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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XJ50' 스페셜 에디션 출시…개소세 인하 적용 1억5050만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재규어의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XJ'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 모델인 'XJ50'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스포츠 세단 재규어 XJ는 지난 1968년 파리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재규어의 주요 모델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재규어 XJ50은 새롭게 적용된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을 통해 재규어 플래그십 모델만의 독보적인 존재감과 우아함을 선사한다. 크롬 서라운드가 포함된 글로스 블랙 그릴과 크롬 블레이드가 적용된 바디 컬러 리어 발란스가 추가된 XJ 스페셜 에디션 전용 바디킷으로 한층 더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XJ50로고가 새겨진 사이드 벤트와 XJ50 스페셜 에디션에 기본 적용되는 20인치 알로이 휠은 롱 휠 베이스의 럭셔리한 외관에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존재감을 더했다. 실내 공간에도 재규어 플래그십 스포츠세단의 해리티지를 담았다. XJ50 로고가 음각, 양각으로 새겨진 헤드레스트와 암레스트, XJ50 로고가 새겨진 조명 처리된 트레이드 플레이트, XJ의 50주년을 기념하는 대시보드 중앙의 인탈리오등을 통해 재규어만의 감성을 표현했다. 부드러운 촉감의 다이아몬드 퀼팅 가죽 시트를 갖췄으며 실내공기 센서를 기본사양으로 적용했다. 재규어 최고급 스포츠 세단의 스페셜 에디션답게 각종 운전자 편의 장치도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는 자연광과 유사하기 때문에 밤길 주행 시 눈의 피로를 덜 수 있다. 더불어 자동 하이빔 어시스트 기능이 탑재돼 반대 차선에서 차량이 접근할 경우 상향등에서 하향등으로 자동으로 전환해 운전자가 최적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유지 어시스트,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 안전 주행을 돕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뿐 아니라 주행 중 운전자의 피로도를 분석해 휴식을 권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도 기본 적용된다. XJ50은 롱 휠 베이스 모델이며 3.0 V6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300마력, 최대 토크 71.4㎏·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2초에 도달한다. 한편 재규어 XJ 50의 가격은 1억5200만원이며 다음달 31일까지 적용되는 개별 소비세 인하를 적용한가격은 1억5050만원이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러버코리아 대표는 "재규어 XJ는 단순히 럭셔리한 차를 넘어 사람들의 삶 자체를 럭셔리하게 만들고자 노력해온 재규어의 역사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모델"이라며 "XJ50은 섬세한 장인정신과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겸비해 XJ만의 품격을 잇는 스페셜 에디션으로 50년 역사를 가진 럭셔리 스포츠 세단에 어울리는 최상의 편안함과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08 15:25:4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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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한파에 '아동 패딩' 수요↑…매출 효자 역할 '톡톡'

이른 한파에 '아동 패딩' 수요↑…매출 효자 역할 '톡톡' 성큼 다가온 추위에 아동복 시장에도 때이른 '패딩 열풍'이 불고 있다. 각 업체들은 롱패딩, 경량다운 등 제품군을 확대하고, 디자인과 색상을 다양화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동 패딩 및 아우터 제품 매출이 지난달부터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빨라진 추위 덕분에 전년 대비 판매율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세드림 모이몰른의 '에코 젤플러스 벤치워머' 판매율은 현재 48%로, 전년 동기(32%) 대비 16% 증가했다. 지난달 출시한 벤치워머 신제품의 판매율도 가파르게 상승하는 추세다. 모이몰른 측은 "전년도 벤치워머 제품이 마감 기준으로 93%의 판매율을 기록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올해는 그보다 더 높은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올해 출시된 아동 패딩 및 아우터 제품들은 매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빨라진 추위 탓에 지난해보다 판매속도는 더욱 가파르다. 이랜드리테일이 지난달 출시한 E경량패딩에서 매출 비중을 가장 많이 차지한 품목은 아동 경량패딩으로 집계됐다. 출시 한 달째에 기록한 매출 123억 원(30만 장 규모) 가운데, 아동 경량패딩은 17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컬리수는 올해 경량패딩 3종·웰론 점퍼 2종 등 5종의 아우터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가운데 시즌 주력 제품인 '그뤠잇 롱 경량다운'은 출시 2달 만에 초도 물량의 64% 이상이 판매됐고, 다른 2종의 제품도 5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패딩의 인기에 코트 등 전체 아우터의 판매율도 나란히 늘어났다. 일부 신제품의 색상, 사이즈 등은 일찌감치 품절되고 있는 분위기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 기준, 키즈용 '라이트 웜 패디드 재킷' 네이비 색상과 여아용 '웜 패디드 코트' 블루 색상 등에서 일부 사이즈가 품절됐다"고 말했다. 아동 패션 업체들은 올해도 패딩 열풍이 이어질 것을 전망하고, 색상·디자인·품목을 더욱 확대·강화해 선보이고 있다. 또 관련 프로모션, 할인 행사 등도 활발하다. 리바이스 키즈는 '로고 프린트 롱 다운 자켓', '락커 패딩 자켓', 플로럴 다운 자켓' 등 7종의 패딩을 새롭게 선보였다. 리바이스 키즈 이수진 기획 MD는 "7종의 패딩 제품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에 뛰어난 보온성을 갖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컨버스 키즈는 브랜드 최초로 롱패딩을 출시했다. '미드 카프 다운 점퍼' 등 총 10컬러, 7종이다. 컨버스 키즈 남인영 기획 MD는 "롱패딩이 이제는 베이직 아이템으로 자리잡음에 따라, 컨버스 키즈에서도 롱패딩 아이템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모와 자녀가 같거나 비슷한 옷을 착용하는 '미니미룩', '패밀리룩', '시밀러룩' 등 콘셉트도 눈에 띈다. 네파키즈와 유니클로, K2 등이 대표적이다. 네파는 고급화된 소재를 활용, 보온성과 활동성, 핏 등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롱다운 재킷과 함께 성인 제품 주력다운 재킷의 미니미 버전을 출시했다. 네파 서혜민 마케팅팀 과장은 "올해도 '프리미아 벤치다운', '사이폰 벤치다운' 등 성인 제품 주력다운 재킷의 미니미 버전이 출시됐다"며 "이 제품들은 '패밀리룩'을 연출 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기능성과 스타일을 고루 갖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유니클로는 2018 가을·겨울 시즌 키즈, 베이비 아우터 컬렉션을 확대하고 경량 패딩인 '라이트 웜 패디드' 제품들과 새로운 디자인의 후리스(Fleece) 재킷 등 총 7개 신제품을 출시했다. 유니클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인스타그램에 '시밀러룩'을 연출한 사진을 게재하면 참가할 수 있는 이벤트를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 K2는 '키즈 포디엄', '키즈 포디엄 2', '키즈 아그네스' 등 키즈 롱패딩 3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성인용 롱패딩을 미니미 스타일로 구성한 것으로 소재와 디자인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아동 패션 시장은 각종 악조건에서도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아동 패딩의 판매 속도 역시 여러 조건과 맞물려 지난해보다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8-11-08 15:04:0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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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제 1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참가

풀무원, 제 1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참가 풀무원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 1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풀무원은 이번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전시관을 열고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글로벌 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는 포장두부, 간편식 파스타, 식물성 발효음료 등 총 60여개 글로벌 제품을 실물 전시하고 시식 행사도 병행하여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미국과 일본, 한국에서 판매하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포장기술이 접목된 포장두부를 선보여 큰 이목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푸메이뚜어식품(중국 현지 법인명) 박태준 팀장은 "풀무원이 2016년 미국 두부시장 1위 브랜드 나소야를 인수하고 한국에서는 하루 평균 30만모 이상의 포장두부를 생산하는 글로벌 No.1 두부기업이라는 점을 알리고 있다"며 "중국 현지에서 풀무원 브랜드의 역사와 생산 기술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풀무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생면 파스타, 냉면, 떡볶이 등 가정간편식(HMR) 제품도 대거 선보였다. 생면 피스타는 포장두부와 함께 풀무원의 중국 전략 제품으로 중국에 진출한 식품기업 중 최초로 건면이 아닌 생면 파스타를 가정간편식 형태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최근 중국시장에서 최대 화두로 떠오른 신유통 플랫폼 O2O(Online to Offline) 채널인 '알리바바 허마(HEMA)'를 통해 두부와 파스타뿐만 아니라 냉면, 떡볶이 등을 판매하여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풀무원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앞으로 중국 시장에서 풀무원의 중국 브랜드 '푸메이뚜어(圃美多)'를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두진우 푸메이뚜어식품 대표는 "이번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초대형 박람회"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국시장에 풀무원의 글로벌 사업과 푸메이뚜어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며 앞으로 중국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풀무원은 2010년 북경과 상해에 풀무원식품 법인을 설립하고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했으며, 2013년 중경에 풀무원건강생활 법인을 설립하여 중국내 3개 거점을 중심으로 중국사업을 본격화 해 나가고 있다. 푸메이뚜어식품으로 중국 현지에서 면류, 떡류, 김치류, 냉동만두류, 두부 등 신선식품을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다. 2016년에는 글로벌 유통업체인 월마트샘스클럽으로부터 '최우수공급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제품과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로하스신선식품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의 중국현지 법인명은 '푸메이뚜어러훠'로 건강기능식품과 로하스생활제품, 스킨케어 제품을 제조하여 직소 판매하고 있다.

2018-11-08 14:55: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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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미세먼지 독성 보호 '유산균 조성물' 특허 획득

한국야쿠르트, 미세먼지 독성 보호 '유산균 조성물' 특허 획득 한국야쿠르트는 자사의 대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카세이 HY2782(이하 락토바실러스 카세이)' 균주를 이용한 조성물이 미세먼지 독성을 저감하는 효과로 특허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최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유산균 조성물을 이용한 미세먼지 보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락토바실러스 카세이 균주를 포함하는 미세먼지 독성에 대한 세포 및 조직 보호용 조성물' 특허 등록 등록번호 10-1912258 에 성공했다. KIST가 연구에 사용한 유산균은 한국야쿠르트가 사람의 장에서 분리해 사용 중인 락토바실러스 카세이 균주다. KIST 연구결과에 따르면 토양에 서식하는 '예쁜꼬마선충 장수, 노화 등의 기초 생물학 연구를 비롯, 여러 가지 유해물질의 독성평가에 널리 쓰이는 모델동물'에 미세먼지를 투여했을 때 벌레의 생장과 생식능력이 감소하며, 이 벌레에게 락토바실러스 카세이 균주를 먹인 경우 미세먼지에 의한 독성이 유의적으로 회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1976년 식품업계 최초로 중앙연구소를 설립하고 4000여종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유산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제이 HP7(Lactobacillus paracasei HP7)'을 포함해 4건의 신규 특허 등록을 마치며 총 150여건의 특허기술을 보유했다. 한국야쿠르트는 면역, 구강, 피부건강까지 유산균을 이용한 특허 등록을 마치며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산업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심재헌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장은 "한국야쿠르트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균주의 우수성과 기능성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및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건강을 위한 기능성 제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18-11-08 14:55: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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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꼬북칩 히말라야소금맛' 출시

오리온, '꼬북칩 히말라야소금맛' 출시 오리온은 신제품 '꼬북칩 히말라야소금맛'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꼬북칩 히말라야소금맛은 최근 프리미엄 식재료로 주목 받고 있는 '히말라야 소금'을 사용해 옥수수 본연의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했다. 히말라야 소금은 풍부한 미네랄과 자극적이지 않은 짠 맛으로 일명 '귀족 소금'이라 불리며 고급 요리 식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 스낵 중 히말라야 소금을 사용한 제품은 꼬북칩이 처음이다. 오리온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우선 '꼬북칩 히말라야소금맛 체험단 모집 이벤트'를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오리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총 500명에게 꼬북칩 히말라야소금맛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장품 브랜드 히말라야코리아와 손잡고 '꼬북칩 히말라야소금맛 증정 이벤트'도 펼친다. 오는 12일부터 온라인몰에서 히말라야 화장품 구매 시 꼬북칩 히말라야소금맛 체험백(20g)을 1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지난해 3월 첫 선을 보인 꼬북칩은 출시 1년 6개월 만에 6200만봉을 판매했다. 지난 5월에는 중국에서도 현지명 '랑리거랑'으로 출시해 누적판매량 3400만 봉을 돌파했다. 6월부터는 미국 한인마트와 대만의 슈퍼마켓 체인,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해외 수출을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원재료 선택에도 심혈을 기울이며 차별화된 맛과 식감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며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국내외에서 꼬북칩 열풍을 다시 한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08 14:55: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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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플래시댄스',영화 속 명곡·명장면을 생생하게!

뮤지컬 '플래시댄스',영화 속 명곡·명장면을 생생하게! 내년 1월 단 5주간의 만남…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 'Maniac', 'Gloria', 'I Love Rock and Roll', 'Manhunt'를 비롯해 'What a Feeling'까지 오랫동안 히트 팝송으로 기억하는 영화 '플래시댄스'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플래시댄스'가 내년 1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 5주간 공연된다. 뮤지컬 '플래시댄스'는 낮에는 용접공, 밤에는 댄서로 일하면서 명문 시플리 댄스 아카데미에 진학해 전문 댄서가 되겠다는 꿈을 키우는 18세 알렉스의 감동 성장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의 꿈을 이루어 내겠다는 의지와 희망의 메시지를 스펙터클한 무대와 감탄을 자아내는 안무 그리고 경쾌한 음악을 통해 전달한다. 동명의 원작 영화는 1983년에 개봉됐으며, 당시 작품 속 영화음악은 빌보드 차트를 점령했다. 영화의 감동을 그대로 옮겨 뮤지컬로 재탄생한 '플래시댄스'는 지난 7월 개최된 대구국제 뮤지컬페스티벌(DIMF)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되었으며, 폐막작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이 작품은 '풋루스' '에비뉴 큐' '리틀 숍 오브 호러' 를 제작한 셸어도어 프로덕션과 '라자루즈' '인 더 하이츠' 를 제작한 런어웨이 엔터테인먼트의 공동제작으로 탄생했다. 히트팝과 함께 하는 커튼콜은 전 관객이 기립하여 함께 할 수 밖에 없는 뮤지컬 역사상 가장 전율적인 커튼콜로 유명하다. 뮤지컬 평론가 원종원은 "'플래시댄스'는 영화로 먼저 큰 사랑을 받았지만, 무대로 옮겨오면서 날 것 그대로의 생동감과 라이브로 이루어지는 뮤지컬 장르의 매력이 더해져 대중적 인지도가 높아졌고, 뮤지컬 작품으로 명성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웨스트엔드 오리지널팀의 내한 뮤지컬 '플래시댄스'는 2019년 1월 18일부터 2월 17일까지 단 5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서울 공연 이후에는 광주,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플래시댄스' 서울 공연 티켓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2018-11-08 14:51: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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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마틸다'·'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 수험생 할인 적용

공연 '마틸다'·'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 수험생 할인 적용 뮤지컬 '마틸다'와 연극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전석 40%의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뮤지컬 '마틸다'는 입시 준비로 인해 여유가 없었던 수험생들에게 문화생활의 갈증을 해소하기에 제격인 작품이다. 특유의 블랙 유머는 물론, 동화적인 분위기와 스펙타클한 안무가 고된 입시 준비로 잊고 있던 동심의 세계로 빨려 드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해줄 것이다. 영국 최고의 명문 극단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RSC)가 제작한 뮤지컬로, 세계적인 작가 로알드 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영국 최고 권위의 올리비에상 역대 최고 7개 부문 수상, 토니상 5개 부문 수상, 드라마데스크상 5개 부분 수상하는 등, 평단의 찬사와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2월 10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연극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은 입시 준비로 인해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달래고 싶은 수험생들에게 웃음이 끊이질 않는 무대를 선사하며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줄 것이다. 이 작품은 초연 당시 고작 4명의 관객으로 시작했지만 기발한 아이디어와 엄청난 유머로 현재 미국, 뉴질랜드, 독일 등 전 세계 37개국에 수출된,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연극이다. 이번 한국 공연에서는 무려 100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11명의 배우들이 어느 공연보다 완벽한 코미디 호흡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내년 1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2018-11-08 14:51: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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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90, 이름·디자인 풀체인지급 변화…글로벌 시장 공략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인 EQ900이 'G90'로 이름을 바꾸고 또 한번 진화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8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있는 제네시스 강남에서 G90 실차를 미디어 대상으로 공개하고 티저 이미지도 함께 배포했다. G90은 오는 27일 정식 출시되며 12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내외장 상세 이미지는 정식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G90은 제네시스가 2015년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EQ900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EQ900 페이스리프트 버전은 거의 풀체인지급이라해도 무방할 만큼 많은 부분에서 변화됐다. 이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다지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자 차명을 북미, 중동 등 주요 고급차 시장과 동일하게 G90으로 통일했다. G90는 디자인에서부터 편의성, 안전성, 주행 성능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돼 재탄생했다. 외장 디자인은 '수평적인 구조의 실현'이라는 특징에 맞게 전작보다 안정적인 자세를 완성하도록 고안했고, 제네시스 고유의 패턴인 '지-매트릭스'(G-Matrix)를 헤드·리어램프와 전용 휠에 적용해 강한 선과 풍부한 볼륨감이 어우러지도록 했다. 전면부는 당당한 느낌을 주는 크레스트 그릴과 전면·측면·후면부까지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며 차 전체를 감싸는 쿼드 램프가 특징이다. 측면부에는 중앙으로부터 여러 바큇살이 퍼져나가는 멀티스포크 형상의 18인치 전용 휠과 넓은 접시 형태에 지-매트릭스 패턴을 더한 19인치 휠이 적용됐다. 후면부에는 지-매트릭스가 담긴 상하 분리형 리어램프와 함께 기존 윙 엠블럼 대신 제네시스 레터링 엠블럼을 넣어 변화를 줬다. 실내는 에어 벤트, 오디오 스위치 등을 최대한 수평적으로 구성하는 동시에 센터패시아 스위치 개수를 줄이고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했다. 포르토 레드, 골드코스트 실버, 화이트 벨벳 매트 등 신규 3종을 포함해 총 10가지 외장 색상과 브라운 투톤(two tone), 브라운·블루 투톤, 블루·브라운 투톤(리무진 전용) 등 신규 투톤 조합 3종을 추가한 7가지 내장 색상으로 운영된다. G90은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지능형 차량 관리 서비스 등 한층 강화된 정보기술(IT) 편의사양을 제네시스 최초로 탑재했다. 제네시스 전용 쿠퍼 GUI(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를 처음 적용한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 원격으로 시동 걸기와 창문 제어 등을 지원하는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앱, 재생 중인 음악 정보를 제공하는 사운드하운드, 카카오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등도 갖췄다. 안전사양으로는 차로유지보조(LF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안전하차보조(SEA) 등이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됐다. G90의 판매가격은 ▲3.8 가솔린 7706만원 ▲3.3 터보 가솔린 8099만원 ▲5.0 가솔린은 1억1878만원부터 책정된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G90는 제네시스 브랜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모델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방향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온전히 담고 있고, 최고급 안전 및 편의사양을 통해 또 한번의 진화에 성공했다"며 "G90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당당한 행보를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1-08 14:47: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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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삼성SDI, 1~9월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 한 단계식 하락

2018년 1~9월 기준 전세계 전기차(EV·PHEV·HEV)에 탑재된 배터리 출하량 순위에서 파나소닉이 1위를 지킨 가운데 한국의 LG화학과 삼성SDI가 각각 4위와 6위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보다 출하량은 늘었지만 순위는 한 계단씩 하락했다. 8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2018년 1~9월 전세계 전기차에 출하된 배터리의 총량은 55.3GWh로 전년 동기 대비 79.1% 올랐다. LG화학은 4.4GWh로 전년 동기 대비 35.2% 증가, 전년 동기 3위에서 4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삼성SDI는 2.1GWh로 출하량 성장률(22.9%)이 역시 시장 평균을 크게 하회해 순위가 전년 동기 5위에서 6위로 떨어졌다. 반면 CATL과 BYD, Lishen, Farasis 등 중국계 업체들은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 평균보다 낮은 성장률에 그쳐 점유율이 하락한 한국계 업체들과 대조를 보였다. LG화학과 삼성SDI의 출하량 성장은 각 사의 배터리 탑재 모델들의 판매 증가가 주 요인이다. LG화학은 주로 현대 코나 EV, 쉐보레 볼트(BOLT), 오펠 암페라-e 등의 꾸준한 제품 판매로, 삼성SDI는 상반기 BMW 530e, 포르쉐 파나메라 등의 판매 호조로 출하량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전체 출하량이 10.7GWh로 전년 동월 대비 73.2%나 급증했다. 업체별로는 파나소닉과 BYD, AESC, Lishen, Farasis 등 중국계와 일본계가 계속 강세를 이어간 가운데 LG화학이 전년 동월과 같은 4위를 지켰다. 삼성SDI는 출하량이 28.1% 급감하면서 순위가 세 계단이나 하락했다. 삼성SDI 배터리 탑재 모델 중 몇몇 모델은은 하반기 들어 전년 동월대비 판매량이 뚜렷이 감소했다. 주 납품처 중 하나인 폭스바겐 e-골프의 판매량이 특히 감소해 출하량에 영향을 미쳤다. 중국계 배터리 업체들은 9월에도 중국 전기 승용차 판매량이 계속 급증함에 따라 줄곧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9월과 1~9월 모두 중국계가 TOP 10에서 절반인 5개에 달해 여전히 상당한 입지를 차지한다. 일본계인 파나소닉과 AESC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 한국기업인 LG화학과 삼성SDI는 중국계와 일본계의 강력한 공세가 이어지면서 계속 점유율이 떨어지는 추세다. 향후 두 업체가 이러한 난국을 원활히 헤쳐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18-11-08 14:43:35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