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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기·농어업협력재단, 김순철 신임 사무총장 취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 신임 사무총장에 김순철 전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사진)이 취임했다. 행정고시 27회인 김 사무총장은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후 통상산업부, 산업자원부를 거쳐 중소기업청에서 기획조정관과 1급인 차장 등을 각각 역임했다. 이후엔 2015년 4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직을 맡았었다. 10일 협력재단에 따르면 김 총장은 취임하면서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더불어 발전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5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상생협력 싱크탱크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사연구 정책기획 기능 강화 ▲상생결제 확산을 위한 이행실태 분석 및 인센티브 확대 ▲2·3차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기금 출연 확대 ▲기금 효율적 운영 관리 및 투명성 제고 위한 은행 연계 전자시스템 구축 ▲대·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공장 건설시책 적극 참여 ▲해외진출기업의 수·위탁거래 공정화 및 기술유출 방지 적극 노력 ▲고객만족 조직운영체계 구축 등이 여기에 포함돼 있다. 2004년 설립된 협력재단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촉진해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양극화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동반성장 전담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다.

2019-02-10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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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펀드 등 비용 반영한 실질수익률 제공 의무화

내년부터 펀드와 보험(저축성·변액), 연금저축 등의 수익률은 각종 비용을 제외한 실질수익률로 소비자에게 알려야 한다. 저축성보험이라면 그간 사용됐던 적립률과 함께 사업비 등을 제외한 실질수익률도 안내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 납입한 보험료의 적립률이 95%였다면 누적수익률 -5%도 상품수익률 요약서에 기재된다. 펀드 역시 선취 판매수수료 등을 반영해 실질수익률을 산정해야 한다. 수수료도 2% 등 비율 뿐 아니라 1000만원을 투자했다면 수수료 20만원이라는 실제 지불한 비용을 제공한다. 금융감독원은 10일 이 같은 금융소비자 중심의 실질수익률 제공방안을 내놨다. 지금도 투자한 금융상품에 대해 수익률 등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그러나 금융회사 입장에서 방대하고 난해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소비자들이 이해하긴 힘들었고, 펀드나 보험 등 금융상품별로 제공되는 정보가 달라 비교도 힘들었다. 민봉기 영업행위감독조정팀장은 "다양한 금융상품에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수익률 표준 요약서를 마련하고, 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궁금해 하는 실질수익률 등을 통일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운용실적 보고서 첫 페이지에는 '표준 요약서'가 추가된다. 소비자가 납입한 원금, 비용, 평가금액 및 수익률 등을 거래 발생순서, 자금의 흐름 등에 따라 순서대로 안내한다. 이와 함께 소비자가 가장 궁금해 하는 ▲납입원금 ▲비용·수수료(사업비 등) ▲평가금액(적립금 등) ▲누적수익률 ▲연평균수익률 ▲환매예상액(해지환급금) 등을 '공통 지표(Factor)'로 선정해 모든 금융상품에 공통적으로 제공한다. 상품별로는 펀드 판매사의 실질수익률, 환매 예상금액 제공을 의무화하고, 수익률 산정방식을 표준화한다. 펀드 순자산가치 대비 비율로만 제공되던 비용정보에 소비자가 실제 납입한 비용을 '금액(원) 단위'로 추가로 제공한다. 만약 A 펀드에 5000만원을 투자했다고 가정하자. 이 상품은 연간 운용보수 등 수수료가 1.5%며, 현재 평가금액이 4500만원이다. 기존 운용보고서는 이 평가금 4500만원, 수익률 -10%만 보여준다. 반면 향후 도입될 표준요약서에는 지불한 수수료 75만원과 세금 등을 제외한 환매예상금액도 기재된다. 보험은 기존 적립률에 더해 다른 상품에서 사용하는 연평균·누적 수익률도 함께 안내해야 한다. B 저축성보험에 낸 보험료가 총 3450만원, 비용·수수료 등이 372만9450원, 위험보험료 4만6011원이다. 기존에는 계약자 적립금 3334만9512원, 적립률 96.7%만 알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누적수익률 -3.3%와 연평균 수익률도 산정된다. 보장성 변액보험이라며 특별계정(펀드) 수익률 이외 사업비 등 각종 비용을 반영한 실질수익률을 제공한다. 이번 실질수익률 제공 대상 상품은 펀드와 특정금전신탁, 투자일임, 저축성보험, 변액보험, 연금저축 등 6가지다. 올해 말 기준 '운용실적 보고서'부터 일괄 적용될 예정이다.

2019-02-10 12:0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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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성별 관계없이 선물…'브랜드 패션·잡화' 잘팔려

발렌타인데이 성별 관계없이 선물…'브랜드 패션·잡화' 잘팔려 #. "발렌타인데이에 여자만 남자에게 선물하란 법 있나요? 요즘에는 남녀 구별없이 기념일을 챙기는 추세라 커플이 함께 선물을 고르기도 하고, 어떤 날은 남성 고객분들이 더 많이 매장을 방문하기도 해요." 영캐주얼 언더웨어 브랜드 직원 A씨는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커플 속옷·잠옷 판매율이 높아졌다며 과거에 비해 남성 고객 방문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직장인 B(32)씨는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여자친구에게 줄 선물을 고르느라 바쁘다. 최근에 입사한 여자친구에게 브랜드 가방이나 건강보조제를 선물할 계획이다. 최근 '발렌타인데이'(2월 14일)를 앞두고 선물을 구매하는 모습에서 '가치소비' 현상과 성별에 관계없이 선물을 구매하는 현상이 나타나 눈길을 끈다. 가치소비는 저렴한 상품을 구매하기보다 자신이 지향하는 가치를 포기하지 않고 만족도를 우선순위에 두고 소비하는 행태를 말하는데, 사랑하는 연인에게 줄 선물을 고를 때에도 이러한 성향이 두드러졌다. 또 과거에는 발렌타인데이가 여성이 호감가는 남성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날이었다면 이제는 성별에 관계없이 마음을 표현하는 날로 자리잡고 있음을 소비 행태를 통해 알 수 있다. 먼저,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의 최근 한주(2월 1일~2월 7일) 의류와 잡화 카테고리를 살펴보면, 명품 남성가방 토트백 판매 신장률이 전년 동기대비 288%나 급성장했다. 또 명품 남성가방 백팩이 63%, 명품 남성 하의가 33% 판매 신장률을 보이며 뒤를 이엇다. 옥션의 발렌타인데이 관련 품목 판매 신장률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옥션에 따르면, 최근 한달(1월 8일~2월 7일) 기준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남성 브랜드 정장자켓이 전년 동기대비 461%, 트렌치코트가 206% 신장률을 나타냈다. 또 건강을 중요시하는 분위기에 따라 홍삼분말/캡슐/환 등 건강보조제가 346% 신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명품 패션·잡화 카테고리 신장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며 "향수보다 건강식품이 인기있는 것도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또 한 가지 특이점은 여성 브랜드 라운드 블라우스가 651%로 급신장했다는 점이다. 또한 롱원피스는 320%, 구두는 174% 신장률을 보이며 뒤를 이엇다. 여성 속옷 매출도 고신장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발렌타인데이 행사기간 여성 속옷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행사 2주간 매출 신장률은 17.8%로, 연간 란제리 매출 신장률인 1.6%의 10배를 훌쩍 넘어섰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보다 남성들의 여성 속옷 구매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이는 발렌타인데이가 성별에 관계없이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날로 자리잡았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한편, 온·오프라인 채널에서는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오는 14일까지 120억 규모의 발렌타인 대전을 열고 초콜릿, 캔디, 케익 등을 판매한다. 피코크 행사상품을 대폭 늘려 작년보다 18종이 많은 45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올해는초콜릿과 캔디 등 상온상품이 주를 이뤘던 과거와는 달리 냉동·냉장 디저트를 확대했다. 발렌타인 데이가 단순히 초콜릿, 캔디 등을 주고받는 기념일을 넘어 친구·연인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날로 자리잡으며 관련 먹거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행사 기간 피코크 행사상품을 2만 5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신세계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하며, 피코크 상온/냉동냉장 행사상품을 동시에 구매하면 10% 추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 또한 국내외 유명 초콜릿 320여 종을 특별 혜택과 함께 판매한다. 2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마블 무릎 담요'를 증정하고 무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부 상품에 한해 '1+'1,' 2+1'행사도 진행한다. 국내 대표 이커머스 쿠팡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동기간 초콜릿, 화장품, 디지털기기 등 다양한 로맨틱선물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로맨틱선물 테마관'을 운영한다. 테마관에서는 종류별 다양한 초콜릿 상품을 판매하며, 연인, 지인 등에게 추천하는 선물 및 여행상품도 마련했다. 초콜릿은 최대 3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견과류, 다크, DIY 초콜릿 등 종류별, '페레로', '마즈', '킨더', '벨지안' 등 브랜드별로 선택할 수 있다. 선물 카테고리에서는 화장품, 디지털기기, 가방, 지갑, 생활소품 등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디지털기기 선물로는 블루투스이어폰, 전기면도기, 게임기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2019-02-10 11:59: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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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의 지주사 효성, '이익의 질'이 좋아졌다

"기업가의 '업(業)'은 사회와 국민을 위해 행해져야 한다. 이를 실현하는 기업 경쟁력의 본질은 '기술'에서 나온다." 은백색 나일론 실을 생산하는 효성. 이 회사는 반세기 만에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다수 보유하며 섬유·소재 부문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 밑바탕에는 창업 1세대인 조홍제 회장의 도전 DNA와 아들인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의 '기술 경영철학', 조현준 효성 회장의 'VOC(Voice of Customer)를 통한 고객중심경영', 그리고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린 것이 주효했다. 자본시장에서도 조 회장이 항해의 키를 쥔 후 다양한 분야에서 안정적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가파르게 성장하는 지주사 효성과 계열사를 주목하고 있다. ◆ 지주사 효성, 얼굴만 바뀐게 아니다 지난해 6월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회사로 태어난 효성. 조현준 회장이 키를 잡은 후 이익의 질이 좋아졌다는 평가다. 지난해 4분기 실적(연결기준)은 매출 8576억원, 영업이익 63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2%, 1039.1% 증가한 규모다. 당기순이익은 119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올해 영업이익도 컨센서스를 40% 웃도는 성적을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하나금융투자 오진원 연구원은 "지난해 인적분할에 따른 1회성 연결조정 350억원을 차감하더라도 올해 영업익은 36% 증가한 195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지주회사 체제 전환 첫해 효성 별도 영업익은 227억원 손실을 기록했으나 브랜드·임대료·컨설팅 등 지주 수익 증가와 분할 관련 비용 감소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했다. 덩달아 투자자들도 신바람이 예상된다. 하나금융투자는 주당 배당금을 4000~5000원으로 가정할 때 배당수익률은 6.7~8.3%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진원 연구원은 "상법상 배당가능이익(최대배당가능이익)은 8100억원대로, 배당총액 813억원(주당 배당금 4000원 기준) 대비 충분한 수준"이라며 "향후 연결 계열사 배당수입과 임대료, 브랜드로얄티, 유동화 예상 자산 등에서 발생할 현금흐름(Cash flow)을 고려할 때 약 5000원의 주당 배당금을 수 년 간 지급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효성티앤에스는 미국 및 러시아 은행권의 고부가 제품 판매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고, 공덕경우개발은 연간 약 5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 수익도 첨단을 달린다 효성티앤씨와 효성첨단소재. 각각 세계 1위 제품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지주사 전환 이후 효성의 모태(동양나이론)인 섬유 사업을 승계한 사업 자회사다. 고부가가치 스판덱스 원사 브랜드인 '크레오라'는 지난해에도 글로벌 1위 자리를 확고히 하며 실적을 이끌고 있다. 스판덱스 외에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T/C·타이어보강재, 매출 비중 8%)와 NF3(산업용 가스, 1%)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효성티앤씨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5% 증가한 29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 한상원 연구원은 "스판덱스 시장(연평균 수요 증가 9% 내외)에서 1위의 자리를 더 확고히 할 것"이라며 "2020년 글로벌 점유율 40% 가정때 매년 15%(연평균+4~5만톤)의 증설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KB증권 백영찬 연구원은 "스판덱스 중국 신증설이 일부 취소되면서 2019년 상반기 수급밸런스는 전년 대비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47.1%나 줄어든 효성첨단소재도 지속 성장이 예고된다. 장사를 못해서가 아니라 중국 청도법인 구조조정과 스틸코드 사업의 재고처리 비용 등 15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데 따른 부진이었다. KB증권은 효성첨단소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조1000억원, 1822억원 (OPM 5.9%)으로 2018년 대비 각각 3.8%, 20.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백영찬 연구원은 "원료가격 하락을 바탕으로 타이어보강재·산업용사·인테리어 및 기타 실적 모두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키움증권 이동욱 연구원은 "지속적인 세계 타이어코드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베트남 중부 광남성에 약 1억5200만 달러를 투자해 폴리에스터·나일론 타이어코드 플랜트를 신규 건설할 계획"이라며 "이 플랜트는 오는 2020년 2분기에 상업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장점유율 확대와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증익 사이클 집입한 '볼매' 효성의 수출 먹거리로 중공업 분야도 빼놓을 수 없다. 효성의 중공업사업 부문은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유럽 등 다양한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강화해 왔다. IBK투자증권 이상현 연구원은 "2019년 효성중공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9000억원(전년대비 10%),영업이익 1560억원(47%), 영업이익률 4.0%(1.0%포인트)로 개선된 실적이 기대된다"면서 "중공업부문은 미국향 반덤핑 비관세 품목 판매확대, 에너지저장장치(ESS)시장의 본격적인 해외진출, 인도공장 정상화, 기존 시장(차단기, 초고압 변압기)을 활용한 신시장 개척으로 수주 증가 및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헤링턴 플레이스'로 대표되는 건축 사업도 분양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철저한 입지 분석을 통해서 분양성이 우수한 지역의 아파트와 상업시설에 집중한 전략이 맞아 떨어진 것. 올해 상반기에는 사업성이 우수한 서울 사업장인 청량리역(아파트 220세대), 홍제역(1116세대), 태릉(1308세대) 등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다. 워크아웃을 졸업한 진흥기업도 연결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투자증권 이윤상 연구원은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보급사업에 참여해 국내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소의 절반 가량을 공급해 왔다"면서 "ESS(에너지저장시스템)도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학 분야에서도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다. 폴리프로필렌(PP), 고순도 테레프탈산(PTA), 삼불화질소(NF3) 등 3대 주요사업 부문이 향후 2~3년 간 증익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9-02-10 11:54:5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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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새학기·혼수철 맞아 할인 및 사은품 행사

까사미아는 이달 24일까지 신학기, 결혼 시즌 등을 맞아 가구 할인 판매, 가전 필수품 및 소품 등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학생 가구 구입을 원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브라우니, 클로이, 노아, 앤디, 뮤즈 등 까사미아 인기 학생 가구를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아이의 연령 특성에 맞춰 방을 꾸밀 수 있는 ‘밀리 시리즈’ 책상과 책장, 서랍형 책장을 세트로 구매하면 올바른 학습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는 탁상시계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외에 싱글 또는 슈퍼 싱글 사이즈 침대를 구매하는 고객은 프레쉬 매트리스를 반값에, 콰이어트 매트리스를 30만원 할인된 가격에 각각 만나볼 수 있다. 혼수 필수 품목인 침대와 식탁도 패키지 할인가에 제공한다. 퀸, 킹사이즈 침대 구매 시 수작업 공법으로 최상의 쿠션감을 갖춘 드림 콰이어트 매트리스를 정가에서 40만원 할인 판매하며, 식탁 세트 구매 시엔 벤치형 의자를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예비 신혼부부에겐 구매 금액별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5L 에어프라이어 ▲300만원 이상은 신세계 상품권 10만원권 ▲500만원 이상 구입 시엔 30만원 상당의 물걸레 로봇 청소기를 각각 사은품으로 준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금 꼭 필요한 가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고 활용도 높은 사은품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기회”라면서 “까사미아 2월 행사와 함께 스마트한 신학기, 더 행복한 신혼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2-10 11:34: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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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족 잡자" 은행업계, '1코노미' 맞춤 금융상품 봇물

주요 시중은행이 '1인가구(1코노미·혼자만의 소비생활을 즐기는 사람)'를 겨냥한 금융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금리혜택 등 1코노미에 특화된 상품으로 수요자를 끌어 들이고 있는 것. 이는 1인가구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실제로 지난해 9월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 비중은 2000년 222만가구에서 2017년 562만 가구로 152%나 증가했다. 또 일반가구원 대비 1인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은 남자의 경우 30세, 여자의 경우는 27세로 나타났다. 비혼족의 증가로 1인가구의 비율 또한 높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1인가구 절약 돕는 적금 상품 향후 증가할 지출을 고려해 절약이 일상화된 다인 가구에 비해 1인 가구는 상대적으로 그 기준이 느슨한 편이다. 이에 따라 주요 시중은행은 1인 가구의 절약을 돕는 다양한 적금 상품을 내놓았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7년부터 '위비 짠테크 적금'을 운용 중이다. 52주간 매일 또는 매주 저축액을 늘려갈 경우 최대 연 1.3%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월 최대 5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적립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매일, 매주 티끌이라고 생각했던 푼돈을 모은다면 언젠가는 태산이 될 수 있기 때문에 1인 가구에게 추천해줄 수 있는 쏠쏠한 적금상품이다"고 전했다. 신한은행은 '쏠편한 작심 3일 적금'을 통해 절약 정신이 취약해질 수 있는 1인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요일별·소액 자동이체, 6개월 만기로 상품을 설계해 많은 고객이 적금을 부담없이 납입해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기본 연 1.9%, 최대 연 2.2%의 금리를 제공한다. 1인 가구 스스로 재무계획을 세우고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이달 기준 13만6434좌가 팔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욜로족이 많은 1인가구 사이에서도 절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어, 이 상품의 경우에도 매우 높은 시장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 전했다. ◆ 나를 위한 경제활동, '미코노미(Meconomy)' 상품도 대부분의 소비활동이 '나'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1인가구 특성상 이에 맞춘 금융상품도 다양하다. 우리은행은 여행을 즐기는 1인 가구를 위해 '우리 여행적금'을 운용하고 있다. 1년 기준 기본금리 연 1.8%을 제공하는 이 상품은 우리은행 첫거래 고객, 우리은행 계좌로 급여 수령이나 공과금 자동이체 등의 조건 등 충족 시 최대 연 4.2%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6.0%의 고금리를 제공한다. 제주항공과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제휴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적금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높은 금리뿐만 아니라 항공권구매 및 적립, 쇼핑할인까지 적용돼 여행을 즐기는 1인 가구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Self-Gifting (셀프-기프팅) 적금' 상품을 통해 자신을 위한 선물을 하는 1인 가구의 특성을 반영했다. 본인 스스로에게 선물하는 기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온라인에서 선물 이미지를 미리 선택하고, 이에 맞춰 적금을 납입함으로써 스스로에 대한 보상과 격려를 곁들인 상품이다. 기본금리 연 1.6%에 우대금리 포함땐 최대 연 1.8%를 제공한다.

2019-02-10 11:32:5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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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분더샵, 팝 아트 품은 스니커즈 선보여

신세계 분더샵, 팝 아트 품은 스니커즈 선보여 케이스스터디, 현대 미술 입은 스니커즈 등 13종 출시 패션업계가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가 현대 미술을 담은 스니커즈를 선보인다. 캔버스 대신 운동화에 팝 아트를 담았다. 신세계 분더샵의 스니커즈 편집 매장 '케이스스터디'는 2월 12일부터 스페인 신발 브랜드 아렐스(Arrels)와 손잡고 팝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한다. 'CASESTUDY X ARRELS by European Artist'이라는 주제로 말리카 파브르, 올림피아 자그놀리 등 세계적 작가들과 손잡은 이번 제품은 강렬한 색감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케이스스터디는 요즘 패션계에서 가장 핫한 스니커즈와 스트리트 패션 아이템 등을 보여주는 분더샵의 '숍 인 숍(shop in shop)' 공간이다. 2017년 2월에 처음 오픈 한 이후 다양한 협업 제품과 단독 판매 등으로 이슈 몰이를 했다. 팝 아트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이번 제품은 스니커즈 6종, 티셔츠 5종, 모자 2종으로 가격은 각각 30만원대, 9만원대, 8만원대이다. 상품 기획부터 분더샵 바이어가 직접 참여한 총 13종의 제품들은 분더샵 청담에서만 3주간 한정 판매한다. 협업에 참여한 말리카 파브르(Malika Favre)는 런던과 바르셀로나에서 활동 중인 프랑스 국적의 팝 아티스트다. 단순하고도 아름다운 패턴을 소재로 한 작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일러스트 디자이너 올림피아 자그놀리(Olimpia Zagnoli)는 뉴욕 타임즈 등 유명 잡지 표지를 디자인 한 작가로 유명하다. 프라다, 펜디, A.P.C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 분더샵 케이스스터디에선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그림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제품을 판매하는 기간 동안 이번 협업에 영감이 된 각 작품의 원본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2월 한달 동안 방문객에게 작품이 프린트 된 포스터도 증정한다. 발렌타인 데이와 주말을 맞아 찾아온 고객들에게 쇼핑과 전시회라는 두 가지 즐거움을 모두 선사할 계획이다. 최근 여러 분야에서 콜라보레이션 열풍이 뜨겁다. 특히 예술 협업은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줄 수 있어 많은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다.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은 그 자체로 소비자의 이목을 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정판이라는 특수성으로 소장 욕구와 인증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콜라보레이션의 범위도 점차 넓어지고 있다. 패션뿐만 아니라 음악, 식품업계와의 협업도 선보였다. 2017년 5월엔 에너지 드링크 '레드불'과 손잡고 DJ들과 함께 하는 '레드불 디제이 어워즈'를 개최했고, 지난해 3월 뉴욕 초코렛 브랜드 '마스트'의 티셔츠를 내놓기도 했다. 이런 행보에 분더샵을 찾은 젊은 층의 반응은 뜨겁다. 실제로 분더샵 청담점 1층에 케이스스터디가 오픈 한 이후 20대~30대 고객은 10% 가까이 늘어났다. 기존 분더샵 고객들은 40대~50대가 주류였지만, 케이스스터디가 첫 선을 보이고 난 뒤 젊은 세대를 끌어들이기 시작한 것이다. 다양한 스트리트 브랜드들이 분더샵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는 평가다. 외국인 고객도 늘었다. 분더샵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과 한정판이 많아지면서 지난해 외국인 매출 비중은 전년보다 34% 증가했다. 신세계 상품본부장 손문국 부사장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분더샵에서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신세계 분더샵만의 모던하고 혁신적인 이벤트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2-10 11:32: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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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에 가면 동화 속 '초콜릿 하우스'가 진짜로?

현대百에 가면 동화 속 '초콜릿 하우스'가 진짜로? 현대백화점은 10일부터 14일까지 판교점 1층 열린광장에 높이 4m, 가로 3m 크기의 대형 '초콜릿 하우스'를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초콜릿 하우스'는 국제기능올림픽 제과 금메달리스트인 '이정욱' 파티셰가 직접 만든 작품으로, 수제초콜릿, 쿠키, 빵 등을 장식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특히,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초콜릿 하우스'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원하는 고객(30팀 한정)에게 전문 포토그래퍼가 찍은 사진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 식품관에 특설 행사장을 마련해 50여 개 국내외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를 선보인다. 스위스 최고급 수제 초콜릿 브랜드로 알려진 '레더라', 벨기에 왕실에 납품하는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 전 세계 카카오산지의 좋은 것들만 선별해 일본 훗카이도 생크림과 배합해 만든 생초콜릿 '로이즈'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명물로 알려진 '마스트 브라더스', 알프스 산맥의 허브로 제작한 것으로 유명한 '프라운문트' 등은 이번 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프라운문트 초콜릿', '마스트브라더스 초콜릿'. '찰리초콜릿' 등이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은 오는 17일까지 10만원이상 구매한 H포인트 멤버십 고객에게 수제초콜릿 패키지를 사은품(3000개 한정)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서울·경인지역 점포 10개점에서 3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고급 레스토랑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 20만원 이용권을 제공하고, 5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강릉 씨마크호텔 1박2일 숙박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2019-02-10 11:24: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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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퍼, 백화점과 아울렛서 매트리스등 ‘웨딩 프로모션’

템퍼는 오는 24일까지 전국 백화점과 아울렛에서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 기간 전 제품 할인과 구매 금액대별 일정 금액 할인, 일정 제품 구매 시 베개 및 매트 커버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백화점에 있는 템퍼 매장에선 오리지날, 클라우드, 센세이션 세 가지 매트리스 컬렉션의 럭스, 엘리트를 15% 싼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 다가오는 신학기를 맞아 선물하기 좋은 베개, 등받이 쿠션 등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아울렛 템퍼 매장에서는 이달 출시한 신제품 프리마 매트리스 구매 시 30% 가격 할인 혜택과 함께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오리지날 베개를 트래디셔널 베개로 업그레이드해 제공한다. 백화점과 아울렛에서 공통으로 진행하는 웨딩 이벤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NASA 테크놀로지로 완성된 프리미엄 퀼트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 청첩장을 소지한 고객에 한 해선 침대 세트 구매 시 프레임 또는 전동침대 20% 할인 혜택을, 매트리스 구매 시엔 수면 안대를 각각 제공한다. 템퍼코리아 관계자는 “요즘 신혼부부들이 침실을 오롯이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여기는 만큼 수면의 질 향상에 큰 영향을 주는 매트리스를 가장 중요한 혼수로 꼽는 추세”라며 “본격적인 봄 웨딩 시즌을 맞아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9-02-10 11:22: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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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임기 만료 앞둔 현대해상·미래에셋생명, '투톱' 유지할까

최고경영자(CEO) '투톱'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현대해상과 미래에셋생명의 각자 대표이사의 임기가 다음달 말 만료된다. 이에 따라 연임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철영 현대해상 부회장과 박찬종 현대해상 사장의 임기는 오는 3월 25일,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과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사장은 다음 날인 26일까지다. 현대해상과 미래에셋생명은 3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이들의 연임을 결정하거나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이철영 부회장은 총괄 업무를 맡고 있고, 박찬종 사장은 기획관리·인사총무지원·기업보험·CCO(최고고객책임자)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976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1986년 현대해상으로 옮긴 뒤 2007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이후 자회사 이사회 의장을 거쳐 2013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복귀했다. 이후 2016년 3월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박 사장은 지난 1977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후 현대전자를 거쳐 2003년 현대해상으로 옮겼다. 이후 2013년 대표이사에 선임됐고 2016년 3월 이 부회장과 함께 재선임됐다. 업계 안팎에서는 이·박 대표가 6년간 회사를 잘 이끌어 온 만큼 연임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자동차보험료 손해율 증가 등으로 손해보험업계가 전반적으로 수익성 악화를 피해가지 못한 상황에서 현대해상은 손보업계 2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현대해상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335억3458만원으로 전년 대비 15.4% 감소했다. 매출액은 15조7466억1540만원으로 0.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3735억2261만원으로 19.6% 줄었다. 미래에셋생명의 하만덕, 김재식 각자 대표도 연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하만덕 부회장과 김재식 사장은 지난해 2월 미래에셋생명이 영국계 생명보험사 PCA생명을 합병해 통합 법인으로 출범한 뒤 각자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보험 전문가로 꼽히는 하 부회장은 영업 총괄을, 자산운용 전문가인 김 사장은 자산관리 총괄을 각각 맡고 있다. 하 부회장은 SK생명 출신으로 2011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2016년 4월 부회장으로 승진했으며 2017년 6월 PCA생명의 대표이사가 됐다. 김 사장은 동양화재, 한남투자신탁, 중앙종합금융을 거쳐 미래에셋대우(옛 미래에셋증권)에 합류했다. 2012년 미래에셋생명으로 옮겨 2017년 6월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업계에서는 하·김 대표가 PCA생명을 인수한 뒤 서로 다른 전속설계사 영업조직과 시스템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마무리를 잘한 만큼 연임은 무리가 없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도 좋다. 미래에셋생명의 경우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1.57% 증가한 1354억4976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3조7812억원으로 12.5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018억원으로 53.95% 감소했다. 2017년 PCA생명보험 인수로 인식된 염가매수차익 기저효과로 순이익이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괜찮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경영에 있어 투톱 체제는 일장일단이 있다"면서도 "양사 모두 나쁘지 않은 실적을 기록한 만큼 연임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2019-02-10 11:06:52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