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2월 고객 잡기나서…귀향비·할인 등 혜택 푸짐
국내 완성차 업계가 설 명절을 맞아 2월 한 달간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설 연휴와 개별소비세 감면혜택 등과 맞물려 소비 침체를 극복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아반떼와 쏘나타 등이 포함된 할인 혜택을 2월 한 달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생산분 할인 혜택 '뉴스타트 페스타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기본 할인은 엑센트 20만원, 벨로스터 70만원, i30 50만원, 쏘나타 200만원(하이브리드 포함),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0만원이다. 아반떼, 쏘나타(하이브리드 포함), 그랜저, 싼타페 등 지난해 생산분은 3% 할인해 판매한다. 아반떼와 쏘나타는 1.25% 저금리 할부 혜택도 추가 적용된다. 벨로스터는 1% 금리를 적용한 36개월 잔가 보장형 할부로 구입해도 된다(선수율 10% 이상, 유예율 40%). 또 이달부터 노후 트럭을 폐차하고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차값을 최대 400만원 지원하는 등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배출가스 5등급의 트럭과 2016년 이전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가 대상이다. ▲마이티 50만원 ▲메가트럭 120만원 ▲대형 트럭(뉴파워트럭, 엑시언트) 300~400만원 등 최대 400만원의 지원금 또는 4.1% ~ 4.5%의 저금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은 연중 내내 진행된다. 기아차는 주요 차종을 최대 7% 할인해주는 '럭키 페스타'를 진행한다. 모닝과 K5, K7은 최대 7%, 레이와 K3, 스포티지는 2%, 쏘렌토는 5%를 할인한다. 2월11일 이전 계약 후 2월15일까지 출고하면 20만원의 귀향비를 지원한다. 대상 차종은 모닝, 레이, K3, K5, 스포티지다. 기본 할인은 모닝 40만원, K3 20만원, K5 130만원, K7 50만원 이다. 스포티지와 쏘렌토, 모하비, 카니발 등 RV 모델은 20만원 할인한다. K5를 구매할 경우 130만원 할인 또는 0.5% 저금리 혜택과 100만원 할인을 선택할 수 있다. K7은 50만원 할인 또는 0.5% 저금리와 20만원 할인을 선택할 수 있다. 쌍용차는 일부 모델을 대상으로 최대 ▲G4 렉스턴 100만원 ▲코란도 투리스모 150만원 ▲코란도 C 100만원 ▲티볼리 브랜드 50만원 등 할인하는 복드림 세일페스타를 실시한다. 오는 16일까지 티볼리 브랜드를 구매하면 20만원 특별할인하는 얼리버드(Early Bird) 혜택도 추가로 누릴 수 있으며 이후 23일까지 15만원, 그 후 월말까지 구매 고객은 10만원 할인혜택을 받는다. 노후경유차 교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정부가 시행 중인 개별소비세 감면혜택에 더해 노후경유차 보유고객(2008년 이전 등록, 폐차 조건)이 신차 구매 시 100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 르노삼성은 2월 한 달간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저금리 금융상품을 포함한 설 귀성여비 지원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르노삼성자동차 모델(전기차·마스터 제외)을 현금·할부로 구입할 경우 차종 별로 ▲SM6 50만원 ▲QM3, 클리오 30만원 ▲SM3, SM5, SM7, QM6 디젤(2018년 생산) 20만원의 귀성여비를 제공한다. QM6(SE 트림 제외) 고객은 S-Link 패키지 I 또는 패키지 II 무상 장착(QM6 dCi RE 또는 RE 시그니처 트림 선택 시 매직 테일게이트 추가제공)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QM6 SE 트림 고객에게는 현금 70만원을 지원한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황금돼지해 쉐보레 새 출발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 내수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입생, 졸업생, 신규 입사자, 신혼 부부, 출산, 임신 가정 등 9가지 대상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며, 쉐보레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차량 구매 시 최대 30만원의 특별 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