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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신종 '보이스피싱' 파악해 고객 피해 막았다

비씨카드가 최근에 발생한 해외 가맹점과 연계한 신종 보이스피싱 인출수법을 미리 파악해 고객 피해를 방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종 보이스피싱은 주로 중국과 마카오 등 동남아시아 소재 해외 가맹점에서 발생했다. 범죄자들은 대포통장 등을 이용해 피해자로부터 송금 받은 금액을 바로 국내에서 인출하지 않고 해외에서 인출하거나 해외 유명 브랜드샵에서 명품을 구입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비씨카드는 최근 이러한 신종 보이스피싱의 해외 고액 매출을 'FDS(부정사용방지시스템·Fraud Detection System)'에서 적발해 고객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해외 가맹점 중 보이스피싱과 연계된 고액 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이들 가맹점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 한 결과다. 비씨카드 고객뿐만 아니라 잠재적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금전적 손실까지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비씨카드는 보이스피싱 예방의 비결로 'FDS 고도화'를 꼽았다. 기존 FDS는 제3자에 의한 부정사용을 중심으로 모니터링했으나, 비씨카드는 최근 다양해지는 금융사기 유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FDS 탐지 대상을 확장했다. FDS 기술도 100% 자체개발 했다. AI분석 등 신기술 적용을 통해 국내·외 부정사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최신 부정사용 트렌드를 학습하는 등 신용카드 관련 범죄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FDS 모니터링 직원 교육을 통해 더욱 다양해지고 진화되는 신종 금융범죄 수법을 공유하고 있다. 이강혁 비씨카드 사업인프라부문장은 "비씨카드는 FDS 영역에 신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최신 금융사기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며 "앞으로도 신종 금융사기 범죄에 대해 적극 대처해 선의의 피해자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씨카드는 그간 경찰청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신용카드 범죄 및 대응 기법 교육 ▲신용카드 범죄수사 매뉴얼 제작 ▲ 온라인 교육 콘텐츠 참여 ▲신종 금융범죄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작년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최근에는 경찰청 '사기방지연구센터' 연구활동에 참여해 금융사기로 피해를 보는 소비자나 서민을 보호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2019-09-30 09:05:3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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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하나원큐! 세~상 편한 로그인!' 이벤트

KEB하나은행은 오는 1일부터 한 달 간 스마트폰 뱅킹앱 하나원큐의 로그인 방식을 간편방식으로 변경하는 손님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하나원큐! 세~상 편한 로그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간편방식이란 지문, 홍채와 같은 생체인증에서부터 6자리 숫자입력, 패턴 등 기존 공인인증서 및 아이디(ID), 패스워드를 대체하는 신속하고 편리한 로그인 방식을 의미한다. KEB하나은행은 핀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나날이 다양화되고 편리하게 진화하고 있는 비대면 금융거래 인증방식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손님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10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기간 중 하나원큐의 로그인 방식을 간편방식으로 변경하는 손님은 자동으로 응모되며, 이들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관계자는 "보다 많은 손님들의 이용과 피드백은 금융서비스의 지속적인 진화와 혁신의 필수 요소"라며, "향후에도 '손님의 기쁨'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하나원큐! 세~상 편한 로그인!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KEB하나은행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9-09-30 09:05:2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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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3D기술로 스마트 건설현장 변모

포스코건설이 조사·측량·설계·시공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레이저스캐너·드론·자동화건설장비 등을 활용하며 3D(3차원)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컨스트럭션(Smart Construction)'을 선도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사업 준비단계인 지형조사와 측량 분야에 드론과 레이저스캐너를 활용중이다. 먼저 드론을 이용하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이나 광활한 지형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측량해 3D 데이터를 손쉽게 얻을 수 있으며, 공사에 필요한 토공량(흙의 양)도 보다 용이하게 산출할 수 있다. 특히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대규모 폐광산 분지지형인 '삼척화력발전소 부대토목공사' 현장에서의 드론 활용이 눈에 띈다. 이 현장은 사업 준비단계부터 드론을 활용해 지형조사와 측량을 실시하며 효과적인 가설공사와 토공사 계획을 수립했고, 매월 공사에 사용된 토공량을 산정해 공사비 정산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3D도면을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레이저스캐너를 구조물의 시공오차·누수·균열 확인 등에 사용하며 업무효율을 획기적으로 끌어 올리고 있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기존 2D 설계도면을 3D 도면으로 변환해 주고 공사계획과 물량 정보까지 모두 담아주는 디지털 플랫폼이지만 아직까지 최적화되지 않아 산업 전반에서 BIM 활용도는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그러나 포스코건설은 대부분의 신규 현장에 BIM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이달 9일 착공식을 가진 '신안산선 복선전철'의 경우, 시공 전 설계단계에서 안산·시흥~여의도(44.6㎞) 전체 노선과 차량기지 전 구간을 BIM을 통해 설계오류, 설계 적정성 등을 검토해 시공 효율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포스건설은 BIM을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BIM 전문교육을 실시하며 '스마트 컨스트럭션' 내재화에 힘쓰고 있다.

2019-09-30 09:05:2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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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코스피, 2100선 회복 할까… 삼성전자는 영업익 7조원 예상

-지난주 코스피, 전 거래일 대비 1.98%↓…장중 2100선 회복 -삼성전자 3분기 잠정 실적 발표, 영업 이익 7조원 예상 지난주(23~27일) 코스피지수는 13거래일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다 2040선으로 후퇴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 절차가 진행되는 등 대외불안전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번 주(30~4일)는 다시 2100선 회복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과 중국 정책모멘텀 강화, 삼성전자 실적발표 등 긍정적인 요인들이 많기 때문이다. 29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전주(2091.52) 대비 41.59포인트(1.98%) 내린 2049.93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4일부터 1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 24일 종가 기준 2100선을 넘어섰던 것을 고려하면 아쉬운 결과다.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이슈가 불거지며 2040선으로 내려앉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60억원어치, 1450억원어치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홀로 489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분쟁과 트럼프 대통령 탄핵 절차 진행 상황에 집중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미중 무역분쟁, 트럼프 탄핵 조사 등에 민감하게 반응했다"며 "지수는 6주 만에 하락 반전했고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1.0배에서 10.8배로 다시 낮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경기 불확실성이 고조된 영향에 에너지, 소재, 산업재가 약세였다"며 "반면 숨 고르기에 나섰던 IT와 경기소비재는 시장수익률을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 전망은 밝다. 증권업계는 2100선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당장 증시에 반등을 가져다주긴 힘들지라도 미국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과 중국 정책모멘텀 강화 정책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평가다. 주요 증권사들의 주간 전망 보고서를 살펴보면 NH투자증권이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로 2040~2100, 하나금융투자 2050~2100을 내놓았다. 미국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협상이 다음 달 10일부터 이틀간 워싱턴D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미국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중국은 류허 부총리가 협상 대표로 참석한다. 협상을 앞둔 분위기는 긍정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UN총회에서 중국에 쓴소리를 내뱉은 지 하루 만인 지난 25일 태도를 바꿔 중국과 빠르게 협상할 수 있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탄핵 절차가 진행 중인지라 급한 쪽은 트럼프 대통령이 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미중 무역협상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코스피지수에도 곧바로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지수는 추세적인 흐름보다 기존 레벨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이라며 "저항선인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1배를 터치하고 하락한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수 반등을 위해선 강력한 호재가 필요한데 현재는 그런 재료를 찾기 어렵다"며 "정치 불확실성이 잔존할 뿐만 아니라 통화정책과 이익 관련 뉴스도 주 중·후반에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2분기에 이어 이번 3분기 실적시즌 역시 최악의 감익 리스크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현재 주가 및 밸류에이션 환경이 실적 리스크를 선반영하고 있다"며 "그동안 급속한 하향조정 시도가 계속되었던 실적 전망치도 지난 7월 이후 소강상태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2019-09-30 07:53:37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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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과천 힐스테이트 중앙' 분양…최중심 입지

현대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38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오피스텔과 상가, 섹션오피스를 분양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과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다. 지하 5층~지상 최고 25층 2개 동이다. 오피스텔과 섹션오피스는 각각 별개의 동으로 조성해 독립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오피스텔 동은 지상 24층이며, 전용면적 69~84㎡ 총 319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별로는 ▲69㎡ 115실 ▲84㎡ 204실로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전용 69㎡ 타입의 경우 아파트 분양면적 21평 수준이며, 전용 84㎡ 타입은 25평 규모로 공급한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교통, 상업·교육시설, 공공기관이 밀집한 과천 최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걸어서 4분 거리(약 200m)에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있고, 자동차로 서울 강남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과천시청, 과천경찰서 등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이마트(과천점) 등 상업지역 내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뿐만 아니라 과천중앙공원, 관악산, 청계산 등 인접한 자연환경은 물론 과천초, 문원초, 청계초, 문원중, 과천중앙고, 과천고 등 학세권이 형성돼 있어 교육환경도 눈여겨볼 만 하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GTX-C노선, 위례~과천선, 월곶~판교선 및 인덕원~수원선(추진) 등 광역 교통망 형성과 함께 과천~우면산간 도로 지하화 및 과천대로~헌릉로 연결 도로 신설도 예정돼 있다. 브랜드 가치에 걸맞는 상품설계도 눈길을 끈다.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전 타입 2.7m의 높은 천장고로 설계되어 일반 아파트 보다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천장 높이를 활용한 주방 및 일반가구 상부 수납공간은 단위 세대의 특화설계로 볼 수 있다. 여기에 세대 창고를 제공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단지 지하에 별도 제공되는 공간으로 평소 사용 빈도가 높지 않거나 무겁고 부피가 큰 개인용품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이 단지에는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미세먼지 '토탈 솔루션' 기술이 부분 도입된다. 세대현관에는 '에어샤워 시스템'이 적용돼 외부에서 실내로 유입될 수 있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여기에 호실별 쾌적한 공기 유지를 위해 셀프-클린(Self-Clean) 바닥열 교환 환기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환기 덕트 내부에 잔존할 수 있는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장비로 자동 또는 고객 스스로 손쉽게 청소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청정한 공기 경로를 유지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현대건설 홈 IoT 시스템 '하이오티(Hi-oT)'가 적용돼 조명, 난방, 가스, 에너지 사용량 조회 등 세대 제어 서비스와 택배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조회 등 공용부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과천은 교통, 생활편의시설, 교육 시설 등은 잘 갖춰져 있지만 10년 이상 노후아파트 비율이 약 95%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라며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오피스텔은 아파트 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도록 아파트 이상의 혁신평면으로 설계했다. 별 동으로 구성해 독립성은 최대한 높이고 주거의 보안성과 효율성도 높였다"고 말했다. [!{IMG::20190930000017.jpg::C::540::}!]

2019-09-30 07:53:07 김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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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역삼 센트럴 아이파크도 '로또'?…수억원 시세차익 "일단 넣고 보자"

분양가 상한제 시행 전 강남권 마지막 재건축 단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개나리아파트 4차를 재건축한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난 27일 견본 주택을 개관하고 분주한 모습으로 예비청약자들을 맞이했다. 지난주 완판된 '래미안 라클래시'가 115대 1의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센트럴 아이파크 역시 뜨거운 '강남 청약' 열기를 이어받은 모습이었다.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HDC 아이파크 갤러리 앞은 견본 주택 개관 30분 전부터 장사진을 이뤘다. 내달 정부가 예고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 청약 경쟁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다만 예비 청약자가 만반의 준비를 끝마치고 온 만큼 내부 순환이 빠르게 이뤄져 오후에는 상대적으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4746만원으로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 비용이 포함됐다는 게 특장점이다.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84㎡는 15억1500만~16억6700만원, 125㎡는 21억8000만~23억3500만원으로 책정됐다. 모든 평형이 9억원을 초과해 HUG의 중도금 집단대출이 불가능하다. 계약금과 중도금 등 현금으로 최소 13억원을 보유해야 한다는 뜻이다. 일각에서 '총알'이 준비된 '현금 부자'만의 리그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이유다. 실제로 대부분의 내방객은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에 거주하거나 강남에 직장을 둔 이들이었다. 강남 삼성동에서 18년째 거주 중인 신 모(49) 씨는 "강남에서 오래 살았기 때문에 이 지역이 익숙하다"며 "비용이 부담돼도 강남이 편하다. 가격이야 어차피 오를 것"이라 말했다. 서초동에서 온 진 모(34세) 씨도 "수 십억이 오가는데 가격이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문제는 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총알이 준비된 만큼 가격 계산보다는 청약가점을 계산하기 분주한 모양새였다. 특히 이 단지는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전용 85㎡ 이하 면적은 100% 가점 순으로 선정하지만 전용 85㎡ 초과 평형은 일반공급 세대 수 50%를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전용 115㎡ 2가구, 전용 125㎡ 3가구 등 총 5가구가 추첨 대상이다. 역삼동에 거주하는 김 모(51) 씨는 "청약 점수는 낮다"며 "84㎡ 이하보다는 가능성이 있는 115㎡나 125㎡에 넣어볼 것"이라 말했다. 시세 차익에 대한 기대감도 내방객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대목이다. 2016년 입주한 인근 역삼자이(개나리 6차 재개발)의 경우 지난 8월 20억7500만원(전용84㎡)에 거래가 성사됐다. 2005년에 입주한 이(e)-편한세상 또한 지난 19일 20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이에 따라 예비수요자들은 최소 4~5억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5개 동, 총 499세대 규모로 이 중 13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물량은 전용면적 84㎡와 115㎡, 125㎡ 타입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84㎡ A타입 101가구 ▲84㎡ B타입 27가구 ▲115㎡ B타입 4가구 ▲125㎡ A타입 3가구 ▲125㎡ B타입 3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으로는 오는 10월 1일과 2일 각각 1순위 해당 지역 및 기타 지역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1일이며, 정당계약은 10월 22일~10월 24일 사흘간 이어진다. 입주는 2022년 4월로 예정되어 있다.

2019-09-30 07:49:32 김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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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스타트업, 한독상의에 혁신 기술 인정받았다

한독상공회의소가 한국에서 활동하는 기업 중 가장 혁신적인 기업을 뽑는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에 한국 스타트업 두 곳이 선정됐다. 한독상의(KGCCI)는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제5회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는 한국 스타트업 비트센싱(Bitsensing), 포티투마루(42Maru), 그리고 독일 대기업 바스프(BASF)와 헨켈코리아(Henkel Korea)가 수상했다. 한독상의의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한국에서 활동 중인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혁신적인 제품·기술·비즈니스 전략을 조명하고 수상해 대중에게 선보이는 행사다. 이날 한독 경제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가운데 4개의 수상기업들이 발표됐다. 후보자 심사와 평가는 한국인과 독일인으로 구성된 8명의 심사위원단이 혁신 수준, 시장에서의 성공 여부나 가능성, 회사에 미친 긍정적 영향, 그리고 사회 편익의 정도 등 4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비트센싱은 기술과 비즈니스 전략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비즈니스 혁신(Innovation in Business)' 부문에서 수상했다. 비트센싱은 완전 자율 주행 실현을 위해 차량에 설치하는 자율주행용 고해상도 4D 이미징 레이더(High Performance 4D Radar)를 개발·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4D 이미징 레이더는 자율주행차에 사용되는 핵심 센서로, 악천후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정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어 보다 안전한 자율 주행을 구현한다. 특히, 비트센싱의 레이더 기술은 신호 위반과 과속 단속, 차량 내 운전자와 영유아 바이털 체크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포티투마루는 사업모델을 디지털화 시키는 혁신성을 선보여 '디지털화 혁신(Innovation in Digitalization)'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포티투마루는인공지능(딥러닝) 및 검색엔진 스타트업이다. 문답시스템(Question and Answering)으로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연스러운 언어 이해도를 통해 유사표현 자동 검출 및 확장 가능한 의역 및 기계 독해 기술을 접목해 복잡한 질문에도 하나의 답변을 제공할 수 있다. 이어 퇴비로 변하는 농업용 필름을 개발한 '바스프'가 '지속가능성 혁신(Innovation in Sustainability)'상을, 생산공정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 '헨켈코리아(Henkel Korea)'는 특별상 '체어맨 어워드(Chairman Award)'를 수상했다. 바바라 촐만 한독상의 대표는 "이번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도 한국의 혁신을 이끄는 기업들이 선정되었고 훌륭한 혁신이 미래를 좌우하기에 이를 조명할 수 있는 기회에 5년째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줘서 매우 기쁘다"며 "한독상의는 수상기업, 특히 그중 스타트업 기업에게 독일 기업들과의 파트너십과 글로벌 비즈니스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했다.

2019-09-29 17:24:2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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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스타트UP] 비트센싱, 자율주행차의 정확한 눈 되겠다

4D 이미징 레이더로 날씨 영향 없는 자율차 실현 10월부터 세종·판교 등 교통 레이더 실증사업 수행 이재은 대표 "최종목표는 자율주행차 종합기술 기업" 자율주행차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미국의 테슬라와 프랑스의 나브야 등 자율주행차량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자동차에 완벽한 시야와 인지능력을 부여할 수 있는 기술이 없어 운전자 개입 없이 운행되는 완전 자율주행차를 도로에서 만날 수는 없다. 이런 상황에서 비트센싱은 자율주행차에 '4D 이미징 레이더'로 정확한 눈을 달아주어 완전 자율주행차 시대를 앞당기겠다는 목표로 탄생했다. "자동차 기술 기업인 만도에서 2010년 차량용 레이더를 처음부터 양산단계까지 연구·개발했다. 이미 있던 아이템이 아니었기에 책과 논문을 보며 차량용 레이더 생산의 A부터 Z까지 알게 됐고, 2014년 국내 최초로 양산도 시작했다. 그러다 4, 5년 이후의 기술까지 직접 만들어보고 싶어서 회사를 나와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 이재은 비트센싱 대표는 만도에서 차량용 레이더를 개발한 노하우를 갖고 2021년까지 '4D 이미징 레이더'를 만들어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악천후 영향 받지 않는 '레이더' 자율주행차의 센서는 라이다, 카메라, 레이더 등이다. 비트센싱은 이 중에서 '레이더'를 메인으로 한 자율주행차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현재 많은 자율주행차 기업이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라이다 대신 레이더를 선택한 것은 안정성 때문이다. "많은 회사가 2030년까지 완전 자율주행을 완성하겠다고 하는데, 대부분 라이다를 메인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라이다는 날씨가 안 좋으면 정확히 상을 잡지 못하는 물리적 한계가 있다. 완전 자율주행은 어떤 상황에서든 안정적인 성능을 가져야 한다. 그래서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는 레이더를 기반으로 진짜 자율주행차 기술을 만들어보자는 목표를 세우게 됐다." 레이더와 라이다는 모두 전자기파의 특성으로 물체를 감지하는 기술이다. 이 중 라이다는 빛의 영역인 레이저를 기반으로 물체를 감지하고, 레이더는 특성이 다른 전파 영역을 이용하여 물체를 감지한다. 라이다는 물체를 굉장히 정밀하게 잡아낼 수 있어 현재 자율차에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안개나 비 등 악천후에서는 빛의 산란으로 물체를 감지하지 못한다. 카메라도 마찬가지다. 반면 레이더는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군사용으로 사용됐던 레이더는 넓은 공간에서 어디에 물체가 있는지 포착할 수 있다. 그 형상을 정확하게 파악하지는 못하지만, 물체의 유무는 확실하게 잡아낸다. 현재 레이더 기술은 수평적인 시각만 가진 3D 단계에 머물러 있다. 비트센싱은 여기에 '속도'라는 차원을 더해 물체의 형상과 크기까지 정확하게 잡아내는 '4D 이미징 레이더'를 개발하고 있다. 비트센싱은 이 4D 이미징 레이더의 안테나 구조에 특허를 출원했다. 이재은 대표는 레이더가 라이다보다 가격 경쟁력도 있다고 설명했다. "레이더는 이미 20년 전에 모터도 없애고 소형화도 완료했다. 전자적으로 모든 사물 인식 과정을 끝낼 수 있기도 한다. 반면 라이다는 아직 모터로 돌아가면서 사방의 이미지를 수집한다. 그러다 보니 크기도 크고, 값도 비싸다. 레이더는 이미 진화가 많이 됐기 때문에 라이다가 소형화되고 싸지는 것보다 레이더의 성능을 높이는 것이 더 빠르리라 생각했다." 이 대표는 오는 2021년 CES에 4D 이미징 레이더 시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자율주행차 종합기술 기업 목표 현재 비트센싱은 도로 위 차량의 모든 실시간 교통 정보를 수집하는 교통 레이더를 생산한다. 이 센서는 신호 및 과속 단속 시스템과 도로 교통 정보 전달 등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기반 기술에 사용된다. 지난 6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자율협력주행 및 협력 지능형 교통 체계(C-ITS) 리빙랩 운영기업으로 선정돼 오는 10월부터 세종시에 교통 레이더 실증사업을 수행한다. 판교의 제로시티 테스트베드와 대구 등 레이더를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베트남과 중국, 태국 등 회사가 업무협약을 맺어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트센싱은 차량 밖 상황뿐만 아니라 차량 내 탑승자 상황까지 모니터링하는 레이더도 개발 중이다. 이 레이더로 좌석 탑승자를 감지해 차량 내에 남겨진 아이를 감지하고, 운전자의 바이털을 감지할 수 있다. 비트센싱은 이런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 제5회 한독상공회의소 이노베이션 어워드의 '비즈니스 혁신'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2019-09-29 15:54:02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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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파생상품 사고…"은행 판매 막고, 판매사 무한 책임 지워야"

대규모 원금 손실이 발생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DLS) 사태로 파생상품 리스크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다. 각종 규제에도 불구, 과거부터 파생상품 관련 사고는 끊이질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파생상품 판매 창고를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국회에 계류 중인 소비자보호법 제정에도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우리은행이 판매한 독일 국채금리 연계 DLF 상품인 'KB 독일 금리연계 전문투자형 사모증권 투자신탁 제7호(DLS-파생형)'의 손실률이 쿠폰 금리를 포함해 98.1%로 확정되면서 단체 소송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1억원을 투자한 투자자는 190만원만 돌려받게 됐다. ◆파생상품사고, 10년 새 3번이나 파생상품은 흔히 변동성에 투자해 수익을 얻는 구조다. 홍콩H지수, 유로스탁스 등이 파생상품 구조에 많이 활용되는 것도 변동성이 높은 지수기 때문이다. 또 다른 말로 리스크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리스크가 크고 상품구조가 복잡한 만큼 파생상품 관련 사고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이번 사태는 벌써 세번째 일어난 사고다. 지난 2009년에는 주가연계증권(ELS)의 실질 거래 상대방인 외국계은행이 ELS 만기일 종가결정 직전 기초자산 대량매도로 종가를 하락시킨 사실이 드러났다. 사실상 시세조정이다. 낙인(Knock-In·원금손실)을 유도해 상환이 이뤄지지 못하게 한 것이다. 이후 ELS는 종목이 아닌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비교적 안정적이면서 변동성이 큰 홍콩H지수가 ELS 발행 비중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쏠림 현상이 심화됐다.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는 대규모 손실로 리스크를 드러냈다. 지난 2015년 상반기 H지수가 급락하면서 관련 상품에 투자한 투자자는 물론 발행사도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홍콩 H지수 발행제한을 하는 등 금융안정지표 개선에 나섰다. 이번에 발생한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상품은 '불완전판매'가 이슈다. 지난 2005년 발생한 우리파워인컴펀드 사태와 흡사하다. 당시 '우리파워인컴 펀드' 역시 홍보과정에서는 안정적 투자로 홍보했지만 실제 투자 대상은 100% 손실을 기록할 수 있는 부채담보부증권(CDO) 하위 트랜치(Tranche·분할 발행된 채권이나 증권)에 투자해 90%가 넘는 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은 손실액의 20~50%까지 배상을 명하는 분쟁조정 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설명의무에 기반한 불완전판매에 대한 책임으로 일부 배상판결을 결정했다 윤선중 동국대학교 교수는 "투자자의 이해도가 낮은 상황에서 투자를 실행했기 때문에 적정성, 적합성을 고려하지 않은 불완전 판매 사례"라면서 "우리파워인컴 펀드와 금리연계 파생결합상품 사태는 비슷한 사고다"라고 지적했다. ◆"파생상품, 은행판매 막아야"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파생상품의 구조가 복잡하고, 투자자의 이해도가 높아야 한다는 점에서 은행 창구 판매를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차기현 NH투자증권 이사는 "증권사에서 판 상품은 불완전 판매 이슈가 없다. 그에 반해 은행은 아무래도 상품을 판매할 때 증권보다는 고객에게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이 부족해 불완전 판매 이슈가 발생한다"면서 "외국처럼 이러한 이슈가 발생했을 때 징벌적으로 벌금을 매기던지 비즈니스에서 빼전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은행을 판매채널에서 제외하거나 판매 요건을 강화해야 하는 방안으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다만 연 4~5% 수익을 내는 중위험·중수익 파생상품의 수요는 크다는 점에서 상장지수증권(ETN) 등 거래소에 상장된 파생상품을 중심으로 시장을 키워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지천삼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 상무는 "거래소 차원에서 파생상품 위험관리를 다져나갈 것"이라면서 "불완전판매를 예방하기 위해서 업계와 거래소가 공동으로 ETN 등 장내 상품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태를 계기로 4년째 계류 중인 소비자보호법 제정이 속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사가 금융사고 입증책임을 지게하는 게 골자다. 현재는 금융 소비자에게 입증책임을 지운다.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파생상품의 매커니즘은 전문가도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데 소비자가 입증 책임을 지는 것을 불가능"이라면서 "금융사가 법과 원칙을 위반하면 회사가 파산될 수 있을정도로 징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2019-09-29 15:12:16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