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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아산 유스프러너' 프로그램 시행

아산나눔재단, '아산 유스프러너' 프로그램 시행 아산나눔재단이 청소년 대상 기업가정신 교육 '아산 유스프러너'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산 유스프러너는 아산나눔재단이 청소년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교육 현장에서의 기업가정신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청소년이 관심사와 재능을 발견하고, 경제 관념을 배우는 동시에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며, 이를 통해 창업 의지를 향상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총 세 가지 주제로 나뉘어져 각 10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먼저 '실리콘밸리 히어로'를 주제로 실시하는 교육은 실리콘밸리의 창업 사례를 바탕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법과 실험정신, 창업 문화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스스로 내길 찾는 앙트십 스쿨'은 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해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창의적인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미래형 기업가정신'은 문제를 인식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청소년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창업 특화형 교육이다. 아산 유스프러너의 모집 대상은 만 13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 20~30명으로 구성된 학교 및 단체로, 수업에 필요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오늘부터 2월 27일까지 아산나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접수가 가능하며, 최종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게 될 기관은 오는 3월 6일 발표된다. 교육에 필요한 비용 전액은 아산나눔재단이 지원한다.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기업가정신 교육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아산 유스프러너를 운영함으로써 청소년의 기업가정신 함양에 분명히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생각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업가정신 교육이 필수인 만큼, 전국 각지의 더 많은 청소년이 이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아산나눔재단도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9-02-20 14:57: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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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뿌리채소로 깔끔담백한 채소육수' 선봬

샘표, '뿌리채소로 깔끔담백한 채소육수' 선봬 샘표가 '뿌리채소로 깔끔담백한 채소육수'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뿌리채소로 깔끔담백한 채소육수'는 국내산 채소 9가지를 우려내어 건강하면서도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무, 연근, 양파, 마늘, 우엉, 당근 등 뿌리채소에 대파, 양배추, 토란대를 함께 우려 은은한 감칠맛과 시원한 맛을 살렸다. 건강죽, 전골요리 등 한식뿐 아니라 파스타, 리조또 등 다양한 요리에 밑국물로 폭넓게 사용할 수 있으며, 육수가 필요한 이유식이나 아이 국물요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진한 농축액 타입에 2인분씩 소포장 돼 보관과 휴대가 간편하다. 가정이나 캠핑, 여행 등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다. 우리 음식은 육수를 기본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육수는 원재료를 직접 손질해 국물을 우려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맛있게 밑국물을 내기가 쉽지 않다. 샘표는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제대로 된 육수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한우사골을 고아 만든 '샘표 가마솥 방식 사골육수'와 새우, 양지, 사골, 황태 등 국물요리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샘표 비법재료 만능육수' 등 2016년에 선보인 범용 육수 2종을 필두로, 지난해에는 '샘표 비법재료 만능 냉육수'를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고기나 해물이 아닌 채소만을 이용한 육수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편의형 육수 라인을 확장했다. 홍은선 샘표 육수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했다"며 "셰프, 과학자, 영양학자, 식문화학자 등으로 구성된 샘표 우리맛 연구팀의 다양한 '채소'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요리에 어울리는 최적의 채소육수 맛을 찾아냈다"고 말했다.

2019-02-20 14:54: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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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세계 최초 내화내진 복합성능 강재 개발…지진·화재에 강해

현대제철이 세계 최초로 내화내진 복합성능 강재를 개발하면서 내진강재 분야의 선두기업으로서 독보적 입지를 증명했다. 현대제철은 20일 고강도 내화내진 복합성능을 가진 H형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두께 15㎜, 25㎜의 항복강도(재료가 변형되기 시작하는 강도) 355MPa급 H형강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안으로 35㎜까지 규격을 확대하는 동시에 지난해부터 착수한 420MPa급 H형강 개발을 오는 2020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한 355MPa급 내화내진 H형강은 1㎟ 면적당 약 36㎏ 이상의 무게를 견딜 수 있으며, 강재 온도가 600℃까지 상승해도 상온 대비 67% 이상의 항복강도를 유지해 건물이 붕괴되지 않고 견딜 수 있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일반 강재는 350℃에서 항복강도가 상온 대비 30% 이하로 감소한다. 현대제철은 향후 이 강재에 대한 건설현장 적용 확대를 위해 KS, KBC(건축구조기준), 내화 인정 등의 표준제정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현대제철은 건축물 안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난 2004년부터 내진강재 개발에 주력하며 국내 내진강재 시장을 개척해왔다. 그 결과 지난 2005년 내진성능이 확보된 SHN(건축구조용 열간압연 H형강) 강재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데 이어, 2016년 SD500S/600S급 내진용 초고강도 철근과 2017년에는 내진용 형강 SHN460의 KS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또 2017년 11월 국내 최초로 내진강재 브랜드인 'H CORE(에이치코어)'를 출시하고 내진강재를 알리는데 주력해 왔다. 이런 가운데 최근 건축물이 고층화·대형화되는 추세에 따라 내진성능뿐 아니라 내화성능을 동시에 갖춘 제품의 필요성이 높아지자 현대제철은 지금까지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화내진강재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내화내진강재 개발은 국책 과제인 '산업소재 핵심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진행해왔으며 오는 2020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내화내진강재를 건축물에 적용할 경우 건물의 안전도 향상은 물론, 내화피복제 사용량 절감 및 공정 감소를 통해 공기 단축과 건축비 절감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내진강재 개발에 주력해 온 현대제철이 세계 최초로 내화내진강재를 개발함으로써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건축물 안전도 향상을 위한 다방면의 연구개발 및 제품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19-02-20 14:54: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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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도·정부 지원' 개발사업 20곳 선정…4월까지 공모

지역이도 주도하고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지역주도개발사업 20곳을 선정한다. 국토교통부는 활기 넘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우수한 사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2019년 지역개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는 사업 목적과 규모에 따라 투자선도지구, 지역수요 맞춤지원 2가지 유형으로 진행한다. 지자체에서는 유형별로 우수한 사업을 발굴, 응모할 수 있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 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 내 파급효과가 큰 전략사업을 발굴해 지역 내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면 70억~100억원 상당의 국비지원과 세제·부담금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 2015년 시작된 투자선도지구 공모는 올해 다섯 번째다. 지난 4년간 70여개 지자체가 참여해 충남 보령 해양관광 웰니스, 전남 나주 빛가람 에너지 클러스터를 비롯해 모두 16개 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은 생활환경이나 개발수준이 저조한 성장촉진지역의 주민 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소규모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단일 시·군 사업은 최대 20억원, 복수의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사업은 최대 3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공모대상은 행자부와 국토부가 인구변화율, 소득수준을 종합평가해 공동 지정한 70개 시·군이다.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활성화지역은 공모 시 가점(3점)이 부여된다. 고령자가 안심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2억원 내)도 별도로 지원된다. 지역활성화지역은 성장촉진지역 중 도별 낙후도 상위 30%인 22개 시·군이다. 지역개발사업은 올해부터 지방분권 흐름에 따라 지역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형태로 공모방법이 새롭게 바뀐다. 해당 시·도가 지역의 수요를 고려해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 중 1곳을 자체 선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지자체가 사업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모절차도 단순화한다. 그간 별도 절차로 진행하던 투자선도지구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일정을 일원화하고, 사업발굴에 공모별 세부 유형도 통합했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부 주요정책과 연계된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공모 시 가점도 받을 수 있다. 지역개발사업 공모는 오는 4월 중 접수를 마감하고,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7월경 최종 20개소 내외를 대상지로 선정할 예정이다. 투자선도지구는 2곳 내외, 지역수요맞춤 18곳 내외다. 손덕환 국토부 지역정책과장은 "지역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주도 발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역순회 컨설팅과 지역발전투자협약, 지역사업 성과평가를 비롯한 지원정책도 다각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9-02-20 14:51:2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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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항공기 정비받는다…한국항공서비스 출범

이제 국내서도 항공기 정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오는 2026년까지 일자리 2만 여개가 창출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1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서비스㈜(KAEMS) 사업장에서 첫 민간 항공기 정비입고 및 사업 착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KAEMS는 한국공항공사와 한국항공우주(KAI) 등 7개 기업이 투자해 지난 2017년 12월 설립한 항공정비(MRO) 업체다. 최근 국토부의 정비능력인증 심사 및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이 실시한 항공기 정비품질 심사 등을 통해 정비 능력을 검증받았다. KAEMS는 올해 안으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항공기 19대 및 군용기 정비물량을 수주(약 90억 원 규모)할 계획이다. 미연방항공청의 항공기 수리사업장(Repair Station) 인가를 취득하는 오는 7월부터 중국·일본 국적의 항공기를 수주하는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또 KAEMS의 사업 부지를 중심으로 약 9만4000평 규모의 항공정비 중심 산업단지가 오는 2022년까지 조성될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토대로 2026년까지 일자리 2만여 개, 5조4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창출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특히 그간 국내 항공사들은 국내 정비업체 부재로 매년 절반이상의 정비물량을 해외업체에 맡겨왔다. 이번 KAEMS의 사업 착수로 국내정비가 가능함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약 1조68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권용복 항공정책실장은 "KAEMS의 본격적인 항공 MRO 사업 착수는 그간 자가 정비체제에 머물렀던 국내 항공 MRO 산업을 전문기업 중심의 글로벌 체제로 전환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청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MRO 전문기업에 대한 관세감면 등 세제지원, R&D(연구·개발) 기술지원 등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내 MRO 산업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또 민간 MRO 사업자 유치를 위해 노력 중인 인천공항을 비롯한 다른 공항에도 MRO 사업자가 조기에 유치돼 국내 MRO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2019-02-20 14:51:2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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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전세 대란]<中>물량 앞에 장사 없다더니…'헬리오시티' 가보니

-"3월까지 세입자 못구하면 시세 더 떨어져" '물량 앞에 장사 없다'. 최근 전국적으로 입주 물량이 늘어 전셋값 하락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서울에선 1만 가구에 달하는 매머드급 아파트 '송파 헬리오시티'가 입주 폭탄으로 작용해 일대 전셋값을 끌어 내리는 모습이다. 업계에선 입주 기한까지 잔금을 마련하지 못한 가구들이 급전세를 내놓으면 전세 시세가 더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 강남인데 전세 3억? 지난 19일 오후, 지하철 8호선 송파역 3번 출구로 나서자마자 헬리오시티가 9510가구의 위용을 드러냈다. 대규모 단지인 만큼 인근으로 즐비한 부동산 중개업소엔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때늦은 폭설에도 부동산중개업소 직원들은 예약·방문 고객을 맞느라 분주했다. 아파트를 비롯해 상가엔 이삿짐이 오갔다. A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으로 전셋값 하락이 이슈화되면서 문의가 많아졌다"면서도 "가격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헬리오시티는 지난해 초만 해도 전용면적 84㎡의 전셋값이 8억~9억원 수준이었다가, 지난해 말 입주 지연 우려 등으로 호가가 1억~2억원 하락했다. 특히 세입자를 구하지 못한 집주인이 전세 급매를 내놓으며 시세가 빠르게 떨어졌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전용 84㎡ 전세가 3억원에 거래되고, 전용 90㎡가 3억7000만원에 계약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B부동산 관계자는 "헬리오시티는 워낙 단지가 커서 동·호수별로 가격 차이가 크다"며 "언론에서 보도되는 3억원대 매물은 대출 등 특수성이 작용한 것이지 실제론 그 정도 가격의 매물은 없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 번 곤두박질 친 전셋값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네이버 부동산과 일대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확인한 매물을 종합해 보면, 현재 전용 84㎡ 전세는 6억원 중반 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작년 하반기에 비하면 1억원 전후로 내린 수준이다. 아울러 급매의 경우 5억7000만원짜리 매물도 나와 있다. 전용 59㎡(25평) 전세는 5억원 중반 대에 호가하고 있으나, 5억1000만원까지 매물이 나와 급매의 경우 4억원대까지 주저앉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39㎡(18평)의 경우 4억원 중반대 매물이 다수다. 그러나 최근 4억원짜리 전세 매물이 나왔다. 인근 C부동산 중개업소에 매물 문의를 하자 한 관계자는 "같은 평수도 물건마다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원하는 금액을 얘기하면 매물을 구해볼 수 있다"며 "얼마까지 가격을 낮추길 원하느냐"고 묻기도 했다. ◆ "급매 나오면 더 떨어질 것" 헬리오시티의 입주 폭탄, 전셋값 하락은 인근 시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송파구 전세 가격 변동률은 지난해 10월 22일 이후 11주째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부동산114는 헬리오시티 등 강남권 대규모 입주에서 시작된 전셋값 하락세가 강동, 광진, 중구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봤다. 지난주 강동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가 1000만원, 명일동 '삼익그린2차'가 1000만~1500만원씩 전세가격이 내려가기도 했다. 강남뿐만 아니라 서울 전역으로 역전세·깡통전세 공포가 확산되는 이유다. 인근 D부동산 중개업소의 직원은 "입주 기간이 4월 1일이기 때문에 잔금이 부족한 가구에서 급하게 세입자를 구하기 위해 전세가격을 낮출 수도 있다"며 "전셋값이 여기서 더 떨어지긴 어렵겠지만 당분간 크게 오르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미성·크로바 아파트가 이주를 진행 중이고, 최근 전셋값 하락 이슈가 커지면서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아지니까 집주인이 동요하고 있다"며 "전셋값 상승 요인도 꾸준히 있기 때문에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02-20 14:18:0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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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장 선거 출마자 5人의 '마지막 공개토론회' 들어보니

[b]'개혁대상 1순위'는 회장 자리와 중기중앙회[/b] [b]선을 넘는 듯, 아닌 듯 상대 후보 관련 발언도[/b] [b]28일 총회서 '과반수 출석·과반수 찬성' 결정[/b] "IBK기업은행과 함께 중소기업을 위한 인터넷 전문은행을 만들겠다."(기호 1번 이재한 한용산업 대표) "중소기업기관장협의회를 구성해 공동 이슈에 적극 대응해나가겠다."(기호 2번 김기문 부국금속 대표) "남북경협을 위해 비무장지대(DMZ)에 제2의 개성공단을 만들어야한다."(기호 3번 주대철 세진텔레시스 대표) "일거리를 만들어 한숨과 울분이 쌓여있는 중소기업을 위로하겠다."(기호 4번 이재광 광명전기 대표) "스마트공장을 비제조업으로 확대하고 청년 전문가도 양성하겠다."(기호 5번 원재희 프럼파스트 대표) 제 26대 중소기업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로 출마한 5명에 대한 공개토론회가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가운데 후보들은 선거권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 협동조합·연합회 등 단체장을 대상으로 표심을 잡기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공개토론회는 지난 12일 대구, 15일 전주에 이어 세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중소기업중앙회 출입기자단 소속기자들이 질문자로 나섰다. 질의 내용에는 ▲업계 최대 관심사인 최저임금 등 노동 문제 ▲개성공단을 비롯한 남북경협 비전 ▲경제 5단체 중 하나인 중기중앙회장의 역할과 책임 ▲중견·혁신·소상공인 관련 단체들과의 관계 정립 ▲구직난과 구인난이 동시 발생하는 중소기업계 일자리 문제 ▲중소기업 중심으로의 산업구조 재편 등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한국 경제에 대한 여러 현안이 두루 포함됐다. 토론회에는 유권자인 서울, 수도권, 강원지역 중소기업 협동조합 대표를 포함해 언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중기중앙회장 선거는 오는 28일 중기중앙회 총회에서 560~57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 선거인 과반수 투표와 투표자 과반수 득표자로 결정한다. 1차 투표 결과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재투표를 통해 최종 선출한다. 회장 임기는 4년이다. 선거인 명부는 투표 전날 오후 최종 확정한다. 이날 토론회에서 개혁의 가장 큰 표적이 된 것은 중기중앙회장 자리와 경제 4단체 중 하나인 중기중앙회였다. 자신이 당선되면 이끌어 갈 중기중앙회를 과감히 뜯어고치고 회장의 역할을 재정립하겠다며 벼르고 있는 것이다. 이재광 후보는 "회장이 안돼봐서 권한이 뭔지 모르겠다"면서도 "형식적인 행사는 과감히 축소하면서 대외적인 것은 회장이, 대내 살림은 상근부회장이 각각 맡을 수 있도록 역할을 분담하고 본부는 작고, 지방은 강화하는 '작은 중앙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중기중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3명의 후보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주대철 후보는 "부회장을 해봤지만 명칭만 부회장이고, 회장이 내려놔야 할 것은 많더라"면서 "이사회도 이사회가 아니라 거수기에 불가해 반대의견을 낼 수 없었다. 회장의 권한을 대폭 축소하겠다"고 말했다. 원재희 후보는 "회장은 군림하고 이권을 챙기는 자리가 아니다"면서 "예산을 투명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상근부회장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회장의)기득권은 내려놓겠다"고 전했다. 역시 부회장을 맡고있는 이재한 후보는 "회장 자리는 권력에 기반하지 않을 뿐더러 부총리 예우를 받고 있지만 실은 그렇지 않더라"면서 "쉽게 만나지 못하는 장관, 의원들을 자유롭게 만날 수 있는 것이 중앙회장의 권한이자 권력이라면 권력일 것"이라고 말했다. 8년간 회장을 역임한 경험이 있는 김기문 후보는 "회장은 권한보단 해야 할 일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면서도 "회장은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협동조합의 문제 해결에 힘쓸 뿐 권한이 있다는 것은 오해라고 본다"고 전했다. 특히 중기중앙회 조직에 대해선 5명 모두 '이름만 빼고 모두 바꾸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재한 후보는 "중앙회는 그동안 무기력하고 무능한 채 몸집만 키워왔다"고 토로하며 "중앙회가 살길만 찾는다면 큰 불행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김기문 후보 역시 "지난 4년간 중앙회는 너무 무기력했다"고 평가하며 "얼굴마담은 안된다. 할말은 하고 할일을 하는 중앙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광 후보는 중앙회를 무력, 무능, 소심의 '3무 단체'로 꼬집으면서 "중소기업이 주인이 되는 경제를 이끌어 갈 강력한 경제단체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주대철 후보는 "중앙회가 미국 LA와 베트남 호치민에 사무실을 두고 있지만 확대할 것이 아니다. 중소기업을 위한 전시판매장을 만들어 해외진출을 지원해야한다"고 말했다. 선을 넘는 듯, 아닌 듯 상대방을 염두에 둔 후보자들의 발언도 곳곳에서 엿보였다. 주대철 후보는 "현 정부에서 그 좋은 중앙회장을 해 볼라고 혼탁한 금권선거를 하는 것은 중소기업의 자존심과 기업인들의 신뢰를 훼손시키는 일"이라면서 "금권선거, 불법선거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광 후보는 "중앙회를 정치인들의 놀이터나 장기집권자에게, 또 회사의 사업과 연관짓는 사람들과 연관시켜선 안된다"면서 "치열한 경선이 끝나면 통합의 길로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기자들이 5명 후보 모두에게 발언기회를 주는 공통질문 외에도 각 후보가 상대방 후보 1명을 지정해 질문하고 답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이재한 후보(기호 1번)는 이재광 후보(기호 4번)에게, 김기문 후보(기호 2번)는 이재한 후보에게, 주대철 후보(기호 3번)는 이재광 후보에게, 이재광 후보는 주대철 후보에게 각각 1회씩인 기회를 썼다. 원재희 후보는 질문하지 않았다.

2019-02-20 14:12: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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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신학기·홈퍼니싱족 잡아라!

유통업계, 3월 신학기·홈퍼니싱족 잡아라! 어느덧 3월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봄에는 새 학기가 시작되고, 분위기 전환을 위해 집안 인테리어를 재정비하는 고객이 많다. 이에 유통업계는 온·오프라인 가리지 않고, 신학기와 집단장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기능성 홈퍼니싱·소형 가전제품 인기 먼저 롯데백화점에서는 22일부터 3월 10일까지 본점을 포함한 10여개 점포에서 봄맞이 홈퍼니싱 행사를 진행한다. 올 1월 1일부터 2월17일까지 롯데백화점 리빙 상품군은 29.6% 신장이라는 놀라운 실적을 거두며 고공행진 하고 있다. 특히 고객들은 가전, 홈패션(이불) 등의 리빙 제품을 구매함에 있어 디자인뿐만 아니라 성능이 뛰어난 제품을 찾는 등 홈퍼니싱 트렌드도 기능적인 측면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집을 주거 공간이라는 인식보다는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여기는 홈족(집에서 음식, 문화 등 힐링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1인 홈퍼니싱 제품을 제안한다. 옷 관리에 탁월한 '삼성전자 에어드레서'와 미세먼지 배출 차단 시스템을 갖춘 '삼성 제트 무선 청소기' 등 기능성 프리미엄 가전제품부터 알러지에 대비할 수 있는 기능성 침구 브랜드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신학기 용품 행사를 리빙용품, 소형가전까지 구색을 확대했다. 다음달 6일까지 문구 130여종을 균일가 2000원에, 3M 문구류 55여종을 균일가 2000~300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자녀들이 어린이집이나 학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8가지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식판, 가방, 컵, 교정젓가락 등 각종 식기를 가성비있는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28일까지 공부방을 꾸밀 수 있는 책상, 의자, 스탠드 등 다양한 학생용품을 선보인다. 자취생들의 집 단장을 위한 특화 차렵이불과 다용도 상, 리빙박스 수납용품, 행거 등도 행사가에 판매한다. 'SK매직 1인용 전기레인지' '일렉트리카 에어프라이어' '필립스 토스터'등 소형 가전제품도 만날 수 있다. ◆온라인에서도 디지털·문구 기획전 풍성 이커머스에서도 신학기 프로모션 열기는 뜨겁다. G마켓과 옥션은 지난 18일 공동으로 '디지털빅세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픈 당일 자정(밤12시)까지 24시간 동안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디지털제품 매출이 전주 대비 115%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세부 품목별로 살펴보면, 행사 첫날 G마켓에서 특가로 나온 '애플 에어팟'은 출시 20여 분 만에, 'LG트롬 스타일러(S3RER)' 역시 반나절이 채 되지 않아 완판됐다. 이외에도 계절가전이 강세를 보이며 'LG퓨리케어 360공청기 클린부스터' 1억 3000만원, '삼성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가 1억 2000만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렸다. 옥션에서도 완판 행렬이 이어졌다. '닌텐도 스위치+젤다의전설+보호필름'과 '소니 PS4 Pro 2TB 본체 + 테트리스 이펙트'가 단기간에 준비한 수량이 모두 소진됐으며 TV 등 대형가전, 노트북도 인기를 끌며, 'LG 4K UHD AI ThinQ TV' 4억5000만원, 'LG 2019 그램'이 1억 2000만원 이상의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디지털빅세일'은 24일까지 이어지며 주방 인기 브랜드를 비롯해 닌텐도, 삼성 디지털가전, LG 디지털가전 등 대표 브랜드 상품을 포함, 약 300만여 개의 디지털가전제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인터파크는 내달 3일까지 '만반잘부 신학기(만나서 반가워 잘 부탁해 신학기)'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노트북 기획전 ▲문구 기획전 ▲학생 참고서 기획전 ▲대학생 학습서 기획전 등 총 4개 상품 카테고리로 구성됐으며, 인터파크는 각 카테고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쿠폰을 선보인다. 또한 학생 참고서와 대학생 학습서 등의 도서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인터파크 앱 전용 도서 상품권을 매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이 달의 혜택'으로 제공하는 도서상품권을 추가로 활용하면 최대 1만 원까지 중복 할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인터파크는 두껍고 무거운 책을 스프링 제본해주는 분철 서비스 할인쿠폰도 매일 선착순 증정한다. 업계 관계자는 "3월은 결혼, 봄맞이 집 단장,신학기 등 가전제품과 홈퍼니싱 기기 수요가 몰리는 시즌이다"라며 "인기 브랜드 상품을 특가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2-20 14:09:5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