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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부실채권정리기법 전수 위해 세계은행에 직원 파견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동아시아 지역의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캠코의 부실채권 인수·정리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하기 위해 7일 국제기구인 세계은행(World Bank) 한국사무소에 전담직원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은 지난해 4월 캠코와 세계은행이 개발도상국의 금융 안정성 도모 및 부실채권정리 역량 강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 중 상호 직원파견 내용에 대한 이행 조치로 추진됐다. 기획재정부와 세계은행은 한국의 개발경험을 공유하고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9월 세계은행 한국사무소를 설립했다. 이번 캠코에서 파견되는 직원은 한국사무소 내 'Finance, Competitiveness & Innovation Global Practice' 부서에서 2년간 근무한다. 캠코는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파견 직원 선발을 위해 지난해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공개경쟁 모집 절차를 거쳤으며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사미르 고얄 금융개발부문 프로그램 총책임자 등의 대면 면접을 통해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선발된 캠코 기업지원총괄부 박경균 과장은 한국 변호사로 지난 2003년부터 리스크관리, 부실채권정리 및 해외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했으며 2017년부터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컨설턴트로 등록돼 활동하고 있다.

2019-01-07 11:54:0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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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3700만원 상당 과학교실 후원

롯데하이마트,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3700만원 상당 과학교실 후원 롯데하이마트가 7일 전국의 아동복지시설 12곳에 3700만원 상당의 과학교실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식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롯데하이마트 문주석 마케팅부문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충로 서울남부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하이마트가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과학교실 후원금을 전달한 것은 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다. 전달된 후원금은 1월 한 달간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12개 지역의 소외 아동 500여 명이 참여하는 과학교실 운영에 사용된다. 과학교실에서 학생들은 전문강사로부터 전자제품의 작동 원리를 배운 뒤, 임직원으로 구성된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과 함께 전자제품 키트를 직접 만들며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체험한다. 과학교실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자제품은 블루투스 스피커, 가습기, 무선조명등, LED반사등 등 총 4가지로, 체험을 마친 후 아동들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선물로 전달된다. 롯데하이마트 문주석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과학교실'을 계기로 아동들이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업과 연계한 다양한 과학문화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07 11:32:2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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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 최고등급 '5성' 획득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 최고등급 '5성' 획득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시행하는 호텔 등급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5성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이를 기념해 지난 3일 이대산 KT에스테이트 대표이사, 이공환 KT에스테이트 개발사업본부장, 손민수 KT에스테이트 개발사업본부 상무, 조현준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부사장, 조민숙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총지배인, 이윤정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부 총지배인 등 호텔 임직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7월 전 세계 500번째 노보텔로 정식 개관한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노보텔이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인 '호텔 & 레지던스' 복합형 브랜드로 호텔 331실, 레지던스 192실 총 523실과 함께 레스토랑과 바, 연회장 및 다목적 미팅룸, 피트니스센터 및 키즈존, 그리고 루프톱 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조민숙 총지배인은 "호텔의 모든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을 모아 노력하여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들이 아코르 호텔의 Heartist(Heart+Artist)라는 사명 아래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창의적인 서비스를 구현하여 고객들이 최고의 즐거운 경험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5성 획득을 기념하여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오는 2월 28일까지 혜택이 가득한 "스타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 1박 ▲식음 바우처 5만 원권 1매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 ▲피트니스센터 및 수영장 무료 이용 혜택으로 구성된다. 또한, 오는 20일까지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의 공식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고, 이벤트 게시물 좋아요 및 축하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스타 패키지' 숙박권, 루프톱에서 이용 가능한 버블핑 맥주 세트 이용권, 푸드익스체인지 2인 식사권 등을 선물한다. 해당 이벤트는 호텔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1-07 11:26:4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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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자금조달 나선다...KT 등 회사채 수요예측 스타트

국내 기업이 회사채 발행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했지만 조달 비용이 오르고 있고,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질 것으로 보여 주요 기업이 자금 조달을 서두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7일 크레딧 시장에 따르면 KT, CJ제일제당, 삼양사 등이 1월 회사채 발행을 준비 중이다. 미래에셋대우, 현대제철, LS전선, SK인천석유화학도 회사채 발행을 위해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KT(AAA·안정적)는 최대 5000억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발행에 착수했다. KT는 이날 3000억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거쳐 오는 15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다. KT는 신용평가사로부터 AAA등급을 부여받은 초우량 기업이다. 국내 AAA급 신용도를 보유한 기업은 공기업과 금융기관을 제외하면 SKT와 현대차, KT 등 3곳이 유일하다. 식품업계 1위인 CJ제일제당도 60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를 발행키로 했다. CJ제일제당은 회사채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미국 식품업체인 쉬완스컴퍼니(Schwan's Company) 인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양사는 오는 10일 수요예측을 앞두고 있다. 다른 기업도 금리가 더 오르기 전에 회사채 발행을 검토 중이다. 1월 회사채 만기 규모는 3조3000억원 규모다. 지난 12월보다 1조5000억원 가량 많다. 'AA'등급 이상과 'A'등급 이하 회사채 만기가 각각 2조7000억원, 5000억원 가량이다. 국내 한 기업 관계자는 "미국이 금리 인상에 속도조절을 하고 있지만 분위기는 언제든 달라질 수 있다"면서 "시장 분위기를 봐서 상반기 중 자금조달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의 예상도 비슷하다. 한화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12월 회사채 수요예측 부진으로 1월 회사채 발행수요는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다만 연초 연기금과 보험사 등 장기투자기관들의 자금집행이 몰리는 시기라 차환 수요가 많은 'AA'등급을 중심으로 수요예측이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김성훈 연구원은 "시장금리 수준이 낮아지고 장단기 금리차가 좁혀짐에 따라 1월에 크레딧물 발행자 입장에서는 금리 수준은 우호적일 것으로 예측된다. 그리고 크레딧물에 대한 꾸준한 수요로 연간 신용스프레드는 전반적으로 축소세를 보인 점도 발행자에게 우호적이다"면서 " 예년 수준(3~3조5000억원)의 발행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우량기업에 대한 수요는 올해도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회사채 수요예측 경쟁률은 평균 390% 수준으로 2015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 기대감이 높았었고 국내 기업의 실적과 신용등급 상향 추세의 영향 때문이다. 김성훈 연구원은 "올해도 회사채 수요는 전반적으로 견고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지난해는 하위 등급까지 회사채 수요가 높았었다면 올해는 우량 등급 위주로 선별적 수요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19-01-07 11:12:4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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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 OK저축은행, 장학금으로 따뜻한 동행

저축은행업계가 '따뜻한 서민금융'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OK저축은행은 사회공헌을 위한 기부에 늘 앞장서고 있어 저축은행 업계에서 '사회공헌의 큰 손'으로 불린다. 현재 OK저축은행은 사회공헌을 위한 장학재단을 운영해 장학금 지원과 럭비·하키·농아인 야구부터 프로배구단·여자프로농구단까지 아낌없는 후원과 지원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OK저축은행의 누적 기부금은 3분기 기준 2억1963억원으로 업계에서 1위를 기록했다. ◆ 학생 위한 장학금 지원 지난 2002년 OK저축은행이 설립한 OK배정장학재단은 매년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학생을 선발해 대학등록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7년 12월 기준 5000여명의 학생에게 약 130억여원에 이르는 장학금을 지원했다. 재단이 지원하는 장학금 프로그램은 생활장학금(대학·대학원), 희망장학금(중·고), 글로벌장학금, 스포츠장학금 등으로 나뉜다. 재단이 운영하는 OK 생활장학금은 국내·외 정규 4년제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작전 2학기 또는 직전 학기 국가·교내·교외 장학금 수혜자에 학업성적이 우수하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장학생은 정규학기가 끝날 때까지 매월 50만~20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해외동포 학생 및 새터민 학생을 위한 글로벌 장학 사업도 진행 중이다. 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일본 중국 미국 몽골 등 7개국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는 일본 내 한국학교도 지원한다. '스포츠 장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선 스포츠 꿈나무를 지원한다. OK저축은행은 자사 트레이드마크인 OK저축은행 배구단을 통해 매년 배구 꿈나무를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안산 배구장학생 선발과 다문화 가정 중학생 장학금도 함께 지원한다. 2010년부터는 '러시앤캐시 행복나눔 클래식' 골프 대회를 개최해 선수 상금 10%와 같은 금액을 매년 골프 꿈나무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OK배정장학재단은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지원하고자 시작된 장학생 선발 사업을 17년간 이어오고 있다"며 "누군가를 위한 우리의 응원과 지지가 또 다른 누군가를 위한 선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 같은 의미 있는 후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연말에 실시되는 '사회공헌 대축제' OK저축은행은 지난 1999년부터 사회공헌 대축제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9회를 맞은 사회공헌 대축제는 OK저축은행 임직원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와 연탄을 나누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부물품을 제작하는 활동이다. 특히 올해 OK저축은행은 서울부터 안산, 수원, 강원, 제주, 부산 등 연말 사회공헌 지역을 확대했다. 이 행사를 통해 OK저축은행 및 관계사 임직원 3000명은 함께 모여 김장김치와 연탄을 나누고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키트를 제작했다. 사회공헌대축제를 위해 직원들은 복지 취약 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1만 포기, 연탄 5만 장, 겨울이불 500채, 자원관리사를 위한 방한복 150벌과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 및 문구류 400세트 등 약 2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날 임직원은 쪽방촌 등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찾아 주거 환경 개선 및 복지 취약 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노후아파트 보수, 배달 봉사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OK저축은행은 안산과 수원을 찾아 지역 아동센터 취약계층 아동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혹한기를 대비해 아이들에게 방한복, 학용품 등이 담긴 선물 키트를 전달했다. 작년에 OK저축은행의 사회공헌 대축제를 통해 혹한기를 대비한 소외계층은 6000명에 이른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수 있는 진정성 깃든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어 뿌듯하다"며 "OK저축은행과 함께 우리 사회 모두의 정성이 모여, 더 많은 소외계층의 몸과 마음이 훈훈한 한 해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1-07 11:12:0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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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상국·조명아 신임 부사장 선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명의 신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독립 신설된 세일즈 부문의 총괄에는 기존 네트워크 &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을 맡았던 이상국 부사장이 선임됐다. 이상국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은 지난 2014년 네트워크 개발부 상무 및 2016년 네트워크 &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는 동안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네트워크 확장을 견인했으며 디지털 전시장 등 네트워크 다양화를 통해 고객 만족 제고에 기여한 바 있다. 동시에 독일식 일·학습병행 시스템 '아우스빌둥' 도입과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며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네트워크 &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에는 조명아 전 인사부 상무가 승진 임명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집행위원회 최초의 여성 부사장이다. 조명아 네트워크 &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부사장은 지난 2013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인사부 상무로서 기업 문화 개선 및 조직 변화를 비롯한 인적 자본 관리와 개발을 이끌어왔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각 부서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자 조직을 새롭게 개편하고 이에 적합한 인사이동을 단행하게 되었다"며 "내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올해도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1-07 11:09:2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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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청각장애인 운전자 위해 '조용한 택시' 완성

현대자동차그룹이 청각장애인도 쉽게 운전할 수 있는 프로젝트 자동차 '조용한 택시'를 7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조용한 택시'는 2017년 현대차그룹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차량 주행 지원 시스템 (ATC)'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 등장하는 자동차는 시각에만 의존해 운전하는 청각장애인 운전자들을 위해 차량 내·외부의 모든 소리 정보를 시각·촉각으로 변환해 전달하는 감각 변환 기술을 적용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 6월 서울시 1호 청각장애인 택시기사인 이대호 씨의 사연을 접하고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주인공은 두 자녀를 둔 청각장애인 아버지로서 가족을 위해 택시기사라는 새로운 직업에 도전했지만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청각의 도움 없이 운전 하다 보니 경적이나 사이렌 소리를 듣지 못해 다른 운전자들과 오해가 생기기도 하고, 운전할 때 시각 집중도가 너무 높아 일반 운전자에 비해 몇 배나 더 힘이 드는 상황이었다. 이런 아버지의 모습에 가슴 아파하던 이 씨의 딸이 현대자동차그룹에 사연을 보낸 게 계기가 돼 이 프로젝트가 기획됐다. '조용한 택시'에 활용된 ATC 기술은 다른 운전자들과 소통이 가능하도록 주행 중 운전자가 알아야 하는 다양한 청각정보를 알고리즘을 통해 시각화해 전방표시장치(HUD)로 노출시킬 뿐 아니라 운전대에 진동과 빛을 다단계로 발산시켜 운전자에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특히 이 기술은 경찰차, 소방차, 구급차의 사이렌은 물론 일반 자동차의 경적 소리까지 구분해 HUD에 각각의 이미지를 접근하는 방향 정보와 함께 표시한다. 동시에 운전대를 통해서는 진동과 다양한 컬러의 발광다이오드(LED)을 통해 소리 정보를 운전자가 시각과 촉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후진 시 발생하는 사물 근접 경고음도 HUD와 운전대 진동 감도로 변환된 정보를 제공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조용한 택시'와 함께 제작한 캠페인 영상이 청각장애인도 충분히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림으로써 장애인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연구원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활발한 기술개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이동 수단을 넘어 삶의 동반자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1-07 11:08:56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