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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등 켜진 은행…외국계IB "국내 시중은행, 수익성 악화될 것"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국내 시중은행에 대한 외국계 투자은행(IB)의 시각이 부정적으로 돌아섰다. 한국의 경기둔화로 영업환경이 악화된 데다 가중된 규제부담이 우려로 돌아왔다. 이미 주식시장 은행주의 주가는 외국인의 매도 공세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국민·KEB하나·우리·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해 연간 순이익은 9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한 역대 최고치다. 특히 5대 은행의 이자이익은 예대마진 확대 등으로 27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10.5%나 증가한 수준이다. 실적과 달리 주가는 지난해 20% 이상 급락했다. KB금융·신한금융·하나금융·우리은행·기업은행·BNK금융·DGB금융·JB금융·제주은행 등 9개 상장사 주가는 작년 한 해 동안 21% 하락했다. 국제금융센터 주혜원 연구원은 "외국인은 작년 4분기에만 코스피와 은행주를 각각 3조7000억원, 7418억원 순매도 했다"며 "은행주의 코스피 시가총액 비중이 약 5%임을 감안하면 외국인의 매도가 은행주 주가하락의 주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외국인이 돌아선 것은 국내 은행권의 수익성과 영업환경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면서다. JP모간은 경제성장 둔화 우려 등을 이유로 은행권에 대한 전망을 중립(Neutral)에서 경계(Cautious)로 하향했다. JP모간은 "경기 둔화 우려로 불가피하게 은행권이 각 부문의 익스포저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면서 대손비용이 상승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 은행들의 수익성을 좌우하는 순이자마진(NIM) 역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씨티는 올해 NIM이 현 수준을 유지하거나 소폭 하락할 것으로 봤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AML) 역시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고정금리 비중이 느는 것도 NIM 확대 속도를 제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무라는 "부동산대출의 성장 여력이 한계점에 도달했고, 작년에 견조했던 대출성장의 기저효과에 경기부진 우려도 있다"며 "올해 은행권 대출성장은 둔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규제강화로 인한 부담도 존재한다. BAML은 "정부의 예대율 규제가 내년 1월부터 강화돼 시행될 예정"이라며 "은행들은 더 큰 규모의 예금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조달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1년 전만해도 2% 이상을 지급하는 예금상품은 13%에 불과했지만 최근에는 고금리 예금 비중이 은행권 신규 조달자금의 51%에 육박하고 있다. 반면 저비용 예금 규모는 작년 3분기에서 4분기 사이에 26조원이나 줄었다. 무디스는 경쟁환경도 은행에 위협요인으로 봤다. 무디스는 "최근 국내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은행업 인가를 획득하고 비은행 핀테크 기업들도 금융산업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어 전통적 상업은행들에는 경쟁심화 위협으로 작용한다"며 "중장기적 이익창출을 위한 전략을 수립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주 연구원은 "국내 은행들에 대한 해외시각이 작년에 비해 다소 부정적인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어 향후 추세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며 "IB들이 중장기적으로 비이자이익 비중 확대, 인수합병(M&A), 해외진출 확대 등을 권고하고 있는 점도 고려해 볼만 하다"고 밝혔다.

2019-02-27 14:13:2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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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산업개발, 천호동 '이안 강동 컴홈스테이' 상업시설 분양

대우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451· 452번지 일원에 짓는 '이안 강동 컴홈스테이' 오피스텔의 단지 내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이안 강동 컴홈스테이'의 상업시설은 3개동, 73실 규모로 1차, 2차로 나눠서 공급된다. 1차는 지하 1층~지상 5층 2개동, 69실이다. 2차는 지상 1층, 1개동 4실이다. 1차의 2개동은 타워 트윈 브릿지(3층·6층)를 통해 연결된다. '이안 강동 컴홈스테이 상가'는 더블역세권 상가로 하루에 12만명이 이용하는 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과 7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5호선 강동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이안 강동 컴홈스테이 상가'가 들어서는 천호동 일대는 이마트, 현대백화점, 롯데시네마, 로데오거리 등이 모여 있는 강동구 최대 규모의 상가 밀집지역이다. 강동구 일대에 풍납토성 복원 사업, 천호시장 재개발,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 내 현대프라자·코오롱 상가 아파트 재건축 등 대형 개발이 계획돼 있다.특히 천호대로변 일대는 최근 강동구가 업무·상업복합 중심지로 육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안 강동 컴홈스테이 상가는 특화설계를 도입한다. 오픈 스트리트와 이어지는 중앙공원은 빗물에 색이 변하는 바닥 수변잉크로 세련된 쇼핑 분위기를 연출한다. 오피스텔 1차와 상가를 연결하는 타워 트윈 브릿지는 투명 바닥 설계(3층)를 적용하며 전용 바비큐 파티장이 있는 야외 옥상정원을 설치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99에 위치해 있다.

2019-02-27 14:09:3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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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동남아 다문화 가정 지원…상생 활동 이어가

신라면세점, 동남아 다문화 가정 지원…상생 활동 이어가 신라면세점이 연초부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월 제주도 소외이웃 돕기 기부금 전달, 2월 중구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 학용품 지원에 이어 이번에는 다문화 가정을 돕기 위해 나섰다. 신라면세점은 중구 내 다문화 가정을 돕기 위해 지난 26일 서울 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주원, 이하 중구 가족센터)를 방문해 '연간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신라면세점은 올 한 해 동안 중구가족센터의 동남아 다문화 가족 회원 약 4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은 국내 다문화 가정 중 동남아 출신 가정의 비율이 많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중구가족센터와 협의해 동남아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회 입법조사처에 따르면 2018년 4월 기준 다문화 가정의 부모 출신국 중 베트남, 필리핀 등 주요 동남아 국가 비율은 40% 이상이다. 첫 지원 활동은 동남아 다문화 가정에 새 학기 학용품 100세트를 전달한 것이다. 이밖에도 다문화 가정의 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나들이, 문화공연 관람, 제빵클래스 체험, 한복 체험, 고궁 방문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구가족센터 소속 베트남 회원에게는 신라면세점 통역 인원 우선 선발 기회도 제공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한국을 찾는 동남아 관광객들이 늘고 있고 신라면세점을 찾는 동남아 고객도 늘고 있어 소외 이웃 중 동남아 다문화 가정을 돕는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지난 1월 30일과 31일에 연말 자선 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을 제주 연동 주민센터와 제주도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해 제주도 내 소외이웃을 위해 쓸 수 있도록 기부했다. 2월 12일에는 서울점에서 서울시 중구청을 방문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학용품 구매 비용 및 생필품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2019-02-27 14:02: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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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e커머스, 신개념 공유커머스에 주목

롯데e커머스, 신개념 공유커머스에 주목 롯데e커머스가 스타트업 혁신 인재들과 함께 공유커머스 시장 재편에 나선다. 공유커머스란, 본인이 소유한 유·무형의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말하며, 일본 '메루카리(mercari)'와 미국의 '오퍼업(OfferUp)'이 대표적인 공유커머스 플랫폼이다. 공유커머스 플랫폼에서는 본인이 거래하고 싶은 상품의 게시는 물론 결제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e커머스는 지난 1월 '제1회 롯데e커머스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해 공유커머스에 관한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를 모았다. 공모전에는 총 150여 개 팀이 기획안을 제출했으며, 서류 및 PT 심사를 거쳐 지난 20일 최종 6개팀을 선발해 약 30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했다. 의류 및 잡화, 취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 공유커머스 관련 우수 아이디어들은 롯데e커머스의 온라인 운영 노하우를 접목시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한편, 롯데e커머스는 다양한 주제의 '롯데e커머스 챌린지'를 통해 스타트업 인재과 협업할 예정이며, 동시에 사내 공모를 통해서도 혁신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임성묵 롯데 e커머스 전략기획부문장은 "이번 공모전에 보여주신 많은 분들의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롯데e커머스는 앞으로도 외부의 스타트업 혁신 인재들과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을 계속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02-27 13:55:2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