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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FT선정 '2019 혁신 법률가 상' 수상 영예

- 해외프로젝트서 클레임 문서작성, 전략수립 등 클레임 관리 능력 인정받아 SK건설은 영국의 세계적인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즈(Financial Times)가 주최하는 '2019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혁신적인 법률가 상(FT Asia-Pacific Innovative Lawyer Awards 2019)' 시상식에서 1개 부문 수상, 2개 부문에서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등 총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SK건설은 '혁신적인 새로운 사업모델 보유기업(Innovation in Operations:New Business and Service Delivery Models)'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수상했다. 또 '최고의 혁신적인 사내 계약조직(Most Innovative In-House Legal Teams)' 부문과 '혁신적인 전문지식 보유(Innovation in Legal Expertise)' 부문에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파이낸셜타임즈는 매년 전 세계 유명 로펌의 추천을 받아 우수한 계약·법무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을 선정해 왔다. 특히 유명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RSG컨설팅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관련 분야에서 권위 있는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기업으로는 SK건설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이밖에 우버(Uber), 아시아개발은행(ADB), 톰슨로이터(Thomson Reuters) 등 글로벌 기업과 허버트 스미스 프리힐즈(Herbert Smith Freehills) 등 국제 로펌이 포함됐다. 파이낸셜타임즈는 "SK건설은 프랑스, 일본 등의 글로벌 기업과 클레임 관리 계약을 체결해 클레임 문서작성, 전략수립, 분쟁해결 등 뛰어난 클레임 관리 성과를 내고 있다"며 "전문 컨설팅 회사가 독점해 온 클레임 관리 영역에 뛰어 들어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현경 SK건설 계약실장은 "이번 수상은 도전을 장려하고 적극 지원하는 SK건설의 기업문화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SK건설의 혁신과 발맞춰 통합적 계약관리 수행을 통한 지속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규성 기자

2019-05-08 16:14:28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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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제2금융권간 계좌이동 가능…금리 경쟁 확대될까

올해 하반기부터 제2금융권에서도 계좌이동 서비스가 실시되면서 기존 제2금융권을 이용하던 소비자의 계좌 이동이 쉬워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새마을금고·신협·저축은행과 같은 제2금융권에서도 고금리 특판예금 판매 등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일 '국민 체감형 금융거래서비스 확대 방안'을 통해 은행계좌의 자동이체 현황을 한 번에 조회하고, 간편하게 다른 계좌로 변경해 주는 계좌이동 서비스를 제2금융권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제2금융권을 이용하는 고객의 주거래 은행 변경이 쉬워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객들이 고금리 예금 상품을 판매하는 금융사를 찾아 주거래 은행을 변경할 수 있을 것이란 목소리가 나온다. 실제 웰컴저축은행이 지난달 2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터넷·모바일 뱅킹이 확산되면서 금리에 민감한 금융소비자가 늘어났다. 온라인과 모바일 금융에 익숙한 신세대의 등장이 은행의 활동 무대를 넓혔고,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시중에 나온 금융 상품을 비교하고 가입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된 것. 이에 따라 제2금융권에서 계좌이동 서비스가 도입된다면 금융사 간 예금금리 인상과 같은 서비스 경쟁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과거 금융사들이 내놓는 상품은 대부분 천편일률적이었으나 최근 모바일 뱅킹에 익숙한 젊은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금리에 대한 민감도도 높아지다 보니 제2금융권에서도 고객의 소구점에 맞춘 참신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 확대로 소비자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금융상품을 더욱 능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각 금융사들 또한 그에 맞는 대응 전략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계좌이동 서비스가 확대되더라도 제2금융권 간 서비스 경쟁은 크지 않을 것이란 목소리도 있다. 또 다른 금융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나 수협, 신협과 같은 제2금융권의 경우 금융사별로 각각의 특색이 있기 때문에 계좌 이동이 쉬워진다고 해서 해당 금융사의 고객이 다른 금융사로 주거래 계좌를 옮기지는 않을 것"이라며 "제2금융권 간 수신금리 경쟁은 과거부터 존재해 계좌이동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대 시행된다고 하더라도 시중은행과 같이 활발한 서비스 경쟁이 벌어질 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2019-05-08 16:14:0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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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2019년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

신용보증기금은 우수 중소기업의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우수인재를 찾는 우량기업과 좋은 일자리 정보가 부족한 구직자 사이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이날부터 11월30일까지 채용 포털사이트 '잡코리아'에 전용 채용관을 개설해 진행된다. 여기에 신보가 선정한 '좋은 일자리기업', '수출스타기업', '퍼스트펭귄기업' 등 우수 중소기업 400개사가 참가해 500여명 규모의 채용에 나선다. 신보는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해 2013년부터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하반기로 나눠 약 7개월간 참가기업의 상시적인 인재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잡코리아의 '신용보증기금 추천 우수 중소기업 채용관'에서 직접 입사 지원이 가능하다. 신보 관계자는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구직자에게 좋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잡매칭 사업을 계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5-08 16:13:5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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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저축은행, 'KB꿀적금' 출시 기념 이벤트

KB저축은행은 'KB꿀적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KB꿀적금 신규가입 이벤트'와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KB꿀적금 소문내기 프로젝트 이벤트' 등 총 2종의 이벤트로 진행된다. KB꿀적금 신규가입 이벤트는 오는 6월 28일까지 KB꿀적금에 신규 가입한 고객 중 7월 9일을 기준으로 자동이체를 10회 이상 납입한 고객이 대상이며, 추첨을 통해 에어팟 2세대와 스타벅스 카페라떼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KB꿀적금 소문내기 프로젝트 이벤트는 오는 6월 28일까지 KB저축은행 페이스북 페이지와 영상 이벤트 게시글에 각각 '좋아요'를 누르고 친구를 태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KB저축은행 홈페이지나 'KB착한뱅킹'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달 출시된 KB꿀적금은 만기 100일의 일일 적금상품으로, 연 2.2%의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금액은 최소 1000원에서 10만원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이와 별도로 매일 10만원까지 추가불입이 가능한 1인 1계좌 비대면전용 상품이다. KB꿀적금은 게임요소를 적용한 상품으로 기본금리 외에도 추가적인 리브메이트 포인트를 최대 5만5000포인트까지 얻을 수 있다. 포인트는 매일 자동이체 후 진행하는 '참참참'게임을 통해 최대 3500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으며, 만기 시 보너스 게임을 통해 최대 500포인트까지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상품 가입 시 추천인 번호를 입력하면 1000포인트, 친구에게 상품추천을 하고 실제 상품가입까지 이어지면 최대 5만 포인트가 적립된다.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는 "KB꿀적금은 KB저축은행 직원들의 자발적 아이디어 제안모임인 '긱(Gig, 재즈음악에서 파생된 용어로 목적에 따라 자율적으로 구성되는 사내 모임제도)'의 의견을 바탕으로 개발됐다"며 "앞으로도 저축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상품을 출시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저축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2019-05-08 16:13:4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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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폭락에도 IPO 활기…증권가 "韓 코스닥도 이달부터↑"

미국 뉴욕증시가 미·중 무역 전쟁 우려로 폭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IPO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우선 기업가치만 100조원으로 예견되는 세계 최대 차량 공유서비스 업체 우버가 9일(미국 현지시간) 상장하는데 이어 에어비앤비, 위워크 등 미국의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미상장 스타트업)'의 상장이 줄줄이 예고됐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증시 상황이 좋지 않아 전반적으로 침체에 빠진 국내 IPO시장은 5월을 기점으로 다시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실제 지난 4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국내기업이 201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 이에 증권가에서도 이달 IPO 시장이 활기를 회복할 것으로 예고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IPO 시장에서 리프트, 핀터레스트, 비욘드미트, 줌 등이 모두 상장을 마쳤다. 이어 우버, 팔란티어, 에어비앤비, 위워크 등 미국 대표 테크 벤처기업들이 상장을 앞두고 있다. 현재 미국 증시은 폭락하고 있지만 IPO시장은 별 영향을 받지 않는 분위기다. 증시 하락을 이끈 주된 이유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우려 때문인데 이는 단기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증권업계의 평가다. 국내에서는 지난 4월 한 달 동안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기업들이 201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5월 이후에 코스닥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실제 지난달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한 기업은 신규상장이 22건, 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이 2건, 이전상장이 3건이다. 한달 간 27건의 상장예비심사청구서가 접수된 사례는 2010년 이후 처음이다. 27개 기업 중에는 코스닥으로 심사를 접수한 기업이 압도적으로 많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일부 기업의 공모ㆍ상장 철회 결정에 올해 IPO 시장이 위축되는 듯 보였지만 5월부턴 다시 활기를 찾을 것"이라며 "4월에 상장예비심사 청구가 집중된 건 IPO 시장의 신뢰성이 어느 정도 회복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신규 상장한 기업들의 수익률도 높은 편이다. 올해 1호 상장기업 웹케시는 확정공모가 2만6000원에서 4월30일 기준으로 5만3900원까지 끌어올리며 수익률 107.3%를 자랑했다. 또 디스플레이 업체 천보는 같은 기간 4만원에서 8만1900원까지 오르며 104.8%의 수익률을 올리기도 했다. 최근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을 예정하고 있는 기업은 대표적으로 바이오전문 진단기업 수젠텍, 스타트업 투자 전문 벤처캐피탈 기업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이 있다. 또 '킹오브파이터즈'로 유명한 게임사 SNK는 지난해 말 상장 시도 철회 이후 두 번째 시도 끝에 최근 증시에 이름을 올렸다.

2019-05-08 16:13:15 김유진 기자
시노펙스, 1분기 매출 491억…3월부터 '실적 훈풍'

시노펙스는 1·4분기에 491억원의 매출을 기록, 지난 2016년 3·4분기 이후 분기 매출이 490억원을 넘었다고 8일 밝혔다. 시노펙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 491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도 동기 487억원 대비 매출액은 소폭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다. 지난해 설비투자는 마무리했지만 1~2월에 물량면에서 전년도 수준이었던 시노펙스비나2가 적자를 면치 못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3월 들어선 대폭 늘어난 FPCB 물량과 함께 실적도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이때문에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매출액 416억원에 비해 18.03% 늘었고 적자였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흑자로 돌아서며 성장세 역시 두드러졌다. 올해 1분기 중에선 특히 3월 한 달 동안 매출이 190억원을 상회하며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전년도와 비교하더라도 특별한 악재가 없었던 지난해 3월 당시 매출 156억원에 비해 크게 양호한 모습이다. 게다가 당분간 3월 수준의 물량이 이어질 전망이어서 다음 분기 실적 또한 양호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전반적인 IT경기 침체가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시노펙스는 지난해 초부터 기울여온 물량 증가 및 추가 고객사 확보 등의 다양한 노력 덕분에 3월부터는 물량면에서도 대폭 증가했으며 이는 실적 향상으로 이어졌다. 게다가 상반기 중으로 추가 고객사 및 물량 확보도 예상되고 있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지속해온 물량 증대 및 추가 고객사 확보 노력에 힘입어 차별화된 성장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여기에 신규 부품 확보 및 제품 개발 등의 지속적인 노력이 추가적인 매출 향상으로 이어져, 올해가 제2의 도약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5-08 16:11: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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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철 금통위원 "지나치게 낮은 인플레이션 우려"…금리인하 피력

조동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0%대에 머물러 있는 물가에 대해 '지나치게 낮은 인플레이션'이라고 표현하며 저물가의 악순환을 겪지 않도록 물가안정 책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간접적으로 금리인하 필요성을 피력한 것이다. 조 위원은 금통위원 6명 중 대표적인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로 분류되는 인사다. 그는 한은이 2017년 11월, 2018년 12월 각각 0.25%포인트씩 금리를 인상할 때도 동결 소수의견을 낸 바 있다. 조 위원은 8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기자단과의 오찬간담회에서 "기조적 물가의 안정은 실물경기의 안정뿐 아니라 우리 경제가 축소순환의 늪에 빠질 가능성을 경계하는 정책방향"이라고 밝혔다. 조 위원은 "2000년 이후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4∼5%포인트 하락했는데 하락 폭의 절반가량은 인플레이션 하락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개인적으로 2012년 이후 통화정책이 '인플레이션 타기팅' 정책이 요구하는 통화정책에 비해 긴축적인 기조를 유지해 왔던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와 같은 추세가 지속한다면 장기금리가 연 0%대에서 멀지 않은 수준까지 하락해 전통적인 금리정책을 활용하지 못하는 일본과 유사한 상황이 우리에게는 도래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없이 장담할 수만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위원은 금융안정을 고려한 통화정책이 경기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그는 "복잡다기한 금융시장 전체에 잠재적 위험요인이 완전히 제거된 상황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금융시장이 수시로 불안정해질 경우 금융안정을 고려한 통화정책은 보수적·비대칭적으로 운용될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대인플레이션을 목표수준으로 복귀시키기 어렵게 함으로써 저금리 환경을 더욱 심화시키는 축소순환을 야기할 수 있다"며 "우리경제에 예상치 못한 부정적 충격이 가해질 때 디플레이션이 발생할 위험을 증대시키게 된다"고 강조했다. 조 위원의 이같은 주장은 "금융안정 상황을 감안할 때 현재로서는 기준금리 인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이주열 총재의 발언과는 대치되는 것이다. 또 조 위원은 금융안정은 금융당국에 맡기고 한은은 일차적 책무인 물가안정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금융안정을 위해서는 통화정책보다 더 효과적인 정책수단을 보유하고 있는 금융당국이 존재한다"며 "반면 중장기적인 물가안정은 통화당국 이외에 감당할 수 있는 정책당국이 없다"고 말했다. 조 위원은 "이제는 우리도 장기간에 걸쳐 목표수준을 큰 폭으로 하회하는 지나치게 낮은 인플레이션을 우려해야 할 시점에 이르고 있다"며 "낮은 물가에 대해서는 통화당국 외에 감당할 수 있는 곳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9-05-08 16:10:53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