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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멀티 리자드 ELS 등 총 4종 모집

하나금융투자는 15일까지 리자드 상환기회를 추가하여 총 3번의 리자드 상환기회가 주어진 멀티 리자드 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4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홍콩지수(HSCEI), 일본지수(NIKKEI 225),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5.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9341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홍콩지수(HSCEI), 일본지수(NIKKEI 225),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6.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9342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홍콩지수(HSCEI), 일본지수(NIKKEI 225),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5.6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9343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원유(WTI)와 두 가지 지수(HSCEI/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7.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3227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금액은 ELS 9341회가 20억원, ELS 9342회와 ELS 9343회가 각 30억원이며, DLS 3227회는 50억원을 한도로 모집한다.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2019-02-12 11:11:1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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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분위기 바뀐 삼성전자, '녹인' 공포사라졌다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5조원 규모)의 손실구간(녹인) 진입 공포가 사그라 들었다. 반도체 시장의 반등과 외국계 큰 손이 삼성전자를 대거 사들이고 있어서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특별관계자 15인과 함께 삼성전자 주식 5.03%(3억39만1061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증권가에서는 블랙록이 현재 삼성전자의 주식 가치가 저평가됐다고 보고 대량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 특히 반도체 시장에 대한 믿음이 강하다는 얘기다. 시장 조사기관인 가트너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전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이 총 4890억달러로, 지난해(4770억달러)보다 2.6%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의견의 차이는 있지만 인공지능(AI), 5세대 이동통신(5G)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수요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분위기는 파생상품시장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1월까지만 해도 한 때 3만6850원(1월 4일)까지 추락하자 삼성전자 기초자산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는 손실 위험을 걱정해야할 처지였다. 하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리더십과 반도체 시장에 대한 전망이 장밋빛으로 바뀌면서 녹인배리어(원금손실 구간) 걱정을 덜게 된 것이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KB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한 ELS·ELB는 1월 중순을 기준으로 800건, 5조908억원(잔존하고 있는 ELS·ELB 기준)이다. 종목형 ELS는 코스피 등 시장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담은 지수형 ELS와 달리 개별 기업 2~3개를 묶어 기초자산으로 한다. 변동성은 크지만 수익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주가가 떨어지면 '녹인(Knock-In)' 공포도 커질 수밖에 없다. 최근 삼성전자 기초자산 ELS 투자자들이 '녹인' 공포에 떨었던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녹인' 공포가 과하다고 지적한다. 삼성전자 기초자산의 ELS 가운데 원금보장형이 321건, 4조3765억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전체의 86% 규모다.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ELB의 86%는 원금손실과는 무관한 ELS라는 의미이다. 동시에 공모형 ELS·ELB 비중이 97.4%에 달했다. 보통 녹인을 이야기할 때 '사모 ELS가 많아서 손실이 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주가가 상승하면서 발행 가격대와 '녹인' 가격과의 차이도 괴리가 커졌다. 삼성전자 기초자산 ELS 대부분이 3만6000원~3만9000원 부근에서 발행됐다. KB증권 이중호 연구원은 "원금보장형과 '녹인' 상품, ELS를 뺀 대부분의 녹인은 2만2000원~2만4000원에 존재해 그 규모도 2781억원 규모이다"면서 "녹인의 시장도 3만7000원대에서 나타나기 시작해 현재 상황에서 삼성전자 기초 파생상품의 손실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행사 가격이 만기에 다가갈수록 단계적으로 하락하는 '스텝다운형' ELS는 녹인배리어가 최초 기준가의 60%인 상품의 경우에는 추가 주가 하락을 걱정해야 한다. 주가가 오르며 분위기가 달라진 이유는 뭘까. 이재용 부회장 등 경영진들의 자신감이 첫 번째 이유다. 지난달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재계 간담회. 문재인 대통령은 "요즘 반도체 경기가 안 좋다는데 어떤가요"라며 '반도체 수퍼 사이클(초호황)'이 주춤하는 양상에 대해 우려하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좋진 않지만 이제 진짜 실력이 나오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 부회장은 또 민주당 의원들을 상대로 한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 현황 등을 설명하는 자리에서도 "비메모리 분야인 시스템 반도체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시키겠다"며 "위기는 항상 있었지만, 이유를 밖에서 찾기보다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반드시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올렸다. 도현우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IT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보이고 2020년 이후 실적 추정치를 올리면서 목표주가도 상향 조정했다"며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도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부터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도 "2분기 이후 반도체 산업은 점진적 회복 국면이 기대된다"며 "특히 삼성전자 반도체 전략은 점유율 확대보다는 수익성에 초점을 둘 것으로 보여 이번 하락 사이클은 단기에 그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4만5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올렸다.

2019-02-12 11:06:1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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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트리오,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위너' 선정

애경산업 트리오,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위너' 선정 애경산업은 주방세제 트리오의 '발효 설거지'가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2019' 패키징 부문 '위너(WINNER)'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트리오 발효 설거지는 맑은술 설거지, 발효초 설거지, 곡물 설거지 등 총 3종으로 각각 청주, 발효초, 누룩발효 등 전통적 방식인 발효의 지혜를 담아 식기 오염 정화 및 잡내, 악취, 기름기 제거 등의 기능을 살린 주방세제다. 애경산업 측은 발효를 상징하는 항아리·술병에서 모티브를 얻은 용기 모양, 함유성분을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일러스트 이미지가 우수한 평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하노버에 위치한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독립 디자인 기관으로서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대해 iF 디자인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50개국으로부터 접수된 6400여개 이상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트리오 관계자는 "트리오는 50여년의 전통을 가진 브랜드인 만큼 진정성을 브랜드 핵심 가치로 제품 성분은 물론 이를 표현하기 위한 디자인 요소에도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한 결과 이 같은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9-02-12 11:00:2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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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주택사업 체감경기 '꿈틀'…19개월만에 HBSI 전망치 70선 회복

-부동산 규제 기조, 설 연휴 등에 부정적 전망 우세…서울·전국 모두 기준치 하회 2월 주택사업 체감경기 지표인 HBSI(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가 19개월 만에 7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2017년 6월 이후 20개월째 기준선(100)을 크게 밑돌고 있어 좀처럼 '주택시장 혹한기'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은 2월 전국 HBSI 전망치가 70.7로 전월 대비 1.4포인트 상승했다고 12일 밝혔다. HBSI(Housing Business Survey Index)는 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매월 '공급자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어떻게 보는가'를 조사해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매월 이달의 실적과 다음 달의 전망을 동시에 조사하며, 지수의 값이 100 이상이면 기대감이 높다는 것이고 그 이하는 반대를 뜻한다. 2월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 기조 지속, 설 연휴 등 계절적 비수기, 지난해 공급물량 이월 등을 고려한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다고 주산연 측은 설명했다. 서울의 HBSI 전망치는 77.9를 기록해 2018년 11월 이후 세 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9·13 대책 이후 주택사업경기 침체가 지속돼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HBSI가 기준선(100)을 크게 하회하고 있다. 주산연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강화 기조 속에서 거래가 급감하고 입주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주택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결과, 주택사업자도 주택사업경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대구(94.8)와 광주(90.3)는 2월 HBSI 전망치가 전월 대비 각각 25.6포인트, 27.0포인트 상승하면서 90선을 회복했다. 세종, 대전, 제주는 80선을 유지했다. 2월 요인별 HBSI 전망치를 보면 재개발은 84.2, 재건축은 82.7로 전월 대비 각각 3.0포인트, 0.9포인트 줄었다. 정비사업에 대한 규제강화 기조가 지속되며 신규 정비사업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3기 신도시 발표가 되면서 공공택지에 대한 수주 기대감은 2월 93.8로 전월(82.4) 대비 11.4포인트 상승했다. 1월 HBSI 실적치는 69.0으로 1월 전망치(69.3), 지난해 12월 실적치(68.6)와 비슷한 60선을 기록해 주택사업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모양새다. 특히 1월은 체감경기 갭(Gap·차이)이 0.3으로 전월(-13.9) 대비 크게 낮아졌다. 이는 공격적으로 주택사업경기를 판단하던 주택사업자가 사업 여건을 보수적으로 진단한 결과로 분석됐다. 반면 서울(+8.5), 인천(+4.9), 경기(+2.4) 등 수도권은 규제강화 이후 주택경기가 급속히 냉각되면서 1월 실적이 전망치에 크게 못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상대적으로 부동산관련 규제가 약했던 광주(96.7), 대전(93.5), 대구(84.6)지역만 80~90선을 기록했다. 강원, 충북, 충남, 전북 등은 1월 실적치가 여전히 30~40선에 그치는 등 주택사업경기의 지역 양극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주산연은 설명했다.

2019-02-12 11: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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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얀센과 치매치료제 레미닐 판매협약 체결

SK케미칼이 치매치료제 제품군 강화에 나섰다. SK케미칼은 한국얀센과 치매치료제 '레미닐'(성분명·갈란타민)에 대한 '국내판매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케미칼은 레미닐의 국내 마케팅 및 유통·판매를, 한국얀센은 생산을 각각 전담하게 된다. 이번에 SK케미칼이 도입한 레미닐은 알쯔하이머 형태의 경등도, 중등도 치매 증상의 치료에 적응증을 가진 캡슐 형태의 치매치료제다. 뇌 신경세포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해를 억제해 인지기능을 높이는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AChEI·Acetylcholinesterase inhibitor)라고 SK측은 설명했다. 레미닐은 아세틸콜린 분해 만을 억제하는 경쟁 제품들과 달리 대뇌의 니코틴수용체에도 작용해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증가시킨다. 또 치매치료제의 주요 부작용으로 언급되는 수면장애 유발 가능성이 비교적 낮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SK케미칼은 자사의 치매치료제 원드론패치와 엘다임오디정에 이어 이번 레미닐 판매협약을 통해 '3 종의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를 모두 보유하게 됐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국내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 시장은 지난 해 약 2000억 원 규모로 치매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환자 증가로 인해 치매환자 수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광현 SK케미칼 사장은 "기존의 원드론패치, 엘다임오디와 더불어 캡슐 제형의 레미닐을 통해 환자들의 제형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노령화 추세에 따라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국내 치매환자들에게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케미칼은 치매치료제 '엑셀론패취'의 퍼스트제네릭(제품명 원드론)을 개발, 지난 2012년부터 유럽 13개국에서 활발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2019-02-12 10:54:18 김유진 기자
올해 중·고교 신입생 13%, 입학 때 교복 못 입는다

올해 중·고교 신입생 13%, 입학 때 교복 못 입는다 올해부터 일부 지자체의 무상교복 현물 지급이 시행되면서, 2019학년도 중고교 신입생들의 교복 착용이 최대 한 달 이상 늦어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한국학생복산업협회에 따르면 2019학년도 동복 생산 진척도는 전년 대비 80% 정도로 11만 5000세트의 납품이 늦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 신입생 수의 13%에 달하는 학생들이 교복을 늦게 받는 등 10명 중 1명 이상이 입학 시에 교복을 못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교복업계는 서울, 광주, 대구, 울산 등의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업체 배정이 늦게 발표된 영향으로 인해 올해 3월 말 정도가 돼서야 모든 지역에 대한 동복 납품이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무상교복 현물 지급이 최종 결정된 지자체는 경기도, 부산, 인천 등 총 9개다. 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8월 안까지 학교주관구매 업체 선정을 완료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무상교복 정책 도입의 혼선으로 입찰이 지연되면서 지난해 10월 기준, 전체 학교 기준 60%만 입찰이 진행됐으며, 아직 업체가 선정되지 않았거나 지연 입찰을 한 학교의 학생들을 위한 교복 생산에 차질이 생겼다. 무상교복 현물 지급이 결정된 지자체의 경우에는 학생들의 신입생 배정이 완료되는 1월 말에서 2월 중순 경에 신입생의 체촌(신체 치수 측정)이 완료된 후 생산에 들어가게 돼 지난해에 비해 2~3달 정도 생산이 늦춰지게 된다. 연쇄적인 생산 차질로 동복뿐만 아니라 하복도 25만 2000세트가 지연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학생복산업협회 이종철 회장은 "무상교복 현물 지급의 경우 낙찰업체를 제외한 교복업체들이 개별 판매가 불가능하기에 해당 학교 교복을 임의로 생산하지 않는다"며 "학교별 낙찰업체 경우는 재고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생 체촌 완료 후 생산에 들어갈 수 밖에 없어 납기 차질이 불가피한 구조"라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상황을 미리 예상해 현물 지급 방식의 재고를 요청했으나 고려되지 않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신학기 동복에 이어 하복 생산에도 연쇄적으로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측돼 지연 납품의 악순환이 생길 수도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2019-02-12 10:37:08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