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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계, 포항 지진피해 복구에 시멘트 4000t '온정'

시멘트업계가 1년전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3억원 상당에 달하는 시멘트 4000t을 무상 지원해 파손된 주택들을 수리할 수 있도록 나선 것이다. 한국시멘트협회는 지난 20일 포항시청에서 이현준 회장(현 쌍용양회 대표)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 이강덕 포항시장과 피해지역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멘트 무상지원 협약식 '사랑으로 나누GO 행복하게 짓GO'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멘트업계는 당초 포항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하자마자 포항시에 시멘트 무상 지원을 제안했었다. 하지만 피해가 큰 탓에 복구하느라 분위기가 어수선했고, 피해 지역의 잔해 제거 작업이 우선이어서 시의 요청에 따라 지원시기를 미뤄왔었다. 시멘트업계가 정성을 모아 마련한 시멘트 4000t은 완전히 파손된 공동주택을 복구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높은 부담금 때문에 주택 복구에 어려움에 처해 있던 포항 흥해지역 주민들의 시름도 어느정도 덜 수 있게 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멘트 지원을 결정한 협회와 시멘트업계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포항시도 지진피해 주민들의 주거안정을 조속히 실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멘트협회 이현준 회장은 "시멘트업계의 도움이 지진피해로 보금자리를 잃고 아픔을 겪는 전파공동주택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며 "재난 복구를 위해 시멘트업계를 대표해 협회가 참여할 수 있게 돼서 기쁘며 향후에도 사회 곳곳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적극적으로 돕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8-11-21 09:46: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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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美 2018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금상 수상

대상, '美 2018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금상 수상 대상은 '2018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Spotlight Awards)'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는 미국 마케팅 조사기관인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가 주관하는 대회로, 기업의 홍보물과 커뮤니케이션 자료의 경쟁력을 평가하기 위해 2001년부터 진행해온 세계 최대 규모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대회다. 대회에는 포춘이 선정한 500대 기업을 비롯해 세계 유수의 기업과 정부기관, 비영리 단체 등이 자사의 발행물을 출품해 참여한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12개 국가에서 1500여개 작품이 참여했다. 대상은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브로슈어를 발간하고 있으며, 올해 브로슈어에는 창립 60주년을 넘어 고객에게 더욱 건강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도전, 혁신하는 모습을 담았다. 대상의 2018 브로슈어는 총 6개 평가항목 중 내러티브(Narrative), 디자인(Visual Design), 명확성(Message Clarity), 적합성(Perceived Relevance)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총 100점 만점에 98점을 획득했다. 박준호 대상 홍보팀 팀장은 "대상의 유구한 역사와 다양한 사업, 노력이 담긴 브로슈어가 구성과 명확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공인된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식품회사로서 고객 및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당사의 경영이념과 비전을 공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8-11-21 09:24: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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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덴마크 뮤닝' 100만개 판매 돌파"

동원F&B "'덴마크 뮤닝' 100만개 판매 돌파" 동원F&B는 유가공 업계 최초 면역 건강기능식품인 '덴마크 뮤닝'이 출시 한 달 만에 판매 개수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덴마크 뮤닝'은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가 업계 최초로 면역 건강기능성을 인증받아 출시한 발효유다. 특히 소비자들이 건강기능식품을 먹는 가장 큰 목적인 면역력 증진 기능에 집중해 발효유를 건강기능식품 시장으로 확장시킨 제품이다. '덴마크 뮤닝'은 면역 다당체를 함유한 알로에 겔과 특허 유산균을 담아 건강기능성을 획득했다. 알로에 겔에 포함된 다당체 성분은 면역세포의 수와 활동을 증가시켜 면역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장 건강과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뮤닝 한 병에 약 60㎎의 다당체가 함유되어 있어, 하루 두 병 이상이면 피부 건강·장 건강·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덴마크'는 뮤닝 출시 후, 한 달간 판매현장에서 뮤닝 4병과 천지인 홍삼파우치 2팩을 담은 '면역키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면역 케어와 관련해 소비자들의 뇌리에 홍삼과 뮤닝을 함께 떠올리게끔 하는 목적이었다. 면역키트 프로모션에 이어 오는 29일부터는 판매현장에서 4병들이 묶음제품을 구매하면 2병을 추가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2월부터 '면역엔 뮤닝'이라는 메시지로 디지털 바이럴 광고를 진행한다. 내년에는 TV광고도 계획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오는 2020년 뮤닝을 연간 1000억 규모의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 덴마크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며 면역케어의 필요성에 공감된 소비자들이 뮤닝에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홍삼 대신 뮤닝을 통해 소비자들이 맛있고 간편하게 면역케어를 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2018-11-21 09:24: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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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데블스도어, 게스와 협업 제품 선봬

신세계푸드 데블스도어, 게스와 협업 제품 선봬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데블스도어(DEVIL's DOOR)'가 글로벌 패션 브랜드 '게스(GUESS)'와 손잡고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식품과 패션 등 이종 간 협업 마케팅이 소비자에게 신선한 반응을 불러 일으키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데블스도어의 분위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패션 브랜드를 찾던 중 젊고 모험적인 브랜드로 패션과 비패션 분야를 넘나들며 다양한 협업을 통해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게스를 파트너로 선택하고 이번 프로젝트를 펼치게 된 것이다. 데블스도어와 게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후드 집업, 맨투맨, 모자 등 패션 아이템 4종을 출시한다. 각 패션 아이템은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코튼 소재 위에 게스의 시그니처 역삼각형 로고와 데블스도어의 상징인 악마의 뿔을 디자인 요소로 함께 담아 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데블스도어와 게스 협업 제품은 오는 23일부터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 코엑스점을 비롯해 게스 가로수길 직영점, 명동 직영점, 신세계 강남점,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 판매한다. 출시를 기념해 12월 14일까지 협업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데블스도어에서 4만원 이상 구매 시 피자 1판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게스 가로수길 직영점과 명동 직영점에서는 협업 제품 구매시 데블스도어 X 게스 한정판 맥주잔을 선착순 증정하며, 데블스도어 매장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에는 게스 비슬론 로고헤리 힙색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데블스도어가 패션 브랜드와 함께 하는 첫 번째 협업 마케팅으로 젊고 트렌디한 두 브랜드가 모여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데블스도어와 어울리는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높여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8-11-21 09:19:5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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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5년 연속 난치병 환아 치료 후원 나선다

오리온, 5년 연속 난치병 환아 치료 후원 나선다 오리온이 프로 농구단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통해 5년 연속 난치병 환아 후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내년 3월까지 진행되는 2018-2019 프로농구 시즌 동안 고양 오리온 홈경기 시 현장에서 판매하는 '정(情)티켓' 수익금 전액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난치병 환아의 치료비로 기부하기로 했다. 오리온은 지난 2014년부터 매해 정티켓 판매수익금을 연고지역 내 의료기관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 전달, 난치병 환아들을 후원하고 있다. 첫 해 뇌출혈과 편마비 증상을 앓고 있는 어린이 등 총 3명에게 약 2000만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영양실조로 신체 발달이 늦은 새터민 어린이, 정신 발육 지연, 외사시, 양안 해리상사시 등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4년간 총 6500여만원을 기부했다. 오리온은 우리사회에 정(情) 문화를 전파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2015년부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4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식을 지원하는 '아침머꼬'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16개 학교 237명의 학생들에게 매일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국방부와도 협약을 맺고 국군장병의 복지 증진 및 취업 지원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프로 농구단을 통해 지역 사회에 꾸준히 이바지하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속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21 09:19: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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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소외 이웃 위한 '수제 빵·쿠키 나눔' 봉사활동 실시

풀무원, 소외 이웃 위한 '수제 빵·쿠키 나눔' 봉사활동 실시 풀무원은 지난 20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수제 빵·쿠키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풀무원 이효율 대표이사 등 임직원 봉사단 '로하스디자이너' 31명이 참여했다. 이 대표와 임직원들은 4~6명씩 조를 이루어 밀가루 반죽부터 오븐에 굽기, 그리고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50여 가정에 전달될 빵과 쿠키를 만들었다. 이 대표와 임직원들은 두부, 달걀, 요거트 등 다양한 풀무원 제품들을 활용해 빵과 쿠키를 만들었다. 풀무원의 대표 제품인 '풀무원 국산콩 두부',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동물복지 목초란'을 사용해 만든 '단호박 두부머핀'과 '풀무원다논 그릭 플레인', '동물복지 목초란'을 재료로 만든 '요거트 소시지빵', 그리고 통곡물을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운 '풀무원 뮤즐리 오리지널'로 만든 '뮤즐리 쿠키' 등 3종을 만들었다. 임직원들이 만든 빵과 쿠키는 적십자사를 통해 성남, 하남, 광주시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가정과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한편 풀무원을 비롯해 풀무원식품, 풀무원건강생활, 풀무원푸드앤컬처, 푸드머스, 올가홀푸드 등 풀무원 전사 임직원 2211명은 올해 각 5시간씩 총 1만1055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2018-11-21 09:19: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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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베트남서 '비비고 만두'로 한류 이끌어

CJ제일제당, 베트남서 '비비고 만두'로 한류 이끌어 베트남에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 만두' 열풍이 불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가 베트남 식품시장에서 '한식만두(Mandu)'라는 새로운 식품장르를 창출하며 '식문화 한류'를 이끌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말 출시된 '비비고 만두'는 1년 만에 누적매출 70억원에 달하는 매출성과를 기록했다. 현지식 만두인 스프링롤, 딤섬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민 만두' 반열에 올랐다. 맛과 건강, 편의성을 고루 갖춘 '한식만두'를 앞세워 시장에 빠르게 정착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 같은 매출성과에 힘입어 최근에는 베트남 진출 이후 최초로 '비비고 만두' TV광고를 론칭하며 마케팅활동 강화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의 차별화된 냉동만두 R&D/제조기술을 기반으로 만든 '비비고 왕교자'의 특장점을 소개했다. 얇고 쫄깃한 만두피와 고기와 야채 등 속이 꽉 찬 만두소의 특징을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광고 모델로는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박서준을 선정했다. '비비고 물만두'와 '비비고 찐만두'를 새롭게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도 확대했다. 신제품 2종 출시로 CJ제일제당 '비비고 왕교자' 3종과 함께 총 5종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CJ제일제당은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에 집중하며 '한식만두' 카테고리를 대폭 키운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향후 동남아 전역으로 '비비고 만두'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6년 말 베트남 냉동식품 '까우제(現 CJ까우제)'를 인수하며 냉동식품 생산·유통 인프라를 갖춘 'K-Food 확산 플랫폼'을 확보했다. 한국과 동일한 '비비고 만두' 설비 투자를 통해 기존 현지식 만두 제품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한식, 한국 식문화와 접목시킬 수 있는 메뉴 개발에 힘썼다. 특히 '비비고 만두' 현지화에 초점을 맞춰 '한식만두'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데 주력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비비고 만두'는 초반부터 낯선 음식으로 받아들여지기 보다 '익숙한 형태 속에서 새로운 맛'을 가진 색다른 만두로 인식되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만두피가 얇고 고기와 야채가 많은 '한식만두'의 형태를 기본으로 하되, 베트남 식문화 특징을 반영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한국의 대표 제품인 '비비고 왕교자'는 물론 현지인들이 즐겨 먹는 해산물, 옥수수를 넣은 현지화 제품으로 차별화 시켰다. 현지 문화에 최적화된 제품 패키징도 소비자의 시선과 입맛을 사로잡았다. CJ제일제당은 베트남의 교통수단(자전거, 오토바이)과 도로 인프라 등을 감안해, 제품을 파우치가 아닌 플라스틱 트레이(Tray)에 하나씩 담았다. 더운 날씨에 장시간 이동하는 과정에서 제품이 녹고 서로 달라붙어 조리 시 제품이 뜯어지며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베트남 만두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00억원(추정) 규모로, 현지식 만두인 스프링롤과 딤섬 카테고리 중심으로 매년 약 16% 성장하고 있다. 올해 '비비고 만두'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해 폭발적인 성과를 거두며 '한식만두' 카테고리가 형성되어 시장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비비고 만두'를 중심으로 한 '한식만두' 시장 창출로 올해 전체 시장은 지난해 대비 35% 성장한 약 400억원이 예상된다. 베트남 내 'K-Culture' 확산과 함께 'K-Foo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한식만두' 카테고리 성장은 한층 더 탄력 받을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를 중심으로 영업/마케팅을 강화해 올해 수출을 포함해 베트남 만두 매출 4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임건호 CJ제일제당 베트남 식품 마케팅팀 과장은 "'비비고 만두'가 베트남 시장에서 새로운 식문화 트렌드를 창출하고 대형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철저한 시장 조사와 소비자 검증을 거쳐 다양한 '한식만두'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8-11-21 09:19:4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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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퍼스, 아틀란 '시인성' 강화…헷갈리는 도로 더욱 안전하게

맵퍼스가 자사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아틀란'의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모식도를 개선하고 시인성을 높였다. 이는 초행길이나 익숙하지 않은 길에서 운전자들이 내비게이션을 설치하고도 시인성이 낮아 길을 잘못드는 실수를 최소화 하기 위함이다. 21일 맵퍼스에 따르면 이번 정기 업데이트에서는 새롭게 반영된 도로정보 및 안전운전 데이터를 최신화하는 동시에 시인성 개선을 위한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아틀란은 복잡한 갈림길에서도 한눈에 경로를 확인할 수 있는 시인성이 최대 강점으로 꼽혀 왔다. 모식도는 복잡한 교차로나 분기점, 교각 진출입구간 등에서 운전자가 주행 방향을 헷갈리지 않고 경로를 잘 따라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실사'와 유사한 형태의 입체적 이미지다. 주행방면이 복잡한 도로나 사용자 요청이 있는 지점을 선정해 제작한다. 맵퍼스는 패턴 형태의 모식도 357개 지점, 정밀한 형태의 상세 모식도 183개 지점을 새롭게 업데이트 해 적용했다. 개선된 모식도의 가장 큰 특징은 경로 상 가야할 길을 크고 눈에 띄게 표시한 것. 맵퍼스가 보유한 표지판 정보(signpost DB)를 활용해 표지판 및 도로 위 방면 정보를 보다 명확히 표시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들은 복잡한 도로 위 분기점에서 자신의 주행방향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더욱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게 됐다. 맵퍼스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경부고속도로, 대구포항 고속도로의 신규 도로 개통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최신 도로 정보를 반영했다. 또한 안전운전 데이터 약 3674건도 업데이트했다. 안전운전 데이터에는 ▲고정식 과속감시 카메라 ▲이동식 과속감시 카메라 ▲신호 및 과속감시 카메라 ▲교통수집장치 ▲주정차 CCTV ▲과속방지턱 등이 포함된다.

2018-11-21 08:53: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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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택지 유출 안돼'…공공택지지구 보안관리지침 신설

정부가 공공주택지구 후보지 관련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업무 전반의 보안을 강화하는 지침을 만들었다. 국토교통부는 21일 후보지 발굴부터 지구지정을 위한 주민 공람 시까지 정보가 누설되지 않도록 '공공주택지구 보안관리지침'을 신설해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강화된 이번 지침은 과천 등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수도권 공공택지 후보지 정보 유출을 계기로, 공공택지 지정과 관련한 정보 보안을 철저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리지침은 공공택지 사업 후보지에 대한 자료를 생산하거나 취득하는 공공주택사업자와 관계기관은 관련 정보가 누설되지 않도록 보안 관리해야 하는 의무를 갖는다고 규정했다. 관계기관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용역업체 등이다. 공공택지 지정 제안서 등 관련 문서는 대외비로 관리하고, 제안서 외 자료들에 대해서도 대외비에 준하는 수준으로 관리해야 한다. 사업 후보지 관련 자료를 작성할 때는 문서 표지에 처벌 규정 등 보안 주의사항을 붉은색 글씨로 표기하는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 사업 후보지와 관련해 관계기관과 회의 등을 개최하는 경우 담당 부서장은 회의 참석 인원 최소화, 보안준수 의무 고지, 회의 자료의 회수·파쇄 등의 보안조치를 해야 한다. 필요에 따라 자료를 회수하지 않을 때는 참석자들에게 보안서약서를 받는다. 이 서약서에는 정보를 누설할 경우 형법에 따라 어떠한 처벌을 받아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국회 등에 자료를 제출할 때도 사업 후보지에 대해서는 불필요한 도면 작성을 최소화하고, 점이나 원 등의 형태로 개략적인 위치만 표기하도록 했다. 국토부는 이 보안관리 지침을 공공주택사업자와 관계기관이 연 1회 이상 보안교육에 활용토록 했다. 국토부장관은 필요한 경우 공공주택사업자 등에 별도의 보안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하거나 지침의 이행에 대한 감사 요청을 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공주택지구 관련 자료의 사전 유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 지침을 지자체 및 공공주택사업자 등에 통보해 엄격히 준수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18-11-21 08:35:08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