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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聯·민주평화당, '백년가게 지키기' 나섰다

소상공인연합회와 민주평화당이 손을 잡고 '백년가게'를 지켜나가기로 했다. 민주평화당은 '백년가게 특별법'을 발의하기로 약속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민주평화당 등과 지난 6일 부산에서 백년가게수호 국민운동본부 발대식을 열고 '백년가게특별법' 연내 처리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7일 밝혔다. 공동선언문에는 ▲'임차인의 쫓겨나지 않을 권리'가 명문화 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다 ▲임차인의 귀책사유가 없는 한 임대인이 계약을 해지할 수 없도록 하여 임차인의 권리가 임대인의 권리와 동등하게 보장될 수 있도록 공동의 목소리를 낸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를 발생시키는 주된 원인인 환산보증금 제도를 폐지하고 각 지자체에 상가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가 설치될 수 있도록 요구한다 ▲백년가게 특별법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체계적인 정책 지원과 정부 차원의 노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이에 발맞춰 민주평화당이 발의하기로 약속한 '백년가게 특별법'에는 임차인의 귀책사유가 없는 경우 계약갱신청구권 기간 제한 없이 계약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환산보증금 제도 폐지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우리당은 젠트리피케이션 문제 해결을 위해 소상공인연합회, 시민사회 전문가 등과 함께 소상공인들의 '쫓겨나지 않을 권리'를 위해 대안을 모색해왔다"면서 "일본이 임차인과 임대인의 권리를 동등하게 보장해 백년가게 2만 개를 육성한 것처럼, 민주평화당도 백년가게 특별법을 통과시켜 소상공인들의 삶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기존 정치권은 서민을 대변하려는 노력이 부족했다"면서 "소상공인들이 우리 사회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시대적 사명으로 '백년가게특별법'이 서민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법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9-03-07 09:18: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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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이마트서 판매

르노삼성자동차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이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르노삼성은 이마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르노 '트위지'의 구매 상담부터 출고까지 모든 과정을 이마트 매장에서 진행할 수 있는 오프라인 판매 체계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초소형 전기차 관심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차량 관람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트위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초소형 전기차로 대표되는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 활성화를 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25개 이마트 매장에 르노 트위지 전시 부스 또는 팝업스토어가 순차적으로 마련될 예정이며, 해당 매장 방문고객은 누구든지 차량 관람은 물론, 구매 및 계약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은 최근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에 부합하는 차량 판매 시스템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홈쇼핑 채널인 CJ오쇼핑을 통해 트위지를 판매한 바 있다. 당시 약 1시간 동안 총 3700여 건의 상담예약이 접수됐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이마트를 통한 오프라인 판매 채널 확장을 추가함으로써 유통 체계 다변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트위지 라이프 트림은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와 원톤 바디컬러, 스틸 휠과 화이트 휠 커버를 적용해 보다 깔끔한 미래지향적 외관을 자랑하며, 에어백과 디스크 브레이크, 4점식 안전벨트, 탑승자 보호 캐빈 등 뛰어난 안전사양은 기존 인텐스 트림과 동일하게 적용됐다. 가격은 1330만 원으로 올해 국고보조금 420만 원과 250~500만 원에 달하는 각 지자체별 보조금을 적용하면 최저 410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

2019-03-07 08:58: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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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비 30% 이상 절약…'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 확대

대중 교통비를 30% 이상 절약할 수 있는 '광역알뜰교통카드'의 시범사업 규모가 확대된다. 올해 시범사업에서는 기존 선불카드 방식을 후불카드로 바꾸고, 전국 어디서나 한 장의 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호환성을 높였다. 국토교통부는 7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광역알뜰교통카드 2.0' 설명회를 열고, 올해 시범사업 참여 지자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대중교통 이용 전후에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 그 이동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제도다. 정기권 카드가 교통비 정액보다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되고 보행·자전거로 쌓은 마일리지를 통해 최대 20%까지 추가로 할인해줘 최고 30%까지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다. 국토부는 지난해 세종·울산·전주시에서 체험단과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해 불편 사항을 분석해 개선안을 만들었다. 업그레이드된 광역알뜰교통카드는 한 장의 카드로 전국 어느 곳에서나 사용하도록 호환성이 강화됐다. 기존에는 시범사업 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다.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광역버스 등 더 비싼 요금의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는 별도의 교통카드로 결제해야 했지만, 이제는 환승 시에도 한 장의 카드를 계속 사용하면 된다. 번거로운 충전 방식이나 선불 부담도 없어진다. 이전에는 지정 충전소를 찾아가 직접 월 5만5000원 수준의 선불보증금을 먼저 내야 했다. 정기권 특성상 기간 내 사용하지 못하면 잔액이 소멸되기도 했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신용카드사 등과 제휴한 후불교통카드 방식으로 바꾸고, 스마트폰 앱을 작동하면 교통카드 없이도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 마일리지 적립을 위해 스마트폰 앱으로 인증 절차를 거쳐 단계마다 인증 버튼을 눌러야 했던 방식도 개선했다. 출발지와 도착지를 미리 설정해 놓으면 대중교통 이용 실적을 토대로 자동으로 마일리지를 쌓아준다. 할인 혜택도 늘린다. 신용카드사, 지자체, 기업체와 협업을 통해 차량 2부제에 참여하거나 대중교통 이용 실적이 많은 시민은 이에 비례해 추가로 교통비를 할인해준다. 이렇게 되면 기존 할인혜택에 더한 '30%+α' 혜택이 가능해진다. 또 교통유발부담금에 대한 공제제도를 신설해 민간 기업과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달 개선된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 지원 지자체에 대한 심사를 거쳐 다음 달 대상 지자체를 선정하고 상반기 안에 시범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카드는 이르면 내년 전국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했다. 강주엽 국토부 교통정책조정과장은 "광역알뜰교통카드가 국민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3-07 08:15:4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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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차·SK 등 국내 대기업 투명성 강화…사회적 기업으로 탈바꿈

삼성, SK, 현대차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이 올해 기업경영의 투명성 및 사회적 책임 강화에 나선다. 최근 국내에서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코드(의결권 행사 지침)를 도입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각 기업들은 투명경영을 통해 브랜드 가치 제고와 미래 경쟁력 확보, 주주가치 극대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이 대표적이다. 우선 최태원 회장은 최근 그룹의 지주사인 SK㈜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통상 오너가 겸직해온 기업 경영을 책임지는 대표이사와 경영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는 이사회 의장직을 분리하겠다는 것이다. 이 자리에 염재호 전 고려대 총장이 신임 의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아울러 SK㈜는 사외이사 수를 늘리기로 했다. 최근 SK㈜는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도록 한 정관내용을 변경해 이사회가 이사 중 한명을 의장으로 정하도록 하는 정관 변경안을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사회의 역할과 권한을 강화시켜 의사결정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책임경영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재계에선 이를 두고 사회적 가치 추구라는 경영 철학을 구현하려는 최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을 중심으로 기업 투명성을 높이고 사회공헌을 통한 사회 가치 창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 부회장은 사내이사 재선임을 준비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2016년 10월 임시 주주총회 때 사내이사가 된 이 부회장은 올해 10월 26일 사내이사 3년 임기가 만료된다. 삼성전자 규정상 이사 임기 만료 전에 재선임을 결정해야 하지만 오는 20일 주총에 상정된 안건에 이 부회장 재선임 여부는 포함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사회공헌을 통한 사회 가치 창출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사회공헌 새 비전인 '함께 가요 미래로! 인에이블링 피플(Enabling People)'을 발표했다. 임직원들이 고유의 잠재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회사가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특히 사회공헌의 새 테마로 '청소년 교육'을 제시하고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그룹의 지휘봉을 잡은 뒤부터 투명경영과 사회공헌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을 싣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사외이사 후보 선정 과정에서 주주추천제를 처음 도입했다. 주주권익담당 사외이사를 일반주주들이 추천한 인사로 선임하는 방식이다. 이사회의 투명 성과 독립성을 끌어올리고 주주들과 적극 소통하기 위한 취지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2015년 4월 국내 대기업 최초로 소액주주를 비롯한 주주의 권익 보호를 위해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 내에 사외이사만으로 구성된 독립 위원회인 '투명경영영위원회'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2016년 2월 '미래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라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하고 그룹 통합 사회공헌 체계 구축과 함께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사회공헌 중심 분야인 드림무브는 청년 및 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계층의 창업과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여기에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5060세대인 신중년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이를 통한 사회적 기업 성장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이사회와 경영권을 분리해 기업의 투명성을 높이는 해외 기업처럼 국내에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추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기업의 이익 극대화에만 관심을 갖는 기업들은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 사회적 가치 창출은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03-07 05:35: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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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더블 폰 2종 추가 개발중…혁신 주도권 확고히

삼성전자가 갤럭시폴드가 아닌 또다른 형태 폴더블 제품을 내놓을 전망이다. 폴더블 폰 제품이 다양한 형태로 제시되는 가운데, 주도권을 이어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6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아웃폴딩 방식과 수직폴딩 방식 스마트폰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시장에서 시도되는 모든 형태의 폴더블 폰을 만들수 있다는 얘기다. 갤럭시 폴드는 인폴딩 방식, 화웨이와 샤오미가 아웃폴딩 제품을 내놨다. 모토로라와 애플 등이 수직으로 접는 제품을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삼성전자가 인폴딩 방식에 대한 반응을 본 후, 폴더블 폰 전략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개 시기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로 추정했다. 우선 수직폴딩 제품을 선보이고 나서 아웃폴딩 제품까지 연달아 내놓을 방침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주장했다. 액정 주름과 내구성 문제에 대해서도 대책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1만번 이상 접으면 나타나는 주름에 대해서다. 터치센서를 덮는 보호 필름을 원인으로 파악한 상태, 무상 액정교체 정책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 삼성전자는 지문인식 센서를 폴더블 폰에 적용할지 여부를 검토중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2019-03-06 18:13:4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