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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유니폼 역사 속으로?…국민은행에 이어 신한은행도 폐지

-신한은행, 대리급 이하 여성 직원 유니폼 폐지키로 -농협은행은 직원 설문조사 결과 유니폼 유지 결정 신한은행이 기존 대리급 이하 여성 직원들만 입던 유니폼을 폐지키로 했다. 은행권에서는 KB국민은행이 가장 먼저 유니폼을 없앤 가운데 신한은행도 복장 자율화에 나서면서 유니폼 폐지 분위기가 확산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주 노사 협의회를 갖고 직원 유니폼을 폐지하기로 합의했다. 직후인 지난 3일부터 바로 시행됐으며, 일단 직원들의 선택에 따라 유니폼과 자율복장을 병행해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유니폼 폐지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며 "일부 유니폼이 편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유니폼 자체가 대리급 이하 여성 직원에게만 해당됐던 만큼 남녀·직급차별 요소가 많다는 지적에 폐지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중은행 중에서는 국민은행이 지난달 유니폼을 전면 폐지하고, 모든 직원들이 정장과 비즈니스 캐주얼을 자율적으로 선택토록 했다. 국민은행은 앞서 지난해 9월부터 직원의 선택에 따라 유니폼과 정장 및 비즈니스 캐주얼을 병행해 착용해 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내부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먼저 시행됐던 본부부서의 자율적 복장 기준이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냈고, 직원의 자율성을 높여 조직 충성도도 제고됐다"며 "기존 통일성 추구라는 명목 아래 획일적 틀로 작용했던 유니폼에서 벗어나 직원의 자율성과 수평적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복장을 자율화했다"고 밝혔다. 유니폼 폐지를 검토했으나 직원들 의견에 따라 유지키로 한 곳도 있다. 유니폼의 부정적인 면도 있지만 편의성도 무시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NH농협은행은 본사 일부 직군과 영업점의 계장 이하 여직원 유니폼 폐지를 위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유니폼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2019-06-04 15:34:3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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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텍코리아, 구주매출·실적 논란…'IPO 우려 커져'

오는 7월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펌텍코리아가 과도한 구주매출로 도마위에 올랐다. 이미 한차례 회사 매각설이 불거진 바 있어 이번 기업공개(IPO)가 결국 대주주의 자본 취득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펌텍코리아는 오는 18~19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내달 초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24만~27만원으로 공모규모는 1536억~1728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기업가치 산정 논란 펌텍코리아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화장품 용기 제조업체 중 펌텍코리아의 시장점유율은 22.0%로 연우(30.3%)에 이어 2위다. 여기서 펌텍코리아는 관계회사인 부국티엔씨의 매출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였다. 사실상 펌텍코리아의 시장 점유율은 16.8%인 셈이다. 이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펌텍코리아가 시장점유율을 높아보이게 하기위해 다소 무리한 보고서를 만든 것 같다"면서 "연결 매출로도 안잡히는 모회사의 매출을 끌어다쓰면서 '펌텍소계'로 점유율을 설명하는 방식은 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펌텍코리아의 주가수익비율(PER)도 높게 산정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펌텍코리아가 PER 산정을 위해 비교한 기업은 ▲연우 ▲코스맥스 ▲한국콜마 ▲코스메카모리아 등 4개사다. 지난 2018년 2분기부터 2019년 1분기까지 이들 기업의 실적을 반영해 평균 PER 33.32배를 산출했다. 이를 반영한 주당 평가가액은 40만 1318원, 여기에 할인율(32.72%~40.20%)을 적용해 공모가를 산정했다. 하지만 비교기업군 선정이 적절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우를 제외한 코스맥스,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는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OEM), 생산자개발방식(ODM)을 주 사업으로 하기 때문에 화장품 용기 생산업체와는 사업 구조가 다르다. 또 코스맥스와 한국콜마의 실적은 펌텍코리아보다 2~4배 가까이 많다. 다만 증권사 IB부문 관계자는 "적당한 후보군이 없을 땐 비슷한 업종과 비교하기도 한다"면서 "다소 가치가 높게 산정됐지만 펌텍코리아의 수익성이 높고, 할인율도 높게 적용했기 때문에 공모가는 수요예측에서 적절하게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 구주매출이 97% 펌텍코리아는 이번 IPO에서 총 64만주를 공모한다. 이 중 구주매출이 62만191주로 전체의 96.90%에 달한다. 특히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주식이 11만주, 자사주는 37만주를 모두 처분한다. 자사주엔 보호예수도 없다. 한 업계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성을 기대하고, 주가 상승을 생각하고 있으면 자기주식을 구주매출 방식으로 내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사모펀드로부터 14만주의 구주가 나온다. 이는 펌텍코리아가 아닌 모회사인 부국티엔씨가 사모펀드와 맺은 계약에 따른 것이다. 지난 2016년 부국티엔씨는 케이티씨피그로쓰챔프 2011의2호사모투자전문회사에 교환사채 28만주를 발행했다. 이 중 절반인 14만주에 대한 교환권을 행사했고, 이번 공모 시 구주매출을 통해 처분하는 것이다. 나머지 14만주에 대해서도 교환권 행사를 통해 시장에 나올 경우 주가가 하락할 위험이 있다. 부국티엔씨의 대표는 펌텍코리아 대표와 형제관계다. 한편 펌텍코리아는 안정적인 수익성이 강점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1510억원, 영업이익은 24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3%, 27.8%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7%다. 치약처럼 생긴 튜브에 펌프 용기를 붙인 '펌프튜브', 팩트 케이스 안에 구멍을 뚫어 누르면 파운데이션이 나오는 '에어리스 콤팩트'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면서 업계에서 압도적인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

2019-06-04 15:34:2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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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부터 신발까지…올 여름 트렌드는 '네온' 컬러

해외 명품 브랜드 '네온' 컬러에 주목 개성·생동감 높여 밀레니얼 세대 패션 아이템으로 네온 컬러 더한 어글리 슈즈 주목…샌들도 형형색색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처럼 '네온(Neon)'이 올 여름 트렌드 컬러로 떠올랐다. 스타일링 하기에 난해하다는 이유로 외면 받았던 이른바 형광색이 런웨이를 넘어 일상으로까지 파고들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은 다양한 네온 컬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담하면서도 톡톡 튀는 스타일링이 가능해 바캉스 시즌에 제격인 데다, 개성 강한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할 아이템으로 적절하기 때문이다. 명품 브랜드 펜디는 지난 5월 7일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로마 아모르' 컬렉션을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최근 큰 구매력을 보이고 있는 한국의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겨냥한 행보다. 컬렉션 면면을 살펴보면 이번에는 기존 컬렉션과 비교해 젊고 생동감 넘치는 것이 특징이다. 네온 컬러와 스트리트룩의 느낌이 더해진 이번 컬렉션은 세계적인 그래피티 작가 프렙(PREP)이 참여해 펜디 로고를 활용한 그래픽을 토대로 완성됐다. 또한, 여성, 남성 의류뿐만 아니라 잡화 등 다양한 라인이 포함돼 일상에서도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네온 컬러의 제품들은 주로 포인트 아이템으로 자주 활용됐지만, 최근에는 스타일링 전반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는 추세다. 복고를 재해석한 '뉴트로(New Retro)' 열풍이 네온 컬러의 인기에 힘을 실었다. 한섬의 자회사인 현대G&F가 최근 새롭게 선보인 타미진스의 '써머 헤리티지(Summer Heritage' 캡슐 컬렉션 25종은 90년대 복고풍 그래픽 디자인과 로고 플레이를 활용해 빈티지한 감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타미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 화이트, 네이비에 핑크, 옐로우, 블루그린을 더해 청량감을 살렸고, 티셔츠와 스웨트셔츠, 팬츠 등으로 구성해 일상복으로도 활용하기 좋도록 구성됐다. LF의 남성복 브랜드 TNGT가 '3M'과 협업해 출시한 여름 컬렉션도 네온 컬러를 앞세웠다. 화이트, 블랙, 그레이의 무채색에 레드, 라임, 블루 등 채도 높은 색상을 활용해 포인트를 주고, 티셔츠 색상 전체를 그린, 블루, 오렌즈, 네온 컬러로 구성해 청량감을 더했다. 이번 컬렉션은 다양한 모양으로 접착이 가능한 포스트잇의 기능을 패션에 접목한 것이 특징으로, 총 10가지 종류의 티셔츠로 구성됐다. MCM은 가방에 네온 컬러를 접목했다. '플로 홀로그램 쇼퍼'는 가방 겉면에 홀로그램 소재를 적용해 시원한 느낌을 주는 한편, 가장자리에 네온 컬러를 넣어 트렌디함을 살렸다. 또한, '스타크 네온 비세토스 백팩'은 MCM의 스테디셀러인 스타크 백팩에 네온 컬러를 적용해 포인트를 줬다. 스포티한 감각에 클래식한 무드를 더해 고급스러움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신발 트렌드도 '네온'을 향하고 있다. 꺾이지 않는 어글리 슈즈 열풍에 네온이 더해지면서 올 여름엔 형형색색의 샌들이 대세로 떠올랐다. 리복이 선보인 써머 샌들 4종은 스포츠 샌들 형태에 두꺼운 스트랩, 리복 로고를 더해 레트로한 분위기로 완성됐다. 두툼한 솔과 넓은 스트랩으로 시원한 느낌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에는 화이트 컬러에 네온 컬러 스트랩을 배치한 트로피컬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푸마도 '라이트 샌들'을 선보였다. 네온, 옐로우, 화이트, 그레이, 블랙 등 총 5가지 컬러로 구성된 '라이트 샌들'은 남녀공용으로 출시됐다. 착화감, 경량성, 합리적 가격 등으로 주목 받고 있다. 푸마는 여름 시즌을 겨냥해 샌들 외에 티셔츠, 팬츠, 미니백 등 다양한 제품군을 함께 선보였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네온 컬러는 개성있고, 활력 넘치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올 여름 소비자들이 많이 찾을 색상으로 전망된다. 여름 바캉스를 준비한다면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9-06-04 15:33:3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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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마켓오 파스타칩' 가격 인하 리뉴얼 출시

오리온, '마켓오 파스타칩' 가격 인하 리뉴얼 출시 오리온은 '파스타칩'의 포장을 간소화하고 가격을 인하해 '마켓오 파스타칩'으로 리뉴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오리온이 2014년부터 5년째 지속하고 있는 제품 양은 늘리고 포장재는 줄이는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파스타칩은 6월 생산분부터 기존 '투고(To-Go) 박스' 형태의 패키지를 스탠딩 파우치 형태로 간소화 하고 이에 따른 원가 절감분을 제품에 반영했다. 50g 규격은 편의점가 기준 1800원에서 1500원으로 가격을 낮추고, 80g 규격은 가격 인상 없이 100g으로 증량해 그램당 가격을 각각 16.7%, 20%씩 인하했다. 오리온은 파스타 소스 레시피를 그대로 구현한 파스타칩이 맥주나 와인 등 안주로 제격이라는 소비자 반응에 착안, 안주에 최적화된 맛과 식감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매콤하고 짭쪼름한 맛으로 강한 중독성을 선사하는 해물 스파이시맛과 고소한 크림맛 소스가 일품인 머쉬룸 크림맛 2종을 선보인다. 오리온은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착한 포장 프로젝트를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초코파이, 포카칩, 오!그래놀라, 치킨팝 등 총 16개 제품의 양을 지속적으로 늘려오고 있다. 가격을 동결하고 양을 늘리는 것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그램당 가격을 꾸준히 인하해 온 셈이다. 더불어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포장재 빈 공간을 축소하고 포장을 간소화하는 한편, 인체에 유해한 휘발성 유기화합용제를 사용하지 않은 환경 친화적 포장재를 개발 적용하면서 환경부로부터 녹색인증을 받은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파스타칩을 즐길 수 있도록 불필요한 포장은 줄이고 그램당 가격을 인하했다"며 "실제 요리를 먹는 듯한 깊은 풍미와 함께 가성비까지 돋보이는 안주 스낵으로, 최근 급증하는 혼술·홈술족에게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06-04 15:08: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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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티렉서스, 차량실내 공기질 개선 지에어와 업무협약 체결

엘앤티렉서스, 차량실내 공기질 개선 지에어와 업무협약 체결 렉서스 판매사인 엘앤티렉서스가 렉서스 전용 공기청정기를 출시한 지에어와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렉서스 차량에 지에어의 시스템 공기청정 제품 공급 및 장착을 통해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취약한 차량실내의 공기질 개선을 목표로 마련됐다. 렉서스 판매사 엘앤티렉서스와 지에어 브랜드를 론칭한 에어포인트는 이번 MOU를 통해 차량용 공기청정기뿐만 아니라 운전자 편의를 위한 ECM룸미러 하이패스 AP600 등을 공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지에어의 시스템 공기청정기술은 시스템에어컨과 같은 구조로 공기청정기가 매립되기에 따로 공간을 차지하지 않아 공간 활용 면에서 탁월하며, 세련된 실내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다. 차량중앙에서 정화된 공기를 배출하는 공기순환구조는 차량실내에 적합하며 공기청정효율을 극대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금번 협약에 따라 엘앤티렉서스는 전국의 렉서스 차량 판매사 및 운전자를 대상으로 렉서스 전용 공기청정기 공급을 진행해 렉서스 차량을 운행하는 운전자에게 프리미엄 공기청정 시스템을 제공할 방침이다. 엘앤티렉서스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날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면서 인증이나 검증되지 않은 수많은 차량용 공기청정기 제품이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토대로 렉서스 운전자들에게 렉서스의 명성에 걸 맞는 공기청정기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9-06-04 15:07:3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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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회, 한돈혁신센터 준공식 개최

한돈협회, 한돈혁신센터 준공식 개최 대한한돈협회는 4일 한돈혁신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홍문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여상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한돈농가, 인근 마을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돈혁신센터는 한돈농가 생산성 향상, 환경개선 등 양돈관련 연구와 선진국형 현장교육을 수행하고, 친환경 양돈장 표준모델을 제시해 지속가능한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총 사업비 75억원으로 건립됐다. 이날 준공한 한돈혁신센터는 경남 하동군 진교면 제 2검정소 총 3만3817㎡(약 1만230평)의 부지에 2018년 7월 착공해 모돈 300두(혁신동 40두, 창조동 260두) 규모의 일괄사육 농장으로서 후보사, 분만사, 자돈사, 육성사, 비육사 등 양돈관련 시설 6개동과 관리사, 퇴비사, 전기실, 물탱크실, 기계실, 차량소독조, 자재창고 등 부대시설 6개동, 고객지원동 1개동 등 총 13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돈사시설에는 군사급이기와 사료효율측정기, 포유모돈자동급이기, 기침센서, 발정체크기 등 각종 ICT장비 및 시설과 집중배기장치, 액비순환시스템 등을 도입된 ICT 친환경 스마트팜이자, 냄새없는 친환경 양돈장, 현장실습형 교육장, 소비자 견학 시설, 대국민 홍보 교육농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냄새없는 농장 구현을 위해 세계적인 축산 기자재업체인 팬컴사(社)의 중앙집중배기시스템과 연계한 냄새제거 공기정화시스템 도입으로 악취제거 및 돈사 배출 가스, 미세먼지 최소화로 냄새로 인한 민원 해결의 모범 사례를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정보통신분야 대표 연구기관 중 하나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SDF융합연구단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 안전 축사 구축을 위한 환경 모니터링 분야 상호 협력 ▲가축 질병 발생 모니터링을 위한 센서, 영상, 음성, 음수, 사료 섭취 센서 네트워크 및 데이터 수집 분야 상호 협력 ▲인공지능(AI) 기반 가축 질병 데이터 분석 및 예측 관련 상호 협력 ▲스마트 안전 축사 및 가축 질병 모니터링 시스템의 확산 보급 관련 상호 협력 ▲가축 환경 및 사양 관리 데이터 수집을 위한 테스트베드 선정 및 관리 등의 사업도 한돈혁신센터에서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2019-06-04 15:05:5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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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윤대희 신보 이사장 "혁신기업에 최대 70억 지원"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4일 "'혁신아이콘기업'을 지정해 최대 70억원의 성장자금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혁신아이콘기업이란 창업 2년 이상 10년 이내 기업 중 혁신적 비즈니스 모텔로 우수중견기업이나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말한다. 신보는 이들 기업에게 최장 8년간 컨설팅, 민간 투지유치 연계 등을 지원해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으로의 탄생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윤대희 이사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혁신생태계가 미흡한 수준으로 신보가 스타트업의 리스크를 적극적으로 부담해 대규모 민간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이같은 추진 계획을 밝혔다. 윤 이사장은 ▲혁신생태계 조성 ▲데이터뱅크·플랫폼 ▲정책과제 선도 ▲사회적가치 확산 ▲고객 중심 등 뉴비전 실현을 위한 미래혁신계획의 성과와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신보는 올해 혁신아이콘기업 10곳을 선정해 유니콘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을 위해 전담조직을 두고 최장 8년간 최대 70억원을 지원한다. 신용보증, 보증연계투자, 컨설팅, 판로개척, 민간 투자유치 연계 등 맞춤형 밀착서비스도 제공한다. 올해 12월에는 혁신금융 정착을 위한 신(新) 미래성장성평가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기업의 미래가치, 성장성을 보증심사에 반영해 신용도는 낮으나 미래성장성이 우수한 창업기업의 우대 기반을 마련하고 혁신역량, 사회적가치를 평가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데이터뱅크와 비대면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신보가 보유한 기업원천 데이터를 핀테크 기업 등 민간에 개방해 데이터 기반의 신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오는 2021년에는 디지털 기반 플랫폼을 통해 창업기업에 투·융자, 성장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보증 등 업무를 비대면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윤 이사장은 "민간과 역할분담을 통해 신용평가사(CB)와 은행, 기업이 동반성장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겠다"며 "신보와 기업, 유관기관이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사이버 공간을 구축해 수요자 니즈 기반의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보는 일자리 창출 역량평가 보증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고용창출 능력과 고용의 질 등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 보증한도를 확대하는 등 우대하겠다는 것이다. 이달 중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일부 기업에 시범 운용해 체계를 고도화한 뒤 내년부터 대상기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문화체육·안전 등 생활 SOC(사회간접자본)에 대한 보증공급 비중도 올해 5%에서 2021년 이후 10% 수준까지 확대한다. 또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5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하고 개발도상국 생산자와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기 위한 공정무역 실천기업 인정절차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임팩트 프로젝트 보증', '소셜벤처 보증' 등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맞춤형 신상품도 도입할 계획이다.

2019-06-04 15:03:00 김희주 기자
대한전기협회 , 대전서 'KEPIC 성능시험 워크숍' 개최…성능시험 적용확대 논의

대한전기협회가 한전 전력연구원, 에네스지와 공동으로 오는 6월 28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제9회 KEPIC 성능시험 워크숍'을 개최한다 . 전력산업기술기준인 KEPIC의 성능시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관련 기술자들의 기술력 향상과 폭넓은 교류 확대를 위해 진행된다. 지난 2011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 역시 발전소의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폭 넓게 교류하는 자리가 만들어질 예정이며 발전사, 설계·제작·시공사 등 성능시험 유관기관 관계자 약 15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손정락 한국기계연구원 박사가 '발전용 가스터빈 기술 및 산업 동향'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전력시장 운영 현황 및 개선(황동환 전력거래소 팀장) ▲노후 화력발전소의 고효율 친환경 성능개선을 위한 Repowering 설계 개념 (백세현 한전 전력연구원 부장) ▲R&M(ROMM) 사업의 이해 및 성능진단 (김태형 한국남동발전 부장) ▲대형 가스터빈 설계검증 현황 및 향 후 계획 (류제욱 두산중공업 수석) ▲증기터빈 성능시혐 MPT 6.0(화력) VS MPT 6.2(복합화력) (김동영 에네스지 실 )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기술 연구 동향 (백영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 ▲1000MW 화력발전 주기기 특성 및 매칭 설계 (이종선 한국전력기술 차장) 등 총 7 개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 자세한 사항은 대한전기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2019-06-04 14:53: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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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형 전자담배 '쥴' 과세 형평성 논란…같은 가격 세금은 절반

액상형 전자담배 '쥴' 과세 형평성 논란…같은 가격 세금은 절반 액상형 전자담배 '쥴'과 '릴 베이퍼'가 출시되면서 담뱃세 과세를 둘러싼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쥴의 판매 단위인 '팟'의 가격이 일반 담배 및 궐련형 전자담배 1갑 가격이 같지만, 쥴에 붙는 세금이 절반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액상형 전자담배도 다른 제품들과 같은 수준으로 과세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핵심 유해물질인 니코틴의 함유량 등이 다르기 때문에 차등과세를 적용하는게 맞다는 의견도 있다. 이에 정부는 판매량이나 유해성 등을 살펴본 뒤 과세 체계 수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쥴의 팟 1개 가격은 4500원으로 일반 담배 1갑 가격과 동일하다. 그러나 부과되는 세금은 일반 담배의 50% 수준이다. 이는 현행법상 일반 담배는 1갑(20개비) 기준으로 과세되지만 쥴 등 액상형 전자담배는 니코틴 함량을 기준으로 세금이 부과되기 때문이다. 쥴과 릴 베이퍼는 액상형 니코틴 카트리지를 기기 본체에 끼워 피운다. 이 카트리지는 현행법상 니코틴 1㎖당 일정 금액을 과세하는 액상형 전자담배로 분류된다. 예컨대 니코틴 함량이 0.7㎖인 쥴 카트리지는 담배소비세 440원, 건강증진부담금 368원, 지방교육세 276원, 개별소비세 259원 등 1769원(부가가치세 포함) 세금이 붙는다. 일반담배 세금은 3323원, 궐련형 전자담배는 3004원이다. 쥴 세금을 일반 담배 세금과 비교하면 일반담배의 절반이 조금 넘는 수준이다. 한편 담배 세금 논란은 이전에도 있었다. 지난 2017년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를 출시했을 때도 형평성 논란이 있었다. 쥴·릴 베이퍼와 마찬가지로 일반담배의 50% 수준으로 세금을 매겼다 문제가 되자 관련법을 개정해 90%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 궐련형 전자담배나 액상형 전자담배가 출시될 때마다 논란이 반복되는 것은 유해성 때문이다. 유해성이 높을수록 세금을 높게 책정하기 때문이다. 이에 가장 건강에 좋지 않다고 여겨지는 일반담배에 가장 높은 세금이 붙는다. 그러나 일반담배와 전자담배가 건강에 어떤 악영향을 주는지에 관한 연구가 '현재 진행형'이다. 일반담배가 전자담배보다 더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전자담배가 일반담배 못지않게 유해 물질을 다량 함유한다는 연구결과도 존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자담배 유해성에 관한 명확한 결론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쥴 등 액상형 전자담배에만 세금을 낮게 부과하는 것이 '역차별'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26일 전자담배 유행성에 관한 논란이 일어나자 신종 담배의 유해 성분 정보를 국민이 확인할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담뱃세 관련 실무자들이 회의를 갖고 세금 체계 개편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쥴의 세금은 현행 액상형 전자담배로 적용받는다. 기존의 액상형 충전 담배와 같다고 봐야 하는지 다르게 봐야 하는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며 "향후 세금 체계 개편과 관련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다.

2019-06-04 14:53:34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