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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건재 전 포스메이트 사장, 포스코ICT 사장 취임

포스코ICT의 새로운 사장으로 손건재 전 포스메이트 사장이 취임했다. 신임 손건재 사장은 2일 포스코ICT 판교사옥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손 사장은 성균관대 기계공학과와 포항공대에서 기술경영 석사를 마쳤다. 1985년 포스코에 입사 이후 포항 및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장을 거쳐 광양제철소 부소장과 포스코플랜텍 부사장, 포스메이트 사장을 거친 정통 엔지니어 출신 경영인이다. 손 사장은 본격화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IT와 EIC 엔지니어링을 융합하여 100년 기업을 준비중인 포스코 그룹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철강산업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로 구축한 스마트팩토리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손 사장은 2일 포스코ICT 판교사옥에서 취임식을 갖고 "포스코ICT만의 차별화된 핵심역량을 확보하고, 고객, 주주 등 이해관계자가 감동하며, 직원이 행복한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일신우일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손 사장은 취임 후 국내외 사업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직원들과 대화하는 스킨십 경영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19-01-02 14:06: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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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1508억원 규모 이집트 카이로 전동차 낙찰

현대로템이 이집트 교통부 산하 터널청으로부터 1508억원 규모의 카이로 2호선 전동차 48량 납품과 유지보수 사업을 낙찰받았다고 2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체 20개 역사 총연장 21.6㎞의 카이로 2호선에서 운행될 전동차 48량을 오는 2021년까지 터널청에 납품할 예정이다. 2031년까지 차량의 유지보수도 함께 수행한다. 현대로템은 이집트에서 지난 2012년 카이로 1호선 전동차 180량, 2017년 카이로 3호선 전동차 256량 사업을 수주했다. 2016년 납품이 끝난 1호선 180량의 경우 시승 및 영업시운전 결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영업운행 시기를 계획 대비 4주 가량 앞당기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3호선은 2025년에 모두 납품이 완료될 예정이다. 카이로 2호선 48량은 8량 1편성의 총 6개 편성으로 구성되며 최고 80㎞/h의 운행속도를 낼 수 있다. 현대로템은 이집트의 더위에 대비해 객실 내 쾌적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에어컨을 탑재하는 등 카이로 1, 3호선 전동차 사업을 수행하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운영에 최적화된 고품질 차량을 납품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카이로 1, 3호선 전동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현지에서 호평 받은 결과 이번 사업까지 낙찰받을 수 있었다"며 "고품질의 차량을 납품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추가 사업 수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02 14:05:5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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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CEO 신년사] 2019년 공통 전략은 '디지털·시너지'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새해 화두는 '디지털'과 '시너지'다. 디지털화(化)를 통해 새로운 영업 구조를 짜고, 녹록치 않은 대내외 환경 속 '융합'과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해 내겠다는 전략이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2일 지난해 7000억원 증자를 통해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의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거듭난 것에 대한 성과를 자축하고 올해는 "글로벌 투자 전문 기업으로서의 비약적 발전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수석부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미래에셋대우는 글로벌, 투자전문, 연금, 디지털이라는 4개의 큰 축을 가지고 경영을 해오고 있다"면서 "해외와 국내의 융합, IB와 채널의 융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회사차원에서도 사모채권 중개플랫폼을 통한 IB·자산관리(WM) 융합비즈니스 활성화 등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제도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지난해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실적을 거둔 것에 대해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대내외 환경이 어려운 올해는 디지털을 활용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영채 사장은 "아직까지 우리는 주식거래 위주의 플랫폼에 치중되어 있지만 자산관리 영업이나 기업금융, 트레이딩에서 지원업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을 접목하고 활용해 업(業)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끌어 올려야 한다"며 "디지털을 활용한 차별화된 고객경험과 이를 뒷받침하는 정보기술(IT) 인프라의 유연함이 경쟁사별 차이를 유발하는 핵심요소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올해부터 대표이사로 새로 선임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성장 전략으로 '계열사 및 본부 간 시너지 일상화'를 꼽았다. 한국투자증권은 3년 연속, 업계 최대 세전 손익과 최고 영업이익률(ROE)를 기록하고 있지만 경쟁사와 비교해 계열사 지원 등 외부 도움이 제한적이다. 정일문 사장은 '시너지 일상화'라는 용어에 대해 "시너지 극대화 대신 일상화라 표현한 이유는 시너지가 더 이상 특별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일상적으로 만들어 내야 하는 생존 과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금융 경쟁력 강화도 주문했다. 정일문 사장은 "4차 혁명으로 대변되는 IT기반 응용기술은 금융시장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까지 파고들어 우리의 생활 양식을 송두리째 바꿔나가고 있다"면서 "디지털 금융에 기반한 혁신적인 지원체계 정립은 우리가 반드시 확보해야 할 생존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는 올해 경영 목표로 "비전을 향한 전진, 내실을 통한 위험요인 극복"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모행과 복합점포 확대를 통한 IBK금융그룹 시너지 영업 강화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과 IR 컨설팅 강화 ▲선제적인 위험 관리를 통한 리스크 최소화 등을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서명석·황웨이청 유안타증권 공동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작년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 올해는 한 단계 더 진화해야 할 것"이라며 디지털 플랫폼 강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주문했다. 두 대표는 "타사 대비 경쟁력을 가진 티레이더를 보다 진화(進化)시켜서 신규 고객 유입과 기존 고객 유지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석종 KTB투자증권 사장은 올해 장외파생상품 시장 진출 등 새로운 사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강조했다. 최 사장은 "올해는 장외파생상품 시장에 진출하여 전문 투자자를 위한 새로운 구조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고, 인하우스 헤지펀드 운용을 위해 전문사모집합투자업 등록을 추진하고 관련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면서 "새로운 상품은 우리회사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존 비즈니스 부문과 시너지를 내고,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을 개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02 14:05:4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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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자격증 신설로 농업·농촌 일자리 증가세 잇는다

최근 농림어업 분야 취업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올해 새로운 자격증 신설로 농업·농촌 일자리 증가세를 잇는다는 방침이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국민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농업 분야의 새로운 자격증을 도입하고, 채용 의무화 등을 통해 직접적인 고용으로 연결되도록 할 계획이다. 우선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의 지도 아래 동물간호, 진료 보조에 종사하는 동물간호복지사 국가 자격을 올해 신설하고, 2021년까지 자격취득을 의무화한다. 정부양곡 품위(보관·도정) 관리, RPC·임도정공장 컨설팅을 수행하는 양곡관리사 민간자격제도 신설하고, 2020년부터 권역별로 자격소지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산림레포츠 프로그램 개발·보급, 지도, 안전관리 업무에 종사하는 산림레포츠지도사 또한 올해 국가 자격제 신설을 거쳐 2020년부터 공공레포츠 시설에 직접 채용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새로운 일자리 수요가 생기는 업종을 적극 발굴해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고용을 창출해 나살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텃밭, 그린오피스를 조성하고 관리하는 도시농업 관리업을 활성화하고, 생활 속 농업 환경 조성 전문가(도시농업관리사) 고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축사 청소·소독, 해충 방제를 전문으로 하는 가축방역위생관리업도 신설하고, 전문업체를 통한 소독·방제를 의무화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재활승마지도사의 업무영역을 확장하고(장애인 재활 → 심리치료로 확대), 공공형 승마시설 등에 우선 채용해 생활승마서비스업도 활성화 할 방침이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농업·농촌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동물간호복지사, 양곡관리사, 산림레포츠지도사와 같이 국민들의 생활 속 수요가 늘고 있는 분야의 자격증을 신설하고, 채용을 제도화하는 등 농업·농촌 관련 국민수요가 청년들의 일자리로 연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IMG::20190102000130.jpg::C::320::농업, 농촌 일자리 창출방안./농식품부}!]

2019-01-02 14:00:30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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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우리 품종 돼지 4품종 소개

농촌진흥청은 2일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우리나라 품종으로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등록된 네 품종을 소개했다. 먼저 '축진참돈'은 사라질 위기에 놓인 우리 고유의 재래돼지를 지키기 위해 1988년부터 20년에 걸친 복원사업을 통해 탄생했다. 문헌 속 재래돼지처럼 털은 검고 머리는 길고 뾰족하며, 이마에는 산모양의 주름이 있고, 코가 길고 곧으며, 귀는 앞쪽을 향한 모습이다. 축진참돈은 '축산업을 진흥하는 진정한 돼지'라는 뜻으로 품종 등록을 마쳤다. 다음으로 한국형 씨돼지 '축진듀록'은 1998년 미국과 캐나다의 씨돼지를 들여와 10년에 걸쳐 우리나라 환경에 맞춰 개량한 품종이다. 수입 의존도가 높은 아비 씨돼지의 국산화를 이끌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전국 우수돼지인공수정센터와 경기도축산진흥센터, 충남축산기술연구소 등에 해마다 100마리 가량 보급하고 있다. 이어 육질 뛰어난 흑돼지 '우리흑돈'은 고기 맛이 좋은 축진참돈과 성장이 뛰어난 축진듀록을 교배했다. 재래돼지보다 잘 자라며, 고기 색이 붉고 육즙이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마지막으로 제주흑돼지를 활용해 개발한 '난축맛돈'은 제주흑돼지와 개량종인 랜드레이스를 교배해 맛과 성장 등 경제 형질도 높인 품종으로, 2005년부터 8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했다. 특히, 최신 유전체 기법을 이용해 제주흑돼지의 맛 관련 형질과 털의 색을 조절하는 핵심 유전자를 고정했다. 맛에 영향을 주는 근내지방도(결지방)는 일반 돼지보다 3배 이상 높고, 소비자의 맛 평가도 좋은 결과를 보였다. 문홍길 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장은 "재물과 복을 상징하는 '돼지해'를 맞아 농진청에서 복원·개발한 우리 돼지 품종들이 국민들에게 더 많이 사랑 받으며, 양돈산업의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IMG::20190102000080.jpg::C::540::우리 품종 '축진듀록'./농촌진흥청}!]

2019-01-02 14:00:07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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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2018년 올해의 태광인’ 시상식 개최

태광산업은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동호로 본사에서 일년 동안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 및 공적을 쌓은 부서를 포상하는 '2018년 올해의 태광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의 태광인은 임직원 사기 진작과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연말에 운영하는 제도로, 2016년에 시작해 이번이 3회째다. 태광산업 임직원이라면 팀 또는 개인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태광산업은 심사의 공정성을 위하여 별도의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1차 전형으로 추천서 내용 심사를 진행했으며 2차로 후보자 공적발표회를 열어 프레젠테이션 내용을 종합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에는 홍현민 대표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의 태광인상은 생산공정을 개선해 원가절감에 성공한 프로필렌 생산팀이 선정돼 상장과 함께 포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우수상은 과산화수소 영업팀 김달순 차장, 아크릴 생산팀 박재완과장 등 3명이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AN영업팀, 생산관리팀 송태훈 과장 등 6개 팀 및 직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대표로 참석한 프로필렌 생산팀 김종헌 과장은 "많은 연구와 시도 끝에 반응기 촉매 교체에 성공해 올해의 태광인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팀원 모두 한 마음으로 원가 절감, 공정 안정화를 위한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현민 대표는 "수상자뿐 아니라 전 임직원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2018년도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세계 경제 불황이라는 난제가 다가오지만 지금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면 2019년에도 주어진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2019-01-02 13:58:3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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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신년사에서 5G 1위·플랫폼 기업으로 변신 선언

황창규 KT그룹 회장이 5G 시대 1등과 플랫폼 기업으로의 변화를 다짐했다. KT는 황 회장이 2일 '2019 KT그룹 신년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그룹사 임직원 6만여명에도 이메일로 신년사를 발송했다. 신년사에서 황 회장은 우선 지난 해 임직원 노력을 치하했다. 평창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5G를 선보였고, 5G 인식도에서도 KT가 1위를 차지했다는 내용이다. 기가지니가 13만 가입자를 확보하는 등 무선 및 기업사업 분야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이집트에 기가 와이어를 수출하는 등 해외 무대에서도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자축했다. 이어서 황 회장은 올해 KT가 5G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 완전히 변화해 4차산업혁명 주역으로 도전을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3가지 목표도 제시했다. 5G에서 압도적인 1등을 달성하고, 글로벌 1등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하며, 다른 기업 및 기관과 협업에 중점을 둔 기업문화 조성 등이다. 이에 앞서 황 회장은 주요 임직원과 함께 광화문 사옥앞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핸드크림 세트와 마스크팩 등을 선물하기도 했다. 황 회장은 "13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국민기업 KT에게 5G 시대를 맞아 국민들의 통신생활뿐 아니라 산업과 생활 전반의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사명이 새롭게 주어졌다"며 "이를 위해 KT는 2019년 통신 사업자라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플랫폼 사업자로 탈바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9-01-02 13:56: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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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승풍파랑으로 경제난관 헤쳐나가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글로벌 경기하락 및 무역전쟁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승풍파랑(乘風破浪)'을 새해 경영화두로 제시했다. 승풍파랑은 '원대한 뜻을 이루기 위해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간다'는 의미다. 포스코는 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임직원, 노동조합 및 노경협의회 대표, 협력사, 공급사 대표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글로벌 무역전쟁과 내수경기 침체, 노사환경의 변화 등의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임직원의 단합된 힘과 노력으로 7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 한해 경제 상황은 선진국과 신흥국의 동반 경기 하락이 전망되어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가올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최 회장은 지난 11월 새로운 경영이념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기반으로 도출한 '100대 개혁과제' 실행에 전념할 것을 강조했다. 우선 철강사업은 수요 정체와 가격하락 기조에 대응하기 위해 프리미엄 제품판매 확대와 끊임 없는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성 강화에 매진하고, 생산현장에서는 안전이 회사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안전해서 행복한 삶의 터전'을 함께 만들자고 했다. 또 비철강사업은 그룹사별 사업모델 개혁과 특화사업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그룹의 수익성 제고에 기여하고, 최근 확립한 신사업 추진체계를 통해 미래사업을 더욱 다양하게 발굴함과 동시에 그룹의 핵심사업으로 육성중인 이차전지소재 사업을 빠른 시일 내에 세계 최고 수준의 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설비투자, 기술개발, 제품개발, 고객 다양화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다음으로 새롭게 출범한 기업시민위원회와 기업시민실을 중심으로 기존의 사회공헌 활동들을 재편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필요에 부합하는 새로운 공헌 활동들도 추진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가 선순환되는 사회공헌 체제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임직원들이 본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인사, 조직, 문화를 끊임없이 혁신하고, 주인의식을 가지고 실천과 배려, 존중의 마음가짐으로 솔선하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일터를 구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신년사를 마치며 모든 직책자들은 우리의 경쟁력이 현장에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실질(實質), 실행(實行), 실리(實利)에 따라 혁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2019-01-02 13:56: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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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허영인 SPC그룹 회장 "고용창출, 상생 등 사회적 책임 완수하자"

[신년사]허영인 SPC그룹 회장 "고용창출, 상생 등 사회적 책임 완수하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2일 진행된 신년식에서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비전을 향해 나아갈 때, 더 많은 고용을 창출하고, 대리점, 가맹점,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2030년 비전'을 강조하며 '글로벌사업 강화, 지속성장 기반 구축, 내실 강화' 등 세 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 '2030 비전'은 2030년까지 매출 20조원의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Great Food Company)'로 성장하겠다는 SPC그룹의 비전이다. 허 회장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고 있는 해외 사업은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수출과 현지 진출을 병행해 2030년까지 글로벌 사업의 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천기술 확보와 혁신적인 푸드테크 연구를 위한 투자를 지속 강화하고, IT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유통 플랫폼 개발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며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허 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원대한 비전을 향해 나아가려면 내실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전문성과 강한 실행력, 협업을 통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경영시스템을 마련하자"고 전했다. 한편 이날 SPC그룹의 신년식은 형식적인 행사에서 탈피해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임직원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직급을 초월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눌 수 있도록 스탠딩 형식의 다과회를 진행하고, 허영인 회장과 대표이사들이 점심 시간에 직접 떡국을 배식하기도 했다.

2019-01-02 13:55:49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