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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업계, 정보공개서 공급가격 공개에 '노심초사'

프랜차이즈업계, 정보공개서 공급가격 공개에 '노심초사' 프랜차이즈업계가 노심초사하고 있다. 지난해 가맹사업법 시행령이 개정돼 정보공개서 중 재료 공급가격과 관련된 민감한 내용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업계는 영업비밀 침해라고 반발하며 헌법소원까지 냈지만 정부는 영업비밀을 노출하는 수준이 아니며, 가맹점주의 권익을 위해 공개돼야 할 정보라는 입장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프랜차이즈 업계 정보공개서 변경 등록 접수가 마감됐다. 연간 매출이 5000만원 이상인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대상이다. 작년 말 기준으로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전국 가맹본부는 4882개사였고 올해는 약 5700곳으로 전망된다. 정보공개서란 가맹사업을 하려는 희망자에게 사업과 관련한 주요 정보를 알려주는 문서다. 공정위는 한두 달 내 업체들이 제출한 정보공개서를 심사한다. 공정위 심사를 통과한 정보공개서는 창업 희망자들에게 공개된다. 대부분의 가맹본부들은 서류를 냈지만, 이에 앞서 헌법재판소에 정보공개서에 대한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신청을 제기했다. 업체들이 헌법소원을 낸 이유는 바뀌는 정보공개서의 내용 중 공급가격과 관련한 민감한 부분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특히 필수 품목(매출 상위 50%)의 최근 1년간 공급가 상하한선이 포함되면서 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예컨대 치킨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가맹점에 닭고기를 공급하는 가격의 상하한가가 공개되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핵심 재료의 공급가격은 영업비밀에 해당하며, 상하한가를 공개한다고 돼 있지만 최근 1년간 가격변동이 없는 재료는 결국 가격이 고스란히 노출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공정위는 공급가격 등의 공개가 영업비밀이 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공정위 측은 공급가격이 가맹본부가 납품업체로부터 해당 품목을 구입해 온 가격이 아니라 가맹점에 판매한 가격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가맹본부의 영업비밀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측은 마진율이 공개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따져보면 충분히 원가가 노출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맹점주 가운데 일부도 정보공개로 인한 소비자의 민원을 걱정하고 있다. 공급가격 등이 노출되면 소비자들이 소비자가격과 핵심 재료의 가격 차만 놓고 불만을 제기할 것이라는 시각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공정위는 프랜차이즈 업체의 정보공개서는 창업 희망자에게 비밀유지를 전제로 공개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는 공정위 '가맹사업거래' 홈페이지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하지만 이 사이트에서는 가격 등 민감한 정보는 블라인드 처리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변경된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예비 창업자들이 업체별 공급가격을 비교한다면 자연스럽게 가맹본부의 공급가격도 경쟁으로 인해 낮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15 14:46: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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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와인장터, 70만병 푼다! "입문자부터 마니아층까지 모두 모여라!"

이마트 와인장터, 70만병 푼다! "입문자부터 마니아층까지 모두 모여라!" 이마트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이마트 142개점에서 올해 첫 와인장터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마트 와인장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와인축제로 1000여 품목 70여만병의 상품을 행사가로 선보이며 할인율은 30%~90%다. 먼저, 가성비 와인으로 1만원 이하 와인 150여개 상품을 준비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트리오 까버네쇼비뇽/멜롯/샤도네이'를 각 9900원, '깐띠 모스카토 IGT' 6800원, '2% 스위트 화이트' 5000원 등이 꼽힌다.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1~2만원 실속 와인으로는 '에고메이' 2만원, '로스 바스코스 까버네소비뇽 그랑뀌베 20' 1만6800원, '운두라가 시바리스 까버네소비뇽/메를로'를 각 1만원에 준비했다. 프리미엄 와인도 초특가로 선보인다. '토마시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 클라시코' 6만원(정상가 15만원), '이스까이' 5만원(정상가 11만원), '베린저 루미너스 샤도네이' 5만원(정상가 12만원)이 대표 상품이다. 또한 홈파티 족을 겨냥한 1.5L 매그넘 사이즈 상품은 상품 수를 기존보다 3배 늘린 36종 준비했다. '에고메이2015', '샤또 티율리'는 각각 4만원, '샤또 다리꼬' 5만원, '앙드레 끌루에 상파뉴 실버 브뤼' 8만원, '피치니 메모로' 2만원에 만날 수 있다. 용산, 양재, 역삼, 성수 등 와인 매출 상위 52개 점포에서는 16, 17일 양일간 일별 초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일정과 수량은 각 점포별로 상이하다. 이마트가 와인장터 운영 상품과 물량을 확대하는 이유는 한동안 침체되었던 와인 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마트 와인 매출은 2017년 4% 가량 감소했지만 2018년 16.4%, 올해 1월~4월 3.5%로 2년 연속 상승했다. 반면, 17년까지 두 자릿수 신장세를 보이던 수입맥주는 18년 -4%, 19년 1월~4월 -6%의 매출 감소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와인매출이 증가하고 수입맥주 매출은 감소하면서 주류 매출 중 와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17년 18.2%에서 18년 22.7%로 대폭 상승 했으며, 19년 1월~4월에는 23.5%까지 확대됐다. 이는 1만원이하, 1만원~2만원 등 저렴한 와인들이 지속적으로 출시되면서 수입맥주로 이동하던 주류 수요가 다시 와인으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2018년 매출을 살펴보면 1만원대 와인 매출이 전체 30.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마트 명용진 와인 바이어는 "과거 수입맥주 공세에 주춤했던 와인 시장이 다양성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힘입어 다시 주류시장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와인 입문자부터 마니아층까지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새로운 와인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고 했다.

2019-05-15 14:17: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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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덴세, 첫 해외진출…대만 동삼홈쇼핑서 판매

CJ ENM 오덴세, 첫 해외진출…대만 동삼홈쇼핑서 판매 CJ ENM 오쇼핑부문의 토탈 키친웨어 브랜드 '오덴세(odense)'가 대만에 진출한다. 오덴세는 오는 16일 밤 10시 대만 동삼홈쇼핑 방송을 통해 '아틀리에 노드 6인조 세트' 상품을 현지 고객들에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유통사가 개발한 자체 브랜드 상품이 국내에서의 높은 인기를 업고 해외까지 진출하는 상황이다. 대만의 동삼홈쇼핑은 TV홈쇼핑 채널 4개와 e커머스몰을 운영하며 연간 약 6000억원의 취급고를 올리는 회사다. TV홈쇼핑 부문에서는 대만 내 1위 사업자로 알려져 있다. 대만에는 동삼홈쇼핑 외 모모홈쇼핑, 비바홈쇼핑 등 총 3개의 홈쇼핑 사업자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동삼홈쇼핑의 2018년 기준 TV홈쇼핑 시장점유율(M/S)은 약 54%다. 오덴세의 아틀리에 노드 6인조 세트는 대만 동삼홈쇼핑에서도 한국과 비슷한 30만원 후반대 가격으로 판매된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총 500세트(소비자가 기준 약 1억 9000만원 규모)를 대만 동삼홈쇼핑에 수출했다. 동삼홈쇼핑의 고가 테이블웨어 판매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 방송을 위해 동삼홈쇼핑 측은 CJ오쇼핑의 PD, 쇼호스트, 카메라감독, 무대감독을 초청해 방송제작역량을 그대로 전수받고 오덴세 방송에 적용시켰다. CJ오쇼핑의 우수한 TV홈쇼핑 방송제작역량이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방송포맷의 수출까지도 가능했다는 평가다. 오덴세의 대만 진출은 한국 콘텐츠에 대한 동삼홈쇼핑의 높은 관심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 지난해 초 CJ ENM 오쇼핑부문의 상품 쇼케이스에 참석한 동삼홈쇼핑 경영진은 '오덴세' 테이블웨어 세트와 '씨이앤' 티셔츠 상품에 주목했다. 두 제품 모두 한국의 미디어 콘텐츠나 K-POP 아티스트와 연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공통점이 있다. 지난해 오덴세는 tvN의 '윤식당', '미스터션샤인'에 PPL을 진행했고 씨이앤은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을 모델로 기용한 바 있다. 대만 내 한류 열풍은 오덴세 판매에 한 몫 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삼홈쇼핑 측은 "최근 대만 사람들이 한국의 프로그램을 많이 찾아 본다"며, "한국 예능과 드라마에 나온 제품을 선보인다는 것에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실제로 동삼홈쇼핑 오덴세 방송에는 tvN의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이 언급된다. 윤식당 외에도 스페인하숙,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 한국 프로그램들이 방송 화면에 등장할 예정이다. 동삼홈쇼핑의 장짜똥 PD는 "대만에서는 그릇을 판매할 때 요리 장면을 연출하는 등 상품의 실용성과 기능성을 주로 보여주는데 디자인과 플레이팅을 강조하는 감성 소구는 첫 시도"라며, "오덴세가 단순 그릇이 아닌 대만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테이블웨어로 생각하고 방송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오덴세는 tvN 리얼예능 프로그램 '스페인 하숙'과의 콘텐츠커머스 효과로 30~40대 고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받으며 3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 국내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3월 중순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문을 연 '오덴세 다이네트' 매장도 3월에만 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5월 말에는 롯데백화점 노원점에 오덴세 다이네트 2호점을 열 예정이다. 4월 말에는 오덴세의 쿡웨어(프라이팬 냄비 등 조리기구)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기존 테이블웨어에서 주방용품으로 제품군 확대를 통해 토탈 키친웨어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2019-05-15 14:00: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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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결제, 20대보다 30대가 더 많이 썼다

30대 여성고객이 QR결제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C카드는 15일 QR결제 서비스 이용 고객의 소비패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BC카드 빅데이터센터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8개월 동안 'BC 페이북 QR결제'로 발생된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30대 고객의 결제 건수와 금액은 전체 비중 대비 각각 43.8%, 40.1%를 차지했으며, 40대와 20대 고객이 뒤를 이었다. 40대 이상 고객의 QR결제 이용도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50대와 60대 이상 고객의 월 평균 결제 건수 및 금액 증가율은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중장년층의 QR결제 이용이 증가한 데는 편의점·대형마트·잡화점 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더불어 면세점, 식당 등으로 그 사용처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한몫 한 것으로 보여진다. 또 QR결제는 편의점 업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됐고, 면세점 업종에서의 소비가 가장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많은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편의점과 잡화점에서의 결제가 전체 건수의 95% 이상을 차지했으며, 올해 2월부터 QR결제가 가능해진 대형마트 업종에서의 결제 건수 및 금액도 3개월 동안 발생된 결제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티켓 판매, 슈퍼마켓 등 다양한 업종에서의 QR결제 이용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일반적으로 카드 결제되는 건수 및 금액은 남성 비중이 여성보다 높았던 반면, QR결제를 통한 결제 건수 및 금액은 여성 비중이 높았다. 20대 여성이 체크카드로 결제한 QR결제 건수는 전체 비중의 11.2%를 차지했다. 이는 신용카드 결제 건수 대비 4배 가량 많은 수치로, 20대 여성이 체크 및 신용카드로 QR결제한 건수는 전체 비중의 14%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은 "QR결제는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가맹점과 고객 모두에게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고객이 보다 다양한 가맹점에서 QR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5-15 13:58:1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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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학생들, NH농협카드 '깜짝 방문' 감사인사

NH농협카드는 지난 14일 다애다문화학교 학생들과 선생님이 NH농협은행 본사에 방문해 한국어 교육 후원에 감사함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깜짝 방문은 다애다문화학교에서 NH농협카드의 교육사업 후원에 대한 감사함을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오카리나 연주 실력을 바탕으로 작은 음악회를 열어 직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준비한 감사패를 증정하는 행사로 이어졌다. NH농협카드는 다문화가정 학생 등 언어적 어려움으로 일반 교육과정 이수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다애다문화학교에 지속적인 후원을 했다. 누적 후원금액은 9000만원에 달하며 전달된 후원금은 한국어교육지원, 한국문화체험교육지원, 학교운영비지원 등에 사용됐다. NH농협카드는 소외계층인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사업을 실시해 학생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상급학교에 진학함으로써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산드라 학생은 "한국어문화체험과 국토순례 등을 할 수 있도록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신 NH농협카드에 감사하다"며 "열심히 노력해서 어른이 되면 주위에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는 멋진 리더가 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2019-05-15 13:58:09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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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신청하면 최대 2만원

하나카드는 고용노동부의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대상자로 선정된 후 '하나청년취업체크카드'를 발급하면 GS25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이달 16일부터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카드의 이번 2차 이벤트는 손님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손님이 7월 31일까지 하나청년취업체크카드를 발급 받으면 GS25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KEB하나은행은 카드를 발급받은 손님을 대상으로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청년취업체크카드를 발급받은 손님이 결제계좌를 KEB하나은행 계좌로 등록하고 하나멤버스 회원가입을 하는 경우, 선착순 2만명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만 하나머니 적립혜택이 추가 제공된다. 현재 하나청년취업체크카드는 전국 52개 지역 고용센터 인근 소재의 KEB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즉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이 외에도 KEB하나은행 영업점, 하나카드 고객센터 및 하나카드 모바일앱에서도 신청 후 발급 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하나_청년취업체크카드 즉시발급 가능 영업점을 현재 52개점에서 이달 안에 전 영업점으로 확대해 취업 준비생들의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하나카드의 하나청년취업체크카드는 하나멤버스 메가(Mega)체크카드의 혜택이 기본으로 제공돼, 전월 사용실적 및 업종별 사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10만 하나머니를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된 하나머니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또는 하나카드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5-15 13:58:0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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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X캐릭터 콜라보레이션 열풍, 도대체 왜?

패션X캐릭터 콜라보레이션 열풍, 도대체 왜? 인기 캐릭터와 패션의 이색 협업이 쏟아지고 있다. 우후죽순 쏟아지는 협업 상품에 더 이상 '이색'이란 말이 무색하다는 의견도 흘러나온다. 그러나 캐릭터와 패션의 만남은 향후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1020 세대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아이템이자, 3040 세대의 추억 소환 아이템으로 부상하면서 이제는 상품 영역까지 확대되는 추세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스파오는 최근 드래곤볼과 협업 상품을 선보였다. 만화에 등장하는 도복 스타일의 파자마와 티셔츠, 캡모자, 양말 등 총 28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스파오가 인기 캐릭터와 협업에 나선 것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포켓몬스터', '짱구', '카드캡터 체리', '해리포터'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스파오가 이처럼 캐릭터 협업에 공 들이는 이유는 말 그대로 '잘 팔리기' 때문이다. 스파오는 만화 속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한 상품이나, 캐릭터 특성을 살린 상품으로 마니아들의 관심까지 끌어올리며 '완판 신화'를 써냈다. '해리포터' 상품의 경우, 출시 당일 온·오프라인에서 품절 사태를 빚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2시간 만에 완판 됐으며, 예비 물량을 포함한 25만 장이 모두 소진돼 재주문에 들어갔다. 온라인에서는 판매 시작 4분 만에 준비된 물량 3만 장이 모두 팔렸다. '짱구 파자마' 시리즈도 스파오의 대표적인 '완판 신화' 상품 중 하나다. 만화 속 짱구가 입은 파자마 디자인을 고스란히 살리면서 출시와 함께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이 같은 선례를 바탕으로 스파오는 내달 짱구를 활용한 화장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패션을 넘어 화장품 영역까지 도전하면서 1020세대의 인기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것이다. 캐릭터의 유명세와 친숙함이 브랜드 이미지 제고나 다운에이징에 기여하기도 한다.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호기심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기획 상품이 '히트상품'으로 떠오르면 상품 가짓수를 확대하고, 후속 시리즈를 선보이는 이유다. 한세엠케이의 TBJ는 디즈니 인기 캐릭터인 '곰돌이 푸'와 협업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1차 출시 당시 선보인 맨투맨과 후드풀오버는 출시 한 달째에 초도물량이 80% 가량 판매됐으며, 맨투맨은 완판을 기록하며 재주문에 들어간 바 있다. TBJ의 '곰돌이 푸' 시리즈는 '키덜트족'을 겨냥해 기존 디즈니 상품과 차별화를 뒀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다채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트렌디함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TBJ는 지속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지난 2월 '키덜트족'을 겨냥해 완판됐던 티셔츠를 새로운 컬러로 구성, '곰돌이 푸' 2탄을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시리즈 3탄까지 출시했다. TBJ는 온 가족이 함께 입을 수 있는 패밀리룩을 겨냥해 3탄을 구성, 아동 사이즈 티셔츠, 가방 등의 아이템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주얼리 브랜드 클루도 '웨딩의 달' 5월을 맞아 '웨딩피치'와 협업에 나섰다. 캐릭터별 핵심 모티브를 그대로 살린 60여 가지 제품이 새롭게 출시된 것. 특히, '웨딩피치'의 주인공인 피치 단독 라인이 특별히 제작됐다. 클루와 '웨딩피치'의 협업은 마니아층을 겨냥한 기획으로 눈길을 끈다. 원작 애니메이션 내에 나오는 '세인트 썸씽포(Saint something four)'는 고객이 가장 많이 기다리고 있는 상품 중 하나다. 신부가 간직하면 영원토록 행복이 깃든다는 반지, 귀걸이, 목걸이, 티아라로 구성된 4종 세트로, 구매를 원할 경우 온라인몰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유명 캐릭터, 작품과 협업 시리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향후 패션 브랜드와 캐릭터의 협업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며 "소장용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2019-05-15 13:57:1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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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 한류 열풍 타고 글로벌 마케팅 강화

대우전자가 한류 열풍을 타고 글로벌 브랜드 입지 강화에 나섰다. 대우전자는 최근 러시아와 멕시코에서 열린 한류 문화 행사에 제품을 협찬하고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열린 러시아 '코리아 커버 드림 홍대'에는 공식 협찬사로 참여했다. 이 행사는 러시아 한류 팬들에 홍대에서 유명한 한식과 뷰티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인디 뮤지션 공연을 제공했다. 대우전자는 32형 TV와 마블 냉장고, 레트로 전자레인지를 제공했다. 제품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현장에서 제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지난 5일에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에도 참여했다. 홍보 전시관을 통해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앞서 대우전자는 최근 여러 한류 행사를 지원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힘을 쏟아왔다. 지난해 9월 케이팝파티 주최에 이어 지난 2월에는 페스티벌 오리엔탈을 협찬하기도 했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멕시코와 러시아 등지에서 한류 문화 행사가 뜨거운 반응 속에 성공적으로 끝나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해외 젊은층을 대상으로 케이팝을 비롯한 한국 문화와 한국 생활가전 브랜드인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19-05-15 13:56:51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