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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푸드 딜리버리, 제주 1호 '신제주점' 오픈

스쿨푸드 딜리버리, 제주 1호 '신제주점' 오픈 SF이노베이션이 운영하는 '스쿨푸드 딜리버리'가 제주 지역 첫 매장인 '신제주점'을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SF이노베이션은 올해 본격적으로 가맹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가지고 국내 및 해외에 경쟁력 있는 매장을 새롭게 넓혀나가고 있다. 이번 신제주점 오픈을 교두보 삼아 그 동안 스쿨푸드 매장이 없었던 제주 지역에서도 매장을 선보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제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배달 특화 브랜드인 '스쿨푸드 딜리버리'로 매장을 운영한다. 가맹점에는 폭 넓게 영업권을 설정하며, 제주 지역 곳곳에 프리미엄 분식 메뉴를 선보이게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스쿨푸드 딜리버리 신제주점이 오픈하는 연동은 제주의 '명동'이라 불리는 신도시 지역으로 대규모 아파트는 물론이고 호텔, 관공서 등이 몰려있어 제주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SF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스쿨푸드만의 프리미엄 분식을 더욱 많은 분들께 선보이고자 제주도민을 비롯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유입이 높은 제주 지역에 첫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이번 제주 1호점을 발판 삼아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표 외식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05 16:59:05 박인웅 기자
[마감시황]'블랙먼데이' 韓증시…사라진 시총 49조

코스피와 코스닥이 5일 동반 급락했다. 날아간 주식시장 시총만 49조원을 넘어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1.15포인트(2.56%) 하락한 1946.98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2016년 6월 28일(1936.22) 이후 3년 1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외국인은 주식을 팔아치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만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142억원, 4404억원을 순매도 했다. 반면 기관은 7332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5.91포인트(7.46%) 급락한 569.79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가 6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7년 3월 10일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이다. 이날 종가는 2015년 1월 8일(566.43) 이후 약 4년 7개월만의 최저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7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36억원, 102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는 3년 1개월여만에 급락에 따른 사이드카(매도 호가 정지)가 발동됐다. 지난 2016년 6월 당시 코스닥 지수는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공포에 코스피 지수와 동반 폭락하면서 사이드카가 발동된 바 있다. 사이드카란 시장 상황이 급변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 호가를 5분간 제한함으로써 프로그램 매매가 코스닥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 이 제도는 코스닥150선물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매매 거래일 최종 수치 대비 3% 이상 오르거나 내린 상태가 동시에 1분간 지속할 경우 발동된다. 이날 증시 급락에는 미중 무역분쟁 및 일본의 수출 규제 등 정치적 이슈와 함께 원화·위안화 등 환율 급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달러당 위안화 환율이 7위안선을 돌파하고 원·달러 환율도 1210원선을 넘어서 한국 자산가치에 대한 디스카운트가 이뤄지며 외국인 수급이 빠르게 위축됐다"며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은 있을 수 있지만, 올해 하반기에는 하락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국내 주식시장에서 날아간 시총만 50조원에 달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33조5000억원이 날아갔고, 코스닥시장은 15조7000억원 시총이 증발했다.

2019-08-05 16:09:08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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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친애저축은행, 광주출장소 지점 전환

JT친애저축은행은 기존 광주출장소를 지점으로 전환해 지역 영업 활성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JT친애저축은행은 이번 광주지점 승격으로 서울 본점 영업부를 포함해 전국 총 10개 지점과 1개 출장소를 운영하게 됐다. 특히 광주지점의 경우 영업점 규모와 인력 제한이 완화돼 광주·전라지역 고객 서비스 강화와 더불어 지역 영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그 동안 저축은행업계는 타 금융기관 대비 적은 지점 수의 영향으로 금융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탄력적으로 출장소를 운영해왔다. 출장소는 지점과 달리 규모 면적과 근무 인원이 제한돼 적극적인 영업 활동이나 서비스 지원이 어려웠다. 그러나 이번 광주지점 승격으로 JT친애저축은행은 영업점 규모와 근무 인력을 확대해 잠재 고객 수요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광주·전라 지역 영업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광주지점이 위치한 곳은 최근 도시재생 사업과 지하철 추가 개통 계획에 따라 유동 인구가 많고 각종 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기관이 밀집돼 연계 영업이 용이한 곳이다. 이에 따라 광주·전라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지역 주민에게 원활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그간 출장소로서 제한된 환경의 한계를 해소하고, 지역 고객 모두가 만족하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광주출장소를 지점으로 전환했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저축은행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8-05 15:56:1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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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하이브리드 출시 10년 만에 글로벌 판매 100만대 돌파

현대·기아자동차가 하이브리드차를 출시한 지 10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넘어섰다. 일본차가 강세를 보이는 하이브리드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인했다. 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완성차 업체의 하이브리드차 판매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4% 증가한 3만4342대를 기록했다. 국산 하이브리드차는 현대·기아차 판매와 직결한다. 한국지엠의 경우 말리부 하이브리드 모델을 판매하고 있지만, 미미한 수준이며 르노삼성자동차와 쌍용자동차는 하이브리드차를 생산하지 않는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하이브리드차 세계 누적 판매 100만대를 넘겼다. 상반기 국내외 시장에 하이브리드차 11만7109대를 팔아 누적 판매는 100만7838대로 늘었다. 이는 현대차가 2009년 7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모델을 국내에서 출시한 지 10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가장 많이 팔린 하이브리드차는 가장 늦게 출시된 기아차 니로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하이브리드라는 인기에 힘입어 31만8917대가 팔려나갔다. 이어 쏘나타 하이브리드(23만8404대), 아이오닉(16만9617대), K5 하이브리드(14만4871대) 등이 뒤를 이었다. 현대·기아차는 앞으로 하이브리드차 제품군 확대와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서 하이브리드 성장세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출시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복합연비가 리터당 20㎞를 넘겼다. 소형 SUV 코나도 하이브리드차가 추가되는데, 복합연비가 리터당 19.3㎞다. 이 외에도 내년 투싼과 싼타페, 쏘렌토 등 주력 SUV 모델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일본 업체보다 출발이 늦었지만, 독자 기술로 개발한 하이브리드 모델 글로벌 판매 100만대를 달성함으로써 세계적인 친환경차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2019-08-05 15:53:51 양성운 기자
[韓日 '경제전쟁' 전면전] 디스플레이·2차 전지 등도 우려 커져

일본 정부가 지난 2일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간소화 대상)에서 배제한다고 발표하면서 반도체업종에 이어 일본 소재 수입 의존도가 높은 디스플레이·2차 전지 등 IT 업종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함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한국으로 들어오는 일본 수출품목 1100여개에 대한 수출 허가에 최장 90일이 소요된다. ◆ 디스플레이업종, 섀도마스크 등 타격 LG디스플레이·삼성디스플레이 등 디스플레이업종은 지난달 1일 발표한 핵심소재 3개 품목에도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가 포함된 데 이어 수출규제 품목 확대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표 디스플레이주인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3687억원의 대규모 영업손실에 이어 3분기에도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일본 악재에 대규모 해외 CB(전환사채) 발행까지 더해져 주가가 지난주에만 14%나 하락했다.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중소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생산에서 필수적인 섀도마스크 분야에서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일본 다이니폰프린팅(DNP)과 토판프린팅 등 2개사가 시장 100%를 점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섀도마스크는 OLED 유기물질을 증착시키는 소모성 핵심 부품으로,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하기 때문에 공급이 지연되면 OLED 생산 차질까지 이어질 수 있다. 현재 웨이브일렉트로·APS홀딩스가 섀도마스크 개발을 마쳤거나 진행 중이지만 아직 양산에 이르지는 못했다. 또 노광기·증착기· 세척기 등 디스플레이 장비의 일본 수입 비중이 82.7%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장비 분야에서도 타격이 예상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디스플레이는 전공정 장비의 일본 의존도가 높은 편"이라며 "디스플레이 장비의 경우, 증착기·노광기 등 일본업체가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장비가 있어 구매가 제한되면 일시적으로 투자 시점 및 규모 조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관련 품목 생산 차질이 빚어질 경우, 최근 파이를 키워가고 있는 중국 기업에게 시장을 뺏길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반면 일본 규제로 인한 디스플레이 부품·장비 국산화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섀도마스크 등 디스플레이 소재 국산화에 주목하고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인해 국내 IT 소재업체에 대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일본 캐논과 니콘이 독점하던 디스플레이 노광기는 디스플레이 공급 과잉에 따른 투자 축소로 1년 동안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 2차 전지주, 수출 규제로 타격 우려 일본의 수출 규제로 2차 전지용 소재 등이 수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삼성SDI·LG화학·SK이노베이션 등 반도체를 이을 유망업종으로 꼽히는 배터리업체도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현재 LG화학·SK이노베이션은 리튬폴리머 2차전지에 들어가는 파우치를 일본 DNP·쇼와덴코에서 100% 공급받고 있다. 또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는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 등 소재가 핵심을 이루는데 도레이, 아사히카세이 등 일본업체의 점유율이 높은 분리막 수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양극·음극재의 일본 수출 비중이 15%를 밑도는 데 반해, 분리막의 일본 수입 비중은 83%에 달하기 때문이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배터리 공급업체들은 파우치필름,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등 핵심 부품을 일본에서 수입하는 상황"이라며 "친환경차 시장에서도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일시적인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증권가 전문가들은 국내 기업 중 SK이노베이션이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를 통해 고품질 분리막을 생산하며 일본업체들과 경쟁하고 있어 대체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일본 비중이 83%에 육박하는 분리막의 경우, 최근 SK이노베이션의 공격적인 생산능력 확대 및 중국업체의 증설로 수출 규제 적용이 큰 의미가 없을 것"이라며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공급 안정성을 높이려는 수요자들은 국내 화학업체의 소재 사용 비중을 늘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19-08-05 15:42:4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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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시대 재테크]③불황 모르는 인컴펀드

최근 투자 상품 가운데 인기를 누리는 것이 인컴(income)펀드다. 영어 뜻 그대로 소득이 꾸준히 들어오는 상품이다. 채권, 부동산투자신탁(리츠), 고배당주 등에 투자해 일정 기간 마다 수익 또는 이자를 챙길 수 있는 펀드를 말한다. 투자자들이 원금을 지키면서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상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인컴펀드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들어 국내 설정된 102개의 인컴펀드에 1조3517억원의 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가 분류하는 43개 테마펀드 중 가장 가파른 자금 유입세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1조2474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간 것과 대조적이다. 투자자금이 인컴펀드로 몰리고 있는 모양새다. 인컴펀드는 일정기간 꾸준하게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특히 요즘 처럼 글로벌 경제가 불확실 할 때 인컴펀드가 인기를 끈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위험·중수익 상품에 대한 선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만들어진 금융상품에 대한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사들은 추천 펀드 상품으로 인컴펀드를 전면에 내세운 상태다. 연초 이후 높은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고, 수익률 변동성도 낮기 때문이다. 펀드평가사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현재 금융사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펀드는 피델리티자산운용의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이다. 국민은행, 하이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 7개 금융사가 추천하는 펀드다. 해당 펀드는 배당률과 배당성장률이 높은 고배당주에 주로 투자해 안정적 인컴 수익을 추구하는 게 목표다. 하락장에서도 다른 주식형 펀드 대비 안정적 방어 성향을 보인다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으로 많은 추천을 받은 펀드는 하나UBS자산운용의 '하나UBSPIMCO글로벌인컴혼합자산'이다. 글로벌 채권에 주로 투자해 최근 한 달동안 A클래스에만 241억원의 자금이 들어올 정도로 인기다. 국내 펀드의 부진 속에서 리츠 펀드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상가, 빌딩 등 부동산에 투자해 임대료 수익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배당금을 지급하는 게 특징이다. 증시에 상장돼 있어 사고 파는 것도 자유롭다. 실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이리츠코크렙과 신한알파리츠는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을 각각 7.6%, 5.8%로 예상했다. 그렇다고 주가가 떨어진 것도 아니다. 두 리츠 상품 모두 연초 이후 주가가 26% 이상 오른 상태다. 아울러 하반기에만 3건의 리츠 상장이 예정돼 있다. 오는 10월 NH리츠자산운용이 연 5~6% 수익을 목표로하는 재간접형 공모리츠를 상장할 계획이고, 이지스자산운용은 오는 11월 임대주택 리츠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또 롯데그룹 이리츠자산관리회사는 오는 10월, 1조원 규모의 롯데리츠를 상장한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을 찾고 있다"면서 "인컴펀드, 리츠 등이 투자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2019-08-05 15:28:54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