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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 플러스 론칭…삼성 스마트TV도 업데이트

애플이 새로운 애플TV 앱을 론칭했다. 삼성전자 스마트 TV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13일(현지시간) 100개 국가에서 새로운 애플TV 플러스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애플TV 플러스는 애플이 내놓은 새로운 스트리밍 서비스다. HBO와 자체 제작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라 윈프라 다큐멘터리와 애니스턴 위더스푼이 진행하는 모닝쇼가 제작을 앞뒀다. 사용할 수 있는 기기는 아이폰 등 애플 기기와 삼성전자 스마트 TV 일부다. 삼성전자 제품 중에서는 2019년형 전체와 2018년형 중 일부에서 사용 가능하다. 삼성전자도 이날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TV 플러스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 초 애플과 자사 제품에 애플TV를 서비스하는 내용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에어플레이2도 176개 지역에서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TV는 애플TV와 아이튠즈 영화를 재생할 수 있게 됐다. 빅스비로 애플TV를 실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삼성전자 VD사업부 이원진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지난 10년간 스마트TV 소비자에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앞장서 왔다"며 "삼성은 오늘부터 고객들에 가장 큰 화면으로 애플TV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고 말했다.

2019-05-14 16:15:4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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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의 도전' 현대·기아차 고성능 전기차 시장 공략…'리막'에 8천만 유로 전략 투자

현대·기아자동차가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이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크로아티아 고성능 하이퍼 전기차 업체 '리막 오토모빌리티(리막)'에 8000만유로(약 1067억원) 투자를 결정했다. 양사는 2020년 고성능 전기차·수소전기차 프로토타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는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게임체인저' 역할을 노린다. 현대·기아차는 13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Zagrev)에 위치한 리막 본사 사옥에서 정의석 수석부회장, 마테 리막(Mate Rimac) 리막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및 전략적 사업 협력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정 수석부회장은 "리막은 고성능 전기차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업체로 고성능 차량에 대한 소비자 니즈 충족과 당사의 클린 모빌리티 전략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라며 "다양한 글로벌 제조사와도 프로젝트 경험이 풍부해 당사와 다양한 업무 영역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리막의 활력 넘치는 기업 문화가 우리와 접목되면 많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계약 체결로 현대차 6400만유로(854억원), 기아차 11600만유로(213억원) 등 총 8000만유로(1067억원)를 리막에 투자한다. 투자는 3사 협력에 따른 차량 전동화 분야의 높은 협업 시너지 효과와 함께 리막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신중히 검토해 내린 결단이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현대·기아차와 리막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 전기차 개발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을 추진한다. 고성능 전기차 기술의 핵심은 고전압, 고전류, 고출력 등 고부하 상황에서 안정적이면서도 유연하게 차량 성능 및 차체를 제어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현대·기아차는 양산형 전기차 모델에 최적화된 전기차용 파워트레인 시스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전년대비 123% 증가한 총 6만2000여대의 순수 전기차를 판매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2020년에는 상품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2009년 당시 21세 청년이었던 마테 리막이 설립한 리막은 현재 고성능 하이퍼 전동형 시스템 및 EV 스포츠카 분야에서 독보적인 업체다. 2016년 개발한 'C_One'은 400m 직선도로를 빠르게 달리는 경주인 드래그 레이싱에서 쟁쟁한 고성능 전기차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C_Two'는 1888마력의 출력을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를 단 1.85초 만에 주파한다. 리막은 ▲모터와 감속기, 인버터 등으로 구성된 고성능 전기차용 파워트레인 ▲차량 제어 및 응답성 향상을 위한 각종 제어기술 ▲배터리 시스템 등 고성능 전기차 분야에서 비교 불가능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리막과 협력해 2020년까지 N브랜드의 미드십 스포츠 콘셉트카의 전기차 버전과 별도의 수소전기차 모델 등 2개 차종에 대한 고성능 프로토타입을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후 고성능 전동차에 대한 양산 검토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고성능 수소전기차 모델이 양산에 이를 경우 세계 최초의 고성능 모델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전망이다. 일반 순수 전기차 글로벌 시장이 2014년 13만4000여대에서 2018년 94만2000여대로 성장한 가운데 같은 기간 고성능 전기차도 4만5000여대에서 25만4000여대로 연평균 57% 성장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고성능 전기차는 기술 경쟁 차원뿐만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효과가 커 주요 자동차 업체들 역시 이 시장에 본격 뛰어들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기아자동차 상품본부장(부사장)은 "현대·기아차는 단순히 '잘 달리는 차'를 넘어 모든 고객이 꿈꾸는 고성능 자동차를 개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술력을 선도할 동력성능 혁신을 통해 친환경차 대중화를 선도하고 사회적 가치도 함께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차 핵심기술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투자와 협업을 과감히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동남아시아 최대 카헤일링 업체인 그랩(Grab)에 2억7500만달러를 투자했으며, 올 3월에는 인도 1위 카헤일링 기업 올라(Ola)에 3억 달러(약 3565억원)를 투자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열기 위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05-14 16:07: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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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현실적인 아빠차 '팰리세이드 3.8 가솔린'…주행성능&연비&활용성 삼박자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말이 있지만 현대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는 기대 이상의 만족도를 준다. 팰리세이드는 '주행성능·연비·활용성' 등 삼박자를 두루갖추고 있다. 현대차가 지난해 12월 공식 출시한 팰리세이드는 출시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국내 시장에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예약 개시 첫날 3400대가 주문되며 흥행을 예고했고, 현재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팰리세이드 3.8 가솔린 프레스티지 모델의 시승을 통해 매력을 분석했다. 팰리세이드의 외관은 멀리서 봐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웅장하다. 대형 SUV인 만큼 차체도 크지만 전면부 그물망 모양의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의 세련미와 입체감 등에서 느껴지는 중후함은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실내는 수평선을 중심으로 간결하게 디자인됐다. 변속기도 스틱 대신 전자식 버튼을 사용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디자인해 기대 이상의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2열은 물론 3열도 여유가 있어 3인 기준 두 가족이 이용하는데 부담이 없었다. 시승 코스는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군산을 왕복하는 약 400㎞구간에서 진행했다. 가솔린 모델인 만큼 시동 후 진동과 소음은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조용했다. 가속능력은 가솔린 3.8 터보를 적용, 최고출력 295마력, 최대토크 36.2kgf·m로 2톤에 육박하는 큰 차체를 움직이는데 부담이 없었다. 고속 구간에서는 시속 130km까지를 넘는 고속주행에도 넘치는 힘을 주체하지 못할정도다. 주행은 안정적감이 묻어났다. 차체가 크고 다른 SUV보다 무겁다 보니 방지턱이나 불규칙한 노면에서 발생하는 충격에도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 단단한 차체로 곡선 구간도 안전하게 빠져나갔다. 또 차체가 높아 넓은 시야각을 확보할 수 있어 운전자의 부담을 덜어준다. 다만 팰리세이드는 차량이 터널에 진입하면 자동으로 창문을 닫아주며 공조를 내기 순환모드로 자동 전환하는데 2열 창문은 반응하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다. 시승을 마친 후 최종연비는 10.4㎞/L로 복합 연비(8.9㎞/L)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가솔린 3.8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475만원 ▲프레스티지 4030만원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추고 있다. 다만 차량을 지금 당장 주문해도 5개월 이상 기다려야한다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한다. 팰리세이드 시승을 통해 대형 SUV 가솔린 모델이 지니고 있는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이 때문에 '현실적인 아빠 차'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실제 팰리세이드 개인 소비자 성별과 연령을 분석해보면 성별은 남성 84.9%, 여성 15.1%로 남성 소비자 비율이 월등히 높다. 연령별로는 40대가 팰리세이드를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특히 40대와 50대 남성이 주요 고객이다. 자녀가 있거나 3세대가 어우러져 사는 대가족이 이용하는데 최적의 모델이라는 판단이 들었다.

2019-05-14 16:06: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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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해외 예금보험기구 임직원 대상 연수 실시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16일까지 해외 예금보험기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4회 'KDIC 글로벌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인도, 케냐, 알바니아 등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에서 총 8개국 예금보험기구 임직원 16명이 참여한다. 한국은 IMF 외환위기 당시 금융회사 787개, 저축은행 대규모 구조조정 시 저축은행 31개가 파산해 수많은 부실 금융기관을 정리한 경험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예보는 통합예보제도 구축, 위험 최소화형 제도 운영, IT시스템 구축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예보기구로 성장했다. 예보는 2010년부터 인도네시아, 몽골, 탄자니아 등 총 17개국에 제도 컨설팅 및 IT시스템 구축 컨설팅 등을 수행해왔다. 또 다양한 국가로부터의 지속적인 자문 요청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7년 6월 정규 연수프로그램인 'KDIC 글로벌 트 레이닝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예보제도 연수프로그램은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와 한국 예보 등 두 나라만 운영하는 상태다. 위성백 사장은 "전세계 예보기구 직원들이 참가하는 행사인 만큼, 예보제도와 관련된 주요 이슈들에 대하여 다양하고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예보기구의 향후 발전방향과 미래 비전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5-14 16:03:52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