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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올 상반기 신입 채용 스타트

김포공항, 김해공항, 제주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가 올해 상반기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행정, 전산, 토목, 건축, 기계, 전기, 통신전자 등 10개 분야로, 미래 신성장 사업에 집중하고 글로벌 공항운영 전문가 확대를 위한 외국어(스페인어) 전형을 별도로 실시하며, 공항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산업안전관리 및 EOD(폭발물처리) 분야 경력직을 포함해 총 83명을 신규 채용한다. 특히 공사는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전형 진행을 위해 이미 적용해오던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전면 확대한다. 입사지원서에 성별, 연령, 학력, 사진 등 불합리한 차별이 개입될 수 있는 인적사항을 완전히 배제하고, 면접 시에는 지원자의 학력, 성별 등 일체의 인적사항 정보를 면접관에게 제공하지 않고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AI 면접을 도입하여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하여 우수한 실력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과 보훈자 전형을 별도로 실시하고, 비수도권 지역인재 및 기초생활수급자를 우대하는 등 사회형평적 인재채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의 세부내용은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응시지원은 인터넷에서 5월 8일부터 16일 15시까지 가능하다. 한국공항공사는 "작년 상·하반기에 214명을 채용한데 이어 이번 상반기에 83명을 신규로 채용함으로써 정부의 일자리 확대 정책을 적극 실현하고, 신공항, 미래사업 분야 등의 신규 채용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5-08 07:00: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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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社, '수출'이 작년 실적 희비 갈랐다

경동나비엔, 매출 절반넘는 해외서 추가 성장 국내만 바라보는 린나이등은 주춤 '실적 하락' 보일러 회사들의 지난해 실적은 '수출'이 희비를 갈랐다. 오랜기간 북미지역 등을 중심으로 해외에 공을 들여온 경동나비엔은 지난해에도 수출이 늘어나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국내 매출도 덩달아 올랐다. 하지만 해외 수출 비중이 크지 않은 귀뚜라미를 비롯해 일본계 회사로 한국에서만 사업하고 있는 린나이코리아는 몸집이 줄었다. 대성산업이 대주주인 대성셀틱에너시스도 마찬가지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관련 회사들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총 7267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6847억원)에 비해 6% 가량 성장했다. 특히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해외에서만 382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이는 국내 매출을 능가하는 수치다. 이 가운데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서만 해외매출의 74% 가량인 2838억원을 기록했다. 북미지역 매출은 2016년 2130억원, 2017년 2443억원 등으로 갈수록 증가세다. 2006년 미국법인을 설립한 이후 꾸준히 시장을 공략, 현지에서 콘덴싱 보일러·온수기 시장 1위를 기록한 결과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북미지역에서만 콘덴싱 제품 누적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경동나비엔은 2016년만해도 국내 매출 비중이 해외를 앞섰다. 하지만 이듬해 국내 3142억원, 해외 3704억원으로 해외 매출이 국내를 넘어선 후 지난해엔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국내 보일러 회사 전체 수출 가운데 경동나비엔 비중이 84%를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이다. 경동나비엔과 국내 보일러업계 1·2위를 다투고 있는 귀뚜라미는 지난해 잠시 주춤했다. 귀뚜라미는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558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의 5615억원에 비해 다소 줄었다. 보일러, 온수기 등 귀뚜라미의 해외 매출 비중은 10%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는 나란히 지난 6일부터 열리고 있는 중국 최대 냉난방 공조 전시회 'ISH China&CIHE 2019'에 참가해 기술력을 뽐내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중국 베이징에, 귀뚜라미는 톈진에 각각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 경동나비엔의 경우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콘덴싱보일러 등 다양한 제품과 프리미엄 온수매트, 나비엔 에어원 청정환기 시스템 등을 내놨다. 귀뚜라미는 지진감지기·가스누출탐지기 등의 관련 기술과 친환경적인 거꾸로 콘덴싱·저녹스 가스보일러 등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추가 공략에 나섰다. 보일러 외에 가스·전기레인지, 오븐 등 주방가전을 함께 출시하고 있는 린나이코리아도 지난해 매출이 3605억원으로 전년(3773억원)보다 줄었다. 특히 영업이익은 2017년 78억원에서 지난해 8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린나이코리아는 일본 린나이가 97.7%, 린나이홀딩스가 2.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100% 일본계 회사다. 이때문에 한국 외에 다른 나라에선 영업 및 판매가 불가능하다. 일본계이지만 한국의 아파트 등 주택경기와 내수에 가장 민감할 수 밖에 없는 회사인 셈이다. 대성쎌틱도 매출이 2017년 1020억원에서 지난해 1005억원으로 주춤했다. 대성쎌틱은 지난해 하반기 중국 톈진에 연간 20만 대 생산규모의 공장을 설립, 가동에 들어간 바 있다.

2019-05-08 06: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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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대원사계곡, 생태탐방로 부실시공 논란

진주대경건설이 지리산 국립공원 대원사계곡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공사를 설계 기준에 맞지 않게 부실 시공한 상태로 공사가 완료된 것으로 나타나 안전사고가 우려 된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 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대원사계곡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에 42억3000여만 원을 투입해 대경건설(진주소재)이 지난 2016년 11월 7일부터 지난해 11월5일까지 대원사 아래 주차장에서 약3.5km에 이르는 등산로의 목계단 및 난간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계곡주변 비탈진 곳에 안전난간을 설치하는 목적은 탐방로를 찾은 사람들의 추락과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함인데 그런 역할을 할수 없는 난간을 설치한다면 더 위험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안전난간대의 기초공사는 구조물의 규격, 지질, 토질 등의 모든 조건을 조사 검토한 후 설치해야 부실시공 방지 및 구조물이 안전하게 시공이 된다. 통상적으로 데크 기둥을 세울때 콘크리트 기초를 만들어 난간을 설치해야 하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탐방객들이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난간을 믿고 기대다가 난간이 넘어가는 대형 사고가 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대원사계곡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지난해 마무리했지만 난간설치기준 도면을 보면 데크 기둥을 세울 때에는 바닥에 콘크리트 사각형 기초를 만들고 그 위에 데크기둥을 세우도록 되어 있지만 설계와 다르게 시공이 된 점이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공사를 맡은 대경건설은 사람들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경사가 심하고 연약한 지반에 공사비가 많이 들어가는 콘크리트 사각형 기초를 설치하지 않고 일부는 설계도면과는 달리 데크 기둥을 석돌 위에 세워 설치했다. 대부분은 콘크리트 위에 기둥을 세우거나, 자연석 위에 간신히 올려놓고 앙카볼트로 고정하거나, 자연석 끝 부분에 수직 데크 기둥을 얹혀 놓는 등 보기에도 위험하고 부실한 시공이 한 두 곳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연악 지반을 보강하지 않고 기둥을 세우고 상판을 설치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상판에 변형이 생기고, 아래 골조가 상판 무게를 견디지 못해 내려앉거나 뒤틀린 곳도 더러 있다고 관계 전문가들은 말했다. 난간 목재 기둥과 기둥 사이에 로프로 연결해놓은 것도 규격이 설계도면과 다르게 시공돼 있어 비교적 안전 구조물로 설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 보니 바닥과 난간은 벌써부터 뒤틀리고 튀어 오르는 등 부실시공의 기미가 엿보이는 데도 보강하지 않고 있어 등산객들의 원성이 높다. 이처럼 아찔한 계곡길의 안전난간이 설계도면 및 관련규정에 일치하지 않게 시공이 되었는데도 공원 공단 측이 확인 없이 사용승인(준공)까지 해줘 주민들의 분노를 키우고 있다. 제보자 주민 등은 "세금으로 벼락치기로 만들었으니 하자가 많이 생기는게 당연하다"면서 "주민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한데 모르고 로프 난간에 기대면 바로 계곡으로 떨어지게 시공되었다. 부실시공의 반복적 행태를 일삼는 대경건설을 건설계에서 퇴출해야 한다 "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시공사인 대경건설 관계자는 "현장 여건에 따라 시공했고 관리는 발주청에서 하는 것이며 밑에 암반이 있으면 설계상에는 콘크리트로 시공 하도록 돼 있더라도 발주처와 협의해서 시공했기에 별문제가 없다"고 했다. 지리산 국립공원경남사무소 관계자는 "일부 부실이 확인 되어 하자보수 공사 요청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경건설은 지난해 말 진주 정촌면 대경파미르 아파트 신축 공사를 했으나 하자 투성이인데다 보수도 제때 이뤄지지 않는등 부실시공이 드러나 입주지연에 따른 보상 문제로 갈등을 빚었었다.

2019-05-07 17:46:47 이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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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시장 판매량 감소속 여전히 벤츠 천하

메르세데스-벤츠가 4월에 6543대를 팔아 수입차 1위를 이어갔다. 다만 국내 수입차 판매량은 물량 부족 등 여파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해 4월보다 29.7% 감소한 1만8219대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수입 수입차 판매는 올해 1월부터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4월 누적 신규등록은 7만30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4.6% 줄었다. 수입차 판매량은 메르세데스-벤츠가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 BMW는 3226대로 전년동월대비 50.9%나 줄었으며 렉서스는 1452대로 66.5%나 급증했다. 볼보는 916대로 6.1% 늘었으며 지프는 915대로 88.3%나 증가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1795대(64.7%), 2000cc~3000cc 미만 4576대(25.1%), 3000cc~4000cc 미만 1446대(7.9%), 4000cc 이상 219대(1.2%), 기타(전기차) 183대(1.0%)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2812대(70.3%), 일본 3536대(19.4%), 미국 1871대(10.3%)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664대(58.5%), 디젤 5018대(27.5%), 하이브리드 2354대(12.9%), 전기 183대(1.0%) 순이었다. 4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벤츠 E 300(1761대), E 300 4MATIC(1091대), 렉서스 ES300h(703대) 순이었다. 윤대성 KAIDA 부회장은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전월과 비슷했으나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으로 전년 동기대비는 감소했다"라고 말했다.

2019-05-07 17:46: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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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하상가, 반값 임대료로 침체 벗어날까?

진주 지하상가 '에나몰'이 리모델링 이후에도 갈수록 빈 점포가 늘어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진주시가 점포 임대료를 절반 이상 낮추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는 2016년 3월 사업비 65억 7000만원을 투입해 중앙지하도상가 에나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2017년 3월 말에 끝낸뒤 새로 개장했다. 지하상가가 침체된 원인으로 시청 이전, 주차 공간이 없는 점과 유동인구 부족에 다양한 점포가 입점하지 못한 점도 문제였지만 높은 입찰 가격에 점포주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느꼈던 것도 실패원인이라고 한다. 현재 전체 114개 점포 가운데 절반 정도인 52개가 비어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대책 마련에 들어가 5월부터 점포 입찰금액을 지난해 대비 60% 정도 대폭 낮추기로 했다. 중앙지하도 상가 상인들도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출발선에 선 지하도상가 에나몰이 지역 상권 활성화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민 박정숙씨는 "예전에는 가게도 장사가 잘 되니까 빈 곳이 없고 좋았는데 지금은 너무 썰렁해 지나가기 참 그렇다"고 말했다". 시는 또 중앙상권 활성화사업과 청년몰 확장지원사업 등 국비공모사업도 동시에 추진하기로 했다. 진주시 전통시장팀 최진형주무관은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려고 계획 중이며 준비를 위해서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중앙상권 활성화사업이 선정이 된다면 지하도상가하고 같이 연계해 나가면 앞으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나몰 상인인 김규영씨는 "과거에는 워낙 고평가된 상태에서 이번에 파격적인 할인을 해준만큼 신규 예비 창업자들이 다양한 아이템을 가지고 온다면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나 지상 상권과의 점포세 차이로 인한 역차별 우려와 리모델링 투자자금 회수, 운영비 확보 등은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2019-05-07 17:46:18 이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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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일하고 싶은 기업' 글로벌 2위

삼성전자가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전세계 순위에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여론조사 업체 유고브는 최근 전세계 38개국을 대상으로 '근로자들이 선택한 최고의 기업 브랜드'를 선정했다. 기업 순위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세계 38개국 1730개 브랜드에 대해 '직장 평판'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기업에서 일을 한다고 가정한 후 '자랑스러울 것' 응답에서 '창피할 것' 응답을 빼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이 중 16개국에서 10위 안에 포함됐다. 23개국에서 톱10에 오른 구글에 이은 종합 2위에 해당한다. 애플이 13개 국가 톱10으로 삼성전자 뒤를 따랐다. 삼성전자는 필리핀에서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혔다. 베트남에서는 2위로 밀려났지만 여전히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3계단 뛴 7위로 구글을 눌렀고, 프랑스에서도 2계단 상승한 2위로 구글보다 앞섰다. 그 밖에 독일과 인도, 싱가포르에서 새로 10위권에 진입했고, 네덜란드와 노르웨이 등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한국에서도 지난해와 같이 3위를 유지했다. 구글과 LG가 삼성전자 위에 섰다. 카카오뱅크와 애플, 힐튼, 네이버 등이 뒤를 이었다.

2019-05-07 17:38: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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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저스, 카카오프랜즈…' 어르신 안마용품도 캐릭터 시대

바디프랜드·휴테크, 마블·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상품 내놔 20대부터 40대까지 건강관리 관심↑…새로운 타깃층으로 50대 이상의 전유물이라 여겨졌던 안마용품이 캐릭터를 입으며 2040으로 소비자층을 넓히고 있다. 젊은 세대의 마사지기 수요가 늘면서 다양한 고객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출시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안마의자, 안마 쿠션 등을 판매하는 회사들이 소비자 연령층을 확대하기 위해 카카오프렌즈, 마블 등과 제휴한 캐릭터 상품을 내놓았다. 마블(MARVEL) 캐릭터와 제휴한 바디프랜드의 '허그체어 2.0'은 최근 인기다. '어벤저스 안마의자'라 불리는 이 제품은 지난달 말 개봉한 마블의 어벤져스 시리즈 마지막 영화인 '어벤져스 : 엔드 게임'이 흥행하면서 함께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월 허그체어 2.0으로 리뉴얼한 이 제품은 세계 최초 마블 라이센스 안마의자다. 허그체어는 마블 영화에 나오는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디자인 차용했다. 아울러 헤드 쿠션에는 아이언맨 마스크와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로 각 캐릭터의 포인트를 강조했다. 아울러 평상시 소파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리클라이너 기능을 적용했고, 4가지 자동모드도 있다. 또, 공간 효율을 고려한 가로 폭을 65cm로 좁히고, 고품질 스피커도 내장 부착했다. 어린이부터 캐릭터 물을 좋아하는 키덜트까지 구매 연령대도 다양하다. 실제 허그체어 판매량은 30대가 24.6%, 40대가 35.9%로, 3040이 전체 판매량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최근 3040 젊은 세대들이 안마의자를 많이 사용하고 있어 (이들을) 타깃으로 하는 제품을 내놓고 있다"며 "그냥 제품만 나오면 밋밋하기 때문에 수요층이 분명한 마블의 캐릭터 상품과 함께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에 다스베이더 캐릭터를 사용한 스타워즈 버전도 판매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휴테크도 지난 2일 카카오IX과 협업해 '카카오프렌즈 마사지 쿠션' 2종을 선보였다. 카카오프렌즈 제휴 상품 중 안마기는 휴테크가 최초로 도전한 것이다. 휴테크는 마사지 쿠션을 시작으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디자인에 적용한 소형 안마기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휴테크는 안마기 구매 고객 연령대를 2030세대까지 다양화하기 위해 라이언, 어피치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디자인을 도입하게 됐다. 스웨이드 소재를 적용해 봉제 인형과 같은 효과도 노렸다. 또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디자인을 통해 제품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 만족감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선택권을 다양하게 제공했다. 제품에 내장되어 있는 마사지 볼 한 쌍은 온열 및 주무름 기능으로 뭉친 근육을 이완시켜준다. 유무선 모두 사용이 가능해 집 밖에서도 어깨, 복부, 등·허리, 팔·다리 등 다양한 신체 부위를 마사지 할 수 있다. 휴테크 관계자는 "카카오 선물하기 페이지에 입점 했는데, 입점일에만 100개가 팔렸다"고 밝혔다. 휴테크는 중화권에서도 인기 높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협업함으로써 관련 제품을 이용해 해외 시장까지 공략한다. 지난 4월 홍콩 가전 박람회에서 휴테크는 카카오프렌즈의 라이언과 어피치 마사지 쿠션 2종을 전시해 현지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2019-05-07 17:20:41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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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기록…19분기 연속 흑자

제주항공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항공이 1분기 매출 3913억원, 영업이익 570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19분기 연속 흑자 이어갔다고 7일 밝혔다. 1분기 매출은 392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7.3% 늘었고, 영업이익은 570억원으로 22.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4.5%, 당기순이익은 421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매출 규모는 역대 최대 매출이었던 작년 3분기 3501억원보다도 428억원 많은 실적으로,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이다. 1분기 영업이익 역시 사상 최대 규모다. 분기 기준으로 2014년 3분기부터 19분기 연속 흑자 기록을 썼다. 제주항공은 경쟁사와 비교해 지속적이고 선제적으로 기단을 확대한 점, 겨울 성수기 내국인 최대 출국 수요지인 일본·동남아 노선 위주로 유연하게 노선을 운용한 점 등이 이같은 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노선 확대와 규모의 경제 실현에 따른 정비비·리스료 분산 등도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매 분기 최대실적을 갈아치우며 시장으로부터 끊임없이 제기되는 수요급감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유가나 환율 등 외부변수들에 의한 등락은 있겠지만, 경쟁사 대비 월등한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모델의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서 발표된 중국운수권 획득, 제트스타와의 한국~호주간 공동운항 등 새로운 시장으로의 공급이 가능해진만큼 새로운 여행수요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비단 노선 개발뿐 만 아니라 오는 6월 인천공항 전용 라운지 오픈, 뉴클래스 도입 등 성숙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제주항공의 새로운 시도들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혔다.

2019-05-07 17:20:2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