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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위탁가정 아동에게 나눔의 손길 전해

-지난 17일, '제16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 참여해 장학금 전달 KB증권은 지난 17일 서울 건국대에서 열린'제16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에 참여해 위탁가정 아동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정위탁의 날'은 매년 5월 22일로, 보건복지부에서 가정위탁제도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제정한 날이다. 가정위탁은 부모의 학대, 방임, 질병, 빈곤 등 기타사정으로 인해 친부모가정에서 직접 양육할 수 없는 아동을 위탁가정에서 일정기간 보호 및 양육하는 아동복지 서비스다. 이번 행사는 위탁부모와 위탁아동을 격려하고 모든 아동이 건강한 가정에서 성장하기 위함을 기념하며 보건복지부 주최 아래서 진행되었다. KB증권은 지난 2017년부터 매해 꾸준히 기념식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KB증권은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모범 위탁 가정 아동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격려했다. 또 전국 각지에서 모이는 위탁가정을 위해 서울 도심 문화체험 행사로 400여명에게 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 체험 및 간식 등을 함께 후원했다. 최인석 홍보본부장은"다가오는 밝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따뜻한 보금자리 안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KB증권은 이외에도 국내외 어린이들을 위해 도서지원 등 교육환경을 돕는 '무지개교실' 등 미래세대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19-05-20 15:54:2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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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년' 카카오페이, 별도 앱 출시…배송·보험 등 서비스 확대

출범 2주년을 맞은 카카오페이가 이달 중으로 카카오톡이 아닌 별도 앱(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카카오페이 앱을 통해 개인 간(C2C) 배송, 전자영수증, 해외결제, 보험 등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해 '페이먼트(Payment)' 플랫폼을 넘어 금융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20일 출범 2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카카오페이 데이 2019'에서 '마음 놓고 금융하다'란 새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했다. 이는 ▲지갑 없이 간편하게 생활할 수 있고 ▲제약 없이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고 ▲어려움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고 ▲걱정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겼다. 류 대표는 "현재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인 결제, 송금, 멤버십, 청구서, 인증, 투자서비스를 한 차원 더 확장하고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사용자들이 마음 놓고 금융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선 카카오페이는 5월 안에 별도 앱을 출시한다. 현재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앱 안에 있어 앱이 무거워지고, 다양한 기능을 찾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다만 카카오로부터 분리·독립을 하는 것은 아니고 따로 앱을 출시하는 것이라고 카카오페이 측은 설명했다. 류 대표는 "카카오페이가 카카오톡 안에 있다 보니 카카오톡에서 '더 보기'를 들어가야 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찾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있었다"며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카카오페이 앱을 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페이 서비스는 사용자들의 니즈에 따라 카카오페이 앱과 카카오톡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며 "별도 앱이 출시되더라도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 서비스는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카카오페이는 별도 앱 출시와 함께 상반기 중으로 ▲배송 ▲오프라인 결제 ▲해외결제 ▲투자 ▲전자문서 ▲아파트 서비스 ▲전자영수증 ▲보험 ▲통합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손잡고 C2C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예약, 결제, 배송조회부터 배달까지 가능해질 전망이다. 카카오페이의 송금 서비스의 장점을 접목해 받는 사람 주소를 몰라도 일단 배송을 보내면 받는 사람이 주소를 입력할 수 있는 '톡 친구 주소 요청' 기능도 제공한다. 류 대표는 "최근 개인 간 중고거래가 증가하고 있는데 결제와 배송이 분리돼 있어 불편했다"며 "카카오페이가 송금 플랫폼을 갖고 있는 만큼 배송 서비스를 결합하면 사용자에게 더 좋은 가치를 줄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해당 배송 서비스는 6월 중 출시된다. 또 오프라인 결제에서 카카오페이를 이용할 때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카카오페이에 은행 계좌를 연동해 놓고 이 계좌에서 돈을 꺼내 카카오페이 머니를 충전해 둬야, 즉 잔액이 있어야 오프라인 결제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QR코드·바코드 기반의 오프라인 결제에서도 신용카드 연결이 가능해진 것이다. 류영준 대표는 "오프라인으로 결제하려고 해도 카카오페이 잔액이 있을 경우에만 결제가 되다 보니 불편할 수 있었다"면서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에 신용카드도 지원하게 되면서 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해외결제도 추진한다. 카카오페이는 해외에서 환전 없이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글로벌 크로스보더 결제를 진행 중이다. 그동안 카카오페이 해외결제는 외국환거래법에 막혀 지지부진했으나 시행령이 개정된 후 연내 1~2개 국가에서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선보일 전망이다. 전자 영수증 서비스도 도입한다. 내역 증빙, 결제 취소 등을 위해 종이 영수증을 보관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카카오페이 안에서 여러 카드사의 결제 영수증을 보관·관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투자 서비스도 확대할 방침이다. 류 대표는 "현재는 대부분의 국민 자산이 부동산에 묶여있으나 카카오페이가 안정적인 투자, 펀드, 채권 등에 투자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만들겠다"면서 "위험도를 단순히 숫자가 아니라 날씨에 비유해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중에는 보험 판매를 시작한다.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카카오페이가 제공한 플랫폼에서 쉽게 비교,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여행자보험 등 '미니 보험'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류 대표는 "보험 판매의 90% 이상이 오프라인에서 설계사를 통해 판매되고 있고, 시장은 소비자가 아닌 보험 설계사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카카오페이는 사용자가 각 보험사를 찾아 상품을 비교해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해 필요할 때, 필요한 보장만 취해 가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의 금융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조회 서비스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개인이 가진 모든 금융 자산이 카카오페이로 관리되고 개인의 자산을 맞춤 관리해주는 비대면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류 대표는 "출범 2주년을 맞은 올해는 카카오페이 금융 서비스 확대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서비스의 체계적인 확장과 유기적인 연결로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금융 플랫폼의 입지를 강화함과 동시에 새로 출시하는 앱을 통해 어려운 금융을 편안한 일상으로 만들어주는 카카오페이만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19-05-20 15:46:2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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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 바뀐다] <上> 대출금리 무한경쟁 시대

금융의 판이 바뀐다. 혁신금융서비스에 대해선 규제를 최대 4년간 적용유예 또는 면제해주는 '금융규제 샌드박스'가 시행되면서 각종 아이디어와 서비스의 무한 경쟁이 시작됐다. 규제 '프리' 선언에 사전 신청으로만 88개 금융사와 핀테크 업체가 몰려 100개가 넘는 서비스를 심사해 달라고 내놨을 정도다. 지난달 1일 금융혁신지원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세 차례에 걸쳐 총 26건의 혁신금융서비스가 지정됐다. 앞으로 금융소비자들의 생활을 바꿔놓을 혁신금융서비스를 살펴본다.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과 함께 규제 빗장을 풀어달라고 가장 많은 신청이 들어온 분야는 다름아닌 '대출'이었다. 그것도 동일한 규제였다. 바로 '1사전속 주의'다. 1사전속 주의는 대출모집인이 1개의 금융회사와만 위탁계약을 맺어 해당사의 금융상품만 판매하도록 만든 것. 대출모집인의 불건전 영업행위를 막기 위해 지난 2010년 4월에 도입됐던 것이 이제는 모바일 대출 플랫폼의 출현을 원천봉쇄하는 장애물이 됐다. 규제가 시대변화를 따라가지 못한 대표적인 사례다. 2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총 26건의 혁신금융서비스 가운데 8건이 대출상품 비교추천 플랫폼이다. 사실 대출금리 경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기존에도 금리 비교공시라는 제도가 있었다. 그러나 금융소비자들이 직접 나서서 일일이 비교를 해야 했고, 신용이나 소득정보에 맞춰 금융사들마다 조건을 비교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했다. 대출상품 비교추천 플랫폼은 소비자가 최적의 대출조건 등을 손쉽게 알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궁극적으로는 금융사들의 금리 경쟁을 촉발시킬 수 있다. 사실상 대출금리의 무한경쟁 시대가 열린 셈이다. 금융위 권대영 금융혁신기획단장은 지난 15일 제3차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과 관련해 "8개 업체가 대출 시장에서 플랫폼 경쟁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하반기에 서비스가 나오면 모니터링을 통해 대출모집 질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보고 1사 전속규제 개선에 착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단 신용대출과 중금리대출이 대상이 됐다. 핀다와 비바리퍼블리카는 소비자가 각각의 모바일 앱인 핀다(FINDA)와 토스를 통해 금융회사별로 자신에게 적용되는 정확한 금리와 한도 등을 한 번에 확인하고, 대출조건 선택과 신청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NHN페이코는 중·저신용자 등을 대상으로 여러 금융회사가 제시하는 대출조건을 조회하고, 2차적으로 대출조건을 협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핀셋은 대출비교 서비스에 더해 개인별 신용이나 부채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연체 등으로 인한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팀윙크의 대출 소비자의 비식별화된 본인 확인 인증정보 등을 다수 금융회사에 제공하고, 금융회사로부터 대출조건을 역제안받아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선택·신청하는 서비스를 7월 중으로 계획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대출 비교 플랫폼이 자리잡는다면 금융회사들의 자발적인 금리인하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최정욱 연구원은 "시간과 여러 제약 요건으로 인해 갖게 되는 개인들의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한다는 측면에서 소비자 편익과 효용은 증가하는 반면 금융사들의 부담은 늘어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9-05-20 15:43:5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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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관리원, 개도국 공무원 대상 글로벌 연수 실시

한국석유관리원은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개발도상국가의 석유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석유 및 대체연료 품질관리 역량강화' 실무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석유관리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자원부국의 개발도상국가 석유공무원 등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한국형 석유품질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석유관리원 본사에서 열린 입교식으로 시작한 이번 교육에는 가나, 몽골, 알제리, 요르단, 에콰도르, 파키스탄, 페루,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등 9개국 20명의 석유공무원과 국영정유사 관계자가 참여했다. 참가국들은 최근 경제성장으로 석유제품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자국민의 안전보장과 배출가스에 대한 선제적 관리를 필요로 하는 개발도상국으로 '한국형 선진 석유품질관리시스템' 실무교육을 통해 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석유관리원은 이번 교육을 ▲석유산업 상류부문의 이해 ▲석유제품 생산공정 및 유통관리 ▲석유제품 품질관리 및 시험분석 ▲차량 배출가스 및 연비측정 ▲차량용 천연가스 및 LPG 동향 ▲국내 정유 및 에너지시설 방문 ▲국제 에너지전망 특강 등 다양한 이론강의, 실습,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했으며,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국의 석유품질관리시스템 구축 및 고도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진행은 석유관리원 내부 전문가뿐만 아니라 공공분야(한국석유공사·한국가스공사·한국광해관리공단), 민간분야(대한송유관공사·대한LPG협회·SK이노베이션·한화토탈), 학계(서울대학교)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맡게 된다. 석유관리원 손주석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석유산업을 발전시켜온 경험과 첨단 품질검사 방법과 시험분석 노하우 등을 개도국에 전수함으로써 각 나라의 석유산업 발전을 비롯해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형 석유품질·유통관리 시스템을 각 국가의 표준모델로 정착시킴으로써 향후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5-20 15:42:25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