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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종가집, 자연별곡과 컬래버 메뉴 선봬

대상 종가집, 자연별곡과 컬래버 메뉴 선봬 '종가집' 김치를 한식뷔페 '자연별곡'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대상 종가집은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한식뷔페 자연별곡과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매장 내 '종가집반상 Zone'에서 공동개발 메뉴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업계 대표 브랜드끼리의 만남이라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국내 포장김치 시장에서 30년 넘게 명실상부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대상 종가집의 김치 기술과 자연별곡의 비법이 더해진 메뉴들이 눈길을 끄는 이유다. 두 브랜드는 수 개월 간 공동으로 메뉴 개발에 힘써온 결과, 종가의 내림솜씨와 자연별곡의 레시피를 결합한 합작품 ▲겉절이 ▲섞박지 ▲두부김치 ▲김치짜글이 4종을 선보였다. 겉절이는 종가의 손맛으로 갓 담근 신선함과 아삭함이 살아있는 김치이며, 섞박지는 큼직하게 썬 시원한 맛의 무김치로 종가집 숙성 비법이 더해져 더욱 깊은 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두부김치는 새콤달콤하고 아삭한 종가집 볶음김치와 두부가 조화로운 맛을 내며, 김치짜글이는 종가집 김치와 큼직하고 두툼한 돼지고기로 맛을 낸 자연별곡의 레시피가 만난 차별화된 김치 응용메뉴다. 오직 자연별곡에서만 맛볼 수 있도록 개발된 이 메뉴들은 전국 자연별곡 매장 내에서 운영하는 '종가집반상 Zone'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상 종가집 관계자는 "한식을 대표하는 두 브랜드의 만남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며 "30여 년 간 쌓아온 종가집 김치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접목한 자연별곡 특별한 메뉴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가집과 자연별곡은 지속적인 협업으로 새로운 시즌마다 특별한 김치응용메뉴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2019-02-27 14:58: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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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부진에 수출금액 5.6% 하락…교역조건 '악화'

반도체가 부진하면서 지난달 수출금액이 두 달째 하락했다. 수출물량과 수출금액이 모두 감소하면서 교역조건은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금액지수는 126.25(2010=100 기준)로 전년 동기 대비 5.6% 하락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세다. 하락폭으로는 지난 2016년 7월(-7.8%) 이후 최대다. 부문별로 수송장비(13.4%) 등이 증가했으나 전기 및 전자기기(-18.9%), 석탄 및 석유제품 (-5.0%) 등이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글로벌 IT 업체의 수요가 둔화되고 반도체 재고 조정 등으로 전기 및 전자기기 수출금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1월 수출물량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0.5% 상승했다. 전기 및 전자기기(-8.7%) 등이 감소했으나 자동차 수출 증가로 수송장비(14.5%)가 증가한 영향이 컸다. 저가 원료 투입 효과 등으로 화학제품(7.4%)도 상승했다. 같은 기간 수입금액지수는 화학제품(8.5%) 등이 증가했으나 일반기계(-25.5%), 광산품(-5.9%) 등이 감소해 전년 동기 대비 1.8% 하락했다. 수입물량지수도 1.8% 내렸다. 교역조건은 소폭 악화됐다. 1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93.35(2010=100기준)로 전년 동기 대비 6.1% 하락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상품 1단위를 수출해 벌어들인 돈(달러 기준)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나타낸다. 지난달 수출가격은 6.1% 하락했으나 수입가격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1월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5.6% 하락했다. 수출물량이 늘긴 했으나 교역조건이 나빠졌기 때문이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 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양을 나타낸다.

2019-02-27 14:57:3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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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순대외채권도 최대치

지난해 우리나라의 순대외금융자산이 국내 거주자의 해외투자 증가 영향으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국가의 대외지급능력을 보여주는 순대외채권도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8년 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말 우리나라의 순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은 1513억달러 늘어난 4130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해외투자가 늘어난 측면도 있지만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급감한 영향이 컸다. 대외금융자산(국내 거주자의 해외투자)은 해외 직접투자가 270억달러, 증권투자가 311억달러 늘어나면서 전년 대비 589억달러 증가한 1조5205억달러로 나타냈다. 대외금융부채(외국인의 국내투자)는 원화 가치와 국내주가가 하락하는 등의 영향으로 924억달러 감소한 1조1075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15년(-548억달러) 이후 3년 만에 처음 마이너스 전환이다. 지난해 말 우리나라의 순대외채권(대외채권-대외채무)은 전년 대비 21억달러 증가한 4675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순대외채권은 국가의 대외지급능력을 나타낸다. 지난 2013년(1854억달러)부터는 매년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대외채권(해외에 빌려준 돈)은 9081억달러로 1년 새 307억달러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 등을 중심으로 147억달러 증가했고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보험사 등 기타부문에서도 부채성증권(채권투자) 증가로 124억달러 늘었다. 단기 대외채권은 90억달러, 장기 대외채권은 217억달러 증가했다. 증가폭은 전년 수준(960억달러)보다는 둔화했다. 대외채무(해외에 갚아야 할 돈)도 1년 전보다 286억달러 증가해 4406억달러를 기록했다. 중앙은행이 통안채 투자 등을 중심으로 53억달러 증가했고 예금취급기관에서도 134억달러 늘었다. 대외채무 중 만기 1년 이하의 단기외채는 106억달러 증가한 1266억달러를 기록했고, 장기외채는 179억달러 늘어난 3140억달러로 집계됐다. 외채건전성과 대외지급능력을 보여주는 단기외채비중(단기외채/대외채무)과 단기외채비율(단기외채/준비자산)은 각각 28.7%, 31.4%로 전년 대비 0.6%포인트, 1.6%포인트씩 상승했다.

2019-02-27 14:56:5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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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권 강화는 신용도에 긍정적일까? 단기 이익만 추구할 땐 공멸

행동주의 캠페인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 경쟁력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균형 잡힌 재무정책을 유지하는 경우 신용도에 긍정적이란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단기적인 투자 수익률 극대화를 추구할 경우 신용도에 부정적인 것으로 지적됐다. 26일 한국신용평가는 '채권자 관점에서 본 주주행동주의'란 주제의 스페셜 리포트를 발간했다. ◆주주권 강화는 신용도에 긍정적일까? 부정적일까? 보고서는 행동주의 캠페인이 배당 및 자사주 매입, 자산매각 등을 통해 단기적인 투자 수익률 극대화를 추구할 경우 신용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 경쟁력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균형 잡힌 재무정책을 유지하는 경우 신용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봤다. 미국 자본시장에는 근시안적인 주주행동주의(Short-termism)로 인해 신용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사례가 많아, 신용평가사들은 대체로 주주행동주의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 왔다. 박소영 수석애널리스트는 " 투자금에 대한 상승 잠재력(Upside Potential)을 보유한 주주는 레버리지를 통해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반면, 채권자는 투자자금에 대해 하방 위험(Downside Risk)만 보유하기 때문에 이자 지급 및 미래 원금 상환가능성을 담보하는 사업의 안정성과 예측가능성을 상대적으로 중요시한다"면서 "경영자는 주주와 채권자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때, 주주는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회사의 경영에 개입할 수 있는 반면, 채권자는 커버넌트 조항 외에는 자신의 이익을 보호할 수단이 마땅치 않다. 채권자에게 행동주의 주주의 경영참여가 이벤트 리스크로 받아들여지는 이유다"고 설명했다. 행동주의 투자자의 공격을 피하기 위한 선제적인 주주친화 정책이 신용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사례도 있다. 2011년 4000억달러(약 400조원) 수준이었던 S&P 500 기업의 자사주 매입 규모는 2018년 7천억달러(약 700조원) 수준으로 증가했으며, 스타벅스(A3→Baa1), 퀄컴(A1→A2) 등의 등급이 하향조정 된 바 있다. 다만, 보고서는 주주행동주의의 영향을 재평가 할 필요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환경·사회·지배구조) 이슈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며 기업의 경영진을 견제하는 세력이 다양화되고, 장기적인 가치 창출에 초점을 두는 행동주의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이익창출력 향상, 유휴 자산 활용을 통한 생산성 개선,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추구하는 행동주의 캠페인의 경우 기업가치 뿐만 아니라 신용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 ◆행동주의 펀드와 국민연금 등의 주주권 행사가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 한진그룹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보고서는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 평가했다. 경영정보의 투명성, 이사회의 독립성 등이 제고되면 신용도에 긍정적일 수 있으나, 외부 주주의 영향력이 강화된 이후 채권자의 이익이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업적, 재무적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여부가 더욱 중요한 고려사항이라고 말했다. 유휴부지 매각 및 사업부문 분할상장은 대한항공의 현재 레버리지 수준(2018년 9월 말 순차입금 12조8000억원, 5년 평균 EBITDA 2조4000억원)을 감안할 때 KCGI 제안서 상의 유휴부지 매각 및 항공우주 부문 분할상장만으로 큰 폭의 재무안정성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다만 현재 가시화되고 있는 투자부담 축소, 영업현금창출력 확대 등이 더해질 경우 신용도 개선에 유의적인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정비비 절감, 유가 및 환율 변동성에 대한 노출 축소, 전 노선 흑자 전환 등이 실현될 경우 신용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나, 계획 자체보다는 성공 여부와 개선폭이 중요하다고 봤다. 그러나 효율성 강화가 단기적 성과 개선만을 목표로 할 경우 중장기적 관점에서 사업경쟁력 약화로 인한 영업적, 재무적 실적 저하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주주행동주의 캠페인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인 주주환원 확대는 신용도에 대체로 부정적이다. 과도한 배당으로 인한 자금소요 증가는 재무안정성을 저하시키고, 투자 재원의 위축으로 장기적인 성장가능성을 제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국민연금, 기관투자자, 행동주의 펀드 등 주주행동주의가 향후에도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박 연구원은 "단기 수익률 극대화를 주된 목표로 할지 아니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발전을 추구할지 등 향후 발전 양상이 주목된다"면서 "경영참여 형태의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 시 입장 조율, 표 대결, 법적 공방 등으로 인해 많은 자원이 투입되기 때문에 운영의 효율성이 저하되거나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한 대응력이 약화되지 않도록 행동주의 투자자들의 철저한 이해상충 관리와 균형된 시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이칸 공격에, 애플 자사주 매입 등 적극적 주주환원 기업들은 해외 기업들 경험을 '반면교사'로 삼고, 투자자는 투자판단에 확용할 필요성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주주행동주의가 태동기에 있지만, 북미지역에서는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13년 전세계적으로 약 600건의 주주제안이 있었으며, 2018년에는 922건으로 늘어났다. 스튜어드십코드는 2010년 영국에서 제정된 기관투자자 주주권 행사 모범규준으로, 2018년 7월 기준 우리나라를 포함한 22개국이 적용하고 있다. 북미지역의 주주행동주의가 '기업사냥꾼'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반면, 스튜어드십코드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지배구조 개선을 촉구하고 장기적인 성공을 추구하여 사회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주주 이익 극대화를 위한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라는 측면에서 둘은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소더비(Sotheby's)는 경영진 교체의 대표적 사례다. 행동주의 헤지펀드 서드포인트(Third Point)는 세계적인 경매회사 소더비(Sotheby's)의 영업적, 기업문화적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새로운 경영진이 필요하다며 이사회 구성 변경을 제안했다. 수개월의 공방 끝에 소더비는 이사회를 증원해 서드포인트가 추천한 3인을 선임했다. 무디스는 이와 같은 결정이 신용도에 부정적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현금 배당 및 한도대출 확대 추세 등 주주친화적인 재무정책을 리스크 요인으로 보고 있다. 허니웰은 사업부 분할을 사례다. 행동주의 헤지펀드 서드포인트는 미국 제조회사 허니웰(Honeywell)에 사업포트폴리오 간소화를 요구했다. 허니웰은 Third Point가 분할을 제안한 항공우주 부문 대신 그 절반 규모인 터보과급기 및 홈시스템 사업 분할을 결정했다. 당시 무디스는 사업부 분할로 인한 현금흐름 축소, 유입된 자금이 M&A와 주주환원에 소요될 가능성 등을 들어 신용도에 부정적이라는 의견을 발표했다. 사업부 분할 이후 신용등급 변동은 없었으나, 주주친화적인 재무정책이 리스크 요인임을 밝혔다. 다든은 자산을 매각했다. 행동주의 헤지펀드 스트보드는 외식사업자 다든(Darden)이 소유한 레스토랑 부동산 430개를 REITS에 편입하고 75개의 부동산에 대해 매각 후 임차 거래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약 15억달러(약 1.5조원) 수준이었던 차입금을 10억달러(약 1조원) 이상 감축했다. 무디스는 이에 다든의 신용등급 전망을 Positive로 조정했다. 애플은 주주환원에 적극나섰다. 행동주의 투자자 칼 아이칸(Carl Icahn)의 요구에 따라 애플(Apple)은 2012년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포함하는 적극적인 주주환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차입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매년 450억 달러(약 45조원) 규모의 배당 및 자사주 매입을 시행하는 이 계획은, 애플의 최상위 사업경쟁력과 재무안정성에도 불구하고 2013년 4월 최초 평가 당시 무디스가 애플에 Aaa를 부여하지 않은 주요 원인이 되며 신용도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2019-02-27 14:43:5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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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최종안 발표

정부가 앞으로의 최저임금 결정 기준에서 경제 상황과 고용에 미치는 영향은 반영하되, 기업의 임금 지급 능력은 제외하기로 했다. 또 최저임금 결정구조를 '구간설정위원회'와 '결정위원회'로 이원화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고용노동부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최종안을 발표했다. 최종안은 노동부가 지난달 7일 발표한 초안을 3차례 전문가 토론회와 온라인 설문조사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수정·보완한 것이다. 당초 초안은 최저임금 결정 기준에 고용 수준, 경제성장률, 기업 지불 능력 등을 추가하기로 했으나 최종안은 이 중 기업 지불 능력을 뺐다. 전문가 토론회에서는 기업 지불 능력을 지표화하기 어려운 점 등을 들어 최저임금 결정 기준으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노동계도 기업 지불 능력을 최저임금 결정 기준으로 하면 사업주의 무능력에 따른 경영난을 노동자에게 전가하는 셈이라며 반대했다. 임서정 노동부 차관은 "(기업 지불 능력은) 결과적으로는 고용의 증감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고용에 미치는 영향 기준으로 보완될 수 있고 기업 지불 능력을 보여주는 영업이익 등 지표는 경제 상황의 지표와 중첩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초안이 최저임금 결정 기준으로 제시한 '고용 수준'을 좀 더 포괄적인 '고용에 미치는 영향'으로 바꾼 것은 고용의 양뿐 아니라 질적 측면도 폭넓게 고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종안은 최저임금 결정구조를 '구간설정위원회'와 '결정위원회'로 이원화하는 초안의 큰 틀을 유지했다. 구간설정위는 전문가들로만 구성돼 최저임금의 상·하한을 정하고 결정위원회는 그 범위 안에서 노·사·공익위원 심의로 최저임금을 결정한다. 다만, 최종안은 결정위원회 노·사·공익위원을 7명씩 모두 21명으로 구성하되 공익위원 7명 중 3명은 정부가 추천하고 4명은 국회가 추천하도록 했다. 임 차관은 "당초 초안은 (공익위원 추천이) 국회 3명, 정부 4명이었으나 추천의 다양성이 좀 더 확보될 수 있도록 국회 추천 몫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결정위의 노·사 위원은 주요 노·사단체 추천을 받아 위촉하되 청년, 여성, 비정규직,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대표를 포함하도록 했다. 구간설정위에 참여할 전문가는 노·사·정이 5명씩 모두 15명을 추천하고 이 중 노·사가 3명씩 순차 배제해 9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초안이 제시한 구간설정위 구성 방안 2개 중 첫 번째 것을 택한 것이다. 앞으로 국회는 노동부가 마련한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최종안을 토대로 최저임금법을 개정하게 된다. 최저임금법상 노동부 장관은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3월 31일까지 최저임금위에 요청하게 돼 있어 새로운 결정체계를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부터 적용하려면 법 개정이 다음 달 중순까지는 완료돼야 한다는 게 노동부의 입장이다. 임 차관은 "현재 국회에 70여개 최저임금법안이 계류된 만큼, 개편된 방식으로 2020년 적용 최저임금이 심의·의결될 수 있도록 국회 입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MG::20190227000179.jpg::C::540::임서정 차관이 2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구간설정위원회와 결정위원회로 이원화하는 등의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확정안을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2019-02-27 14:43:24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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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제 8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개최…총상금 1억7300만원

아산나눔재단, 제 8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개최…총상금 1억7300만원 아산나눔재단이 전국의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제 8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기업가정신을 계승해 전국에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실전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 8회를 맞은 대회는 마이리얼트립, 바풀, 엑소시스템즈, 딥메디 등 다수의 유망 스타트업을 배출했다. 이번 대회는 아산나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며, 지역설명회, 사업실행, 결선대회 순으로 6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전국 대학(원)생 및 만 39세 이하의 일반인 예비창업자 혹은 창업 1년 이내의 기업은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한 팀당 최대 인원은 6명이다. 단, 동일한 사업으로 타 경진대회 수상 경력이 없어야 한다. 1차 서류,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사업실행 단계에 진출한 참가자는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마루180'과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센터 '팁스타운'에서 9주 동안 실제 사업을 실행한다. 이를 위해 최대 300만 원의 시드머니(Seed Money)가 제공되며, 지방 참가팀에는 대회 기간 서울 거주를 위한 비용도 팀당 최대 240만원까지 지급한다. 이외에도 김영덕 롯데액셀러레이터 상무, 양경준 크립톤 대표, 문여정 IMM인베스트먼트 이사 등 국내 대표 벤처캐피털 및 액셀러레이터 전문가로부터 1대1 전담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결선대회에 진출해 수상한 팀에게는 총 1억7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상 5000만원(1팀) ▲최우수상 2000만원(2팀) ▲우수상 1000만원(3팀) ▲본상 500만원(4팀) ▲장려상 300만원(6팀) ▲콘텐츠진흥원상 1000만원(중복수상) ▲마루180 특별상 500만원(중복수상)이 수여된다. 수상팀 전원은 해외 진출 지원, IT서비스 지원 및 벤처캐피털 투자자 추천 등 마루180 입주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올해 정주영 창업경진대회가 8회를 맞으면서, 결선대회 진출팀도 기존 8개 팀에서 16개 팀으로 늘리고, 상금도 약 3배 정도 확대하는 등 더 많은 창업가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아산나눔재단은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할 수 있다는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창업 문화를 개척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2-27 14:37: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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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너츠, 끼리와 함께 3월 이달의 도넛 출시

던킨도너츠, 끼리와 함께 3월 이달의 도넛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너츠가 프랑스 대표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Kiri)'와 손잡고 이달의 도넛 6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프렌치 크림치즈 필드', '프렌치 크림치즈 크럼블', '프렌치 크림치즈 먼치킨' 3종은 도넛 속을 '끼리 크림치즈'로 채워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를 선사한다. 특히 '프렌치 크림치즈 크럼블'은 크림치즈 도넛에 치즈 크럼블(Crumble, 부스러기 형태의 과자)을 얹어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 또한 '치즈 인 더 글레이즈드'는 글레이즈드 도넛에 체다치즈가 박혀 깊고 진한 맛이 매력적이다. '더 쫄깃한 치즈 츄이스티'는 츄이스티에 치즈 맛을 더해 풍미를 살렸으며, '더 고소한 치즈롤'은 치즈의 향과 맛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던킨도너츠는 이달의 도넛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치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월 1일부터 7일까지 매장에서 베이글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크림치즈 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3월 4일부터 10일까지 해피앱을 통해 신제품 '프렌치 크림치즈 필드' 또는 '프렌치 크림치즈 크럼블' 구매 시 '프렌치 크림치즈 필드' 1개를 무료로 증정하는 '끼리 도넛 1+1 쿠폰'을 제공한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치즈맛이 더해진 고소한 도넛과 커피의 조화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던킨도너츠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도넛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27 14:32:05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