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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NH디지털혁신캠퍼스 챌린지 해커톤' 참가자 모집

-범농협 사업과 연계된 혁신 핀테크 아이디어 NH농협은행은 오는 28일까지 범농협 사업과 연계된 핀테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 챌린지 해커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기업부문과 개인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업부문은 예비창업자나 IT기업, 일반기업체 임직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개인부문은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등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이벤터스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약 3주간의 온라인 예선기간 동안 사전 과제에 대한 기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본선 참가자로 선발되면 9월 6일부터 이틀간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본선을 치르게 된다. 기타 행사 내용은 NH농협 인터넷뱅킹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농협은행은 AWS(아마존웹서비스)와 연계해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의 디지털 핵심기술과 범농협 사업 관련 사전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구체적인 결과물로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입상자에게는 NH농협은행장 표창을 비롯해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기업부문 참가자에게는 서비스 상용화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해 NH디지털혁신캠퍼스의 입주 우선 선발 혜택을 제공한다. 일반부문 참가자에게는 NH농협은행 신규채용 전형 서류심사를 면제해준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범농협 사업과 관련된 혁신 핀테크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신사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협은행과 함께 디지털 비전을 꿈꾸고 실현하고자 하는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8-05 08:42:2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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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임직원 금융지원

KEB하나은행이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피해기업들과 피해기업 임직원을 돕기 위해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반도체 제조업 등 일본 수출 규제와 연관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의 만기연장을 지원하고, 여행사, 저가항공사 등 불매운동으로 피해를 입게 되는 업체를 대상으로도 대출금 상환을 유예해 주기로 했다. 또한, 수출제한 품목 확대에 따른 연관 산업의 생산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연관 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리 감면 지원을 확대해 유동성을 지원한다. 수출제한 조치에 따른 생산차질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일시 유동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일본산 부품 대체재 확보를 위한 시설자금 지원과 함께 필요할 경우 M&A 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일본계 은행 거래기업에 대한 대환대출도 지원한다. 특히, 피해기업 뿐 아니라 피해기업의 임직원에 대해서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최대 1.0%의 대출금리를 우대하고 수수료 감면과 대출 연장을 지원하며, 일본계 저축은행 및 대부업체에서 개인대출 상환 압력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대환을 지원키로 했다. 피해기업 임직원을 위한 신규 특화 대출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KEB하나은행은 이를 위해 지난 3일 관련 임원들이 첨석한 가운데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기업영업그룹장을 대책반장으로 한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금융지원 대책반'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긴급 현장 점검과 신속한 피해기업 현황 파악으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금융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들과 해당 임직원들을 지원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제전반으로 위험이 전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2019-08-04 16:53:26 홍민영 기자
日경제보복 후 반사이익 수혜株 '손바뀜'…모나미 1위

일본정부가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를 공식화한 뒤 약 한달간 주식시장에서 반사이익이 거론된 각종 수혜주의 '손바뀜' 현상이 자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손바뀜은 특정 기간 거래량을 상장주식 수로 나눈 주식 회전율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회전율이 100%라면 해당 종목의 주식은 주인이 평균 1회 바뀐 것이다. 이같이 비정상적인 높은 회전율은 투자자에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종목 가운데 모나미의 회전율이 2362.19%로 가장 높았다. 이어 화천기계(870.02%), 후성(559.00%) 순이었다. 공작기계 전문 기업 화천기계는 일본의 수출규제가 공작기계(장비)로도 확산할 수 있는 데 따른 국산화 기대감에 주목을 받았다. 후성은 이미 일본이 수출을 규제한 반도체 소재 품목인 불화수소를 제조하는 업체다. 이 외에도 신성통상(494.33%·5위), 경인양행(438.12%·6위), 남영비비안(220.94%·17위), 쌍방울(180.08%·19위) 등 기업의 반사이익 수혜주도 회전율 20위 안에 순위를 올렸다. 모나미와 신성통상, 남영비비안, 쌍방울은 일본의 수출 규제 이후 일제 불매운동이 필기구와 의류, 속옷 등으로 확산하면서 국산품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일본 수출규제 품목인 포토레지스트(감광액) 관련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경인양행은 지난달 26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방문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들 종목은 가격도 급등했다. 지난 2일 기준 남영비비안의 주가는 6월 말 대비 313.24%나 올랐다. 같은 기간 모나미(150.10%), 경인양행(37.22%), 신성통상(37.04%), 후성(34.17%), 화천기계(12.82%), 쌍방울(4.65%) 등의 주가도 눈에 뛰게 뛰었다. 한편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 7월 1일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의 수출관리를 강화한다고 발표하면서 수출규제를 공식화했다. 이에 국내에서는 일제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기존에 쓰던 일제품을 대체한 국산품을 찾는 국민들이 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일 한국을 '백색 국가 명단'(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내용으로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의결, 2차 경제보복을 강행했다.

2019-08-04 15:01:5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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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올가을 여행 추천 t'켓특가 이벤트 실시

티웨이항공이 가을 여행 특가 이벤트인 't'켓특가'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11일까지 7일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국제선 항공권을 편도총액 최저 3만 2600원부터 제공한다. 탑승일자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국제선 44개 노선 대상으로 실시된다. 인천/김포공항 출발 노선의 경우 ▲인천-가오슝/타이중 6만1200원부터 ▲인천-마카오 6만8500원부터 ▲인천-하노이 7만8500원부터 ▲인천-블라디보스토크 8만4560원부터 ▲인천-호치민 8만7100원부터 ▲김포-타이베이(송산) 9만2100원부터 ▲인천-다낭 10만7100원부터 ▲인천-방콕 10만9020원부터 ▲인천-푸껫 11만5120원부터 ▲인천-괌 12만501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대구공항 출발 노선은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5만6200원부터 ▲대구-홍콩 7만1500원부터 ▲대구-하노이 7만3500원부터 ▲대구-세부 8만3500원부터 ▲대구-다낭 8만7100원부터 ▲대구-나트랑 9만2100원부터 ▲대구-방콕 10만4020원부터다. 부산 김해공항 출발 노선은 ▲부산-하노이 7만3500원부터 ▲부산-다낭 8만71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티웨이항공의 부가서비스 번들을 이용하면 개별 구매하는 경우보다 최대 61%더 저렴하게 위탁수하물 추가, 좌석지정, 기내식 서비스를 한번에 누릴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선선한 날씨와 함께 가을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국제선 특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기내식, 위탁 수하물, 좌석 지정을 묶은 부가서비스 번들로 더욱 알찬 여행을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19-08-04 14:52:0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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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 규제 현실화, 반도체·2차전지 등 미래 먹거리 '직격탄'

일본 수출 규제가 본격화됐다. 위기감이 반도체를 넘어서 화학과 2차전지, 기계 등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발표 직후 집중 관리할 159개 품목을 선정했다. 수출 규제가 가능한 1194개 중 엄선했다. 정확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화학 분야가 40여개로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사용량이 많고 대체수입도 어려운 핵심 품목으로, 화학 산업에 추가 수출 규제 조치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화학 산업에서도 2차 전지 부문이 특히 피해를 입을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파우치와 바인더, 전해액 첨가제 등이다. 배터리 셀을 감싸고 양극재와 음극재를 접착하는 등에 쓰인다. 이들 소재는 배터리 핵심 소재는 아니지만, 일본 의존도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2차전지는 국내 대표적인 신성장 분야 중 하나다.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삼성SDI 등이 주력해 육성하고 있다. 글로벌 점유율이 2분기 기준 19.1%로 일본(26.5%)을 빠르게 추격했지만, 소재 수출 규제가 현실화되면 자칫 다시 뒤쳐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반도체 부문도 관리 품목에서 상당수 비중을 차지한다고 전해졌다. 이미 수출 규제가 시작됐지만,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감안하면 추가 규제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당장 불화수소(HF)와 플루오린 폴리이미드(PI), 포토레지스트가 지난달 4일 1차 수출 규제 품목으로 지정된 상태, 한달여간 일본 정부에서 수출 승인을 받지 못했다. 웨이퍼와 마스크도 추가 규제가 유력시된다. 웨이퍼는 반도체를 새기는 원판으로, 일본산 비중이 50%를 넘는다. 마스크도 올레드 디스플레이와 반도체에 꼭 필요한 소재로, 일본산 비중이 적게는 60%에서 많게는 100%에 달한다. 공작기계도 수출 규제 타격이 우려되는 분야로 관리 품목에 자리를 차지했다. 상당부분이 국산화됐고 독일 등 대안도 적지는 않지만, 일본산을 완전히 대체하는데 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린다는 분석이다. 전략물자관리원에 따르면 공작기계 중 60%가 일본 정부에서 전략물자로 분류됐다. 탄소섬유도 일본산 비중이 절대적이다. 탄소섬유는 상당수가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차체 제작에 쓰이며, 특히 연비를 중요시하는 전기차에 필수 요소로 꼽힌다. 자동차 산업도 위기를 진단하는 이유다.

2019-08-04 14:52: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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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전자 업계, 일본 수출 규제 해법 찾을까

반도체와 전자 업계는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문제가 될만한 품목을 재검토하고, 대체품을 찾기 위해 분주해진 모습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부터 '컨틴전시 플랜'을 수행 중이다. 사업지원 TF가 검찰 수사로 유명무실해진 상황, 이재용 부회장이 임원들을 진두지휘 중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도 물밑 작전에 한창이다. 수출규제 초기에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지만, 지난달 말 김동섭 사장과 이석희 대표를 잇따라 일본으로 보내면서 다급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당장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1차 수출규제 품목에서는 굵직한 성과들을 이어갈 조짐이 보인다. 고순도 불화수소(HF) 문제는 가장 먼저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 일본산 HF는 순도가 99.999999999999%(트웰브 나인)으로, 반도체 식각 공정이나 세척에 효과적으로 쓰였다. 국내업체들은 1차 수출 규제후 국내 업체들과 연구에 속도를 내면서 기술력을 상당 수준 끌어올렸다고 알려졌다. 종전에는 현장 반발로 실제 공정 도입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일본 수출 규제 후 임직원이 힘을 모으로 있다는 전언이다. 반도체 장비 업체들도 새로운 기술을 적용할 기회를 얻었다. 불화수소를 쓰지 않는 반도체 세척 장비 등 다양한 신제품이 조만간 도입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EUV용 포토레지스트도 미국 인프리아에서 대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인프리아는 미국 스타트업으로, 7나노 이하 EUV에 쓰이는 포토레지스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보다도 기술력이 높다는 평가도 있다. 삼성전자는 일찌감치 삼성벤처투자를 통해 투자를 이어왔으며, 이사회에도 소속된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결국 인프리아를 인수하지 않겠냐는 추측도 내놓고 있다. 플루오린 폴리이미드는 이미 국내 업체들 기술력이 상당 수준이었던 만큼 길지 않은 시간에 대체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은 일본 수출 규제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단, 추가 수출 규제가 유력한 웨이퍼는 국내에서 생산을 하고 있음에도 대책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분야다. SK실트론이 유일한 회사인데다가, 생산량이 많지 않아서다. 독일 등 여러 나라에서도 웨이퍼를 수입해오긴 하지만, 물량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다는 게 관계자들 증언이다. 마스크도 비슷한 상황이다. 반도체를 인쇄하는 활자격인 포토마스크와 재료인 블랭크마스크, 유기물을 증착하는 섀도마스크가 대표적이다. 포토마스크 시장은 국내 업체가 글로벌 2위이긴 하지만 일본 업체들과 생산성 차이가 큰 편이다. 그 밖에도 반도체 뿐 아니라 국내 산업계는 공장에 쓰이는 다양한 장비와 부품들을 대부분 일본에서 수입해온다. 대체품을 찾을 수는 있지만, 시간 낭비가 적지 않다는 의미다. 스마트폰 업계도 이미지센서가 추가 수출 규제에 포함될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이미지센서는 화상을 디지털화해주는 반도체로, 일본 소니가 글로벌 점유율 50%를 넘게 차지한 주력 분야다. 삼성전자도 이미지센서를 빠르게 육성하고 있지만, 아직 점유율이 20%를 넘지 못했다. 특히 애플이 소니 이미지센서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 만큼, 카메라모듈을 납품하는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공장에서 제품 운반에 쓰는 장비도 100% 일본산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언젠가는 대체품을 찾을 수 있겠지만, 그동안 경쟁력도 적지 않게 떨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2019-08-04 14:51:58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