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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난달 국내주식 3조7천억 순매수…채권은 순유출 전환

지난달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을 4조원 가까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채권시장에서는 석달 만에 순유출로 돌아섰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3조7340억원을 순매수해 작년 12월에 이어 매수세를 이어갔다. 순매수 규모는 코스피 3조9000억원, 코스닥 -1000억원이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미국이 각각 1조7000억원, 1조5000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아시아와 중동은 각각 2000억원, 1000억원 규모로 순매도에 나섰다. 국가별로는 미국(1조5000억원)과 룩셈부르크(6000억원) 등이 순매수했으며, 싱가포르(-4000억원), 몰타(-1000억원) 등은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말 기준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보유규모는 567조2000억원이다. 미국이 243조4000억원으로 전체의 42.9%를 차지했고 ▲유럽 164조6000억원 (29.0%) ▲아시아 67조4000억원(11.9%) ▲중동 19조8000억원(3.5%) 등의 순이다. 채권시장에서는 석 달만에 순유출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채권 1조6350억원을 순매도해 총 3조7390억원이 순유출됐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미주의 순유출 규모가 각각 2조2000억원, 1조3000억원으로 컸다. 종류별로는 국채(-2조3000억원), 통안채(-1조4000억원), 잔존만기별로는 1년 미만(-4조4000억원)에서 순유출됐다. 1월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규모는 총 110조2000억원으로 전체 상장채권의 6.4%를 차지한다.

2019-02-18 09:33:2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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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필리핀에 '빨간밥차 해외봉사단' 파견

BC카드는 필리핀 레이테주 타클로반 지역에 '빨간밥차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고 18일 밝혔다. 타클로반은 지난 2013년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BC카드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협력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해외봉사단 24명을 필리핀 타클로반 지역으로 파견했다. 파견된 봉사단은 빨간밥차봉사단 8기 우수활동 인원 15명과 BC카드, KT IS, 스마트로 임직원 멘토 9명으로 구성됐다. 빨간밥차 해외봉사단은 현지 초등학생 480명의 영양공급과 건강증진을 위해 무료 배식 봉사활동과 체육대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 교육을 이어가고 있는 아만다 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실 신축 지원사업을 마치고 현지 교육여건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번 해외봉사 활동에 참가한 빨간밥차봉사단 8기 봉사단원 김현승 군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타클로반 아이들에게서 깊은 에너지를 얻었다"며, "국경을 뛰어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했다는 자긍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석진 BC카드 전무는 "지난 2014년 태풍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기아대책과 함께 빨간밥차를 파견한 이후 6년째 현지 무료 급식 지원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BC카드의 따뜻한 나눔이 보탬이 되도록 꾸준히 지원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2-18 09:29:4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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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롯데카드 텔로(TELLO) SKT' 카드 브랜드송 공개

롯데카드가 18일 SK텔레콤과 콜라보하고 가수 신승훈이 제작한 '롯데카드 텔로 SKT' 카드 브랜드송 '포춘 텔러'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롯데카드 라이프' 앱과 롯데카드 홈페이지, 유튜브 계정에서 무료 스트리밍 및 시청이 가능하며, 블로그에서는 무료 음원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포춘 텔러'는 신승훈이 작곡을 맡았고, 김이나 작사, 가수 로시의 피처링으로 완성된 수준 높은 트로피컬 하우스 곡이다. 이 음원은 '언제 어디에서든 통신으로 연결되는 일상의 이야기가 내일이 되고, 미래가 되어 우리만의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음원 공개를 기념해 오는 3월 31일까지 총 600명을 추첨해 에어팟, 포춘 텔러 한정판 CD, SK텔레콤 음악플랫폼 '플로' 무료 스트리밍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카드 라이프 앱과 롯데카드 홈페이지 내 '이벤트' 또는 SK텔레콤 모바일 티월드(Tworld) 내 '진행중인 이벤트'에서 상세한 설명 확인과 응모가 가능하다. 추첨은 SK텔레콤 통신요금을 첫 자동납부하거나 3월 한달 동안 롯데카드 텔로 SKT 카드 이용금액 100만원 이상의 조건 중 한 가지 이상을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당첨자는 오는 5월 중순경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카드 텔로 SKT 카드는 최대 2만6000원의 통신요금 할인 혜택으로 작년 6월 출시 이래 20만명의 고객을 확보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카드와 SK텔레콤의 첫 제휴상품인 '롯데카드 텔로 SKT' 카드가 꾸준히 사랑받기 위해 국민가수 신승훈과 콜라보를 기획했다"며 "이번 음원의 가사처럼 모두가 기다렸던 SK텔레콤 요금 할인 카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적의 서비스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18 09:29:3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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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기업, 혁신사례 공유하는 '혁신 페스티벌' 개최

동화기업은 글로벌 사업장에서 지난해 있었던 다양한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포상하는 '2019 혁신 페스티벌'을 지난 15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혁신 페스티벌은 소그룹 과제 포상, 제안왕, 도우미상, 발전상 등 각 부문별 평가 기준에 따라 선정된 개인 및 팀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특히 소그룹 과제 포상의 경우 혁신을 통한 비용 절감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포상금도 지급했다. 최대 포상금액은 파티클보드 생산시 화학 원재료 투입량 개선을 통해 연간 2억원이 넘는 비용 절감 방안을 도출한 팀에게 주어졌다. 동화기업은 임직원들의 혁신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시행 초기 혁신은 '크고 거창한 것'이라는 인식 탓에 직원들의 참여가 저조했다. 사내 업무 인트라넷과 각종 행사를 통해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직원들이 제출한 크고 작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한 전담 팀도 별도로 구성했다. 지난해부터는 혁신활동을 동화기업 해외 사업장까지 확대했다. 그 결과 이번 혁신 페스티벌에서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현지 직원이 직접 참여하여 해외 생산 혁신 우수 사례를 국내 직원과 공유했다. 동화기업 글로벌 혁신 총괄 채광병 부사장은 "지난해 동화기업은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비즈니스를 도입하며 공장 설비 운전을 자동화하고 영업과 물류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디지털 경영 혁신을 위한 기초를 다졌다"며 "앞으로도 동화기업은 이번 행사와 같은 활동은 물론 디지털 퍼스트 시대에 맞는 혁신을 지속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2-18 09:27: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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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다소비 가공식품, 콜라·된장 ↑ 오렌지주스·햄 ↓

1월 다소비 가공식품, 콜라·된장 ↑ 오렌지주스·햄 ↓ 지난달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 판매가격이 전월과 비교해 콜라·된장 등이 상승, 오렌지주스·햄 등이 하락했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타나탔다고 18일 밝혔다.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중 전월 대비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콜라(6.0%)·된장(4.7%)·카레(1.4%) 등 14개였다. 특히 두 달 연속 하락했던 콜라가 1월 들어 다시 상승했으며, 된장은 10월 이후 상승세가 계속 이어졌다.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오렌지주스(-4.5%)·햄(-2.7%)·국수(-2.4%) 등 13개로 상승한 품목 수 보다 적었다. 햄은 최근 3개월 연속 가격이 하락했다. 조사대상 30개 품목의 가격을 전년 동월과 비교한 결과, 설탕·된장·콜라·어묵·생수 등 18개 품목의 가격이 0.3%에서 11.0%까지 상승했다. 조미료 중 설탕(11.0%)·된장(9.8%), 음료 중 콜라(9.7%)·생수(6.8%), 곡물가공품 중 즉석밥(5.6%)·컵라면(3.4%) 등의 상승폭이 높았다. 한편 전년 동월 대비 하락한 품목은 식용유(-6.1%)·오렌지주스(-5.3%)·맛살(-4.9%) 등 6개이며, -4.4%에서 -6.1%까지 하락했다.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평균 구매비용은 12만2686원으로,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두부·시리얼은 전통시장, 국수·식용유는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했으며, 콜라·생수는 SSM, 어묵은 백화점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2019-02-18 09:27: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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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아카페라 잇츠라떼' 출시

빙그레, '아카페라 잇츠라떼' 출시 빙그레가 아카페라의 새로운 컵 커피 제품 '아카페라 잇츠라떼'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제품명인 '아카페라 잇츠라떼(IT'S LATTE)'는 '라떼, 그 자체'라는 의미를 뜻하며, '다크 카라멜', '리치 연유' 2종으로 주재료가 되는 커피와 우유에 신경을 써 조화롭게 만든 제품이다.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커피 산지인 브라질, 에디오피아, 콜롬비아의 원두를 블렌딩해 풍부하고 부드러운 커피향을 살렸다. 또한 Milk Solid(유고형분) 성분을 자사제품(아카페라 바닐라라떼) 동일용량 대비 50%를 더 넣어 우유의 고소하고 진한 맛을 구현했다. 여기에 카라멜과 연유을 첨가해 취향에 따라 더 깊은 라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국내 RTD(Ready To Drink) 커피 시장은 매년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작년 1조3000억원 규모를 돌파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2018년 RTD 커피 시장은 1조3157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5% 신장했다. 이 중 캔, 병, 파우치로 유통되는 상온제품은 시장규모가 감소해 정체되는데 반해 컵, 페트로 유통되는 냉장제품은 신장해 커피시장 확대를 이끌었다. 냉장제품 중에서도 300㎖ 이상의 대용량 컵 커피 제품은 전년비 16% 신장하면서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빙그레의 신제품 역시 이러한 시장상황을 반영해 320㎖ 대용량 컵 커피로 출시한 제품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커피에 대한 기준이 높아지면서 냉장커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동시에 가용비(가격 대비 용량)가 높은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이러한 트렌드를 적용한 제품"이라고 설명 했다.

2019-02-18 09:21: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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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테일, 해외직판서비스 담당 'KR센터' 확장·이전

몰테일 서비스를 운영하는 코리아센터는 해외직판서비스를 담당하는 '몰테일 KR센터'(사진)를 경기 부천시 춘의동으로 확장·이전한다고 18일 밝혔다. 몰테일 KR센터는 2012년 4월 금천구 가산동에서 운영을 시작한 이후 자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자상거래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의 해외진출 서비스와 함께 해외직판의 중추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확장이전하는 센터는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5476m²(약 1660평) 규모로 해외진출 쇼핑몰들의 제품보관, 재고관리, 입고, 검수, 포장, 출고 등의 물류업무와 통관, 국제항공운송 업무를 통합적으로 담당한다. 특히, 코리아센터에서 목표하고 있는 오픈 풀필먼트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B2B와 B2C를 아우르는 직접판매와 반품 등의 업무도 담당한다. 기존 센터보다 입고장과 대기장의 물류동선을 단축해 재고비용을 절감했고, 자동화시스템 도입과 공간활용을 극대화해 월평균 물류처리건수를 기존 대비 약 2배이상 높였다. 또 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해 서해안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가 20분내에 진입이 가능하고, 해상과 항공물류의 연계가 편리해 최고의 입지적 조건을 갖췄다. 몰테일 관계자는 "물동량 증가와 늘어나는 직구와 역직구 등 국내외소비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전을 결정했다"면서"기존 해외직판 업무 외에도 중국에서의 다각적인 비즈니스를 추진하기 위한 몰테일과 메이크샵 서비스의 유기적인 '컨트롤타워'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18 08:59: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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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블랙박스 2종 '2019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팅크웨어는 자사의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 메가 4채널'과 '아이나비 QXD1500 미니' 2개 제품이 '2019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아이나비 QXD 메가 4채널'은 내달 출시 예정인 제품으로 아이나비의 첫 4채널, 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블랙박스다.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 형상에 검은색과 은색의 각각 다른 3D 금형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또한 카메라 부분은 특수가공 된 알루미늄 프레임에 깊이감 있는 투명 소재의 스트라이프 패턴 내 라이팅을 적용해 신비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제품의 통풍 구조와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스트라이프 패턴을 응용한 발열 홀을 적용해 프리미엄 제품에 맞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아이나비 QXD1500 미니'는 2.7인치의 사이즈의 제품으로 안정적인 형상과 조작의 편의성, 그리고 감성적인 라이팅이 특징이다. 팅크웨어 모델 중 가장 콤팩트 한 구성으로 제품의 사이즈와 감성적인 요소를 선호하는 젊은 층을 타깃으로 디자인 됐다. 제품 내 사선 패턴을 부분적으로 적용해 디테일의 통일감도 구현했다. 또한 카메라부의 도금데코를 통해 디자인적 포인트와 카메라 강조의 느낌을 살렸다. 은은하게 비춰지는 라이팅으로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카메라 중심부에는 다른 디자인에서 보기 힘든 투명소재를 사용해 깊이있고 감성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한 차량 인테리어와의 이질감이 없도록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형상과 간결한 디자인을 통해 고급스러움도 강조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제품은 기능뿐 아니라 차량 환경, 성능에 기반한 세련된 디자인 경쟁력으로 국내외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나비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글로벌 경쟁력과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18 08:52: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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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人 5色…', 후끈 달아오른 중기중앙회장 후보자 공약 뜯어보니

[b]1번 이재한 후보, 후보자중 최연소·대정부 소통능력 갖춰[/b] [b]2번 김기문 후보, 두 차례 총 8년간 중앙회장 역임 '관록'[/b] [b]3번 주대철 후보, 중소기업·협동조합 정통 '조합 전문가'[/b] [b]4번 이재광 후보, 일자리 추진력·사원→회장까지 리더십[/b] [b]5번 원재희 후보, 4차 산업혁명 이끌 스마트공장 전문가[/b] [b]28일 중기중앙회 총회서 과반수 득표자 '26대 회장' 당선[/b] 경제 5단체 중 하나인 중소기업중앙회 26대 회장 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5명의 후보자들이 차기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지난 12일 대구, 15일 전주에서 각각 열린 공개토론회에서 선거권을 갖고 있는 중기 협동조합 이사장·연합회장 등의 표심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면서다. 특히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선 최대 접전지역인 서울·수도권지역 유권자를 대상으로 출입기자단이 주최하는 공개토론회가 마지막으로 예정돼 있어 28일 선거를 앞두고 접전이 더욱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는 "기사 잘 부탁드린다"면서 A후보자를 인터뷰한 B기자에게 현금 50만원과 시계를 제공한 C씨를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치러져야 할 중기중앙회장 선거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 것이다. 17일 중기중앙회선거관리위원회와 서울시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중기중앙회장 선거에는 이재한 한용산업 대표(기호 1번),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회장(〃 2번), 주대철 세진텔레시스 대표(〃 3번), 이재광 광명전기 회장(〃 4번), 원재희 프럼파스트 대표(〃 5번)가 후보자로 나섰다. 한국주차설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재한 후보는 '강한 조합, 역동적 중앙회'를 만들겠다며 후보자 가운데 가장 젊다는 점과 대정부 '소통능력'을 갖춘 인물을 내세우고 있다. 이 후보는 ▲최저임금 동결(업종·규모별 차등화) 및 탄력적 근로시간제 1년으로 확대 ▲회장 직속 조합민원실 설치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지원을 위한 지방 조례 제정 ▲조합 수의계약 법제화 및 공공기관 구매 의무화 ▲대통령 직속 중소기업 활력회복 특별위원회 설치 ▲중소기업 전용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해외 수출지원 전용 온라인판로 플랫폼 구축을 '7대 핵심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후보는 조합 이익을 옹호하겠다며 선거공고물에 각 조합별 현안과제도 게시해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진해마천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기문 후보는 '할 말 하고 할 일 하는 당당한 중앙회'를 만들겠다며 8년간 회장을 역임한 '관록'을 내세우고 있다. 김 후보는 두 차례 중기중앙회장을 맡으면서 중앙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거래 불공정, 시장 불균형, 제도 불합리 등 '3불 정책'을 이슈화하는 등 동반성장 정책을 이끌어냈다며 '8년의 르네상스' 시절을 일일이 거론했다. 김 후보는 '당당한 중소기업' 관련 정책으로는 ▲최저임금 동결, 근로시간 단축 완화, 주휴수당체 폐지 추진 ▲표준원가센터 설립해 조달 분야 적정 이윤 보장 ▲중소기업이 주도하는 남북경협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제공 ▲중소기업·소상공인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중소기업 전문은행 설립 등을 내놓았다. 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 이사장직을 겸하고 있는 주대철 후보는 '협동조합의 플랫폼비즈니스 시대를 열겠다'며 중소기업 협동조합 분야에 정통한 '실무능력'을 강점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주 후보는 지난 두 차례의 지방 토론회에서 "누구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인지, 하라는 일은 안 하고 쓸데없이 사진이나 찍고 다닌다"고 말하는 등 '사이다 발언'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주 후보는 15년간 한결같이 중소기업중앙회와 협동조합의 곁을 지켰다면서 ▲대기업 MRO 적극 규제 등 중소기업 전국연합회 현안 ▲최저 입찰제 개선 등 업종별 전국조합 현안을 비롯해 공구조합, 금속조합, 금형조합, 도금조합 등 개별 조합 관련 공약들도 두루 내놓았다. 한국전기에너지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재광 후보는 '말보다 행동으로 절박한 중소기업을 살리겠다'며 평사원에서 출발해 기업 회장이 된 경륜과 리더십을 겸비한 '추진력'을 강조하고 있다. 일자리를 만드는데 만큼은 누구보다 열심히 일할 자신이 있다면서 ▲중소기업 일거리 위원회 설치 ▲해외시장 개척사업 활성화 ▲중기 적합업종 확대 및 강제 이행부담금 상향 ▲남북경협물자 중소기업제품 우선 공급 추진 등을 관련 공약으로 제시했다.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던 이 후보는 적정 납품단가 보장, 공공조달시장에서 중소기업 적정 보상체계 마련, 대기업 납품단가 연동제 추진 등을 통해 공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국폴리부틸렌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원재희 후보는 '중소기업중앙회 이름 빼고 다 바꾸겠다'면서 4차 산업혁명의 한 축인 '스마트공장 전문가'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러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중소기업 ▲지속 가능한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의 중심, 중소기업을 3대 전략으로 꼽았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선 중소기업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정보·네트워크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바탕으로 조달, 생산, 유통, 서비스 및 마케팅 플랫폼을 개발해 지원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제시했다. 17개 실천과제로는 노동 유연성 확보, 민원해결전담기구 및 이동민원해결단 상시 운영 등을 꼽았다. 중기중앙회장 선거는 오는 28일 중기중앙회 총회에서 선거인 과반수 투표와 투표자 과반수 득표자로 결정한다. 1차 투표 결과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재투표를 통해 최종 선출한다. 회장 임기는 4년이다.

2019-02-18 05:00:0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