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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인스타그램 광고, 불편한 진실

"써보니까 진짜 좋아요. 이 제품은 다른 제품과는 차원이 달라요."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소셜미디어(SNS) 광고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고정멘트다. 광고에는 연예인도 아닌 일반인이 등장해 직접 사용해본 제품 후기를 줄줄이 늘어놓는다. 구체적인 체험기에 어쩐지 믿음이 간다. 그리고 실제로 테스트하는 영상도 등장한다. 결국 '구매' 버튼에 손가락이 간다. 최근 기자는 인스타그램 상에서 좋다고 소문난 쿠션팩트를 구매했다. 대기업 화장품 브랜드는 아니지만, 24시간 무너짐이 없고, 잡티도 완벽하게 커버해준다는 후기만 믿고 구매한 것이다. 그리고 뒤늦게 알았다. SNS에 올라온 구매 후기는 전부 아르바이트생이 올린 글들이었고, 광고 속 기적같은 피부 변화도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인스타그램은 언제부터 거짓 광고·무허가 제품 판매의 온상지가 되었을까. 최근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소셜미디어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활개를 치면서 SNS를 통한 광고와 제품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문제가 되는 것은 과대·허위 광고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인스타그램을 통한 과대·허위 광고가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규정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조사에 착수했다. 가장 최근에는 SNS 상에서 무허가 '점빼는 기계' 판매 업체가 적발되기도 했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온라인 상에서 점, 기미, 주근깨 제거에 사용하는 일명 '점 빼는 기계'를 의료기기로 허가받지 않고 유통 및 판매한 업체 32곳을 적발했다. 부작용이나 기계 관리에 대한 설명은 찾아볼 수 없고, 오직 제품 사용 후기만 가득하다. 의료기기의 무허가 유통은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어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과대·허위 광고, 무허가 판매에 소비자만 혼란스러워지고 있다.

2019-02-26 15:27: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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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친환경설비 1조 700억원 투자 "미세먼지 저감할 것"

포스코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설비 구축에 2021년까지 1조700억원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는 미세먼지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설비 투자를 진행해 왔으며 특히 전체 미세먼지의 6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질소산화물(NOx) 과 황산화물(SOx) 배출 저감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포스코는 발전설비 21기 중 노후한 부생가스 발전설비 6기는 2021년까지 폐쇄하고 3500억 원을 투입해 최신 기술이 적용된 발전설비를 세운다. 현재 이를 대비한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2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나머지 부생가스 발전설비 15기와 소결로 3기 등에는 총 3300억 원을 투입해 질소산화물 배출을 대폭 낮출 수 있는 선택적 촉매환원(SCR) 설비 등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질소산화물 제거 효율을 향상 시킬 예정이다. 선택적 촉매환원 설비는 연소공정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이 대기 중으로 배출되기 전에 질소와 산소 등 유해하지 않은 물질로 전환시키는 환경설비로 65~85%의 질소산화물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포스코는 미세먼지뿐 아니라 철강 생산 시 발생하는 비산먼지 저감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먼지가 흩날리는 것을 방지하는 밀폐식 구조물인 사일로(Silo)를 포함해 179만 톤 규모의 33개 옥내저장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3000억 원을 투자해 40만 톤 규모의 사일로 8기 등 옥내저장시설 10기의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슬래그 냉각장 신설, 환경집진기 증설 등에도 900억 원을 투자한다. 이밖에도 여과집진기의 필터 구조를 개선하고 환경설비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2022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약 35%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1월 환경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 지난 25일에는 경북도-대구시와 '미세먼지 저감 공동대응 협약'을 차례로 맺고, 소결로에 질소 함량이 낮은 저질소 무연탄 사용, 도로 및 야드 살수 강화, 차량 2부제 참여 등의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2019-02-26 15:26:3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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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적금 위협하는 KB착한저축보험 '초대박'

지난해 12월 KB생명보험이 출시한 'KB착한저축보험'이 뒤늦게 입소문을 타면서 예정한 물량에서 추가 2억원 물량까지 모두 완판됐다. 최근 생명보험사들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저축성보험을 줄여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KB생명의 이 상품은 연 3.5% 고정금리와 적은 사업비, 카드납부 등 획기적인 혜택으로 '초대박'을 기록했다. 26일 KB생명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7일 출시한 KB착한저축보험은 지난 23일부로 마감됐다. 총 7920건, 초회 보험료 기준 15억4000만원이 계약됐다. 출시 초기에 주목받지 못했던 이 상품은 재테크 커뮤니티 등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가입자가 급증했다. 2월 들어 가입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KB생명보험 홈페이지가 서버접속장애를 일으키기도 했다. 인기에 힘입어 KB생명은 지난주 2억원 한도의 추가 물량을 내놓았다. 이 역시도 일주일 만에 모두 판매가 완료됐다. KB착한저축보험이 큰 인기를 끌 수 있었던 비결은 시중은행보다 높은 3.5% 고정금리와 적은 사업비, 카드납부 혜택이 영향을 미쳤다. 이 상품은 월 보험료 1만원에서 2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1년 만기 상품이다. 목돈이 장기간 묶일 우려가 없다. 또 원금보장은 물론 연 3.5% 확정금리를 제공한다. 시중은행의 1년 만기 적금금리가 보통 2%대 후반에서 3%대 초반인 점은 감안하면 높은 금리다. 특히 저축성보험은 보통 설계사 판매 수당 등 사업비를 초반에 떼기 때문에 단기수익률이 높지 않지만 이 상품은 사업비를 거의 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료를 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에 한몫했다. 신용카드 사용자들 사이에서 전월실적 쌓기에 유리하다며 입소문을 탔다. 금융당국은 보험가입자의 편의 향상을 위해 보험료 카드납부를 독려하고 있지만 실제 카드납부 비율은 저조한 상황이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생보사의 보험료 카드결제 비율은 4.1%에 불과하다. 이는 전체 수입보험료 15조6663억원 중 6459억원 규모다. KB착한저축보험의 초대박 인기에도 불구하고 KB생명은 추가 출시할 계획이 없다. 이 상품은 온라인 채널을 홍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벤트성으로 출시됐다는 것. 게다가 마진율이 낮고 카드 수수료를 떠앉아야 하는 구조의 상품이여서 역마진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KB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디지털 채널 오픈에 맞춰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준비한 상품"이라며 "추가 판매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26 15:12:0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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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미래의 기회 다 함께 모색"

KEB하나은행은 지난 25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한 직원들의 지식과 통찰력 함양을 위해 지식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이 올 해 분기별로 개최 예정인 지식 콘서트에는 사회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이 연사로 초청되어, 청중인 직원들과 새로운 지식을 공유하며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토론을 이어가는 진정한 쌍방향 소통의 장(場)이 마련될 예정이다. 25일 오후 을지로 본점 강당에서 개최된 제 1회 지식콘서트에서는 정재승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가 '스마트한 선택을 위한 뇌과학의 지혜'를 주제로 두 시간 반에 걸쳐 강연과 토론을 이어갔다. 지난 4월 세종 국가스마트시티의 총괄 책임자로 발탁된 바 있는 정재승 교수는 '뇌과학의 대중화'를 선도해 온 장본인답게 시종일관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소통능력을 보여줘 참석한 직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KEB하나은행은 첫 회부터 참여를 희망한 신청 직원들의 수가 너무 많아 추첨을 통해 200명을 청중으로 선발했으며, 향후에는 보다 많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직원들이 업무와 일상의 분주함에 매몰되어 지식과 통찰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최고의 명사들이 펼치는 지식의 향연을 통해 직원들의 행복감과 창의력이 고취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9-02-26 15:09:1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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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까, 태백병원 여성 진폐 환자들에게 꽃과 편지 전달

플라워 브랜드 꾸까(kukka)가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시티 블루밍'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꾸까는 평균 70세 정도의 고령의 여성 진폐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태백병원과 함께 프로젝트를 기획해 환자들을 찾아 꽃을 선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꾸까의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가 컸다. 시티 블루밍의 대상을 선정하는 과정에서부터 고객이 직접 참여해 태백병원의 고령 진폐 환자분들을 추천했다. 또한 꾸까의 SNS을 통해서 진폐 환자분들을 응원하는 손편지를 공모 받아 꽃과 함께 모든 환자에게 전달했다. 꾸까의 시티 블루밍 프로젝트는 2014년 꾸까 창업 당시부터 '누구나 꽃으로 위로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라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위안부 할머니, 유방함 환우,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에게 꽃을 보내는 등 13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노원구 사회복지센터와 함께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플라워 클래스를 여러 차례 진행하여 꽃의 향기와 특유한 모양을 후각과 촉각을 이용해 꽃을 만들어 보는 특별한 경험을 시각 장애인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꾸까는 기존 꽃 배달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서비스인 꽃 정기구독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등 최근 국내 화훼 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꾸까 박춘화 대표는 "2014년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꾸까의 꽃은 비싼 선물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위로와 힘이 되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라왔다"며 "이번 시티 블루밍은 고객들의 참여로 이루어진만큼 이전보다 더 큰 위로를 고령의 진폐 환자분들에게 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9-02-26 15:08:5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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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노사, 소외 아동들의 키다리 아저씨 되다

KB국민카드와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KB국민카드지부'는 26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노사 공동으로 조성한 기부금 1000만원을'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미래지향적 노사관계 정립의 일환으로 KB국민카드 노사가 일정액을 상호 분담해 조성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서 운영 중인 전국 6개 아동복지시설 위탁 아동들을 위한 ▲교육물품 지원 ▲자립을 위한 직업교육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활동은 지난해 ▲'전태일 재단'의 이주 노동자 노동 환경 개선 지원 ▲'금강학교'의 새터민 자녀 교육 지원 ▲'구세군 서울 후생원'의 선물상자 지원에 이어 네번째로 진행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카드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함에 있어 노와 사가 따로 없다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지부 관계자는 "복지시설에 위탁된 아동들이 여타 아이들처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 사회 공동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합심해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2-26 14:56:3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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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수 감소한 프랜차이즈업계, 다양한 방법으로 도약 시도

가맹점 수 감소한 프랜차이즈업계, 다양한 방법으로 도약 시도 저성장 기조와 소비 위축이 몇 년간 지속되면서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업계가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공하는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공시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6년까지 꾸준하게 증가하던 전체 점포수가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2017년 기준 24만6003개(평균 42.85개)로 전년대비 0.84% 감소됐다. 가맹점 수는 전체 22만9980개로(평균 40.06개) 2016년 24만8090개에 비해 0.42% 줄었다. 직영점 수 또한 2017년 전체 1만6023개로(평균 2.79개) 2016년 1만7135개에 비해 6.49% 감소됐다. 평균 매출액에서도 전반적인 감소현상이 나타났다. 국내 가맹점사업자 전체의 2017년 평균 매출액은 1억2132만원으로 전년대비 1.23%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외식업 1억2548만원으로 전년대비 3.72% 증가한 반면, 서비스업 8247만원, 도소매업이 1억9466만원으로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재남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장은 "신뢰도 제고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프랜차이즈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라며 "외형적 성장에 집중하기보다는 부가가치 창출, 생산성 향상, 가맹점의 수익성 증대,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의 상생과 협력관계 구축 등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직관과 경험에 의존하기 보다는 데이터를 활용한 신상품 개발이서 서비스 프로세스 개발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떡볶이와 치킨을 컬래버한 걸작떡볶이는 공식 서포터즈인 걸작지기와 시식 전용 푸드트럭, 시식원정대 운영 등을 통해 데이터 활용도가 높은 가맹본부다. 걸작지기는 대중에게 걸작떡볶이를 알리는 걸작 전도사이자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선해야 할 점을 제안하는 걸작 감시단 역할도 하고 있다. 걸작떡볶이는 이같은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소비자 니즈에 맞는 메뉴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개선과 혁신의 노력도 새롭게 요구되고 있다. 장 원장은 "투명한 광고 분담금 제도와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기술 도입은 매우 시급하다"고 전했다. 두 마리 치킨시장의 강자로 떠오른 티바두마리치킨은 어려운 예비 창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가맹비, 보증금, 로열티를 일체 받지 않고 있다. 여기에 배달어플 프로모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면서 가맹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장 원장은 또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이미지 관리도 프랜차이즈 사업의 승패에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반찬가게 프랜차이즈 진이찬방은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기본에 충실하면서 18년이 넘는 기간 동안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200여가지의 메뉴군과 표준화된 레시피, 지역별 슈퍼바이저 매칭과 1:1 맞춤 컨설팅 등이 안정적 수익성을 담보하고 있다. 배달시장 성장과 맞물려 배달 서비스도 도입하면서 가맹점 매출이 도입 전보다 최대 2배 이상 상승했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품질관리 강화도 프랜차이즈 업계에 강하게 불고 있다. 장 원장은 "가격과 품질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위해 일관성 있는 품질 유지는 프랜차이즈 사업의 생명"이라며 "지속적인 가맹점 진단과 개선을 통해서만 차별적인 서비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탈리안 아이스크림 젤라또로 국내 디저트카페 시대를 열었던 카페띠아모는 2005년 브랜드 론칭 이후 지금까지도 정통 젤라또만을 고집한다. 천연 재료로 매장에서 매일 직접 만드는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을 사용하는 만큼 웰빙 소비자들로부터 여전히 호평을 받고 있다. 카페띠아모 관계자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브랜드의 지속성을 가져가는 요소"라며 "브랜드를 믿고 찾아주는 고객의 신뢰가 가맹점의 매출로 연결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2-26 14:51: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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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알못' 남녀 새내기를 위한 뷰티 입문 TIP

'화알못' 남녀 새내기를 위한 뷰티 입문 TIP 따스한 봄기운과 함께 3월 입학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이 맘때쯤 대학 새내기들의 고민으로 떠오르는 것은 바로 화장. 자신에게 맞는 화장법을 찾기 어려운 데다, 어떤 제품을 사야 할지,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는 상황이 벌어지기 일쑤다. 이렇듯 화장을 알지 못하는 사람, 일명 '화알못' 새내기들이라면 우선 자신의 피부 톤에 맞는 베이스 컬러를 찾아야 한다. 첫 단계부터 차근차근 도전해보자. ◆베이스로 피부 톤 잡기 종종 얼굴과 목의 피부 톤이 과하게 차이나는 경우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자신의 피부 톤과 맞지 않는 제품을 사용한 경우다. 파운데이션의 역할은 밝은 컬러로 얼굴을 하얗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홍조나 노란 기 등 제각기 다른 피부 타입에 맞춰 톤을 잡아주고 깨끗하게 정돈해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유명한 제품이라고 해서 덥썩 사기 보다, 화장품 매장에서 테스트를 거친 뒤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수정 화장이 서툰 새내기들이라면 지속력이 강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랑콤의 '뗑 이돌 롱라스팅 파운데이션'은 12가지 컬러로 출시돼 피부 타입에 맞는 컬러를 연출하도록 도와준다. 피부 밝기뿐 아니라 핑크, 아이보리, 베이지 등 피부 컬러에 따라 톤을 잡아줘 자연스럽고 화사한 표현이 가능하다. 별도의 도구 없이 바르기 쉽고, 피부 유분기를 잡아줘 보송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특히, 18시간 가량 무너짐 없는 지속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첫인상 좌우하는 눈썹 새내기들이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화장 중 하나는 바로 눈썹 그리기다. 집에서 그릴 땐 괜찮았는데, 어쩐지 밖에서 보니 짱구가 따로 없는 상황이 빚어지곤 한다. 그러나 눈썹은 절대 포기해선 안 된다. 어떤 모양으로 연출하냐에 따라 전체적인 분위기와 얼굴 인상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럴 땐 눈썹을 쉽고 빠르게 그릴 수 있도록 출시된 제품들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베네피트가 유명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와 손 잡고 출시한 '베네피트X이사배 브로우 팔레트'는 손쉽게 눈썹 모양을 잡아주는 '구프 프루프 브로우 펜슬', 눈썹 결을 정리해줄 '김미 브로우 플러스', 아이브로우 파우더 '풀 프루프 브로우 파우더', 풍성한 눈썹을 위한 '브로우보! 컨디셔닝 프라이머', 눈썹 컬러 마스카라 '3D 브로우 톤즈' 등 브로우 컬렉션 정품 5종과 맵핑 툴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눈썹 스타일링 연출의 어려움을 덜어줄 제품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눈썹 모양을 잡기 힘든 이들이라면 도장처럼 꾹 찍어서 사용할 수 있는 이니스프리의 '이지 스탬핑 브로우'를 눈 여겨 보자. 이 제품은 각도 조절이 가능한 스탬프형 아이브로우로 일자형, 둥근 아치형, 각진 아치형 등 3단계로 나뉘어 자신이 원하는 각도를 선택할 수 있다. 스펀지에 브로우 파우더를 묻히고 도장 찍듯 눈썹에 찍으면 된다. 눈썹 앞머리는 연하게, 뒷꼬리는 진하게 그라데이션을 할 수 있는 '투톤 아이브로우 키트'도 있다. ◆팬더는 No! 눈매를 연출하는 것 역시 '화알못'들에겐 눈썹 만큼이나 당황스러운 영역이다. 가까스로 성공적인 눈매를 연출했으나, 몇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유분, 눈물로 화장이 번질 수 있다. 젤, 펜슬 등 다양한 타입의 아이라이너가 있지만, 자신에게 잘 맞으면서도 선명하고 번짐이 적은 제품을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메이블린 뉴욕의 '하이퍼 샤프 라이너 레이저 프리시전'은 필름 타입의 포뮬러로 번짐 없이 선명한 아이라인을 완성할 수 있다. 0.01m 레이저급의 정교함으로 섬세하고 또렷한 눈매 연출이 가능하다. 또 브러시의 탄력성 덕분에 자유자재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초보자들도 정교하고 깔끔한 아이라인을 만들 수 있다. 섀도우에 대한 고민도 빠지지 않는다. 낱개로 된 제품을 이것저것 구매해놓고, 결국 1~2개만 쓰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직장인보다 지갑 사정이 여의치 않은 새내기로선 다양한 색상을 즐길 수 있는 팔레트 형태가 적합할 수 있다. 어반디케이의 '네이키드 3 아이 팔레트'는 어반디케이의 시그니처 아이템이자 베스트셀러인 '네이키드 팔레트' 시리즈 중 하나다. 핑크부터 로지 레드까지 로즈 뉴트럴 톤의 12가지 컬러가 하나의 팔레트에 구성돼 있다. 부드러운 텍스쳐와 선명한 발색, 오랜 지속력도 특징이다. 아이브로우나 치크, 하이라이터 등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새내기 훈남' 입문 필수템 요즘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화장품에 부쩍 관심이 높아진 만큼 남녀 새내기 모두의 공통 고민으로 볼 수 있다. '개강 여신'만큼 '개강 남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아무리 화장을 잘 해도 피부가 푸석하면 말짱도루묵이 되기 마련이다. 여러 단계의 스킨 케어를 거치기 귀찮다면 '올인원' 제품을 사용해보자. 바쁜 아침에 관리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수면팩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LF 헤지스 남성 브랜드 '헤지스 맨 룰429'의 슬리핑 퍼팩크림은 남성 전용 수면팩으로 이중 수분 코팅막과 주름 개선, 미백 기능성 등을 갖춰 밤 사이 달라진 피부를 느낄 수 있다. 최근에는 온·오프라인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다. 이젠 남학생들에게도 눈썹 관리는 필수다. 엠솔릭의 '가이 브로우'는 팁 형식의 브러쉬가 부드럽게 발려 자연스럽고 깔끔한 눈썹을 표현하도록 돕는다. 특히, 둥근 눈썹, 각진 눈썹, 일자 눈썹 브로우 가이드가 내장돼 있어, 본인의 얼굴형에 맞는 눈썹을 찾을 수 있다. 가이드에 대고 빈 공간을 두드리듯 발라주면 쉽고 빠르게 눈썹을 완성할 수 있다.

2019-02-26 14:51:00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