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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26 어업 계절근로 대상지' 해남·제주 선정

해양수산부는 '2026년 어업분야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대상자'에 전라남도 해남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를 1차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공공형 계절근로는 계절별로 일손이 가장 필요한 시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3∼8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구별로, 업종별 수협이 계절 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하루 단위로 일손이 필요한 어가를 지원하고 이용료는 어가에서 부담한다. 지자체는 근로자들에 대한 인권·한국어 교육을 맡는다. 이를 통해 어가에서는 직접 고용의 부담을 덜고 외국인 근로자도 보다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확보하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해남군과 제주시에서는 김 건조와 참조기 선별 등에 계절근로자를 배치해 어업현장 일손을 지원하게 된다. 해수부는 지난해 전남 해남군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 뒤 올해는 사업지를 4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나머지 2개소는 오는 9일부터 4월3일까지 4주간 공모해 선정할 계획이다. 양영진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계절적 단기 인력 수요에 효과적인 대응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3-04 13:47:5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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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 9거래일 동안 '20조' 던졌다...반도체 투톱도 풀매도

4일 한국등 아시아 증시가 폭락했다. 특히 코스피는 장 중 12% 넘게 하락했다. 전날 밤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0.8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이 0.94%, 나스닥이 1.02% 하락한 것과 비교할 때 예상을 벗어난 결과였다. 외국인은 10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서면서 이날 하루 7000억원 순매도 했다. 개인도 순매도로 돌아섰다. 이는 미국ㆍ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이 장기간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다. 특히 이란 혁명수비대(IRGC) 해군 부사령관 모하마드 아크바르자데가 "반복적인 경고를 무시한 10척 이상의 유조선이 각종 미사일 공격을 받아 불에 탔다"고 밝힌 사실이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냉각됐다.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로 전쟁 장기화 우려가 짙어지면서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이탈 움직임이 빨리지고 있다. 위험회피 심리가 뚜렷해지면서 국내 주식을 대거 팔아치우는 모습이다. ◆외국인 이탈 빨라져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9거래일 동안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에서 연속 순매도 흐름을 보이며 19조6000억원 어치를 팔았다. 특히 최근 2거래일 동안 약 12조3000억원을 순매도하면서 국내 증시를 빠르게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의 매도세는 반도체 종목에 집중되면서 전날에만 삼성전자(3조2106억원)와 SK하이닉스(1조2164억원)를 약 4조5000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1.23%, 4.15%씩 급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개인의 수급 공방전이 관전 포인트"라며 "지난달 28일 외국인이 약 7조원 순매도하면서 2000년 이후 일간 최대 순매도 금액을 경신한 반면, 개인은 이날 6조2000억원 정도를 순매수하면서 지난 5일(6조8000억원) 다음으로 일간 최대 순매수를 기록하는 현상이 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연구원은 "지난 2월 한 달간 외국인은 순매 도로 일관했으며, 개인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순매수에 나섰던 상황"이라며 "주중 코스피는 개인의 대규모 수급이 지수 하방 경직성을 제공하겠으나, 장중 변동성은 빈번하게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날도 분위기는 다르지 않다. 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83% 내렸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94%, 나스닥지수는 1.02% 하락했다. 가장 큰 폭으로 추락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58% 떨어졌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마이크론이 8%대 급락하면서 국내 반도체주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외에도 인공지능(AI)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1.27%, AMD는 3.94%, 샌디스크는 8.91% 내렸다. 이날 오후 12시 55분 기준 삼성전자는 7.94%, SK하이닉스는 5.64%씩 하락하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란 사태'가 반도체 업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란 이슈가 메모리 업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기에 주가 하락 시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며 "오히려 중동전 리스크 영향을 크게 받는 업종 대비 부각받을 가능성도 열려 있는 만큼, 펀더멘털(기초체력)에 기반한 비중확대 전략을 지속 추천한다"고 제언했다. ◆글로벌 증시 어떻게 되나? 앞으로 글로벌 증시에 대한 전망은 전문가마다 나뉜다. 리퀴드넷의 제프리 오코너 미국 주식시장 구조 총괄은 "장기전 가능성에 대한 부담이 몇 주 동안 시장을 짓누를 수 있다"며 "역사적으로 미국 증시는 이같은 지정학적 충격을 간과할 수 있었으나 호르무즈 해협이 폐쇄된 상황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다"고 말했다. RBC캐피털마켓은 과거 지정학적 충돌 이후 증시가 반등했다는 통계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전면전으로 확산될 경우 하방 리스크를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적인 봉쇄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충격을 주고 인플레이션 압력을 재점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모건스탠리 산하 이트레이드의 크리스 라킨은 "현재로서는 답보다 질문이 더 많은 상황"이라며 "에너지 시장이 안정된다면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인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질 경우 반대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롬바드오디의 수석이코노미스트 새미 차르는 로이터에 "분쟁 장기화로 오일 쇼크가 발생한다면 원자재, 채권 금리, 통화, 석유에 민감한 주식 섹터, 인플레이션 전망, 통화정책 경로,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 장기 봉쇄의 경우엔 경제성장까지 다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호주 투자 분석 업체 카퍼리포트의 분석을 보면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1년 일본의 미국 진주만 공습 당시에는 다우평균 하락세가 6개월 넘게 장기화했다가 1년 뒤에야 반등했다. 1973년 중동 오일쇼크 때에도 저점 3·6개월 후에는 상승했지만 1년 뒤에는 오히려 저점 대비 25%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충격이 단기에 그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지난해 6월 미국의 이란 핵 시설 공습 때나 올해 1월 베네수엘라 공습 때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 영화 '빅쇼트(The Big Short)'로 유명한 미국의 투자자 스티브 아이스먼이 미국과 이란의 전쟁을 투자자들이 '무시'해도 되며,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시장에 긍정적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이스먼은 이같이 장기적으로 주식시장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전쟁이 끝나기까지는 장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애덤 헤츠 제너스헨더슨 글로벌자산 책임자는 "석유시장에만 제한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긴장이 장기화되지 않는 한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JP모건은 기본 펀더멘털이 견조하다며 지정학적 충돌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2026-03-04 13:30:5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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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가 외화증권투자 5078억달러…1년새 20.7%↑

지난해 말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잔액이 5000억달러를 돌파해 1년 새 20% 넘게 증가했다. 미국 경제의 견조한 성장과 AI 기대 속에 글로벌 주가가 상승하고, 미 연준의 금리 인하로 미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주식·채권 평가이익과 순투자 증가가 겹친 영향이다.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중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2025년 말 우리나라 주요 기관투자가(자산운용사·외국환은행·보험사·증권사)의 외화증권투자 잔액(시가기준)은 5078억3000만달러로 전년 말 대비 872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증가율은 20.7%다. 한은은 미국 경제의 견조한 성장세와 AI 산업 발전 기대 지속으로 주요국 주가가 상승하고,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지속으로 미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외국 주식과 채권 모두 평가이익이 발생한 데다 순투자도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자산운용사 잔액이 3582억4000만달러로 681억달러 증가해 전체 증가를 주도했다. 보험사는 750억달러로 94억3000만달러 늘었고, 외국환은행은 520억2000만달러(+59억1000만달러), 증권사는 225억7000만달러(+38억달러)를 기록했다. 상품별로는 외국주식 잔액이 2925억3000만달러로 660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한은은 주요국 주가 상승에 따른 평가이익에 더해 자산운용사를 중심으로 순투자가 더해진 영향이라고 밝혔다. 외국채권 잔액은 1828억9000만달러로 189억8000만달러 늘었는데, 미 연준의 금리 인하 등에 따른 미 국채금리 하락(10년물 4.57%→4.17%)으로 평가이익이 발생하고 보험사를 중심으로 순투자가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거주자가 해외에서 발행하는 외화표시 증권인 코리아 페이퍼(Korean Paper) 잔액도 324억1000만달러로 22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한은은 외국환은행을 중심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04 13:15:4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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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저축은행 책무구조도 도입…건전성 제고해야"

저축은행업권의 책무구조도 도입을 앞두고 금융당국이 내부통제와 건전성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4일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열린 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 10명 및 저축은행중앙회장과의 간담회에서 "책임 있는 건전경영과 내부통제 내실화에 힘써야 한다"며 "저축은행 내부통제 제도와 여신심사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대형 금융회사의 방식을 단순히 따르는 것이 아니라 저축은행별 사업 구조와 조직 특성에 맞는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저축은행만의 실효성 있는 책임경영 모델을 완성해 달라"고 말했다. 건전성 관리의 중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충분한 대손충당금과 여유 자본은 어떠한 파고에도 흔들리지 않을 최후의 보루"라며 "건전성 강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깊이 새겨달라"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저축은행이 서민과 지역경제를 위한 상생·포용 금융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민과 지역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공급해 저축은행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금감원도 영업 현장의 고충에 귀를 기울이며 규제 합리화 등 영업 여건 개선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보호 실천도 당부했다. 그는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가 정확하게 제공되고 있는지, 금리인하 요구권이나 채무조정 요청권처럼 고객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가 제대로 안내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며 "중금리 대출 활성화와 대출모집수수료 합리화를 통해 서민들의 이자 부담을 낮추는 데 저축은행이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저축은행 CEO들은 책임 기반 업무 수행과 역할 확대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04 13:10:4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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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철도 안전기준 강화…항타기 전도사고 막는다

국토교통부가 인덕원~동탄 항타기 전도사고의 후속 조치로 철도 건설현장의 중장비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국토부는 기계적 안전 기준과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내용의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인덕원~동탄 현장에서 항타기(말뚝을 땅에 박는 중장비) 전도사고가 발생하자 정부는 전국 철도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중장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국가철도공단이 사고조사단을 운영해 사고 원인과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항타기에 기능 이상이 발생해도 전도되지 않도록 이중 안전 장치를 설치하고 기울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치를 의무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안에 '건설기계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을 추진한다. 발주청인 국가철도공단의 현장 관리 책임도 강화된다. 위험성 평가 항목에 항타기 전도 방지 대책을 추가하고 항타기 조종원 신원 확인 의무 등을 포함하는 내규 개정이 이뤄졌다. 또한 안전관리계획서 이행 여부에 대한 합동 점검과 항타기 전도 방지 조치를 의무화하는 방향으로 표준시방서(건설 공사의 기준을 정해놓은 설명서)를 개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사고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 안전 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고조사 결과 보고서는 4일부터 국가철도공단 정보마당과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장비 전도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웹 안전교육은 오는 13일부터 시행한다. 오수영 국토부 철도건설과장은 "이번 재발방지대책은 철도 건설 현장의 중장비 안전관리 체계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철도 건설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제도 개선 이행상황을 지속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3-04 13:08:08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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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지원

호반그룹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공원에서 열리는 행사다. 호반그룹은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이 지난 3일 충남 태안군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박람회 D-50 성공 기원행사 및 범도민지원협의회 발대식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선규 회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가세로 태안군수, 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약 800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6월 박람회 민간조직위원장으로서 위촉된 이후 행사 지원에앞장서왔다. 호반그룹은 박람회의 개최와 지역 상생 협력을 위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억원을 출연했고,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지난 1월 조직위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 회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꽃 전시가 아니라 태안을 국제적인 원예 치유의 메카로 격상시키는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호반그룹과 조직위는 충남도, 태안군과 긴밀히 협력해 박람회가 끝나는 순간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3-04 13:07:36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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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온라인 전면 개편…웹진·유튜브 콘텐츠 강화

반도건설은 웹진 'ARCHIVE.B'를 리뉴얼하고 유튜브 채널 '유보라TV'의 콘텐츠 체계를 재정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브랜드 스토리 기반 콘텐츠를 강화하고 온라인 접점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웹진 'ARCHIVE.B'는 디자인과 레이아웃,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해 콘텐츠 플랫폼으로 재편했다. 향후 SNS와 유튜브 등 외부 채널과의 연계도 확대할 계획이다. 대표 콘텐츠 'U LIFE'는 입주민 인터뷰를 통해 단지 내 생활을 소개한다. 감각적인 영상과 이미지 중심 포맷을 구축하고 실제 고객 경험을 콘텐츠로 연결한 점이 특징이다. 유튜브 채널 '유보라TV'는 세 가지 재생목록으로 구분했다. 부동산 유튜버 '부읽남TV'와 협업하는 '유보라 인사이트', 자체 제작 콘텐츠 '유보라 오리지널', 기업 소식과 브랜드 기록을 담는 '유보라 아카이브'로 운영된다. 반도건설은 또한 웹진 리뉴얼에 맞춰 뉴스레터를 정기 발행하고 주요 콘텐츠를 이메일로 발송할 예정이다. 리뉴얼 기념 구독 이벤트는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24일 발표한다.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3만원권(10명)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명)을 제공한다./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3-04 13:07:05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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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전세임대주택 3만7580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전국에 전세임대주택 3만7580가구를 공급한다. 전세임대 제도는 입주 대상자가 거주할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집주인과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LH는 지난해 전세임대주택 3만3000가구를 공급했다. 이는 같은 해 공공임대 공급 물량(6만4000가구)의 51%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 4월에는 비아파트 시장 정상화를 위해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을 도입해 중산층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12월에는 청년과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7500가구를 추가 공급하기도 했다. LH는 지난해보다 물량을 늘려 올해 전국에 전세임대주택 총 3만 7580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유형별로 ▲일반·고령자 1만3000가구(35%) ▲청년 1만가구(27%) ▲신혼부부 6700가구(18%) ▲비아파트 2800가구(8%) ▲전세사기 피해자 2500가구(7%) ▲다자녀 2200가구(6%) 등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1836가구(58.1%)로 가장 많고, 광역시 8707가구(23.2%), 기타 지방 도시 7037가구(18.7%) 순이다. 전세금 지원 한도는 일반 유형 기준으로 수도권 1억3000만원, 광역시 9000만원, 기타 지역 7000만원이다. 청년 유형은 1인 가구 기준 수도권 1억2000만원, 광역시 9500만원, 기타 지역 8500만원까지 지원된다. LH는 최근 전월세 가격 상승과 매물 감소, 대출 규제 강화 등 시장 상황에 따라 공급 일정을 앞당겼다. 지난 2월 청년 1순위 7000가구 모집을 시작했으며 4월에는 신혼부부·다자녀 수시 모집, 5월에는 기존주택 일반·고령자 정기 모집을 진행한다.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은 4일 "더 많은 국민께 주거지원이 가능토록 공공임대주택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주택공급 확대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3-04 13:06:33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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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속도…LH 실적 6475가구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확대하는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피해주택 매입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월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에서 1163건을 심의한 결과 총 501건을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501건 가운데 478건은 신규 신청(재신청 포함), 23건은 기존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나머지 662건 중 406건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부결됐고, 137건은 보증보험이나 최우선변제금 등을 통해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돼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의신청 가운데 119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기각됐다. 지금까지 위원회에서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최종 결정된 사례는 누적 3만6950건이다.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 요청은 총 1108건 가결됐다. 피해자등에게 제공된 주거·금융·법률 지원은 누적 5만9655건에 달한다. 전세사기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불인정 또는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결정된 임차인은 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라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기각된 경우에도 추후 관련 사정변경 시 재신청하면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도 확대하고 있다. LH의 매입 실적은 지난 2월 24일 기준 6475가구다. 이 가운데 5714가구는 지난해 6월 새 정부 출범 이후 사들인 물량이다. 국토교통부는 "LH와 신속한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을 위해 매입점검회의와 패스트트랙을 시행중이며, 지방법원과 경매 속행 등을 지속 협의해 원활한 피해주택 매입 및 주거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도에 피해자 인정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피해자로 인정되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를 통해 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3-04 13:05:00 성채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