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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協, '제 47회 IFS 프랜차이즈서울' 개최

한국프랜차이즈協, '제 47회 IFS 프랜차이즈서울' 개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내달 3~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2019 하반기 제 47회 IFS 프랜차이즈서울'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20개사 270개 브랜드 490개 부스의 국내 최대 규모로 성대하게 열린다. 최근 최저임금의 대폭적인 상승, 배달앱 수수료 부담 증대, 규제 강화, 경기 침체 등으로 자영업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보다 안정적이고 신선한 창업 모델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이에 세계 각국 프랜차이즈 협회가 직접 주최하는 박람회가 최고의 명성과 권위를 인정받는 만큼 하반기 창업시장을 대표하는 '2019 제 47회 프랜차이즈서울'에도 많은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 47회 프랜차이즈서울'은 기존 프랜차이즈 업계를 주도하는 수 많은 외식 브랜드들은 물론이고, 최근 각광받는 ▲무인·1인 창업 모델 ▲배달 전문 소규모 창업 ▲자동 조리 기계, 키오스크·스마트오더 등 신기술 ▲중화권, 동남아 등 해외 음식 브랜드 창업 ▲VR(가상현실)·AR(증강현실)·AI(인공지능)·로봇 등 첨단기술 활용 창업 ▲펫·키즈·실버 등 신(新) 소비층 대상 모델 ▲기타 신(新)시장 선도 창업 모델들까지 업계의 변화를 이끄는 다양한 트렌드를 몸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김가네 ▲돈까스클럽 ▲붐바타 ▲원할머니보쌈 ▲꼬지사께·엘리팝 ▲청담동말자싸롱 ▲채선당 ▲커피베이 ▲국수나무 ▲토프레소 ▲지호한방삼계탕 ▲바우네나주곰탕 등 외식업에서 ▲짐보리 ▲크린토피아 ▲커브스 ▲르하임스터디카페 ▲별밤지기노래방 ▲양키캔들 등 서비스·도소매업까지 국내 대표 브랜드들이 각축전을 벌인다. 특히 최근 폭발적인 관심을 받는 대만 현지 브랜드들이 참가한 '대만 국가관'도 마련돼 많은 창업자들의 선택의 폭을 크게 넓힐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초음파 식기세척기 잇츠키친(주방설비) ▲협회 공식 렌탈몰 크리니트·크리니트(가맹점 설비) ▲외식창업 매칭 및 협회 공식 프랜차이즈 안심폐업보험 더매칭플레이스(컨설팅)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컨설팅·교육)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공공기관) ▲우리은행(금융상담) 등 창업에 필요한 많은 유관 업체들까지 대대적으로 참가해 한 곳에서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원스톱 창업 쇼핑' 체계를 제공한다. 또한 대한가맹거래사협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호욱 협회 미국 서부지회장 등 업계·정부 전문가들의 무료 교육과 중기부 주최 코트라·소진공 주관 해외 바이어 상담회 '글로벌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플라자 2019'(GFBP 2019) 등 연계 부대행사, '레드카펫존', '비즈니스 매칭' 등 고유 시스템과 제주도 왕복 항공권 이벤트 등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프랜차이즈 축제의 장을 제공한다. '제 47회 프랜차이즈서울'은 협회가 주최하고 국내 최고 MICE 기업 코엑스와 세계 1위 글로벌 전시기업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가 공동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이 후원한다. 박람회에 입장에 다양한 브랜드와 유관 업체들을 체험하고 상세하게 상담받기 원하는 예비 참관객들은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하거나 공식 홈페이지 사전등록을 마치고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2019-09-29 13:03: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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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 부자보고서]한국 부자 32만명…사업으로 종잣돈, 부동산으로 불려

한국 부자를 말하기 위한 단 하나의 키워드를 꼽으라면 '부동산'이다. 한국 부자들은 사업으로 마련한 종잣돈을 부동산으로 불려 지금의 부를 쌓았다. 여전히 부동산 자산의 비중이 50%를 웃돌았으며, 향후 유망한 투자처도 역시 부동산 자산이다. KB금융그룹은 29일 이 같은 한국 부자의 현황과 향후 투자 방향 등을 분석한 '2019 한국 부자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는 1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고액자산가 4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한국 부자 32만3000명…5년내 증가율 최저 한국 부자는 지난해 말 기준 32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3000명이 늘었다. 증가율로 보면 4.4%에 그쳐 2017년 14.4%를 크게 밑돌았을 뿐 아니라 최근 5년내 가장 낮았다. 원인은 증시 부진이다. 코스피 지수가 2017년에는 21.8% 급등하면서 부자수 역시 급증했다가 2018년에는 17.3% 급락하면서 부자수 증가가 둔화됐다. 지역별로는 45.0%인 14만5400명이 서울에 살고 있었다. ▲경기 7만명 ▲부산 2만4000명 ▲대구 1만5000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서울 내에서는 서초구와 강남구, 송파구 등 강남 3구의 집중도가 높았다. 서울에 사는 부자의 46.6%가 강남 3구에 살고 있었다. ◆부동산 자산비중 53.7%…금융자산은 40% 이하로 한국 부자의 총자산은 부동산자산 53.7%와 금융자산 39.9%로 구성됐다. 부동산 자산의 비중은 과거부터 꾸준히 50% 초반을 유지하고 있지만 금융자산 비중은 올해 40%아래로 내려갔다. 지난해 주요 지역 아파트가격은 급등한 반면 증시는 급락한 탓이다. 특히 총자산의 규모가 클수록 부동산 자산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자산 30억원미만' 부자는 부동산 자산이 총자산의 3분의 1에서 2분의 1인 경우가 가장 많았다. '총자산 30억원~50억원미만' 부자는 부동산자산이 총 자산의 2분의 1에서 3분의 2인 경우가, '총자산 50억원이상' 부자는 부동산자산이 총자산의 3분의 2 이상인 경우가 가장 많았다. 한국 부자들의 총자산 포트폴리오는 거주주택이 19.7%로 가장 비중이 컸다. ▲빌딩/상가(17.9%) ▲유동성금융자산(14.0%) ▲거주외 주택(11.1%) ▲펀드/주식(9.3%) ▲예적금(9.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 부자들은 현재의 자산을 축적할 수 있었던 가장 주된 원천을 '사업소득'(47.0%)으로 꼽았고, 2순위는 '부동산투자'(21.5%)다. 대부분의 부자는 소득과 투자에 의한 원천을 모두 가지고 있었다. 부자가 현재의 자산을 축적할 수 있었던 주요 원천은 소득활동에 의한 '사업소득'과 자산증식을 위한 투자활동의 '부동산투자'였다. 근로소득'과 '금융투자', '상속/증여'에 의한 자산 증대는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총자산 50억원은 넘어야 "내가 부자" '한국에서 부자라면 얼마 정도의 자산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라는 질문에 부자들은 총자산 기준으로 평균 67억원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총자산이 많을수록 스스로 부자라고 자각하는 비중이 높아졌다. 총자산이 '30억원 미만'인 경우 자신이 부자라고 생각하는 비중은 30.5%에 불과했지만 총자산이 80억원 이상인 경우 자신이 부자라고 생각하는 비중은 80.6%에 달했다. 총자산이 50억원 미만인 부자들은 자신이 부자라고 생각하는 비중이 50%를 넘지 않았다. 반면 총자산이 50억원 이상인 부자들은 절반 이상이 자신을 부자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09-29 13:01:3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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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늙는 우리나라, 소상공인 분야도 '명암' 갈린다

중소기업연구원 보고서, 도·소매, 오락·문화등 악영향 식료품·비주류음료, 보건 등 '실버산업'에 주목해야 공유경제등 통해 소상공인 영업비용 절감 '최대 관건' 우리나라가 2025년이면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예정인 가운데 소상공인 분야에도 이같은 인구구조의 변화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인구 고령화로 소비가 전반적으로 줄어 소상공인들의 매출에 악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특히 도·소매, 오락·문화, 음식·숙박, 교육서비스, 개인서비스업 등 소상공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업종이 타격받을 전망이다. 반면 식료품·비주류음료, 보건 등은 고령층의 소비지출이 늘어 관련업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고령화 과정에서 소상공인들의 고령화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 창업 및 사업전환을 고령 친화적인 방향으로 유도하고, 공유경제·협업 활성화를 통한 소규모 사업장 형태로 영업비용을 절감하는 등의 정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소기업연구원이 30일 펴낸 '인구구조 변화가 소상공인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 '고령화사회', 2017년 '고령사회'에 각각 진입한 우리나라는 2025년께면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다. 또 연평균 인구증가율이 2000년~2010년 사이 0.53%에서 2010년~2019년엔 0.47%로 하락하는 등 인구 증가 속도도 느려지고 있다. 특히 지금과 같은 추세면 2029년부터 인구 감소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때문에 2040년께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전체의 33.9%인 1722만400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고령인구의 빠른 증가가 생산가능연령인구(15~64세)의 감소를 유도하고 소비를 위축시켜 결과적으로 소상공인들의 사업구조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중기연구원 남윤형 연구위원은 "고령층 가구의 소비지출은 전체 평균의 73.3% 수준이고 특히 소비지출 가운데는 식료품·비주류 음료(106%), 보건(115.3%)의 지출이 평균 가계지출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고령화의 소비감소로 소상공인 밀집업종인 주류·담배, 의류·신발, 주거·광열·수도, 가정용품가사서비스, 교통, 통신, 오락·문화, 교육 등의 지출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 관련 창업교육이나 컨설팅, 사업전환, 정보제공 등은 고령층 소비자들의 지출이 적은 분야보단 관련 지출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산업에 집중돼야한다는 조언이다. 여가, 재가, 노인용품, 요양, 의료·보건, 자산관리, 한방 등 고령친화적산업이 대표적이다. 총수요가 줄어들면서 소상공인의 영업비용을 최소화시키는 것도 관건이다. 숍인숍, 주방공유, 공동구매, 공동배송 등을 통해 비용을 줄이고, 공유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공유플랫폼도 절실하다는 설명이다. 남윤형 연구위원은 "고령화에 따른 인구절벽으로 수요자인 소비자와 공급자인 소상공인 모두 '소규모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고객 기호에 적합한 대응을 위해선 맞춤형 영업방식이 필요하다"면서 "정부는 소상공인들과 소규모 고객들의 접점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업종별·지역별 협동조합 등 협업체계 강화, 각종 연구회나 정보공유 등 자발적 활동을 적극 지원해야한다"고 덧붙였다.

2019-09-29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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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이탈리아 패션협회와 손잡고 '밀라노 패션위크' 연다

현대百, 이탈리아 패션협회와 손잡고 '밀라노 패션위크' 연다 토즈·페라가모 등 21개 명품 브랜드 참여…매년 진행 예정 현대백화점이 글로벌 패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를 소개하는 이색 행사를 연다. 기존 입점돼 있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의 단독 상품은 물론,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이탈리아 디자이너 브랜드들도 대거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이탈리아국립패션협회(Camera Nazionale della Moda Italiana)'와 손잡고 다음달 13일까지 '밀라노 패션위크 인 현대(MILANO FASHION WEEK IN HYUNDAI)'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압구정본점(~10월2일)을 시작으로 무역센터점(10월3~8일)과 판교점(10월9~13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탈리아국립패션협회'는 구찌·보테가베네타·펜디·프라다 등 총 200여 개 브랜드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세계 4대 패션쇼 중 하나로 꼽히는 '밀라노 패션위크'를 주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측은 이탈리아국립패션협회가 국내는 물론, 해외 백화점과 이탈리아의 패션 브랜드를 테마로 대형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이 이번 행사를 진행하기로 한 건 명품 등 해외패션 브랜드에 대한 20~30대 젊은 고객들의 수요가 높기 때문이다. 실제 올해 8월까지 해외패션 신장률은 21.5%로 현대백화점 내 상품군 중 가장 높은데, 특히 밀레니얼(1980년 이후 출생)과 Z세대(1995년 이후 출생)로 대표되는 20~30대의 해외 패션 매출 신장률(29.6%)이 40~50대(9.8%)보다 두 배 이상 높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20~30대 고객들이 해외패션 상품군의 새로운 고객층으로 자리잡음에 따라, 이들에게 새로운 해외패션 콘텐츠를 제안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토즈·페라가모·몽클레르·발리 등 '이탈리아국립패션협회' 소속 21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60여 개의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회사 측은 명품 브랜드들이 백화점 행사에 참여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이탈리아국립패션협회'와 협업해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13개 이탈리아 디자이너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아 '뉴웨이브 팝업스토어'도 선보인다. 이 중 7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처음으로 소개하는 브랜드다. 현대백화점은 이탈리아국립패션협회와 '밀라노 패션위크 인 현대' 행사를 매년 1~2회 가량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백화점은 최근 이탈리아국립패션협회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 기간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브랜드의 경우 정식 입점도 검토할 계획이다. 고남선 현대백화점 해외·잡화사업부장(상무)은 "새로운 유행을 이끌고 싶어하는 '패피족(패션과 피플의 줄임말)'을 위해 이탈리아국립패션협회와 협업해 매년 새로운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를 소개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해 해외패션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밀라노 패션위크 인 현대'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 사은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뉴웨이브 팝업스토어'에서 6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현대백화점상품권 3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이미 입점돼 있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를 100·300·5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현대백화점상품권 5·15·25만원을 증정한다.

2019-09-29 11:58: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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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물류&모빌리티 포럼] "AI에 358억불 투자, 자율주행 및 로봇 활용도 추진"…디어크 루카트 쉥커코리아 사장

디어크 루카트 쉥커코리아 사장은 "독일·스위스 등에 기반을 둔 글로벌 물류회사들은 최근 디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에 어떻게 대응할 지에 사업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우리(독일 쉥커)도 올해 디지털화를 위해 인공지능(AI)에 약 358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카트 사장은 2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개최된 '2019 물류&모빌리티 포럼'에 '3D(discover, digitize, disrupt)'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쉥커는 독일의 물류회사인 DB의 100% 자회사로 독일과 유럽에서 가장 큰 트럭 운송회사이다. 쉥커코리아는 1997년 설립됐으며 국내 7개 거점을 운용해 국내 글로벌 물류 공급업체 중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루카트 사장은 "우리는 오랜 역사와 2000여개가 넘는 많은 거점을 가지고 있어 빅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데이터 중심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며 "새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스타트업 기업, 협력사, 대학들과 공동 작업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유럽, 미국에서는 물류 산업을 아예 파괴할 수 있는 스타트업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 스타트업과 연계가 가장 중요하다"며 "고객사가 어떤 비즈니스를 원하는 지도 중요해 워크샵을 통해 니즈를 파악하고 고객이 원하는 디지털솔루션을 내놓기 위한 실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기업에게 연구·개발(R&D) 못지않게 정부 지원도 중요한 데 독일에서는 정부와 산업계가 연계돼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루카트 사장은 "우리의 디지털 전략은 항공·해상 운송을 벗어나 디지털 물류회사로 변신하는 것, 고객사와 운송 캐리어 간 연결해주는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제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최적화된 물류 서플라이 체인을 만들 수 있는 단계에 이르러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자율 주행도 추진하고 있는데, 스웨덴에서 운영된 세계 최초의 자가 무인트럭은 운전석을 없애 작은 사이즈이지만 적재율을 높이고 에너지 소비도 낮췄다"며 "로봇 활용도 추진하고 있으며, 완전 무인화 자동화된 웨어하우스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증강현실(AR)·가상현실(VR)도 중요해 운전기사에게 VR을 통한 교육을 수행하고 있으며, 3D 프린팅도 도입해 유럽에서 화주들이 3D로 프린트할 수 있게 서비스한다"고 설명했다. 루카트 사장은 "우리의 'e-쉥커' 시스템은 고객들이 견적을 받고 트래킹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온라인 쇼핑처럼 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DB쉥커 스마트박스'를 통해 컨테이너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고 온·습도 확인이 수시로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트럭의 모든 정보를 공유해 적재율을 향상시키고 트럭 운영을 줄일 수 있는 '드라이브 쉥커'를 유럽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9-09-29 11:52:4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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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혼밥에 이어 혼술 스탱딩 바 문 열어

롯데百, 혼밥에 이어 혼술 스탱딩 바 문 열어 고급 참치요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롯데백화점이 혼밥에 이어 혼술 스탠딩 바(Standing Bar)의 문을 열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7일,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 영업면적 95.2 m² (28.8평) 규모의 참치 스탠딩 바를 오픈했다. 참치 스탠딩 바는 참치 어종 중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참다랑어 품종의 다양한 부위를 술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장이다. 롯데는 사회적 트렌드인 '혼밥', '혼술' 문화를 반영한 식품 매장을 기획, 지난 8월 6일에 업계 최초의 서서 먹는 매장인 '소시지 스탠딩 바'를 오픈해 한 달여 만에 1억 5000만원의 매출 실적을 거뒀다. 일 평균 450명의 고객이 방문해 1300여개의 소시지를 구매했으며 이는 매일 30초에 한 개 꼴로 소시지가 판매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본점 주변 오피스 상권에서 부담 없이 간편한 한 끼 식사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반응이 좋았다. 소시지 스탠딩 바의 성공에 힘 입어 문을 연 '참치 스탠딩 바'는 국내 유명 참치 전문점인 '이춘복 참치'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됐다. 매장에는 한 번에 34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며 고급 요리에 속하는 참치의 대뱃살, 뱃살, 속살, 등살 등 다양한 부위를 참치세트, 모둠 참치회, 덮밥 등 총10개의 메뉴로 만나볼 수 있다. 참다랑어, 장국, 장아찌로 구성된 혼밥 참치 세트의 가격은 9900원부터 시작되며, 소주와 맥주 등의 주류도 함께 판매한다. 스탠딩 참치 바에는 '이춘복 참치'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전문 쉐프 3명이 상주할 예정이며, 참치회 전용 밥솥을 통해 만들어진 풍미 좋은 밥과 13~15시간 숙성된 부드러움 식감의 참치를 함께 맛볼 수 있다. '참치 스탠딩 바'는 11월 26일까지 운영되며 이후에는 새로운 스탠딩 바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임형빈 식품 치프바이어는 "백화점 본점이 바쁜 시간에 쫓기는 회사원들이 많은 오피스 상권이라는 점 그리고 혼자서 밥을 즐기는 혼밥 문화를 고려해 스탠딩 바를 개발하게 됐다"며 "참치 스탠딩 바는 혼밥 뿐만 아니라 혼술까지 즐길 수 있는 매장으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길 기대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2019-09-29 11:47:5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