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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광군제 앞두고 프로모션 전개

신세계면세점, 광군제 앞두고 프로모션 전개 신세계면세점이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光棍節·11월11일)를 앞두고,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중국인 고객 잡기에 나선다. 광군제는 중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이 이루어지는 날로 지난해 하루 온라인 쇼핑 거래액만 30조 원에 육박할 정도로 영향력이 상당하다. 신세계면세점의 중국인 대상 인터넷면세점은 오는 10일까지 구매 금액에 따라 선착순 120명에게 알리페이 홍바오를, 구매왕 1팀의 리더에게는 아이폰 XS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광군제 당일인 11일에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1111만 원의 적립금과 화장품 및 향수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스페셜 추가 적립금 111만 원을 증정한다. 적립금 외에도 각각 00시, 09시, 13시, 19시 총 4차례에 걸쳐 5명씩 선정해 애플 에어팟, 다이슨 헤어 드라이기, 아이폰XS, 고프로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11월 11일 쌍십일절을 기념해, 11달러 또는 111달러에 가까운 가격대의 제품을 구매하면 알리페이 홍바오를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올해는 10월부터 중화권 대상 인터넷면세점에서 광군제 사전 이벤트를 진행하며 중화권 고객 공략에 나서고 있다. 11월에는 주말마다 오프라인 이벤트도 병행하며 국내외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쇼핑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면세점 명동, 강남 그리고 부산점에서는 11월 주말마다 위챗페이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1% 를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8-11-08 14:37: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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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카드로 결제하고 스타벅스 플래너 받자!"

"쓱~카드로 결제하고 스타벅스 플래너 받자!" SSG카드, '2019 스타벅스 플래너' 100% 증정 신세계그룹은 SSG카드로 스타벅스에서 생애 첫 결제를 하는 고객에게 '2019 스타벅스 플래너'를 증정한다고 8일 밝혔다. 8일부터 12월 21일까지 SSG카드를 SSG페이에 등록해 스타벅스에서 생애 첫 결제 및 기간 내 총 결제 금액이 2만 원 이상이면 참여 가능하다. 해당 이벤트는 SSG페이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플래너 색상은 옐로우와 네이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스타벅스 매장에서 SSG페이로 SSG카드를 사용하면,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SSG머니 1.5% 무제한 적립 또는 청구 할인되며 신세계포인트 0.1% 적립까지 가능해 차별화된 혜택과 간편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전월 실적 충족 시 스타벅스 등에서 20%,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등에서는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매월 증정한다. 문준석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플랫폼사업부장은 "지난해 스타벅스 플래너 증정 이벤트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플래너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SSG페이와 스타벅스가 함께하는 이번 이벤트가 신년을 준비하는 특별한 선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부 스타벅스 매장 및 사이렌 오더를 이용하는 고객은 이번 이벤트 참여 대상에서 제외되며, 1인 1회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SSG페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11-08 14:29: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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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 나세요' 위메프, 캠퍼스 리퍼데이 수익금 전액 기부

'따뜻한 겨울 나세요' 위메프, 캠퍼스 리퍼데이 수익금 전액 기부 위메프는 지난 7일 서울대학교 관악구 캠퍼스에서 개최한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과 함께하는 캠퍼스 리퍼데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반나절동안 진행된 바자회에선 의류, 신발, 가방, 주방용품, 소형가전 등 총 1000여점의 제품이 소개됐다. 모두 위메프가 기증한 리퍼비시(Refurbish, 이하 리퍼) 상품이다. 당일 총 매출액 182만원은 모두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특히 이 중 절반은 '난곡사랑의 집'에 전달되어 서울대가 위치한 관악구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해 쓰일 예정으로 의미를 더했다. '리퍼'란 반품된 정상품, 혹은 일부 성능과 관련이 없는 흠집 등을 수리한 상품을 일컫는다. 위메프는 2014년 6월부터 아름다운가게와 리퍼 제품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2017년 말 시작한 캠퍼스 리퍼데이는 지난해 연세대를 시작으로 올해 이화여대, 한양대, 서울여대, 중앙대에서 진행한 바 있다. 위메프 기업브랜딩팀 전하나팀장은 "작년부터 이어온 대규모 오프라인 바자회는 위메프나 파트너사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간접기부까지 할 수 있는 선순환 경제 소비에 참여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 한동헌 부단장은 "서울대 구성원과 지역주민 누구나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주간에서 캠퍼스 리퍼데이와 같은 좋은 취지의 행사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사회공헌의 의미를 확산시키고 나눔의 선순환을 확립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위메프에서 기증한 리퍼 상품을 철저하게 검수한 후 50~70% 낮은 가격에 서울 전역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7만2000여점의 상품이 기증됐으며 재판매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이 공익활동에 사용됐다.

2018-11-08 14:29: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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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평만 '잘' 써도 돈이 된다!

상품평만 '잘' 써도 돈이 된다! 쿠팡 파트너스·신라팁핑, 상품평 마케팅 효과 톡톡 제품 구매 후기만 '잘' 써도 돈이 되는 시대다. 무조건 해당 상품이 좋다고 옹호하는 후기를 말하는 게 아니다. 여기서 '잘 쓴 후기'란 실제 제품 사용 후 어떤 점이 좋고 나쁜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물건 구매를 앞둔 예비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말한다. 최근 유통업계는 상품 리뷰를 활용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이커머스 기업 가운데에서는 쿠팡의 온라인 제휴마케팅 플랫폼 '쿠팡 파트너스'가 대표적이다. 쿠팡 파트너스는 온라인 채널을 소유한 쿠팡 회원이라면 누구나 상품 리뷰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마케팅 시스템이다. 블로그나 카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광고 채널로 활용할 수 있다. 가입 및 이용방법도 단순하다. 쿠팡 파트너스에 가입한 후 쿠팡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가입자의 웹사이트에 배너나 링크의 형태로 연결해 놓으면 된다. 예비 구매자가 작성자의 링크를 통해 물건을 구매하면 해당 작성자에게 수익이 떨어지는 구조다. 수익금은 월별로 정산되며 미리 등록한 계좌로 이체받게 된다. 보통 매출의 3%를 지급한다. 1만원짜리 물건이 SNS 링크나 배너를 통해 팔리면 300원을 버는 셈이다. 이러한 어필리에이트(제휴) 마케팅은 아마존에서 일찍이 성공을 거뒀다. 전체 아마존 매출에서 어필리에이트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상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쿠팡 측은 "유명 인플루언서가 아니더라도 후기만 잘쓴다면 누구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며 "쿠팡 파트너스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주변인에게 공유할 수 있으며, 예비 구매자는 좀 더 구체적이고 정확한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소비자들은 "물건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상품 후기를 부풀려 작성하는 가입자도 분명 있을 것"이라며 "취지는 좋지만, 상품평을 악용하려는 일부 작성자들은 걸러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신라팁핑' 서비스를 도입하며 쌍방향 소통 마케팅을 강화했다. 신라팁핑은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 누구나 직접 크리에이터가 되어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리뷰를 자유롭게 작성하고 리뷰를 통해 발생한 매출의 최대 3%를 현금성 혜택으로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상품평 서비스다. 신라팁핑은 서비스를 시작한 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 수 230만명을 돌파하며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고객들이 직접 작성한 상품 리뷰는 지난 한 달 반 동안 약 8000개 상품에 대해 1만8000건 이상이 등록됐다. 신라팁핑의 리뷰를 보고 실제로 구매로 이어진 사례는 4000건 이상이며 이같은 수치는 앞으로도 계속 누적돼 구매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고객이 직접 크리에이터가 되어 입소문 마케팅에 동참하면서 고객이 체감하는 혜택과 충성도가 높아졌다"며 "이는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실제 신라팁핑 서비스 도입 후, 전과 비교했을 때 일 평균 매출이 약 20%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이달 30일까지'신라팁핑'에 상품평을 작성한 고객 중 101명을 선정해 최고 상금 1000만원과 신라면세점 전속 크리에이터가 될 기회를 제공하는 크리에이터 오디션 '101명의 김팁핑을 찾아라'를 진행한다. 오디션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사진 5장 또는 동영상을 포함한 상품평을 작성한 후 신라팁핑에 '#김팁핑' 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수상자는 회원 투표와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1등 상금 1,000만원(1명), ▲2등 상금 200만원(5명), ▲3등 상금 100만원(10명), ▲팁핑스타상 100만원(10명) ▲4등 상금 50만원(20명), ▲5등 상금 20만원(20명), ▲6등 상금 10만원(30명)을 수여한다. 1등부터 4등까지와 팁핑스타상 수상자에게는 신라면세점 전속 크리에이터가 될 기회가 주어진다. 신라면세점 전속 크리에이터가 되면 월 1~5회 팁핑 콘텐츠를 제작하고 그에 따른 고정수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브랜드 협찬 우선 매칭, ▲오프라인 이벤트 초대, ▲면세점 상품 협찬, ▲쇼핑지원금 지원, ▲크리에이터 교육 지원, ▲신라팁핑 해외 서비스 시작 시 동반 진출 및 콘텐츠 번역 지원 등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2018-11-08 14:28: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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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 아시아 최초 FH LNG 트럭 공개…이산화탄소 배출 20% 절감효과

"볼보 LNG(액화천연가스) 트럭은 디젤엔진과 동일한 파워와 성능을 자랑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 덜하다". 피터 하딘 볼보트럭 인터내셔날 상품기획 총괄이사는 8일 볼보 FH LNG트럭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8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트럭쇼 2018'에 참가해 아시아 지역 최초로 볼보 FH LNG트럭을 공개했다. 볼보트럭은 지속가능한 미래와 친환경적 운송에 기여하기 위해 장기간에 걸친 연구개발을 진행한 끝에 기존의 차량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줄이고 디젤 차량과 동일한 수준의 연비와 주행 성능의 LNG트럭 개발에 성공했다. 볼보 FH LNG 트럭에는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G13C 엔진과 12단 자동변속기 볼보 아이쉬프트가 탑재됐다. 연료로 LNG(액화천연가스)를 사용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볼보 LNG 트럭을 기존 디젤 모델과 비교했을 때, 20% 적은 이산화탄소 및 질소산화물을 배출하며 요소수를 10~20%가량 적게 소모한다. 피터 하딘 이사는 "볼보트럭은 디젤의 대안으로서 다년간의 연구 끝에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친환경적인 운송에 기여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디젤과 동일한 성능을 발휘하는 볼보 FH LNG 트럭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볼보 FH LNG트럭은 현존하는 가솔린 엔진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오토 사이클 엔진 대신에 디젤 사이클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가스를 동력으로 구동된다. 오토 엔진에서는 스파크 점화 장치를 사용하는데 동력, 토크 및 안정성에 한계가 있는 반면 디젤 사이클 엔진은 직접 분사 방식을 사용하고 가열 압축을 통해 점화함으로써 더욱 높은 마력과 토크를 얻을 수 있다. 볼보만의 기술로 탄생한 디젤 사이클 엔진이 탑재된 FH LNG 트럭은 460마력으로 최대 토크 약235kg.m(230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기존 볼보트럭의 디젤 13엔진 차량의 성능과 동등한 수준이다. 연료 효율 또한 볼보트럭 디젤 엔진 차량과 동일하다. 볼보 FH LNG 트럭은 고중량 화물 운송 작업의 주행을 수행하기 위해 연료탱크는 4에서 10바 압력의 -140 에서 -125℃의 LNG가스로 채워진다. 연료탱크는 트럭이 최대 1000㎞ 가량을 주행할 수 있을 만큼의 LNG주입 용량을 제공하며 LNG 재충전에 소요되는 시간은 디젤 주유 시간과 동일하다. 그러나 LNG 트럭이 국내에서 상용화되기 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LNG 충전소 등을 비롯해 상용화에 대비한 하부구조가 충분히 구축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김영재 볼보그룹코리아 트럭부문 사장은 "LNG 트럭이 국내에서 자유롭게 달릴 수 있는 하부구조가 구축이 된다면 언제든 판매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볼보트럭은 트럭쇼 기간 동안 볼보 FH LNG모델 외에도 올해 4월 출시된 FE모델을 비롯해 FM 텐덤 리프트와 아이언나이트 시뮬레이터 등을 전시했다. 피터 하딘 이사는 "볼보LNG트럭은 높은 연료 효율성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것이다"라며 "볼보트럭은 앞으로 혁신적인 기술뿐만 아니라 업계 및 사회 전반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11-08 14:17:3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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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 회장,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참관…"中 사업 기회 모색"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중국 상해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직접 참관하며 중국에서의 사업 기회를 직접 모색하기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의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아 시진핑 국가 주석이 중국 경제활성화와 시장개방 등을 목적으로 중점 추진한 행사다. 상해 국립전시컨벤션센터 내 총 24만㎡(약 7만평) 규모로 전 세계 130개국 2800여 기업과 15만 여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LS는 중국 사업이 활발한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 등 3개 회사가 첨단장비관에 약 90㎡(10부스) 규모로 'Smart LS, Smart Technology'라는 주제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LS전선은 HVDC 케이블, 해저 케이블, 무선전력 기술을 공개했으며 LS산전은 마이크로그리드, ESS, 산업자동화 시스템을 선보였다. 또 LS엠트론의 현지맞춤 트랙터 기술 등을 전시했다. LS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력인프라?스마트에너지?친환경 농업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기술 역량과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구 회장은 스마트 첨단장비관 내 LS 전시 부스를 방문해 임직원 등을 만나 격려한 후 현지 법인장들로부터 중국 사업에 대한 현황을 청취했다. 이후 전자 및 가전관, 자동차관, 의료/헬스케어관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전시에 참가한 글로벌 기업들의 최신 기술 트랜드를 직접 경험했다. 한편 구 회장은 평소 중국 시장의 잠재력과 기술 발전 속도에 대해 자주 언급하며 그룹의 중국 사업 현황을 직접 챙기고있다. 구 회장은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개최된 CES에서 중국 기업들의 약진을 보고 "첨단 기술 분야는 물론 IT, 제조업 등 전 산업 분야에서도 중국은 이미 한국을 추월했다"며 "LS가 주력으로 하고 있는 전력, 자동화, 그리드 분야에서만큼은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과 적극 협력하는 등 중국을 위협이 아닌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임직원에게 주문한 바 있다. 또 지난 6월에는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한중 고위급 기업인 대화'에 참가해 한?중 양국 경제인들에게 "4차산업혁명의 파고를 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에서 동아시아 기업인들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LS그룹은 2005년 중국 무석(Wuxi)에 1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며 처음 진출했다. 이후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들이 대련, 청도 등 총 15개의 거점에 9개의 생산법인을 확보해왔다. LS는 전력 인프라와 기계, 부품 사업 등에서 2017년말 기준(SPSX 제외)으로 약 8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약 1조원 가량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LS측은 설명했다.

2018-11-08 14:15:4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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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2018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수상

KEB하나은행은 지난 7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더 뱅커(The Banker)지와 PWM(Professional Wealth Management)지 공동 주최 '제10회 글로벌 PB 어워드(Global Private Banking Awards 2018)'에서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Best Private Bank in Korea)'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이래 올해로 통산 6회째 수상을 이어 가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자산관리 전문 은행임을 국내외에 재확인시켰다. 더 뱅커(The Banker)는 KEB하나은행을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으로 선정하며, ▲손님의 니즈(Needs)에 맞춘 풍부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디지털금융 시장을 위한 온라인 채널 혁신 및 대면 채널 강화를 위한 오프라인 채널 혁신을 통한 차별화 전략 ▲금융그룹 자산관리 브랜드 통합과 협업(Collaboration) 강화를 통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 확대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KEB하나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해외 주요 4대 PB어워드를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2월 유로머니(Euromoney)지로부터 통산 11번째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데 이어,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지로부터 '글로벌 최우수 디지털 클라이언트 솔루션 PB은행상'을 수상했고, 10월에는 PBI(Private Banker International)지로부터 '글로벌 혁신 비즈니스 모델 우수 PB은행상'을 7년 연속 수상하는 등 해외 주요 PB어워드 4개를 모두 석권했다. 장경훈 KEB하나은행 웰리빙그룹 부행장은 "이번 수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자산관리 명가임을 다시 한 번 대내외에 입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손님의 신뢰에 보답 하겠다"고 밝혔다.

2018-11-08 14:11:0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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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갓스물 모여라" 프로모션, 파티 등 진행

삼성전자가 2019년에 20대가 되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갓스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갓스물 프로모션은 오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19~21세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이벤트 기간 동안 '갤럭시 노트9', '갤럭시 노트8', '갤럭시 S9·S9+', '갤럭시 S8·S8+'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AKG 헤드폰(19만9000원 상당, 3만명)과 삼성페이 선불카드 5000원권(1만명) 등을 제공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12월에 라뮤끄, 제이블랙&마리 등 스타 유튜버 및 가수들과 600명의 고객이 함께 즐기는 '갓스물 라이브 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다.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300명은 동반 1인과 함께 파티에 참석할 수 있다. 이밖에 기존 갓스물 멤버십 회원을 위한 다양한 케어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갓스물 멤버십은 19~21세의 갤럭시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전자의 밀레니얼 케어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2017년 갓스물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에게 갓스물 삼성 1일 체험 행사 참여 기회와 함께 삼성페이 선불카드 5000원권(1만명)을 제공한다. 갓스물 삼성 1일 체험 행사는 2019년 초에 진행할 계획이다.

2018-11-08 14:09:28 구서윤 기자
토지대금 지급않는 개발...폐해 '주의보'

"작년에 경기도 화성에서 한 민간 건설사는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토지주에게 잔금 지급을 하지 않은 채 토지를 신탁사에 맡기고 거액을 대출받았다. 계약서에는 '잔금 지급이 완료됨과 동시에 신탁사에 신탁된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지만 건설사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이에 이 지역 토지나 건축물에 대한 재산권 우선수익자는 신탁사에 귀속됐으며 지주들은 신탁사의 보증인으로 전락해 버렸다. 더욱이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되지 않을 경우 토지(건축)주가 토지 또는 건물을 송두리째 날릴 처지가 돼버렸다." 최근 민간 시행사가 건축 예정 부지의 토지(건물) 매매 대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사업을 진행하는 사례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일부 토지(건물)주들이 재산권 행사마저 할 수 없어 피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문제는 자금력이 부족한 민간 건설사가 무리하게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다. 일부 민간 건설사는 수 백 억∼ 수 천 억원에 달하는 사업 부지의 매입 자금을 지급하지 않은 채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는 사례가 허다하다. 또한 토지 및 건축물 매입 자금을 곧 지급할 것 처럼 설명, 토지사용승낙서를 징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부분의 토지주는 잔금 지급 시기 등 계약의 세부 사항도 정확히 확인하지 않은 채 전체 토지 매매가액의 10%도 되지 않는 계약금 일부만을 받고 토지사용승낙서를 넘겨주고 있다. 결국 사업이 지지부진하면 모든 피해는 토지주의 몫이다. 민간 건설사가 공동주택 사업을 하는 경우 일부 지주의 반대로 사업진행이 긴 시간 동안 지연되기도 한다. 이 경우 토지이용 승낙을 한 지주들은 자신의 재산권을 자유롭게 행사하지 못하게 된다. 또한 사업 지연이 장기화될 경우 지역이 슬럼화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떨어진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지역 개발을 기대하고 토지 사용을 승낙한다. 그러나 오랜 기간 사업 부진으로 지역이 오히려 낙후되면 개발을 반대하는 일부 주민과 갈등을 겪기도 한다. 토지 매매 잔금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했으므로 이주도 할 수 없다. 잔금이 신속히 지급될 줄 알고 폐업한 개발지역 상가의 점주의 피해도 막심하다.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더라도 토지주는 종종 낭패를 보곤 한다. 한 예로 사업이 제대로 진행돼 시행사로부터 잔금을 지급 받더라도 양도세를 납부해야 한다는 사실을 간과한 경우다. 또한 개발 사업이 성공해 큰 수익이 나더라도 그 대부분은 시행사의 몫이다. 토지주에게 돌아가는 것은 겨우 토지 매매대금 뿐인 경우가 많다. 그 마저도 제 때 받지 못하고 속앓이를 할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혹시 모를 피해를 막기 위해 토지주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토지 사용승낙을 하기 전에 계약서 상의 조건을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8-11-08 14:07:20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