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주간펀드동향]글로벌 주가 급락에 국내 펀드 순자산 16.4兆 급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국제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국내외 주요 지수가 급락한 가운데 국내에 설정된 펀드 순자산이 1주일 만에 16조원 이상 줄어 들었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최근 1주일새(3월 5일~12일)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를 제외한 공모·사모 펀드의 순자산은 총 685조3000억원으로 16조 4000억원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주식형 펀드가 81조9000억원에서 73조2000억원으로 약 8조7000억원 감소해 가장 감소 폭이 컸고, 채권형을 비롯한 파생상품형, 혼합펀드 등 대부분 유형에서 순자산 감소가 나타났다. 다만 부동산형 펀드는 이 기간 104조4000억원에서 105조4000억원으로 순자산이 1조원가량 증가했다. 이중 공모펀드 순자산이 280조4000억원에서 268조원으로 12조4000억원 감소해 전체 펀드 순자산 감소액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주식형 공모펀드의 경우 저가매수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자금은 유입됐으나 수익률이 급감하면서 순자산 감소를 심화시켰다. 국내주식형펀드는 해당기간 13.19% 하락했다. 해외주식형펀드도 8.87% 하락했다. 이중 브라질펀드가 21.51% 하락하면서 하락폭이 가장 컸고, 러시아(-17.09%), 베트남(-12.55%), 일본(-12.29%) 등이 두자릿수 하락을 기록했다. 한편 해당기간 코스피지수는 12.03% 하락했다. 특히 지난 9일에는 4.19% 폭락하며 2018년 10월 11일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일주일 내내 순매도세를 보이며 주가 하락을 견인했다. 해외 주요지수의 하락폭은 더 가팔랐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주 보다 18.97%, MSCI 신흥국(EM) 지수는 15.03% 하락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3-15 11:43:44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1인당 택배 이용 '年 100건 돌파' 초읽기…코로나19는 어떤 영향?

경제활동인구 기준, 작년 99.3건 '기록' 국민1인당은 53.8건…전년비 4.7건 ↑ 코로나19 영향에 온라인 쇼핑족 늘고 '보복적 소비' 시나리오시 추가 성장도 경제활동인구 1인당 택배 이용횟수가 올해 100건을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온라인을 통한 거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데다 한 달새 불거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찾지 않고 온라인으로 생필품 등을 주문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코로나19가 종식될 쯤 예상되는 '보복적 소비'도 그동안 눌렸던 소비의 증가를 가져올 것으로 보여 올해 온라인 쇼핑과 그에 따른 택배 시장은 예년보다 눈에 띄게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다. 15일 한국통합물류협회와 택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경제활동인구 1인당 택배 이용횟수는 연 99.3건을 기록하며 100건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2018년 당시 92.2건이었던 건수가 1년새 7.1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해 국내 택배 총 물량 27억9000만개를 같은 해 경제활동인구(2809만5000명)로 나눈 수치다. 만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취업자와 실업자를 포함해 노동능력과 노동의사를 갖고 있는 모든 인구를 '경제활동인구'라고 말한다. 다만 국민 1인당 기준으로는 연간 53.8건씩 택배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 1인당 이용건수는 1년새 4.7건 늘어 경제활동인구 증가세에 미치지 못했다. 박스당 계산하는 택배 이용횟수, 즉 물동량은 매년 꾸준히 늘고 있는 모습이다. 2015년 당시 18억1595개이던 것이 2016년엔 20억개를 훌쩍 넘으며 20억4666만개를 기록한 이후 23억1946개(2017년), 25억4278개를 각각 기록했다. 다만 2015년(11.9%), 2016년(12.7%), 2017년(13.3%)의 경우 전년 대비 두자릿수 이상 상승률을 보이던 것이 2018년(9.6%)과 2019년(9.7%)엔 9%대로 다소 떨어졌다. 이같은 물동량 증가속에 택배시장 매출액도 4조3437억(2015년)→4조7444억(2016년)→5조2145억(2017년)→5조6673억(2018년)→6조3303억원(2019년)으로 꾸준히 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시장 규모는 2017년 94조1857억원에서 2018년 113조3140억원, 2019년(추정치) 135조2620억원으로 증가했다. 택배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속에 올해는 어떤 모습을 보일까. 특히 글로벌 경제 전체에 복병으로 등장한 코로나19가 개인들의 소비와 그에 따른 택배시장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업계의 관심이다. 택배업계 한 관계자는 "2월 초순의 경우 택배 물동량이 전년에 비해 10% 정도 늘어나던 것이 2월 중~하순에는 20~30%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이는 매년 시장 성장에 따른 자연증가분도 있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패턴의 변화가 택배 증가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대세를 이루면서 택배 역시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최근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서울의 한 주부는 "아무래도 식자재를 구입하기 위해 장을 보러나가는 경우가 많이 줄어든 대신 휴대폰 등을 통해 주문하는 경우가 늘어났다"면서 "게다가 집에 주로 있다보니 생필품 외에도 온라인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소소한 소비를 즐기는 사람도 주변에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게다가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될 즈음 예상되는 '보복적 소비'도 택배시장 성장엔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보복적 소비란 외부요인에 의해 억제됐던 소비심리가 관련 요인이 해소되면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이 같은 보복적 소비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각국 정부의 금리 인하, 재정 투입, 세제 혜택 등 여러 경기부양책과 맞물리면서 향후 예상되는 시나리오 중 하나다. 과거 사스나 메르스 사태 이후에도 이같은 현상이 나타났었다. 한편 택배업계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전달 등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 상태다. 이 역시 오히려 택배기사들에게는 전달시간을 줄여 업무를 좀더 수월하게하는 요인이 되고 있는 모습이다.

2020-03-15 11:35:12 김승호 기자
대한상의,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입주 소상공인 임대료 50% 감면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상의회관 입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결정을 통해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서울시 세종대로)에 입주한 11개 소상공인은 3월부터 3개월간 임대료의 50%를 감면받게 된다. 이에 앞서 대한상의는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책반을 가동, 기업애로 357건을 접수받았으며 '추가경정예산 확대', '기준금리 인하' 등 8대 분야 30개 건의과제를 정부에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돕기 위해 대구 지역에 마스크 및 손세정제를 지원하고 쪽방촌 등 취약계층에 기부금을 전달하였으며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코로나19 유관기관에도 격려물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드리고 싶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안양과천, 포항 등 일부 지역상의가 이미 참여하고 있지만, 착한 임대인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코로나19 사태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서 전국 지역상의에 동참을 요청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0-03-15 11:32:4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SNS 디저트 맛집, 신세계百에 다 모였다!

빅토리아베이커리/신세계백화점 이제이베이킹 스튜디오/신세계백화점 SNS 디저트 맛집, 신세계百에 다 모였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재택 근무를 시작한 직장인 A씨(30세)는 SNS에서 유행하는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 먹는다. 달고나 커피는 커피 가루와 설탕, 물을 넣고 휘저은 거품을 차가운 우유 위에 올려 마시는 음료다. A씨는 "평소 같으면 주말마다 디저트 맛집을 찾아 다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면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카페처럼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콘텐츠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집에 콕 박혀있는 '집콕족'이 늘고 있다. 지루한 실내생활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디저트의 메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집에서도 카페처럼 달달한 케이크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유명 맛집을 모아 팝업으로 선보인다. 굳이 먼 곳까지 가지 않아도 한 곳에서 SNS 인기 디저트 쇼핑이 가능하다. 오는 16일부터 백화점 업계 최초로 만날 수 있는 '이제이베이킹스튜디오'는 국내 디저트 셰프 1인자인 이은정 셰프의 브랜드다. 이번에 강남점 지하 1층에서 열리 4월 20일까지 진행하는 팝업은 글로벌 프리미엄 초콜릿 회사인 '카카오바리'와의 협업이다. 2011년부터 압구정에서 시작한 이제이베이킹스튜디오는 신논현, 삼성동 등에 매장을 내고 영업 중이다. 이은정 셰프는 음식 관련 방송인 수요미식회와 강식당 등에 디저트 자문위원으로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1842년 처음 문을 연 프랑스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카카오바리는 환경이 뛰어난 농장에서 잘 자란 카카오 콩을 직접 선별해 산지 고유의 풍부한 맛과 향이 살아 있는 초콜릿을 만든다. 이번 팝업 매장에서는 신세계에서만 한정으로 판매하는 3가지 테마의 초콜릿 메뉴를 선보인다. 흑임자, 참깨, 아몬드 등 9가지 재료가 들어간 바삭한 식감의 초콜릿 쿠키와 더불어 다양한 산지의 초콜렛으로 맛을 낸 트러플 봉봉 쇼콜라 12종을 준비했다. 12가지 종류의 쇼콜라 크림이 들어있는 한입 크기의 쿠키슈도 만날 수 있다. 성수동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빅토리아 베이커리'도 오는 26일까지 강남점에서 만날 수 있다. 대구에 시작해 입소문을 타고 지난해 성수동으로 옮긴 빅토리아 베이커리는 외국 잡지에서 볼 수 있을만한 화려하고 이국적인 디저트를 만든다. 먹기엔 너무 아까운 비주얼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예쁜 케이크, 도넛 등이 인기다. 영국 감성으로 꾸민 세련된 인테리어 역시 SNS 인증샷으로 유명하다. 견과류가 듬뿍 들어간 달지 않은 당근 케이크와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 있는 크림도너츠가 인기 제품이다. 신세계백화점 최원준 식품담당은 "코로나로 '집콕'을 하는 사람들에게 달콤한 디저트는 스트레스 해소제가 될 것"이라면서 "백화점 디저트 쇼핑으로 집에서도 홈 카페 라이프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5 11:26:0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대형마트, 차별화 마케팅으로 소비 불씨 살린다

타임 특가 세일에서 고객이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이마트 대형마트, 차별화 마케팅으로 소비 불씨 살린다 이커머스 업체들의 공세와 차별적 영업규제, 여기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며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오프라인 유통기업들이 실적 방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중이다. 발상의 전환으로 새로운 시장을 공략하거나, 신기술 도입이나 사전 비축을 통해 신선식품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뉴트로 열풍과 마니아층을 겨냥한 기획상품도 쏟아내고 있다. ◆마트에서도 타임 마케팅! 이마트는 평일 오전에 장을 보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16일부터 타임 마케팅을 추진한다. 평일 오전 한정 '신선식품 타임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것. 하루에 신선식품 1품목을 선정해 10시부터 13시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6일에는 '구운 아몬드(500g)'를 기존 가격 대비 30% 이상 저렴한 5800원에, 17일에는 '대추방울토마토(750g/팩)'를 30% 저렴한 4980원에 판매한다. 18일에는 '냉동 블루베리 전 품목'에 대해 20% 할인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19, 20일에는 각각 '델몬트 바나나 8수'와 '오렌지 多봉(15입)'을 20% 이상 저렴한 2980원, 7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이처럼 평일 오전 타임 세일을 선보이는 이유는 평일 오전에 마트를 찾는 고객이 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2월 19일부터 3월 12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평일 10~13시 매출 비중이 지난해 평균에 비해 2.3%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기간 중 평일 10~13시 매출 비중은 16.6%로 이는 지난해 평균인 14.3%에 비해 2.3%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평일 전체 매출 비중 역시 증가했다. 같은 기간 평일 매출 비중은 2019년 평균인 63.7%보다 2.6%포인트 증가한 66.3%로 나타났다. 평일 오전 시간 매출 구성비 증가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고객들이 사람이 덜 붐비는 시간대에 장을 보기 시작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마트 로컬푸드 매장/롯데쇼핑 ◆'이보다 신선할 순 없다!' 롯데마트는 지역 우수생산자가 직접 신선식품을 수확, 포장, 배송해주는로컬채소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매장이 곧 산지'라는 가치를 고객들에게 명확히 전달하고, 신선식품의 절대 우위를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갖추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마트의 로컬채소는 전 상품 GAP 인증을 받은 상품만 취급하는 'GAP 로컬채소 전용매장'으로까지 발전했다. 'GAP 로컬채소 전용매장'은 유통사 최초로 지난 2019년 3월 서울 서초점에 오픈했다. 기존 로컬채소 매장에서 GAP 전용매장으로 확대되는 형태로 현재 60개에서 올 하반기까지 100개점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신 농업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팜 로컬채소' 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해 재배 시설의 온도, 습도, 일사량, 이산화탄소, 토양 등을 분석해 최적의 생육환경으로 농산물을 재배하는 시스템이다. 급변하는 자연과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2018년부터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과 스마트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모델들이 홈플러스 역발상 아이디어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 ◆세대불문 '뉴트로'가 트렌드! 홈플러스는 뉴트로·마니아층을 겨냥한 상품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대형마트 최초로 롯데칠성음료와 출시한 '델몬트 레트로 에디션''동서식품 맥심모카골드 커피믹스 라디오증정 에디션' '삼양라면 레트로 패키지'등이 대표적인 뉴트로 상품이다. 마니아층 공략을 위한 상품도 눈에 띈다. '돼지등심덧살'(1kg/팩)은 시중에서 가브리살이나 가오리살로 불리며 비싸게 팔리는 특수부위를 100g당 2000원 대에 내놓은 상품이다. 돼지 한 마리당 250g 정도만 생산되는 걸 감안하면 돼지 4마리를 잡아 만든 셈이다. '마이크로닉스 광축게이밍키보드'는 게임 덕후들을 겨냥했다. 최신 4세대 광축 스위치를 적용해 반응속도가 빠르고, 키 수명 1억 회의 높은 내구성과 완전 방수 기능도 특징이다. 신상품 외에도 최근 '부모님 대신 장보기' 캠페인이나 '점포 픽업 서비스'에서도 대형마트가 고민한 흔적이 엿보인다. 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이커머스 업체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중인 가운데, 대형마트는 강점인 생필품을 앞세워 30~50대 고객들이 온라인 주문을 어려워하는 노부모들을 위해 '효도 쇼핑'에 나서도록 독려하는가 하면, 오프라인 매장의 강점을 살린 픽업 서비스를 통해 최근 이커머스 업계 배송 지연 사태의 틈새를 공략하기도 하는 것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5 11:11:0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LH, 중소도시 마을정비사업으로 지역활력 창출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전남 진도 동외리에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처음으로 준공하고, 향후 마을 차원의 재생을 통한 지역활력 창출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급격한 인구감소를 겪고 있는 지방 중소도시 및 읍·면 지역에 수요맞춤형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그 주변지역까지 포괄한 체계적 정비계획 수립을 통해 마을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LH는 지난 2014년 시범사업 3개 지구를 시작으로 작년까지 총 71개 지구에서 사업을 추진했다. 진도동외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2015년 국토부 공모에서 선정된 뒤 2016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으며, 올해 2월 준공하면서 시범사업 이후 첫 번째로 준공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이 됐다. LH는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마을정비계획을 수립해 이곳에 국민임대 110가구와 영구임대 40가구를 건설하고, 그 주변 지역에는 영화관과 벽화길, 주민문화복지시설을 조성했다. 특히 지자체가 임대 유형을 제안하는 상향식으로 주택을 건설하고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세대수 대비 3배에 달하는 467명이 신청하고 88%의 높은 계약률을 보이는 등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곳에 조성된 작은영화관 '진도아리랑 시네마'는 지난 40년 동안 영화관이 없었던 진도에서 개관 이후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 10만명을 넘기며 진도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이번 사업을 통해 동외리가 활력넘치는 '행복마을'로 변화하고 있다. LH는 이번 사업 준공으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추진력을 얻은 만큼, 지자체 및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타 지역에서 추진 중인 사업 또한 신속히 진행해 중소도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성용 LH 균형발전본부장은 "시범사업 이후 첫 번째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준공으로 사업이 본궤도에 안착하게 됐다. 지방 중소도시의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활력을 창출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3-15 11:02:25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성북구일대 아파트값 상승, 비강남권 오름세 주도

서울 성북구 일대 9억원 이하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하며 비강남권의 오름세를 이끌고 있다. 15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3월13일 기준)은 전주 대비 0.04% 상승했다. 상승폭은 2주 연속(0.06%→0.05%→0.04%) 둔화됐다. 재건축이 0.05% 하락한 가운데 일반아파트는 0.06% 올랐다. 그 중 성북구는 전주 대비 0.1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북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1869만원, 전세는 1134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성북구 아파트 대장주인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는 전용면적 59.99㎡가 매매가 11억1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59.97㎡는 9억5000만원이다. 지난해 11월 9억5000만원에 팔린 '길음뉴타운6단지(전용면적 84.04㎡)'는 11억원에 매물이 나오며 10억원 선을 돌파했다. 현지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전용면적 59.99㎡)의 경우 미아사거리역과 현대백화점, 영훈고등학교가 근처에 있어 꾸준히 오름세이며 앞으로 12억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했다. 그는 "거래시장은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고 예상한 집주인이 매물을 내놓지 않아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9억원 이하 아파트도 오름세다. 지난해 12월 매매가 8억1000만원에 거래된 '길음뉴타운 2단지(푸르지오)'는 114.73㎡가 8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전용 59.99㎡는 6억원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5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3개월동안 7000만원이 오른 셈이다. 성북구 아파트거래량은 지난해 12월 629건, 1월 434건, 2월 448건으로 고른 편이다. 재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가격 상승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성북구는 노후 단독주택 비중이 커 재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다. 성북구는 안암동 '안암1구역'과 정릉동 '정릉1·6·7구역' 등 4개 구역이 재건축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고, 길음·돈암·보문·성북·안암·장위·정릉동 일대 29개 구역이 재개발에 나섰다. 안암1구역은 지난달 말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 했다. 인근에 있는 안암2구역은 관리처분인가를 앞두고 있다. 성북구는 준공 30년을 넘긴 노후주택이 2만3853동 중 1만4252동(59.7%)에 달했다. 서울 전체 동 단위 노후 단독주택 비율에서 성북구 정릉동이 74.9%(2724동)로 가장 높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위원은 "성북구는 9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데다 도심에 근무하는 30~40대 젊은 층의 직주근접형 수요가 꾸준해서 오름세를 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0-03-15 10:59:39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제주항공, 공정위에 '이스타항공 기업결합심사' 신청

제주항공의 항공기./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인수를 위한 행정절차에 돌입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1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이스타항공과의 기업결합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경쟁 제한성 평가를 위한 시장의 확정 및 제한성 평가 등을 판단하게 된다. 제주항공은 해외 시장 중 경쟁제한성 평가가 필요한 태국과 베트남에도 기업결합심사를 빠른 시일 내에 신청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공정위 기업결합심사가 마무리되면 잔금 납부 후 이스타항공 주식 취득을 통해 경영권을 인수하게 되고 이스타경영 정상화에 직접 나설 계획이다. 공정위는 기업결합을 30일 내로 심사하고 그 결과를 통지하도록 돼있다. 필요 시 최대 90일 연장을 통해 120일까지 가능하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항공사가 국가적 재난 수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제주항공 측은 신속한 인수거래 종결을 위해 공정위 기업결합심사가 조기에 마무리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주항공은 SPA(주식매매계약) 체결 당시 이스타항공의 경영정상화 방안으로 재무구조 개선, 운영효율 극대화, 안전운항체계 확립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경영에 관여할 수 있는 법적인 자격이 없기 때문에 최종 인수 전까지 이스타항공의 경영진 책임하에 당면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해결해야 할 것"이라며 "제주항공은 양사간 결합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이스타항공의 경영난을 빠르게 해소하고 항공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관련 부처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15 10:46:00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국내 車업계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다양한 서비스 진행

르노삼성 서비스센터 정비기사가 차량을 점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 완성차 업계가 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할인 혜택은 물론 차별화된 서비스를 내놓으며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 모든 전시장과 AS서비스점에 대한 예방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는 대면 접촉을 하지 않은 '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한다. 르노삼성은 지난 2016년 국내 완성차 최초로 온라인 판매를 도입했으며 그동안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비대면 서비스 강화를 위해 차량 정비가 필요함에도 코로나19 여파로 AS서비스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전 차종을 대상(단 마스터 및 사고수리 차량 제외)으로 '스페셜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를 3월 한달 간 실시한다.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는 고객이 요청한 장소에서 정비가 필요한 차량을 전달받아, 정비 완료 후 다시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인도해 주는 서비스다. 편도 기준 10㎞ 이내 기본 1만원, 10㎞ 초과 시 1㎞당 1000원 추가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 르노삼성은 XM3 출시를 맞아 전국 모든 전시장과 AS서비스점에 대해 매일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직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입출고 차량에 대한 인체 무해 살균 소독, 방문 고객 체온 체크 및 손 소독제 사용 권고 등을 진행 중이다. 르노삼성은 2016년부터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도입한 비대면 온라인 청약 시스템도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일 출시한 XM3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전용 마이크로사이트 내 온라인 쇼룸 운영과 온라인 전용 사전 계약 혜택 등 모바일 세대 고객을 위한 전략을 펼쳐 사전 계약의 약 24%를 온라인으로 이루었다. 상용차가 전시장내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쌍용차는 전국 300여개 전시장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안전지대로 관리하기 위해 매일 소독·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고객이 비대면 방식으로 차량을 구매할 경우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쌍용차는 비대면인 전화와 온라인 사전상담 고객들에게 전 모델 1.5% 우대할인 혜택에 더해 개소세 전액을 지원한다. 수입차 업계도 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지프는 이달 초 비대면 구매 전용 채널을 구축했다. 지프는 이번 달 지프 전시장뿐 아니라 지프 홈페이지 비대면 구매를 통해 계약과 출고 시 최대 149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어드벤처 데이즈' 캠페인을 실시한다. 온라인을 통해 구매 상담, 시승 신청, 계약서 작성, 차량 딜리버리 서비스까지 모두 가능하다. 지프의 비대면 구매 방식은 100% 온라인 구매에 가깝다. 온라인으로 이메일이나 전화로 견적을 확인하고, 시승을 원할 경우 영업사원이 소독된 시승차로 고객이 희망하는 곳을 방문한다. 구매를 결정하면 온라인 계약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영업사원 내방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차량 인도 역시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가져다준다. 폴크스바겐은 비대면 온라인 금융 계약 플랫폼인 브이-클릭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소비자가 앱에서 자동차 할부나 리스 계약 시 필요한 금융 심사 신청부터 차량 계약까지 온라인 프로세스로 빠르고 쉽게 완료할 수 있다. 앱으로 금융 계약을 완료하는 고객에게는 모바일 주유권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BMW와 MINI도 지난달부터 비대면 픽업·딜리버리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는 'BMW-MINI 안심 케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인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고객들을 위해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기본적인 예방 조치도 충실히 시행하고 있다"며 "현 사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0-03-15 10:27:5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