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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기자금 2년만에 최대 감소…한달새 30조↓

은행 대기자금이 빠르게 감소하고, 증시 자금인 투자자 예탁금은 100조원을 넘어섰다. 코스피가 장중 5300선을 넘어서는 증시 호황에 돈이 주식으로 이동하는 머니무브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29일 기준 요구불예금 잔액은 643조263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말(674조84억원) 대비 30조7450억원 감소했다. 월별 기준으로 보면 지난 2023년 1월 전월 대비 35조9835억원 감소한 이후 2년 만에 최대 감소폭이다. 요구불예금은 예금자가 은행에 요구하면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예금을 말한다. 금리가 0%대로 이자가 거의 없어 은행입장에서 적은비용으로 조달할 수 있는 자금을 말하며, 예금자 입장에선 언제든지 찾아 투자할 수 있어 투자대기성 자금으로도 불린다. 은행의 요구불예금이 감소한 이유는 투자대기성 자금이 국내 증시로 몰린 영향이 크다. 실제로 언제든 주식을 살 수 있게 미리 계좌에 넣어둔 돈인 투자자예탁금은 지난달 29일 기준 103조7072억원에 달했다. 지난달 ▲26일 97조5405억원 ▲27일 100조2826억원 ▲28일 103조3623억원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연말, 연초 기업들이 내야 할 각종 비용들이 많아 대기업 중심으로 요구불 예금이 급감한 면도 있으나 증시로의 머니무브 영향도 분명히 있다"며 "코스피가 급상승하며 전에 없는 속도로 돈이 쏠리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머니무브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가 종가기준 5000선 돌파 이후 증시를 향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정부의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지난해 7월엔 한 달 만에 5.66% 상승한 데 이어 연말 4200 고지를 넘어섰고, 올해 들어선 일단위로 기록을 갈아치우며 지난달 30일 5224.36으로 장을 마쳤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은행들의 대출금리도 덩달아 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로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는 지난달 평균 2.904%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2.486%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상승했다. 여기에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도 4개월 연속 올랐다. 은행권 조달비용이 높아지는 요인들로 대출금리가 밀려 올라갈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요구불예금 감소와 예탁금 증가는 단순한 자금 이동을 넘어 은행권 조달 구조에 부담을 주는 신호"라며 "대출금리 인상은 은행이 수익성을 개선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로, 대출금리가 더 낮아지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2-01 13:05: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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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연령·지역 확대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부터 '여성농업인 특수검진사업 지원 범위'를 확대해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여성농업인은 농업현장에서 장시간 노동과 반복적인 신체 사용으로 근골격계 질환, 골다공증, 심혈관계 질환 등의 질환 발생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었다. 그러나 지원연령 및 병원선택권 등의 제한으로 사업 수혜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농식품부는 2026년부터 검진비 지원 연령을 상향(만 51~70세→51~80세)하고, 시행 지역(150개 시·군·구→전국 시·군·구) 및 지원인원(5만 명→8만 명)을 대폭 확대한다. 검진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병원 선택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시·군·구별 단일 병원 및 검진 형태(병원방문형, 이동검진형 중 한가지) 지정으로 병원선택권이 보장되지 않았다. 올해부터는 시·군·구내 복수 병원 중 선택이 가능할 뿐 아니라 병원검진과 이동검진 중 검진받는 사람의 여건에 따라 선택하도록 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또 관할 관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발급받지 않고도 원스톱으로 검진 신청이 가능한 농업e지 앱을 도입한다. 이에 사용자의 편의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인 검진 일정 및 참여 의료기관은 각 지방정부 및 농업e지 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여성농업인은 농업·농촌을 지탱하는 핵심 주체임에도 불구하고 건강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며 "2026년 대상 확대를 계기로 여성농업인의 건강권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2-01 12:54:5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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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 두 배 급증…1월 수출 658.5억달러 ‘역대 최대’

산업부, 1월 수출입동향 발표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새해 첫 달 수출이 강한 출발을 보였다. 1월 수출은 역대 1월 중 최대치인 658억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1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1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3.9% 증가한 658억5000만 달러(95조5484억원), 수입은 11.7% 늘어난 571억1000만 달러(82조8666억원)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87억4000만 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보다 107억1000만 달러 확대되며 역대 1월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2월 이후 12개월 연속 흑자다. 조업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도 14.0% 증가한 28억 달러로 역대 1월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15대 주력 수출 품목 가운데서는 13개 품목의 수출이 늘었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DDR5 등 고부가 메모리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D램 고정가격 반등이 맞물리며 전년 동월 대비 102.7% 증가한 205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월간 기준 역대 2위 실적이다. 메모리 가격 상승 흐름이 이어지며 10개월 연속 해당 월 기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품목별로는 메모리 반도체가 157억 달러(154%), 시스템 반도체가 43억 달러(22%)로 모두 증가했다. 자동차 수출도 호조를 보였다. 설 연휴가 지난해와 달리 2월에 위치하면서 조업일수가 늘어난 데다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가 늘며 전년 동월 대비 21.7% 증가한 60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철강 수출은 글로벌 무역장벽 강화 흐름 속에서도 단가 상승 효과로 0.3% 늘어난 26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선통신기기는 휴대폰 부품 수출 확대에 힘입어 66.9% 증가한 20억3000만 달러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컴퓨터는 AI 인프라 확대로 SSD 수출이 늘며 89.2% 급증한 15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디스플레이도 IT·TV 수요 회복으로 26.1% 증가한 13억8000만 달러를 나타냈다. 석유제품은 유가 하락에 따른 수출 단가 약세에도 불구하고 정제마진 개선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물량이 늘면서 8.5% 증가한 37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바이오헬스 역시 대형 수주 계약에 따른 안정적인 물량 확보로 18.3% 증가한 13억5000만 달러를 나타내며 3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석유화학은 글로벌 공급 과잉에 따른 단가 하락 영향으로 1.5% 감소한 35억2000만 달러에 그쳤고, 선박 수출도 인도 물량 감소로 0.4% 줄어든 24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올해 전체 선박 인도 물량은 전년 대비 증가가 예상되며, 2023년 이후 선가 상승분 반영과 LNG선 수출 호조로 평균 수출단가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력 품목 외에도 전기기기(13억5000만 달러·19.8%), 농수산식품(10억2000만 달러·19.3%), 화장품(10억3000만 달러·36.4%) 등은 1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수출 호조에 힘을 보탰다. 지역별로는 9대 주요 수출 지역 가운데 7개 지역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미국은 반도체 수출이 세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29.5% 늘어난 120억2000만 달러로 역대 1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중국 수출은 설 연휴와 춘절 시점 이동에 따른 조업일수 증가와 수입 수요 확대로 46.7% 증가한 135억1000만 달러를 나타냈다. 아세안 수출은 반도체·디스플레이·선박 등 주요 품목이 고르게 증가하며 40.7% 늘어난 121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월간 기준으로는 전 기간 중 역대 3위 실적이다. 특히 베트남으로의 수출은 반도체 수출이 48.4% 급증하며 전체적으로 48.0% 늘었다. EU 수출도 철강·컴퓨터·무선통신기기 호조에 힘입어 6.9% 증가한 53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과 보호무역 확산 등으로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정부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미국과의 협의를 이어가는 한편, 품목·시장·주체 다변화를 통해 대외여건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무역 구조를 확립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2-01 12:44: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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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엔비디아 만든다"…KB금융, 1600억원 규모 모험자본 펀드 결성

KB금융그룹은 AI·로보틱스 등 딥테크 분야의 혁신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600억원 규모의 '케이비 딥테크 스케일업 펀드'를 결성한다고 1일 밝혔다. KB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9월 국내 벤처·스타트업을 글로벌 AI·딥테크 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모태펀드 2025년 2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NEXT UNICORN PROJECT)'의 스케일업 딥테크 부문 운용사(GP)로 최종 선정됐다. 케이비 딥테크 스케일업 펀드는 한국 모태펀드의 출자금 750억원과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인베스트먼트 등 KB금융 계열사의 출자금 850억원을 합친 1600억원 규모로 출발한다. 운용사인 KB인베스트먼트는 250억원의 출자금을 공급하고, 올 상반기까지 외부 출자자(LP)의 출자금을 더해 총 2000억원 수준으로 펀드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케이비 딥테크 스케일업 펀드는 대형 투자를 통해 기술력을 갖춘 딥테크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는 것을 목표로 결성됐다. 주요 투자 대상은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 등 9개 분야다. 단순히 자금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당 1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기술 상업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스케일업 지원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KB금융은 생산적 금융을 그룹의 미래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비즈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그룹의 기업금융·자본시장을 총괄하는 CIB마켓부문을 신설하고, 전담조직 강화와 영업지원체계 개선을 통해 생산적 금융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다. KB금융은 상설조직화한 생산적 금융 콘트롤타워인 CIB마켓부문을 중심으로 ▲성장금융추진본부, 첨단전략산업심사 유닛(KB국민은행) ▲생산적금융추진팀(KB증권) ▲첨단전략산업운용실(KB자산운용) 등 조직을 그룹 주요 계열사에 신설·재편했다. 또한 반도체·AI·바이오 등 미래 전략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 인력(애널리스트, 심사역 등)을 확충하고, 영업점 평가제도에 생산적금융을 별도지표로 신설하는 등 영업지원체계를 개선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시장에서 입증된 IB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는 은행·증권·자산운용·인베스트먼트 등 KB금융의 완성된 포트폴리오에 기반해 속도감 있는 출자자 확보와 펀드 결성을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국가 경제의 미래를 만들어 갈 'K-스타트업'이 'K-엔비디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며, 신성장 동력 확보와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2-01 12:22: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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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살려줘"…AI로 만든 아이 울음소리,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엄마, 나 아저씨한테 맞았어. 빨리 돈 보내줘…." 아이의 울음 섞인 목소리에 놀라 송금 버튼을 누르는 순간, 범죄는 이미 끝난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로 조작한 자녀의 목소리를 활용해 부모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자녀 납치를 빙자한 이른바 'AI 보이스피싱'이다. 금융감독원은 1일 미성년 자녀의 이름과 학원명, 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성행하고 있다며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특히 AI로 생성한 아이의 울음소리를 들려준 뒤 소액 송금을 요구하는 방식이 최근 가장 위험한 수법으로 꼽힌다고 밝혔다. 사기범들은 학원 밀집 지역의 학부모를 노린다. "○○ 엄마 맞느냐", "지금 학원 앞이다"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시해 신뢰를 얻은 뒤, 상황 설명은 최소화한 채 아이의 우는 목소리를 들려주며 판단력을 흐리게 만든다. 이 울음소리는 실제 자녀의 목소리가 아니라 AI로 조작된 가짜 음성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어 아이가 욕을 했거나 휴대폰을 망가뜨렸다는 등 일상에서 충분히 있을 법한 이유를 들며 금전을 요구한다. 과거처럼 고액을 요구하지 않고 50만원 안팎의 소액 송금을 요구하는 것도 특징이다. 예·적금 해지나 대출 절차 없이 즉시 이체가 가능해, 피해자가 상황을 인식하기도 전에 범행이 완료된다. 금감원은 아이의 울음소리와 함께 금전을 요구받는다면 실제 상황 여부와 관계없이 보이스피싱을 먼저 의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기범이 전화를 끊지 못하게 압박하더라도 즉시 통화를 종료하고, 자녀에게 직접 연락하거나 학원 등을 통해 안전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미 송금했다면 지체 없이 경찰에 신고하고 해당 계좌의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 지급정지 요청이 빠를수록 피해금을 되찾을 가능성도 높아진다. 금감원은 통신사의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등을 활용하고, 의심 전화번호는 즉시 제보해 추가 피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01 12:00:2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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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베스킨라빈스, 가맹점주 동의 없이 팍촉행사 '적발'

공정위, 가맹본부 비알코리아에 과징금 3.18억원 부과… 판촉행사 사전동의제 도입 후 첫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점주 동의 없이 판촉행사를 실시한 던킨·던킨도너츠와 배스킨라빈스 가맹본부에 과징금을 부과했다. 2022년 7월 가맹사업 분야에 '판촉행사 사전동의제'가 도입된 이후 과징금이 부과된 첫 사례다. 공정위는 1일 가맹본부 비알코리아가 가맹점주가 비용을 부담하는 판촉행사를 실시하면서 사전 동의를 받지 않은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18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가맹사업법에 따르면 가맹본부는 가맹점주가 판촉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부담하는 행사를 진행할 경우, 전체 가맹점주의 70% 이상 동의를 받아야 전체 가맹점을 대상으로 행사를 실시할 수 있다. 그러나 비알코리아는 던킨 브랜드에서 ▲2023년 현대카드 M포인트 차감 제휴 행사 ▲2024년 1~2월 SKT 상시 제휴 판촉행사를 진행하면서 전체 가맹점주의 70% 이상 사전 동의를 받지 않은 채 행사를 강행했다. 배스킨라빈스의 경우에도 2024년 SKT·KT 통신사 제휴 판촉행사를 실시하면서 일부 가맹점주의 동의 여부를 임의로 '미동의'에서 '동의'로 변경하는 방식으로 동의 요건을 충족한 것처럼 처리한 사실이 확인됐다. 실제로는 70% 이상의 사전 동의가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전체 가맹점을 대상으로 판촉행사가 진행됐다. 공정위는 이러한 행위가 가맹사업법 제12조의6 제1항이 규정한 '판촉행사 사전동의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비알코리아에 대해 향후 동일 행위 금지와 가맹점주 대상 통지 명령을 포함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납부를 명령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판촉행사 사전동의제가 현장에서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것을 차단하고, 가맹점주가 자신이 부담하는 행사 비용 수준을 명확히 인지한 상태에서 자유롭게 동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주의 권익을 침해하는 가맹본부의 불공정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법 위반이 확인될 경우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2-01 12:00:17 한용수 기자
'2026 아파트 건물 관리산업전' 4일부터 일산킨텍스서

'2026 아파트 건물 관리산업전'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한국주택관리협회, 메쎄이상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기업과 참관객이 만나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며, 최신 산업 트렌드를 조망한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입주자대표, 관리소장, 위탁관리회사까지 관리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주거 환경 개선 및 실질적인 도입을 위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2026 아파트 건물 관리산업전에는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 '한컴라이프케어', '153에너지', '더세이프코리아', '탱크테크' 등 국내 전문 기업이 참가한다. 동시 개최하는 코리아빌드위크는 국내 최대규모의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전시회로 800개사, 3000부스 규모로 동기간 진행된다. 한 자리에서 다양한 제품을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참가기업 소개 및 제품 등 자세한 정보는 온라인전시관 '링크온비즈'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행사와 연계해 '공동주택 및 집합건물 관리산업 발전 세미나'가 오는 6일 일산 킨텍스 1전시장 2층 207B 회의실에서 열린다. 공동주택 관리와 관리주체의 역할에 대해 한국주택관리협회 강현구 회장의 기조발제로 시작해 관리업 산업화와 위탁관리업의 발전 전략, 소규모 공동주택의 현황과 실천적 관리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아파트 건물 관리산업전은 3일까지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6-02-01 11:13:23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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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KB국민카드·우리카드·현대카드

KB국민카드가 3040 고객을 겨냥한 카드를 선보인다. ◆월 최대 6만원·연 최대 72만원 할인 제공 KB국민카드는 3040세대 고객의 소비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KB 유 프라임(YOU Prime) 카드'를 출시했다. KB 유 프라임 카드는 KB국민카드 신규 상품 브랜드 체계 '올(ALL)·유(YOU)·니드(NEED)' 가운데 '유' 영역을 대표하는 상품이다. 고객 선택에 따라 일상팩 또는 가족팩 중 하나의 서비스팩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일상팩은 주유·배달·통신·보험·온라인 쇼핑 등 3040세대 전반의 일상 소비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가족팩은 관리비·온라인 장보기·생활용품·학원 등 가족 중심 소비 패턴 중심의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 실적이 기준에 근접했으나 충족하지 못한 경우를 대비해 '전월실적 채워드림'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일정 조건 충족 시 분기별 1회 신청할 수 있다. 여행 고객을 위한 혜택도 있다. 해외 이용 시 국제 브랜드 수수료 및 해외 서비스 수수료도 면제해 준다. 마스터카드 또는 케이-월드(JCB) 브랜드 선택 시, 공항 라운지, 호텔·공항 발렛파킹 등의 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드 연회비는 3만원이며, 가족카드 발급 시 연회비 7000원이 별도로 부과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1일 "KB 유 프라임 카드는 3040세대 고객의 다양한 생활 방식을 고려해 혜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올·유·니드 브랜드 체계에 따라 고객의 소비 흐름에 맞춘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카드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비대면 카드신청 서비스를 개시했다. ◆'신청-심사-발급' 모바일 원스톱 우리금융그룹 그룹사인 우리카드는 국내에 거주하는 160만 외국인 고객을 겨냥해 '비대면 외국인 카드신청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 장기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모바일을 통한 신청부터 심사·발급까지 전 과정이 비대면 처리되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본인 확인, 체류 자격 확인, 소득 및 재직 정보 입력 등 모든 절차를 모바일 기반으로 전면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체류 자격별 자격 기준을 자동으로 탐색해 무서류로도 발급이 가능하도록 프로세스를 구현했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영문 버전으로 우선 출시됐다. 이달에는 국내 체류 등록 외국인의 국적이 중국 29.8%, 베트남 18.4%인 것을 고려해 중국어와 베트남어까지 언어 지원을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외국인 고객은 우리카드 회원이 아니어도 모바일 웹이나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외국인 카드신청 서비스 도입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도 내국인과 동일한 수준의 편리한 카드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고객 특성과 니즈에 기반한 맞춤형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자사 음악 공간의 정체성을 담은 공식 기획 상품을 출시했다. ◆음악 공간 브랜드 상품 출시 현대카드는 자사 대표 음악 공간인 언더스테이지·바이닐앤플라스틱의 공식 기획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의류와 액세서리들로 구성됐다. 현대카드가 직접 디자인한 후드 티셔츠를 비롯해 캡모자, 비니, 에코백, 양말, 카드지갑, 열쇠고리 등 총 25종이다. 각 음악 공간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그래픽도 적용됐다. 언더스테이지와 바이닐앤플라스틱의 로고와 함께 각 공간의 분위기를 다채로운 그래픽과 색상으로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언더스테이지 머천다이즈'는 공연장의 에너지를 음악의 파동과 같이 확산되는 이미지로 표현했다. 이 외에도 곡선과 직선의 조합을 통해 공연장에서 느낄 수 있는 음악의 울림과 현장감을 시각화했다. '바이닐앤플라스틱 머천다이즈'에는 바이닐(LP) 전문 스토어의 특성을 담았다. 취향에 맞는 바이닐을 선반 위에 켜켜이 쌓는 모습을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각 상품은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현대카드로 결제 시 즉시 10% 할인받을 수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2-01 10:27:48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