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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전기버스 30대 공급…수소전기차 대중화 가속도

현대자동차의 신형 수소전기버스가 21일부터 서울시의 시내버스 정규노선에 시범 투입된다. 현대차는 21일 서울 도심 시내버스 노선에 이어 내년 3월부터 전국 6개 지방자치단체 현대자동차의 신형 수소전기버스가 시범 투입된다고 밝혔다. ◆수소전기버스 전국으로 운행 확대 현대차의 수소전기버스가 서울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울산, 광주, 창원, 서산, 아산 등 전국 6곳의 도시에서 총 30대가 운행된다. 전국으로 확대되는 수소전기버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이날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가 서울시와 업무협약(MOU)을 ▲환경부, 산업부, 국토교통부가 서울특별시, 울산광역시, 광주광역시, 충청남도, 경상남도, 창원시, 서산시, 아산시 및 현대자동차와 공동 MOU를 각각 체결했다. 수소충전소 설치 및 운영을 통해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게 될 특수목적법인(SPC)에 국내외 주요 13개 기업이 참여를 선언하는 등 무공해 수소전기차 대중화 시대의 도래가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부-환경부가 서울시와 체결한 MOU에 따라 서울시의 405번 버스노선에는 내년 8월까지 수소전기버스가 시범 투입된다. 해당 노선은 염곡동에서 서울시청을 순환하는 왕복 총 43㎞ 구간으로, 수소전기버스는 일 평균 4~5회 가량 운행된다. 수소충전소는 현대자동차가 운영하는 양재 그린스테이션을 활용할 예정이다. 기존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18대가 운행되던 해당 노선은 수소전기버스 1대, CNG버스 18대 등 총 19대로 변경됐다. ◆수소전기차 대중화 가속화 수소전기버스 운행으로 수소전기차의 친환경성, 안전성, 편의성에 대한 시민들의 경험이 확대되면서 수소전기차 대중화가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국가스공사, 현대차, 에어리퀴드, 효성중공업,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13개 회사는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인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식회사(HyNet)에 1350억원 투자를 공식화하는 출자 MOU를 체결하는 등 발대식(창립총회)을 개최했다.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식회사(HyNet)는 향후 정부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정부의 수소충전소 보조사업에 참여, 수소충전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게 된다. 이와 관련 정부는 지난 10월 제8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수소산업 육성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충전소구축 특수목적법인(SPC)의 충전소 사업 진출 제한 규제를 완화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2020년부터 차량 성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차세대 수소전기버스 양산에 돌입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장 수요를 반영해 수소전기버스 라인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전기버스를 비롯한 수소전기차는 무공해 차량일 뿐 아니라 전용 부품수가 많아 산업 및 고용 측면에서도 그 효용성이 크다"면서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열기 위한 투자와 연구개발(R&D)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21 14:05: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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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CJ오쇼핑 쇼크 라이브서 미니청소기·불스원샷 등 대표제품 4종 할인 판매

불스원이 21일 오후 9시 CJ오쇼핑의 모바일 라이브 방송 채널 '쇼크 라이브'를 통해 대표제품 4종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쇼크라이브'는 CJ오쇼핑이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업계 최초로 개국한 모바일 생방송 전용 채널이다. CJ몰 모바일 앱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리빙, 패션, 뷰티, 디지털 등 상품 카테고리별로 세분화된 생방송 프로그램을 매일 1시간씩 운영하고 있다. 불스원은 개그맨 출신 쇼호스트 유인석이 진행하는 방송 '뻔펀한 가게'를 통해 대표 인기 제품인'미니 차량용 청소기(1만7900▶1만5800)', '불스원샷 스탠다드 360ml(1만5900▶1만3800)', '베이킹소다 에어컨·히터 필터(1만8900▶1만5800)', 차량용 공기 청정기 '에어테라피 멀티액션(9만9000▶7만9200)'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방송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구매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동절기 안전운전을 대비한 '불스원 레인OK 스프레이 체인', 불스원의 베스트셀러 방향제인 '폴라프레쉬 선바이저 방향제', '폴라프레쉬 통풍구형 캐릭터 방향제' 등을 랜덤 증정할 예정이다. 이근원 불스원 영업본부장(상무)은 "미세먼지, 동절기 대비 등으로 차량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에 꼭 필요한 제품들을 선보이고자 이번 방송을 기획했다"며 "온라인 방송 콘텐츠에 익숙한 2,30대 소비자들이 차량 관리 용품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11-21 14:01: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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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4차 산업혁명 선도할 '뉴콘텐츠' 사업으로 신 시장 개척"

지난 2009년 '세계 5대 콘텐츠 강국 실현'이라는 국가 비전 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통합 설립된 후 10여 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 기간 매출 67조원의 우리 콘텐츠산업은 110조 원의 규모로 성장했다. 26억 달러에 불과하던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67억 달러로 커졌다. 특히, 최근 세계적인 열풍을 몰고 있는 방탄소년단(BTS)를 통해 알 수 있듯이 '한류'로 대표되는 우리 문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때 보다 높다. 이 같은 여건 속에 진흥원은 지난해 12월 김영준 원장 취임 후 지역콘텐츠산업 육성과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뉴콘텐츠'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김 원장과의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진흥원의 이 같은 사업목표와 전략에 대해 직접 들어봤다. 다음은 김 원장과의 일문일답. ▲취임 후 지금까지 진흥원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설명 부탁드린다. - 작년 연말 취임하고 이제 11개월이 되어갑니다. 대내적으로 조직개편과 인사혁신, 심사평가 등의 제도 개선을 했습니다. 하나하나 쉽지 않은 작업인지라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특히, 지원제도의 잘못된 관행을 뜯어고치고 조직혁신에 나서는데 주력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한콘진의 대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우리의 노력이 국민들에게 진정성 있게 느껴질 수 있도록 알리고 국민들의 공감대를 얻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신진 콘텐츠기업들에게 있어 진흥원의 지원 사업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데, 현재까지 진행해온 지원사업과 내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에 대해 말씀 부탁드린다. - 진흥원은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매년 약 3000억원의 예산으로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음악, 방송, 패션, 스토리 등 콘텐츠산업 전 장르에 대한 전 방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창작 기획부터 제작, 유통, 해외진출, 인력 양성, 문화기술 개발에 이르기까지 지원의 범위와 영역이 넓습니다. 특히, 각 지역의 독창적인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어줄 지역 콘텐츠산업 육성과 건강한 산업 성장의 토대가 될 공정상생 산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콘텐츠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은 최근 20여 년 동안 빠르게 성장해 왔습니다. 특히, 최근 BTS의 전 세계적 인기에서 보듯 이제 국내 콘텐츠산업은 '한류'라는 브랜드로 한국을 대표하는 수출산업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한류를 넘어 신한류를 만들어야 합니다. 일방적, 공격적으로 타 문화시장에 진출하고자 했던 한류 정책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토대로 '공존과 공생'의 가치를 앞세우고 '공감과 교류'가 가능한 쌍방향 소통의 '신한류'가 필요합니다. 또한 민간이 신한류를 이끌어가되, 이를 가장 효율적으로 도울 수 있는 컨트롤 타워를 할 범정부기구가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이 이뤄져야 '한류'로 만든 기회를 앞으로도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콘텐츠진흥원이 빛가람 혁신도시 입주 이후 지역상생을 위해 해온 활동에 대한 소개 부탁드린다. - 진흥원이 나주에 내려온 지도 어느덧 4년이 훨씬 지났습니다. 그동안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우선, 도서관과 콘텐츠홀 등을 개방하여 지역 주민들이 언제나 찾는 곳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 바자회, 불우이웃돕기 등을 진행해 왔을 뿐 아니라 기관의 특성을 살려 지역 청소년을 위한 K-Pop 스쿨 운영,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지역 노인 분들을 위한 게임리터러시 교육 등을 개최해 왔습니다. '누구나, 콘텐츠로 일상을 풍요롭게'라는 진흥원의 비전이 구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콘텐츠 향유 기회를 넓히고, 함께 하는 문화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지역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소개 부탁드린다. - 지역 콘텐츠산업 육성은 진흥원의 주요 전략과제로 손꼽힐 만큼 무게 중심을 두고 있는 부분입니다. 이에, 올초 조직개편 때 지역 콘텐츠산업 육성을 전담할 수 있는 지역콘텐츠진흥단을 신설하고 기존에 쪼개져있던 지역 관련 사업 다 모아 담당하도록 하였습니다. 대표 사업으로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이 있습니다. 지역의 독창적인 문화자원을 소재로 공연, 애니메이션, 방송,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 개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그동안 광주의 '이야기 배달부 동개비', 제주의 '꼬마해녀 몽니'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공연이나 전동성당 멀티미디어 쇼 등과 같이 지역 관광과 결합한 콘텐츠로 개발되는 성과를 낳았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해 진흥원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린다. -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새롭게 등장하게 되는 콘텐츠를 '뉴콘텐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진흥원은 뉴콘텐츠 전담 부서를 두고, VR·AR 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뉴콘텐츠에 대해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개발해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콘텐츠임팩트'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자율주행자동차, 블록체인 등 신기술과 관련된 콘텐츠 프로젝트를 여러 창작자 및 스타트업들과 실험해보았습니다. 단순히 실험에서 그치지 않고, 이렇게 개발된 뉴콘텐츠가 사업화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세계적인 한류 열풍을 타고 우리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류 콘텐츠의 다양화를 위해 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소개 부탁드린다. - 진흥원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해외 수출될 수 있도록 지원할 뿐 아니라 공동제작, 인력 교류 등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해외 네트워크를 쌓고 보다 좋은 비즈니스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앞에서 이야기한 신한류가 민간 중심으로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장 정보 및 네트워크 제공, 개별 기업이 하기 어려운 교류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2018-11-21 13:40:24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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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 노르웨이 기업 '브로노이 칼크'에 자율 주행 운송 서비스 제공

볼보트럭이 노르웨이 브로노이 칼크와 계약을 체결하고, 노천 광산에서 채취된 석회석을 운송하는 구간에 대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볼보트럭은 이를 위해 FH트럭 6대를 투입해 올해 말 까지 지속적인 시험 운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볼보트럭에 따르면 상업용 자율주행 솔루션 제공을 본격화 하는 것은 볼보의 첫 사례다. 이번 계약은 고객이 총 운송 서비스를 구매하고 운송되는 석회석의 중량에 기준해서 구매가격을 지불하게 된다. 클라스 닐슨 볼보트럭 사장은 "안전, 신뢰성, 수익성 측면에서 고객의 과제를 해결하는 자율 주행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전 세계 운송 부문의 수요는 매우 빠른 속도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러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트럭의 자율 주행 솔루션을 담당하고 있는 사스코 쿠크레프 이사는 "미리 정해진 경로내 한정된 영역에서 작업하면서 자율주행 솔루션을 최대한 활용, 특정 고객 요구사항에 따라 맞출 수 있다"며 "이는 유연성, 효율성은 물론, 생산성의 비약적인 향상을 가져오는 새로운 솔루션의 개발"이라고 전했다.

2018-11-21 13:36:1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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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공룡이?…대우건설, 아파트 단지 내 'AR가든' 도입

대우건설은 이달 국내 최초로 반포 써밋 단지 내 정원에 증강현실(AR)을 적용한 'AR 가든'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폰에 'AR 가든' 앱을 설치하면 입주민들은 단지 내 정원에 있는 초목이나 벤치 등 사물에 겹쳐서 나타나는 증강현실 애니메이션을 체험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단지 내 조경과 IT를 접목한 새로운 서비스로 대우건설 IT실에서 자체개발 했다. 'AR 포토존 서비스'를 이용하면 단지 내 놀이터 곳곳에서 동물, 로봇, 공룡 등 캐릭터 증강현실을 체험하고 화면 속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단지 내 조경도 'AR 조경 안내 서비스'를 이용하면 식물이 꽃을 피우거나 열매를 맺은 모습을 증강현실로 볼 수 있고 조형물을 만든 작가의 인터뷰 영상을 볼 수 있다. AR 가든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반포 써밋 AR가든' 앱을 다운로드 후 설치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앱 내 도움말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AR 가든은 단지별 특성과 상황에 맞춰 푸르지오 단지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용권 대우건설 IT실장은 "푸르지오 입주민들이 시대와 트렌드에 맞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AR 가든과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11-21 13:35:5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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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항공사·교육기관 협업 정비과정 수료생 81% 취업

국토교통부는 항공사·교육기관 간 협업을 통해 올 4월부터 운영해 온 'B737 기종 정비특화과정'의 1기 수료생 중 81%가 항공사에 취업했다고 밝혔다. 1기 수료생 40명 가운데 33명이 항공사에 취업했고, 나머지 7명은 채용 심사를 진행 중이다. 'B737 기종 정비특화과정'은 B737 항공기 정비사 양성을 위해 엔진·착륙장치·출입문·모의비행장치 등 실습 장비를 활용, 운항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지식과 기량을 제고하는 특화과정이다. 이 과정은 그동안 항공사에서 소속 정비사만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하지만 최근 저비용항공사(LCC)와 정비업(MRO) 확대 등으로 B737 등 중·대형 항공기 정비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해, 기존 항공사 교육훈련만으론 전문인력 양성이 충분치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국토부는 항공사와 교육기관 협업을 통해 지난 4월 외부 전문교육기관에서도 운영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선선발·후교육 제도를 통해 항공정비사 기본면장을 소지한 미취업 청년들을 선발하고 교육훈련 후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진현환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은 "이번 취업성과를 바탕으로 도입·운항이 늘어나고 있는 A321 기종 등 시장 맞춤형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속 개발해 항공사 요구수준의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실업을 해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8-11-21 13:29:17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