다만, ▲계정·보안이 설정되어 있는 제품 ▲도난·분실 등록이 된 제품 ▲전원·충전 불량품 ▲통화 불가 제품 ▲배터리가 팽창하거나 메탈 프레임이 휘어진 제품 ▲침수 라벨이 변색된 단말은 '특별 보상 프로그램'에서 제외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갤럭시 노트9 512GB 구매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512GB 삼성 정품 마이크로 SD 메모리 카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8-10-16 13:40:0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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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레 끄는 할머니 돕다가 사고 후 7명에 장기 기증하고 떠난 故 김선웅 군, LG의인상

LG복지재단은 손수레를 끌던 할머니를 돕다 교통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진 후 7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난 고(故) 김선웅 군(19)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하고, 유가족에게 5000만원을 전달키로 했다. 제주한라대에 재학 중이던 김선웅 군은 식당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야간 아르바이트를 해왔다. 김 군은 지난 3일 새벽 3시경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무거운 손수레를 끌고 오르막길을 오르던 할머니를 도왔다. 김 군은 할머니와 함께 제주시 도남동 정부종합청사 앞 횡단보도를 건너다 과속 차량에 치였다. 앞에서 수레를 끌던 김 군은 머리를 심하게 다쳤고, 병원 치료 중 지난 5일 뇌사 판정을 받았다. 김 군은 2남 1녀 중 막내로, 과거 오랜 기간 병상에 누워있던 어머니를 잃었을 때 그의 가족들은 장기기증을 약속했다. 유가족은 이에 따라 장기기증을 결심했고, 김 군은 지난 9일 7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평소 봉사 활동을 많이 해왔고, 그날도 선행을 베풀다 불의의 사고를 당했지만 우리사회에 큰 울림을 전하며 떠난 고 김선웅 군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의인상을 수여키로 했다"고 말했다. LG는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고 구본무 회장의 뜻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의인들을 꾸준히 찾아 지원할 계획이다.

2018-10-16 13:39:5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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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 블렌더 '익스플로어7' 2종 출시

일렉트로룩스는 블렌더 신제품 '익스플로어7 블렌더'와 '익스플로어7 컴팩트 블렌더' 2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익스플로어7 블렌더는 10도의 기울임으로 중력의 힘을 활용해 용기 내 회전력을 높이는 파워틸트 기술을 구현, 원재료의 영양소를 보존하고 음식 맛을 살려줄 뿐 아니라 선명한 색감까지 보존한다. 여기에 스테인레스 스틸의 6중 칼날로 어떠한 재료도 남김없이 곱게 분쇄 및 블렌딩 할 수 있다. 소비자 편의성도 대폭 높였다. 얼음분쇄·음료·스프·스무디 등 맞춤형 레시피 프로그램 버튼을 장착해 소비자들이 재료을 원하는 방식으로 블렌딩할 수 있도록 배려했고, 3단계 속도 조절 옵션을 접목시킨 스피드 펄스 기능으로 다양한 크기의 다지기와 블렌딩을 가능케 해 과카몰리 같은 굵은 입자부터 퓌레 같은 고운 입자까지 원하는 식감을 구현할 수 있게 했다. 양에 상관없이 같은 색감과 식감을 원하고, 온가족을 위한 넉넉한 사이즈가 필요한 가정에 적합하다. 익스플로어7 컴팩트 블렌더는 동급 미니 블렌더 가운데 최고인 900와트(W) 파워에 스테인레스 스틸 6중 칼날이 장착돼 갈기 힘든 얼음에서 견과류, 냉동 과일 등도 강력하게 분쇄 및 블렌딩한다. 특히, 이 칼날은 본체와 분리돼 빠르고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제품 역시 맞춤형 레시피 프로그램을 장착했고, 기존의 미니 블렌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속도 조절 옵션을 접목한 스마트 펄스 기능을 탑재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작지만 강력한 서브 블렌더를 원하고,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소비자 가격은 익스플로어7 블렌더의 경우 28만9000원(소프트샌드)과 24만9000원(세라믹화이트)이고, 컴팩트 블렌더는 19만9000원(소프트샌드)과 16만9000원(세라믹화이트)이다. 롯데하이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된다. 문상영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대표는 "일렉트로룩스 주방가전은 유럽 미슐랭 스타 셰프의 약 50%가 사용하고 있을 만큼 그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고 있다"며 "어떤 재료도 소비자가 원하는 맛으로 구현이 가능한 강력한 컴팩트 블렌더와 10도의 기울임으로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려주는 블렌더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고 강조했다.

2018-10-16 13:39:3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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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식품, '학교 앞 추억의 밀떡 국물 라볶이' 출시

송학식품이 추억을 소환하는 '학교 앞 추억의 밀떡 국물 라볶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추운 겨울철 마음까지 따뜻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떡볶이, 라볶이 한 그릇은 남녀노소 누구나 생각나게 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생분식이다. 특히 매콤하고 달콤한 떡볶이와 라볶이는 겨울철 대표 음식이다. 송학식품의 '학교 앞 추억의 시리즈' 제품들은 떡볶이와 라볶이의 메카인 서울 신당동을 비롯해 수도권의 유명 학교 앞 떡볶이 맛집들의 라볶이 시식을 거쳐 떡, 사리 등의 기본 재료에 송학식품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소스로 완성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에 선보인 '학교 앞 추억의 밀떡 국물 라볶이'는 쫄깃하면서도 매끈한 밀떡에 구멍을 내어 양념이 떡에 잘 배게 했다. 여기에 라면사리를 넣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최대한 살려 겨울철 따듯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송학식품 상품개발 마케팅팀 전진희 디렉터는 "학창시절 몇백원만 더 내면 주인 아주머니께서 라면사리를 넣어주셔서 먹던 라볶이 또한 잊을 수 없는 인생분식"이라며 "라볶이는 맛도 맛이지만 친구들과 라면사리가 붙어있는 라볶이 냄비를 숟가락으로 박박 긁으며 서로의 얼굴을 보며 웃던 학생 시절의 추억을 그리워하며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한편, (주)송학식품은 1946년 부산시 범일동에 '송학식품' 간판을 처음 내걸고, 1989년부터국수와 쌀떡을 미주에 수출하는 등 70여 년 동안 오로지 국수와 쌀가공 전문 식품 회사로 대를 이어 전통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2018-10-16 13:37:08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