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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금융이해력 OECD 평균보다 낮아…소득 낮을수록 이해력↓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이해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낮을수록 금융이해력도 떨어졌다. 다만 금융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이용 정도는 양호했다. 28일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만 18~79세 국민의 금융이해력 점수는 62.2점으로 2015년 기준 OECD 평균(64.9점)보다 낮았다.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64.9점으로 가장 높았고 20대(61.8점)를 제외하면 연령이 높을수록 금융이해력 점수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40대 64.1점, 50대 63.1점, 60대 59.6점, 70대 54.2점 등의 순이었다. 성별로는 전반적인 금융이해력 수준은 남·여가 각각 62.3점, 62.1점으로 비슷했으나 남자는 금융지식 점수(67.1점)가, 여자는 금융태도 점수(62.4점)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소득별로 보면 소득이 높을수록 금융이해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월 420만원(연 5000만원) 이상 계층의 금융이해력은 65.6점에 달했지만 월 250만원(연 3000만원) 미만 계층은 58.0점에 그쳤다. 부문별로 보면 금융지식(65.7점)과 금융행위(59.9점), 금융태도(61.3점) 부문도 모두 OECD 평균(각각 69.1점, 61.3점, 65.6점)을 밑돌았다. 금융지식이란 소비자가 금융상품이나 서비스를 고를 때 적절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는 기본 지식이다. 금융행위는 재무계획과 관리, 금융상품 선택 등 금융 관련 행위를 뜻하고, 금융태도는 소비와 저축, 돈의 존재가치 등에 대한 선호도를 이른다. OECD 산하 INFE(금융교육 국제 네트워크)에 따르면 부문별 최소목표점수 이상인 사람의 비중은 금융지식(58.3%), 금융행위(47.2%), 금융태도(43.0%) 순이었다. 금융포용 수준은 양호했다. 금융포용이란 금융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이용 정도를 뜻한다. INFE가 선정한 금융상품 16개 중 5개 이상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성인의 비중은 91.0%였다. 금융상품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한 성인의 비율은 96.6%에 달했다. 금융상품별로는 결제성상품이 76.7%로 가장 응답률이 높았고, 대출상품이 73.5%, 보험상품이 70.1%, 저축·투자상품이 67.9%다. 최근 1년간 가족이나 친구로부터 자금을 빌리거나 위탁한 사람의 비중은 17.5%로 나타났다. 한편 우리나라 성인의 85.7%는 자신의 돈을 직접 관리하고, 가계의 93.0%는 가족 구성원과 공동으로 금전을 관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월 소득 정도의 예상치 못한 지출 상황이 발생해도 돈을 빌리거나 가족·지인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감당할 수 있다고 응답한 비중은 59.9%로 나타났다. 주된 소득원이 없어져도 돈을 빌리지 않고 3개월 이상 생활비를 감당할 수 있다고 답한 비중도 56.2%에 달했다. 노후·은퇴대비 재무 계획에서는 '자신 있다'고 응답한 비중은 16.3%에 그친 반면 '자신 없다'고 답한 비중은 31.1%로 조사됐다. 금감원과 한은은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이해력이 전반적으로 OECD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기에 향후 경제·금융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저소득층과 노년층 등에 대한 경제·금융교육을 강화하고, 소비 중시 경향 등을 보이는 청년층이 올바른 금융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01-28 14:28:4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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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역주도 균형발전 나선다…'국가균형발전지원단' 출범

국토교통부가 균형발전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9월 균형발전특별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균형발전 업무를 맡는 부처가 균형발전지원단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국가균형발전지원단은 국토정책관이 단장을 맡고, 업무 중복을 막기 위해 기존 조직을 최대한 활용한 상설 태스크포스(TF)팀 형태로 운영된다. 지원단은 국토부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비롯해 관련 지방자치단체, 지역·국책연구기관,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그동안 국토부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협력해 지역주도의 균형발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지역이 기획하고, 중앙정부가 지원'한다는 기본 원칙하에 계획협약 등 새로운 제도를 도입·추진하고 있다. 지자체간 자율적 협력을 통해 지역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지역간 연계·협력 계획의 수립도 지원하고 있다.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도 설치한다. 지원센터는 균형발전지원단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전문기관으로서 혁신도시, 계획협약 등 국토부 균형발전 시책과 관련한 조사·연구·컨설팅·위탁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지원센터는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거쳐 지정한다. 지원센터 지정을 희망하는 기관은 2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려면 여러 가지 정책 간의 조화가 필수적"이라며 "지원단을 통해 균형발전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해 국토부의 지원 역량을 한 단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1-28 13:50:4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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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덴세',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 가능성 확인

CJ ENM '오덴세',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 가능성 확인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 'HOMI'서 호평 CJ ENM 오쇼핑부문의 테이블웨어 브랜드 '오덴세(odense)'가 지난 25일부터 나흘 간 이태리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의 소비재 박람회 'HOMI(호미)'에 참가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HOMI는 1964년 'Macef(마체프)'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올해로 56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박람회다. 프랑스의 '메종드 오브제', 독일의 '암비엔테'와 더불어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로 손꼽힌다. 올해는 이탈리아를 포함한 전 세계 40여개 국 1150곳의 사업자가 참여해 글로벌 리빙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오덴세 전시부스에는 이태리, 프랑스, 영국, 러시아, 이스라엘, 브라질, 중국 등 세계 각국의 수백 명의 바이어들이 방문해 구매상담을 진행했으며, 프랑스 라파엘 백화점을 포함해 러시아, 영국 등의 유럽 백화점 5곳에서는 그 자리에서 샘플 구매 요청을 접수하며 오덴세의 글로벌 진출에 청신호를 보냈다. 복수의 호텔 인테리어 전문 업체들은 제품과 부스 콘셉트를 함께 구매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오기도 했으며, 구매 상담과는 별도로 이탈리아 및 해외 언론사 10여 곳의 취재가 이어지기도 했다. 방문객들은 북유럽 스타일의 테이블웨어 브랜드에 한국적인 해석이 가미된 오덴세의 다양하고 실용적인 상품 구성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3~4 개의 접시와 수프 또는 샐러드 볼 정도로 구성된 유럽의 일반 테이블웨어 제품들과 달리 다양한 반찬과 장류, 구이 등 한식을 위해 기획된 다양한 제품 형태와 구성이 유럽 고객들에게 색다르게 어필한 것으로 오덴세 측은 분석했다. HOMI 행사를 기획한 피에라 밀라노(Fiera Milano) 측 관계자는 "면류를 중심으로 아시안 푸드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으면서 유럽에서도 접시류를 벗어난 넓고 우묵한 그릇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방문객들은 용도에 따라 다양한 조합과 연출이 가능한 '레고트(Legodt)' 라인, 그리고 한국 전통 유기제품으로 구성된 '스묵(smuk)' 라인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일부 관람객들은 전시 부스에서 tvN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등장한 동명의 오덴세 제품이 전시되어 있는 것에 반가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영국의 테이블웨어 전문 매체인 '테이블웨어 인터내셔널'의 케이트 버치(Kate Birch) 기자는 "넷플릭스를 통해 '미스터 션샤인'을 즐겨 봤다"며 "소품인 줄 알았던 드라마 속 제품이 실제 판매가 된다는 것이 신기하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CJ ENM 오덴세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는 물론 해외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 준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TV홈쇼핑 중심으로 국내 성장 기반을 확고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덴세는 올해 200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9-01-28 13:44: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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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2018 실적 발표 시즌…누가 웃고 누가 울까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 호실적 전망…현대건설은 '암울' 건설사들이 2018년도 총 결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주택시장 혼란과 해외 수주 경쟁 심화 속에서도 대체로 호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별로는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28일 투자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와 건설사 등에 따르면 삼성물산,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현대건설 등 5개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조6317억원으로 전년(2조9993억원) 대비 54.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들 중 실적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진 곳은 GS건설이다. GS건설의 2018년 연간 영업이익 시장 예상치는 1조577억원으로 전년(3187억원) 대비 231.9% 증가가 예상된다. 당기순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2017년에는 연간 1637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으나, 2018년엔 6152억원의 이익을 남길 전망이다. 매출액 전망치도 전년 대비 11.9% 상승한 13조727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만 봐도 영업이익이 21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2% 오를 것으로 추산된다. GS건설은 지난해 분기마다 영업이익 2000억원을 넘겼다. 주택 사업의 호조와 플랜트 흑자 전환 등이 실적 성장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대우건설도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7092억원으로 전년 대비 65.3% 상승할 전망이다. 당기순이익 전망치도 1년 전보다 45.4% 증가한 3749억원이다. 다만 수주 잔고 감소 등에 따라 연간 매출액은 전년보다 6.2% 감소한 11조316억원으로 예상됐다. 분기 실적도 흑자 전환이 예고됐다. 4분기 영업이익은 1677억원으로 전년 동기(-1515억원)의 손실을 털어낼 것으로 예상됐다. 4분기 순이익도 2017년 1539억원 손실에서 919억원 이익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교보증권 백광제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주택·건축 부문의 꾸준한 이익 기여 및 전년 손실을 기록한 토목·플랜트 부문의 이익 회복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림산업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55.1% 상승한 8467억원으로 관측됐다. 순이익 전망치도 8095억원으로 전년 대비 59.3% 증가했다. 다만 매출액은 10조7753억원으로 전년 대비 12.6%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유안타증권 김기룡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수주 부진에 따른 플랜트 부문과 주택 매출 감소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전년동기 발생한 평택 국제대교를 비롯한 토목 원가율 악화 요인 소멸 등으로 이익개선이 유효할 것"이라고 봤다. 최근 2018년 4분기 및 연간 잠정실적을 발표한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7730억원으로 전년(5010억원) 대비 54.3% 증가했다. 매출도 12조1190억원으로 전년(11조9830억원) 대비 1.1% 올랐다. 건설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며 회사 전체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25.3% 증가한 1조1040억원을 기록했다. 키움증권 라진성 연구원은 "건설부문 원가 상승과 상사부문의 일회성 손실로 삼성물산 전체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하회했다"면서도 "그러나 연간으로 주택부문 매출 비중이 30~40%에 불과했음에도 두 자릿수(10.7%)의 매출총이익률(GP마진)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양질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현대건설의 실적 기상도는 '흐림'이다. 지난 25일 실적을 잠정 집계해 공시한 현대건설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8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8% 줄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5~2016년엔 영업이익 1조원을 넘겼으나 2017년 9861억원으로 떨어지며 '1조 클럽'에서 빠졌다. 4분기 영업이익도 16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6% 줄었다. 김기룡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4분기 영업이익은 대형 프로젝트(쿠웨이트, UAE 등) 준공 시점 임박에 따른 원가율 조정으로 부진했다"며 "순이익 역시 법인세 비용 증가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분양 확대 및 자체사업 믹스 개선, 대형 해외 프로젝트 준공을 통한 원가율 개선 등으로 올해는 이익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2019-01-28 13:44:2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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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에 부는 '4차 산업혁명' 열풍

문화센터에 부는 '4차 산업혁명' 열풍 이마트 문화센터, '4차 산업혁명', '워라밸' 주요 테마로 봄학기 회원모집 대형마트 문화센터에서도 4차 산업혁명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이마트는 오는 3월 8일까지 문화센터 봄학기 회원모집을 실시하는 가운데, 최근 국민적 관심사인 '4차 산업혁명' 및 '워라밸' 관련 강좌를 대거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4차 산업 관련 경험을 자연스레 체득할 수 있는 특강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중순 발표한 '2019년 경제정책 방향'을 통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대상 소프트웨어 코딩교육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관련 교육 수요도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마트 문화센터는 이런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지난 2017년 4차 산업 강좌를 최초로 도입했으며, 2018년의 경우 해당 강좌들의 접수율이 10% 가량 증가했다. 올 봄학기 대표 강좌는 '뚜루뚜루가 알려주는 코딩 놀이', '언플러그드 스크레칭 코딩', '스크레치로 수학코딩 만들기' 등이다. 또, 기타 4차 산업 관련 특강도 강화해 '알파고 로봇과 떠나는 우주여행', '슈팅 글라이더&드론 날리기 체험', '3D펜과 함께하는 창의융합 홈스쿨' 등을 마련했다. 이밖에 '1인 1특기, 나만의 재능찾기'를 모토로 하는 '키즈 아트 스쿨'와 다양한 악기강좌, 우리 아이 건강을 위한 '주니어 올림픽', '키 크는 음악 줄넘기',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한국사, 논술, 토론 강좌 등도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과 함께 저녁이 있는 삶 및 자기계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직장인을 위한 토탈공예', '저녁 홈패션&옷 만들기', '앙금 플라워 떡 케이크 취미반'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저녁반 강좌도 대거 선보인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학기 워라밸 관련 강좌 접수 회원 수는 같은 해 가을학기 대비 10% 증가했다. 특히 남자 회원의 증가가 눈에 띄어 남자 회원은 같은 기간 2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이마트 문화센터 봄학기 정규강좌 운영 기간은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오는 2월 2일까지 정규강좌를 접수하는 고객에게 강좌당 1만원을 즉시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성인 대상 워라밸 강좌 활성화를 위해 위 기간(~2/2) 저녁반 정규강좌를 방문접수하는 고객에게 5000원 추가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박민수 이마트 문화센터 팀장은 "지난 1997년 대형마트 업계 최초로 문을 연 이마트 문화센터는 수준 높은 강사진에 일반 학원 수업료 대비 최대 50% 가량 저렴한 수강료로 연 이용객이 130만여 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많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강좌를 선제적으로 마련해 건전한 여가생활 증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28 13:36: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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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앵, 도심형 SUV '2019년형 뉴 C4 칵투스' 출시…2980만원부터

시트로앵이 도심형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19년형 뉴 C4 칵투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뉴 C4 칵투스의 2019년형 모델은 6단 자동변속기, 120마력의 블루HDi 디젤 엔진, 12가지의 주행 보조 장치 등을 더해 주행 성능과 편안함을 대폭 향상시켰다. 시트로앵에 따르면 가장 큰 변화는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기존 6단 전자제어 자동변속기 ETG 6를 대체하는 6단 자동변속기는 한층 부드러운 변속을 통해 편안한 주행을 지원한다. 1.5 블루HDi 엔진은 기존 모델보다 21마력 향상돼 최고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1㎏·m를 발휘한다. 특히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회전구간(1750rpm)에서 최대토크가 형성되어 민첩하면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선사한다. 복합연비 기준 1리터당 15.5㎞의 뛰어난 연비를 갖췄으며 PSA그룹의 우수한 선택적 촉매 환원 시스템(SCR)과 매연저감장치 (DPF)를 장착해 국제표준시험방식 (WLTP) 기준을 충족했다.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차선 이탈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이 포함된 기존 여덟 가지 주행 보조장치에 네 가지 기능을 추가해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갖췄다. 2019년형 뉴 C4 칵투스의 가격은 필(Feel) 트림 2980만원, 샤인(Shine) 트림 3290만원이며, 개별소비세 할인을 적용할 경우 각 2944만원, 3252만원이다. 한편 시트로앵은 2019년형 뉴 C4 칵투스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100대 한정 '뉴 C4 칵투스 컴포트팩'을 증정한다.

2019-01-28 13:33:4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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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카페24와 손잡고 소호몰 경쟁력 강화

국내 1위 전자상거래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스마일페이가 국내 대표 종합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손잡고 소호(SOHO, 소규모 비즈니스)몰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이베이코리아는 카페24에 입점된 소호몰들을 대상으로 스마일페이 연동 신청을 받아 구축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일페이는 커머스 플랫폼 기반의 간편결제라는 강점을 통해 이베아코리아 사이트(G마켓,옥션, G9)회원들의 신규 유입 및 로열티 강화, 구매전환율 상승 등 카페24를 이용하는 소호몰들이 자체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을 더할 예정이다. 이베이코리아가 2017년부터 협약을 맺고 있는 IT서비스 전문기업 LG CNS는 서비스 신청부터 온라인 계약 및 결제, 정산까지 모든 부분을 자동화해 소호몰들이 간단한 신청으로 스마일페이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LG CNS는 이베이코리아와 간편결제 기술 구현 및 고도화 작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카페24를 포함하여 외부 가맹점과의 스마일페이 연동 및 정산 작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여성의류 및 슈즈 브랜드 등 대형 인기 소호몰들이 스마일페이 연동을 확정했다. 신청 접수 시작부터 소호몰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향후 연동 소호몰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스마일페이 연동 신청 접수는 카페24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의 '스마일페이' 혜택 페이지와 스마일페이 앱, 카페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SP제휴사업팀 김지현 팀장은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 운영함에 있어 결제 시스템은 고객들의 락인(lock-in) 효과가 크고, 특히 스마일페이는 구매 의지와 구매력을 가진 고객들의 유입을 도울 수 있어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기존 이베이코리아 고객들에게는 스마일페이를 통해 소호몰의 참신하고 트렌디한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혀 주어 시너지가 큰 만큼 향후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01-28 13:32:37 신원선 기자
현대重, 사우디 아람코에 오일뱅크 지분 19.9% 매각…신사업·재무구조 개선 나서

현대중공업지주가 사우디 아람코사에 자회사 현대오일뱅크의 지분 19.9%를 약 1조8000억원에 팔기로 했다. 이를 통해 현대중공업지주는 신사업과 재무구조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28일 사우디 아람코사와 최대 1조8000억원 규모의 Pre-IPO에 관한 투자계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람코는 현대오일뱅크 지분을 최대 19.9%까지 인수할 수 있게 된다. 아람코사는 현대오일뱅크의 시가총액을 10조원으로 산정해 주당가치 3만6000원 수준에 인수할 계획이며, 이번 계약은 양사의 이사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지주는 현재 오일뱅크 지분 91.13%를 보유 중이다. 지난해 3·4분기 말 기준 현대중공업의 부채는 16조2843억원이며 자본금은 13조6853억원으로 부채비율은 119.0%에 달한다. 이번 오일뱅크 지분 매각으로 자기자본이 상승하면 현재 100%를 웃도는 부채비율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일뱅크 지분 매입을 결정한 사우디 아람코는 세계 원유생산량의 15%를 공급하는 세계 최대 석유회사로, 현대오일뱅크의 업계 최고 고도화율(40.6%)과 업계 1위 수익성 등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015년 11월 현대중공업그룹과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이후 여러 사업을 함께 진행하며 신뢰관계를 쌓아온 것도 영향을 끼쳤다. 지난해 목표로 한 현대오일뱅크 상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사태의 영향으로 지연되었으나 이번 Pre-IPO를 통해 현대중공업그룹은 재무 건전성을 제고하게 됐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Pre-IPO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다소 시일이 필요한 만큼 현대오일뱅크 상장은 불가피하게 연기될 것"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조달한 금액은 신사업투자 및 재무구조 개선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대오일뱅크는 세계 1위 석유회사가 투자했다는 점만으로도 기업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는 것은 물론, 이번 계약을 통해 세계적인 석유회사인 아람코사의 네트워크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는 점도 의미있다"고 설명했다. 아람코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향후 석유화학, 유전개발, 윤활유 사업 등 다양한 신사업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과 아람코는 이번 협약뿐만 아니라 조선, 엔진 등 여러 사업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사우디 산업발전 계획인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우디 최대 조선소 건립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연내 엔진합작법인도 설립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 진행을 통해 현대중공업그룹은 그룹 발전과 중동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아람코는 사우디 기간산업 확충과 대규모 고용창출 등의 효과를 얻음으로써 윈윈 전략을 펼쳐나가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아람코와의 다방면 사업 협력은 향후 중동에서 발주되는 선박 및 해양플랜트 공사 수주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 중동시장 개척을 통한 사업 확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01-28 13:32:1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