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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네이버…대구은행 이어 인뱅 신규플레이어로 등장?

금융당국이 은행권 경쟁 촉진 방안 대책으로 '신규 플레이어' 진입을 권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터넷전문은행을 노리고 있는 키움과 네이버파이낸셜이 제4의 인터넷 은행 설립을 위해 신규인가를 신청 할지 관심이 쏠린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지난 5일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하면서 시중은행 과점 깨기에 돌입했다. 금융당국은 지방은행은 전국적 점포망을 가진 시중은행으로, 저축은행은 지방은행으로 연쇄적 전환을 적극 허용키로 했다. 방안 발표와 동시에 지방은행인 DGB대구은행은 시중은행으로 전환할 의사를 밝혔고, 이르면 2개월 안에 시중은행 전환 신청을 완료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지방은행과 저축은행 이외에도 인터넷은행 인가 정책도 완화하면서 진입장벽을 낮췄다. 지금까지는 금융당국이 인가 규모와 시기 등을 결정해 신청을 받았으나 앞으로는 요건을 갖춘 사업자가 요청하면 언제든 심사 절차를 진행한다. 금융권에서는 은행의 완전 경쟁체계 유도를 위해 가장 유력한 방안으로 제4인터넷은행의 출범이 계속 거론됐다. 현재 인터넷전문은행(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뱅)이 금융시장에서 시중은행과 경쟁 할 수 있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줬기 때문이다. 인터넷전문은행들은 앱 기반의 편리함을 무기로 시중은행들과 경쟁에서 살아남았고, 혁신금융을 내세우면서 2030 고객을 끌어들였다. 인터넷전문은행의 2030세대 비중은 케이뱅크는 55%, 토스뱅크 50%, 카카오뱅크 47%로 평균 50.6%에 달한다. 은행 11곳(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부산·광주·전북·경남·대구은행) 평균치(약 30%)보다 약 20%포인트(p) 높다. 시장에서는 네이버와 키움이 인터넷은행에 도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2019년 금융당국이 제3인터넷은행 인가를 추진할 당시에도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다만 국내 인터넷은행 설립이 아닌 해외·인터넷은행 설립을 확정하면서 국내 진출은 불발됐다. 네이버는 현재 대만과 일본에서 인터넷은행 인가를 받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 할 것이란 의견이 나오고 있다. 지난 2019년 탈락한 키움도 재도전 의사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키움증권이 과거보다 수익성과 규모가 커졌고, 은행 진출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9년 이후 두 번째 예비인가 신청 기회가 있었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재도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금융당국의 요건 완화가 기회라는 것이다. 신규 인터넷은행이 등장할 경우 은행권간 경쟁, 서비스 개선 노력 등으로 산업 전반적인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인터넷은행 관계자는 "인뱅 3사의 역할 중 중·저신용자 우선도 있지만 전반적인 은행권 강화 임무도 있다"며 "영향력 있는 네 번째 인뱅이 나올 경우 인뱅 시장뿐 아니라 은행권 전체에 긴장감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7-10 14:51:1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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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EVC 통합관제센터’ 개소

현대엔지니어링이 계동사옥 본사 내 'EVC(Electric Vehicle Charging service)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하고 전기차 충전시설 유지·보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의 EVC 통합관제센터는 전기차 충전시설 고장 접수 및 고객의 일반 민원에 대응하는 업무를 진행하는 '콜센터'와 운영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시설 전수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 등으로 비상상황에 대응하는 역할을 하는 '모니터링센터', 품질 및 안전관리와 정기점검, 긴급출동 등을 담당하는 '유지관리센터'로 구성돼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급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고 있으며, 향후에는 유지관리센터 지역 권역을 더욱 세분화 해 운영하는 등 EVC 통합관제센터 운영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직접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외 외부 전기차 충전 사업자(CPO)의 시설에 대한 유지·보수 서비스 및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에 대한 A/S 서비스 제공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자산관리사업 경험을 통한 체계적인 유지·보수 시스템을 갖춘 독보적인 전기차 충전 사업자로 성장해 나가는 동시에, 외부 전기차 충전 운영사 및 제조사에도 우수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10 14:34:5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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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LTV·DTI 규제 강화, 부채 불평등 낮춰도…주택자산 영향 없어”

가계대출 감소를 위해 시행한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자산 상위가구의 자금조달을 억제시켜 부채의 불평등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러한 규제에도 부동산 시장이 과열될 경우 부채 감소폭보다 부동산 가격 상승폭이 커 전체적인 자산불평등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간한 'BOK이슈노트: 거시건전성 정책이 우리나라 가구의 부채 및 자산불평등에 미친 영향'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1년 사이 자산 상위 20%가구(5분위)의 부채는 1억1700만원, 자산은 3억5200만원 증가한 반면, 자산 하위 20%가구(1분위)의 부채는 264만원, 자산은 2700만원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의 경우 44배, 자산의 경우 13배 격차가 발생했다. 김민수 금융안정국 금융안정연구팀 차장은 "규제강화전 자산 상위가구의 부채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상위가구일수록 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는 환경이었음을 의미한다"며 "대출을 통한 자산형성 또한 다른 가구보다 용이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규제강화, 자산상위 20%가구 부채 최대 13.6% 낮춰 다만 자산 상위가구의 부채조달은 주택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등 주택담보대출의 규제강화로 감소했다. 자산분위별 부채 감소 효과를 보면 자산중·하위(1~3분위)가구는 양(+)으로 나타나고, 자산상위 1~40%(4~5분기)가구는 음(-)으로 나타났다. 자산이 적은 가구에서는 강한규제가 적용되더라도 부채가 감소하는 효과가 미미했지만, 자산이 많은 가구는 규제로 대출이 뚜렷하게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대출규제 효과는 조정지역일수록 강해졌다. 앞서 정부는 2017년 조정지역을 지정해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70%→60%로, 총부채상환비율(DTI)를 60%→50%로 강화했다. 이로 인해 전체 대출규모는 5.7% 줄었고, 자산상위 20%가구(1분위)의 부채규모는 10.9~13.6% 낮아졌다. 김민수 차장은 "조정대상지역을 대상으로 강화된 규제는 가계대출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다"며 "특히 가구 자산분위별로는 자산 상위 20%가구에서 대출억제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규제강화+집값상승, 자산불평등 영향 없어 그러나 규제강화가 부채불평등에 영향을 미칠 순 있어도, 자산불평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통상 자산 상위가구일수록 주택자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규제강화로 부채는 감소했지만, 부동산 가격 상승폭이 더욱 커졌기 때문에 자산불평등 완화 등의 영향은 없었다는 분석이다. 김민수 차장은 "조정대상지역에 적용된 더 강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역 가구의 주택자산은 9.3% 증가했다"며 "부동산 가격이 더 오를 것이란 기대 심리 등의 영향으로 이 지역의 부동산 가격 상승이 억제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초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는 요건은 '주택가격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의 2배를 뛰어넘거나 주택 청약 경쟁률이 5대 1 이상인 지역'으로 부동산 시장 과열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LTV·DTI 규제가 부동산 가격 상승 모멘텀(momentum)을 꺾을 만큼 강력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은 LTV·DTI규제가 가계대출을 억제해 부채 불평등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거시건전성 정책의 강화가 자산을 적게 보유한 가구의 대출 접근성을 제약해 불평등을 키운다는 주장은 반드시 들어맞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김민수 차장은 "LTV·DTI 규제가 의도하지 않게 불평등을 심화시킬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기보다는 거시건전성 제고라는 원래의 취지에 맞게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함을 시사한다"며 "다만 일률적인 규제 강화로 인해 자산 및 소득 하위 가구, 특히 제도권 대출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가구의 자금조달 애로가 커질 수 있으므로 보다 세심하고 엄밀한 분석과 지원대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7-10 14:34:5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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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벤처기업 전용 5000억 규모 특례보증

신용보증기금은 5000억원 규모의 '혁신벤처기업 융·복합지원 특례보증'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지난 4월 정부에서 발표한 '혁신 벤처·스타트업 자금지원 및 경쟁력 강화 방안' 후속 조치다. 신보는 보증신청기업의 벤처확인 유형에 따라 '우수혁신 벤처기업 특례보증'과 '유망벤처기업 특례보증'으로 나눠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벤처투자유형에 해당하고 성장성이 우수한 벤처기업(우수혁신 벤처기업 특례보증) ▲벤처투자·연구개발·혁신성장유형에 해당하는 Deep-Tech, 수출, R&D 성과 우수 벤처기업(유망벤처기업 특례보증)이다. 특히 신보는 이번 특례보증을 통해 매출액 규모에 따른 보증한도를 일반보증보다 우대 적용하고, 보증비율 상향(90~95%), 보증료율 차감(최대 0.5%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도 대폭 완화할 예정이다. 특례보증 지원기업이 신보의 매출채권보험과 팩토링 제도를 이용할 경우, 보험료와 팩토링 할인 수수료를 우대받을 수 있다. 신보는 올 6월까지 3386개 기업의 벤처확인 평가 업무를 수행했으며, 축적된 벤처기업 평가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한 벤처기업 특화 보증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이 최근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와 민간투자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기업의 자금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7-10 14:34:2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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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욕실 플랩장’ 특허 및 ‘살균등 부가 센서LED 디자인’ 등록 취득

두산건설은 '기능성이 개선된 욕실 플랩장'에 대한 특허와 '살균등이 부가된 센서LED조명'에 대한 디자인 등록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두산건설이 개발한 이번 제품은 획일화된 마감재 업그레이드에 만족하지 않고, We've의 다섯가지 에센셜(Have, Live, Love, Save, Solve) 중 고객들의 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Solve)하기 위해 개발됐다. '기능성이 개선된 욕실 플랩장'은 내부에 수건살균기를 부착해 수건의 살균 및 탈취가 가능하다. 하부의 오픈장이 있어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근 많은 전자기기 사용을 고려해 콘센트 및 USB 충전 단자도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살균등이 부가된 센서LED조명'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건강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개발됐다. UV-A를 활용한 살균기를 신발장 하부에 부착해 신발장 수납은 유지하며 간접조명효과와 살균기능이 추가해 실용성과 쾌적성을 높였다. 해당 상품은 서울 은평구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과 부산 남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에 적용됐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소비자의 눈높이와 니즈를 반영한 We've의 컨셉트 강화를 위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 중이다"라면서 "성실 시공과 책임 있는 준공으로 고객의 삶의 가치를 향상시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10 14:33:2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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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채권금리 상승…美 연준 금리 인상 시사 여파

지난달 국내 채권금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추가 금리 인상 시사에 상승 마감했다. 10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6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662%로 5월 말 대비 0.203%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5년물은 연 3.663%, 10년물은 연 3.675%로 각각 0.213%포인트, 0.143%포인트 올랐다. 미 FOMC에서 금리가 동결됐지만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반복된 금리 인상 가능성 발언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금투협 관계자는 "국내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월 대비 하락세를 보여 하락 출발했으나 호주와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해 상승 반전했다"며 "미 FOMC에서 예상대로 금리가 동결됐으나 추후 금리 인상을 시사한 영향으로 국내 금리는 다소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채권 발행 규모는 국채, 통안증권, 금융채 등이 감소하면서 전월 대비 8조9000억원 줄어든 88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회사채 발행 규모는 금리 상승 영향으로 전월보다 2조8000억원 늘어난 10조4000억원이었다. 크레딧 스프레드(회사채와 국고채간 금리차)는 변동이 거의 없었다. 6월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3조1850억원(38건)으로 전년대비 8050억원 증가했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15조4560억원으로 전년 대비 9조5240억 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참여율은 249.2%에서 485.3%로 높아졌다. 수요예측 미매각은 BBB등급 이하에서만 2건 발생해 미매각률은 0.7%를 기록했다. 6월 장외 채권거래량은 채권금리 상승 영향으로 전월 대비 23조 5000억원 증가한 413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 대비 2000억원 증가한 19조7000억원이었다. 개인은 국채, 여전채, 회사채 등에 대한 투자수요를 나타내며 3조3000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재정거래 유인 확대 영향으로 국채 11조5000억원, 통안증권 2조1000억 원 등 총 14조2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 잔고는 전월 말 대비 4조1000억원 증가한 242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양도성예금증서(CD) 수익률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 지속, 시중은행 3개월물 발행 감소 등으로 전월 대비 0.01% 포인트 하락한 3.75%를 기록했다.

2023-07-10 14:18:3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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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동차산업 위협요인...자국중심 공급망, 전기차경쟁 격화"

산업연구원이 10일 세계 주요국의 자국 중심 공급망 개편 및 전기차 시장경쟁 심화 등을 국내 자동차산업 경쟁력에 대한 위험요소로 제시했다. 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자동차 수출구조 변화와 향후 과제'라는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수출 경쟁력에 위협요인과 기회요인이 시장에 혼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원은 "최근 자동차 수출이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면서도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유럽연합(EU)의 기후중립산업법 및 핵심원자재법 등이 향후 배터리와 전기차 생산거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우리나라 전기차 수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반면 신흥국들의 친환경차 보급 촉진 정책을 기회요인으로 제시했다. 연구원은 "특히 인도 및 아세안 국가들의 친환경 자동차 수요 증가는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수출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협요인 타개책으로 연구원은 수출시장 다변화를 주문했다. 아울러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자동차산업의 중·장기 경쟁력 확보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다변화 정책으로 "호주나 인도네시아 등 배터리 핵심 소재 생산국과 친환경 자동차 및 배터리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을 제시했다. 또 탄소중립과 공급망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도 꼽았다. 중·장기 경쟁력 확보 및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상용차 부문 전동화를 위한 정책 확대와 모빌리티 서비스 및 차량용 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요구된다고 했다. "특히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는 실증기반 확대와 데이터 활용에 관한 제도적 기반이 요구된다"며 "이를 위한 민간과 정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봤다. 연구원은 한편 "우리나라는 2023년 1분기 기준 미국의 친환경 자동차 최대 수입국"이라며 "2020년에 4위, 2021년에 2위를 기록한 후 지난해부터 1위 자리를 이어오고 있다"고 했다. "친환경 자동차 경쟁력 확대가 우리나라 수출 증가의 요인으로 평가된다"라는 설명이다. 또 시장조사기관 제이디파워의 상품성 만족도 조사와 전기차 소유 경험 조사를 인용했다. 연구원은 "우리나라 자동차에 대한 만족도가 2019년 대비 크게 높아졌을뿐만 아니라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07-10 14:16:2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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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탄소중립 실천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 시행

SK증권은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자원순환 프로젝트 일환인 '우유팩을 다시 산업자원으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발성이 아닌 상시 운영으로 기획됐다. SK증권 본사 각층 및 선발 지점들에 종이팩 분리배출 수거함을 설치해 임직원이 자원 재순환이 가능한 종이팩(일반팩과 멸균팩으로 구분)을 자발적으로 배출,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 체계의 시작점을 알리는 활동이다. 재활용 의무 대상 품목인 종이팩의 원료는 침엽수와 활엽수 두 목재를 기반으로 하는 펄프로 최고급 화장지로 활용이 가능한 귀중한 자원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모두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분리배출장에서 종이류에 혼입되어 현재 타 품목에 비해 재활용률이 14%로 현저히 낮은 상황이다. 올바른 일회용품 분리 배출로 폐품이 아닌 소재화로 연결해 또 다른 산업자원으로 순환해 주는 이번 캠페인은 올해 그 규모가 두 배로 늘어난 총 22명의 SK증권 그린 히어로(친환경 캠페인을 주도하는 사내활동가)가 자원순환(Project re) 프로젝트를 탄생시킨 CSR Impact의 자문을 받아 추진했다. 첫 단계로 시작하는 종이팩에 이어 플라스틱, 금속캔 등으로 재활용 품목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SK증권은 지난해부터 구성원들이 환경 캠페인에 관심을 갖고 그린 오피스 조성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그린 히어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플라스틱 없는 7월 만들기(Plastic-free July), 구성원 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나눔숲 가꾸기, 방조제 플로깅, 주 1회 고기 없는 식단 참여하기(Meat-free Lunch) 캠페인 등 사내 ESG 교육과 실천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7-10 14:14:55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