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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2026년 제1차 'One-Firm협의체'

NH농협금융은 지난 2월 27일 NH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제1차 'One-Firm협의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금융지주를 비롯해 은행, 증권, 자산운용, 캐피탈 등 주요 계열사 부사장,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머니무브(Money Move) 동향·대응 ▲손익 분석, 전략 점검 등 금융환경 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머니무브·증시 대기자금(신용대출) 관련 리스크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계열사별 자금 흐름·유동성 지표·신용공여 현황의 상시 모니터링 등 선제적 건전성 관리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금융시장 위기신호 발생 시 즉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계열사별 위기판단 지표를 수시 점검하고, 금융지주의 전략·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해 그룹 차원의 통합 대응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자산운용에 있어 마켓 컨센서스에만 의존하지 말고, 시장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점검해 투자의 질을 높이고 운용역량을 지속적으로 제고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NH농협금융만이 할 수 있는 영역에서 기회를 모색하고 실행력을 높여가야 한다"며 "그룹 One-Firm 전략을 통해 계열사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04 15:25:0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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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내놓은 대통령…다주택 이어 비거주 1주택도?

정부가 다주택자 뿐만 아니라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규제를 시사하면서 이른바 '똘똘한 한 채'도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아파트 매도에 나서며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한데다 대출과 세금 등 규제의 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가지고 있던 경기 성남 분당구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다. 매수자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토지거래허가가 필요한 만큼 실제 거래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경제적으로 따지면 이익도 있을 것 같고, 부동산 정책 총책임자로서 집 문제를 가지고 정치적 공격거리를 만들어 주는 것보다 만인의 모범이 되어야 할 공직자로서의 책임을 다하자 싶어 판 것 뿐"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통령은 해당 아파트를 지난 1998년 김혜경 여사와 함께 3억6600만원에 사들였으며, 매도가는 29억원이다. 이 대통령은 시세차익을 거론한 기사를 언급하며 "'시세차익만 25억'이라니, 그외에 또 다른 불법행위 같은 게 있기라도 하다는 것인가요"라며 "부동산 투기라도 했다는 이미지를 씌우고 싶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부동산 시장에 대한 압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상은 다주택자 뿐만 아니라 비거주 1주택자까지 더 확대됐다. 이 대통령은 지난 1일에도 엑스에 "투기는 투기한 사람이 아니라 투기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만든 정치인, 정부가 문제"라며 "지금까지와는 달리 앞으로는 과거와 같은 선택이 손실이 되도록 세금, 금융, 규제를 철저히 설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대통령은 "이 정부가 다주택이나 투자용 비거주주택의 매도를 유도하는 것은 도덕적 의무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지금까지처럼 정부의 실패와 방임에 기대 이익을 취해 온 그들에게 불의의 타격을 가하지 않고 피해를 회피할 기회를 주기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오는 5월 9일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서울 집값은 오름세가 주춤한 상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마지막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0.11% 올랐다. 작년 2월 첫째주 이후 5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축소됐다. 특히 그간 서울 집값을 끌어 올렸던 강남구(-0.06%)와 송파구(-0.03%), 서초구(-0.02%) 등은 매매가격이 하락세로 전환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3-04 15:23: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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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영 부위원장 "가상자산 정책속도 높일것"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년 제1차 가상자산위원회'를 개최하고 가상자산 오지급 사태에 대한 중간점검 및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권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새로운 기회와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제도 정비와 시장 저변 확대라는 두 축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향후 가상자산 정책 속도를 높여가면서 법정 가상자산 정책 기구인 가상자산위원회와 더 자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월 발생한 가상자산 오지급 사태에 대한 그간 현황과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금융위와 금융정보분석원, 금융감독원,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로 구성된 긴급 대응반 점검을 통해 이용자 피해에 대한 보상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근본적으로 디지털자산기본법(가상자산 2단계법) 제정을 통해 제도적 실효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디지털자산기본법 정부 검토안 주요 내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위원들은 현행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상 '가상자산' 용어를 글로벌 정합성 등에 맞게 바꾸고, 국내에서 다양한 사업모델이 가능하도록 디지털사업자에 대한 규율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장신뢰·투명성이 제도적으로 담보될 수 있도록 거래소 내부통제기준 및 전산·보안기준 마련, 무과실 손해배상책임 부과 등 안전장치 도입도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은행 중심(지분 50%+1)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가상자산거래소에 대한 소유 분산 기준 필요성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금융위는 이날 논의 내용을 토대로 DAXA의 내부통제기준 자율규제를 개선하고, 법제정을 위한 당정 협의 등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04 15:18: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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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디지털 원격훈련 아카이브 운영기관 22곳 선정

시간·공간 제약 없는 구독형 기업훈련…중소기업에 1인당 14만원 지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다양한 고품질 교육훈련 콘텐츠를 패키지로 제공하는 '디지털 원격훈련 아카이브' 운영기관 22개소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 원격훈련 아카이브는 원격훈련 수강 플랫폼을 통해 훈련생에게 맞춤형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구독형 훈련 제도다. 훈련생이 본인에게 적합한 교육훈련 콘텐츠를 자유롭게 선택·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2년부터 5년째 운영 중인 이 제도는 최소 4개월 이상의 교육훈련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단발성 교육훈련 방식 탈피 △훈련생의 선택권 및 자율성 확대 △중소기업에 최신 교육훈련 콘텐츠의 지속적 공급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20개였던 훈련기관을 22개로 확대해 기업의 선택 폭을 넓혔다. 폭넓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일반형' 훈련기관과 함께, 일부 산업에 특화된 콘텐츠를 보유한 '특화형' 훈련기관을 별도로 선정해 산업 맞춤형 훈련도 강화할 계획이다. 기업 지원도 병행된다. 근로자가 15시간 이상 수강할 경우 1인당 14만원 상당의 훈련비가 지원돼, 기업이 단독으로 유사한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때보다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훈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단 누리집과 HRD4U 누리집에서 선정 기관을 확인한 뒤, 자사에 적합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훈련기관에 개별 신청하면 된다. 김규석 이사장 직무대행은 "디지털 원격훈련 아카이브를 통해 많은 중소기업 근로자가 직업능력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겠다"라며 "공단은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에 중소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3-04 15:15: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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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쉬었음' 70만일때 기술로 취업 한파 뚫었다"… 폴리텍대학 'U턴 입학' 역대 최대

문과·대졸자도 "기술로 직무 전환"… 실전형 인재로 6년 고시생의 반전… 대기업 공채 합격 지난달 '쉬었음' 청년 인구가 70만 명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극심한 취업 한파 속에서도 남들과 다른 선택으로 '취업 대박'을 터뜨린 이들이 있어 주목된다. 4년제 대학 졸업 후 전문대학이나 전문학교에 재입학해 실무역량을 쌓거나 기술을 배워 직무 전환을 꿈꾸는, 이른바 'U턴 입학생'들이다. 4일 한국폴리텍대학에 따르면, 폴리텍대학의 U턴 입학 비율은 2021년 16.8%에서 2025년 25.2%로 매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올해 입학생 4명 중 1명이 대졸자 출신 U턴 입학생으로, 단순 재입학이 아닌 취업 한파를 뚫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분석이다. 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물류자동화시스템과(하이테크과정)를 수료한 이샛별(36) 씨는 사범대를 졸업하고 일본어 교사를 준비했지만, 기술 분야로 진로를 선회했다. 디지털트윈과 가상 시운전 기술을 익힌 그는 스마트팩토리 기업 경희정보테크에 입사했다. 이 씨는 "폴리텍에서 배운 기술은 단순한 자격증이 아니라, 내 인생의 가능성을 확장해 준 무기"라고 말했다.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바이오메디컬소재과(학위과정)에 입학한 한규태·정가은 씨 역시 각각 일어일문학과, 패션디자인 전공자다. 강도 높은 실습을 통해 전공 장벽을 넘은 이들은 의료기기 기업 인코아와 메타바이오메드 연구직에 조기 취업했다. '문송(문과라 죄송)'이라는 자조 섞인 표현을 무색하게 한 사례다. 전북캠퍼스 산업설비자동화과(학위과정) 조현훈(30) 씨는 6년간 경찰 공무원 시험에 도전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후 폴리텍에서 공조냉동·에너지관리 등 산업기사 자격증 5개를 취득했고, 광양 포스코 정련기계정비 파트 공채에 합격했다. 그는 "폴리텍은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패자부활전이 아니라, 더 높이 날아오르기 위한 사다리였다"고 소회를 전했다. 포항캠퍼스 제철시스템과 남우정(33) 씨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제네시스 의장부)에, 전기제어과 이가은(23) 씨는 SK하이닉스에 각각 입사했다. 이들은 "기업이 원한 건 화려한 스펙보다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실무 역량이었다"고 강조했다. 기술교육의 문은 국경과 연령을 가리지 않았다. 성남캠퍼스 전기과에 재학한 흐어민충(23) 씨는 베트남 출신 다문화 청년으로, 폴리텍 다솜고를 거쳐 대학까지 진학했다. 언어 장벽을 극복한 그는 엔지니어링 기업 인틱스에 취업하며 '코리안 드림'을 현실로 만들었다. 충주캠퍼스 특수용접과(중장년특화과정) 김광수(44) 씨는 북한이탈주민 출신이다. 기능장 자격 취득과 함께 전국용접기능경기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금상)을 수상했다. 그는 "남한 사회에서 받은 혜택을 기술로 갚아나가겠다"고 밝혔다. 폴리텍대학은 2년제 학위과정, 하이테크과정(대졸자 대상), 전문기술과정, 중장년특화과정, 이주배경구직자과정에 더해 2026년 AX(AI 전환) 과정을 신설한다. 청년층뿐 아니라 전 생애·전 계층을 아우르는 기술교육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3-04 15:07:4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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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NH농협손보·KB손보

삼성화재가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와 협업한다. ◆ '2030 세대의 일상에 보험을 더하다' 프로젝트 삼성화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와 공식 협업해 '2030세대의 일상에 보험을 더하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미래의 주력 소비층인 대학생들의 시각을 삼성화재의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 전략에 반영하고, 보험 산업에 대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화재는 KOSAC 1학기 후원사로 참여해 실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들은 삼성화재가 제시한 '건강보험'과 '보험 선물하기'를 주제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 기획서를 제출하게 된다. 삼성화재는 3월 참여 대학 모집을 시작으로 약 4개월 간의 여정을 함께한다.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는 사내 보고회를 통해 공유하고, 향후 삼성화재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도 적극적으로 확산 및 홍보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KOSAC과의 협업은 미래 고객인 대학생들과 함께 보험의 새로운 가치를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삼성화재 브랜드에 대한 젊은 소비층의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이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손해보험협회장상을 수상했다. ◆ 4년 연속 우수직원 부문 수상 영예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달 25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우수직원 부문 손해보험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해 충남 예산군 소재 광시중학교 등 88개교와 결연을 맺고 총 46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감 넘치는 금융 교육을 전개했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금융을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소통형 교육 프로그램을 조성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작년에는 임직원들이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진행한 ▲똑똑한 용돈관리법 ▲금융 사기 및 범죄 예방 ▲금융권 진로 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해당 부문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1사1교 금융교육은 청소년들이 금융의 가치를 인식하고 올바른 경제 주체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헬스케어가 KISA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 ◆ 국가 공인 보안 기준 충족 KB손해보험의 자회사 KB헬스케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KB헬스케어는 국가 공인 정보보호 기준을 충족해 데이터 보호 관리 역량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았다. ISMS 인증은 기업의 정보자산 보호 관리 체계 적합성을 심사하는 국가 공인 제도다. KB헬스케어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등 총 80개 기준과 300개 세부 점검 항목을 모두 통과했다. 이번 ISMS 인증은 향후 의료 마이데이터 환경 확대에 대비해 건강 데이터 보호 역량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KB헬스케어는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기업 고객이 안심하고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구조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향후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도 추진할 계획이다. KB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ISMS 인증은 주요 비즈니스 영역 전반에 걸쳐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갖췄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04 15:04:3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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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코스피 장중 5050선…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된 이유

중동 지역의 군사 충돌 확대 우려와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매도세가 겹치면서 국내 증시가 이틀 연속 급락했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5050선까지 밀리며 5000선 붕괴 가능성이 거론됐고, 서킷브레이커(매매거래 일시 중단)가 발동되는 등 금융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4일 오후 2시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약 9% 하락한 5200선에서 거래됐다. 장중 저점은 5059선으로 낙폭이 한때 두 자릿수에 근접했다. 코스닥 시장도 큰 폭으로 흔들렸다. 코스닥 지수는 130포인트 안팎 하락하며 1000선 초반에서 움직였고 장중 한때 970선대까지 내려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급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는 10% 안팎 하락했고 현대차와 기아 등 자동차주도 두 자릿수에 가까운 낙폭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오션 등 주요 대형주들도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코스닥 시장 역시 낙폭이 컸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등 2차전지 관련 종목과 알테오젠, HLB 등 바이오 종목이 두 자릿수 안팎 하락했고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성장주도 약세를 보였다. 이날 하락은 외국인 매도세가 주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약 9000억원 가까이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순매수에 나서며 낙폭 확대를 일부 흡수하는 모습이었다. 증시 급락으로 서킷브레이커도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서 매매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 코스피 상장 종목의 거래가 일정 시간 중단된 뒤 단일가 매매를 거쳐 다시 거래가 재개된다. 코스피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2000년 이후 이번이 7번째다. 과거에는 미국 증시 급락(2000년), 9·11 테러(2001년), 코로나19 팬데믹(2020년) 등 글로벌 금융 충격 시기에 발동된 바 있다. 시장 전반에서 하락 종목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하락 종목이 903개에 달했고 상승 종목은 19개에 그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하락 종목이 1600개를 넘었고 상승 종목은 40여 개 수준이었다. 급락으로 증시 밸류에이션도 빠르게 낮아졌다.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은 장중 기준 약 8배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는 최근 강세장이 시작되기 직전 수준이며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구간에 근접한 수치다. 외환시장 역시 흔들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80원대에서 움직이며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최근 하락이 이미 상당 부분 악재를 반영한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2026-03-04 15:00:43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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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긴장에 유가 급등…연준 인하 안갯속 '원화·한은' 딜레마

중동 전쟁 확전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80달러대를 굳히자 글로벌 시장이 '인플레 재점화와 연준 인하 지연' 시나리오를 재가동하고 있다. 유가발 비용 인플레가 달러 강세와 원화 약세로 이어질 경우 수입물가와 국내 금리 경로가 동시에 압박을 받으면서, 한국은행의 정책 선택지가 더 좁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브렌트유는 배럴당 82.57달러(1.4%)로 올랐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75.28달러로 상승했다. 미·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이란의 역내 에너지 인프라 타격, 선박 공격이 겹치면서 호르무즈 해협 통항 차질이 커지고 전쟁위험 보험 취소가 확산되는 등 물류·보험 비용 충격이 현실화했다. 유가 급등은 에너지 가격 자체를 넘어 물가와 금리 기대를 흔든다. 운송비와 정유·화학 원가를 통해 수입물가를 밀어 올리고, 기대인플레를 자극하면 서비스 물가로 2차 파급이 번질 수 있다. 특히 이번 충격은 '공급 충격' 성격이 강해 경기 둔화 국면에서도 물가를 끌어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중앙은행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로 채권시장은 인플레 경계로 반응했다.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3.498%로 올라(채권값 하락) 장중 3.599%까지 치솟는 등 단기금리 변동성도 확대됐다. 이에 로이터는 유가·가스 급등이 인플레 우려를 키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7월에서 9월로 밀렸다고 전했다. 미국 실물지표에서도 '비용 인플레' 신호가 확인됐다. 미국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2월 52.4로 확장 국면을 유지했지만, '가격지수(Prices Paid)'는 70.5로 전월(59.0) 대비 11.5포인트(p) 급등해 2022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제조업체의 투입비용(원자재·부품) 물가 압력이 빠르게 커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국내 주식시장은 지난 3일 7.24% 급락 이후 4일에도 큰 폭의 조정을 이어갔다. 중동 전쟁 여파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 붙었다. 환율은 지난 3일 주간거래 종가(1466.1원) 이후 야간거래에서 한때 1505.8원까지 치솟았다가 4일 새벽 2시 1485.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와 환율이 동시에 오를 때 한국은행의 딜레마는 커진다. 유가 상승은 성장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지만, 원화 약세는 수입물가를 통해 물가를 다시 밀어 올린다. 경기가 흔들리면 완화가 필요해도 물가·환율 불안이 커지면 인하의 속도와 폭을 키우기 어렵다는 구조다. 연준의 금리 인하가 늦춰져 달러 강세가 길어질 경우 원화 변동성은 더 커질 수 있다는 점도 부담 요인이다. 관건은 유가가 80달러대에서 더 뛰어 기대인플레를 자극할 지, 그리고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추가로 뒤로 밀릴지다. 에너지 가격이 '일시 충격'에 그치지 않고 비용·기대인플레를 흔드는 국면으로 넘어가면, 달러 강세·원화 약세가 맞물려 한국의 물가·금리 경로를 동시에 압박하는 상황이 재연될 수 있다. 한은은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일시적으로 넘기도 했지만 현재 달러 유동성이 풍부하고 우리나라의 대외차입 가산금리 및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원화 환율 및 금리가 경상수지 등 국내 펀더멘털과 괴리되어 과도하게 변동하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시장심리가 한 방향으로 쏠리지 않도록 필요시 정부와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04 14:57:5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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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재인증 획득

KB국민은행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사업'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직장 내 문화와 근무환경을 건강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 기업에 부여하는 제도로 2022년 처음 정식으로 도입됐다. KB국민은행은 제도 시행 첫해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 심사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은행권 최초로 재인증에 성공했다. 해당 인증은 3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특히 임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운영중인 심리상담 프로그램 'KB헤아림'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이와 함께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도 수상했다. KB국민은행은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도 재선정되며 향후 3년간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KB국민은행은 2021년부터 의사, 간호사, 심리상담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건강전략센터를 운영하며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직원의 건강은 KB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와 사회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3-04 14:38:06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