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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클린킹 "위생 관심 높아지며 에어컨 청소 고객 335% 증가"

전자랜드는 지난 5월 1일부터 15일까지 홈케어 서비스 '전자랜드 클린킹'의 에어컨 청소 서비스 이용 고객이 전년 동기 대비 335%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최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5월 초 일부 지역의 기온이 30도가 넘는 등 더위가 빨리 찾아오면서 에어컨 청소 서비스 이용 고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같은 기간에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건조기, 의류관리기, 매트리스 청소를 포함한 전체 클린킹 서비스의 이용 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성장했다. 전자랜드 클린킹은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고객들의 건강과 직결된 대표 가전들의 세척과 살균을 제공하는 홈케어 서비스다. 규격화된 높은 서비스를 통해 품질, 첨단 장비, 친환경 약품, 고객중심 서비스 관리, 3개월 A/S 등을 통해 한 차원 높은 홈케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전자랜드 클린킹 에어컨 청소 서비스는 고압세척과 고온 스팀으로 각종 세균을 제거하고, 향균제를 도포해 세균의 증식을 방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자랜드 클린킹 관계자는 "서비스 신청이 몰리는 본격 여름보다 지금이 에어컨 청소의 적기다"라며 "가동 시 불쾌한 냄새가 나거나, 외부 필터에 먼지가 자주 생기거나, 에어컨 냉방 효율이 떨어진다면 에어컨 청소를 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오는 31일까지 전자랜드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클린킹 에어컨 청소 서비스를 최대 28%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2020-05-21 15:40:59 백지연 기자
메이슨캐피탈 소액주주연대 "법원, 주주명부 열림등사 허용"

경영권 참여 선언한 소액주주연대에 법원이 손들어줘, 의결권 위임활동에 '날개' 법원이 코스닥상장사 메이슨캐피탈에게 소액주주연대(이하 주주연대)가 요구한 주주명부 열람등사를 허용하라고 결정했다. 그동안 주주들을 무시해온 무능한 경영진을 교체하겠다며 공세를 높이고 있는 주주연대의 의결권 확보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방법원은 주주연대가 지난달 메이슨캐피탈을 상대로 제기한 '장부 등 열람허용 가처분신청'을 인용했다. 법원은 "주주로서 주주명부에 대한 열람 및 등사를 구할 권리와 필요성이 소명된다"고 가처분 인용 이유를 밝혔다. 이번 법원의 결정에 대해 주주연대측은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이다. 지금까지 법원이 주주들의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권리를 보장해주는 방향으로 판례를 쌓아왔고, 이번 사건의 경우에도 "주주연대의 가처분신청에 정당한 목적이 없다"고 주장한 회사에 대해 법원이 "회사의 소명이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주주연대는 이번 법원의 가처분 인용에 힘입어 6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의결권 수거 등 소액주주 결집에 속도를 붙일 것으로 보인다. 주주연대는 이미 많은 주주들이 안원덕 대표에게 의결권 위임 의사를 전해왔고, 지금도 위임 방법에 대한 문의가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지우(대표변호사 정병원)를 통해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이번 가처분 인용으로 주주명부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소액주주들을 대상으로 한 설득 및 의결권 수거활동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주주연대 안원덕 대표는 "주총 소집공고가 나오면 의결권 수거 전문업체와 함께 주주들을 방문해 의결권을 모으기 위한 실무작업에 착수할 것"이라며 "이번 가처분 인용으로 주주들의 결집흐름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0-05-21 15:30:13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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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어카운트도 언택트…“주린이 모여라” 시장 활성화 기대

진입장벽 낮췄다, 최소가입금액·수수료 하락 개인투자자의 매수 열풍이 국내 증시 상승을 이끌며 랩어카운트(종합자산관리) 시장도 활기를 띄고 있다. 2010년~2011년 서울 강남 고액자산가를 중심으로 퍼져나갔던 랩어카운트 유행이 반복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랩어카운트는 증권사가 고객으로부터 일임을 받아 주식·채권·펀드 등을 운용해주는 상품을 뜻한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랩어카운트 고객수는 171만9803명으로 전달보다 8417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약 2만7000명이 늘어났다. 계약자산은 월별 규모로 10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달(121조1869원)에 비해 113조5727억원으로 줄어들었지만 계약건수는 189만6083개로 7725건이나 늘었다. 189만8546개를 기록했던 2018년 9월 이후 최대다. 과거에 비해 낮아진 최소 가입금액이 신규 고객을 끌어 모은 요인이다. 계약자산이 줄었음에도 늘어난 고객수와 계약건수가 그러한 정황을 방증한다. 지수 하락으로 잔고 가치가 줄었거나 소액으로도 투자하는 고객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그간 랩어카운트의 최소 가입금액은 보통 3000만~1억원 수준에서 형성됐으나 이젠 10만~1000만원대 상품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때 2% 수준에 육박했던 투자일임 수수료도 0.5~0.7% 수준까지 하락했다. 일례로 최소 가입금액이 1000만원으로 책정된 'KB에이블 어카운트'는 10만~30만원 수준의 적립식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2017년 7월 출시 이후 100억원이 넘는 계약을 성사시키며 흥행에 성공했다. 최근 삼성증권이 내놓은 '삼성 글로벌 1% 랩'의 수수료도 기존 평균적인 일임형 대비 절반 수준인 연 0.7%에 책정됐다. 국가 대표 기업, 정보기술(IT), 플랫폼, 헬스케어 등 4개 섹터 중 한국, 미국, 중국에서 한 개씩 골라 산업별 4종의 랩으로 출시했다. 증권가에서는 지난달부터 고객이 더 늘어났을 것으로 보고 있다. 180만 돌파도 어렵지 않게 보는 분위기다. 한 증권사 랩어카운트 운용팀 한 증권사 관계자는 "전문 운용역이 투자시기와 비율을 결정한다. 변동장세에서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투자자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이라며 "고액자산가들이 주고객이라는 인식도 이젠 바뀌었다"고 말했다. 해외 주식투자를 위해 별도로 계좌를 개설하지 않아도 될 뿐더러 별도의 주식매매수수료도, 환전도 필요 없는 것도 장점이다. 증권사도 투자자들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다양한 랩 상품이 속속들이 출시됐다. 25일 마감하는 한국투자증권의 '미국언택트 BIG5랩(USD)'이 대표적이다. 최근 시장의 언택트(Untact·비대면) 열풍에 탑승했다고 볼 수 있다. 언택트 종목을 사들이려는 투자자들의 수요를 겨냥한 것이다. 디지털페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온라인쇼핑 등 코로나19가 종식돼도 구조적 산업성장 가능성이 큰 미국 상장 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 언택트는 상품에만 적용된 것이 아니다. 키움증권은 영상통화를 통해 비대면으로 랩어카운트에 가입하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18년 7월부터 개시하고 있는데 특히 최근에 서비스를 이용하는 투자자들이 더 많아졌다"고 했다. 이준재 한국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주식 직접매매 경험이 적은 개인투자자에게는 자산을 알아서 관리해주는 랩상품이 좋다"며 "그중에서도 언택트 환경에서 차별적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에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했다.

2020-05-21 15:29:46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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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홈코노미 확산…수입차·성형외과↑ 여행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소비행태가 크게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성형이나 안과 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아지고, 대형마트에서 보던 장은 인터넷 주문으로 대체됐다. 반면 각 국의 입국제한에 따라 여행관련 매출은 크게 줄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1일 하나카드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코로나19가 가져온 소비행태의 변화'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여행관련 업종의 피해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업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9% 매출이 급감했다. 특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절정에 달하던 3월은 전년 동월 대비 여행사 85%, 면세점 88%, 항공사 74% 매출이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온·오프라인 쇼핑매출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인터넷 쇼핑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하고 홈쇼핑도 19% 매출이 증가했다. 반면 아울랫 매장과 백화점, 대형마트 등은 각각 31%, 23%, 17% 매출이 감소했다. 다만 비교적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편의점과 수퍼마켓 매출은 각각 6%, 12% 증가해 생필품은 근거리에서 쇼핑하는 현상이 확산된 것으로 분석됐다. 집에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에서 요리해 먹고 집에서 술마시는 '홈쿡', 홈술 현상도 두드러졌다. 지난 3월 정육점의 매출은 26%늘고, 농산물 매출도 10% 늘었다. 또 주점 매출이 감소한 반면 주류전문 판매점의 매출은 20% 증가했다. 재택근무가 길어지고 등교개학이 늦어지면서 시술이나 성형수술을 받은 소비자도 늘었다. 소아과, 이비인후과, 한의원 등은 매출이 감소한 반면 성형외과와 안과는 각각 9%, 6% 씩 매출이 늘었다. 눌렀던 소비를 한번에 소비하는 '보복소비'가 증가하면서 국산 신차 매출은 23% 줄고, 수입 신차 매출은 1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분기 신용카드 사용액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 매출 순감소 폭은 16~18조원으로 추산됐다. 정훈 연구위원은 "소비 심리가 위축되어 있고 긴급재난 지원금도 식재료 등 주로 생필품 구입에 사용될 것으로 보여 업종 전반의 매출 정상화는 당분간 쉽지 않다"며 "특히 여행, 항공, 숙박, 레저, 유흥업은 올해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0-05-21 15:29:16 나유리 기자
금투협, '글로벌 투자 웹세미나 시리즈' 흥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금융투자업계에도 웹세미나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금융투자협회는 21일 금융투자회사의 해외투자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코로나19와 글로벌 투자시장 웹세미나 시리즈'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웹세미나는 해외 유수의 금융기관 및 컨설팅 기관의 전문가들이 화상회의 플랫폼(Zoom, WebEx 등)을 이용해 현지시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브리핑 하고, 국내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4월 이후 개최된 인프라투자, 유럽부동산투자, 베트남투자 등 5회의 웹세미나에는 110개 금융회사에서 연인원 284명의 해외투자 전문가들이 참가하였다. 웹세미나에 참가한 이베스트투자증권 투자은행(IB)부문대표인 류병희 부사장은 "해외 전문가들의 생생한 현지 시장정보를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전략을 점검하는 유익한 기회가 되고 있다"며 다양한 투자이슈별로 세미나를 꾸준히 개최해 줄 것을 협회에 당부했다. 금투협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최대한 가동하여 금융투자업계가 투자시장의 위기에 대처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웹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오는 28일에는 '코로나19와 영국 상업부동산 및 리츠(REITs) 투자시장'을 주제로 글로벌 부동산자문사인 새빌스(Savills)와 함께 웹세미나를 개최한다. 6월 3일에는 주한호주대사관 및 에너지 전문 컨설팅사인 리스타드 에너지(Rystad Energy)와 '글로벌 신재생에너지투자시장'을, 6월 18일에는 실물자산분야의 ESG(환경, 사회 및 지배구조) 벤치마크인 GRESB와 "실물자산의 ESG투자"에 대한 웹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참가대상은 금융투자회사 임직원이며, 25일부터 금투협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참가등록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통역 없이 영어로 진행된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5-21 15:29:04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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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못 받는 기업 수두룩…기간산업안정기금 실효성 논란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대상/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기에 처한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운용하고 저신용 회사채를 사주기로 했다. 다만 지원 기준이 까다로워 일부 기업을 제외하곤 지원을 받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기간산업안정기금의 본래 취지와 달리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기준을 두고 기업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기준에 따르면 항공·해운 등 2개 업종 기업 중 차입금이 5000억원 이상이고 근로자 수가 300명 이상인 기업이 대상이다. 차입금기준과 근로자수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문제는 기간산업안정기금의 지원 조건이 대기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 항공업의 경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이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차입금이 11조3514억원, 7조8147억원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7개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서는 제주항공과 에어부산이 간신히 차입금 기준을 충족해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진에어·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에어서울·플라이강원 등의 LCC는 지원 조차 할 수 없게 된 셈이다. 해운업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154개 전체 해운사 중 기간산업안정기금 기준을 충족하는 곳은 10곳 미만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MM(옛 현대상선)의 차입금이 4조7702억원, 대한해운의 차입금이 2조4569억원, 팬오션의 차입금이 1조3848억원으로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조건을 충족했다. 대형해운사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해운사가 지원받을 수 없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정부가 저신용 회사채·CP 매입기구(SPV)를 마련해 기간산업안정기금 대책에서 소외된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마저도 기준이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매입대상 채권은 회사채의 경우 AA~BB 등급까지, CP·단기사채의 경우 A1~A3 등급까지다. 만기는 3년이내로 제한되고, 이자보상비율이 2년연속 100% 이하인 기업은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자보상비율은 기업이 수입에서 얼마를 이자비용으로 쓰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다. 잠재적 부실기업에는 지원하지 않겠다는 설명이다. 다만 항공업의 경우 저가항공사가 등장으로 업체간 경쟁이 시작되고 일본 여행 불매운동 등으로 지난해 대부분의 LCC가 벌어서 이자도 못내는 처지였다. 또 해운업의 경우 지난 2014년 15.6%이던 한계기업 비중(3년연속 이자보상비율이 100%이하)이 25%로 증가했다. 사실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업이 많지 않다는 지적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기간산업안정기금의 예외조항도 있고, SPV의 경우 구체적인 매입대상은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기업여건을 감안해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자금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21 15:25:28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