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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유증 성공에 IB강화 박차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주가가 연일 오름세다. 자기자본이 4800억원 수준으로 증가함에 따라 향후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주가가 최근 10% 가까이 급등했다.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통해 관리종목 지정 요건을 해소했기 때문이다. 관리종목 지정은 이달 중순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사업보고서상 소액주주의 소유주식수가 유동주식수의 20%에 미달해 관리종목 지정 우려가 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말 기준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보유 지분은 84.88%에 달했다. 이에 따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 22일 총 1500만주를 일반공모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소액주주 비율을 10%까지 끌어올리기 위함이다. 총 1500만주 중 10%인 150만주는 우리사주로 배정했고, 신탁·벤처기업투자신탁 343만4000주, 1006만6000주는 기관 및 개인투자자의 몫으로 배정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자사주는) 없어서 못팔 정도"라고 말했다. 청약 경쟁률은 62.13대 1을 기록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성공적인 유상증자는 큰 할인율을 적용한 결과다. 통상 유상증자는 일반공모 청약일 전 과거 3~5거래일의 평균 주가에 10~20% 할인율을 적용하는데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5% 할인율을 적용해 신주 발행가액을 5190원(액면가 5000원)으로 확정했다. 유상증자 결정 전 주가(8320원)보다 무려 37.6% 할인된 가격으로 그만큼 청약을 성공시키겠다는 회사 측 의지가 강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기관투자자들에게는 높은 배당성향이 매력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최근 3년 평균 배당성향은 56.93%로 매년 순이익의 절반 이상을 주주들에게 환원하고 있다. 지난해 배당금은 주당 485원으로 배당수익률은 7.4% 수준이다. 또 다른 성공요인은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다. 지난 3월 김원규 대표이사가 새로 취임하면서 회사 내부에 활력이 돌고 있다는 평가다. 김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임기 내 자기자본 1조원 달성"을 약속했다. 4000억원 수준인 자기자본을 3년 내 1조원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자본 확대를 발판으로 장외파생, 신탁, 헤지 펀드 등 신규 라이선스 획득을 통한 사업 확장 의지도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로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4000억원대에서 4816억원으로 증가했다. 또 지난해 수준의 당기순이익(340억원)을 거두게 되면 연내 자기자본 5000억원 달성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늘어난 자기자본을 활용해 부동산금융·구조화금융 등 IB 부문의 영업력을 강화하고 상장 전 투자유치(Pre-IPO)·메자닌 투자를 비롯한 자기자본투자(PI)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연 초 조직개편을 통해 IB사업 본부를 3개에서 4개로 늘린데 이어 류병희 전 케이프투자증권 IB본부장을 IB사업부 대표(부사장)로 영입했다. 투자금융본부장에는 김현호 전 삼성증권 기업금융팀장(이사)을 선임했다.

2019-05-01 14:51:49 손엄지 기자
[전문가 전망] 5월 증시 "기업 실적 추정치 감소…하반기 반등 기대"

이달 국내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추정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하지만 올 하반기부터는 기업 이익이 증가세로 전환하고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지표가 개선되는 등 증시에 우호적인 전망도 나온다. 지난달 30일 코스피는 반등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를 보이며 전 거래일보다 12.84포인트(0.58%) 내린 2.203.59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14포인트(0.55%) 오른 754.74로 마감했다. ◆5월 코스피 최고 2300까지 전망 메트로신문이 국내 주요 리서치센터장을 대상으로 5월 증시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이달 코스피지수는 2120에서 최고 2300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또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유망업종으로 IT, 소비재 종목을 주로 제시했다. 우선 이달 한국 증시는 달러화 변화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애널리스트들의 기업이익을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하고 있어 투자심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박희정 키움증권 센터장은 "중국 경제지표 개선, 미국 연준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 OECD 경기선행지수 개선 등이 코스피 상승 요인으로 꼽히는 반면 EU 의회선거, 트럼프 행정부의 자동차 및 부품 관세 부과, 달러/원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은 하락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부터 코스피 지수 레벨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구용욱 미래에셋대우 센터장은 "올해 코스피 순이익은 전년보다 13.8%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3분기부터 실적 전망치 둔화 폭이 개선되고 하반기부터는 기업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또 삼성증권 오현석 센터장은 반도체의 실적 회복 여부가 코스피 추가 상승 강도를 좌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IT·통신·소비재 종목 추천 전문가들은 정보기술(IT)과 통신, 특히 소비재 종목을 이달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무엇보다 5G 수혜에 대한 기대가 돋보였다. 구 센터장은 "메모리반도체의 경우 하반기에 가격 반등이 기대 가능하고 5G 보급이 본격화됨에 따라 클라우드, AI, 자율주행 등의 서비스가 업그레이드 되면서 IT부품에 대한 수요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센터장은 "최근 애플이 퀄컴뿐 아니라 삼성전자에도 5G 모뎀칩 구매 의사를 밝힌 바 있다"며 "5G 단말기 단에서의 변화와 관련 수혜 업체들이 주목할 만 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소비재 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대신증권 정연우 센터장은 "주식비중을 줄여가는 가운데 업종 선택은 안정성에 포커스를 맞출 것"을 권고하며 실적 컨센서스 안정을 겸비한 엄종으로 필수소비재와 미디어/교육, 화장품/의류 등을 추천했다. 또 박 센터장은 "KOSPI200 기업에 대한 애널리스트 실적 추정치가 IT와 에너지, 소재업종을 중심으로 하향하고 있다"며 "업종별로는 경기관련소비재, 건강관리, 필수소비재, 금융 등의 전망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를 살펴보면 '매출 감소'가 눈에 띈다. 하지만 매출 자체보다 기업의 높은 수익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센터장은 "매출 부진은 수출 가격보다 물량 감소의 영향이 더 크다"며 "저성장 시기임을 감안해 손익분기점 물량이 낮아지는 종목 중 수익성(영업이익률)이나 효율성(자산회전율)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레버리지비율이 낮은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2019-05-01 14:51:16 김유진 기자
5월 증시 지수밴드 2120~2250...조정장 이어질 듯

5월 주식시장 기상도는 '흐림'이다. 글로벌 경제 둔화로 우려 조정이 예상되고 있다. 코스피지수 예상 밴드는 2100~2250선이다. 증권가에서는 5월에도 증시 조정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 타결,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여부,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등 대외 불확실성이 시장내 변동성으로 자리잡아 이슈에 따라 움직일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5월 지수 밴드를 2130~2250을 제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2120~2250으로 제시했다. 현대차증권은 2120~2250, 한양증권은 2120~2280으로 전망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경기방어주와 가치주 투자가 유리하다고 조언하면서 향후 성장이 부각되는 중소형 성장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한국거래소는 2018년 결산 재무제표를 반영해 코스피 기업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을 산출한 결과 0.95배에 불과했다고 1일 밝혔다. PBR는 주가 대비 주당 순자산의 비율이다. PBR가 1배 미만이면 시가총액이 장부상 순자산가치(청산가치)에도 못 미칠 정도로 저평가됐다는 의미다. 거래소는 이번 집계에서 주가는 4월 29일 종가를 사용했다. 1년 전 PBR는 1.14배였다. 거래소는 PBR 하락 이유에 대해 "코스피 순자산(자본총계)이 2017년 말 1403조원에서 작년말 1485조원으로 5.8% 증가했지만 이 기간 시가총액은 1612조원에서 1405조원으로 12.8%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한국 증시의 저평가는 세계 각국 증시와 비교하면 더 뚜렷하게 보인다. 코스피 시장의 대표종목들로 구성된 지수인 코스피200의 PBR는 1.0배로 집계, 이는 미국(3.4배)·일본(1.3배)·영국(1.7배)·프랑스(1.6배) 등 선진 23개국 증시 대표지수 평균(2.4배)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셈이다. 또 중국(1.8배)·인도(3.1배)·브라질(2.1배)·대만(1.8배)·태국(2.0배) 등 신흥국 24개국의 평균 PBR(1.6배)보다도 낮았다.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 대비 주가 수준을 보여주는 주가수익비율(PER)도 코스피 기업은 11.5배로 1년 전(12.0배)보다 하락했다. 이 기간 코스피 당기순이익이 약 8% 감소(2017년 약 133조원→2018년 약 122조원)한 데 비해 시총은 12.8%나 감소했기 때문이다. PER 역시 주요국 증시에 비해 낮은 편이었다. 코스피200 기업의 PER(10.0배)는 미국(20.2배)·일본(12.8배) 등 선진국 평균(17.8배)은 물론 중국(13.7배)·인도(23.9배) 등 신흥국 평균(13.1배)에도 못 미쳤다. 업종별로 PBR를 살펴보면 전체 17개 주요 업종 중 유틸리티(0.36배), 은행(0.46배), 철강(0.53배), 자동차(0.69배), 증권(0.69배) 등 10개 업종의 PBR가 1 미만이었다. 반면 헬스케어(5.01배), 미디어·엔터테인먼트(2.54배), 반도체(1.90배) 등 7개 업종은 PBR가 1 이상이었다. PER 기준으로는 은행(5.73배), 에너지화학(7.86배), 건설(8.37배), 정보기술(8.91배), 반도체(9.00배) 등이 낮았고 헬스케어(157.22배), 미디어·엔터테인먼트(36.81배)·경기소비재(22.31배)·철강(21.77배)·필수소비재(20.93배) 등은 높은 편이었다. 시총 순위 30위권 내 대형주의 종목별 PBR를 보면 한국전력(0.26배), 하나금융지주(0.42배), 포스코(0.52배) 등이 낮은 편이었고 셀트리온(10.93배), 셀트리온헬스케어(6.70배), 삼성바이오로직스(5.53배) 등은 높았다. 종목별 PER는 SK하이닉스(3.59배), 하나금융지주(5.07배), KB금융지주(6.02배) 등이 낮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956.25배), 셀트리온(104.70배), 삼성바이오(102.60배) 등은 높았다. 한편 주가 하락 및 배당 증가의 영향으로 코스피 배당수익률은 2.0%로 1년 전(1.6%)보다 0.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당수익률을 업종별로 보면 은행(4.14%)·보험(3.07%)·증권(2.80%) 등 금융업종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2019-05-01 14:38:0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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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김광수號, 체질 바꾸니 실적 '쑥'… "디지털 전환 가속화"

NH농협금융지주가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지주 출범 이후 처음으로 순이익이 1조원을 넘어선데 이어 올해 1분기 순이익도 처음으로 4000억원을 웃돌았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이 취임하면서 내세웠던 경영체질 개선이 그대로 실적호조로 이어졌다. 지난달 30일로 취임 1주년을 맞았지만 "대한민국에서 누구보다 잘 생긴 금융그룹으로 만들겠다"는 김 회장의 행보는 2년차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단기 실적을 넘어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서는 체질개선이 필수적"이라며 "농협금융의 미래를 책임질 중장기 전략을 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 순익 목표 1조5000억원 '청신호' 1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43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늘었다. 지주 출범 후 1분기 기준으로 4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자이익, 유가증권 운용수익 등 영업이익은 늘어난 반면 대손비용은 줄었다. 자회사별로는 NH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의 실적호조가 농협금융의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순이익은 은행 3662억원, 증권1711억원으로 분기 기준으로 모두 최고의 실적이다. 농협금융은 김 회장 취임 첫 해인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조2189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당기순이익 목표 1조5000억원 역시 달성할 것으로 보이면서 취임 이후 2년 연속 사상 최대를 기록할 가능성도 커졌다. ◆ 취임 2년차 "디지털 전환 가속화" 김 회장이 올해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것은 농협금융의 디지털화다. 그는 지난달 9일 1분기 경영성과분석회의에 참석해 "직원 모두가 디지털금융에 대한 기본 마인드와 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직원 육성방안이 필요하다"며 "디지털 금융회사로의 전환에 대비한 조직, 인력운용 등 전방위적인 대응방안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먼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차별화된 디지털 채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협금융은 지난해 인증, 상품가입, 퇴직연금 등 5개의 모바일앱을 통합한 'NH스마트뱅킹 원업(one-up)'과 농협금융 공동 플랫폼인 '올원뱅크3.0'을 출시하고, 카드·보험·증권 등 계열사의 디지털채널을 전면 개편했다. 올해는 디지털 채널의 프로세스나 사용자환경을 간소화하고 신기술을 접목해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서비스를 더욱 정교화한다. 혁신금융서비스에는 관련 규제를 유예하거나 면제해주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대상으로 농협손해보험의 '온오프(On-Off) 해외여행자보험'이 선정되기도 했다. 농협금융의 디지털혁신 전초기지 'NH디지털혁신캠퍼스'도 문을 열었다. 국내 금융권에서는 최대 규모다. 김 회장은 "NH디지털혁신캠퍼스로 혁신 스타트업과의 상생·협력, 시너지를 발휘해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으로의 육성과 디지털 분야 신사업 발굴, 농협금융 디지털 전환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농협금융은 경기하락 가능성에 대비해 실행력 높은 리스크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밀착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그룹 산업분석시스템 통합 등을 통한 적시성 있는 정보로 계열사와 영업현장에서의 활용도를 제고키로 했다.

2019-05-01 14:37: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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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하절기 식품 안전 관리 강화 나서

세븐일레븐, 하절기 식품 안전 관리 강화 나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하절기를 앞두고 편의점 식품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점포에서 판매되는 모든 식품의 품질 및 위생을 전담 관리하는 품질관리팀(QC팀)을 중심으로 하절기 특별 안전·위생 점검에 나선다. 우선 이달부터 전국 7개 푸드 제조 공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해 기존 주 1회 현장 방문을 하절기 동안 주 2회로 확대 실시한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에 근간해 각 공정별로 온도제어, 이물, 변질 등 주요 위해 포인트를 집중 점검한다. 그리고 원재료 상태와 식품 제조 환경 및 근무 기준 준수 여부도 함께 체크한다. 제조에서 점포 입고에 이르기까지 냉장 유통과정에서의 온도제어 상태를 점검해 미생물 증식 여부를 분석하고, 롯데중앙연구소와 함께 실제 유통중인 냉장 상품을 랜덤으로 수거하여 대장균 및 식중독균 검사도 격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이달중 중소 식품 파트너사를 초청해 식품안전 아카데이를 열고 HACCP 교육과 영양성분 표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가맹점에 식품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위생 캠페인도 펼친다. 세븐일레븐은 각종 식품 조리시설, 개수대, 오픈케이스 등 하절기 식품 안전 위해 위험 구역을 표시한 '세균 지도'를 제작해 전 점에 배포하고 식품 안전 관련 교육 영상 및 리플릿을 별도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하절기 동안 점포 냉장 시설의 관리 온도를 5도로 일괄 적용하고 어린이보호구역, 공중위생장소 등 식품 안전 고위험군 지역에 위치한 점포를 대상으로는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정기적으로 기준 온도 모니터링를 실시한다. 김은주 세븐일레븐 품질관리팀장은 "편의점 먹거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니즈가 크게 증가하면서 품질 못지 않게 안전성이 고객 신뢰를 구축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제조단계부터 실제 유통 과정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세밀한 사전?사후 관리 감독을 통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레쉬 푸드 스토어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01 14:31: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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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금융사 장외파생상품 거래 1경6304조원…사상 최대

지난해 금융회사의 장외파생상품 거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8년 중 금융회사의 장외파생상품 총 거래규모(명목금액 기준)는 1경6304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했다. 지난 2016년 1경2644조원, 2017년 1경3962억원에서 꾸준히 증가했다. 이자율과 환율 등의 시장변동성이 커지면서 헤지수요가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장외파생상품 잔액은 9279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16.8% 증가했다. 역시 역대 최대치다. 기초자산별로는 통화 장외파생상품의 거래규모가 1경2538조원으로 전체 거래규모의 76.9%를 차지했으며 ▲이자율 3493조원(21.4%) ▲주식 223조원(1.4%) ▲신용 28조원(0.2%) 등의 순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외리스크로 인해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은행의 고객거래와 이를 헤지하기 위한 장외파생상품의 거래가 늘었다"며 "증권사의 해외투자를 위한 외화조달자금의 헤지수요도 가세해 통화선도 거래규모와 잔액이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잔액기준으로는 이자율 잔액파생상품의 거래가 5829조원으로 전체 잔액의 62.8%를 차지했고 ▲통화 3256조원(35.1%) ▲주식 91조원(1.0%) ▲신용 82조원(0.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금융회사가 장외파생상품을 중개·주선한 거래규모는 197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1.1% 증가했다. 특히 주식 관련 장외파생상품의 중개·주선 거래가 전년보다 80% 이상 급증했다. 국내 증권사들의 파생결합증권 헤지를 위한 주식스왑 거래가 증가하며 이를 중개·주선한 규모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장외파생상품의 거래규모가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금융시장의 시스템 리스크가 확대될 우려도 있다"며 "비청산 장외파생상품 거래에 대한 증거금 교환 의무, 거래정보저장소(TR) 도입 등 거래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시장 개혁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9-05-01 14:21: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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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식펀드 지고, 사모·대체투자 뜨고…신탁시장은 은행이 주도

국내 자산운용시장이 최근 3년새 사모펀드와 대체투자 중심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모펀드 규제 완화 등 제도적 변화롸 전통 자산의 수익률 정체와 맞물린 결과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자산운용시장 전체 수탁고는 총 2010조원이다. 펀드 551조원, 일임 586조원, 신탁 873조원으로 지난 2014년 말 대비 각 46.2%, 49.5%, 59.9% 늘었다. 펀드시장은 사모펀드가 성장을 주도했다. 사모펀드 규제는 지난 2015년 10월 완화됐다. 2014년 말 대비 펀드시장 증가규모 174조원 중 92%인 160조원이 사모펀드였다. 공모펀드는 14조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사모펀드와 공모펀드 비중은 2014년 말 4.6대 5.4에서 작년 말 6대 4로 역전됐다. 운용자산별로는 증권형, 머니마켓펀드(MMF) 등 전통적 유형은 감소했다. 부동산, 특별자산 등 대체투자와 혼합자산은 급증했다. 증권형 펀드 수탁고는 241조원으로 2014년 말 대비 20.7% 늘었다. 그러나 전체 펀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2.9%에서 43.8% 낮아졌다. MMF 역시 수탁고는 90조원으로 9.3% 증가했지만 비중은 21.7%에서 16.3%로 하락했다. 부동산 편드의 수탁고 76조원으로 2014년 말 대비 2배가 넘게 늘었고, 비중도 7.9%에서 13.7%로 높아졌다. 특별자산 펀드도 수탁고도 전년 대비 122.2% 늘어난 71조원이며, 비중도 8.5%에서 12.9%로 커졌다. 지난해 말 기준 해외투자 펀드는 149조5000억원으로 2014년 말 대비 138.4% 증가했다. 사모가 74%를 차지했다. 유형별로는 2014년 말은 증권형이 60%로 비중이 가장 컸지만 2018년 말 증권형은 38%로 줄었다. 대신 대체투자 비중이 25%에서 45%로 높아졌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신탁 수탁고는 873조원으로 2014년 말 대비 59.9% 늘었다. 금융회사별 수탁금액은 은행이 435조원으로 전체를 50%를 차지했고 ▲증권사 209조원 ▲부동산신탁회사 207조원 ▲보험사 23조원 등의 순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사모펀드, 부동산 등 고위험자산 비중이 높아졌고 개인투자자도 투자규모는 정체된 가운데 고위험자산 투자 비중을 높이는 등 자산운용시장 리스크가 높아진 상태"라며 "부동산펀드를 포함해 펀드 건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잠재리스크 요인을 점검하는 등 자산운용사 및 펀드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5-01 14:21:3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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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필립모리스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판매 인가 결정

FDA, 필립모리스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판매 인가 결정 필립모리스 '아이코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시판 자격을 받은 최초의 궐련형 전자담배가 됐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은 1일 FDA가 아이코스의 미국 내 판매를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지난 2017년 필립모리스가 제출한 '담배 제품 시판 신청서(PMTA)'에 대해, FDA가 엄격하게 평가한 후에 내린 결정이다. 아이코스는 지난 2009년 FDA가 혁신적 담배 제품에 대한 감독을 포함해 담배규제 권한을 갖게 된 이래 시판 자격을 받은 최초의 궐련형 전자담배가 됐다. 앙드레 칼란조풀러스 PMI CEO는 "FDA의 이번 결정은 일반 담배를 피우는 미국 내 약 4000만명의 성인 흡연자들을 위한 중대한 진전이다. 금연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러지 못하고 흡연을 지속하는 대부분의 흡연자들에게 아이코스는 담배 연기 없는 대체제로서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지난 2년 만에 전세계적으로 730만명이 일반 담배 흡연을 중단하고 아이코스로 완전히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번 FDA 결정으로 미국 성인 흡연자들에게도 이 같은 기회를 열어주게 된 것이다. PMI는 정교한 기술과 철두철미한 과학적 검증을 결합시켜 개발한 담배 연기 없는 제품으로 일반 담배를 대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미국 FDA의 결정은 역사적인 이정표다"고 전했다. 그는 "FDA의 지침은 성인 흡연자가 일반 담배에서 아이코스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화하면서도 의도치 않은 사용을 최소화하도록 하고 있다"며 "PMI는 이러한 목표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FDA와 긴밀하게 협조해 아이코스 사용 대상인 성인 흡연자에게만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아이코스는 미국 내에서 독점적 판매권을 가진 알트리아그룹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알트리아그룹의 자회사인 필립모리스USA는 아이코스 출시를 성공시킬 수 있는 시장 전문성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편 PMI는 '담배제품 시판 신청서(PMTA)'를 뒷받침하기 위해 종합적인 과학적 증거들을 제출한 바 있다. 별도로 제출한 위험감소 담배제품 신청서(MRTPA)에 대해서는 FDA의 검토가 계속되고 있다.

2019-05-01 13:59: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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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JY, 미래 승부수로 시스템 메모리 공식화

대한민국이 시스템 반도체에 '올인'을 선언했다. 삼성전자가 133조원을 쏟아 부어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도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달 30일 화성사업장에서 '시스템 반도체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 부회장은 10년여간 133조원을 시스템 반도체에 투자하는 내용인 '반도체 비전 2030'을 직접 발표했다. 팹리스와 수요기업 등 관련 업계 생태계 육성책도 포함됐다. 또 EUV(극자외선) 공정을 이용한 7나노 웨이퍼와 칩을 처음 출하하고, 선제적으로 파운드리 시장 1위 추격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 정부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월 이 부회장이 공장 방문을 요청한지 3개월여만이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날 '시스템 반도체 비전과 전략'을 선포하고 삼성전자의 시스템 반도체 육성 전략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전략은 시스템 반도체 산업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을 2030년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5대 중점 대책을 담았다. ▲팹리스 ▲파운드리 ▲생태계 ▲인력▲ 기술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10년간 1조원 이상 예산을 투자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를 추가로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교에 관련 학과를 개설하는 등 조치도 포함됐다. 정부와 삼성전자는 이 같은 조치를 통해 2030년까지 국내 반도체 사업이 시스템 반도체와 메모리를 통틀어 전세계 1위로 올라서겠다는 목표다. 정부는 팹리스 부문 10%, 파운드리 부문 35%로 점유율을 끌어올리자고 종착점을 제시했다. 관련 업계도 행사에 참석해 반도체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SK하이닉스를 비롯해 DB하이텍, 실리콘웍스 등 시스템반도체 분야 주요 42개 기업 관계자와 10개 수요기업인 현대모비스, LG전자, 한전, 현대로보틱스 등 관계자까지 참석했다. 한편 반도체 업체들은 2분기부터 시장이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버업체들이 반도체 구매를 재개하면서 시장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데다, 5G 서비스 상용화에 공급 물량 조절 등으로 반도체 시장이 살아날 것이란 예측이다.다. 공급량 조정도 본격화됐다. 올 초 마이크론이 5% 감산을 공식화한데 이어, SK하이닉스도 신규팹 증설 등으로 일부 감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감산 계획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감산 가능성을 시사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시스템 반도체를 주력으로 하는 인텔에 반도체 1위를 다시 뺏겼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 같은 기간 인텔은 7% 하락에 그쳤다.

2019-05-01 13:57:42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