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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제1회 라이벌스컵 마무리…"기업 간 스포츠 커뮤니티 확장"

하나증권은 지난 1일 기업 간 테니스 대항전인 '제1회 하나증권 라이벌스컵'의 결승전과 시상식을 끝으로 약 3개월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29일 첫 서브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번 대회는 총 8개 그룹, 24개 주요 기업 테니스 동호회가 참가해 매 주말 열띤 경기를 펼쳤다. 단순한 승패를 넘어 기업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커뮤니티 문화를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대망의 결승전은 준결승에서 농협을 꺾고 올라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팀이 우승 깃발을 향한 마지막 승부를 벌였다. 치열한 접전 끝에 삼성전자가 제 1회 대회 우승의 영예를 안으며, 매년 우승 기록이 자수로 새겨지는 '라이벌스컵 방패 깃발'의 첫 주인공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원홍 대한테니스협회 회장과 이형택 이형택테니스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시상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상금 100만 원을 놓고 펼쳐진 이벤트 경기 '원포인트슬램'에는 이형택 이사장이 직접 선수로 참여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으며, 최종 우승은 정원석(SK하이닉스)이 차지했다. 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은 "이번 라이벌스컵은 비즈니스 현장의 치열함을 스포츠의 즐거움으로 승화시키고, 기업 간 건강한 소통 문화를 만드는 도전적인 시도였다"며 "참여해주신 모든 기업 동호인들이 보여준 열정은 테니스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지난 2022년부터 대한테니스협회의 메인 스폰서로 활약하며 대한민국 테니스 문화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 왔다. 또한 국가대표팀 후원뿐만 아니라 국내 테니스 저변 확대와 동호인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한 진정성 있는 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02 14:27:1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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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패밀리오피스 자녀 대상 ‘더 세이지 주니어’ 성료

미래에셋증권은 패밀리오피스 고객의 대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 교육 과정 '더 세이지 주니어(The Sage Jr)'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 본사에서 진행된'더 세이지 주니어'수료식에는 미래에셋증권 허선호 부회장을 포함한 임직원과 대학생 자녀들이 참석했다. '더 세이지 주니어'는 자녀 세대의 성장을 바라는 부모 고객의 고민에 응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미래에셋증권이 보유한 금융 전문성을 교육적 가치로 재해석해 대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계됐다. 소정의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11명의 대학생은 10일간의 여정을 통해 금융 투자의 현재뿐 아니라 AI와 가상자산 등 미래 금융의 핵심 트렌드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IB(투자은행), 리서치, 디지털, VC(벤처캐피탈) 등 각 분야를 이끄는 현업 임원과 실무자들의 생생한 강의를 통해, 이론을 넘어 실제 금융 비즈니스가 움직이는 현장 감각을 익혔다. 학생들은 투자 기법에만 국한되지 않고 금융권의 다양한 직무와 커리어 경로를 탐색하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했다. 특히 글로벌 인재 전형으로 입사한 미래에셋증권의 젊은 직원들이 멘토로 나서 프로젝트 수행을 돕고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기존의 자산관리 수업과 달리 AI와 디지털 자산이 바꿀 금융의 미래를 직접 체감할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다"며 "현업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통해 막연했던 금융에 대해 확신을 얻고 나만의 비전을 세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미래 리더로서 가져야 할 폭넓은 안목을 키우고, 자신만의 커리어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들이 서로 소통하며 건강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차세대 리더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02 14:24: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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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사이버 감시’까지 AI로…거래소,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 가동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초동 대응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사이버 감시 체계로 확대된다. 한국거래소는 온라인 게시글과 스팸문자, 유튜브 등 사이버 공간의 정보를 상시 분석하는 '사이버 이상거래 탐지 AI 시스템'을 오는 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가동은 지난해 7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가 공동 발표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 실천 방안'의 후속 조치다. 최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허위 정보 유포와 종목 추천 등 불공정거래 수법이 다양화·지능화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AI 시스템은 과거 이상거래 가능성이 있다고 분류된 종목과 관련된 온라인 게시글, 스팸문자 신고 내역, 유튜브 영상 등 사이버 정보와 주가 변동 데이터를 함께 학습해 개발됐다. AI는 이를 토대로 객관적인 판단 지표를 생성하고, 상장 종목을 점수화(스코어링)해 위험도가 높은 종목을 자동으로 탐지한다. 이후 담당자는 AI가 선별한 종목을 중심으로 이상거래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정밀 분석 절차에 착수하게 된다. 기존처럼 방대한 사이버 정보를 일일이 수작업으로 확인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초기 대응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당국은 기대하고 있다. 금융위는 AI 시스템 가동으로 온라인 게시글뿐 아니라 스팸문자, 유튜브, 뉴스, 공시 등 모니터링 대상 사이버 정보가 대폭 확대되고, 위험 종목군을 보다 효율적으로 분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자동 탐지 기능을 통해 이상거래 초기 분석에 소요되는 기간이 상당 부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AI 기반 시스템을 통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를 보다 조기에 적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AI 기술과 사이버 정보 활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02 14:23:1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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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가상자산 시세조종 ‘AI 자동탐지’ 도입…초 단위 분석 체계 구축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시장 불공정거래에 대한 대응 수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 시세조종 혐의 구간을 자동으로 탐지하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하고, 이를 조사 시스템에 본격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알고리즘은 그동안 조사원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작업으로 식별하던 시세조종 혐의 구간을 자동으로 적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빈도 매매와 API 기반 거래 등으로 불공정거래 수법이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조사 효율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취지다. 금감원이 개발한 알고리즘은 '이동구간 격자 탐색' 방식이다. 혐의자의 전체 거래 기간을 수초 단위부터 수개월 단위까지 세분화한 뒤, 모든 구간을 자동으로 탐색해 이상 매매 패턴을 찾아낸다. 시세조종이 단발성으로 이뤄졌는지, 장기간 반복됐는지와 관계없이 발생한 모든 혐의 구간을 포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최근 도입한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활용해 대용량 데이터를 병렬 처리함으로써 수십만 개 이상의 초 단위 거래 구간도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이미 조사 완료된 불공정거래 사건을 대상으로 성능을 점검한 결과, 조사원이 발견한 모든 혐의 구간을 포착했을 뿐 아니라 기존 방식으로는 찾기 어려웠던 구간도 추가로 적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해당 알고리즘을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조사를 위한 매매분석 플랫폼(VISTA)에 적용해 이상매매 탐지와 혐의 사건 적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 AI 분석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2단계에서는 공모에 의한 조직적 시세조종에 대응하기 위해 혐의 계좌군을 자동으로 선별하는 군집화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3단계에서는 오픈소스 기반 대규모 언어모형(LLM)을 활용해 수천 개 가상자산 종목의 이상거래 관련 텍스트를 종합 분석하는 기능을 도입한다. 4단계에서는 온체인 데이터와 자금 흐름을 네트워크 그래프 모형으로 분석해 추가 추적이 필요한 거래를 제시하는 추적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금감원 측은 "AI 기반 조사체계를 고도화해 가상자산 시장의 불공정거래를 보다 신속하고 정밀하게 적발할 것"이라며 "적발된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와 엄중한 조치를 통해 이용자 보호와 시장 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02 14:21:3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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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신고로 4538명 체불임금 드러나… 48.7억원 청산

재직자 익명제보 기획감독 결과, 166곳 중 92% 법 위반 적발…청산 의지 없는 7곳은 형사조치 재직 중에는 문제 제기가 어려웠던 '숨어있는 임금체불'이 익명 신고를 통해 대거 드러났다. 고용노동부가 재직자 익명제보를 토대로 기획감독을 실시한 결과, 체불임금 48억7000만원이 청산되는 성과를 거뒀다. 노동부는 지난해 9월부터 약 두 달간 재직자 익명 제보를 바탕으로 상습 체불 의심 사업장 166곳을 대상으로 집중 기획감독을 실시하고, 2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감독 결과, 전체의 91.6%인 152개 사업장에서 총 551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이 적발됐다. 노동부는 이 중 150곳에 시정지시를 내리고, 6곳에는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청산 의지가 없다고 판단한 8곳은 즉시 범죄인지했다. 가장 많은 위반은 임금체불이었다. 118개 사업장에서 총 4775명에게 63억6000만원의 체불임금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괄임금제를 적용해 연장·야간수당 등을 지급하지 않은 '공짜노동' 사례(12곳)와 최저임금 미달 지급 사업장(2곳)도 포함됐다. 실제 한 음식업체는 포괄임금 계약을 이유로 연장·야간근로수당과 연차미사용수당을 지급하지 않아 1200만원의 체불이 적발됐고, 한 호텔은 근로시간 대비 임금이 최저임금에 못 미쳐 170만원을 체불한 것으로 드러났다. 근로감독관의 청산 지도에 따라 118개 사업장 중 105곳에서 4538명에게 48억7000만원이 즉시 지급됐다. 자금난으로 체불이 발생했던 병원과 제조업체의 경우 법인 자금 전용이나 자산 매각 등을 통해 전액 청산이 이뤄졌다. 반면 시정지시에도 불구하고 청산에 응하지 않은 7개 사업장은 형사조치 대상이 됐다. 한 병원은 복지사업을 진행하면서도 직원 13명의 임금 4억원을 체불했고, 일부 제조업체는 수주대금 지연 등을 이유로 수억원대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임금체불 외에도 장시간 노동 위반(31곳), 근로조건 미명시·서면 미교부(68곳), 취업규칙 미신고(32곳) 등 기초 노동질서 위반 사례도 다수 적발됐다. 카드태깅 기록과 임금 산정 자료를 포렌식 분석해 주 52시간 초과 근무를 확인한 사례도 포함됐다. 노동부는 위반 건수가 많은 사업장에서 1년 이내 재신고가 접수될 경우 재감독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2일부터 '재직자 익명제보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감독을 올해 2배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일을 하고도 제대로 된 대가를 못 받는 억울한 상황에서도, 회사에 다니려면 어쩔 수 없이 참고 견뎌야 하는 일이 많다."라며 "숨어있는 체불을 찾는 재직자 익명제보, 가짜 3.3 위장고용, 공짜노동을 조장하는 포괄임금 오·남용 등 국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감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2-02 14:05: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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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 AI전담조직 꾸리고 지능형 고용서비스 본격화

'디지털고용서비스전략실' → 'AI고용서비스전략실'로 개편… "고용서비스 AX 전환 주도" 한국고용정보원이 인공지능(AI) 기반 고용서비스 혁신을 본격화한다. 고용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넘어 개인 맞춤형 지능형 서비스로 고도화하는 한편, 기관의 안전관리 책임도 강화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AI 기반 고용서비스 체계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기존 '디지털고용서비스전략실'을 'AI고용서비스전략실'로 확대 개편하고, AI 전략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한 것이다. 개편된 AI고용서비스전략실은 고용서비스 전반의 AX(AI Transformation) 전환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새로 신설된 'AI전략팀'은 ▲AI 고용서비스 비전 및 로드맵 수립 ▲AI·데이터 기반 고용서비스 고도화 ▲AI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을 전담할 계획이다. 기관 안전관리 기능도 강화된다. 기존 '자산관리팀'은 '안전경영팀'으로 확대 개편돼 근로자 안전, 근로환경 개선, 사업장 및 시설물 안전관리 등 종합적인 안전경영 업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와 사업장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직개편에는 2026년도 정기 증원에 따른 인력 재배치도 포함됐다. 증원 인력은 디지털 고용서비스 마스터플랜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핵심 사업 부서에 집중 배치돼 정책 성과를 높일 예정이다. 개편 이후 한국고용정보원은 경영·정보화·연구 분야별 3본부 34팀 체제로 운영된다. 이창수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우리기관이 AI기반 고용서비스 선도기관으로 거듭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개편된 조직 체계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고용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안전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2-02 13:54: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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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하나카드·우리카드

하나카드가 소상공인 지원 활동을 강화한다. ◆ 200만 가맹점 대상, 매입 즉시 대금 지급 하나카드가 소상공인 대상 총 12조원 규모의 매출대금 조기지급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매출대금 조기지급은 매입일 기준 'D+1일'에서 'D+0일'로 하루 앞당겨 즉시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시작해 올해 연말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지원 대상은 하나카드 200만 영세 가맹점이다.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소상공인 가맹점 지원 사업도 실시한다. 올해 1분기 중 연 매출 10억 이하 중소 개인사업자 가맹점 중 일부 가맹점을 선정해 하나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하나카드는 자사 소상공인 금융 특화 브랜드 '하나 더 소호' 관련한 소상공인 맞춤 상품 및 연계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출시된 개인사업자 전용 '하나 더 소호 신용카드'와 마이데이터 기반의 '사장님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하나 더 소호 신용카드는 사업자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통신비·유류비·택배비 등 사업 관련 주요 항목에 혜택이 집중됐다. 사장님 서비스는 주변 상권을 분석해 매장 정보를 제공하고, 매출 데이터를 활용한 매장 방문 손님의 상세 리포트를 지급하는 등 매장 종합 진단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2일 "이번 지원 활동이 소상공인, 취약계층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마중물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카드가 LCC 항공사 포인트를 통합 적립해 주는 카드를 선보인다. ◆진에어·제주항공·티웨이 등 LCC 항공 포인트 적립 우리금융그룹 자회사인 우리카드는 2일 국내 6개 저비용(LCC) 항공사에서 통합으로 포인트를 적립 및 이용할 수 있는 '우리카드 유니마일(UniMile)' 카드를 출시했다. 먼저, 우리카드 유니마일은 진에어·제주항공·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에어부산·에어서울의 통합 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6개 LCC에서 항공권 구매 시 3% 통합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 적립된 포인트로 다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일본,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 주요 국가에서 카드 이용 시에는 결제 금액의 6%를 적립해 준다. 이 외에도 여행 플랫폼, 면세점 업종에서는 2%, 국내 가맹점에서는 전월 실적 및 한도 제한 없이 0.7% 적립 혜택을 지원한다. 우리원(WON)카드 애플리케이션(앱) 및 간편결제 이용 시에는 추가 3% 청구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국내 공항 라운지 및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 수하물 5kg 추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해외여행 대중화 시대를 맞아 카드 한 장으로 6개 항공사를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며 "출시를 기념해 올해 4월 말까지 '우리카드 유니마일'을 이용해 진에어에서 20만원 이상 항공권 구매 시 7만원 할인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2-02 13:53:5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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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바람 공유' 육상풍력 3개 사업 선정...도합 156.28MW

지난해 하반기 실시된 육상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에서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총 156.28MW(메가와트)의 규모로 주민들과 '바람'을 공유하는 방식의 사업이 추진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5년 하반기 육상풍력 경쟁입찰' 결과를 확정해 입찰 사업자에게 통보했다고 2일 밝혔다.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이란 재생에너지를 일정 기간 지정된 가격에 공급할 사업자를 입찰로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번 육상풍력 입찰용량은 총 230MW 내외로 공고됐고 4개 사업이 입찰에 참여했다. 입찰 접수는 지난해 11월17일부터 12월29일까지 진행됐으며 올해 1월 하순 사업내역서 평가가 실시됐다. 평가는 2단계로 이뤄졌으며 1차는 산업·경제효과 및 주민수용성 등 비가격 평가, 2차는 입찰가격에 대한 계량 평가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총 합산 156.28MW 규모의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지정된 사업은 주민참여형 '바람소득 모델'로 진행될 예정이다. 바람이라는 공공재 혜택을 지역주민과 공유함으로써, 사업 수용성을 높이고 발전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육상풍력 경쟁입찰 결과는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후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육상풍력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육상풍력 경쟁입찰에서 다양한 우대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2-02 13:45:1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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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게임체인저’ 소부장 생태계 키운다…수요-공급기업 협력모델 확대

산업통상부가 '게임체인저' 품목을 중심으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에 나선다. 산업부는 3일부터 소부장 협력모델 후보 모집을 위한 공고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고에서는 새롭게 도입되는 ▲생태계완성형 협력모델 ▲지역주도형 협력모델을 중점 발굴한다. 소부장 협력모델은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본격 추진된 대표적인 소부장 지원 제도로, 그간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 과제 74건을 발굴·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희토류 영구자석, 이차전지 파우치 등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핵심 품목의 기술 자립을 앞당기고, 국내 수요를 뒷받침하는 양산 공장 설립도 이끌어냈다. 다만 최근 산업 경쟁이 국가 간 경쟁으로 격화되면서 기존의 '모방·추격' 중심, 단일 품목 위주 지원에서 벗어나 차세대 품목을 선점하고 생태계 단위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산업부는 게임체인저 품목을 겨냥한 '생태계완성형 협력모델'을 신설했다. 최종 수요기업이 주도해 게임체인저 품목과 연관된 소부장 기업 전반이 함께 기술 혁신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수요기업은 단순 과제 참여를 넘어 소부장 생태계 설계자 역할을 맡게 된다. 정부는 수요기업에 도전적인 목표 달성을 위한 R&D 총괄 책임을 부여하는 대신 ▲R&D 참여기업의 자율적 선택·변경 권한 ▲대형 R&D 자금 및 정책금융 지원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역을 축으로 한 소부장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역주도형 협력모델'도 새롭게 도입된다. 이는 소부장 특화단지 전용 지원 유형으로, ▲단일 지역형 ▲지역 간 협력형 두 가지로 나눠 운영된다. 단일 지역형은 특화단지 내 공장 신설·증축 등 설비투자의 신속한 집행을 유도하는 모델이다. 지방정부와 지역 내 앵커기업이 소부장 기업의 투자계획에 대해 패키지 지원을 약속하면, 중앙정부가 확약 내용과 생태계 기여도를 검토해 협력모델로 선정한다. 선정된 과제에는 R&D와 투자자금에 대한 정책금융 등이 연계 지원된다. 지역 간 협력형은 서로 다른 특화단지에 위치한 수요·공급기업 간 신제품 개발과 사업화 협력을 지원하는 유형이다. 각 지역의 강점을 연결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단일 지역의 성과가 권역을 넘어 확산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고는 4월 9일까지 진행되며, 세부 내용은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현주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지금은 글로벌 공급망이 어느 때보다도 변혁적으로 재편 중인 시점으로, 개별 품목·소수 기업 간 협력을 넘는 생태계 단위 협력이 필요한 때"라며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지역이 소부장 생태계 구축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2-02 13:41:4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