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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브랜드 전면 개편 "소유없는 자유로운 이동시대 열겠다"

쏘카가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개편한다고 21일 밝혔다. 쏘카는 이번 BI 변화에 대해 "이용자 확대를 바탕으로 '다들 많이 이용하는 카셰어링'에서 '도시의 모든 일상과 이동을 바꾸는 카셰어링'으로 나아가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브랜도 미션을 '소유를 줄여 삶의 여유를 더한다'로 변경했다. 궁극적으로 소유 없는 자유로운 공유이동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이번 브랜드 리뉴얼에 따라 새로운 BI 심벌 '쏘카 스페이스 프레임(SOCAR Space frame)'도 개발했다. 기존에 비해 깔끔하고 단정한 디자인을 적용해 차량공유 확장성과 의미를 또렷하고 진중하게 표현했다고 쏘카 측은 전했다. 쏘카 텍스트 밑 부분에 새로 추가된 열린 사다리꼴 모형의 디자인은 새로운 경험을 담는 그릇, 이동의 자유, 삶의 확장 등 중의적인 의미라고 부연했다. 새로운 BI 심벌은 로고, 앱 아이콘 등 쏘카의 모든 영역에서 쏘카의 정체성을 단순하고 명확하게 보여주게 될 예정이다. 쏘카는 국내 1위 차량공유 브랜드로 회원만 500만명에 달한다. 전국 4000여 개 쏘카존에서 1만2000여 대의 다양한 쏘카 차량을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쏘카 회원의 절반은 30대 이상으로 이용자가 전 연령대로 확대되는 추세다. 쏘카는 개인이나 법인이 소유 공간을 쏘카에 제공하고 본인 및 기업 임직원이 쏘카 차량 이용을 할인받는 '쏘카플러스', 법인용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 비즈니스' 등 사회 내 여러 차량공유 니즈를 파악해 서비스를 다양화해왔다. 최근엔 쏘카 '공유도시 프로젝트'를 통해 지방정부 및 공공기관과 차량 공유 협업을 통해 도시 이동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나서고 있다. 쏘카는 이를 통해 개인과 기업, 정부, 공공기관 등 사회 전체에 차량 소유가 필요 없는 이동문화와 습관의 변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9-04-21 12:59:2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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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신용등급 올리는 방법

Q. 사회초년생이라 그동안 신용등급을 모르고 지냈습니다. 우연히 조회를 해보니 예상보다 낮아서 놀랐는데요. 나중에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대비해 미리 신용등급을 관리해두고 싶은데 신용등급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A. 사회초년생 처럼 금융거래 신용 거래 경험이 많지 않은 경우 신용을 평가할 만한 데이터가 부족해 신용등급이 낮을 수 있습니다. 평소 휴대폰 요금이나 공과금을 꾸준히 연체 없이 납부해오셨다면 그 자료를 신용조회회사에 제출해보세요. 구체적으로는 통신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료나 도시가스, 수도요금, 전기요금 등 공과금 등을 최근 6개월 이상 연체 없이 납부한 자료를 신용조회사에 제출하는 방법입니다. 소위 '성실 납부 기간'이라고도 하는데, 연체 없이 납부한 기간이 길수록 신용평가에 가점이 쌓입니다. 카드를 사용하시나요?. 다른 금융생활에서 연체 기록이 없다는 전제하에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연체없이 꾸준히 사용한 경우에도 신용평가 가점이 쌓입니다. 체크카드는 월 30만원 이상 6개월간 혹은 1년 동안 사용할 경우 최대 40점의 가점이 부여됩니다. 신용카드의 경우는 신용평가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다만 이는 감점에도 직접적으로 노출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과도한 할부나 한도 초과 기록, 연체 정보는 신용평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신용카드 사용 시 유의하세요. 신용등급은 누구나 4개월마다 한 번씩 무료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나이스지키미, 올크레딧, 싸이렌24 등 신용조회사에서 운영하는 공식 홈페이지를 알아두시면 유용합니다. 신용등급은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신용등급에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주 것은 연체정보이므로 어떠한 경우에도 연체하지 않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2019-04-21 12:54:2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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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시장 회복설 '솔솔'…장비 매출 증가에 데이터센터까지

반도체 시장이 곧 회복한다는 기대가 이어진다. 빠르면 2분기, 늦어도 올해 말에는 정상화가 예상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데이터 장비 업체 멜라녹스는 1분기 매출액 3억500달러를 거뒀다고 최근 밝혔다. 전년보다 22%나 성장한 수치다. 통상 반도체 장비 시장이 활성화하면 반도체 생산 증가로 이어진다. 반도체 장비 시장이 반도체 시장의 경기지표가 되는 셈이다. NH투자증권 도현우 연구원은 최근 데이터 센터의 부품 구매 협상 재개 움직임이 관측되고 있다며, 3분기부터는 메모리 반도체 수급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도체 수요 증가 요인도 이어지는 추세다. 인텔이 데이터 센터 중심 비즈니스 모델을 본격화하면서 신형 CPU를 대거 내놓겠다고 밝히면서 신형 서버 구축 수요 증가에 기대가 실린다. 스트리밍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면서 반도체 수요 확대를 견인하는 모습이다. 클라우드 업계가 게임으로 스트리밍 서비스 폭을 크게 늘리기로 한 가운데, 애플을 비롯한 후발주자들도 스트리밍 콘텐츠 사업에 힘을 싣겠다고 선언했다. 구글은 내년 국내에 데이터 센터를 새로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퀄컴과 애플이 다시 손을 잡은 일도 호재다. 당초 업계에서는 애플이 퀄컴과의 분쟁 때문에 5G 모델을 뒤늦게 출시하면서 5G 효과도 한정적일 것으로 우려했지만, 양사가 극적으로 합의에 성공하면서 5G 아이폰이 나올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 수요가 다시 증가할 수 있다는 얘기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웨이퍼 생산량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며 "반도체 시장이 늦어도 올해 4분기부터는 전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일부 낸드플래시 가격 하락세는 최근 들어 크게 주춤해졌다. 4월 중순에는 한 때 가격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을 정도다. 512Gb TLC 평균 가격은 4달러 초반대에서 보합세를 이루는 모습이다. D램 가격 역시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최근 DDR 8G 기준 평균 가격은 4.19달러다. 가격 하락이 시작됐던 지난해 8월과 비교해 절반에 불과하지만, 지난달과 비교해 하락폭은 10% 수준으로 떨어졌다. 비메모리 시장에는 벌써부터 훈풍이 불어온다. 메모리와 비교해 시장 침체가 크게 심각하지 않았던 데다, AMD와 엔비디아 등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업체)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업체) 수주량도 늘고 있는추세이기 때문이다. TSMC는 최근 2분기 매출액을 75억달러 수준으로 예상했다. 1분기보다 7.8% 가량 늘어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30%로 다시 제자리를 찾을 것으로 봤다. 수요가 살아나는 영향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국내 업계도 비메모리 역량 강화에 안간힘이다. 삼성전자가 EUV(극자외선)를 이용한 7㎚(나노미터) 제품 출고를 눈앞에 뒀고, 5나노 공정도 개발을 완료했다. SK하이닉스는 자회사인 SK하이닉스시스템IC로 파운드리 역량을 키우고 있다. 팹리스 및 파운드리 사업체인 매그나칩 향방에 주목이 쏠리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2019-04-21 12:53: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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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시장 커지면서 56조원 국내 패키징 시장도 '활짝'

전자상거래 시장이 커지면서 패키징(포장)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전자상거래 특성상 택배 등의 방법으로 제품 운송이 요구되는데 이 과정에서 패키징은 필수이기 때문이다. 패키징이 내용물의 보호와 보존, 상품의 안전한 배송을 위한 기능을 넘어 제품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는 역할을 하면서 패키징이 갖는 가치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에서 아마존과 알리바바가 전자상거래 업계를 선도하는 가운데 국내에선 쿠팡, 네이버 등이 전자상거래 시장을 이끌고 있다.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015년 54조원에서 지난해 111조원으로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택배 물량은 18억 박스에서 25억4000만 박스로 늘었다. 패키징 시장도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다. 영국 시장조사업체 스미더스피라에 따르면, 패키징 산업은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산업이며, 산업의 규모는 2018년 8760억 달러에서 2023년에는 1조 달러가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는 국내 패키징 시장이 2010년 16조원에서 2015년 24조원으로 성장했고, 2020년에는 56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들은 발빠르게 패키징 시장의 성장에 맞춰 대응하고 있다. ◆동원시스템즈, M&A 통해 국내 1위 종합 포장재 생산 '우뚝' 종합포장재 계열사인 동원시스템즈는 약 1000조원 규모의 글로벌 포장재 시장에서 국내 업체 중 최전선에 서있는 기업이다. 국내 식품, 음료 포장 대부분이 동원시스템즈에서 생산된다. 동원시스템즈는 커피믹스나 어묵, 라면 포장 등에 사용되는 연포장재부터 페트, 유리병, 캔, 알루미늄, 종이, 산업용필름 등 거의 모든 소비재의 포장재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코카콜라, 카오, 유니레버, 네슬레, P&G 등 세계 30여개 국가의 글로벌 기업들에도 다양한 포장재를 공급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동원시스템즈는 1993년 처음 포장재 산업에 진출해 동원F&B에서 생산하는 식품의 연포장재와 통조림 등 포장재를 생산했으며, 현재 국내외 포장재 시장에서 다수의 크고 작은 인수·합병을 진행하며 모든 소비재를 제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종합포장재 회사로 우뚝 섰다. ◆후지제록스, 대량 맞춤형 디지털 인쇄기로 대응 대량 생산에서 대량 맞춤형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고, 점점 짧아지는 납기, 가격 경쟁, 비용 절감 등으로 인해 디지털 인쇄기 시장의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후지제록스는 디지털 인쇄를 통해 패키징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후지제록스의 하이엔드급 디지털 인쇄기 '이리데스 프로덕션 프레스'는 변화하는 인쇄 패키징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원패스 6컬러 프린트 엔진'을 탑재했으며 CMYK 드라이 잉크와 더불어 최대 2가지 특수 드라이 잉크를 추가해 한 번에 인쇄할 수 있다. 원패스 6컬러 프린트 엔진은 골드, 실버, 화이트, 클리어 등 4가지 특수 드라이 잉크를 기존 CMYK 드라이 잉크가 들어가는 앞부분과 뒷부분에 원하는 제작 요건에 맞춰 추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다양한 용지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고객 니즈를 위해 '텍스쳐드 페이퍼용 특수 드라이 잉크'를 옵션으로 출시했다. 새로운 TX 드라이 잉크는 거친 질감의 용지에도 고품질로 이미지를 전사할 수 있도록 하는 특수 잉크다. ◆한솔제지, 패키징·특수 소재 중심의 용지 개발 사양길로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는 인쇄용지 분야의 실적 하락이 지속되는 반면 온라인 쇼핑 등의 배송 경쟁이 증가하며 택배박스 수요 등 산업용지 사업은 실적 고공 행진이 이어지는 추세다. 한솔제지는 제품이 다양해지고 소규모 포장이 늘어나는 것에 주목해 인쇄소재 중심의 사업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패키징과 특수 소재 위주로 무게 중심을 옮기고 있다. 한솔제지는 특수소재 부문에서 생산설비 증설 등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한솔제지는 인쇄 용지, 패키징 용지, 특수지, 감열지 등 연간 164만t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화장품, 전자제품 등의 고급 포장재로 사용하는 백판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열에 반응하는 특수종이인 감열지를 중심으로 하는 특수지 분야에도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백판지는 원료의 90%가량을 재활용 고지(폐지)로 활용하는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첨단 자동화 창고를 기반으로 국내 패키징 용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한솔제지는 택배상자를 제작하는 골판지 1위 회사 태림포장 인수를 위해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고급, 특수 패키징 인쇄로 충무로 인쇄골목도 부활의 날갯짓 패키징 시장의 성장으로 충무로 인쇄골목도 변신하고 있다. 종이에 찍어낸다는 좁은 의미의 인쇄의 개념이 확장되면서 새로운 성장가능성을 만들고 있는 것. 일례로, 인쇄골목에 위치한 박스마스터는 패키지 제작에 특화된 인쇄회사다. 박스마스터가 기획한 화장품 제품 케이스는 미국 코스트코에서의 수요가 늘어 수출 물량을 맞추기 어려울 정도로 제품보다 제품의 포장이 인기를 끈 사례로 유명하다. 패키징 인쇄에서 패키지 가격은 제품가의 5~15%를 차지한다. 또한 패키징은 제품의 특성을 잘 살리기 위한 전문적인 분야로 발전하는 추세로 부가가치를 높이기 좋은 산업이다. 충무로 인쇄골목에 위치한 스티커 인쇄 회사 피아이텍 역시 디자인 강화, 고급화 전략 등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패키지, 라벨 등 특수시장이 커지면서 인쇄업의 쇠락이 아닌 완만한 성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패키징 산업성장에 인텔리전트 패키징도 함께 눈길 끌어 패키징 산업의 성장과 함께 사물인터넷(IoT)과 스마트 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인텔리전트 패키징' 혁명도 빠른 속도로 진행 중이다. 센서는 압력과 온도, 가속도, 생체 신호 등 각종 정보를 감지해 전기적인 신호로 변환시키는 장치로 IoT의 핵심 요소 중 하나다. 스마트 센서는 여기에 데이터 처리와 통신 기능 등을 결합해 스스로 의사 결정과 정보 처리를 한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인텔리전트 패키징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마존은 IoT 기반 '대시 보충 서비스(DRS)'를 통해 고객 설정에 따라 프린터 토너나 세제, 커피 원두 등 소모품과 생필품이 소진되기 전에 자동 주문과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아마존 대시 서비스는 '대시 버튼'을 눌러 필요한 물건을 아마존닷컴을 통해 공급받는 서비스다. 대시 버튼은 작은 직사각형 기기에 붙은 동그란 버튼으로, 각각의 버튼에는 주문하고자 하는 생필품 브랜드의 로고가 붙어 있다. 소비자들이 필요한 물건의 버튼을 누르면 집 안의 와이파이망을 통해 아마존 앱이 깔린 스마트폰과 연동돼 필요한 물품을 자동으로 주문하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구매와 사용, 재구매 과정을 통해 축적되는 엄청난 양의 고객 데이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기업들은 인텔리전트 패키징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특정 기업의 인텔리전트 패키징 제품 소비가 늘면 데이터 수집에 사용되는 표본 집단도 증가하는데, 이 경우 제품 사용 주기와 취향 변화 등에 관한 의미 있는 정보 수집이 가능해 신제품 개발이나 프로모션 등에 마케팅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019-04-21 12:49:0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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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매출액 3% 떨어질 것" 한경연, 1000대 기업 설문조사

상반기 기업 매출액이 3% 가량 떨어질 것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지난달 27일부터 4월 8일까지 매출액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한 상반기 실적 전망 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000대 기업은 상반기 매출액이 3.01% 떨어지고, 영업이익도 -1.75%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출액이 전년보다 감소한다고 본 기업 숫자도 33.8%나 됐다. 20% 이상 축소 의견도 6%의 기업들에서 나왔다. 46.4%가 변동이 없으리라 예상했고, 매출 증가를 내다본 기업은 19.8%에 불과했다. 영업이익 감소 전망 역시 36.3%로, 증가한다는 답변은 21.8%에서만 나왔다. 영업이익이 8% 이상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도 7.3%에 달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경영 성적은 올 초 계획을 하회할 전망이다. 악화한다는 응답이 27.1%, 개선 예상 비중은 15.2%로 2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영업이익 하락 원인으로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내수 위축이 꼽혔다. 60.3%가 이 같이 말했다. 원자재, 인건비 등 비용확대(26.5%)와 주력제품 가격 하락(7.3%) 답변도 있었다. 대책으로는 사업 구조조정이 20.4%로 많았다. 신시장 개척 노력도 19.4%에서 답했다. 그 밖에 투자축소(17.3%)와 원천기술 확보노력(17.3%) 등도 적지 않게 나와, 기업들이 다양한 노력을 병행할 것으로 예상됐다. 필요한 정부 지원으로는 단연 기업 규제 완화가 36%로 가장 많았다. 노동유연성 확대 및 임금안정화도 23.8%에서 요구됐다. 신산업지원강화(15.2%)와 투자고용 관련 세제지원확대(13.4%) 목소리도 있었다. 한경연 유환익 상무는 "금번 조사결과, 올해 상반기 중 기업들의 외형(성장성)과 내실(수익성)이 동시에 악화될 개연성이 높다"며 "글로벌 경기둔화, 주력산업 경쟁력 위축, 미래신성장동력 부재 등을 고려할 때, 기업들의 경영실적 악화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2019-04-21 12:45: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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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미트 클럽 The M' 론칭

홈플러스, '미트 클럽 The M' 론칭 지난달 '고기 대방출' 기획을 통해 고객에게 큰 호응을 일으킨 바 있는 홈플러스가 이번에는 '고기 마니아'들을 위한 특별한 멤버십을 탄생시켰다. 홈플러스는 자사의 멤버십 '마이홈플러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각종 축산상품 구매 시 다양한 단독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미트클럽(Meat Club) The M'을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축산 카테고리 상품을 애용하는 고객들의 로열티를 높이기 위해 탄생한 '미트클럽 The M'은 마이홈플러스 앱에서 '미트클럽 The M'을 설정하면 터치 한 번으로 손쉽게 가입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는 '미트클럽 The M' 클럽 설정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다양한 축산식품에 대한 단독 할인혜택 뿐 아니라 유익한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홈플러스는 '미트클럽 The M'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단독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6월12일까지 4만원 이상 구매 시마다 e-스탬프를 제공해 4000원부터 최대 8000원까지 할인 혜택이 담겨있는 사은 쿠폰을 증정한다. 또 다음달 9일부터 15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농협 안심한우 구이류(등심, 안심, 채끝, 부채살) 40% 단독 할인 쿠폰(홈플러스 스페셜 점포 제외)을 제공한다. 고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채소류 14종 10% 할인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김민수 홈플러스 마케팅이노베이션팀장은 "지난달 '고기대방출' 기획을 통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는 등 폭발적인 고객 반응을 얻은 바 있는 홈플러스가 이번 '미트클럽 The M' 론칭을 통해 대형마트 업계의 축산 카테고리 선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홈플러스는 현재 마이홈플러스 앱을 통해 ▲베이비&키즈 클럽 ▲와인클럽(와인에 반하다) ▲건강클럽(The H) 등을 운영하며 각 카테고리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19-04-21 12:31: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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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증권사 해외점포 순익 1351억원…전년 대비 155% 급증

지난해 증권사의 해외점포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대형사들이 베트남 등 동남아로 활발히 진출하면서 해외 영업규모가 커진데다 중개·투자금융(IB) 업무 등 수익원도 다양해졌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4개 국내 증권회사가 13개국에 진출해 62개 해외점포를 운영 중이다. 현지법인과 사무소가 각각 47개, 15개다. 지역별로는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이 48개로 가장 많았다. 중국 14개, 홍콩 9개, 인도네시아 8개, 베트남 7개, 싱가포르 3개, 일본 3개 등이다. 아시아 지역 외에는 미국에 9곳이 나가 있으며, 영국과 브라질이 각각 4개, 1개다. 증권사별로는 14개 증권회사가 해외에 진출했다. 이 중 13개는 현지법인을 운영 중이며, 대신증권은 사무소만 설치한 상태다. 작년 시장조사 목적의 사무소(15개)를 제외한 47개 현지법인의 당기순이익은 1억2280만 달러(한화 약 1351억원)로 전년 대비 155.7% 급증했다. 자기자본규모 확충으로 업무범위가 확대됐고, IB사업 활성화로 수익도 늘었다. 지역별로는 홍콩과 베트남 등 11개국에서 위탁·인수 수수료수익 및 이자수익 증가 등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반면 중국에서는 현지법인의 업무범위가 제한적인데다 영업환경이 악화되면서 130만 달러 적자를 냈다. 금감원 관계자는 "중국에서는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의 인가를 받은 금융투자회사가 아니라 상무국에 일반자문회사로 등록돼 영업에 제한이 있다"며 "중국 경제성장 둔화와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중국 증시가 하락한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기준 해외현지법인의 자산총계는 494억9000만 달러(한화 55조3000억원)로 전년 말 대비 50.6% 증가했다. 해외진출 증권회사 13개사의 자산총계 324조4000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7% 수준이다. 해외현지법인 자기자본은 47억3000만달러(한화 5조3000억원)로 전년 말 대비 81.9%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형사인 종합금융투자사업자 6개사를 중심으로 베트남 등 동남아 진출이 활발하며, 유상증자나 현지법인 인수 등을 통해 해외 영업규모를 확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최근 신남방정책과 더불어 아세안(ASEAN)과 인도에 진출한 해외점포수의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증권회사가 해외 진출시 발생할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적극 지원하는 한편, 해외투자관련 잠재적 리스크와 건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등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4-21 12:0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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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국가표준식품성분표' 매년 공개한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식품소비 패턴의 급격한 변화와 국민의 영양·기능성분 정보 요구의 증가에 맞춰 5년 주기로 공개하던 '국가표준식품성분표'를 매년 공개하는 것으로 변경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진청은 이에 따라 이날 국가표준식품성분 DB 9.1을 공개했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는 식품의 원료와 음식 등 영양성분을 분석해 기록한 것으로 질병관리본부의 한국인 건강영양상태 평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식품수급표, 국민 맞춤형 식단 등에 활용되는 국가데이터이다. 가장 최근 발간된 국가표준식품성분표는 2017년 국가표준식품성분 DB 9.0으로 공개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국가표준식품성분 DB 9.1에는 들깨(볶은 것), 우거지, 거세한우(1+ 등급) 37부위를 비롯해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커피와 샌드위치 등 식품 49점이 추가됐다. 또한 순두부, 복숭아통조림, 생 메추리알 등 26점이 교체되고 수입산 박력밀가루, 돼지고기(넓적다리) 등이 삭제됐다. 수록된 영양성분도 기존 43종에 당류, 아미노산, 지방산, 비타민 E 등 건강 영향도가 높은 영양세부정보를 추가해 130종으로 확대 공개했다. 국가표준식품성분 DB 9.1은 농진청 농식품종합정보시스템(http://www.koreanfood.rda.go.kr)에서 PDF와 엑셀 파일로 누구나 무료로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다. 유선미 농진청 식생활영양과장은 "국민이 소비하는 농식품의 영양·기능성분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연구와 산업 분야에서 더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로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4-21 11:49:04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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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자율화부터 반찬포장까지…은행권 '워라밸' 업그레이드

연속 10일 간의 휴가는 눈치볼 일이 아니라 권장사항이다. 복장은 자유롭고, 와인이나 도자기 등 취미활동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도 마련돼 있다. 24시간 개방된 회사 피트니스센터와 도서관에서는 자기개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퇴근 전엔 구내식당에 들러 앱으로 신청해 놓은 저녁반찬을 포장해 간다.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은행권의 움직임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주 52시간 근무를 위해 PC-오프(OFF)제나 '가정의 날' 정시퇴근 시행을 넘어 휴가와 취미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달부터 구내식당에서 맞벌이나 1인 가구 직원들의 '저녁밥이 있는 삶'을 위해 반찬포장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스마트워크 통합 앱인 '에스워크(s-work)'에 마련된 '신한 카페(cafe)'서비스를 통해 신청하고, 당일 오후 6시에 식당에서 가져가면 된다. 은행 뿐 아니라 그룹내 계열사 임직원도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휴가 역시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10일 간 사용할 수 있는 웰프로(Wel-pro)1과 상황에 따라 3일간 연속 또는 분할 사용할 수 있는 웰프로2로 제도를 이원화해 운영 중이다. KB국민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유니폼 전면 폐지를 결정한 데 이어 KB 워라밸 아카데미로 취미생활과 재능을 지원하고 나섰다. KB 워라밸 아카데미는 도자기·와인·스마트폰 사진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도자기 클래스의 경우 자녀도 함께 참석할 수 있다. KB금융지주의 경우 시리즈로 '워라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금요일에 한해 실시됐던 근무복장 자율 착용은 일상으로 확대해 실시키로 했으며, 직원들의 자유롭고 충분한 휴가 사용을 위해 징검다리 휴일과 전·후일을 묶어 '휴가 꾸러미'를 지정했다. 징검다리 휴일 전·후에 휴가 사용은 많은 직원들의 희망사항이지만 인기가 많아 사용하기가 쉽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했다. KEB하나은행은 직원들을 위해 본점 도서관과 피트니스센터를 24시간 개방키로 했다. 지성규 행장이 취임한 이후 이달 초 직원들과 가진 '치맥타임'의 결과물이다. 하나은행은 '휴식이 있는 삶' 프로젝트로 전 직원이 연초에 등록하는 휴가계획대로 연간 15일 이상의 휴가를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 나서고 있다. 우리은행은 가족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 은행 내에 상근하고 있는 전문상담사와 제휴된 기관 등을 통해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가정·양육, 대인관계 등 상담을 지원한다. 또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휴양시설 이용을 제공하고, 주말을 이용해서는 ▲가족동반 체험여행 ▲부모님과 함께하는 효(孝)여행 ▲자녀교육(입시, 육아)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19-04-21 11:34:20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