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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4% 급락...5000선 턱걸이

중동 전쟁 장기화 가능성이 확대되면서 외국인들의 투매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4%대 급락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장중 1530원을 넘어섰다. 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4.84포인트(4.26%) 하락한 5052.46에 장을 종료했다. 전일보다 2%대 급락한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5100선으로 밀려났으며, 이후 5000선까지 낙폭을 확대시켰다. 기관은 1조282억원, 개인은 2조43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날 외국인은 3조833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삼성전자(-5.16%)와 SK하이닉스(-7.56%), 삼성전자우(-5.86%)가 일제히 급락했고, SK스퀘어(-8.53%)도 큰 폭으로 내렸다. 자동차주인 현대차(-5.11%)와 기아(-4.16%)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3.87%), 한화에어로스페이스(-4.51%), 두산에너빌리티(-2.55%) 등이 모두 하락했다. 상한종목은 6개, 상승종목은 117개, 하락종목 793개, 보합종목은 12개로 집계됐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66포인트(4.94%) 내린 1052.39에 마쳤다. 기관은 685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98억원, 1186억원씩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는 파란불이 켜졌다. 삼천당제약(-29.98%)은 실망 매물이 출회되며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코오롱티슈진(-9.04%)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4.91%)와 에코프로비엠(-5.55%)이 동반 약세를 보였고, 알테오젠(-3.67%), 에이비엘바이오(-3.32%), 리가켐바이오(-3.52%) 등 바이오 관련주와 리노공업(-4.07%)이 하락했다. 상한종목은 5개, 상승종목은 229개, 하한종목은 2개, 하락종목 1463개, 보합종목은 60개로 집계됐다. 환율도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4원 오른 1530.1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6-03-31 16:06:1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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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퀀트 충격' 반도체 위기일까...삼전·하이닉스 믿은 개미는 '초조'

'터보퀀트 충격'에 반도체주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중동 리스크와 맞물린 악재에 외국인들은 반도체주를 집중 매도하는 반면, 개인은 20조원대 순매수로 맞서는 흐름이다. 터보퀀트를 두고서도 메모리 수요 둔화 우려와 시장 확대 기대가 엇갈리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삼성전자는 22.77%, SK하이닉스는 23.94%씩 급락하며 국내 증시를 흔들고 있다. 이날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은 4156조9865억원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하기 직전이었던 지난달 27일 5146조3731억원보다 989조3866억원 감소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하락분은 약 471조원으로 전체의 47.65%를 차지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와 터보퀀트 여파가 맞물리면서 투심이 위축됐다. 터보퀀트는 구글이 공개한 기술로, 인공지능(AI) 추론에 필요한 메모리 사용량을 6분의 1 수준으로 줄이는 알고리즘이다. 반도체를 가장 먼저 팔아치우고 있는 것은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전날까지 삼성전자를 18조2476억원, SK하이닉스를 8조1492억원씩 팔아치웠다. 같은 기간 코스피 전체 순매도 금액이 약 36조원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반도체 투톱을 집중 매도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반도체 투톱에 대한 믿음을 끌어올리고 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는 16조8172억원, SK하이닉스는 7조704억원씩 순매수하며 높은 선호를 보였다. 사실상 외국인이 판 만큼 개인 투자자들이 사들이고 있는 셈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AI 기술의 효율성 증가가 메모리 반도체 수요 둔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결과 마이크론, 샌디스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주 전반에 걸쳐 급락세를 연출했다"며 "당분간 관련 이슈를 둘러싼 긍·부정 공방전이 전개될 수 있고, 반도체주 급락을 초래했던 터보퀀트 사태 여진의 진정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터보퀀트 충격은 단기 이슈로 그치지 않고 있다. 해당 기술이 반도체 수요를 감소시켜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조기에 꺾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시장의 불안도 커지는 모습이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23% 떨어졌으며, 마이크론은 9.8% 급락하며 반도체주 약세를 지속했다. 그럼에도 개미(개인 투자자)들이 반도체 '믿음 매수'를 지속하는 이유는 낙관론에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제번스 역설'을 근거로 메모리 효율 증가는 비용 감소로 이어지고, 장기적으로 시장 확대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구글 터보퀀트와 같은 저비용 AI 기술은 AI 사용 장벽을 낮추고, 전체 수요를 폭발적으로 확대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한다"며 "효율 개선이 오히려 총 수요를 확대시키는 리바운드 효과의 경로가 예상된다"고 짚었다. 결국 구글 터보퀀트의 최대 수혜도 반도체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장문영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터보퀀트 기술은 메모리·연산 효율을 동시에 개선해 AI 활용 비용을 낮추는 방향으로 작용한다"며 "중장기적으로는 AI 적용 범위 확대, 사용량 증가를 통해 오히려 메모리 수요 확대 요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31 16:02: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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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품질관리사' 통해 온라인도매시장 신뢰 제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31일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판매되는 '상품의 품질관리 및 현장지도·교육'을 위한 전담 품질관리사 47명을 위촉한다고 밝혔다. 4월부터 현장관리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범사업은 지난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거래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에 앞서 온라인도매시장 품질관리사의 품질관리 지도·교육 방향을 정립하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시장에 참여하는 판매자의 품질관리 역량 및 상품 신뢰도 제고를 도모한다. 지난해 9월 온라인도매시장은 영세한 농업인과 유통업체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판매자 가입 요건을 연간 매출액 2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향후 가입 요건도 완전히 면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진입 장벽 완화로 인한 품질관리 공백을 미리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온라인도매시장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농산물품질관리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품질관리 현장점검 및 지도 역량을 갖춘 '온라인도매시장 품질관리사' 47명을 위촉했다. 교육을 마친 품질관리사들은 올해 신규 가입된 판매자를 포함해 전국에 있는 청과 및 양곡 부류 판매자 약 700개소를 직접 방문하며 농산물의 품질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홍문포 aT 사장은 "온라인도매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구매자가 믿고 살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의 공급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품질관리사 현장관리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온라인거래의 품질을 개선하고 보다 많은 판매자와 구매자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3-31 15:52:0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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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1530원 금융위기 이후 최고, 코스피 5100선 무너져

원·달러 환율이 1530원대까지 올라섰다.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한국, 일본 등 해외 원유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주요국의 증시도 휘청였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4원 오른 1530.1원에 주간거래(오후 3시30분)를 마감했다. 장중에는 1536,5원까지 오르며 1540원선에 육박했다.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 10일(장중 최고 1561.0원) 이후 17년여 만에 최고치다. 미국과 이란이 협상을 시작했지만 단기적으로 전쟁이 끝나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위험 자산 회피로 이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호르무즈 해협이 즉시 개방되지 않는다면 미국은 이란의 발전소, 유전, 하르그섬을 폭격할 것"이라며 협박성 발언을 내놨다. 미군 지상군이 중동에 도착하고, 해군과 육군 특수부대 수백명이 최근 중동에 배치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형중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고유가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 환율이 1600원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는 서울 세종대로 한화금융플라자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현재 달러 유동성 부분이 양호한 만큼 예전처럼 환율과 금융 불안을 직결시킬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코스 피가 5050선까지 밀리는 등 아시아 증시도 전형적인 '리스크오프(위험자산 회피)' 장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6% 내린 5052.46에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16만7200원(-5.16%)까지 밀려났다. SK하이닉스는 80만7000원(-7.56%)에 거래됐다. 미국 구글이 공개한 새 알고리즘 기술 '터보퀀트'의 여진 탓이다. 터보퀀트는 AI 효율성을 높여주는 기술이다. 일본 닛케이지수(-1.58%), 대만 가권( -2.45%) 등 아시아 증시도 내림세를 보였다. 한편 30일(현지사간)지정학적 불안감에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3.25% 상승, 배럴당 102.88달러에 마감해 2022년 7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2026-03-31 15:45:2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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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핵심 투자수단’ 자리잡은 TDF…순자산 25조 돌파

생애주기펀드(TDF)가 퇴직연금 시장의 핵심 투자수단으로 자리 잡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3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TDF 순자산은 25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2018년 1조4000억원 수준에서 출발해 불과 8년 만에 18배 이상 확대된 것이다. 이 같은 성장의 중심에는 퇴직연금이 있다. 전체 TDF 자산 중 연금 비중은 95.3%에 달하며, 이 가운데 퇴직연금이 83.8%를 차지한다. 개인연금 비중(11.5%)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TDF가 사실상 퇴직연금의 대표 운용 수단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을 기준으로 주식 등 위험자산과 채권 등 안전자산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구조다. 초기에는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위험자산 비중을 높이고,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안정자산 비중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이 같은 구조는 퇴직연금과의 궁합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퇴직연금은 장기 투자 성격이 강하지만, 실제로는 원리금보장 상품에 편중돼 낮은 수익률에 머물러 왔다. 반면 TDF는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실제 성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2025년 TDF 평균 수익률은 13.7%로, 같은 기간 퇴직연금 전체 수익률(6.5%)의 두 배 수준을 기록했다. 디폴트옵션 수익률(3.7%)과 비교하면 격차는 더욱 크다. 이처럼 높은 성과와 구조적 장점이 맞물리면서 퇴직연금 자금이 TDF로 빠르게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적격 TDF의 경우 퇴직연금 자산의 100%까지 투자할 수 있어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TDF의 성장이 단순한 상품 확대를 넘어 연금 투자 패러다임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순 예치형 상품 중심에서 벗어나, 글로벌 자산배분 기반의 투자형 연금으로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금감원은 "TDF는 노후 대비를 위한 중장기 투자상품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운용 환경을 조성해 연금 투자자의 선택 폭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31 15:43: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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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더존비즈온, AI 기반 ERP 고도화 맞손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더존비즈온과 인공지능(AI)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고도화 및 AI 전환(AX)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더존을지타워에서 지난 30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광열 EY한영 감사부문대표와 이강수 더존비즈온 부회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별 인사이트와 회계감사 경험, 재무·회계 컨설팅 역량을 갖춘 EY한영과 ERP 플랫폼에서 혁신적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더존비즈온이 협력해, 전문성과 기술을 결합한 차별화된 디지털 전환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사는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업무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 혁신(PI)을 주도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AI 환경에서 요구되는 디지털 업무 환경 고도화에 대응하고, 더존비즈온의 AI 기반 ERP 플랫폼 '옴니이솔(OmniEsol)'의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기회를 적극 발굴한다. 구체적으로 더존비즈온은 옴니이솔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핵심 기술과 자원을 EY한영에 제공하고, EY한영은 옴니이솔 도입 고도화를 위한 프로세스 혁신(PI)과 구축 컨설팅을 기업 고객 대상으로 지원한다. 특히 EY한영은 회계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고객의 복잡한 재무 관리 요구사항을 시스템에 정교하게 반영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존비즈온이 2024년 7월 출시한 옴니이솔은 ERP와 그룹웨어, 문서 관리 기능을 통합한 AI 기반 기업용 플랫폼이다. 시스템의 안정성과 확장성은 물론, 강력한 보안 경쟁력을 갖췄다는 게 더존비즈온의 설명이다. 이광열 EY한영 감사부문대표는 "EY한영은 산업 전문성과 재무·회계 지식, 데이터·AI 기술력을 결합해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진단하고, AI 기반 업무 혁신을 구현하고 있다"며 "더존비즈온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단순한 시스템 도입을 넘어 재무·경영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AX를 기반으로 운영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강수 더존비즈온 부회장은 "EY한영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전 산업계에 최적화된 AX 업무 프로세스를 실현할 것"이라며 "양사의 시너지를 토대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더존비즈온의 AI 기술력을 입증하고 디지털 B2B 시장 지배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31 15:43:54 허정윤 기자
건설협회, 중동전쟁 기업애로 지원센터 운영

대한건설협회는 오는 1일부터 '중동전쟁 기업애로 지원센터'를 개설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중동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며 원유 및 나프타 등의 석유화학 제품 등 건설자재의 수급 차질로 인해 자재가격 상승 뿐 아니라 최악의 경우 건설공사 중단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협회는 업계 피해 및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업계간 실시간 소통 창구 마련 차원에서 국토교통부와 민관 합동으로 중동전쟁 기업애로 지원센터를 개설·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자재 수급 차질로 공정이 지연 또는 중단되거나, 지연 또는 중단될 우려가 있는 경우 ▲자재자격 상승으로 공사비가 증가하여 분쟁 발생 ▲ 기타 자재 수급부족 및 납기지연 등 애로사항 일체다. 협회 지원센터에 접수된 신고 건들은 즉시 국토부로 이관된다. 국토부는 사안에 따라 필요시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과 업무 협조를 하는 등 업계 애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승구 회장은 "자재수급 불안은 건설업계 뿐 아니라 입주 지연, 분양가 상승 등 국민 불편을 초래하고 국가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친다"며 "신고된 애로사항은 정부에 즉시 전달해 정부 차원의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3-31 15:39:4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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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4.26% 급락...5052.60 마감

2026-03-31 15:34: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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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A 1차 합격자 2816명…경쟁률 4.4대 1

2026년도 공인회계사(CPA) 제1차시험 합격자가 2816명으로 결정됐다. 경쟁률은 4.4대 1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는 31일 공인회계사자격·징계위원회 의결을 거쳐 지난 3월 2일 실시한 제61회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합격자를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1만2263명이 응시했으며, 과목별 과락 없이 평균 60점 이상을 획득한 응시자 가운데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했다. 당초 선발 예정 인원은 2800명이었으나, 동점자가 발생해 16명이 추가 합격 처리됐다. 최저합격점수(커트라인)는 평균 67.5점(총점 510점 만점 기준 344.0점)으로, 전년(68.4점)보다 0.9점 하락했다. 다만 최근 3년간 수준과 비교하면 큰 차이는 없다는 평가다. 최고득점자는 평균 94.9점을 기록한 현우진 씨(서울대 재학)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만 20.3세의 조성우 씨(서울대 재학)로 나타났다. 합격자 연령대는 25세 이상 30세 미만이 55.2%로 가장 많았고, 20세 이상 25세 미만이 30.4%, 30세 이상 35세 미만이 12.0%를 차지했다. 여성 비율은 37.9%로 전년(40.0%) 대비 감소했다. 학력별로는 대학 재학 중인 합격자가 61.0%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고, 전공별로는 경상계열이 70.4%로 다수를 차지했다. 합격자 명단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2차시험에는 이번 1차시험 합격자와 전년도 합격 후 유예자 등을 포함해 약 4720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소 선발 예정 인원은 1150명으로, 경쟁률은 약 4.1대 1 수준이 될 전망이다. 제2차시험은 오는 5월 7일부터 19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6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9월 4일 발표될 예정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31 15:30:4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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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내내 노동현장 안전 강화…노사발전재단 ‘안전이음 프로젝트 사계’ 추진

김포·부산서 이동노동자 대상 '봄' 프로젝트 첫 시행 노사발전재단은 배택·택배 등 이동노동자의 안전을 위해 '2026년 안전이음 프로젝트② 사계(四季)'를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배달·택배·감정노동자 등 권리 밖 노동자들과 함께 노동현장 안전 인식 확산을 위해 2025년부터 진행해왔다. 올해는 '사계절 모두 안전해, 안전은 완전해'를 주제로 봄·여름·가을·겨울 연중 안전 지원을 이어간다. 재단은 계절별 노동현장의 위험요인을 반영해 안전교육, 안전용품 지원, 인식개선 활동 등을 추진하고, 대국민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계절별 주요 추진 내용은 ▲봄 '창밖에는 봄이, 일터에는 안전이' ▲여름 '땡볕엔 쉼표, 안전엔 느낌표' ▲가을 'Fall in 안전, 가을 안전에 빠지다' ▲겨울 '온(溫)세상 안전' 등이다. 첫 번째 '봄' 프로젝트는 이날 김포와 부산에서 동시에 시작된다. 김포 근로자이음센터에서는 쿠팡이츠서비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등과 협업해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과 소모품 교체를 지원한다. 부산 근로자이음센터에서는 배달라이더들이 참여하는 '라이더 안전지킴이' 결성대회가 열린다. 라이더 안전지킴이는 싱크홀 등 파손된 시설물을 신고하고, 난폭·음주운전 등 위험행위를 제보하는 도로 위 안전 감시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은 완전하게 지켜져야 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노동현장에서 사계절 내내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3-31 15:29:1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