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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예비퇴직자 위한 동영상 컨텐츠 개발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퇴직 후 삶을 고민하는 중장년층 직장인을 위해 '어쩌다 퇴직, 인생 2막 대비: 액티브시니어' 동영상 콘텐츠를 개발하고 투교협 홈페이지, 네이버TV, 유튜브 등에 게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콘텐츠는 ①자산진단(건강검진은 28번! '자산검진'은 몇 번?) ②지출관리(매월 25일 당첨보장 로또! '월급'이 없어진 날) ③소득관리(인생2막! 나는 프리랜서 1년차 신입) ④투자관리(노후준비자금 5억! 끝까지 지킬 자신 있습니까?) 등 총 10편으로 구성되어있다. 액티브 시니어 1세대의 현실적인 조언 등을 통해 퇴직 후 한번쯤은 고민할만한 '100세까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인생 재설계 및 재무설계 실천방법 등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갑작스럽게 퇴직하게 된 대기업 출신 이춘재 부장의 시행착오와 실패사례를 통해 퇴직 후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해법을 제시하고 제2의 인생설계의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였다. 곽병찬 투교협 간사는"인생 100세 시대, 퇴직 후가 두려움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인생 후반기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속에서 직면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행복한 삶을 준비하는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3-18 16:46:03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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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告]'2019 100세 플러스 포럼'-100세시대 재테크 전략

사고(社告)/100세시대 재테크 전략 메트로신문이 오는 3월 28일(목) '2019 100세 플러스 포럼'을 개최합니다. 남북의 화해와 평화 분위기 속에서도 국내외 경제는 올해도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우리나라는 저성장 터널이 길어지면서 경기가 좀처럼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메트로신문은 '100세시대 재테크 전략'을 모색하는 포럼을 마련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 '장수 리스크'에서 자유롭지 않은 상황입니다. 재테크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번 포럼에선 '재테크 토크쇼'를 통해 주식과 부동산 재테크 전략, 은퇴와 재테크에 대해 토론합니다. 불확실성 시대의 주식 투자전략과 다양한 규제 속 부동산 투자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가치투자'로 유명한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 똑부러진 부동산 투자자문으로 유명한 안명숙 우리은행 WM자문센터 부장 등이 알토란 같은 강연을 펼칩니다. 이날 '100세 플러스 포럼-재테크 토크쇼'에서 재테크 전략을 찾길 기대합니다. *행사명:2019 메트로 100세 플러스 포럼 *주제:100세시대 재테크 전략 *일시:3월 28일(목) 08:30~13:00(VIP 티타임 08:30~08:55) *장소: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지하 1층 그랜드홀 *문의 및 참가 신청:(02)721-9826, e-메일 forum@metroseoul.co.kr(사전등록 참가비 무료, 현장등록 5만원) *주최:메트로신문

2019-03-18 16:30:25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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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티켓, 독핏과 MOU 체결… 반려견 에코시스템 강화

펫보험 전문 인슈어테크인 스몰티켓은 18일 반려견 국제학교 독핏 코리아와 '펫라운지 프로그램 연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몰티켓은 고유 서비스인 펫라운지 프로그램과 리워드과 함께 독핏의 각종 도그 피트니스, 재활 클리닉 프로그램을 양사 회원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올 상반기 안에는 애견인들을 위한 펫 이벤트와 각종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독핏 코리아는 반려견 국제학교로서 정교화된 피트니스와 재활 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견종마다 특유의 성향을 고려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반려견을 훈련소에 맡기는 타 반려견 교육 구조와 달리, 보호자와 함께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2016년 5월 설립된 스몰티켓은 보험사와의 밀접한 협업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보험 상품을 기획 및 제공하고 상품 종류에 따라 발생하는 가입 금액의 수수료 일부를 적립해 주는 리워드형 보험 서비스를 운영하는 인슈어테크 기업이다. 스몰티켓은 다양한 펫 전문 업체들과의 협업으로 반려견을 위한 자체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핏펫과 펫보험 서비스를 위한 반려견 비문 인식 솔루션 도입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해 9월에는 인슈어테크 업계 처음으로 금융위원회로부터 한화펫플러스보험 지정대리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스몰티켓은 고령견에 한해 보험사 고유의 권한인 인수심사 업무를 위탁받았다.

2019-03-18 16:19:2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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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복숭아 테마 '피치 시리즈' 70여종 출시

다이소, 복숭아 테마 '피치 시리즈' 70여종 출시 ㈜아성다이소가 복숭아를 테마로 한 피치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출시된 피치 시리즈는 '봄봄 시리즈'에 이은 두 번째 봄 시리즈 상품이다. '봄빛이 피치' 콘셉트로 봄이야기를 이어간다. 복숭아를 사랑하는 'Peach Lover'와 나다움을 강조하는 'LOVE MYSELF FOREVER' 메시지를 바탕으로, 리빙코랄 계열의 복숭아색과 민트색을 조화롭게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패션·뷰티용품은 봄날의 소녀룩을 연출할 수 있는 12종이 새롭게 출시됐다. 복숭아 패턴이 프린팅된 '피치PVC파우치' 등 파우치 3종과 에코백, 액세서리, 모자 등이 출시됐다. 화장품에서는 상큼한 복숭아색을 잘 살린 색조 상품이 돋보인다. '피치베이키라이크블러셔'를 비롯해 하이라이터, 에어퍼프, 네일 용품, 손거울과 빗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생활용품과 인테리어 소품은 28종의 신제품이 출시됐다. '피치물병', '피치빨대컵' 2종, '피치원터치물병'을 비롯해 '피치스펀지방석', '피치모양발매트' 등이 있으며, 이밖에도 장식보관함, 사각틴케이스, 종이방향제, 캔들 등이 있다. 주방·욕실 제품으로는 복숭아 로고가 새겨진 앞치마, 주방장갑, 접시, 유리컵 등과 함께 샤워타올, 헤어밴드, 샤워볼 등이 있다. 피치 시리즈 문구류는 총 13종이다. 노트 3종, 서류봉투, 마스킹테이프, 스티커, 키보드, 마우스, 마우스패드 등이다. 다이소 관계자는 "이번 피치 시리즈는 봄봄 시리즈에 이어서 여성들의 일상 속 소녀 감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 복숭아를 적극 활용했다"며 "특히 상큼하고 귀여운 복숭아 디자인으로 일상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상품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2019-03-18 16:12:4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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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르노삼성 LPG 시장 경쟁 예고…일부 이산화탄소 증가 우려

정부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LPG차량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해 일반인도 LPG(액화석유가스)차량을 구매할 수 있게 됐지만 시장 반응은 시큰둥하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완성차 업계는 LPG차량의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 환영의사를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충전소 부족과 LPG 차량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완성차 업계 라인업 강화…소비자 선택폭 넓혀 현대차는 상반기 중 신형 쏘나타의 일반인용 LPG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르노삼성은 국내 첫 5인승 LPG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QM6를 상반기부터 판매를 시작하기로 했다. 기아차는 하반기 완전변경(풀 체인지)이 예정된 K5를 출시 초기부터 일반인용 LPG 모델도 라인업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처럼 현대차와 기아차, 르노삼성 등 3개사는 각사의 주요 '볼륨 차종'(많이 팔리는 차종)에 일반인용 LPG 모델을 추가함에 따라 '모델 노후화'로 감소세를 보이는 국내 LPG차 시장에 활기가 살아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특히 현대차는 '쏘나타=택시'라는 인식을 깨고 고급스러운 인상을 가질 수 있도록 신형 쏘나타의 LPG 모델을 택시용으로 판매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일반인의 선택이 늘어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부터 LPG 용기를 실린더형이 아닌 '도넛형'으로 채택해 트렁크 공간을 대폭 늘렸다. '도넛형'은 르노삼성이 2014년 대한LPG협회와 함께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트렁크 아래 비상용 타이어 공간에 장착함에 따라 실린더형보다 트렁크 공간을 40% 정도 늘릴 수 있고 차체 무게 중심을 낮춰 승차감도 높여준다. 르노삼성은 승용 LPe 모델 모두 '도넛 탱크'를 탑재해 큰 여행용 가방도 무리 없이 실을 수 있어 택시와 렌터카로 인기를 끌었다. 르노삼성은 앞서 2017년 10월 규제완화 때 일반인도 LPG SUV를 살 수 있게 된 이후 QM6 LPG 모델 개발을 시작했으며 상반기에 출시하기로 했다. QM6는 국내 판매 중인 SUV 가운데 유일한 LPG 모델이 된다. 여기에 일반인이 LPG 차량을 구매할 경우 유류비 절감은 기대 이상으로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신형 쏘나타를 기준으로 LPG 모델의 공인연비는 10.3㎞/L로 휘발유 모델(13.3㎞/L)보다 낮지만 가격은 L당 797.8원(오피넷 3월 2주차 전국 평균가 기준)으로 휘발유(1359.3원)보다 낮다. 이에 따라 연간 1만5000㎞를 운행하는 조건에서 쏘나타 LPG 모델의 연간 유류비는 116만1859원으로 휘발유 모델(153만3067원)보다 25% 적게 든다. ◆'보여주기식 행정' 논란 일반인들이 LPG 차량을 규제없이 구매할 경우 후폭풍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LPG 충전소 문제가 가장 시급하다. 친환경차인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의 경우 충전소와 생산·저장 설비 등 인프라를 갖추지 못해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이 많다. LPG 충전소도 상황은 비슷하다. 이달 기준 서울 전역에 LPG 충전소는 77곳이며 전국으로 확대해도 1948곳에 불과하다. 이는 서울 501곳, 전국 1만1540곳에 달하는 주유소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그렇다고 LPG 충전소를 추가로 짓는 것도 쉽지 않다. 현재 일부 지역에서는 LPG충전소가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로 분리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새로운 충전소 건설을 놓고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LPG 차량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온실가스로 알려져 있다. 미세먼지는 줄일 수 있는 반면 이산화탄소는 급격히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르노삼성의 SM6의 경우 디젤은 CO2 배출량이 109g/㎞인 반면 LPG차량은 141g/㎞으로 높다. K5도 디젤 116g/㎞, LPG 138g/㎞로 차이가 난다. 결국 이산화탄소 증가로 미세먼지 만큼이나 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특히 정부가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로 온실가스배출량전망치(BAU) 대비 37%를 감축하는 것으로 결정했지만 이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내수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은 반갑지만 아쉬움도 있다"며 "이산화탄소 증가에 따른 문제도 있는데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가 판단된다"고 우려했다.

2019-03-18 16:12: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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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교체 마무리한 LG, 구본준 부회장 어디로 가나

LG가 구광모 체제 전환을 마무리하면서 경영에서 손을 뗀 구본준 부회장 거취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15일 주주총회를 열고 ㈜LG 권영수 부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에 선임했다. 권 부회장은 이어진 이사회를 통해 2개사 이사회 의장도 맡게 됐다. 이미 LG유플러스에서도 같은 역할을 맡고 있던 상황이라, LG그룹 핵심축으로 자리잡은 셈이다. 권 부회장은 구광모 대표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금성전자에서 사회 생활을 시작해 LG전자 최연소 사장과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과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공격적인 경영으로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구 대표와도 오랜 기간 인연을 이어오며 지난해 ㈜LG로 자리를 옮겨 구 대표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게 됐다. LG가 구광모 대표 중심 경영 체계를 확고히 했다는 평가도 여기에서 나왔다. 지난해 정기 인사에 이어 주주총회에서 주요 보직 개편을 마무리하고, 경영진과 이사회를 분리해 경영 투명도를 높이는데도 성공했다. 특히 이번 주총과 이사회는 사실상 구본준 부회장의 LG그룹 은퇴를 상징했다. 권 부회장이 맡게된 자리는 당초 구본준 부회장이 있었던 곳이다. 지난해 구 대표 취임 후 경영에서 물러나겠다고 약속한 후 8개월여만에 짐을 완전히 내려놓게 됐다. LG그룹 계열분리 여부에 이목이 쏠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LG는 장자 승계 원칙에 따라 후계 구도가 완성되면 방계 그룹을 분할해왔다. GS와 LG가 바로 이렇게 나뉜 그룹사다. 구본준 부회장은 구 대표의 삼촌으로, ㈜LG 지분 7.72%를 보유하고 있다. 시가 기준으로는 1조원 수준이다. 당초 재계에서는 구본준 부회장이 희성전자 구본능 회장과 지분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구본능 회장은 구광모 대표 친부로 2017년 기준 희성전자 지분 42.1%를 보유 중이다. 희성전자는 2017년 기준 연 매출액 2조원 규모의 전자사다. 최근에는 LG상사 분리설에 힘이 실렸다. 지난 달 LG상사가 여의도 트윈타워를 떠나 광화문에 새로 둥지를 틀었고, 15일 주주총회 후에는 트윈타워를 ㈜LG에 매각키로 했다. 이전에도 계열분리 회사들이 자리를 옮겼던 만큼, LG상사의 이동에도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실제로 구본준 부회장은 2007년 LG상사를 3년여간 경영한 바 있다. LG상사 자회사 중에는 내부 거래 비중이 많은 판토스가 있는 만큼, LG와 구본준 부회장이 서로 '윈윈'할 수도 있다. 이번 주총에서 이사회가 대폭 물갈이된 것도 눈에 띈다.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이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고, ㈜LG 이재원 통신서비스팀장이 새로 기타비상무이사를 맡았다. 이정회계법인 양일수 대표도 새로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새로 부임한 윤춘성 신임 대표이사는 이사회 의장도 겸임한다. 윤 대표는 1989년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한 정통 LG상사맨으로, 구본준 부회장이 LG상사를 경영하던 2008년 정기 인사에서 임원 승진했다. 단, 낮은 가치는 걸림돌이다. LG상사는 18일 기준 시가총액이 6800억원 수준, ㈜LG 보유 지분은 2018년 3분기 기준 24.69%에 불과하다. 소액주주 비율이 61.97%에 달한다. 구본준 부회장이 ㈜LG 지분 1조원 수준을 갖고 있음을 감안하면, 지나치게 차이가 크다.

2019-03-18 15:54: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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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 해외 직소싱 열풍…대박 상품 '우뚝'

편의점 업계, 해외 직소싱 열풍…대박 상품 '우뚝' 편의점 업계가 일명 '먹킷리스트(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로 불리는 해외 유명 먹거리를 국내로 들여와 소비자 유인 효과를 쏠쏠히 거두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는 향후 해외 직소싱 상품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가 50번째 해외소싱 상품으로 선보인 '대만 대왕젤리'는 완판을 기록하며 대박 상품 반열에 올랐다. 애플망고, 리치 등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된 대만 대왕젤리는 국내 젤리 상품보다 약 2배정도 큰 크기 덕분에 '대왕젤리'라는 애칭이 붙을 만큼 대만 필수 쇼핑 아이템으로 잘 알려져 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대만 대왕젤리 중에서도 현지에서 인지도 높은 오리지널 상품을 국내에 선보였다. 1차 물량으로 들여온 18톤은 약 10일만에 모두 소진돼 현재 재입고 중이다. 비단 대만 대왕젤리뿐만 아니다. 최근 편의점 업계에 떠오른 이른바 '대박 상품' 중 해외 직소싱 상품이 눈에 띄게 늘었다. 편의점 GS25의 베트남 쌀국수 '포띠뽀'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3월 GS25가 시범적으로 들여온 이 제품은 출시 10일 만에 초도 물량 20만개의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이후 GS25의 PB상품으로 정식 출시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했다. 태국 대표 과즙 음료인 말리코코넛워터와 베트남 인기 곡물 우유 음료인 LIF옥수수밀크로도 큰 호응을 얻은 GS25는 최근 베트남 현지의 인기 닭고기 쌀국수 용기면인 비폰 포띠가(이하 포띠가)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CU가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인 모찌롤은 누적 판매량 700만 개를 돌파한 데 이어, 현재 70차 재입고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17년 출시된 음료 모구모구는 170차 재입고를 진행할 만큼 좋은 반응을 모았다. 편의점들이 해외 직소싱 상품에 눈을 돌린 이유는 업계 경쟁이 갈수록 심화됨에 따라 차별화된 제품으로 소비자들을 끌어당기기 위함이다. 권민균 GS리테일 용기면 MD는 “해외 여행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체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일상화된 요즘의 고객 트렌드에 부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베트남 쌀국수 용기면 도입은 국내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한 PB상품 개발 뿐 아니라 해외 인기 상품의 직소싱까지 적극적으로 검토해 크게 히트를 친 사례” 라고 말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기반으로 해외 '먹킷리스트'가 하나의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현지 인기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도 한몫 했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해외 '먹킷리스트' 상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SNS를 통해 자발적 입소문을 내면서 마케팅 효과도 상당할 것"이라며 "편의점들이 관련 팀을 꾸리고 상품 개발에 적극 적으로 나서는 이유"라고 말했다. 실제, CU는 지난 2017년에 해외소싱 전담팀을 개설한 뒤, 현재까지 전 세계 10여 개 국가에서 50종의 상품을 직소싱해왔다. 전문점이나 일부 오프라인 판매점, 해외 직구를 통해 한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던 상품을 가까운 편의점으로 들여온 것이다. CU는 비싼 배송료나 긴 배송시간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어 해외 직소싱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GS25는 해외 직소싱 상품 MD와 SNS분석 담당자의 협업을 통해 해외 상품을 발굴·개발하고 있다. 일본의 이무라야 인절미모찌컵·인절미모찌모나카 외에도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 현지 인기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업계의 해외 직소싱 열풍은 지속될 전망이다. 차별화 전략은 물론, 가맹점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GS25는 올해까지 50개 이상의 해외 현지 유명 상품을 직소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CU 역시 차별화된 상품으로 가맹점의 경쟁력을 제고하겠단 계획이다. BGF리테일 이태훈 해외소싱팀장은 "상품의 맛과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세계 각국의 오리지널 제품을 직접 맛보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차별화된 상품으로 고객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상품을 제공하는 한편 가맹점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18 15:53:3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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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위, 모빌리티·식품표시 규제 '무한토론' 해커톤 개최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규제 해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4차위는 14일과 15일 경기 가평비전센터에서 '제5차 규제·제도혁신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4차위는 이날 해커톤에서 개인형 이동수단 확산에 따른 그레이존 해소와 식품 기능성 표시 규제 혁신 등 2개 의제를 두고 집중 토론을 주선했다. 민간 이해관계자와 전문가, 관계부처가 함께했다. 우선 참가자들은 이동수단 규제 그레이존 해소에 대해 ▲25㎞/h 이하 속도의 개인형 이동수단은 자전거도로 주행 ▲주행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개인형 이동수단 도로 주행 금지 ▲다양한 모빌리티가 공존할 수 있는 도시계획 및 도로환경 조성 ▲ 전기자전거에 준하는 수준에서 운전면허 면제 등 내용에 합의했다. 식품산업 활성화에 대해서는 ▲과학적 근거가 확보된 식품에 건강상 효과 등을 표시할 수 있는 제도 도입 ▲효과적인 시행 방안 등 필요성에 공감하고, 미관공동 TF를 구성하는 등 방안 마련에 힘쓰기로 했다. 4차위는 이번 해커톤 합의가 실제 제도에 적용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를 지원하고 점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사회적 쟁점 사항을 발굴해 해커톤을 합의의 장으로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2019-03-18 15:42: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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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무원' 카드사, 수수료 협상 2라운드…한국GM·르노삼성도 반기

카드업계가 대형 가맹점 수수료 협상에 있어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기아차에 이어 유통과 이동통신, 항공 등 초대형 가맹점과 본격적인 수수료 협상에 나서는 가운데 한국GM과 르노삼성도 카드사의 가맹점 수수료 인상을 거부하고 나섰다. 지난주 카드사들이 현대차와의 협상에서 사실상 투항하면서 분위기가 대형 가맹점 쪽으로 기울고 있는 모양새다. 1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한국GM과 르노삼성은 수수료 인상과 관련해 주요 카드사와 재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가 카드사의 수수료 인상안에 반기를 든 이후 완성차업체가 또 수수료 인상 불가 방침을 내린 것이다. 앞서 신한·KB국민·현대·하나카드 등은 현대차를 상대로 지난 1월 말 수수료율을 기존 1.8%에서 1.9%로 올리겠다고 통보했으나 현대차는 "납득할 만한 근거가 없다"며 '계약해지'라는 초강수를 뒀다. 결국 카드사들은 현대차가 제시한 1.89%로 올리는 조정안을 수용하면서 사실상 카드사들이 물러났다. 현대차와 수수료 협상에서 고배를 마신 카드사들은 통신·유통·항공업계 대형가맹점과 본격적인 수수료 인상 협상에 들어간 상태지만 한국GM과 르노삼성이 수수료 인상안에 반대하고 나서면서 또 한 번 완성차업계와의 힘겨루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카드사와 현대차 간 수수료 협상 결과가 완성차업체 뿐만 아니라 다른 대형가맹점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가맹 계약해지라는 강경대응에도 카드사의 투항으로 끝난 만큼 '일단 강하게 나가면 수수료율을 낮출 수 있다'는 판단이 깔렸다는 것이다. 카드사는 3년마다 이뤄지는 대형가맹점과의 수수료 협상 과정에서 사실상 '을'에 위치해 있다. 다만 업계 안팎에서는 유통 및 이동통신, 항공 등과의 수수료 협상은 완성차업체 만큼 카드사의 완전한 투항으로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통, 통신 업계 등은 자동차 업계에 비해 카드사용 빈도가 높고 소비자가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마케팅 혜택이 크기 때문에 현대차처럼 계약해지라는 강수를 두기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다. 최근 주요 대형마트와 백화점, 통신사들은 지난달 카드사가 통보한 가맹점 수수료율 인상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카드사에 전달한 상태다. 인상 폭은 유통과 항공이 0.2%포인트, 통신은 0.3%포인트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현대차와의 협상 결과로 다소 분위기가 달라진 점은 있다"면서도 "다만 현재 진행 중인 협상들에 미치는 영향은 있을 수 있으나 유통, 통신 업체와의 협상에 있어서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수료 협상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은 이르면 다음 달 중 조기 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지만 카드업계는 매년 해오던 점검일뿐 수수료 협상 때문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금융당국의 카드수수료 현장 점검은 통상 카드사와 가맹점 간 협상이 모두 마무리된 이후인 하반기에 실시돼 왔다. 카드수수료율은 2012년 여신전문금융업법(여전법) 개정을 통해 마련한 산정원칙에 따라 카드 결제에 수반되는 적정 원가에 기반해 3년마다 조정된다. 다만 올해는 현장 점검을 앞당겨 이르면 다음 달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대형 가맹점의 카드수수료율 인상을 놓고 카드사들과 갈등을 빚은 것과 관련해 중점 점검에 나선다고 했으나 이는 항상 진행되던 일상적인 현장 점검에 불과하다"며 "설령 일부 대형가맹점이 우월적 시장 지위를 이용해 부당한 수수료율 책정이 있었는지 점검하더라도 대형가맹점에게 특별한 제재가 가해지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2019-03-18 15:41:38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