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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보잉737 맥스8 대신 'B737-800' 도입…하반기 노선확대 투입

이스타항공이 오는 7월 중 보잉 737-800(이하 B737-800)기종 2대를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도입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B737-800도입은 MAX 운항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MAX 도입이 지연됨에 따른 조치로 B737-800기종 2대를 추가로 확보하고 7월 중 도입을 통해 성수기 및 하반기 노선확대에 투입할 계획이다. 또 기존 반납예정이었던 기재에 대해 리스연장을 협의한 상태로 탄력적인 기재 운영으로 MAX기재의 운항중지로 인한 사업계획 조정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지난 3월 안전과 관련된 국민의 불안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사고원인과 관계없이 운항 중이었던 MAX 기종 2대를 자발적으로 운항 중단했다. 이와 함께 기재 조정에 따른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체편 투입, 스케줄 조정 등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는 "기재의 운영은 노선과 영업뿐만 아니라 채용과 인력 운용에도 연관이 된 만큼 차질이 없도록 최우선을 두고 준비했다"며 "이번 B737-800기종 추가 도입을 통해 신규취항, 성수기 기재운용 등 사업계획을 무리 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며, 추후 MAX8 기재는 안전의 확보와 고객 공감을 확보한 후 운항을 재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4-29 19:57: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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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반도체 가격 1.85배 비싸" 커지는 '슈퍼사이클' 기대감

5G 상용화가 반도체 산업에 훈풍을 몰고올 전망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JP모건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5G 스마트폰 반도체 가격이 4G와 비교해 최대 1.85배나 비싸다고 분석했다. 올해 출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기준으로 5G 스마트폰에 전체 반도체 가격은 233.9달러로 예상됐다. 4G폰은 126.1달러였다. 구체적으로는 모뎀칩이 33.4달러로 2.15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55.6달러로 2.02배 비싸질 것으로 예상됐다. 메모리 반도체는 평균 85.4달러로 추정했다. 4G 폰에 탑재되는 반도체는 59.6달러에 불과하다. 1.43배 비싸지는 셈이다. 이를 5G 폰 보급 전망치에 대입하면 올해 반도체 산업 추가 수익은 5억4000만달러에서 2020년에 59억9000만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1년에는 141억3000만달러로 기대됐다. 이에 따라 국내 반도체 산업 회복 속도도 더 빨라질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3세대 10나노급 D램에 이어 1TB급 낸드플레시를 양산해 제품에 탑재했고, 시스템 반도체 시장에서도 5G 모뎀칩과 AP인 엑시노스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최근 2세대 나노 D램 공정 적용과 함께 모바일용 제품 생산에 힘을 실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중국 우시팹 확장을 완료하면서 생산 케파도 크게 늘렸다.

2019-04-29 18:29: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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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종합화학-시노펙 합작 중한석화…중국 우한 정유설비 인수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화학기업인 SK와 중국 최대 석유화학 기업인 시노펙이 합작해 만든 '중한석화'가 시노펙 산하 중국 우한 소재 정유설비 인수를 통해 중국 내 대표 정유·화학기업으로 우뚝 서게 됐다. 29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SK종합화학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시노펙과 합작해 2013년 10월 설립한 중한석화가 시노펙 산하 우한분공사를 인수하기로 하고, 그에 필요한 인수자금 출자를 결의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유와 화학을 결합시키는 작업이다. 중한석화뿐만 아니라 SK종합화학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로써 SK종합화학은 합작사인 중한석화를 통해 중국 내에 정유설비를 보유하게 됐다. SK종합화학이 중국 석유화학공장에 이어 정유공장의 실질적 경영에 참여하는 것은 아시아 기업 중 최초다. 우한시 칭샨구에 위치한 시노펙 우한분공사는 1977년 최초 가동한 지역 내 대표 정유공장이다. 하루 17만 배럴의 정제능력을 갖추고 있다. 2017년과 지난해 각각 35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알짜 회사로 알려져 있다. 최근 두 차례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대부분의 설비를 교체했다. 2020년까지 고도화 공정인 FCC 증설 및 설비 현대화 작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SK종합화학은 중한석화의 우한분공사 인수·합병을 위해 11억 위안화(약 1898억원)를 현금 출자한다. 합작사인 시노펙은 우한분공사 자산 20억5000 위안화(약 3526억원)를 현물 출자하게 된다. 이 같은 투자에도 중한석화에 대한 SK종합화학과 시노펙 양사 지분 비율은 기존과 같이 35대 65로 유지된다. 우한분공사 총 인수가액은 토지자산 포함 128억4000 위안화(약 2조2069억원)로 양사 출자분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외부 차입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자산 인수 작업은 올 하반기 중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중한석화의 안정적 원료수급은 물론 정유-화학 통합운영에 따른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 및 수익 규모 측면에서도 회사의 외연을 확장시킴과 동시에 시노펙과의 협력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우한분공사가 위치한 호북성을 비롯한 인근 4개성 모두 석유제품인 휘발유, 경유, 등유 공급이 부족한 상황으로 석유제품 판매 역시 중한석화 수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우한분공사 인수·합병은 SK의 공정 운영 및 SHE(Safety·Health·Environment, 안전·보건·환경) 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한 시노펙 제안으로 성사됐다. SK종합화학은 울산CLX(Complex)의 공정 운영 역량과 SHE 관리 역량을 중한석화 및 우한분공사에 이식해 생산 효율성 및 정유-화학공장 간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중한석화는 상업 가동 5년 만에 2조원 이상을 벌어들이며 SK그룹이 추진 중인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의 대표 성공 사례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중한석화의 설립과 성장 배경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중국 사업에 대한 강한 열의와 뚝심이 담겨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 회장은 2006년 호북성 당서기 및 시노펙 최고경영자(CEO) 등 사업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며 중한석화 설립 과정을 진두 지휘했다. 올해 3월에도 보아오에서 시노펙 경영진을 직접 만나 중한석화 성공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 뜻을 모았다.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은 "중한석화 성공을 필두로 SK와 시노펙 간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 졌다"며 "우한분공사 인수·합병은 연화일체( 煉化一體)를 구축하는 작업으로 중한석화의 경쟁력을 중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이에 기반으로 SK종합화학의 중국 내 마켓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29 17:48: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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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IT부문 신성장 사업군 육성…올리브네트웍스 IT부문·올리브영 기업분할

CJ, IT부문 신성장 사업군 육성…올리브네트웍스 IT부문·올리브영 기업분할 CJ가 IT(정보기술) 사업부문을 신성장사업군으로 키운다. 산업구조변화 등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빠르게 대응하는 한편 그룹 비전인 '월드베스트 CJ'를 향한 성장가속화를 위해서다. 이를 위해 CJ올리브네트웍스의 올리브영 부문과 IT부문 법인을 분리하고, 이중 IT부문을 CJ주식회사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와 CJ주식회사는 29일 각각 기업분할, 주식교환에 대한 이사회 보고 및 승인을 마쳤다고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 기업분할은 인적분할로 진행되며 분할비율은 IT사업부문 45%, 올리브영 55%로 정했다. 이어 IT부문은 CJ주식회사와 포괄적 주식교환을 거쳐 CJ의 100%자회사로 편입된다. 주식교환 비율은 1대 0.5444487이며 주주가치를 고려해 신주가 아닌 자사주를 배분한다. 기존 CJ올리브네트웍스의 자회사인 CJ파워캐스트는 IT부문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며, IT부문과 CJ파워캐스트의 2018년 연결 매출액은 7070억원, 영업이익은 470억원 규모다. CJ 관계자는 "기업분리후 IT사업부문은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지향 디지털 신사업 추진체로 육성하고, 올리브영은 확고한 H&B 1등 지위 기반 글로벌 확장과 온라인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양 사업부문이 전문화된 사업영역에서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IT사업부문(가칭 CJ The Next) 신사업은 ▲그룹 IT서비스 클라우드화 및 유망 스타트업 투자 등을 추진하는 디지털이노베이션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타깃 광고(Ad Tech)' 등을 맡는 디지털마케팅 ▲몰입형 콘텐츠 기술(VR, AR, 실시간 CG 등 신기술) 관련 선제적 투자 및 연구개발을 진행할 디지털체험 등 3대축으로 개편되며, 활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외부 투자 및 제휴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CJ 관계자는 "그룹에 내재된 IT 역량 및 비식별데이터를 응집해 클라우드, 빅데이터, AI 등과 같은 첨단기술을 접목한 미래지향 신사업으로 진화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리브영 역시 지난 20년간의 투자를 통한 유통 신시장 개척 및 중소 제조업체와의 협력 체계구축 등 독보적 사업역량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온라인 확장을 추진한다. CJ 관계자는 "글로벌 유수 유통 플랫폼과의 제휴, 동남아 중심 신규시장 진출 등 글로벌 및 온라인 중심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며 "외자유치나 기업공개(IPO)도 필요시 검토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CJ그룹은 그룹성장과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지속적인 사업구조재편을 추진해오고 있다. 2017년 11월 CJ제일제당 사업부문을 식품과 바이오로 통폐합, 본격적인 글로벌 도약을 겨냥한 시너지 극대화 사업구조를 구축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CJ헬스케어를 과감하게 매각함으로써 1조3100억원의 투자여력을 확보한 바 있다. 또 글로벌 콘텐츠-커머스 융복합화 및 경쟁격화 상황에 대비해 CJ ENM 통합법인을 출범시키고 CJ헬로를 매각키로 하는 등 국내외 산업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미국 전역에 걸친 물류 인프라를 보유한 DSC로지스틱스를 인수한 데 이어, 미국 내17개 생산공장, 10개의 물류센터를 보유한 식품기업 슈완스를 인수하는 등 글로벌로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CJ 관계자는 "이번 기업분할 및 신사업 육성 플랜은 기존 사업의 진화와 혁신, 미래사업 개척을 위한 그룹 사업구조재편의 일환"이라며 "이를 통해 기존에 없던 디지털 기반 미래 신사업 추진 등 '월드베스트 CJ' 를 향한 그룹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4-29 17:32:05 박인웅 기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면세사업 접고 신성장동력에 올인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면세사업 접고 신성장동력에 올인 3년간 영업손실 1000억원…'제2의 명품관'광교점 신규 출점에 총력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29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오는 9월 갤러리아면세점 63의 영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백화점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동력 채비를 본격 추진하려는 경영적 판단에 따른 조치다. 면세점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법인은 2016년 ▲178억원의 손실을 낸 후 매년 적자를 거듭하다 자구적인 노력을 통해 일회성 이익('18년 타임월드 주차부지 처분이익 165억)을 제외하면 2018년에는 ▲66억원까지 적자폭을 크게 개선했다. 2018년 일회성 이익 포함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법인은 7.5억원 으로 흑자전환했다. 하지만, 갤러리아가 사업권을 획득한 2015년 이후 시내 면세점수가 6개에서 13개('18년)로 3년 만에 2배 이상 급증한데다, 예상치 못한 중국발 사드(THAAD) 제재라는 외부 변수가 발생, 이를 기점으로 사업자간 출혈 경쟁이 시작되면서 면세 시장 구조가 왜곡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갤러리아면세점은 지난 3년간 1000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측은 "면세점 사업을 지속하더라도 이익 구조 전환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한시라도 빨리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 하기 위해 2020년 말까지 사업 기간이 남았음에도 2019년 9월 면세점 영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며 "갤러리아는 잔여 기간 동안 세관 및 협력 업체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원만하게 면세점 영업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면세점 철수 시점에는 유형자산 및 재고자산의 처분으로 인한 일시적인 비용 지출이 예상되지만, 2020년부터는 면세 사업의 불확실성은 제거하고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의 영업 실적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결과적으로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법인의 재무건전성을 회복시킨다는 전략이다. 한편, 갤러리아는 'No.1 프리미엄 콘텐츠 프로듀서'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기존 백화점 사업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2020년 초 '제 2의 명품관'이 될 갤러리아 광교점을 오픈한다. 상권 최고의 명품 MD와 프리미엄 F&B 콘텐츠, 차별화된 고객 시설 등 갤러리아의 아이덴티티를 총 집결한 갤러리아 광교점을 통해 백화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이다. 또한 브랜드 사업 확대를 통한 신규 콘텐츠도 강화한다. 지난 3월,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패션사업부'를 신설, 독립 조직 체계를 정립하여 본격적으로 브랜드 사업 기반 구축에 나섰다. 포레르빠쥬, 스테파노리치 등 단독 브랜드를 전개해온 갤러리아는 오는 2020년 새로운 독점 브랜드 런칭을 시작으로 브랜드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2019-04-29 17:25: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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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울산항만공사와 손잡고 해양 플라스틱 저감 위한 협약 체결

해양 플라스틱으로 고통 받는 고래와 바다 생태계를 살리기 위해 정부기관과 공기업, 대기업, 사회적기업, 국제기구가 손을 잡는다. SK이노베이션은 울산항만공사(UPA)가 울산지방해양수산청, SK에너지, UN환경계획 한국협회, 사회적기업 우시산과 해양 플라스틱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기반으로 울산항을 중심으로 해양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 및 업사이클링 활동 공동 추진 등을 통한 국내외 해양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협약기관들은 울산항 입항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 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사업 및 울산항만공동체가 함께하는 일회용품 저감 운동 '울산항 아그위그 챌린지'를 추진하는 등 친환경 항만 구축을 위한 범사회적 환경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의 세부내용으로는 ▲해양 플라스틱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업 강화 ▲일회용품 저감을 위한 울산항 아그위그 챌린지 공동 추진 ▲울산항 선박 폐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 공동 추진 ▲해양환경보호 공동 사업 홍보 및 국내외 사례 전파 등이 있다. 특히 UPA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머그컵 등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캠페인에 울산항만공동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울산항 입항 선박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을 위한 폐 플라스틱 분리수거에 대한 환경정책 안내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SK는 '울산항 아그위그 챌린지' 참여 인증사진 1장마다 베트남에 맹그로브 나무 1그루를 기부하고, 사회적기업 우시산은 울산항 입항 선박에서 수거한 폐 플라스틱을 활용하여 울산과 울산 바다를 알릴 수 있는 관광상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한편 일회용품 저감 캠페인인 '울산항 아그위그 챌린지'는 개인 혹은 기업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머그컵이나 텀블러, 에코백 등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촬영하고, '#울산항아그위그'해시태그와 함께 게재하는 형식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19-04-29 16:28: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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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과속방지턱·스쿨존서 차량 스스로 제어…'프리뷰 에어서스펜션' 개발

현대모비스가 주행 안정성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기존 첨단 핵심부품기술에 자율주행과 커넥티드 기술을 융합한 통합 제어기술을 선보이는 등 미래차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 기술 융합을 통한 혁신이 본격화되면 보다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를 토대로 자동차가 자동으로 차체 높이를 조정해 도로상황에 대응하는 프리뷰 에어서스펜션 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방 도로와 교통정보를 미리 예측해 탑승객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교통안전도 확보해 주는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차량의 상태나 움직임을 파악해 탑승객 수나 적재 물건에 따른 하중에 상관없이 차체 높이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주는 전자제어식 에어서스펜션(전·후륜)을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양산한 바 있다. 이러한 첨단 부품 기술을 내비게이션 맵 정보를 기반으로 전방 상황에 맞게 예측 제어하는 수준으로 기능을 끌어올린 것이 이번 융합기술의 특징이다. 이 기술은 내비게이션상의 도로 정보를 통해 목표 지점으로부터 평균 500m 전부터 작동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전방에 어린이보호구역이 있다는 내비 정보가 나오면 차량 스스로 서서히 차체를 낮추고 서스펜션 모드도 부드럽게 해 승차감도 좋게 하는 방식이다. 스쿨존에서 차고를 낮추는 이유는 안전을 위한 시야 확보 차원이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나 버스, 트럭 등 일반적으로 차고가 높은 차량들의 차체를 낮춰주면 그만큼 시야 확보가 용이하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SUV 차량의 경우 최대 10cm까지 차고를 조절할 수 있다. 인천대교처럼 바람이 심하게 부는 다리를 건널 때 차고가 내려가면 바람의 영향을 덜 받아 안정적인 주행에 도움이 된다. 반대로 철길 건널목이나 과속방지턱에서는 차고를 높여 노면으로부터 차체가 받는 진동과 충격을 감소시켜 준다. 현대모비스는 어린이 보호구역, 과속방지턱, 철길 건널목, 고속도로 IC진입, 목적지 도달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한 실차 평가와 실도로 검증을 이미 마쳤다. 김세일 현대모비스 샤시·의장연구소장은 "전방 주행 상황을 미리 예측해 반응하는 에어서스펜션 기술은 교통안전은 물론 자율주행 시대에 승객들이 수면을 취하거나 영화를 감상할 때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내년에는 현재 독자 개발하고 있는 카메라 센서와 융합한 에어서스펜션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초연결, 초융합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ICT 등 미래차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술 융합을 통한 혁신과 융복합 기술을 통합 제어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번에 개발한 프리뷰 에어서스펜션 기술도 기존의 내비게이션 정보를 현가장치와 연결해 혁신 기술로 재탄생시킨 사례다. 현대모비스는 독자 카메라 기술이 확보되면 에어서스펜션과 연동해 훨씬 정교한 예측 제어 시스템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향후에도 기존 핵심 부품 기술력에 미래차 분야 신기술 트렌드를 접목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선도 기업으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4-29 16:27: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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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부담 최소화 노력' 보쉬카서비스 식사점 차별화 서비스

"고객 부담은 최소화하고 서비스 품질은 높이는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문을 연 보쉬카서비스(BCS) 식사점 창성모터스를 운영하고 있는 김민철 대표는 "수입차 공식 서비스센터보다 저렴하게 관리받을 수 있다"며 "가격은 물론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변 업체들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방문한 보쉬카서비스 식사점 창성모터스는 총 390평, 4개층(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 1층은 엔진 수리를 전담하는 공간이다. 이곳 작업장에서는 지상과 연결된 별도 지하공간을 활용하기 때문에 차를 리프트로 들어 올릴 필요가 없다. 3층에는 사고 수리(판금, 도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곳은 도색 작업시 기존 색깔의 경계점을 맞추기 위해 색측기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김 대표는 "차량 도장의 색상을 측정해 가장 정확한 데이터로 조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색측기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며 "약 100여가지의 원색 페이트들을 코드화해 정해진 용량과 비율로 맞게 혼합하는 만큼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옥상에는 장기 수리 고객을 위한 고객 전용 주차장(15대 동시 주차 가능)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식사점 창성모터스는 정비 유형에 따라 무료 대차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어 경쟁 업체들과 차별화를 뒀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정비 접수 시 고객의 위치와 원하는 날짜는 물론 서비스 내용, 서비스 센터의 수용가능 물량 등도 고려해 최단시간에 최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주고 있다. 특히 엔지니어들은 완성차 서비스센터 출신들로 구성됐다. 이같은 장점 덕분에 이날 식사점 창성모터스 정비 공간에는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수입차들이 정비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 김 대표는 "차를 맡기면 고객들의 이동이 불편하기 때문에 편의를 위해 대차서비스를 도입했다"며 "또한 옥상에 동시 15대까지 허용 가능한 주차 공간이 제공돼 안심하고 차를 보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리비도 수입차 공식 서비스센터와 비교해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책정했다"며 "BMW나 벤츠, 아우디 등의 수입차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운영하는 글로벌 정비체인 BCS는 1921년 보쉬 카 리패어 숍(Bosch Car Repair Shop)으로 독일에서 처음 선보였다. 현재는 세계 150여개국에 1만1000여개 네트워크를 구축해 OE(Original Equipment Parts) 제품은 물론 보쉬가 직접 개발·제조한 애프터마켓용 부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CS를 통해 서비스받을 수 있는 부품은 65만여종에 달한다. BCS는 차량 진단 장비, 정비 장치, 진단 소프트웨어, 서비스 교육, 정보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국내에는 지난 2002년 첫 선을 보인 뒤 전국 각지에 230여개 보쉬카서비스 네트워크가 가동중이다. 김철우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본부장은 "보쉬카서비스는 세계적인 기술 및 서비스 공급 기업인 보쉬의 브랜드 명성과 완성차 기업들의 신기술 개발 협력 파트너"라며 " 오랜 경험과 신뢰성 높은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와 높은 수준의 정비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29 16:27:4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