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캠코, 온비드 누적 거래금액 70조 돌파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2002년 말 서비스 개시 이후 누적 거래금액이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4월 말 누적 거래금액 60조원을 돌파한 지 1년 9개월 만이다. 캠코는 지난해 부동산 시장 거래 위축, 공매자금 대출 규제 등의 여파로 공매시장에서 부동산 매각물건의 거래가 감소했음에도 매점이나 공영 주차장 등 부동산 임대물건과 자동차·기계 등 동산물건 거래 증가에 힘입어 7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온비드 이용현황에 따르면 2018년 부동산 매각물건의 거래비중은 29%로 전년 대비 10%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부동산 임대물건 비중은 18%, 자동차·물품 등 동산물건 비중은 50%로 전년 대비 각각 2%포인트와 8%포인트 증가했다. 온비드 임대물건은 공공기관과 직접 계약을 체결하므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고 권리금과 보증금이 없는 경우가 많아 창업 시 초기 투자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다. 인기 동산물건인 관용차의 경우 차량 운행거리에 비해 관리상태가 양호한 이른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비율)가 좋은 물건으로 입소문을 타며 지난해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부동산 매각물건과 대출 감소 등이 공매시장의 공급 및 수요에 영향을 미쳐 2018년 입찰참가자 수와 거래건수 모두 전년보다 10% 내외 감소해 지속적으로 확대되던 전체 공매시장의 규모가 지난해 다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온비드 거래물건의 평균 경쟁률은 5.6: 1로 2017년도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연말 대전도시공사에서 내놓은 '갑천 3블록 트리풀시티 분양아파트 잔여세대'가 세대당 9238: 1을 기록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경신했다. 광주광역시도시공사의 '광주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공동주택용지(최고 경쟁률 398: 1), ㈜희망임대주택위탁관리의 희망임대주택 아파트(최고 경쟁률 217: 1) 등도 경쟁률이 높았다. 캠코 관계자는 "신규 분양아파트 또는 권리상 하자·융자금이 없는 공실 상태의 주택이거나 주택 신축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공공택지라는 장점을 갖고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2019-01-28 08:56:13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반포주공1단지 등 재건축·재개발 조합 5곳 수사받는다

서울 반포주공1단지 3주구 등 재건축·재개발을 추진 중인 5개 조합이 운영과정에서 부적격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나 수사 의뢰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실시한 정비사업 5개 조합에 대한 합동점검 결과 총 107건의 부적격 사례를 적발해 수사의뢰, 시정명령, 행정지도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5개 조합은 반포주공1단지(3주구), 대치쌍용2차, 개포주공1단지, 흑석9구역, 이문3구역 등이다. 앞서 국토부는 생활적폐 개선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부터 2개월간 서울시, 한국감정원 등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재건축·재개발조합의 예산회계, 용역계약, 조합행정, 정보공개 등 조합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적발사례를 분야별로 보면 시공자 입찰 관련 13건, 예산회계 44건, 용역계약 15건, 조합행정 30건, 정보공개 5건이다. 국토부는 이 중 16건은 수사의뢰, 38건은 시정명령, 6건은 환수조치, 46건은 행정지도, 1건은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먼저 조합운영 관련 위배사항 여러 건이 적발됐다. 자금 차입, 용역계약 체결 등 조합원의 권리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사항은 총회의 의결을 거치도록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총회 의결 없이 사업을 진행한 경우가 다수 적발됐다. 국보투는 총회 의결 없이 정비업체, 설계업체 등 용역업체로부터 자금을 차입(5개 조합)하거나, 총회 의결 없이 조합원에게 부담이 되는 용역계약을 체결(3개 조합)한 조합의 임원에 대해 수사의뢰했다. 또 수의계약 과정에서 예산 일부를 조합임원이 지정하는 조합원의 해외여행 경비로 사용한 조합의 임원도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조합원의 알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중요회의 의사록, 업체선정 계약서, 연간 자금운용계획 등 정비사업 관련 정보공개 의무를 위반한 2개 조합의 임원에 대해서도 수사의뢰했다. 조합임원, 총회 미참석자(서면결의자) 등에게 부당하게 지급된 수당 등 총 6건 약 3000만원은 조합으로 다시 환수하도록 조치했다. 위배 정도가 경미하거나 조합 자체적으로 개선이 가능한 경우 시정명령·행정지도 등을 통해 지적사항을 바로잡기로 했다. 시공사 입찰 관련 위반 사항도 적발됐다. 지난해 다수 적발됐던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한 사항을 실제로는 유상으로 처리하는 방식이 2개 조합에서 적발돼 해당 건설업체를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1차 입찰제안서와 수의계약 입찰제안서 내용이 상이하거나 공사비 세부내역 누락 등 시공사 입찰과정에서 적발된 미비점에 대해서는 시정하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사업비 증가, 사업지연 등으로 조합원에게 피해가 전가되는 정비사업 조합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시공자 선정 및 조합운영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올해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조합임원에 대한 조합원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공사비 검증 의무화, 전문조합관리인 확대, 보수·재선임 등 조합임원 권리사항 변경요건 강화 등 제도개선을 추진중"이라며 "서울뿐만 아니라 다른 지자체에서도 조합운영실태 점검을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9-01-28 08:36:32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지난해 글로벌 VC 투자액 2,540억弗달러로 6년 연속 '증가'

지난해 벤처캐피탈(VC) 투자액이 2540억 달러를 넘어서며 글로벌 VC 투자가 6년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28일 회계·컨설팅 기업인 KPMG 인터내셔널이 28일 발간한 보고서(Venture Pulse Q4 2018)에 따르면 VC 투자액은 2017년 1740억 달러 대비 약 50% 증가한 2540억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을 포함한 미주지역과 유럽, 아시아 등 전 지역에서 연간 VC 투자액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VC 투자는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차, 대체에너지 차량, 생명공학에 집중됐고, 핀테크 분야에 대한 투자도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4분기에는 미국 최대 전자담배사인 줄(Juul)이 128억 달러 유치에 성공해 지난해 2분기에 진행된 중국 앤트파이낸셜의 자본조달액 140억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투자규모로 조사됐다. 다만 세계적으로 VC 투자 규모는 커졌으나 거래량은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VC 투자액은 총 645억 달러로 사상 두 번째로 높은 분기별 투자액을 보였으나, 거래량 측면에서는 3048건이 이뤄져 2012년 3분기 이후 25분기 만에 최저 거래량을 기록했다. KPMG는 "투자자들의 자금력은 탄탄하나 투자방법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에는 전 세계적으로 후기 단계의 스타트업(시리즈B) 등 어느 정도 안전한 투자처에 VC 자본이 몰릴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올해 강력한 IPO 시장이 열릴 것으로도 기대했다. 우버와 리프트를 포함한 대형 스타트업들이 IPO를 준비하고 있으며, 홍콩 증권거래소의 기술 및 바이오 분야에서 대한 IPO 규정 완화에 따라 아시아에서도 IPO 활동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봤다. 또한, 서클과 에이든, 파페치 등을 포함해 유럽에서도 IPO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업을 의미하는 유니콘으로 새롭게 탄생한 기업은 2018년 94개로 전년(53개) 대비 크게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53개로 가장 많았고, 아시아(26개)와 유럽(10개) 등이 뒤따랐다. 유럽의 유니콘 기업 수는 다른 국가에 비해 규모는 적었지만 전년 대비 3배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영국과 스페인, 독일, 포르투갈, 이스라엘 등에서 한 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을 배출해 눈길을 끌었다. 신흥국에 대한 VC 투자도 주목된다. 지난해 브라질과 콜롬비아, 멕시코,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80억 달러 이상의 VC 투자가 유치됐다. KPMG는 신흥국에서의 VC 투자가 증가하는 이유로 소액대출이나 송금서비스 등 은행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신흥시장에서의 전자상거래 등 핀테크 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삼정KPMG 김이동 전무는 "아시아 기반의 VC 투자도 지난해 935억 달러로 전년(652억 달러) 대비40% 가량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2018년 4분기에는 중국의 유니콘 기업 바이트댄스와 인도의 음식배달기업 스위기,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업체인 도코피디아, 동남아 최대 차량공유업체인 그랩 등이 10억 달러 이상의 자금조달에 성공하며 VC 투자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2019-01-28 08:32:17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정공법' 선택…신차·연구개발 힘 싣는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위기 돌파를 위해 '정공법' 카드를 뽑아 들었다. 현자동차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들은 지난해 영업이익 급감 등 실적이 크게 부진한 상황이다. 기아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늘었지만 2017년 통상임금 비용 반영에 따른 기저 효과일 뿐, 사실상 수익성은 악화됐다는 분석이다. 이에 정의선 수석부회장 체제에 돌입한 현대차그룹은 실적 부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미래를 위한 투자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27일 현대차에 따르면 정 수석부회장은 글로벌 무역전쟁과 원·달러 환율 하락과 신흥국 통화가치 급락, 주요 시장의 성장세 둔화 등 위기의 상황에서도 미래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정 수석부회장은 올해를 'V자 회복'의 원년으로 삼고 미국과 중국 등 핵심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와 수익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현대·기아차의 연간 경영 실적을 보면, 현대차는 지난해 매출액 97조2516억원, 영업이익 2조4222억원, 경상이익 2조5296억원, 당기순이익 1조645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0.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7.1%, 경상이익은 43%, 당기순이익은 63.8%씩 감소했다. 이 같은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은 올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고급차 위주로 신차 라인업을 보강하면서 품질 경영 강화를 통해 돌파구를 찾는다. 우선 현대차는 올해 신형 쏘나타와 지난해 출시한 대형 SUV 팰리세이드. 그리고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신형 SUV 출시를 통해 실적 회복에 힘을 싣는다. 최병철 현대차 재경본부장(부사장)은 "대형 SUV 팰리세이드와 소형 SUV 신차를 다양한 국가에 출시해 자동차 수요 둔화에 대응하고,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SUV(GV80)와 준대형 세단(G80) 완전변경 모델을 연내 출시해 브랜드 인지도를 개선하고 판매경쟁력을 높여 수익성을 회복하는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8종의 신차를 출시했던 기아차도 올해 추가로 4종의 신차를 선보인다. 주우정 기아자동차 재경본부장(전무)은 "지난해 미국과 중국에서 재고 건전성을 확보하느라 실적은 다소 부진했지만 향후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북미 시장에서 대형 SUV 텔루라이드를 출시하고 소형 SUV(개발명 SP2)와 소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쏘울의 후속 모델을 선보이는 등 SUV 라인업을 개선하면 수익성도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미래차 시장 선점을 위해 연구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한 모빌리티 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외부 출신 인재도 적극 영입, 힘을 실어주고 있다. 우선 정 수성부회장 직속 조직으로 편성된 연료전지사업부는 수소차 분야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김세훈 연료전지사업부장(상무)이 맡는다. 김 상무는 현대차 수소차 연구개발의 첫 단계부터 함께 시작한 인물이다. 정 수서부회장은 최근 수소에너지와 관련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들의 협의체인 '수소위원회' 공동 회장으로 취임하는 등 수소차 사업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영조 전략기술 본부장은 삼성 미래전략실에서 2017년 현대차그룹에 부사장 직급으로 입사했다. 그러나 2018년 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전략기술본부는 정 수석부회장이 미래차 관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 사장을 직접 영입하면서 만든 조직이다. 지 사장은 전략기술본부 산하에 CVC팀과 CorpDev팀 등을 운영하면서 그룹의 5대 미래 혁신성장 분야인 모빌리티 서비스와 스마트시티, 에너지, 로봇, 인공지능 등의 사업과 관련한 전략을 짜고 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인 ICT본부는 KT 출신 서정식 전무가 이끌고 있다. 서 전무는 2018년 초 현대차그룹에 상무로 입사했는데 1년도 안돼 전무로 승진했다. 1969년생으로 전무급 임원 가운데 가장 젊다. ICT본부 산하 조직으로는 ICT기획실, 커넥티비티실, ICT기술사업부, 엔터프라이즈IT사업부, 디지털혁신사업부 등이 있다. 이 외에도 현대차그룹은 미래차 기술개발을 위한 투자를 적극 진행할 방침이다. 최병철 현대차 재경본부장(부사장)은 "자동차 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차 시장에서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자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올해 전략기술 투자를 포함한 총 투자 규모를 지난해 대비 20%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가장 중요한 것은 장기적으로 지속성장을 하는 것"이라며 "그룹차원에서 미래 모빌리티 해법에 대한 방향성을 잡고 있다. 전기차로 대표되는 전동화 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고 연구·개발(R&D) 투자에 대한 노력도 계속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의 올해 글로벌 판매목표는 내수시장 71만2000대, 해외시장 396만8000대 등 2018년 판매대수 대비 2% 늘어난 468만대다. 기아차는 전년대비 3.9% 증가한 292만대(내수 53만대, 해외 239만대)로 잡았다.

2019-01-28 05:43:55 양성운 기자
'티몬데이' 아이폰XS를 30% 저렴하게…나이키는 2만원대에?

'티몬데이' 아이폰XS를 30% 저렴하게…나이키는 2만원대에? 국내 대표 모바일 커머스 티몬은 28일에 진행할 티몬데이에서 고객들이 주목할만한 대표 상품을 27일 공개했다. 이번주 티몬데이의 자정 첫 상품은 ▲아이폰XS(64G, 스페이스그레이, 5대)로 자급제 공기계 상품이 79만 9000원에 판매된다. 시중가 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오전 9시에는 ▲블랙마틴싯봉의 21인치 캐리어(50개)를 9900원에, 오전 11시에는 전국 200여개 ▲달콤커피 매장의 아메리카노를 100원에 판매하는데 총 5만장의 수량으로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다. 뒤이어 12시엔 ▲삼성 갤럭시탭 SM-T820이 온라인포털 가격검색 최저가보다 약 40% 할인된 가격 29만9000원에 15대 선보일 예정이다. 계속해 오후 3시에는 ▲페라가모 인칸토 참 향수(30ml) 50개가 990원에, 저녁 9시에는 ▲나이키 카이시 운동화(50켤레)가 온라인 가격검색 최저가보다 51% 할인된 2만 9900원에 판매된다. 마지막 11시에는 ▲LG 통돌이 세탁기(모델명 TS22VV) 상품을 최저가 대비 39% 더 저렴한 69만 9000원에 10대 한정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티몬데이에서는 과일,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명절 선물세트 상품들도 깜짝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후 1시에는 ▲제주농협 귤로장생 햇수확 한라봉 2kg(소과)를 100상자 한정해 2900원에 판매하며, 이어서 2시에는 ▲천지인 홍천톤 50ml(30포) 상품을 1000개 한정 1만 9900원에 판매한다. 저녁 8시에는 ▲아모레퍼시픽 선물세트 종합4호 상품을 4900원(200대 한정), 이어 10시에는 ▲CJ선물세트 스팸 8K호를 50개 한정해 9900원에 판매한다. 이진원 티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1월 28일 진행되는 티몬데이에서도 아이폰XS, 페라가모 향수, LG세탁기 등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인기상품들을 선물과 같은 가격으로 준비했다"며 "특히 설 준비가 한창인 기간인만큼, 다양한 명절 선물세트도 초특가와 무료배송 혜택을 이용해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티몬데이는 월요일 매시각 마다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인기 상품을 최대 90%까지 할인된 놀라운 가격에 한정 수량 선보이는 타임세일 행사로 지난 12월부터 매주 진행되고 있다.

2019-01-27 19:10:3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새벽을 여는 사람들]2.5톤 트럭에 몸을 싣고, 폐기물수집 운반기사 조성욱

춥고 어두컴컴한 새벽5시, 남들보다 일찍 하루를 시작해 2.5톤 트럭에 시동을 거는 이가 있다. 바로 폐기물 수집 운반기사 조성욱(33)씨다. 그는 서울 곳곳을 돌며 현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트럭에 싣고 쓰레기 집하장으로 운반하고 있다. 집하장에 모인 폐기물들은 종류별로 분류돼 쓰레기 소각장, 재활용품점, 파지분쇄점 등으로 옮겨진다. ◆시간엄수는 필수 "보통 새벽 4시30분~5시에 기상해 집을 나선다. 아침 7시 즈음 '의뢰인'로부터 연락이 오면 현장으로 향하는데 주로 건설현장의 산업폐기물을 비롯해 일반 가정집에서 나오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한다." 조씨가 밝힌 근무시간은 1건당 1~4시간 정도, 하루 평균 2건의 일감이 들어온다.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 찾아간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대형 차량이 진입하기 힘든 좁은 골목길도 그에게 장애물이 될 수 없다. 조씨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을 하고 있다"며 "현장에 나가 폐기물을 정리한 뒤 깨끗해진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전했다. 조씨가 밝힌 근무 철학은 '약속'이다. 운송업계 종사자에게 시간엄수는 필수다. 그는 정해진 시간에 도착해 일을 끝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언제나 출동준비를 한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과의 관계와 신뢰다. 일감을 주신 분이 또 다시 나를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현장에서도 폐기물을 적재하는 분들의 일을 돕고 독려하며 밝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물론 시행착오도 있었다. 군대 전역 후 컴퓨터 매장 영업사원, 주류회사 등에서 근무했고 공무원 시험도 3년 준비했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다. 조씨는 "트럭으로 현장으로 향할 때 단순히 이동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드라이브를 간다는 마음으로 임한다. 자기 주도적으로 일정을 계획하고 판단할 수 있는 이 일이 지금 나에게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며 강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더럽다는 편견은 금물 이런 그에게도 말 못할 고충은 있다. '잠의 유혹'이다. 남들이 자고 있을 시간에 일어나 일을 시작하다보니 체력적으로 힘이 들 수밖에 없다. 특히 운전대를 잡고 있는 그에게 졸음운전은 가장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조씨는 "점심 식사 후 피로가 밀려올 때가 많지만 시간을 엄수해야 하기 때문에 차를 세워 놓고 따로 잠을 청할 수는 없다"며 "한 겨울이지만 졸음을 참기 위해 창문을 열고 노래를 부르면서 이동할 때도 있다"고 그만의 비결도 소개해줬다. 가장 힘들었던 점은 사람들의 '편견'이다. 근무하면서 폐기물 운반 업자들에 대한 남들의 곱지 않은 시선과 행동에 속상했던 적이 많았다고 한다. 재활용이 불가능한 쓰레기임에도 불구하고 경고를 무시한 채 트럭 적재함 안으로 쓰레기 봉투를 던지고 가는 이들도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작업복을 입고 쓰레기를 만진다고 해서 더러운 사람은 아니다"라며 "쓰레기 다루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못 배우고 퇴근해서는 술이나 마시고 있겠거니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내 취미는 독서와 음악감상"이라고 웃음 지었다. 그는 끝으로 "10년 후 개인 집하장을 소유하는 게 목표다. 개인 사업을 규모 있게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2019-01-27 16:21:35 정연우 기자
"반도체·AI에서도 중국에 추격당한다" 현대경제硏, '국내 10대 트렌드'서 지적

중국이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한국을 앞지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7일 발표한 '2019년 국내 10대 트렌드'를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 보고서는 한국 경제가 2012년부터 낮은 성장률에 머물고 있는데다가 올해에도 위축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AI와 나노 기술, 반도체에서도 중국에 뒤쳐질 수 있다고 봤다. 중국 정부가 첨단 제조업 육성 의지를 강력하게 이어가고 있다면서 한국이 우위일지 의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한국은 제조업 경쟁력 지수(CIP)에서 2016년부터 중국(3위)에 뒤쳐진 5위로 나타났다 . CIP는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가 제조업 1인당 부가가치, 수출 지표, 제조업 부가가치의 국가 내 위상 등 제조업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따라서 보고서는 올해 한국이 경제 성장을 위해 어떤 토대를 마련할지를 주목해야한다고 평가했다. 정부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실현해야 한다며, 투자 부진과 성장세 둔화를 막기 위한 재정 지출 확대 필요성도 설명했다. 이어서 정부가 규제 혁신과 산업구조 개편 등 혁신성장 의지를 내보이고 있는 만큼, 기대해볼만 하다는 입장도 냈다. 혁신성장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신성장 동력을 확충하는 원년의 해가 될 것이라는 점도 올해 10대 트렌드로 꼽았다. 그 밖에 보고서는 청년 고용시장 위축으로 부모에 의존하는 청년층 증가, 남북경협으로 새로운 시대 개막 등도 올해 트렌드로 꼽았다. 스마트 오피스 구축과 전문가에 소비를 일임하는 '오마카세 경제' 부상을 비롯해 ▲저성장, 저수익화, 글로벌 경쟁 심화에 대응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고부가화 비즈니스 모델로 재편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디지털 정보 격차 확대 ▲여가를 활용한 공연예술 관람 등도 10대 트렌드에 포함됐다.

2019-01-27 15:40:13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SK '사회적 가치'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

'사회적 가치'가 재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SK 최태원 회장이 사회적 가치 전도사로 나서면서다. 기업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 지녀야할 새로운 역할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27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에서 '기업 가치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주제로한 세션을 열었다. 여기에서 최 회장은 기업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해야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SK가 사회성과 인센티브(SPC)와 더블 보텀라인(DBL)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해 성공한 사례를 소개했다. 올 들어 최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집중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신년사에서는 임직원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행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직원 성과 평가에서도 사회적 가치 비중을 50%까지 늘리겠다고 공언했다. 임직원들과 '행복 토크'를 100회 이어가겠다고 약속하면서 지난 8일 첫 만남을 갖기도 했다. 지난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기업인과의 대화에서도 최 회장은 재계를 대표해 나선 발언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에 사회적 기업과 관련한 법안 해결 등을 요구했다. 규제 완화 등 재계 요구가 아닌 사회적 분배를 더 강조한 셈이다. 최 회장이 재계 총수 세대교체로 사실상 맏형 역할을 맡고 있는 상황에서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최 회장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선대 회장인 고(故) 최종현 회장 뜻 때문으로 알려졌다. 고 최종현 회장은 기업이 사회에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사회적 공헌 활동에 많은 힘을 기울였었다. 선경연수원과 한국고등교육재단 등을 설립해 인재 육성에 나선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다. 사회적 가치 추구는 미래에 기업이 생존하는 데에도 필수적이라는 평가도 있다. 4차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산업 구조 급변으로 낙수효과 등 기업 순기능이 빠르게 축소되는 상황이라, 기업이 사회와 공존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뉴SK'에는 이같은 가치가 포함된다. 최 회장은 2016년 정관에 '이윤 창출'을 빼는 대신 이해관계자들간 행복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도록 노력하자는 내용을 추가했다. 계열사들도 발을 맞춰 정관에 이윤 창출 대신 사회적 가치를 포함시켰다. 실제로 SK는 2016년부터 3년간 스타트업에 34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새로운 기업을 육성하는데 힘을 쏟았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역시 중소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사업으로 알려졌다. 내부적으로는 SPC와 DBL로 사회적 가치 창출뿐 아니라 직원들 사기 제고에도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계열사들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조직을 새로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기부금도 꾸준히 높여가는 중이다. 지난해 3분기를 기준으로 SK는 누적 155억7000만원을 기부했다. 전년(89억7300만원)보다 73.5%나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 증가율(19.8%)보다 훨씬 높다. 계열사들도 대체로 기부금을 늘렸다. 재계 관계자는 "산업구조가 급변하면서 기업 윤리도 이윤 창출보다는 사회와 공존하는 방법을 찾는 방향에 집중되고 있다"며 "SK 고 최종현 회장의 선견지명이 다시 한 번 증명된 셈이 됐다"고 평가했다.

2019-01-27 15:39:3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