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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남미 수출시장 다각화 위한 활동 전개

정부가 는 한-브라질 수교 60주년을 맞아 남미 수출시장 다각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브라질이 핵심인 신흥 수출시장 메르코수르와의 FTA 협상 타결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브라질과 산업 협력 강화 방안을 통한 우리기업의 진출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메르코수르는 1991년 브라질·아르헨티나·파라과이·우루과이 등 4개국으로 출범한 관세동맹으로, 남미지역 인구의 70%(2.9억명), GDP의 76%(2.7조달러)를 차지하는 거대 신흥시장이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을 방문하고 외교부 및 경제부 고위급 양자회담을 개최하는 한편, 한국 - 브라질 산업협력 포럼에 참석해 현지 기업 간담회를 주재할 계획이다. 여 실장은 이르네스투 아라우주(Ernesto Araujo) 브라질 외교부 장관을 예방한 후 양자외교 차관보와 면담 및 별도 오찬을 통해, 한-메르코수르 TA의 내년 타결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고 양국 교역·투자 증진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브라질 경제부를 방문해 국제경제 및 대외통상 차관 면담을 통해 양국간 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고 도로·통신 등 브라질 SOC 인프라 건설 등의 분야에 우리 기업의 진출 지원을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브라질 방문을 계기로 세계 8위 자동차 생산국이자 항공, 우주,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브라질과 산업협력 가능성 타진을 통해 우리기업의 수출시장 다각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05-20 11:17:59 최신웅 기자
해수부, 독도 해양미생물에서 항암효과 지닌 신물질 발견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독도 주변해역 퇴적토에 사는 해양미생물에서 항암효과가 있는 3종의 신물질을 발견하고, '독도리피드(Dokdolipids A-C)'로 명명했다고 20일 밝혔다. 독도리피드는 향후 천연계면활성제 개발 등에 활용될 경우 산업적 측면에서도 큰 가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신희재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2006년부터 추진된 '독도 지속가능 이용 연구사업(연구책임자 박찬홍 박사)'의 일환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했으며, 독도리피드가 대장암, 위암, 폐암, 신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등 6종의 암에 대해 항암활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밝혀냈다. 독도리피드는 람노리피드(Rhamnolipids) 계열의 생물계면활성제(Biosurfactant)이다. 생물계면활성제는 석유의 부산물에서 얻어지는 일반적인 계면활성제와는 달리 친환경적이며 화장품, 식품, 가정용품 및 의약품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이번에 발견한 신물질인 독도리피드의 활용가능성과 상용화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4월 0일 세계적인 권위의 해양의약분야 학술지인 '마린 드럭스(Marine Drugs)'에 게재됐으며 국내특허 및 국제특허(PCT) 출원도 완료됐다. 박찬홍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장은 "독도에는 1만 2000여 종의 다양한 해양미생물이 존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독도의 해양미생물로부터 질병 치료효과가 있는 신물질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5-20 11:17:51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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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미중갈등 심화… 경제영향 이전보다 심각할 가능성"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미중 무역갈등이 심화함에 따라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이전보다 훨씬 심각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긴급 대외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경주해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우리 수출의 1, 2위 상대국이자 전체 수출의 39%를 차지하는 미국과 중국이 서로 수천억 달러 규모의 제품에 대해 관세를 인상하고 각종 보복조치를 예고하는 등 무역갈등이 심화함에 따라 긴급하게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소집됐다. 홍 부총리는 "미중 무역갈등 심화로 주가, 환율 등 금융시장 가격변수의 변동 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는 상황"이라며 "금융시장에 지나친 쏠림 현상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우 적절한 안정조치를 통해 시장안정을 유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중 무역갈등으로 수출이 위축되지 않도록 5월부터 해외수입자 특별보증, 매출채권 조기 현금화 등 신규 무역금융 5000억원과 수출마케팅 지원 확대 등 단기지원을 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 중 소비재, 디지털 무역, 서비스업 등 후속대책도 마련하겠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어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과의 자유무역협정(FTA) 논의를 가속화해 수출지역을 다변화하고, 신흥국에 대한 중간재 수출 확대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수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미중 무역갈등의 파급효과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 수단을 강구하겠다"며 "이번 달 국회에서 추경을 심의·의결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에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는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무역금융 확대, 수출마케팅, 해외수주 확대 등 수출·내수보강 사업이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이 수입 자동차 관세부과에 대한 최종결정을 최장 180일 연기한 것을 두고는 "정부는 미국과의 아웃리치(접촉) 활동을 강화해 한국이 관세부과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추가대책을 검토하고, 모든 상황에 대비한 여러 계획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말레이시아 및 한-필리핀 FTA 추진계획, 한-인도네시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향후 계획을 논의해 신남방정책 및 교역 상대국 다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9-05-20 11:17:45 최신웅 기자
산업부, 수소충전소 설치 및 운영 기준 개정 공포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수소자동차 충전 안전규제를 합리화 하기 위한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다. 개정내용은 우선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수소자동차 충전소의 안전관리 책임자 선임자격을 LPG·CNG자동차 충전소와 같이 가스기능사외에 양성교육 이수자도 허용했다. 또한,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수소자동차 충전소와 철도·화기간 이격거리, 비현실적인 정기점검 및 품질검사 불합격 회수대상을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구체적으로 수소충전소와 철도간 30m 거리를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 시설의 안전도를 평가 받고, 그 내용에 따라 시설을 보완하면 설치가 가능토록 했다. 충전소와 화기간 이격거리 유지대상에서 수소추출기 내부 밀폐공간에 존재하는 화기는 해외기준과 같이 제외했다. 아울러 수소자동차 충전소의 정기점검(2년에 1회) 대상과 수소품질 검사 불합격 회수 대상에서 LPG·CNG자동차 충전소와 같이 자동차를 제외했다. 이는 불특정다수의 수소자동차가 비정기적으로 수소충전소를 방문하며 정기점검 실시가 어려운 현실적 여건과 수소자동차에 충전된 수소는 기술적으로 회수가 곤란한 상황을 반영한 조치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고압가스 안전관리법령 개정은지난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이후 수소경제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가속화하는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05-20 11:17:38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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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순직소방관 가족 위한 '아름다운 동행, 힐링캠프' 진행

하이트진로, 순직소방관 가족 위한 '아름다운 동행, 힐링캠프' 진행 하이트진로가 순직소방관 유가족들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8~19일 세종시 다온숲 글램핑장에서 순직소방관들의 유가족들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제주도 힐링캠프 이후 두 번째다. 이날 행사에는 14 가정이 참여했으며, 하이트진로, 소방청, 소방동우회 직원을 포함해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국민을 위해 헌신한 순직 소방관들의 유가족을 격려, 이들과 소통하고, 유자녀들의 자부심을 강화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순직 소방관들의 유가족들은, 악기 연주 체험을 통해 심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힐링 두드림', 전문심리상담사와 함께 심리적 에너지를 회복하는 '요즘 어떻게 지내?', 낙서를 통해 내면을 표현하는 '미술 테라피', 가족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우리가족 가훈 만들기' 등 정신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힐링캠프에 참여한 참가자는 "캠프를 통해 비슷한 처지의 누군가를 만나, 서로 아픈 사연을 공유하며 혼자 아이를 키우면서 어려운 점 등을 나눌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위로가 되었다. 누구에게도 말못한 사연을 털어놓으면서 자연스레 아픈 마음이 치유됐다"고 전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재난 현장에서 불안과 공포감을 이겨내고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구조활동에 뛰어드는 소방공무원의 가족들이 심리적인 안정을 회복하고, 어려움을 서로 털어놓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힐링캠프를 통해 정신건강을 개선해 건강한 삶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8월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소방공무원과 가족들의 처우 개선, 대국민 안전캠페인 등 소방 지원 사업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2019-05-20 11:17: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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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닷컴에서 '프로설명러'를 찾습니다"

"롯데닷컴에서 '프로설명러'를 찾습니다" 롯데닷컴 '벚꽃혼행'에 이어 '잠실혼행' 이벤트 롯데닷컴이 20일부터 6월2일까지 '잠실혼행-리얼롯데월드 프로설명러(설명을 잘하는 사람)를 찾습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잠실혼행' 이벤트는 지난 2월에 진행한 '벚꽃혼행' 이벤트에 이은 두 번째 '혼행(혼자 떠나는 여행)' 관련 이벤트다. '벚꽃혼행' 이벤트의 경우 '진해 군항제 여행경비'를 경품으로 제공해 2주동안 약 1000여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이번에 두 번째로 진행하는 '잠실혼행' 이벤트는 '롯데닷컴에 대한 설명'을 롯데닷컴 페이스북 게시물에 댓글로 작성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또한 참가자 중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6명을 선정해 '프로설명러(설명을 잘하는 사람) 테스트'를 진행해 최종 1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1명으로 선정된 고객은 1박 2일 동안 잠실 소재 5개 이상 롯데 계열사(롯데월드, 서울스카이, 롯데뮤지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시그니엘 호텔, 롯데 호텔 라세느 뷔페 등)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해당 과정은 동영상으로 제작해 롯데닷컴 유튜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박성배 롯데e커머스 사업본부 마케팅기획팀장은 "지난 1분기에 진행한 '벚꽃혼행' 이벤트에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보이고 좋은 반응을 보여, 1차에 이어 2차로 '잠실혼행'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잠실혼행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롯데 계열사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20 11:13: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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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故 구본무 회장 추모식… '고객 가치' 되새겨

LG그룹이 고(故) 구본무 회장을 함께 기렸다. 생전 뜻을 따라 간소하게 마련됐다. LG는 20일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고 구본무 회장 1주기 추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 자리에는 구광모 LG 대표와 함께 ㈜LG 권영수 부회장과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 LG전자 조성진 부회장,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등 주요 계열사 임원진 400여명이 참석했다. 식순은 고 구본무 회장 약력 소개와 추모 영상 상영, 사장단 헌화와 묵념으로 진행됐다. 고인이 생전 소탈하고 과한 의전과 격식을 멀리했던 뜻을 따라, 추모식도 차분한 분위기로 간소한 분위기였다. 추모영상은 고 구본무 회장이 LG그룹을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시킨 역사를 담았다. 1995년 2월 그룹 회장 취임식 장면으로 시작해 끈기와 집념의 리더십으로 개척해낸 사업 분야 소개로 이어졌다. 20여년 이상 연구개발과 투자로 성장한 이차전지사업과 올레드TV 등이다. 선진적인 경영 철학도 보여줬다. IMF 외환위기를 계기로 대기업 최초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하고, '고객을 위한 가치 창조'와 '인간존중의 경영'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기업 문화 'LG 웨이' 선포 등이다. 고 구본무 회장이 와병속에서도 꾸준히 찾았던 마곡 사이언스파크와 사회 공헌 업적인 의인상 제정, 화담숲 조성 등도 영상에 담겼다. 고인이 사람과 사회, 자연을 어떻게 대했는지 발차쥐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영상은 고 구본무 회장 목소리로 마무리됐다. "저는 여러분을, 그리고 우리 LG를 믿습니다. 차별적인 고객가치 창출을 위해 우리의 길을 걸어 갑시다"라는 고인의 생전 철학과 바람을 담은 한마디였다. LG관계자는 "1주기 추모식이 고 구본무 회장을 추억하는 동시에, 고인의 유지를 이어 받아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할 부분에 대해 생각하고 다짐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2019-05-20 11:13: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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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온라인식품사업 강화한다

현대그린푸드, 온라인식품사업 강화한다 현대그린푸드가 B2C 온라인 식품사업 강화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더현대닷컴 '산지스토리관'을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산지스토리관'은 현대그린푸드가 발굴한 전국 각 지역의 우수 농수산식품과 전통식품과 해외 우수 유기농 공산품 등을 온라인몰을 통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그린푸드 산지스토리관는 지난 2016년 3월 오픈 이후 매년 평균 60%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는 등 큰 폭의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산지스토리관 판매 품목을 기존 생식품 중심에서 간편식·밀키트 ·해외 유기농 공산품·지역맛집·사회적기업 등으로 대폭 확대하며 품목 수를 기존 200여종에서 300여종으로 늘렸다. 주요 신규 입점 업체로는 사회적기업 '흙사랑', 대구 유명떡집 '평화떡공방', 168년 전통의 이탈리아 트러플(송로버섯) 전문기업 얼바니(URBANI) 등이다. 이와 함께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쇼핑몰 '현대h몰'에서도 현대화식한우, 제주맘 소시지 등 프미미엄 식품을 중심으로 판매 품목수를 기존 150여종에서 250여종으로 대폭 늘렸다. 현대그린푸드는 B2C 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온라인사업을 지속적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몰을 전담하는 'e커머스팀' 인력을 확대하고, 현대백화점과 함께 온·오프라인 팜업스토어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현대백화점 식품관 운영을 통해 축적된 고급 식재 발굴 능력과 연간 1조원 규모의 식자재 구매로 확보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온라인식품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20 11:09:45 박인웅 기자
"아이디어 상품 찾아라!" 이마트, 우수 상품 컨벤션 실시

"아이디어 상품 찾아라!" 이마트, 우수 상품 컨벤션 실시 500여개 회사 공모전 응모, 1차 심사 거친 303개사 신상품 선보여 '트렌디'하고 '스토리' 있는 혁신적인 아이템 발굴을 위한 이마트의 '상품 혁신'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마트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우수 상품 협력회사 열린 공모전' 모집을 마치고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상품 컨벤션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20~30대 젊은 고객을 잡고 빠르게 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협력회사를 발굴,고객을 이마트에 오게 만들 '핫' 아이템을 찾기 위해 실시했다. 이마트가 협력회사 신용등급 문턱을 대폭 낮춰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신선, 가공, 뷰티 등 전 분야에 걸쳐 500여개가 넘는 회사가 참여하여, 1차 심사를 거친 303개 회사가 컨벤션에 참여한다. 이마트 성수 본사 6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상품 컨벤션은 협력사별로 각자의 부스를 제공해 제안한 상품을 충분히 시연하고 설명할 수 있도록 했다. 컨벤션을 통해 선보이는 상품은 해당 바이어와 팀장, 담당 임원이 가격, 차별성, 품질, 디자인 등을 고르게 판단하는 것은 물론 25명의 고객 평가단의 의견까지 반영해 테스트 판매 상품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상품은 해당 협력회사와 협의를 거쳐 7월 이후부터 이마트 주요매장에서 3개월간 테스트 판매를 통해 고객에게 선보이게 되며 상품성이 입증된 협력회사는 정식 계약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회사는 이마트 뿐 아니라 이마트가 운영하는 다양한 전문점과의 거래를 요청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회사 303개 중 이마트와 거래를 요청한 업체는 290개, 트레이더스는 209개, 노브랜드는 143개 삐에로쑈핑은 104개, PK마켓은 95개, 부츠는 25개로 대부분의 업체가 1개 이상의 채널과 거래하길 희망했다. 이마트가 운영하는 전문점 확대로 상품 특성에 따라 대형마트에서 판매가 어려운 상품도 전문점을 통해 판로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공모전 참여 기업 중 60%는 중소기업으로 이마트는 이들의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먼저, 이마트는 테스트 판매 시 상품을 직매입으로 운영해 협력회사의 재고에 대한 부담을 덜어줬다. 또한, 대금 지불 조건을 어음이 없는 100% 현금성 결제로지급해 원활한 자금 흐름을 돕는 한편 중소기업에 한해 공장 심사비용도 지원한다. 특히, 테스트 판매가 실시되는 7~9월이 유통가 성수기 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매대보다 매출이 상대적으로 큰 특설 행사장을 할애하여 공모전 상품의 소비자 접근도를 크게 높일 예정이다. 이마트 노재악 상품본부장은"이마트 상품혁신을 위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열린 공모전을 실시했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고객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상품들이 이마트와 전문점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했다.

2019-05-20 11:05:5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