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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던지고, 개인은 받고...'빚투' 역대 최대

코스피가 8000선을 넘보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은 차익 실현에 나서고, 그 빈자리를 개인 투자자들이 메우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강화됐지만, 개인은 오히려 저가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떠받치는 모습이다. 이 과정에서 신용융자 잔고가 역대 최고 수준을 이어가고, 고액 주문까지 급증하면서 과열 경계론도 고개 들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에서 18조194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16조337억원을 순매수했다. 사실상 외국인의 매도 물량을 개인이 받아내며 지수를 방어하는 모습이다. 같은 기간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도 SK하이닉스(8조1073억원)와 삼성전자(7조904억원)로,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인 SK하이닉스(6조5869억원), 삼성전자(5조1273억원)와 일치한다. 이날도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고,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 전반이 급락세를 보인 점, 삼성전자의 노사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는 악재가 겹치면서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였으나 개인 투자자들이 코스피 상승 전환을 주도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01% 급락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인텔이 6.82%, 퀄컴과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각각 11.46%, 3.61% 하락하면서 반도체주 전반이 급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개장 직후부터 외국인이 대규모 순매도세를 보이면서 코스피를 빠져나갔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오히려 장바구니를 채웠다. 이날도 외국인은 SK하이닉스(1조7230억원)와 삼성전자(1조5526억원)를 가장 많이 팔아치우고, 개인은 삼성전자(약 1조원)와 SK하이닉스(8464억원)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일각에서는 개미(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열기가 과열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5조9985억원, 이달 들어 계속 35조원대를 유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36조원대로 올라서기도 했다.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개인 투자자가 주식 매수 자금을 증권사에서 빌린 후 변제하지 않은 자금을 말한다. 지난 7일 기준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개인 마이너스통장 잔액도 40조5029억원으로, 2023년 1월 말(40조5395억원) 이후 3년 4개월 만에 최대치를 보였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신용융자잔고와 시중은행 대출 잔액이 동시에 증가하면서 '빚투'(빚내서 투자) 움직임이 뚜렷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개미들의 고액 투자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이 1억원 이상을 주문한 건수는 119만3158건으로 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 대비 약 20% 증가한 수치다. 이달 들어 12일까지 코스피 내 개인의 일평균 1억원 이상 주문 건수도 8만4365건수로 지난달(5만4234건) 대비 55% 늘어났다. 코스피는 오르고 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빠져나가면서 환율은 뛰고, 개미들의 투자 과열 우려는 더욱 짙어지는 모습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도 1493.8원에 출발하면서 한 달 만에 개장가 기준 최고치를 보였다. 중동지역 지정학적 긴장감 완화로 1450원대까지 진정됐었지만, 다시 1490원대로 올라선 모습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따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100달러를 재돌파했고, 원·달러 환율도 1490원 선으로 올라서며 외국인 수급 이탈 압력도 확대됐다"며 "5월 초 외국인 현선물 매도가 거세다는 점에서 단기 변동성을 경계해야 하며, 코스피 등락 과정에서는 반도체 급등세가 진정되는 가운데 순환매 장세가 전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13 15:56:4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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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2026성장률 전망 '대폭상향'...2월 1.9%→5월 2.5% 제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대비 0.6%포인트(p) 올렸다. 반도체 수출 호조를 비롯해 내수 개선 흐름을 반영한 상향조정으로 해석된다. KDI는 13일 발표한 '2026 상반기 KDI 경제전망'에서 올해 성장률을 2.5%로 제시했다. 지난 2월 예측치인 1.9%와 비교해 큰 폭의 상향이다. 보고서는 성장률이 지난해 1.0%에서 올해 2.5%로 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주요 지표가 일제히 전년대비 개선될 것으로 봤다. 소비(1.8→2.6%)와 설비투자(2.0→3.3%), 건설투자(-9.8→0.1%), 수출(4.2→4.6%) 등이다. 중동 사태와 미국발 관세압력 등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호황 및 내수 회복에 힘입어 경기개선가 지속될 것으로 본 것이다. 내수의 경우, 소득 여건이 지난해보다 개선되면서 나아질 것이란 예상이다. 이에 반해, 2027년 성장률은 1.7%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건설투자(1.1%) 여건은 올해보다 개선되는 반면, 소비(1.8%), 수출(2.2%), 설비투자(2.4%) 등은 올해보다 증가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2026~2027년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을 상회한다는 점에서 경기 확장 국면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KDI의 정규철 거시·금융정책연구부장은 관련 언론설명회를 갖고 "올해 2.5%, 내년 1.7%의 성장률은 우리가 추정한 잠재성장률보다는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부문에 대해서는 "사이클을 예단하기는 어렵다"면서도 "그런데 우리가 보기에 적어도 2026년도까지는 상당한 수요가 있다고 전제했다. 2027년도에도 수요가 있지만 지금보다는 불확실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2.1%에서 올해 2.7%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동발 물가압력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또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상승률도 지난해 1.9%에서 올해 2.5%로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에는 국제유가 안정화를 예상했다. 이에 물가상승률이 2.2%로 낮아질 것으로 봤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해 19만 명에서 올해 17만 명으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향후 경기 상황은 상하방 요인이 모두 존재하는 것으로 진단했다. 보고서는 "반도체 공급 능력이 빠르게 확충되는 경우 경제 성장세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중동 전쟁이 격화하거나 장기화하는 경우 원자재 수급 차질과 생산 비용 상승에 따라 성장세가 약화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5-13 15:34:1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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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잠실지점’ 오픈...강남권 고객 서비스 강화

KB증권이 고객 접근성과 상담 인프라를 강화한 새 '잠실지점'을 열었다. 지하철과 연결된 입지에 KB국민은행 복합점포 형태를 접목해 고객 접근성과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KB증권은 잠실롯데PB센터와 송파지점을 통합하고 확장 이전한 '잠실지점'을 11일 새롭게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롭게 출발하는 KB증권 잠실지점은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하철 잠실역 2·8호선과 연결된 잠실르엘(구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 상가 2층으로 이전했다. 이를 통해 고객의 내점 편의성을 강화하고, 투자 인프라를 한층 강화했다. KB국민은행과 복합점포로 운영되는 잠실지점은 고객 중심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 공간을 확대하고, 금융투자·세무·부동산 등 다양한 주제의 고객 세미나와 설명회를 진행할 수 있는 전용 공간도 마련했다. 잠실지점에서는 국내외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를 비롯해 시장 환경에 적합한 공모·사모펀드, 신탁, 랩어카운트(Wrap), 리테일 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해 전문 PB와의 일대일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고액자산가(HNW)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과 법인을 아우르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승계 구조 설계, 상속·증여 절세 전략 등 장기적인 자산관리와 자산 증식을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구동록 KB증권 잠실지점장은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금융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점 이전을 추진했다"며 "고객 관심사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세미나와 설명회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13 15:29: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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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전 직원 대상 ‘생산적 금융’ 교육 실시

신한투자증권이 미래 성장 산업 중심의 자본 재배치를 핵심으로 하는 '생산적 금융'을 전사 전략 과제로 내세우고 임직원 교육에 나섰다. 정책금융과 자본시장의 연계를 통한 자금 흐름 변화에 대응하고 금융의 역할 전환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신한투자증권은 전 직원의 생산적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자본 배분 구조와 금융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 전사 '생산적 금융'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생산적 금융Ⅰ: 자본 재배치의 시대' 블루북 내용을 기반으로 전 직원 대상 실시한 의무교육이다. 1부 '생산적 금융: 국가 자본주의 2.0'에서는 부동산 등 비생산적 자산 중심으로 고착된 자본 배분 배경을 진단하고, 정책금융·민간금융·자본시장을 연계한 정책을 통해 AI, 반도체, 바이오 등 전략 산업으로 자본을 유도하는 생산적 금융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2부 '자본비용 재배치와 자연선택의 시작'에서는 자본비용 하락 가능성, 가계 자금 머니무브, 회수시장 복원이라는 세 가지 경로를 통해 생산적 금융시장 전이 경로를 분석한다. 특히 주식시장 친화적 정책으로 초기에 자본비용을 떨어뜨려 아이디어 있는 미래 성장 기업의 자금 조달 여부를 생산적 금융 핵심으로 뽑았다. 3부 '자본 배분 구조의 전환과 금융 역할 재편'에서는 생산적 금융 전환 과정에서 금융기관의 역할 변화를 알아본다. 은행은 정책펀드, 기술금융 등 새로운 영역으로 자금 공급을 확대하며, 증권사는 IB 모험자본 확대와 비상장 투자, 기업공개(IPO), 시장 유동성 공급까지 연결하는 핵심 자본 공급자 역할을 한다. 또한, 벤처캐피털(VC)은 자본 배분 주체로서 회수 시장 활성화 정책에 따라 세컨더리 시장을 통한 재투자 촉진자로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산적 금융 관점을 전사적으로 내재화하고, IB·WM·S&T 등 모든 부문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금융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장기적으로 자본이 생산성 높은 산업과 기업으로 이동하는 생산적 금융 체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13 15:25:0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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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1조 클럽' 연 미래에셋증권... 기대와 경계 공존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증권업계 최초로 분기 순이익 1조원을 기록했다. '분기 1조원'이라는 상징적 실적을 넘어 스페이스X(SpaceX) 투자 성과를 계기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10여 년간 추진해온 글로벌 투자 전략이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최대 경쟁사인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해 일부 증권사는 "주가가 이미 미래를 상당 부분 반영했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해 미래에셋증권의 기업가치를 둘러싼 증권가의 기대와 경계가 동시에 드러났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미래에셋증권의 목표주가를 9만5000원, 유안타증권은 9만3000원, NH투자증권은 11만원, 키움증권은 9만원으로 제시하며 향후 전망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증권사들은 스페이스X 상장 가능성과 홍콩 글로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출시, 미국 현지 증권사 인수 추진 등을 미래에셋증권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1조1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88% 증가했다. 증권사가 분기 순이익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자기자본투자(PI) 부문에서 약 8040억원의 평가이익이 반영됐으며, 업계에서는 스페이스X 등 해외 혁신기업의 기업가치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스페이스X는 미래에셋증권의 혁신기업 투자 전략을 상징하는 자산으로 꼽힌다. 현재 장부가만 약 2조9000억원에 달하며, 미국 상장 시 최대 1조3000억원의 추가 평가이익이 가능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에 따라 올해 2분기 실적이 1분기를 넘어설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이런 와중에 눈길을 끈 것은 최대 경쟁사인 한국투자증권의 평가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미래에셋증권의 혁신기업 투자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2026년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 2.78배를 근거로 투자의견 '중립(Hold)'을 유지했다. 성장성은 인정하지만 최근 주가 급등으로 기대가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는 판단이다. SK증권, iM증권, LS증권, 다올투자증권 등도 비슷한 이유로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장·비상장 기업을 아우르는 혁신기업 대상 투자가 다변화되고 있고, 관련 수익이 견조하게 발생하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 "2026년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이 2.78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자기자본 기준 국내 증권업계 1·2위를 다투는 대표적인 경쟁 구도다. 최근 미래에셋증권이 한국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 데 이어 한국투자증권도 미래에셋증권에 '중립' 의견을 제시하면서 여의도에서는 양사의 평가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시각차의 본질을 단순한 실적 경쟁보다 사업 모델의 변화 가능성에서 찾고 있다. 박현주 박현주 회장이 10여 년간 추진해온 글로벌 투자 전략이 일회성 평가이익에 그치지 않고 홍콩과 미국을 거점으로 한 글로벌 투자 플랫폼으로 이어질 경우, 미래에셋증권의 기업가치는 기존 국내 증권사와 다른 기준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지금 시장이 평가하는 것은 단순히 스페이스X 투자 수익이 아니라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브로커리지 회사에서 글로벌 투자 플랫폼으로 체질을 바꿀 수 있느냐"며 "그 변화가 현실화된다면 현재의 밸류에이션 논란 자체가 무의미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5-13 15:19:5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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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돈 4132조원…기업 단기자금 몰려 M2 다시 증가

시중 유동성을 보여주는 광의통화(M2)가 한 달 만에 증가폭을 키웠다. 기업 자금이 머니마켓펀드(MMF)와 수시입출식 예금 등 단기성 금융상품으로 유입되면서 전체 통화량 증가를 이끈 반면, 가계 보유 통화는 감소했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3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3월 M2 평잔은 계절조정 기준 4132조1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8조5000억원 증가했다. 전월 대비 증가율은 0.4%로, 2월 0.0%에서 상승했다. 원계열 기준으로 보면 M2는 전년 동월 대비 5.6% 증가했다. 전월 증가율 4.9%보다 확대된 수준이다. M2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MMF, 2년 미만 정기예적금 등 바로 현금화할 수 있거나 비교적 유동성이 높은 금융상품을 포괄하는 지표다. 시중에 풀린 돈의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통화지표로 활용된다. 상품별로는 MMF 증가가 두드러졌다. 3월 MMF는 전월보다 12조4000억원 늘었다. 한국은행은 일부 기타금융기관의 단기자금 운용 확대와 주식시장 거래 확대에 따른 제세금 관련 단기 대기성 자금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도 6조5000억원 증가했다. 배당금 지급을 위한 기업자금 유입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경제주체별로는 비금융기업의 통화 보유가 크게 늘었다. 비금융기업은 전월보다 34조9000억원 증가했다. 기타금융기관은 1조6000억원, 기타부문은 2000억원 늘었다. 반면 가계 및 비영리단체는 13조1000억원 감소했다. 전체 M2는 증가했지만, 유동성 확대가 가계 부문보다는 기업과 금융기관의 단기자금 흐름을 중심으로 나타난 셈이다. 협의통화(M1)는 증가세를 보였다. 3월 M1 평잔은 계절조정 기준 1368조7000억원으로 전월보다 0.7%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7.9% 증가했다. M1은 현금통화와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예금 등 결제성 자금을 포함한다. 금융기관유동성(Lf)은 6194조1000억원으로 전월보다 0.5% 증가했다. 반면 광의유동성(L)은 말잔 기준 7820조5000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0.4% 감소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5-13 15:03:1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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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푸본현대생명·KB라이프·삼성화재

푸본현대생명이 '푸본현대생명 DAY'를 개최한다. ◆ 고객·야구팬들과 함께 '긍정의 힘' 더해 푸본현대생명이 오는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고객 및 야구팬과 함께하는 '푸본현대생명 DAY'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의 일상에 '긍정 에너지 (Positive Energy)'를 전하고,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소통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본현대생명 DAY에는 고객뿐만 아니라 임직원과 영업가족, 협력사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인다. 푸본현대생명 직원이 시구자로, 협력사 직원이 시타자로 나서, 단순한 협력을 넘어 끈끈하고 강력한 파트너십을 야구팬들에게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브랜드 캐릭터 굿즈와 어센틱 유니폼 등 다양한 경품이 걸린 참여형 이벤트들이 진행돼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푸본현대생명은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 이벤트를 확장시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긍정에너지(Positive Energy)'의 가치를 고객의 일상 가까이에 전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고객의 삶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고객의 행복한 일상과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다양한 접점에서 긍정의 에너지를 나누며 공감과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B라이프가 KGA에셋과 금융소비자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GA 파트너십 기반 소비자보호 체계 강화 KB라이프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KGA에셋과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KB라이프와 KGA에셋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 고도화와 건전한 보험시장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은 보험사와 GA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고, 소비자 중심의 건전한 보험영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위·수탁 업무 관련 리스크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 및 자율점검 체계 운영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민원 예방 및 처리 프로세스 고도화 ▲개인정보 보호 및 관리체계 강화 ▲완전판매 문화 정착 및 소비자 신뢰 제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B라이프 관계자는 "보험사와 GA가 함께 소비자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고객 신뢰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영업문화와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을 통해 고객 신뢰경영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삼성화재가 자율주행 실증도시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선다. ◆ 업계 유일 자율주행 전용보험 출시 삼성화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자율주행 국가대표팀 출범식'에 참석해 자율주행 실증도시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고당 최대 100억 원, 연간 총 300억 원을 보장하는 업계 유일의 '자율주행 전용보험'을 출시한다. 보험 가입부터 사고 처리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기반으로 사고 분석, IT 보안 컨설팅 등 기업 맞춤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실증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전용 콜센터와 현장 출동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전담 통합보상팀, 자율주행차 사고분석센터,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정비기술지원센터 등 삼성화재의 전문 조직을 적극 활용해 실시간 대응과 데이터 기반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실제 주행 데이터를 활용해 자율주행 시대에 최적화된 보험 요율과 혁신적인 상품을 설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빌리티 산업 변화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고객의 일상을 지키는 보험 본연의 역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3 14:50:06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