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HUG, 천안시와 '도시재생 뉴딜사업' 업무협약 체결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7일 천안시와 '천안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체결을 구축하고자 '천안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천안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 ▲시민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 주택도시기금 지원 사업발굴 ▲주민 주도적 도시재생을 위한 교육 및 공동체 활성화, 청년창업 등 사업제안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HUG는 지난 2017년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천안시 역세권사업을 포함해 천안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주택도시기금 지원과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HUG와 천안시는 2016년 도시재생 사업에 주택도시기금을 지원한 첫 사례인 '천안시 동남구청사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협력체계를 천안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반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천안시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천안시 맞춤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원에 힘쓸 것"이라며 "HUG는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기관이자, 도시재생 지원기구로서 천안시와 같은 도시재생 성공사례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19-03-07 17:15:48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오리온, '꼬북칩' 제조 설비 특허 획득

오리온, '꼬북칩' 제조 설비 특허 획득 오리온은 자체 개발한 꼬북칩 제조 설비가 특허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달 22일 꼬북칩의 핵심 제조 설비인 '스낵용 펠릿 시트 가공장치'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꼬북칩 특유의 네 겹 모양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공정 중 하나인 반죽을 얇게 펴서 고르게 이동시키는 설비에 대한 기술적 차별성과 우수성을 특허청으로부터 공인 받았다. 이번 특허 획득으로 오리온은 향후 20년간 꼬북칩 제조 설비에 대한 배타적이고 독점적인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 설비 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차별화된 제품 개발은 물론 기술력까지 함께 인정 받은 것. 향후 신제품 제조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특허 등록 역시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꼬북칩은 8년의 개발 기간과 100억원의 투자를 통해 지난 2017년 3월 국내 제과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 네 겹 스낵이다. 홑겹의 스낵 2~3개를 한번에 먹는 듯한 풍부한 식감과 겹겹마다 양념이 배어든 진한 풍미로 '식감'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해에는 중국, 미국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 올해 2월까지 글로벌 합산 누적 매출 1000억원, 누적 판매량 1억2000만봉을 돌파했다. 오리온은 올해 한국과 중국에서 다양한 맛의 신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수출 국가를 지속적으로 늘려 글로벌 시장에서 꼬북칩 신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들로부터 맛과 매력을 인정 받고 있는 꼬북칩이 이번 특허 획득으로 차별화된 기술력까지 공인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신제품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세계가 사랑할 만한 제품들을 지속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07 17:03:38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로비스, 물로 만든 세탁용 세탁수 '워터루' 출시

로비스, 물로 만든 세탁용 세탁수 '워터루' 출시 친환경 생활용품 업체 로비스가 물로 만든 의류 세탁용 세탁수 워터루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워터루는 계면활성제나 일체의 화학제가 첨가되지 않았으며, 다성분계 촉매를 이용한 전해시스템으로 생성된 물이다. 물의 입자 크기인 클러스터 사이즈가 일반 물 보다 훨씬 작아 섬유와 오염물 사이를 쉽게 침투한 후 생성 과정에서 활성화된 전자 운동으로 오염물을 효과적으로 분리시켜 세탁하는 원리다. 실제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서 시행한 물의 표면 장력 실험에서 워터루의 표면장력은 48dyne/cm 로서 일반물 70dyne/cm 이나 알카리수 60dyne/cm 보다 훨씬 작게 나타났다. 세탁용 합성세제에는 계면활성제, 형광증백제 등 많은 종류의 화학성분들이 높은 함량으로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많은 화학성분들이 세탁후에도 섬유에 남아 피부와 직접 접촉하면서 각종 피부 알러지, 아토피, 피부염, 가려움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세탁후 합성세제를 완벽히 제거하기 위해서는 최소 40회 이상의 헹굼이 필요하다. 워터루를 사용하면 물낭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 하천 오염의 가장 큰 원인인 세제의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 환경문제에 크게 기여할 수있다. 워터루는 한국 여성환경기술인 1호인 김희정 경원엔터프라이즈 대표가 개발, 2007년과 2008년 아시아 국가 전체에서 가전 분야 최초로 국제 전기 표준(IEC)으로 채택되고 2012년에 KS 한국표준으로도 채택된 무세제 세정시스템 기술로 만들어졌다. 무세제 세정시스템 기술은 계면활성제나 화학 성분 없이도 물 만으로 만들어진 세정수로 다양한 오염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이다. 무세제 세정시스템 기술은 이미 장영실상 수상 (2003년),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 (2002년), NT 인증 (2001년) 등을 통하여 그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무세제 세정시스템 기술을 적용한 빨래방과 세탁공장도 이미 운용되고 있다. 또한 이미 국내 특허는 물론 세계 주요국에 국제특허(PCT)도 출원한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워터루는 세탁후 세탁물에 남을 수 있는 잔류 화학성분 걱정이 없으며 환경에도 친화적이다. 또한 화학제나 계면활성제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세탁후 합성세제 제거를 위해 필요했던 2~3회의 헹굼 공정을 단 1회만 해도 충분하여 물 사용량과 에너지 소비를 줄여주고 전체 세탁 시간도 그만큼 단축시켜 준다. 박진형 대표는 "워터루는 소비자 건강을 지켜줄 뿐아니라 물 낭비와 하천 오염을 줄여 줄 수 있는 획기적인 친환경 생활용품"이라며 "앞으로 주방세제, 샴푸등 생활용품 전반으로 품목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3-07 16:36:54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선택과 집중' 현대차, 中 공장 가동 중단 검토…대신 미래차 경쟁력 속도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시장의 수익성 강화와 미래차 시장 공략을 위해 '선택과 집중'에 나선다. 현대차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지난 2017년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여파로 역성장을 거듭하던 중 결국 구조조정 준비에 돌입한 것이다. 우선 현대차는 공장 가동률 50%도 채우지 못하고 있는 중국 베이징 1공장 가동을 내달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6일 현대차 관계자는 "현재 가동률이 떨어진 베이징 1공장의 활용방안을 놓고 가동 중단을 검토 중"이라며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1공장 가동 중단 검토는 예고된 결과나 마찬가지다. 현대차는 중국 현지 판매 감소로 과잉설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차원으로 구조조정 등의 물밑 작업을 벌여왔다. 현대차는 현재 베이징 1공장 가동 중간 검토와 함께 직원 2000여명을 구조조정 했다. 실제 현대차와 중국 베이징차가 2002년 지분 50대 50 합작사로 설립한 베이징현대의 연간 총 생산능력은 181만대에 달하지만, 가동률은 44.5%에 그쳤다. 중국 공장 인력과 시설 절반 이상이 놀고 있는 셈이다. 그러는 사이 인건비와 같은 고정비 지출은 지속했고 손실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베이징현대는 베이징 1~3공장, 창저우 4공장, 충칭 5공장 등을 두고 있는데 이 가운데 1공장 가동 중단을 검토 중이다. 그동안 현대차는 중국 공장 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왔다. 올해 1월에는 그동안 중국 현지에서만 소화해왔던 생산 차량을 필리핀에 수출하기도 했다. 이처럼 현대차는 중국에서 만든 차량을 동남아는 물론 중남미 등 신흥 시장으로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 외에도 날로 강화하는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차를 생산하는 시설로 돌리는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 이처럼 현대차는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공장에 대한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한편 미래차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차는 미래차 시대에 대비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연구·개발(R&D) 관련 부문에 45조3000억원을 투자한다. 우선 자율주행, 수소전기차 등 미래차 시장 선점을 위해 연구·개발(R&D) 및 경상 투자 등에 약 30조6000억원을 투입한다. 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등 미래 기술에는 14조7000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더한 총 투자금액은 5년간 45조3000억원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주력 판매모델인 SUV 및 고급차 부문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2017년 기준 4종에 불과했던 SUV 모델을 2020년에는 8종(제네시스 브랜드 포함)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고급차 시장에서는 미국 내 제네시스 판매를 확대한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미국에서 1만580대를 판매해 고급차 시장 점유율 1.6%를 기록했다. 올해 판매목표는 3만1000대로 이를 달성하면 점유율은 4.8%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재 베이징현대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문이 '수익성'"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3-07 16:25:3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닛산 전기차 리프. 글로벌 시장서 40만대 판매 돌파

닛산 순수 전기차 리프가 글로벌 판매 대수 40만대를 넘어섰다. 7일 닛산에 따르면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로 2010년 출시된 닛산 리프는 일반 소비자들도 전기 주행의 즐거움과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앞장서 왔다. 불과 8~9년 전만 해도 전기차는 틈새 시장용 제품으로 여겨졌으며 리프 고객들은 대부분 얼리어답터였다. 오늘날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 비율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은 전기차가 지속가능한 이동수단이라는 이점 외에도 강력하고 민첩한 퍼포먼스, 그리고 프로파일럿(ProPILOT) 반자율주행 시스템 등 첨단 기술 때문에 리프를 선택한다. 다니엘 스킬라치 닛산 총괄 부사장은 "리프 40만대 판매 기록은 이 차가 즐거움, 자신감, 그리고 연결성으로 전 세계 고객을 사로잡았음을 명확하게 보여준다"며 "리프는 더 많은 사람들을 더 나은 세계로 이끌고자 하는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리프는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차에 올랐으며 노르웨이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로 손꼽힌다. 닛산 리프는 세계 50개 이상의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내 중남미 6개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고 연말까지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7개 시장에서도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2019-03-07 16:21:08 양성운 기자
'외국 기업의 무덤' 중국, 한국기업 현지 구조조정 등 규모 축소 움직임

중국이 한국 기업들의 '무덤'이 되고 있다. 한 때 한국 기업에 '기회의 땅'으로 불렸던 중국이 이제는 '죽음의 땅'으로 전락하고 있는 것.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중국은 14억명에 달하는 인구를 가진 시장과 값 싼 노동력 등으로 한국 기업들이 앞다퉈 진출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정치적인 이슈로 인한 변수와 중국인들의 애국주의, 현지 업체의 성장 및 경쟁 심화 등으로 한국 기업이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으로 바뀌고 있다. ◆사드 이후 유통·뷰티업 철수 줄이어 7일 산업계에 따르면 국내 유통업체들의 경우 사드로 피해를 입었다. 한동안 한류 열풍을 타고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며 중국을 점령해갔지만, 2016년 이후에는 사드 후폭풍에 도망치듯 중국을 떠나왔다. 당시 롯데는 직격탄을 맞은 대표 기업이다. 중국 현지 롯데마트 100여곳이 중국 정부 제재로 영업에 방해를 받았다. 반한 정서가 커지면서 매출도 크게 줄었다. 결국 지난해 롯데마트 철수를 결정했다. 손실액 추정치는 2조3000억원에 달한다. 지난 달에는 백화점 5곳 중 3개를 청산과 지분 매각 등으로 정리키로 했다. 신세계는 2017년 일찌감치 중국을 떠났다. 사드 보복이 계속되자 현지 이마트 매장을 완전히 철수했다. 중국 진출 20년만이다. 중국으로 흥했던 뷰티업계는 중국 부진에 따라 실적 하락 늪에 빠져있다. 당장 '차이나 드림'을 이뤘던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중국발 쇼크를 거듭하면서 지난해 영업이익도 5000억원대로 주저앉았다. 'K뷰티'를 주도했던 '로드샵' 업계는 이제 고사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LG생건이 더페이스샵을 빠르게 축소하는 가운데, 미샤와 이니스프리 등은 초라한 성적표로 울상을 짓고 있다. 토니모리는 중국 현지 유통사와 공급·유통 계약을 해지하면서 중국에서 손을 떼게 됐다. 스킨푸드는 지난해 10월 기업회생절차를 시작해 매각 작업 중이다. 일각에서는 유통 업계가 온라인 위주로 재편되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시장에 대응하지 못하면서 실적 악화에 빠졌다는 시각도 제시한다. 그러나 반한 감정에 따른 한국 브랜드 외면이 더 큰 영향을 줬다는 데에는 큰 이견이 없다. 최근에는 중국 정부의 차별 정책에 따른 몸살도 적지 않다는 전언이다. ◆국내 제조업 현지 판매 감소 후폭풍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국내 제조업체들은 중국 시장의 판매 감소에 따라 현지 인력에 대한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등 규모를 축소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2010년 초반까지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1992년 한·중 수교를 통한 '비단길'이 열리자 막대한 비용을 쏟아부으며 현지 공략에 공을 들였다. 이를 바탕으로 삼성의 중국 법인의 매출은 2011년 한 해 동안 51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처럼 중국 현지에서 몸집을 키우던 삼성전자는 2016년을 기점으로 경영 악화를 맞으며 사업축소 및 인력감축에 돌입했다. 주요 원인으로 2008년 중국 신노동계약법이 시행되고, 2010년 이후 최저인건비 인상 및 5대 사회보장보험 이슈가 부각되면서 기업비용이 급격히 증가했다. 또 현지 스마트폰 업체인 샤오미와 화웨이의 저가 경쟁에 밀리면서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중국 텐진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수출용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주요 생산기지 중 하나였지만, 공장을 멈추고 모든 직원을 내보냈다. 텐진공장 철수 이유는 생산 전략 변화 때문으로 알려졌다. 휴대폰 생산거점 중심을 인도와 베트남 등으로 이동시키면서 텐진 공장 중요도가 떨어졌다는 추측이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최근 베트남과 인도 공장 생산 비중을 70% 가까지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에 박닌성 옌퐁, 인도 노이다 공장이 주인공이다. 여기에는 중국 현지 인건비 상승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중국이 최저임금을 빠르게 올리는 상황, 인건비가 더 저렴한 베트남과 인도로 거점을 옮길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중국 내수 시장 침체도 주요 요인 중 하나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중국 휴대폰 시장에서 2013년만해도 20%대 점유율을 차지했지만, 최근 1~2년 동안은 0%대로 주저앉았다. 현대차도 상황은 비슷하다. 현대차는 중국 합작법인의 공장 가동률이 크게 떨어지자 인력 감축에 이어 설비 축소 등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는 최근 인력 감축을 위해 베이징 1·2·3공장 직원 2000여명을 창저우와 충칭 등 다른 공장으로 전환배치하거나 희망퇴직시켰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총괄수석부회장은 지난해 11월 보임 후 사실상 첫 쇄신 인사를 단행하면서 실적이 부진한 중국사업 부문을 물갈이한 바 있다. 당시 중국연구소와 지주사, 생산본부 등을 합쳐 중국사업본부에서 교체된 임원은 20여명에 이른다. 지난해 7월에는 베이징현대와 둥펑웨다기아의 총경리(사장)도 교체됐다.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 관계자는 "중국 시장 규모는 무시할 수 없지만 지난친 규제와 텃세 등의 장벽이 높아 국내 기업들이 경쟁하기 쉽지 않다"며 "지난해 일부 기업들이 철수한데 이어 전자나 자동차 등 주요 제조업들도 각종 악재와 현지 기업의 빠른 성장으로 공략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양성운기자·김재웅기자 ysw@metroseoul.co.kr ■삼성전자 중국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2014년 = 13.8% 2015년 = 7.6% 2016년 = 4.9% 2017년 = 2.1% 2018년 = 0% ■현대차 중국 자동차 판매 추이 2014년 =1699만8719대 2015년 = 1881만7228대 2016년 = 2220만4452대 2017년 = 2294만5535대 2018년 = 2216만9540대

2019-03-07 16:20:0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삼성, 美 기업평판 톱10 재진입…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인정받아

삼성이 미국에서 기업평판 '톱 10위'의 지위를 되찾았다. 갤럭시 노트7 사태로 신뢰도가 떨어졌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제자리를 되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여론조사기관 '해리스폴'은 최근 '2019년 기업평판 우수 100대 기업'에 삼성전자를 7위에 올렸다. 삼성전자가 획득한 평점은 80.0점이다. 가장 높은 등급인 '탁월(Excellent)'로도 분류됐다. 지난해(77.56점, 35위)보다 28계단이나 상승하면서 가장 가파르게 순위를 올렸다. 아울러 '성장 유망 기업' 순위에서는 4위로 더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장성 3위 ▲제품·서비스 4위 ▲경영 흐름 6위 등 주요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이 톱10에 오른 것은 3년만이다. 2014년 7위로 진입한 후 2015년 3위, 2016년 7위로 톱10을 유지해오다가 2017년 49위로 순위가 주저 앉았다. 당시 삼성은 갤럭시 노트7 사태로 모바일 시장에서 신뢰도를 크게 잃었다. 발빠르게 교환 정책을 발표하면서 이미지 하락을 최소화했지만, 이재용 부회장이 검찰 수사로 구속에까지 이르면서 나쁜 점수를 받았다. 2018년 삼성은 35위로 소폭 순위를 회복한 후, 대대적인 사회 공헌과 함께 공격적인 경영으로 평판을 다시 제고하기 시작했다. 연간 실적도 역대 최고를 기록하면서 위상을 높였다. 특히 이재용 부회장이 출소 후 과감한 투자와 글로벌 광폭 행보를 이어가면서, 삼성에 대한 긍정 이미지도 다시 돌아온 것으로 분석된다. 1위는 미국 슈퍼마켓 체인 웨그먼스가 아마존을 제치고 차지했다. 패션브랜드 파타고니아와 L.L. 빈, 월트디즈니, 퍼블릭스가 삼성 위에 섰다. P&G와 마이크로소프트, 소니는 삼성보다 낮은 톱10 기업이었다. LG도 79점으로 15위에 랭크됐다. 전년비 10계단 올랐다. 등급은 '최우수(Very Good)'였다. 현대는 72.3점으로 61위에 머물렀다. 5계단 하락해 '우수(Good)' 등급을 받았다. 가장 순위가 크게 떨어진 기업은 페이스북으로 51위에서 94위로 미끌어졌다. 테슬라도 3위에서 42위까지 내려앉았다. 한편 해리스폴은 미국 성인 1만82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순위를 매겼다. 주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신뢰도, 사업 실적, 조직 문화 등을 물었다.

2019-03-07 16:19:05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꿈틀대는 가상화폐 시장, 어게인 2017?

가상화폐 사용 논의가 확대되면서, 가상 화폐 거래 시장도 다시 꿈틀대고 있다. 거래량이 2017년 말 수준으로 올라간 상황이며, 거래가격도 오랜만에 오르는 추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 달 가상화폐 기반의 소액 해외송금 서비스 허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소액해외송금업자로 인정하는 안건이다. ICT 규제 샌드박스 시행에 따른 조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가 함께 논의하게 된다. 신청자는 중소기업 모인이란 회사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해외에 송금할 수 있게 되면 빠를 뿐 아니라 수수료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지난해 해외송금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가상 화폐 '베잔트'를 이용하게 된다. 이같은 계획이 발표된 6일, 베잔트 거래 가격은 20% 가까이 치솟았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을 기준으로 새벽 0시에 개당 27원 수준에서 다음날인 7일 오전 7시경에는 33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후 31~32원대 가량 시세를 오르내리는 중이다. 앞서 지난 달에는 갤럭시 S10이 가상화폐 시장을 뒤흔들기도 했다. 갤럭시S10에 공식적으로 암호화폐 지갑을 탑재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언팩 행사가 열린 20일 해외에서 4000달러를 넘어섰다. 갤럭시 S10이 지원하는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0% 이상 크게 올랐다. 국내에서는 17일께부터 선반영돼, 빗썸 기준 비트코인이 400만원에서 24일 450만원까지, 이더리움은 12만원에서 16만원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여기에 정부는 한발 더 나아가는 모습이다. 과기정통부가 '블록체인 기술 검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10개 과제를 선정해 42억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히면서다. 그 밖에도 암호 화폐 활용 시도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IBM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건강보험 관리 시스템을 개선 중이고, 페이스북도 지난해 '체인스페이스'를 인수한 데 이어 올 상반기 자체 암호화폐를 개발할 예정이다. 라인은 이미 지난해 암호화폐 '링크'를 발행한 상태, 텔레그램 등 메신저 서비스들도 가상화폐 활용을 검토중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가상화폐 거래량도 크게 늘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이 오고간 트랜잭션은 하루 평균 30만건을 넘어섰다. 가상화폐 광풍이 불었던 2017년 말 수준이다. 그러나 트랜잭션 대부분이 여전히 거래량이라는 분석은 가상화폐 발전에 대한 우려를 떨칠 수 없는 요인 중 하나다. 가상 화폐가 화폐 역할을 하려면 교환 가치를 증명해야 하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활용성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방증이기 때문이다. 금융 당국의 가상화폐에 대한 인식도 낮은 편이다. 지난 1월 금융위는 규제샌드박스 설명회에서 유독 블록체인 관련 사업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유지했었다. 올 들어 핀테크지원실 산하 '블록체인 연구반'도 없앴다. 한국은행도 '가상통화·CBDC발행 관련 공동연구 TF'를 폐지했다. 발족한지 불과 1년여 만이다. 때문에 정부가 다음달 블록체인 관련 규제를 완화해줄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2019-03-07 16:18:35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롯데칠성음료, 보행장애 아동 위한 캠페인 진행

롯데칠성음료, 보행장애 아동 위한 캠페인 진행 롯데칠성음료가 보행장애 아동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6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인터내셔널'과 보행장애 아동을 위한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내 신발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고가의 특수 신발을 구입하기 어려운 보행장애 아동을 위한 것으로, 50여명의 아동을 선정해 성장 과정에 맞는 맞춤형 신발 총 100켤레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은 정찬우 롯데칠성음료 지원부문장과 김천수 굿피플인터내셔널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는 걸음 기부 프로그램 '그린 워킹 캠페인(Green Walking Campaign)'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 5천만원을 굿피플인터내셔널 측에 전달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2월부터 11개월간 모바일 걷기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설치한 임직원들의 걸음 수를 측정하고, 그 걸음 수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프로그램 '그린 워킹 캠페인'을 진행해 총 5000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캠페인 기간에 누적된 걸음 수는 약 14억보로 성인 평균 보폭 기준(약 60㎝)으로 환산하면 지구 21바퀴 거리(1바퀴 약 4만㎞)인 총 약 84만㎞에 해당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임직원 걸음 기부 프로그램 '그린 워킹 캠페인'의 '다 같이 가치있게 걷자'라는 목표를 실천하는 연장선상에서 기획됐다"며 "올해에도 그린 워킹 캠페인에 대한 적극적인 사내홍보를 통해 더 많은 임직원이 보행장애 아동을 돕는 뜻깊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 협약을 체결한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은 1999년에 설립돼 해외 10개국에서 구호 및 의료지원 활동을, 국내에서는 아동, 노약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비영리민간단체)다.

2019-03-07 16:18:02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