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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기업투자금융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BNK금융그룹이 기업투자금융(CIB)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BNK금융은 29일 지역의 혁신기업 투자 확대와 모험자본 공급 등 기업투자금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BNK금융은 올해 초 건전성 관리와 비은행·비이자 부문확대를 위해 오는 2023년까지 그룹 연결자산 150조원, 그룹 자기자본이익률(ROE) 10%를 달성해 '글로벌 스탠다드 금융그룹'으로 도약한다고 선포한 바 있다. BNK금융은 중장기 목표달성을 위해 자산관리(WM), 기업투자금융, 디지털, 글로벌을 그룹의 4대 핵신사업으로 선정하고 비은행·비이자수익 중심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그룹 경쟁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BNK금융은 기업투자금융센터(부울경·서울)를 중심으로 계열사 간 연계 영업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두 곳의 기업투자금융센터에는 현재 6개 계열사 약 100여명의 직원이 통합 근무하며,기존 금융지원과 함께 프로젝트금융(PF), 회사채 인수, 자산유동화, 기업공개(IPO), 기업인수합병(M&A) 등의 종합 기업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부울경 기업투자금융센터는 수도권으로부터 소외됐던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 기업투자금융센터는 서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BNK금융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성장이 유망한 벤처·중소기업을 위해 '동남권일자리창출 1호 펀드'를 운용한다. '동남권일자리창출1호 펀드'는 한국모태펀드(Korea Fund of Funds)로부터 위탁운용사 선정에 따라 출자받은 130억원과 BNK금융 계열사 출자금 및 민간자금이 매칭되어 조성된다. 아울러 BNK금융은 지난 7월 지역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지원센터 '썸 인큐베이터(SUM Incubator)'도 개소했다. 썸 인큐베이터는 지역의 혁신기업들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이다. BNK금융은 현재 입주한 13개 혁신창업기업 외에도 지속적으로 혁신기업을 발굴해 70개사까지 입주시킬 계획이다. 창원에도 센터를 추가로 설치해 창원, 진주 등 경남지역 소재의 스타트업 기업도 지원한다. BNK금융은 오는 10월 문헌금융단지 BIFO에 'BNK핀테크랩'을 배치해 부산시와 함께 전문적인 핀테크 엑셀러레이터 운영을 지원한다. 또 지역 전문 펀드운용사와 공동으로 부울경 스타트업 전용펀드를 조성해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투자도 이끌어 나간다. 이 밖에도 BNK금융은 수출규제로 피해가 우려되는 기업에 신속하게 금융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총 5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긴급 편성해 지원하고, 기업의 이자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신규자금 대출 시 최대 2.0% 금리감면을 실시한다. 또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피해가 해소될 때까지 만기도래하는 여신에 대해 연장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금융지원으로 기업의 경영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지완 BNK금융 회장은 "BNK금융이 추진하는 일련의 정책들이 당장 성과가 나지 않는 일들이지만 지역 내 창업 촉진과 구조조정지원으로 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부울경의 미래가 보장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금융그룹으로서 사명을 다하기 위해 그룹의 모든 역량을 부울경지역에 투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9-29 13:38:1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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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2019 홀가분 마켓' 개최

삼성카드는 다음달 12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2019 홀가분 마켓'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6번째 열리는 홀가분 마켓은 삼성카드가 엄선한 약 160팀의 셀러들이 참여하는 마켓과 함께 문화 공연, 먹거리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어우러지는 가을철 대표 축제다. 행사는 삼성카드 회원 뿐 아니라 홀가분 마켓을 즐기고 싶은 사람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홀가분 마켓은 사회적으로 의미가 있거나 특색 있는 제품을 만들지만 판로가 여의치 못했던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청년 사업가 등이 별도 홍보 비용 없이 방문객들에게 제품 판매와 홍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아이디어 넘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홀가분 마켓에서는 삼성카드 모델인 차은우와 거미, 자우림 등 인기가수의 공연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 현장 이벤트 등 문화 행사도 함께 준비돼 있다. 가을철 나들이를 즐기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홀가분 마켓을 통해 고객, 소상공인, 제휴사 모두에게 힘이 되는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며 "셀러들의 제품 판매와 홍보에 도움이 되고, 고객들은 다양한 문화 체험 등을 통해 좋은 추억을 남기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09-29 13:27:55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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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물류&모빌리티 포럼] "미래 모빌리티 자율주행 결합한 타스가 지배할것"…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

"미래 모빌리티는 타스(TaaS, Transportation as a Service의 줄임말. '서비스로서의 수송')가 중심이 될 것이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2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개최된 '2019 물류&모빌리티 포럼'에 'e-모빌리티'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타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고 본부장은 대우증권과IB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등에서 자동차 분야 애널리스트로만 20년가량 경력을 쌓은 이 분야 전문가다. 그는 자동차의 4대 변화에 대해서는 ▲초연결 ▲자율주행 ▲차량공유 ▲친환경 등으로 타스 3.0으로 융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동차의 4대 변화는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4가지 모두가 융합되며 결국엔 자율주행 기반의 차량공유로 인적, 물적 수송이 함께 구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 본부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서비스로서의 운송인 타스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물류, 자동차, IT 등 분야별 최신 기술을 결합해 사람과 화물 운송을 시간과 공간 측면에서 최적화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주도권 경쟁이 글로벌 시장에서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자동차 산업은 초연결, 자율주행, 차량공유, 친환경으로 큰 변화를 맞고 모빌리티는 플랫폼을 만나 더욱 다양한 서비스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미래 자동차 시장은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친환경차 시대에는 내연기관 차량에 탑재된 엔진과 계기판 등이 사라지면서 공간 활용성도 눈에 띄게 변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람의 이동뿐만 아니라 물류 운송도 친환경차가 중심이 된다는 분석이다. 실제 아마존은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으로부터 전기밴 10만대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본부장은 "아마존은 이미 클라우드, 물류자동화, E커머스에 이어 상품 제조와 공급까지 융합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 유통·물류업체들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아마존을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율주행 시대가 본격화되면 미국의 우버나 중국의 디디 등 글로벌 차량 공유 업체들의 수익은 눈에 띄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 본부장은 "현재 우버로 자동차를 이용하고 돈을 내면 약 77%가 운전자에게 돌아간다. 우버 측이 가져가는 몫은 23%에 불과하다"며 "이 비율을 100%로 만드는 방법은 자율주행이다. 우버가 2015년부터 '첨단기술센터'를 세우고 자율주행 연구에 투자한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고 본부장은 "친환경차와 타스 플랫폼이 완벽하게 조합될 경우 차량 한대로 낮에는 사람, 밤에는 물류 운송이 이뤄지는 세상이 시작될 것"이라며 "길거리에는 수많은 택배 기사와 오토바이를 탄 라이더들이 로봇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2019-09-29 13:27: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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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총재 "올해 성장률 전망치 2.2%, 녹록치 않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2.2% 달성이 녹록지 않다"고 말했다. 한은은 지난 7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5%에서 2.2%로 낮췄지만 최근 하방리크스가 커지면서 이마저도 쉽지 않다고 본 것이다. 한은이 경기부양을 위해 빠르면 10월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이 총재는 지난 27일 한은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워크숍에서 "지난 7월에 전망치를 내놓은 지 두 달이 흘렀는데 흐름을 종합해 보면 하방리스크가 좀 더 컸다"며 이 같이 밝혔다. 현재 한은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2.2%다. 지난해 1월만 해도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2.9%로 3%대에 가까울 것으로 예측했지만 올해 들어 1월 2.6%, 4월 2.5%, 7월 2.2%로 잇따라 내렸다. 이번 이 총재의 발언은 오는 11월 발표하는 수정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추가 하향 조정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 총재는 "글로벌 경제 흐름에 영향을 받아 국내 실물경제도 둔화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여러 가지 관련 지표 등을 모니터링해 보면 역시 투자가 아직까지도 부진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소비 증가세도 다소 약화된 모습이고, 그중에서도 특히 경기에 민감한 내구 소비재가 부진한 것을 보면 소비심리가 좀처럼 살아나고 있지 못하다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수출과 투자 부진의 가장 큰 원인으로 반도체 부진을 꼽았다. 이 총재는 "부진한 수출과 투자의 주된 원인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반도체 경기"라며 "회복 시기 진입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미·중 무역분쟁, 브렉시트, 사우디 원유 생산시설 피격 등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따른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해서도 우려했다. 그는 "내년 경기에 영향을 주는 변수는 미·중 무역분쟁의 전개 양상과 반도체 경기가 어느 정도 회복할 것인지"라며 "이 두 키 팩터(key factor)는 지금 자신 있게 말하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다만 디플레이션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일시적인 현상이고, 연말 또는 연초에는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총재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 8월 중 0%로 크게 낮아졌고, 앞으로 한두 달 정도는 마이너스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지만 이 같은 마이너스는 일시적 현상으로 그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에 따르면 디플레이션은 물가 하락 기간이 어느 정도 장기간 지속이 되고 이것이 많은 품목으로 확산되는 것으로, 엄밀히 말하면 아직은 디플레이션 징후로 해석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는 "올해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가 된 것은 농축수산물 가격이 지난해 급등한 데에 따른 기저효과가 컸다"며 "빠르면 연말 아니면 내년 초에는 이러한 기저효과가 해소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 내외로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통화정책방향에 대해서는 "지난 8월 대외 여건과 국내 성장·물가 전망경로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통화정책을 완화적으로 운영하겠다고 했었다"며 "이 기조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2019-09-29 13:24:1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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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물류&모빌리티 포럼] VIP 티타임 이모저모

○…"물류·모빌리티 요즘 대세" 지난 2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메트로신문 '2019 물류&모빌리티 포럼'에 앞서 진행된 VIP 티타임에서는 물류와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 모여. 김진일 중소기업중앙회 물류산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조만간 물류와 유통을 연결해 베트남과의 직거래 관련 발표가 나올 것"이라며 "직거래는 물류가 발전해야 가능하기 때문에 제조업 대세는 물류다"고 밝혀.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그제도 부산에서 물류와 모빌리티 관련 강연을 했다"며 물류·모빌리티에 최근 사회적 관심이 쏠린다는 것에 동의.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가장 큰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는 분야가 물류·이커머스·모빌리티라고 소개하기도. ○…"물류에 집중하는 부처 만들어야" 김진일 중기중앙회 물류산업위원장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민경욱 의원에게 "현재 국토교통부를 보면 90% 이상이 주택정책에 매달려서 물류 쪽에 신경 쓰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고, 또 해양수산부에서 해양은 농식품 쪽으로 가는 게 맞는 것 같다"며 "해운이랑 물류랑 합쳐서 물류산업부를 만드는 게 어떠냐. 지금 형태로는 본론에 집중하기 어렵다"고 셀프 민원 제기. 이에 민경욱 의원은 "새겨 듣겠다"고 화답. ○… "물류·모빌리티 분야 융복합 될 것"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자율차·무인차 시대가 되면서 모빌리티에 로봇과 물류를 얹는 등 연속성 가질 것"이라고. 이어 "요즘 완성차 회사의 콘셉트카를 보면 물류용과 탑승용이 둘다 가능하도록 나온다"며 "현대차가 액티브와 합작사를 설립하고 LG화학 같은 소재 회사랑 손잡는 건 이런 형태의 차를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강조. 도요타 등 완성차 업계도 물류 분야로 진출하고 있고 그랩, 고젝 등 모빌리티 플랫폼도 물류 산업을 하고 있는 상황. ○…"국산 물류·모빌리티 플랫폼 살려야" 한편 국내 모빌리티 시장이 단절됐다는 지적도 나와. 고태봉 리서치본부장은 "현재 국내 카풀 회원은 약 2300만명이고 택시는 25만대 정도로 수요와 공급을 연결해주는 게 바로 플랫폼의 역할인데 한국에선 규제와 택시의 반발로 모빌리티 산업이 끊긴다"며 "이런 상황에서 우버 같은 외국 카풀 업체가 들어오면 시장을 다 뺐길 것"이라고 경고. 김진일 위원장도 "택시업계와 카풀업계 간 대결이 절대 안되는 구조"라고 덧붙여. 이상지 카이스트 연구교수는 "규제를 풀 경우 문제나 피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공무원은 소극적으로밖에 할 수 없다"는 지적. ○ "스타트업, 자기만의 플랫폼 구축해야" 장팔선 플로우비즈 대표는 "스타트업이 많아졌고 물류시장이 커졌다"며 "스타트업은 자기만의 플랫폼을 구축하면 결국 누군가 먼저 손을 내밀게 되어있다"고 말했다. 이에 윤소희 굿럭컴퍼니 대표는 "저희 회사도 대기업으로부터 6개월 만에 연락이 왔다"고 화답. 또 윤 대표는 "점차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해갈 것"이라며 해외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구서윤·배한님 기자·김수지 수습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19-09-29 13:22:5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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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2023년까지 만두 매출 2조6000억 달성할 것"

CJ제일제당 "2023년까지 만두 매출 2조6000억 달성할 것" CJ제일제당이 '비비고 만두'를 앞세워 2023년까지 국내외 만두 매출을 2조6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 가운데 글로벌 매출만 2조원을 돌파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년 전 5000억원의 매출을 내던 CJ제일제당 만두가 2020년 세계시장 1위 달성·매출 1조원 돌파라는 목표 달성에 그치지 않고, '비비고 만두'를 냉동피자 등 세계적인 식품 반열에 올려놓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전초기지인 국내에서 '한식만두 프리미엄화' 전략을 펼친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까다로운 국내 소비자의 검증을 거쳐 완성도를 높이고 글로벌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전략의 일환으로 '비비고 군교자'를 새롭게 선보였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전략 제품으로, 한식만두를 한 차원 더 진화시키고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선봉장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군교자' 이후에도 전통 이북식 만두, 수제만두 등을 선보이며 한식만두의 진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또 만둣국, 비빔만두, 만두볶이 등 메뉴를 편의형 제품으로 출시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스프링롤, 에그롤, 피자롤 등 글로벌 현지 만두까지 국내로 들여와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만두사업도 대륙별 생산기지 확대와 사업 시너지,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한층 더 강화한다.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미국 서부지역에 신규 생산기지를 구축하며 영향력을 확대한다. 지난해 인수한 슈완스 컴퍼니와 카히키까지 가세해 북미 시장 확대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특히 슈완스 컴퍼니 인수로 월마트, 크로거, 코스트코 등 미국 주요 유통채널 약 3만 점포에 '비비고 만두'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그 동안 3000여 매장에 입점돼 판매되는 것과 비교하면 10배 규모에 달한다. 에그롤/스프링롤, 피자롤, 파이 등 현지에서 대량 소비되는 카테고리에 '한식 만두'를 접목한 신제품 개발도 박차를 가한다. '비비고 만두'의 기술력과 맛 품질로 차별화한 다양한 형태의 만두류로 매출 규모는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으로 캐나다, 멕시코 등 인근 국가로의 시장 확대도 기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만 2021년 매출 1조원을 돌파하고, 2023년에는 1조3000억원 이상으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최대 만두 소비 국가인 중국에서는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식재료를 활용한 '비비고 왕교자' 현지화 제품 개발에 집중한다. 기존 고기와 야채, 채소 등 중심으로 만두소를 차별화한 데 이어, 새우 등 해산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온라인 플랫폼 2위인 '징동'에서 판매 1위 달성(만두 기준)을 위한 대규모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급변하는 중국 유통 시장 변화에 맞춰 온라인 판매에 주력할 예정이다. 2017년 말부터 만두 사업을 본격화한 베트남 시장의 경우 '비비고 만두'를 앞세운 한식 만두와 현지식 만두로 투트랙(Two-Track) 전략을 지속 추진한다. '비비고 만두'는 출시 1년 만에 현지 만두인 스프링롤, 딤섬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민 만두'로 올라섰다. 이와 동시에 해산물 구매·가공 경쟁력을 기반으로 CJ까우제를 '해산물 만두 수출 확대의 전진기지'로 육성한다. '비비고 만두'를 OEM 생산·판매하는 일본 시장도 현지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또, 기존 '비비고 왕교자' 크기를 현지화한 '한국형 교자(가칭)' 제품을 전략적으로 출시해 일본의 대표 만두인 야끼교자(군만두)와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 불고기, 김치, 돼지고기 등 다양한 한식의 맛을 담은 제품으로 승부수를 띄운다는 각오다. 전략국가인 유럽시장에서도 독일과 러시아 생산거점을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주요 식품 매장(델리), 레스토랑 등에서 '비비고 만두'를 취식할 수 있도록 B2B 사업도 강화한다. 김숙진 CJ제일제당 냉동혁신팀장은 "지난해 국내 및 해외 만두시장에서 '비비고 만두'를 중심으로 6400억원의 매출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전년보다 40% 이상 성장한 9000억원을 돌파하며 세계 2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 동안 축적된 R&D/혁신기술 경쟁력과 성과창출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CJ제일제당은 이런 성과를 토대로 글로벌 사업을 한층 더 강화, 2020년 국내외 매출 1조원, 2023년 매출 2조6000억원을 달성해 '한국식 만두' 열풍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2019-09-29 13:12: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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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美 대통령 탄핵 우려에 국내외 주식형펀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 리스크가 불거지면서 전 세계 증시가 출렁였다. 국내외 펀드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29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한 주간(9월20일~26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0.28% 하락한 2074.52포인트에 마감했다. 미·중 무역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재부각되고, 도널드 미 대통령의 탄핵을 위한 공식 조사 개시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주 대비 0.96%, 신흥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MSCI EM 지수는 전주 대비 0.72% 하락하며 미중 갈등의 부정적인 영향을 입증했다. 한주 간 국내주식형펀드는 0.58% 하락했다. 인덱스 펀드를 중심으로 자금 유출까지 발생하면서 전체 순자산은 4880억원 줄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0.87% 하락했다. 지역별 분류에서는 인도 증시가 정부의 법인세 감면으로 급등하면서 5.67% 수익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친디아(1.27%), 아시아퍼시픽(일본제외 0.78%), 일본(0.58%) 만이 플러스 수익을 기록했다. 60억원의 유입이 있었으나 순자산은 2130억원 줄었다. 한 주간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국내주식형펀드는 액티브주식섹터인 '미래에셋소비성장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주식)종류종류A'(1.36%)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형에서는 인도 증시 급등으로 '미래에셋인도중소형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주식)종류종류C-P2'가 6.04%의 수익률로 수위를 기록했다.

2019-09-29 13:07:0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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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호텔 찾기]'여의도 불꽃축제' 즐기기 좋은 호텔 TOP4

오는 10월 5일 열리는 '2019 여의도 불꽃축제'를 앞두고 호텔업계가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이 행사가 서울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 하면서 보다 여유롭고 편안한 관람을 위해 호텔로 향하는 발길이 늘었기 때문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들이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일주일여 앞두고 '명당'을 앞세운 마케팅에 나섰다. 객실에서 보는 방법부터 요트에서 감상하는 방법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10월 1~5일까지 글로벌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불꽃 아틀리에가 진행돼 한층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라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불꽃축제의 대표적인 명당은 여의도 한강공원, 마포대교, 선유도공원, 이촌 한강공원, N서울타워다. 이 시기에는 인근 호텔의 예약률이 높아지는데, 거리와 가격, 객실 컨디션 등 다양한 조건을 염두에 두고 결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불꽃축제, 누워서 즐기자 수많은 인파를 벗어나 독립된 공간에서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객실에서 불꽃이 보이는 호텔이 제격이다. 글래드 마포는 불꽃축제의 대표 명당 호텔 중 하나다. 축제가 열리는 여의도까지 걸어서 가기엔 다소 멀지만, 객실에 누워 즐길 수 있는 만큼 축제 현장을 직접 가지 않아도 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올해는 객실에서 즐길 수 있는 '불꽃축제' 패키지와 '애프터 파이어웍스(After Fireworks)'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불꽃축제' 패키지의 장점은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1시) 서비스가 제공돼 한층 여유로운 마음으로 불꽃축제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객실에서의 1박과 함께 스파클링 와인 1병과 럭키지(Lucky G) 파우치 1개, 제주 인증 마스크팩 2개가 제공된다. 와인과 조식으로 로맨틱한 하루를 완성하고 싶다면 '애프터 파이어웍스' 패키지를 추천한다. 객실 1박과 함께 와인 1병(레드 또는 화이트 중 랜덤 제공) 또는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M의 조식 2인 혜택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로맨틱한 저녁, 불꽃과 함께 서울 드래곤시티는 용산에 위치해 있어 축제가 열리는 여의도 인근 호텔에 비해 도보로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객실에서 축제를 볼 수 있다. 서울 드래곤시티의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용산,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 등 4개 호텔은 불꽃축제의 객실 뷰가 보장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 중에서도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에서는 저녁 식사와 함께 불꽃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가 마련돼 있다. 호텔 7층에 위치한 '인 스타일(In Style)'에서 특별한 식사와 함께 칭따오 맥주 1잔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2019 불꽃 스페셜 디너'가 준비된 것. 여기에 2인 가준 5만원을 추가 지불하면 창가 측에 위치한 바 탑(Bar Top) 테이블과 함께 무제한 와인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와인이 무제한으로 제공되고, 프라이빗한 시간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어 고려해 볼만 하다. ◆걸어서 5분, 집에 갈 걱정 'NO' 불꽃축제 현장에 직접 가고 싶지만 쏟아지는 인파로 귀가가 걱정되는 이들이라면 켄싱턴호텔 여의도를 추천한다. 9호선 국회의사당 역 1, 2, 3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축제가 열리는 여의도 한강공원과도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객실에서 불꽃이 보이진 않지만 거리가 가까워 가벼운 몸도 마음도 가볍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행사 직후, 교통체증으로 인한 피로감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덜 수 있다. 켄싱턴호텔 여의도의 '2019 파이어웍스 패키지'는 축제 관람 전·후를 겨냥한 상품으로, ▲판티니 그랑뀌베 로제 스와로브스키 스파클링 와인 1병 ▲치즈 2~3종, 크래커&견과류로 구성된 치즈 플래터 ▲티라미수 홀케이크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객실 1박과 스시&그릴 라이브 다이닝 '브로드웨이' 조식 2인이 포함된 알찬 구성을 자랑한다. ◆요트에서 즐기는 이색 불꽃축제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은 여의도 불꽃축제를 요트 위에서 즐길 수 있는 '2019 요트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호텔은 아라뱃길을 대표하는 호텔 중 하나다. 아름다운 경관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지만 축제 현장과는 거리가 멀다. 다만, 아라뱃길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요트 드라이브를 통해 보다 특별한 불꽃축제 관람을 가능하도록 했다. 10쌍(20인) 한정이라 아쉬움이 남지만,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불꽃놀이를 눈 앞에서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패키지에는 객실 1박과 조식 2인이 포함됐으며 무릎 담요와 핫팩을 제공한다. 또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해 치킨(보타보타) 1마리, 마카롱(6구 세트)를 준비, 한층 풍성한 구성을 자랑한다.

2019-09-29 13:06:0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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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반토막' 실적 예상…반도체·화학·항공

-10개 중 7곳, 실적 전망 하락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기업들의 표정이 어둡다.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 보복 등 이슈로 경영환경이 악화되면서 실적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서다. 특히 반도체, 화학, 항공 업종 실적은 전년 대비 반토막이 예상된다. 다만 3분기를 저점으로 기업 실적이 회복세에 접어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반도체, 자동차, 조선 업종을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2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실적 추정치가 있는 239개 상장사 가운데 168개 기업의 영업이익 전망이 연초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0개 중 7개 기업의 실적 전망이 하락했다. 하반기 들어 경제 상황이 악화되면서 올해 실적은 전년보다 평균 26.5%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 반도체·화학, 실적 '반토막' 특히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냈던 반도체 업종은 역 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실적이 반토막 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SK하이닉스 추정 영업이익은 2조8820억원, 삼성전자는 26조9140억원이다. 전망대로라면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교해 각각 86.2%, 54.3% 줄어드는 것이다. 화학업종의 부진도 계속되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로 수요성장세가 둔화하고 있어서다. 더욱이 우리나라 석유화학 업체들이 주 원재료로 사용하는 나프타의 가격도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올해 대한유화의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8.5% 줄어든 132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외 LG화학(-35.1%), 롯데케미칼(-33.7%), 휴켐스(-15.0%), 금호석유(-14.5%) 등도 실적 하락이 예상된다. 유가 상승 우려와 더불어 일본 불매운동이 장기화되면서 항공업 실적 전망도 어둡다. 이들 기업에 대한 실적 눈높이는 꾸준히 낮아지고 있다. 국내 대표 저가항공사(LCC)인 제주항공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603억원으로 전년보다 40.4% 줄어들 것으로 보이고, 대한항공은 4451억원으로 30.5% 감소할 것으로 예측한다. ◆ 반도체 '반등'·자동차 '호황' 다만 상장사 실적 흐름을 가늠해볼 수 있는 이익 전망치가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4분기 이후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금융회사, 지주사 제외)의 분기별 영업이익 감소율(전년 동기 대비)은 1분기 -36.7%, 2분기 -37.4%를 기록했고, 3분기 예상 영업이익 증감률은 -40.7%에 달한다. 다만 4분기 기업 실적이 회복되면서 연간 기준 영업이익 감소폭은 26.5%에 그친다는 전망이다. 실적 개선세를 이끌 업종은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이 4분기를 저점으로 내년부터 반등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면서 이달에만 주가가 12% 넘게 올랐다.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6조99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0.9% 상향조정됐다. 현대차는 3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무려 251.2% 늘어나는 것이다. 현대차 주가도 이달 들어 4% 가까이 상승했다. 조선업종 실적도 3분기부터 반등세다. 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 3분기보다 영업이익이 각각 2.4%, 25.2%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연간 추정치를 봐도 대우조선해양(-49.3%)을 제외한 조선업종 모두 지난해보다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창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국내 기업의 3분기 실적 전망치는 하향 조정 흐름을 지속하고 있지만 2분기 대비 턴어라운드 전망은 유효하다"며 "1개월 전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지배) 전망치가 모두 상향 조정된 조선, 자동차, 유틸리티 업종에 관심을 두는 반면, 모두 하향 조정된 디스플레이, 운송, 에너지, 화학, 철강, 소매(유통)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9-09-29 13:05:54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