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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지난해 영업익 507억…"역대 최대 실적"

CJ프레시웨이, 지난해 영업익 507억…"역대 최대 실적" CJ프레시웨이가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영업이익 507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5%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8281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상승했다. CJ프레시웨이는 소비심리 악화에 따른 외식 경기 침체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마진 개선 전략과 판매 수수료 개선 등 효율성 증진 작업이 주효하면서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은 물론이고 수익성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주력 사업인 식자재 유통 부문은 전년대비 약 13% 증가한 2조269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가정간편식(HMR)의 성장 기조에 관련 원재료 등을 공급하는 유통경로 매출은 전년보다 600억원 이상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으며, 외식 경로와 자회사인 프레시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아울러 단체급식 부문 매출은 지난 2017년보다 무려 18% 증가한 4116억원을 기록했다. 주 52시간 시행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관련 비용이 늘었지만, 지난해 사상 최대 신규 수주를 달성한 데 이어 컨세션 등 경로 다각화, 단가 조정 등을 통해 견고한 성장을 이어갔다는 분석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전방산업인 외식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신규 거래처 확보와 수익성 확보 중심의 경영 활동을 통해 견고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점은 고무적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올해도 독점 및 특화 상품, 맞춤형 영업활동 강화 등을 통해 외형성장은 물론 수익구조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2018년도 4분기 매출액 7193억원, 영업이익은 17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7%, 67% 증가했다.

2019-02-11 16:33: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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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다방, '민트초코' 음료 3종 출시

빽다방, '민트초코' 음료 3종 출시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빽다방이 '민트초코' 음료 3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빽다방 신메뉴 '민트초코' 음료는 가성비가 좋은 '민트' 음료 개발에 대한 소비자들의 꾸준한 요청으로 출시됐으며, '민트초코 덕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민트와 초콜릿, 두 재료의 조화를 선호하는 이들의 높은 니즈를 반영해 만들어졌다. 이번 신메뉴는 달콤한 초콜릿 베이스에 청량한 민트가 어우러져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논커피(Non-Coffee) 음료군으로 라떼 스타일의 '민트초코라떼'와 얼음을 함께 갈아 만드는 블렌딩 음료인 '민트초코빽스치노 음료 2종'으로 선보인다. 페퍼민트와 초콜릿을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풍부한 맛과 향을 선사하는 빽다방 '민트초코라떼'는 평소 민트초코 음료를 즐겨 찾던 소비자들은 물론 피곤함을 달래거나 입안의 상쾌함을 주기 위해 색다른 간식을 찾는 이들 모두에게 제격이다.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하면 진한 커피의 향미가 살아있는 민트모카로도 즐길 수 있다. '민트초코빽스치노'는 기본음료 '베이직(basic)'과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얹어 만든 '소프트(soft)' 2종으로 출시됐으며, 아이스크림이 올려진 민트초코빽스치노는 민트향을 감싸는 묵직한 부드러움으로 민트초코라떼와는 또다른 달콤함으로 입안을 즐겁게 한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민트초코는 시장에서 많은 소비자들에게 검증되어 마니아층이 형성되었을 정도로 대중적으로 사랑 받는 식음 메뉴"라며 "빽다방의 신메뉴 '민트초코'는 민트초코를 진짜로 좋아하는 마니아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한 맛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2019-02-11 16:27:5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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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 ELS 월 수익 지급하는 변액보험 출시

하나생명은 주가연계증권(ELS)에 투자해 안정성은 높이고 매월 발생하는 투자 수익을 생활비로 활용 가능한 '(무)월지급식 ELS의 정석 변액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원금만 ELS로 재투자하고 수익은 고객에게 매월 지급해 저금리와 고령화 시대에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가능하게 한 상품이다. Go-Stop 활용으로 매월 발생하는 쿠폰수익금은 연간 12회까지 지급 중지와 재개를 통해 보험차익 발생시점을 조정할 수 있다. ELS 상품에 보험의 장점을 부가했다. 예·적금에 비해 높은 수준의 수익을 추구하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종목형이 아닌 지수형에, 매월 수익을 확정 지을 수 있도록 월수익확정식 ELS에 투자한다. 매월 발생된 수익(쿠폰)을 지급함으로써 월 생활비로 활용하도록 했다. 관련 세법 요건에 부합하는 경우 보험 차익 비과세 혜택에 선취수수료 없이 자동 재투자도 가능하다. 이 상품은 고객의 위험 성향에 따라 주가지수ELS인컴형, 국내주식형, 글로벌채권형, MMF형 펀드로 운용된다. 중도인출이나 약관대출, 추가납입 기능을 활용해 유연한 자금활용이 가능하다. 최소납입보험료는 500만원으로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각 기능별로 연간 12회까지 수수료 부담 없이 펀드 변경과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2019-02-11 16:20:2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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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치매 단계별 보장 강화 '치매간병보험' 출시

오렌지라이프는 치매 단계별 보장을 강화한 '오렌지 치매간병보험(무배당·무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치매 단계별로 최종 진단 확정시 진단급여금을 달리 지급하고 중증치매로 최종 진단 확정시 진단급여금에 더해 월 100만원에서 최대 월 200만원의 간병생활자금을 종신까지 보장한다. 간병생활자금은 매년 10만원씩 증액되며 최초 3년은 생사여부와 관계없이 지급한다. 또 비용부담이 크고 치매로 인해 계약관리가 어려운 중등도치매상태부터 보험료를 납입 면제한다. 프리미엄형을 선택하면 경도치매 최종 진단 확정 때 진단급여금 400만원, 중등도치매 1000만원, 중증치매 40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치매가 경도치매에서 중증치매까지 진행될 때는 해당 단계의 진단급여금에서 기존에 받았던 진단급여금을 제외하고 추가로 보장한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앓고 있는 유병력자도 간단한 심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형과 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실속형(무해지환급형) 옵션도 마련됐다. 가입나이는 1종 간편심사형은 40세부터 최대 70세, 2종 일반심사형은 30세부터 최대 70세까지이며 90세까지 보장받는다. 각각 무해지환급형 상품인 1형 실속형과 일반상품인 2형 표준형으로 구성되며 기본보장을 제공하는 베이직형과 보장을 강화한 프리미엄형을 갖춰 고객의 성향에 맞춰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납입기간은 10년납부터 20년납까지다.

2019-02-11 16:13:28 김희주 기자
미래에셋대우 저녹인 ELS-달러로 청약 DLB 등 총 11종

미래에셋대우는 11일 '저녹인' ELS와 달러로 청약하는 원금지급가능 DLB 포함 총 11종을 약 1300억원 규모로 판매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6376회 HSCEI-S&P500-Eurostoxx50 저넉인 스텝다운 ELS' [고위험] 는 만기 3년의 상품으로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대비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00%(세전)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적이 없는 경우 연 6.0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은 최대 100%까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제1078회 원달러환율(종가) 원금지급가능 Hi-Five형 DLB[저위험]'는 만기가 3년인 상품으로 매 4개월 단위 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대비 100%(4, 8, 12, 16, 20, 24, 28, 32, 36개월) 이상인 경우(달러 강세) 연 4.5%(세전)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고 만기가 도래하더라도 만기일에 원금 100%를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9-02-11 16:00:1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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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스타트UP]브랜티스트, "브랜드가 지닌 가치 찾아드립니다"

"브랜딩은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꿈과 가치를 발견해서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브랜티스트(Brantist)는 브랜딩을 함에 있어서 제품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해 세상에 좋은 가치를 전달하려고 노력한다." (브랜티스트 대표 오) 브랜딩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다. 소비자는 브랜드 이미지를 기억하며 상품을 구매하고, 브랜드는 다음 구매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브랜딩의 가치에 주목해 각기 다른 예술적 감성을 지닌 예술가들이 모여 스타트업을 차렸다. 브랜티스트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1일, 서울 연남동에 위치한 브랜티스트 사옥을 찾았다. 가정집 같은 따뜻한 인테리어와 각자의 개성을 드러낸 직원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브랜티스트 직원들은 서로를 영어 이름으로 부르며 자유로운 복장으로 출근한다. 브랜티스트는 브랜딩(Branding)과 아티스트(Artist)를 합쳐 만든 이름으로 '브랜딩을 하는 예술가'를 뜻한다. 지난 2015년 대구에서 처음 문 열었으며 최근 서울 연남동으로 이전했다. 브랜티스트 대표 오(O)는 "삶을 주체적으로 살고 싶었는데, 대학 졸업 후 주체적으로 살기 위한 방법은 창업밖에 없다고 생각해 창업을 하게됐다"고 밝혔다. 오는 대학에서 광고기획을 전공했으며, 브랜티스트에서 광고사진을 담당하고 있다. 브랜티스트는 명확한 브랜딩 목표를 가지고 있다. 예술로써 세상을 밝히겠다는 것. 브랜티스트의 슬로건인 'We Art Your Tomorrow'에도 이 같은 의미가 담겼다. 브랜티스트는 브랜딩 작업을 할 때 본질에 집중한다. 이는 프로젝트 진행과정에서 오롯이 드러난다. 브랜티스트 직원들은 고객의 브랜딩 의뢰가 들어오면 고객을 찾아 심리상담을 하듯 심층인터뷰를 진행한다. 기업이나 개인이 지닌 가치와 목표를 찾아내기 위해서다. 이후 회의를 거쳐 하나의 정체성을 찾은 후 하나의 브랜드를 창조해낸다. 브랜딩은 상호명, 슬로건 등 문자언어와 디자인, 영상, 사진 등 시각언어의 작품으로 나타나며 이 작품들이 공간 인테리어에 녹아든다. 브랜티스트가 추구하는 사업의 가치는 진정성이다. 오는 "'돈을 잘 벌면 된다'는 1차적 생각에서 그치는 고객이 많은데 우리는 브랜딩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해 함께 고민한다"며 "프로젝트 후 결과물을 본 고객은 자신의 사업을 깊이 있게 깊이 있게 살펴봐줬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렇기 때문에 브랜티스트에겐 매 프로젝트가 도전이다. 오는 "우리를 만나기 전과 만난 후의 의미가 색달라지는 것을 보면 뿌듯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다"고 말했다. 프로젝트는 약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지금까지 300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완수했다. 브랜티스트가 브랜딩 한 대상으로는 SK텔레콤, 연예인 현빈, 송도 맥주축제, 국경없는 의사회, 한국 임업진흥원 등이 대표적이다. 현재는 강릉 씨마크호텔의 브랜드필름 홍보영상을 작업 중이다. 브랜티스트는 현재 아늑한 사무실에서 작업하고 있지만 창업 초기에는 사무실을 마련하지 못해 학교 동아리방에서 작업했다. 오는 "경제적자본, 인적자본 등이 부족해 불안정한 상태로 시작했다"며 창업 초기를 회상했다. 이어 "스타트업을 시작할 때 가장 힘든 부분은 자본이 없었던 것"이라며 "현재도 불안정함 속에서 안정화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그렇게 시작된 브랜티스트는 1년 만에 연 매출 1억원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브랜티스트 예술가들이 지닌 브랜딩 열정에서 나왔다. 브랜티스트 예술가들은 브랜딩의 가치를 높게 보고, 브랜딩을 통해 사회적·문화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여긴다. 브랜딩 작업을 할 때 자기 자식을 키우듯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다. 브랜티스트 구성원은 시인, 작가, 화가,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로 이뤄져 있다. 얄(Yall)은 "나이키의 경우 'Just Do it'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일단 용기를 갖고 행동을 하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사람들이 나이키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곧 이러한 가치에 동조한다는 의미고, 이것이 옳은 소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옵도(Ob_do)는 "소비자들은 형식적인 광고에 지쳐있다"며 "예술가들이 가치를 깊이 있게 해석하고 표현하는데 능숙할 수 있겠다고 생각에 브랜티스트에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브랜티스트에서 예술가들이 다함께 목소리를 내고 빛을 만든다는 점에서 내가 하는 일이 가치 있는 일이란 걸 깨달았다"고 강조했다. 옵도는 회화과를 전공한 후 여러 무대 디자인을 한 경험이 있다. 현재는 브랜티스트에서 공간디자인, 사진, 영상 등을 맡고 있다. 회사 분위기도 자유롭다. '대표님' 등의 직함으로 부르는 대신 서로를 영어 이름으로 부른다. 수익구조도 평등하다. 브랜딩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은 구성원 모두 동등하게 나눠갖는다. 오는 "내가 대표라서 일을 더 많이 하고 책임감이 많다는 이유로 돈을 더 많이 가져가지 않는다"며 "조직의 목표가 개인의 목표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브랜티스트는 개개인이 하고 싶은 것의 총합을 회사의 목표로 가져간다"고 말했다. 구성원들이 내민 명함의 회사 로고 이미지가 모두 다른 것에도 이 같은 뜻이 담겼다. 회사의 로고가 획일적으로 새겨지는 일반적인 명함 대신 각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담았다. 세상에 좋은 가치가 되는 공익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브랜티스트의 노력은 공익사업으로도 연결된다. 사업 초기부터 이윤의 10~15%를 공익 사업용으로 적립해 꾸준히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예술적 자원으로 해결할 수 있는 범 지구적 이슈를 선정해 1년에 한 번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금까지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미술 교육, 사진 교육 등을 했다. 오는 "단순히 물적 자원을 지원하는 것보다 예술적 자원이 더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해 이런 철학을 지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브랜티스트는 브랜딩의 가치를 지켜나가면서 공익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스타트업이라고 불리지 않을 정도로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지는 지점까지 성장해서 예술을 통해 세상을 밝히는 일들을 계속 하고 싶다. 진정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찾고자 하는 고객들을 도우면서 우리도 같이 발전이 되거든요"라며 말을 마쳤다.

2019-02-11 16: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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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23개 해외거점, 中企 혁신성장 전초기지로"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전 세계 14개국에 있는 해외거점 23곳을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적극 활용해나가기로 했다. 11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상직 이사장은 지난 7~8일 중진공 서울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수출확대를 위한 해외거점 전략 워크숍'을 열고 "중진공 해외거점을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혁신성장 전초기지로 확 바꿔 지역별 특성에 맞게 제품 소싱, 기술 수출 등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중진공은 수출인큐베이터를 통해 5000여 개사에 걸쳐 67억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이 이사장은 또 "전국 17개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육성한 청년CEO를 중진공 해외거점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유니콘기업을 육성할 것"이라며 "중진공 해외거점에 공유오피스를 신설해 중소벤처기업의 현지 접근성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 이사장과 함께 14개국, 23개 해외거점 주재관과 해외 마케팅 담당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시장개척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선 또 ▲전기자동차, 스마트공장 등 해외 거점별 특성화 지원 ▲해외 바이어, 홈쇼핑 등에 중소벤처기업 혁신제품 소싱 ▲신남방, 신북방국가로 기술 수출 확대 ▲해외 창업기관과 협업 네트워크 구축 ▲시애틀 등에 신규 설치하는 글로벌혁신성장센터 설립 계획 및 운영 등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2019-02-11 15:56: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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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vs 정일문, IB명가의 자존심 건 IPO 대전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에선 자존심을 건 '혈투'가 예상된다. 가장 주목되는 대결은 증권가 '투자금융(IB) 1세대'로 불리는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과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의 승부다. 모두 IB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둘은 선택과 집중은 물론 실적을 놓고 지략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바이오부문 전문성을 기반으로 선두 수성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IPO 명가로 꼽히는 NH투자증권은 업계 1위 재탈환에 도전할 계획이다. 지난해 IPO 시장 규모는 대규모 공모기업의 철회와 흥행 부진으로 2013년 이후 최저치인 2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 1월 IPO 시장에 예상 외의 훈풍이 불면서 분위기가 살아나는 분위기다. IB업계에서는 올해 10조원이 넘는 공모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주춤했던 NH, 무난했던 한투 11일 IB업계에 따르면 올해 대어급 IPO 기업의 상장이 이뤄지면 총 10조원 규모의 공모시장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년보다 공모 규모가 최대 5배 이상 커질 수 있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활약이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증권사 모두 업계 IPO 강자인데다 현재 두 증권사 대표는 IB 전성기를 이끈 IB 전문가다. 올해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취임함으로써 두 대표의 실력대결이 본격화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NH투자증권은 IPO 시장에서 부진한 성과를 거뒀다. 바로 직전 해에는 주관실적은 물론 수익 측면에서도 선두를 지켰던 NH투자증권이 지난해 상장주관 실적이 업계 5위로 주저 앉았다. 공모규모는 2017년 3조1148억원에서 2321억원으로 대폭 줄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상장주관 순위 업계 2위로 '무난한' 성적을 거뒀다. 상장을 주관한 12개 기업 중 9개 기업이 제약·의료기기 기업일 정도로 '제약·바이오 전문 증권사'로 이름값을 했다는 평가다. 다만 공모시장 자체가 쪼그라든 탓에 주관 규모는 2017년 1조1183억원에서 3597억원으로 줄었다. ◆ 주관 능력 시험대 올라 NH투자증권은 올해 대형주 공모를 통해 심기일전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신라젠, 넷마블 등 굵직한 기업의 상장 주관사로서 강점을 보여왔다. 현재 현대오토에버, 교보생명 등 올해 대어(大魚)로 꼽히는 기업들의 대표주관사가 NH투자증권이다. 또 지난해 상장을 미뤘던 일본 게임기업 SNK, 두산공작기계, 에이치라인해운 등의 상장이 재추진되면 올해 1위 탈환도 어렵지 않다. 또 정영채 사장의 능력도 십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정 사장은 직원들과 스케줄을 공유하며 "영업에서 필요한 일이 생기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하라"며 적극적이다. 지난해 NH투자증권이 주택도시기금 전담 운용사로 선정된 것도 정 사장이 밤을 새워가며 프리젠테이션(PT)을 준비한 결과라는 평가도 나온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도 제약·바이오 기업 IPO에서 두각을 드러낼 예정이다. 현재 수젠텍, 하임바이오 등의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정일문 사장이 IB본부장 시절 기반을 잘 닦아놓은 덕분에 영업 측면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한 IB업계 관계자는 "기업들이 상장 절차를 진행 중에도 주관사를 한투증권으로 바꾸겠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제약 바이오 업계에서는 한투증권에 대한 신뢰가 두터운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랜드리테일, 카카오게임즈 등 대어급 기업들의 IPO도 추진 중에 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2019년은 대어급 IPO 기업들이 다시 상장을 추진하면서 공모규모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상반기는 최대한 조심스럽게 시작하되 하반기로 갈수록 IPO 시장 분위기가 회복되는 상저하고(上低下高)의 형태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2019-02-11 15:47:5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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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국 금융시스템 평가 실시…평가단 12일 사전방문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 금융부문 평가 프로그램(FSAP)을 실시한다. 지난 2003년 2013년에 이어 세번째다. 금융부문 평가 프로그램은 IMF가 회원국의 금융시스템을 점검하는 것으로, 금융부문 국제기준 충족 여부와 금융시스템 안정성을 평가 한다. 각 회원국은 매 5년마다 실시해야 한다. 올해 평가 예정 국가는 우리나라 외에도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 싱가포르, 스위스 등이다. 금융위원회는 11일 IMF가 우리나라에 대한 금융부문평가 프로그램 실시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평가단이 사전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방문에서 IMF평가단은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평가일정과 범위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후 오는 3~6월 FSAP 평가단과 국내 유관기관 간 서면질의 및 답변이 진행되며 8~9월 1차 방문평가, 12월 2차 방문평가가 실시될 예정이다. 평가결과는 내년 상반기 IMF 이사회에 최종보고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위,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감원은 FSAP 평가결과가 국가 신인도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감안해 지난해 9월 FSAP 평가대응 추진단을 구성했다"면서 "향후 평가 진행 과정에서 예금보험공사·한국거래소를 비롯한 협회·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02-11 15:46:27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