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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자영업자 4명 중 1명 "노후준비 안 해"

2030세대 자영업자들은 같은 나이의 직장인들 비해 노후 대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건강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병에 걸렸을 경우 치료할 여유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한화생명이 전문 리서치 기관을 통해 자영업자 200명, 직장인 100명을 대상으로 인터뷰한 결과 2030세대 자영업자의 28.3%가 노후 준비를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는 동년배 직장인(14.5%)에 비해 2배나 높은 수치다. 노후자금을 준비하는 방법도 자영업자는 예·적금, 주식 등을 선택하는 경향이 높은 반면 직장인은 연금 활용 비중이 높았다. 자영업자들은 장기적인 자금 운용에 제약이 많기 때문에 장기 납입이 필요한 연금상품을 선호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건강관리'는 2030세대 자영업자의 주요 불안요소로 나타났다. 직장인의 일상생활 불안요소 1위는 재무관리(32.0%)로 집계된 반면 자영업자는 건강관리(28.0%)를 가장 큰 불안 요소로 택했다. 소비패턴도 같은 특성을 보였다. 건강과 관련해 카드사 통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건강식품을 구매를 위해 사용하는 연간비용이 직장인은 15만5000원 수준이었지만 자영업자는 38만9000원으로 2.5배에 달했다. 2030 자영업자들은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가벼운 병으로 병원을 찾을 수 있는 여유는 부족했다. 한화생명이 자사 보험금 지급 건을 분석한 결과 입원을 1회 할 때 자영업자는 1.5회 통원했으나 직장인은 1.8회 통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입원 보험금 지급금액은 자영업자가 직장인보다 많았다. 입원을 동반한 연간 질병 의료비가 2030세대 자영업자는 173만원으로 직장인의 140만원 보다 더 많았다. 자영업자들은 통원으로 잔병을 치료할 기회가 적은 반면 한 번 병원을 가면 치료가 길어지거나 질병의 정도가 악화된 경우가 많다는 의미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화생명 빅데이터팀이 2030세대 직장인과 자영업자의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하기 위해 한화 금융계열사 및 카드사 통계, 각종 SNS 데이터 등 약 3500만개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내놓은 결과다.

2019-02-06 15:33:3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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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글로벌 생산기지 신흥시장으로 중심 이동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해 글로벌 생산 지형이 신흥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흥시장의 판매 확대에 따라 해당 지역의 공장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중국, 미국 등 기존 시장 만큼 중요도가 커지는 모습이다. 6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인도·중국·미국·터키·체코·러시아·브라질 등 전 세계 7곳의 해외 공장에서 전년 대비 0.3% 감소한 282만9667대를 생산했다. 같은 기간 기아차는 중국·슬로바키아·미국·멕시코 등 4곳의 해외 공장에서 1.9% 증가한 122만8870대를 생산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기아차의 지난해 해외 생산 추이를 보면 전체적으로 미국·중국 공장의 생산비중이 줄어드는 대신 인도·멕시코 등 떠오르는 신흥시장에 위치한 공장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의 경우 인도 공장이 전년 대비 5.2% 증가한 71만3108대를 생산, 처음으로 연간 생산량 70만대를 넘어섰다. 인도 공장은 올해 전기차를 포함한 신규 모델 생산을 위해 공장 확장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생산량이 지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공장은 24만6500대, 브라질 공장은 19만2855대를 각각 생산해 전년보다 5.6%, 5.5%씩 늘었다. 두 공장 모두 2017∼2018년 2년 연속으로 생산량이 증가세를 나타냈다. 반면 중국 공장은 1년 전보다 2.6% 감소한 80만6214대를 생산하는 데 그쳤다. 중국 판매가 부진한 사이 인도 시장이 치고 올라오면서 양국 공장의 생산량 차이는 2017년 15만여대, 지난해 9만여대로 점점 좁혀지는 추세다. 미국 공장 역시 작년 생산량이 전년 대비 1.8% 감소한 32만2500대에 그쳤으며 유럽의 터키와 체코 공장은 각각 10.6%, 4.3% 줄어든 20만3000대, 34만5490대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멕시코 공장이 처음으로 미국 공장의 생산량을 앞질렀다. 2016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멕시코 공장의 지난해 생산량은 전년보다 33.0% 증가한 29만4600대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1년 전보다 18.4% 적은 23만9700대를 기록한 미국 공장의 생산량을 최초로 넘어섰다. 유럽의 슬로바키아 공장도 0.8% 감소한 33만3000대에 머물렀다.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인 기아차 인도 공장이 가세하면 향후 기아차의 신흥국 생산 비중은 훨씬 더 높아질 전망이다.

2019-02-06 15:07: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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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고금리 대출 30조 늘려…가계부채 새로운 '뇌관' 우려

지난해 9월 말 기준 카드론 이용액이 1년 새 1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대출이 증가하면서 카드 연체액, 연체율도 증가했다. 정부의 대출 규제로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이 카드론으로 몰린 데다 카드사들도 정부의 카드 수수료 인하 등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타개하기 위해 카드론에 집중한 탓이다. 카드론 급증은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가계부채의 새로운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각종 규제로 갈 길 잃은 카드사가 고리대금업으로 전환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카드사의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6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KB국민·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 등 국내 7개 카드사의 지난해 9월 말 누적 카드론 이용실적은 30조1817억원으로 전년 동기(27조2532억원) 대비 10.75% 증가했다. 카드론이 가장 눈에 띄게 늘어난 곳은 현대카드였다. 지난해 9월까지 누적 카드론 이용실적은 4조7756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9229억원)보다 21.74%나 늘었다. 이어 하나카드(13.79%), 삼성카드(13.16%), 우리카드(12.92%), 롯데카드(7.62%), 신한카드(6.35%), 국민카드(3.91%) 등의 순이었다. 카드대출이 크게 늘어난 배경은 카드사가 카드수수료 인하 등 각종 규제로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해지자 카드론에 집중한 탓이다. 게다가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 등으로 은행권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고금리(연 14% 안팎)를 감수하더라도 대출을 하려는 서민들이 몰린 탓이다. 문제는 카드대출이 늘어나면서 연체액과 연체율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는 것. 작년 9월 말 기준 7개 카드사의 1개월 이상 연체액은 1조3762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1740억원)보다 17.2% 증가했다. 카드사별로 보면 신한카드의 연체액 규모가 가장 컸다. 작년 9월 말 신한카드의 연체액은 전년 동기(3208억원) 대비 22.9% 증가한 3943억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삼성카드는 2170억원에서 2633억원으로 늘었고 국민카드도 2013억원에서 2304억원으로 증가했다. 롯데카드만 유일하게 1362억원에서 1135억원으로 16.66% 감소했다. 특히 현대카드는 연체액 증가율이 가장 큰 카드사로 조사됐다. 현대카드의 연체액은 2017년 9월 말 766억원에서 지난해 9월말 1209억원으로 1년 새 57.86%나 급증했다. 카드사 중 카드론이 가장 크게 늘면서 연체액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연체액만 증가한 게 아니라 연체채권비율도 동반 상승했다. 대환대출을 포함한 1개월 이상 연체채권비율은 같은 기간 10.38%에서 10.88%로 1년간 0.5%포인트 상승했다. 카드사별 연체채권비율을 보면 하나카드(2.01→2.21%), 신한카드(1.52%→1.65%), 국민카드(1.49%→1.64%), 삼성카드(1.10%→1.26%), 현대카드(0.83%→1.17%) 등 대부분 증가했다. 우리카드(1.92%)는 보합을 기록했고, 롯데카드는 오히려 1.51%에서 1.03%로 0.48%포인트 감소했다. 신용카드사의 연체액과 연체율은 서민 경제가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주는 척도 역할을 한다. 통상적으로 금융권에서는 다른 대출금보다 카드 사용대금 상환을 우선하는 사람이 많다고 보는데, 그럼에도 신용카드사의 연체액이 급증했다는 건 그만큼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다는 의미다. 기준금리 인상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11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기준금리는 시중금리에 반영된다. 연체액과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준금리 상승에 따른 대출금리 인상으로 서민들의 대출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150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의 새로운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도 지난달 여신금융업권 CEO 합동 신년 조찬 간담회에 카드사에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여윤기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금융당국의 중금리대출 활성화 계획 등의 영향으로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 여신업무의 경쟁이 심화돼 수익성이 저하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2019-02-06 15:00:30 김희주 기자
국내서 맥 못추는 '맥주' 해외서 훨훨로 나는 '소주'

국내서 맥 못추는 '맥주' 해외서 훨훨로 나는 '소주' 서민들의 즐겨찾는 맥주와 소주가 서로 상반된 성적표를 내놓고 있다. 국산 맥주는 수입 맥주의 공습에 저가 와인의 공격에 맥 못추고 있는 반면 소주는 해외시장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때 대형마트 주류매출 1위에 오르기도 했던 국산 맥주가 지난해 수입 맥주와 와인에 밀려 3위로 떨어졌다. 6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주류매출에서 국산 맥주가 차지하는 매출액 비중은 21.4%였다. 2015년 28.6%로 전체 주류매출에서 1위를 차지했던 국산 맥주의 비중은 2016년 27.2%, 2017년 25.1%로 떨어지더니 지난해는 21.4%로 줄며 3위로 추락했다. 한편 2015년 17.7%에 그쳤던 수입 맥주는 2018년 25.3%까지 올랐고, 와인은 21.5%에서 22.7%로 소폭 올랐다. 1년간 구매고객 수 기준으로도 국산 맥주는 2016년 1119만명에서 2017년 1041만명, 2018년 923만명으로 계속 줄고 있다. 수입 맥주는 지난해 주류매출 비중 1위를 기록했고, 와인도 매출 비중이 증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같은 인기 비결은 '홈술·혼술' 문화가 확산했으며, 수입 맥주는 '4캔에 1만원'하는 가격 행사가, 와인은 부담 없는 가격에 마실 수 있는 값싼 와인이 쏟아지면서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동안 와인과 맥주 수입 금액은 전년 대비 각각 16.2%와 17.7% 상승하며 국산 맥주의 입지를 압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맥주가 국내시장에서 맥을 못추는 사이 소주는 해외시장에서 훨훨 날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해 캄보디아 소주류 수출은 전년과 비교해 41% 성장했다. 대표 소주 브랜드 '참이슬' 수출이 56% 증가했으며, 각종 과일 소주 제품 매출증가율도 38% 성장했다. 2017년에는 전년과 비교해 소주 판매량이 무려 218%나 폭발적으로 증가한 바 있다. 이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소주 수출규모는 5284만달러로 전년대비 12.5% 성장했다. 지역별 수출실적은 소주한류가 불고 있는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이 26.9% 성장한 1420만달러, 미주지역이 10.5% 성장해 1082만달러를 기록했다. 싸드 갈등으로 2017년 급락했던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지역은 반등에 성공, 전년대비 36% 성장한 786만달러를 수출했다. 새로운 시장으로 성장세에 있는 유럽과 아프리카 지역도 172만달러를 수출해 37% 성장했다. 하이트진로의 소주수출 실적은 2013년 5804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일본 주류시장 침체 등으로 2년 연속 하락해 2015년 4082달러로 바닥을 찍었다. 반등은 2016년 '소주의 세계화'를 추진하면서 시작됐다. 베트남 법인 설립, 필리핀 사무소 설치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공략을 강화하고 미국, 중국 등 기존 수출국가의 현지화 전략 그리고 아프리카, 유럽 등 신규 시장 개척으로 수출지역 다변화 노력이 효과를 나타내면서 2016년부터 성장추세로 돌아섰다. 소주수출 실적 성장세는 2016년 8%, 2017년 8.5%에 이어 지난해에는 12.5%를 기록했다. 2018년 두 자릿수 성장에는 수출지역 다변화와 함께 수출품목 확대와 현지화 프로모션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월 수출전용으로 '자두에이슬'을 동남아시아에 수출하고, 9월에는 미국 시장에 선보이고 현지인 대상 프로모션을 강화했다. 미국 법인 하이트진로아메리카는 지난해 10월 동부지역 뉴욕을 시작으로 한 달간 주요 대도시에서 제품 디자인을 랩핑한 전용버스를 활용, 자두에이슬 홍보투어를 진행하는 등 브랜드 알리기에 나서기도 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상무는 "세계 각 지역 현지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소주의 세계화 전략이 아시아지역부터 조금씩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더욱 많은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 소주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06 14:24:4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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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증후군에 지친 피부, 셀프 케어로 극복하자!

명절증후군에 지친 피부, 셀프 케어로 극복하자! 긴 명절 연휴가 끝난 뒤엔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다. 아쉬움 만큼이나 자주 찾아오는 단골 손님은 바로 명절증후군. 흐트러진 생활 패턴, 갖은 스트레스로 인해 피부마저 활력을 잃기 쉬운 시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고칼로리 음식 섭취나 건조한 환경, 명절 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피부를 위해 셀프(Self)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얼굴뿐만 아니라 두피 등 몸까지 꼼꼼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 가뭄엔 진정·보습 명절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음식을 하느라 뜨거운 불 앞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긴 이동 시간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열기로 인해 피부의 온도가 올라갈 경우, 수분이 증발해 건조해진다. 또한, 피지가 과다 분비되는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럴 때는 진정과 보습을 중심으로 한 관리가 필요하다. 셀트윗의 '이엑스 시그널 컨트롤 로션'은 특허 출원 성분인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함유한 제품이다. 끈적임 없이 산뜻하고 촉촉한 텍스처의 로션으로, 피부장벽을 탄탄하게 가꿔주고 민감한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킨다. EWG 그린 등급의 안전하고 순한 성분을 사용해 피부 부담을 최소화했다. 쿨링감이 있는 제품이나, 그 날의 피부 상태에 따라 골라 쓰기 편한 팩을 사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아리얼의 '세븐데이즈 플러스 마스크'는 피부 상태와 피부 고민에 따라 레몬, 브로콜리, 대나무수, 코코넛, 알로에, 녹차, 티트리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또, 닥터자르트의 '시카페어 카밍 마스크'는 쿨링감을 선사하고,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셀트윗의 '이엑스 시그널 컨트롤 마스크'는 수분 손실을 막고, 수분 보유력을 높여주는 제품으로, 밀착력이 뛰어난 만큼 이동 시에 사용해도 좋다. ◆피부에도 에너지를 피부의 적은 건조함만이 아니다. 명절 연휴 동안 기름진 음식, 수면 부족 등이 더해져 피부 탄력은 잃고 트러블은 얻게 되는 불상사를 맞이할 수도 있다. 유수분 밸런스를 찾아주고,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듀이트리의 '콜라겐 멜팅슈 마스크'는 히아루론산, 마린콜라겐 성분이 담겨 탄력을 증진시키고 수분을 충천해준다. 빠이요의 '블루테크니리스' 라인 5종 중 '블루테크니리스 뉘'의 경우, 히비스커스 AHA 성분이 함유돼 모공 속 노폐물이나 각질을 자극 없이 제거해준다. 히비스커스꽃 추출물, 고분자 히알루론산 캡슐형&가교 결합형 히알루론산이 함유돼 피부 활력과 수분 공급에도 탁월하다. ◆명절 스트레스, 몸도 괴롭다 얼굴뿐만 아니라 두피를 포함한 몸 관리도 잊지 말아야 한다. 보습력이 높은 보디 로션이나 핸드크림을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만약 이동 시에 제품을 사용할 경우, 향기가 없는 무향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두피 관리도 간과해선 안 된다. 명절 스트레스가 두피에 영향을 미칠 경우, 트러블은 물론이고 탈모까지 이어질 수 있다. 자올 닥터스오더의 '시너지 부스터'는 두피에 직접 두드려 흡수시키는 'B-서큘레이션 노즐'을 적용한 제품이다. 고농축 영양 성분이 두피와 모근에 흡수되도록 해준다. 두피 마사지를 통해 특허물질이 함유된 유효성분과 코펙실, 비오틴, 백금 등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영양 성분 흡수를 원활하게 해 간편하게 탈모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019-02-06 14:24:2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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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목 확고해진 배터리시장, LG화학 '전기차'·삼성SDI 'IT'

국내 대표 배터리기업으로 꼽히는 LG화학과 삼성SDI가 서로 다른 배터리로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를 주력으로 지난해 4분기 첫 흑자를 기록했고 삼성SDI는 스마트폰 배터리 판매량을 확보하면서 소형 배터리 시장 개척의 포문을 열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삼성SDI는 소형 배터리 시장에서 각각 선전했다. 우선 LG화학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3.3%나 감소했음에도 불구, 배터리부분에서 수익성을 크게 개선해 눈길을 끌었다. LG화학은 지난해 4분기 배터리 부문에서 분기 매출 첫 2조원을 돌파하고 그 중 전기차 배터리는 분기 기준으로 손익분기점도 달성했다. 전기차 배터리는 매출액 1조원을 돌파, 전체 배터리 사업 매출액 비중이 50%에 달했다.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힘입어 올해도 배터리사업에 규모있는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2020년까지 중국 난징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 6000억원, 소형 배터리 공장에 6000억원을 각각 투자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난징 외에도 빈강 경제개발구에 전기차 배터리 2공장을 건설 중이다. 반면 삼성SDI는 'IT 배터리' 분야에서 돋보이고 있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삼성SDI는 배터리사업에서 매출 1조879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5616억원(42.6%) 증가한 수치다. 삼성SDI는 특히 소형 배터리 부문에서 원형배터리의 전동공구 시장 확대와 폴리머배터리의 신규 스마트폰 진입으로 매출 성장을 지속했다. IB업계에 따르면 삼성SDI의 IT 배터리 매출액은 1조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따. 이는 전체 배터리 사업 매출액에서 약 60%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삼성SDI는 주 공급처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덕분에 글로벌 시장에서도 소형 배터리 판매를 꾸준하게 끌어올리고 있다. 올해 삼성SDI는 리튬이온전지 시장의 수요 확대를 발판으로 배터리 수익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삼성SDI는 소형 원형 전지 수요 증가에 따라 중국 천진 2공장을 신규 가동할 예정이며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제품의 소형 배터리 수요 증가로 관련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전기차용 이차전지 시장점유율은 LG화학(10.2%)이 4위, 삼성SDI(5.5%)가 5위를 각각 차지했다.

2019-02-06 14:21:0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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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中 수출입 마이너스 성장…"무역분쟁 해결돼야"

지난해 12월 중국의 수출과 수입 증가세가 모두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글로벌 교역 둔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올해 중국의 대외무역은 미·중 무역협상 결과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6일 내놓은 해외경제포커스 '최근 중국 대외무역 현황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중국의 수출 증가율은 4.0%로 전분기(11.7%) 대비 급락했다. 월별로 보면 10월에는 14.3%의 증가율을 보였으나 11월 3.9%, 12월 -4.4%로 감소 전환했다. 같은 기간 수입 증가율도 20.3%에서 4.4%로 급격히 둔화됐다. 10월 증가율은 20.3%를 기록했으나 11월 2.9%, 12월 -7.6%로 급감했다. 보고서는 "중국 수출입이 크게 둔화하고 있다"며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지속된 가운데 주요 선진국 수요가 감소하고 중국 내수 시장까지 위축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대(對)미국 수출은 지난해 11월까지 10% 내외의 증가세를 지속하다가 12월 -3.5%로 떨어졌다. 이는 미국과 중국이 지난해 말 G20 회의를 통해 미국의 중국산 수입품(2000억달러 규모) 관세율 인상을 유예하기로 합의한 영향이다. 중국의 선(先) 수출 유인이 소멸했다는 것이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의 경우 스마트폰, 액정표시장치(LCD) 등 주력 전자제품이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미국의 관세부과대상인 신발 등 저부가가치 품목도 증가세가 둔화됐다. 수입은 중국의 소비 등 내수심리 위축으로 내구재 관련 품목이 감소했다. 무역분쟁 여파에 대두 등 일부 농산물 수입도 축소됐다. 보고서는 올해 중국의 대외무역은 미·중 무역협상 결과에 따라 유동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무역분쟁이 해소될 경우 중국의 대외무역은 불확실성 완화, 중국 정부의 수출 지원정책 등에 힘입어 수출입이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무역분쟁이 지속될 경우 중국 수출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글로벌 교역 둔화가 예상되는 점도 중국 수출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혔다. 세계무역기구(WTO)는 올해 세계 상품교역 증가율이 3.7%로 2017년(4.7%)과 지난해(3.9%)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고서는 "지식 재산권 보호, 기술이전 요구, 비관세 장벽 등 구조적 문제에 대한 합의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중국의 대외무역이 단기간 내 크게 개선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2019-02-06 14:08:0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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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모멘텀 확보, 리스크온(risk-on) 분위기 타나

경기 위축으로 안전자산을 선호하던 증권 시장이 미국의 긴축 스탠스(금리인상 기조) 완화와 경기 모멘텀 확보 등으로 조건이 개선되면서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경기모멘텀 등 조건이 확보되면서 리스크온(시장에 낙관적인 전망이 많아질 경우 리스크가 큰 자산에 자금을 투자하는 것) 무드로 전환됐다는 것. 포브스는 지난 5일 지난해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치솟았던 시카고선물옵션거래소 변동성지수(CBOE Volatility Index)가 다시 안정세를 찾으면서 평균치인 16까지 회복돼 사람들이 리스크 자산 투자 모드로 돌아섰다고 보도했다. CBOE 변동성 지수는 주식시장이 급락하거나 불안할수록 수치가 올라 '공포지수'라고도 불린다. 즉, 이 변동성 지수가 클수록 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크다는 뜻이다. 이 지수가 정상화되면서 금이나 채권 같은 안전자산보다 변동성이 높은 산업이나 FAANG(Facebook·Amazon·Apple·Netflix·Google) 같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에 투자하는 '리스크온' 성향이 나타날 것이란 분석이다. 강재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리스크온(Risk-on) 분위기의 지속 조건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분위기와 경기 모멘텀 개선은 이미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 미국 연준 분위기에 유동성이 높아지면서 위험자산 시장이 들썩였다. 특히 리스크가 높은 신흥국 선호 현상이 눈에 띈다. 지난 1월 외국인은 한국 시장에서만 총 4조110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또 아시아·중남미 지역의 신흥시장지수인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이머징마켓 지수(MSCI EMF)는 지난 1월 말 치솟았다. 벤처기업 등에 투자하는 나스닥 지수도 1월 말 반등했다. 강 연구원은 "작년 3분기 말 연준의 강한 긴축 의지가 투자심리와 유동성에 모두 악영향을 끼쳤지만 12월 말부터 연준의 입장이 완화적으로 돌아서면서 시장이 이를 리스크온(Risk on) 신호로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1월에 있었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 연준이 "금리 인상이 필요한 환경인지를 판단하는 데 있어 인내심을 가지겠다"고 언급해 당분간 시장 완화 정책이 유지될 것으로 해석됐다. 중국 제조업의 구매관리자 지수인 PMI가 예상과 달리 상승세를 보이면서 위험 자산에 투자할 긍정적 경기 모멘텀이 확보됐다는 분석이다. 작년 3분기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중국 PMI가 반등을 시작했는데, 이는 미·중 무역분쟁까지 잘 풀린다면 경기 모멘텀이 추가로 개선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1월 중국의 차이신 제조업 PMI 지수는 48.3로 전월의 49.7에 비해 하락했지만, 국가통계국의 제조업 PMI 지수는 49.5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49.3과 지난해 12월의 49.4보다 소폭 반등하면서 긍정 신호를 보냈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제조업 PMI는 대형 국유기업 중심의 지표다. 강재현 연구원은 "중국 PMI 전체가 기준선인 50을 밑돌며 중국 경기 위축이 지속하고 있지만 최근 중국 정부가 이를 인식해 소비 촉진책을 발표했기 때문에 적어도 수렁에 빠진 내수 소비에 드라이브는 걸어줄 것"이라며 낙관론을 내놓았다. 강 연구원은 "최근 리스크온으로 신흥국 증시 선호도가 높아지며 코스피도 패시브(지수 추종형) 성격의 자금이 크게 유입되고 있는데 이 방향성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주식시장에 (유동성과 경기모멘텀 회복) 기대감이 이미 상당 부분 반영되어 있어 단기적으로는 증시 상승 속도가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2019-02-06 14:07:49 배한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