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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국민연금 배당확대 제안 '거부'

남양유업, 국민연금 배당확대 제안 '거부' 남양유업이 국민연금의 배당확대 제안을 거부했다. 남양유업은 11일 그동안의 배당정책에 대해 "최대주주(51.68%) 및 특수관계인(2.17%)의 지분율이 총 53.85%로 배당을 확대한다면 증가된 배당금의 50% 이상을 가져가는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혜택을 보게 되기 때문에 사내유보금으로 기업가치 상승을 견인하기 위해 낮은 배당 정책을 유지해 온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지분율 6.15%를 보유한 국민연금이 주주권익을 대변한다는 논리는 이치에 맞지 않으며,오히려 합법적인 고배당 정책을 이용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이익 증대를 대변하는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남양유업은 그동안 고배당을 통한 회사 이익의 사외유출보다는 사내유보를 함으로써 재무구조 건전성을 높이고, 장기투자를 위한 밑거름으로 활용하는 것이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는 판단하에 저배당 정책을 유지해 왔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저배당 기조를 통한 회사 이익의 사외유출을 최소화함으로써 1997년 IMF 외환위기부터 무차입 경영이 가능했고, 이후 재무구조 건전성이 높아지고 기업의 가치는 더욱더 상승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2-11 13:29: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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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밸런타인데이 제품 50여종 출시

파리바게뜨, 밸런타인데이 제품 50여종 출시 파리바게뜨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케이크 등 제품 50여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라인프렌즈 캐릭터와 협업한 라이팅 케이크 등 이색 제품을 선보인다. 두 개의 초콜릿 케이크 시트 위에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인 브라운과 코니를 올린 '브라운과 코니의 하트시그널'은 하트 오브제 두 개를 포개면 조명에 불이 켜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이와 함께 투명한 볼(ball) 안에 케이크를 담은 케이크도 선보인다. 딸기와 화이트 스폰지 케이크 시트에 딸기와 마스카포네 치즈를 올린 '딸기범벅케이크', 초콜렛과 레드벨벳 스폰지 케이크 시트에 쿠키와 생딸기, 마스카포네 치즈를 조화시킨 '쿠키&치즈케이크'를 내놓았다. 화려한 색상과 모양을 갖춘 케이크도 출시한다. 화이트 스폰지 케이크 시트에 치즈무스생크림과 딸기 내용물을 넣은 '러블리 핑크케이크', 레드벨벳 스폰지 케이크 시트에 치즈생크림과 딸기 내용물을 조화시킨 하트 모양의 '로맨틱 하트케이크' 등이다. 파리바게뜨의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제품은 프랑스 삽화가 나탈리 레테(Nathalie Lete)와 협업해 '뉴트로(New+Retro)' 콘셉트를 강조했다. 유럽산 원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초콜릿 '로맨틱 기프트', 하트, 별, 달 모양의 초콜릿으로 구성한 '로맨틱 러브', 하트와 꽃을 모티브로 한 초콜릿 '하트블라썸', 나탈리 레테의 감성적인 일러스트에 사랑의 메시지를 담을 수 있는 초콜릿 '쁘띠러브메시지' 등이다. 달고나, 보석반지 등 추억의 복고풍 제품도 출시한다. 한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추억의 솜사탕 '몽그르르 솜사탕', 달고나 맛을 그대로 재현해 낸 미니사이즈 달고나 '달고나는 달고나', 고급스러운 반지 상자형 패키지에 보석반지 사탕을 넣은 '보석보다 반짝이는 반지사탕' 등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패키지에 따뜻한 감성의 삽화를 접목하고 인기 캐릭터와 협업한 밸런타인데이 제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날을 기념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2-11 13:25:51 박인웅 기자
한전, 전력데이터 활용 신서비스 개발 경진대회 개최

한국전력이 전력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전력데이터 활용 신(新)서비스 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3월28일 서울 서초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력이 주관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일반시민과 학생,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은 한전 홈페이지에서 오는 2월 24일까지 제안서를 다운받아 작성,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 혹은 개인은 한전 아트센터에 마련된 데이터 공유센터에서 1개월간 서비스를 개발하며 서울시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민간데이터의 활용도 가능하다. 심사는 완성도, 기술성, 상용화 가능성, 확장성 등을 기준으로 사내 직원과 사외 전문위원이 함께 평가하며 시상은 기업과 학생·일반인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최종 선정 팀에게는 총 14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전력데이터 서비스 마켓(EDS-Market)에 해당 서비스를 등록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갑 사장은 "한전의 전력데이터, 타 공공기관과 민간의 데이터를 융합해 보다 가치 있는 대국민 편익서비스를 많이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며 "데이터 공유센터와 전력데이터 서비스 마켓을 통해 데이터 분야 에너지신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2-11 13:10:2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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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 해외 장내파생상품서 매년 '손실'

개인투자자들의 해외 장내파생투자가 늘고 있지만 매년 큰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장내파생상품은 미국 CME 그룹이나 유럽 유렉스(Eurex) 등 해외 거래소에서 거래되거나 유사 해외파생상품으로 지정된 선물·옵션거래를 말한다.국내 투자자들은 유로스탁50, 미니S&P500, 원유, 금·은 등 43개 거래소의 200여개 상품을 거래하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의 해외 장내파생상품 거래량은 작년 1분기 1520만 계약으로 집계됐다. 연간 기준으로는 지난 2014년 2150만계약에서 ▲2015년 3920만 계약 ▲2016년 4800만 계약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2017년에는 4510만 계약으로 주춤했지만 4000만 계약 이상이 거래됐다. 작년 1분기 국내 투자자의 해외 장내파생상품거래 투자자 수는 4만3612명이며, 이 중 대부분인 93.6%가 개인투자자다. 개인투자자의 국내시장 대비 해외시장 거래량 비중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2017년 국내 개인투자자의 해외 장내파생상품 거래량은 국내 장내파생상품 개인투자자 거래량의 4.4% 수준으로 2013년 1.8%에서 두 배 이상 높아졌다. 2017년 기준 개인투자자 1인당 거래금액은 3877만8000달러로, 한화 약 436억원을 웃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해외 장내파생상품 투자에서 시장상황과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 2017년 개인투자자의 거래 손실은 각각 1억2000만 달러, 7400만 달러며, 지난해 1분기에만 손실규모가 8700만 달러에 달한다. 매년 손실계좌수가 이익계좌수보다 최소 2배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FX마진 거래는 2011년 12월 시장 건전화조치 이후 감소추세에 있다. FX마진은 이종통화 간 환율변동을 이용해 시세차익을 추구하는 외국환 거래의 일종이다. FX마진 거래대금은 2011년 6654억 달러에서 2016년 1097억 달러로 6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으며, 2017년에는 723억 달러로 1000억 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개인투자자는 FX마진 투자에서도 손실이 지속됐다. FX마진 거래손실은 ▲2016년 4100만 달러 ▲2017년 1700만 달러 ▲2018년 1분기 2200만 달러 등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해외 장내파생상품을 거래할 때는 인가를 받은 국내 증권사나 선물사를 통해 거래해야 하며, 유사·무인가 중개업자를 통해 거래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9-02-11 13:07: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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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독일 게이밍모니터 시장 공략…프랑크푸르트 e스포츠팀 후원

LG전자가 게이밍모니터 'LG 울트라기어'를 앞세워 독일 게이밍모니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LG전자는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이하 프랑크푸르트)의 e스포츠팀을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2년간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선수들에게 대회 참가 및 훈련을 위한 게이밍모니터 등을 제공한다. LG전자는 e스포츠 인기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마케팅 효과도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는 지난해 전 세계 e스포츠 시장 규모가 약 9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8% 성장한 규모다. 프랑크푸르트 e스포츠팀은 현재 '가상 분데스리가' 대회에 참가해 경기를 치르고 있다. 가상 분데스리가는 실제 축구경기가 아니라 축구게임인 '피파 19'를 통해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다. LG전자는 대회에서 게이머들 유니폼 티셔츠 정중앙에 새겨진 LG 로고와 LG 울트라기어 브랜드 노출을 통해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게이밍모니터 브랜드 LG 울트라기어를 론칭한 이후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게이밍모니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LG전자는 LG 울트라기어의 대표 모델 '34GK950G(34인치)'를 최근 유럽, 북미 등에 출시하고 있다. 이 제품은 뛰어난 화질과 빠른 처리속도로 최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21:9 화면비에 WQHD(3440×1440) 해상도를 구현해 사용자가 화면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 이 제품에 장착한 '나노 IPS' 패널은 미세 분자를 이용해 부정확한 색을 정교하게 조정한다. 또한 이 제품은 엔비디아의 G-싱크 기술을 탑재해 빠른 화면 전환도 부드럽게 처리해준다. 1초에 처리할 수 있는 화면 수가 120장(120㎐)이다.

2019-02-11 13:06:0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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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대우조선 합병 둘러싼 노사 갈등 심화…노조 파업 예고

국내 조선업계 1위 현대중공업과 2위 대우조선해양의 합병을 둘러싸고 노사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설 연휴 이후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노조가 각각 임단협을 중단하고 파업을 예고하는 등 반발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구조조정을 겪었던 현대중공업 노조는 대우조선 인수로 구조조정이 다시 촉발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11일 현대중공업 노조는 "사측이 총고용 보장을 선언하지 않고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강행한다면 노사 관계는 돌이킬 수 없는 파행으로 치달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측은 인수 밀실 추진 등을 구성원에게 공식 사과하고 모든 인수 과정에 노조 직접 참여를 보장하라"고 강조했다. 노조는 이날 중앙쟁의대책위원회 소식지를 통해 "설계, 영업, 연구 등을 시작으로 서로 중복되는 인력 구조조정은 불 보듯 뻔하다"며 "산업은행도 인수 추진 조건으로 업체 간 중복투자 등에 따른 비효율 제거가 수반돼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지금까지 13조원이 넘는 공적자금이 대우조선에 투입됐고 부채비율은 216%에 달한다"며 "조선산업 회복이 더디거나 기대에 못 미쳐 대우조선 인수가 동반 부실로 이어진다면 또다시 그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할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잠재적 피인수 기업인 대우조선 노조는 더욱 강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우조선 노조는 설 연휴가 지나자 본격적으로 '매각 결사 반대'를 외치며 파업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대우조선 노조는 13일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매각대응투쟁 관련해 쟁의발생 결의를 진행한다. 오는 18, 19일 양일간 매각대응투쟁과 관련해 쟁의행위 찬·반 투표도 진행할 방침이다. 대우조선 노조는 "매각대응투쟁은 대우조선 전체노동자들의 생존권이 걸린 투쟁인 만큼 노동조합은 사무직, 사내 하청노동자뿐만 아니라 거제지역민들과 함께 투쟁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 간 합병이 성사될 경우 세계 신규 선박 시장의 20%를 점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세계 에너지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 시장에선 더욱 강력한 힘을 갖출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월 현재 기준 한국의 선박 총 수주액은 314억달러(약 35조원)를 기록했다. 합병을 추진 중인 중국 국영 중국선박공업집단(CSSC)과 중국선박중공업집단(CSIC)의 수주액 152억달러(17조원), 일본의 2대 조선소인 이마바리와 오시마의 수주액 합계 126억달러(14조원)에 2배가 넘는 규모다. LNG선 부문에서는 두 회사의 통합이 메가조선의 탄생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세계에서 발주된 LNG 운반선 71척 가운데 현대중공업그룹은 25척을 수주했다. 18척을 수주한 대우조선해양의 실적을 합치면 LNG 운반선 시장 점유율은 60.6%(43척)에 달한다. 두 회사의 수주 잔량 기준 글로벌 선박시장 점유율(21%)을 크게 웃돈다.

2019-02-11 12:04:32 양성운 기자
신한금융, 토스와 인터넷전문은행 참여 추진

신한금융그룹이 토스와 손잡고 인터넷전문은행 참여를 추진한다. 신한금융은 11일 제3 인터넷전문은행 추진을 위해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협력해 예비인가 신청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양사는 인터넷전문은행 사업모델 구축 및 컨소시엄 구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혁신적인 모델의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금융그룹인 신한금융과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인 토스와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특히 신한금융이 조용병 회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의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 산업의 혁신성장에 대한 추진의지를 보여주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신한금융이 보유한 금융부문의 노하우와 안정성, 자금력에 토스가 가진 혁신성, 창의성을 더해 '혁신적·포용적' 모델의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양사는 예비인가를 위한 추진단을 발족해 컨소시엄 구성 및 참여사의 지분율, 자본금 규모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앞선 인터넷전문은행이 국내 금융시장을 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한다"며 "신한금융은 토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금융의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에서 그간 하지 못했던 창의적인 금융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9-02-11 12:00:5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