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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삼성SDI 유상증자 심사 '속도↑'…이복현 "삼성 이니셔티브 지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삼성SDI의 2조원 규모 유상증자 심사를 신속히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삼성SDI의 유상증자 심사 결과가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마무리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복현 금감독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삼성SDI의 유상증자와 관련해 증권신고서에 투자자가 알아야 할 정보가 충분히 기재돼 있다면 최대한 신속히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우리나라 선도기업이 시장에서 수긍할 만한 내용으로 투자에 나서는 것은 긍정적인 일"이라며 "유상증자 중점 심사는 기업이 투자자에게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지, 금감원이 유상증자 자체를 인허가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금융당국은 일반적으로 상장사의 유상증자 증권신고서를 접수한 후 최대 10거래일 동안 심사를 진행하지만 이르면 이달 28일 이전에 심사가 마무리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앞서 삼성SDI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고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조달 자금 중 1조5000억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에, 나머지 5000억원은 시설 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그러나 유상증자로 인해 지분가치 희석 우려가 발생하면서 삼성SDI의 주가는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에 금감원은 삼성SDI를 유상증자 중점 심사 대상 1호로 선정하고, 주주가치 보호 방안을 심사하고 있다. 다만 이 원장은 "투자자 관심이 높은 유상증자에 대해 기업이 투자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중점심사제가 마련된 것"이라며 "금감원이 인허가권을 행사하겠다는 등의 의도는 매우 큰 오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원장은 유상증자에 대한 시장의 부정적인 시각은 알고 있지만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본시장은 기본적으로 기업의 조달 시장"이라며 "유상증자가 단기적으로 주식가치를 희석할 수는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기업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봤다. 이어 "배터리 시장의 일시적 수요 둔화와 같은 이슈가 있지만, 과거 반도체나 조선 산업처럼 어려운 시기를 견딘 기업이 시장을 재편해 나간 사례가 있다"며 삼성SDI의 투자가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 원장은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그룹 임원들에게 강조한 '사즉생'의 자세와 관련해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며 "삼성그룹의 이니셔티브와 관련해 감독당국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예를 들어 삼성생명 자회사 편입, SDI 유증 등에서 도와줄 부분이 있는지 볼 것이다. 증권신고서 처리 기한이 안 돼도 빠르게 일정을 맞춰 (삼성SDI의) 자금 조달을 도와주는 게 좋지 않나 실무 차원에서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원장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부당합병 및 회계부정과 관련해 이 회장이 대법원까지 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뜻을 재차 언급했다. 이 원장은 "과거에 잘잘못을 따지는 일에 관여했을 때(검찰 시절)의 입장도 있겠지만, 지금은 경제 발전이 지금 제가 맡은 직분"이라며 "개인적으로는 (이재용 회장 부당합병·회계부정) 재판이 대법원까지 가고 처벌 관점에서 따지기보다 정책 이슈로,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방향으로 논의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최주선 대표이사 사장은 같은 날 열린 삼성SDI 정기 주주총회에서 유상증자 중점 심사 대상 선정과 관련해 "유상증자의 취지를 금융당국에 잘 설명하겠다"고 밝혔으며, 김종성 삼성SDI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은 "대규모 시설 투자 및 연구개발(R&D) 선행 투자로 인해 재무구조가 악화했다"며 "1년 사이 차입금이 5조원 이상 증가한 상황에서 유상증자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19 17:26: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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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장관 20일만에 또 방미… 상호관세·민감국가 등 논의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약 20일만에 미국을 재차 방문한다.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에 이어 내달 2일 예고한 상호관세 부과가 코앞에 다가온데다, 미측의 민감국가 지정 등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19일 산업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20일~21일(미국 현지시간)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 상무부, 에너지부 장관 등 주요 인사를 면담할 예정이다. 안 장관은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미측이 관세 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 내달 2일 이전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을 다시 만나 미측에 관세 조치 관련 우리 정부 입장을 재차 전달한다. 또, 그간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 등 상호호혜적 협력을 통한 미국 경제에 대한 기여도를 강조하며 우리나라에 대한 비차별적 대우를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안 장관은 또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 취임 이후 첫 회담을 갖고, 원전, 에너지 공급, 전력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민감국가 지정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안 장관은 "한미 간 투자·교역 등 협력을 통해 양국의 산업 생태계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며 "조선·에너지·첨단 산업 등 전략 산업에 있어서 한미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세 조치 등 미국 통상정책으로 인한 우리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미측에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안 장관은 지난달 26일~28일까지 방미 기간 중 러트닉 장관 등을 만나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미측 관세 조치 예고에 대해 면제를 요청한 바 있다. 안 장관은 특히 트럼프 행정부와 조선, 에너지, 알래스카, 관세 등 5개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하고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3-19 17:11: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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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온투업연계대출상품 연계투자 업무협약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간의 원활한 연계투자 수행을 통한 중저신용자에 대한 금융공급 확대 및 상호이익증진을 위해 온투사와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저축은행의 온투업에 대한 연계투자는 온투사가 모집·심사한 개인차주의 신용대출에 필요한 자금을 저축은행이 지원하는 금융서비스(연계투자)다. 지난해 7월 24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저축은행중앙회와 온투사가 연계투자 업무방법 마련, 전산시스템 개발과 운영을 위한 기술협력, 이를 수행하기 위한 정보공유 등 지속적 업무협력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이뤄졌다. 저축은행의 온투업 연계투자는 온투사의 신용평가기술과 저축은행의 서민금융 노하우 및 자금력 등이 결합돼 보다 많은 중저신용자에게 개인신용대출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투자자인 저축은행들은 새로운 영업채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계투자서비스는 3월까지 연계투자 시스템 개발 등을 마치고 올해 4월부터 29개 저축은행과 5개 온투사가 개별 계약 체결을 통해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업무제휴 협약식을 통해 "29개 저축은행과 5개 온투사가 참여해서 최초로 시행되는 금융서비스인 만큼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더 많은 금융공급이 이뤄지도록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3-19 17:02:0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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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 농업분야 긴밀 협력국 싱가포르·베트남 찾는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와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다. 농식품부는 19일 이번 방문을 통해 ▲농식품 및 동물의약품 수출 확대 ▲스마트농업 기술 협력 강화 ▲K-푸드 글로벌 홍보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2개국 정부의 고위급 인사들과 만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신규 수출 품목 홍보 및 현지 기업과의 협력 기반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싱가포르는 1인당 국민총소득(GNI) 세계 1위에 오른 고소득 국가이자 우리 농식품 수출이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전략 시장이다. 데미안 찬 싱가포르 식품청장과의 회담을 통해 한우 등 신규 품목 수출 확대 및 식량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한국-싱가포르 간 수교 50주년을 맞는 해이다. 이를 기념해 현지 소비자 및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한 K-푸드 홍보행사도 개최된다. 송 장관은 한식은 물론 우리 전통술의 매력까지 널리 알리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농식품 수출 4위 국가로, 농업 공적개발원조(ODA) 및 기술이전을 통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핵심 파트너국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신임 도득두이 베트남 농업환경부 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농식품 및 동물의약품 수출 확대, K-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송 장관은 "우리나라가 20년 만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을 수임하며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있는 시기에, 중요한 협력 국가인 싱가포르와 베트남을 방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방문이 우리 농식품과 농업기술의 세계 진출을 더욱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9 16:27:4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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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성 금통위원, "정년연장, 임금체계 개편 없이는 의미 없어"

장용성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현재의 임금 체계하에서는 정년 연장을 안 하는 게 나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용 유연화와 임금 체계 개편, 정년 연장 등 구조개혁이 함께 추진돼야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장 위원은 19일 서울 남대문로 한은 별관 컨퍼런스룸에서 '한국의 생산성이 미국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논의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한국의 시간당 노동생산성은 미국의 56% 수준으로 독일(96%), 프랑스(90%) 등 서구권 국가는 물론 일본(58%) 보다도 낮다. 이날 장 위원은 한국의 노동생산성이 낮은 이유로 연공서열과 학연, 지연, 순환보직제 등으로 일을 배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은 재능을 위주로 승진시키고 업무를 배치하지만, 우리나라는 재능 외 다른 요인에 따라 승진과 업무 배치가 달라진다는 설명이다. 장 위원은 "미국은 정년제가 폐지된 직종이 많다. 인품, 경험, 능력이 있으면 오랫동안 조직에 두려 한다"며 "젊은 근로자들은 능력자들이 오랜 기간 대접받는 것으로 보고 더 열심히 일한다"고 말했다. 정년 연장과 관련해서는 계약이 끝나고 재고용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이날 장 위원은 일본의 사례를 소개하며 "일본은 계약이 다 끝난 후에 재고용을 하는 형태로 하고 있다"며 "임금을 적게 받아도 좀 더 일할 수 있게 하는 식으로 하면 기업의 부담을 덜 수 있다"고 했다. 재고용은 2년으로 고정된 비정규직 계약을 늘리면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장 위원은 "은퇴한 사람들은 4~5년 이상 돈을 벌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퇴직 후 재고용으로) 비정규직 계약을 하지 않으려 하는 것"이라며 "2년 후 2년을 더 일할 수 있는 2+2형태의 계약이 허용되면 은퇴 후 자영업에 뛰어드는 사람들보다 재고용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과 인도의 사례로 연구한 보고서에 따르면 두 국가에서 자본과 노동의 비효율적 배분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은 미국과 비교해 50~60%로 나타났다. 인력과 자본을 재배치하면 노동생산성이 더욱 증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통화정책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장 위원은 최근 가계부채가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것과 관련해 "강남 3구 집값이 많이 오르고 거래도 많아졌다"며 "금융 안정 측면에서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집값, 가계부채, 외환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 지난해와 같은 고민(금리를 인하해야 하지만, 인하하지 못하는 상황)을 해야 할 수밖에 없다"며 "토지거래허가제가 강화돼 가계부채가 빨리 늘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면 통화정책 부담이 덜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3-19 16:17:0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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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증권·인수 투자매매업 본인가'

금융위원회가 우리투자증권의 투자매매업 변경에 대한 본인가를 19일 최종 결정했다. 앞서 지난 12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안건을 처리한 지 일주일 만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7월 한국포스증권을 인수하고 우리종합금융과의 합병을 통해 우리투자증권을 출범했다. 우리투자증권은 같은 달 투자매매업 변경에 대한 예비인가를 신청했고, IB조직 정비를 거쳐 올해 1월 증권투자매매업 본인가를 신청했다. 앞서 우리투자증권은 증권·장내파생상품·장외파생상품을 중개할 수 있었지만. 투자매매업(증권, 인수업) 인가는 보유하지 않아 IB의 증권인수 업무 등 일부 상품 취급이 불가했다. 이번 투자매매업 본인가에 따라 우리투자증권은 모든 증권 상품에 대한 취급이 가능해졌다. 종합증권사 영위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금융당국은 우리투자증권이 향후 기업의 다양한 자금수요에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금융당국은 향후 우리투자증권이 지난해 한국포스증권 합병 당시 제출한 사업계획과 부가조건의 이행여부를 매년 보고받고, 이행현황의 적정성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3-19 16:15:0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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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3거래일 연속 상승...2628.62 마감

코스피가 외국인와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마감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2%(16.28포인트) 상승한 2628.6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4%(1.14포인트) 오른 2613.487로 출발했고,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며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35억원, 284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673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1.79%), 통신(1.67%), 의료·정밀기기(1.57%) 등이 올랐고, 운송·창고(-1.87%), 일반서비스(-0.93%), 건설(-0.83%) 등은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1.75%), LG에너지솔루션(1.69%), 삼성(1.56%) 등이 올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5%), NAVER(-0.48%), 삼성바이오로직스(-0.46%)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6%(7.19포인트) 오른 738.35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38억원, 229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217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에서 에코프로비엠(0.54%)만 올랐다. HLB(-6.26%), 알테오젠(-5.52%), 클래시스(-4.97%), 레인보우로보틱스(-4.78%), 삼천당제약(-4.29%) 등은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반도체 업종에 훈풍이 지속됐다"며 "기술주가 하락했으나 유럽, 중국, 일본 등 비미국 증시는 전반적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5원 오른 1453.4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3-19 16:10:2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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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고객참여 부하차단 제도' 시행… 작년 하반기 구입전력비 2000억원 절감

한국전력이 '고객참여 부하차단 제도'를 시행해 작년 하반기 구입전력비 2000억원을 절감, 전기요금 인상요인을 흡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전에 따르면, 2024년 4월부터 운영한 '고객참여 부하 차단 제도'를 통해 약정량 700MW(메가와트)를 확보했다. '고객참여 부하 차단제도'는 전력계통 고장으로 주파수 하락 시 한전과 사전에 계약된 고객의 부하를 긴급 차단해 불안정한 계통을 신속하게 회복시키는 전력계통 안정화 제도다. 한전은 계약유지 및 부하차단 시 정전 리스크 감수에 대한 보상으로 연 1회 운영보상금(1320원/kW)을 지급하며, 실제 부하를 차단하는 경우에는 고객의 영업손실에 대해 동작보상금(9만8400원/kW)을 실적에 따라 추가로 지급한다. 이 제도는 또 기 실치된 변전소를 활용함으로써 투자비가 추가로 들지 않고, 시행 즉시 발전제약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 제도 시행으로 동·서해안 지역 발전제약이 약 1.5GW(기가와트) 완화됐으며, 저비용 발전기를 추가로 운전하게 돼 지난해 7월~12월까지 약 2000억원의 구입전력비를 절감했다. 향후 매년 약 4100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 관계자는 "해당 구입전력비 절감으로 전기요금 인상요인을 흡수해 국민부담을 완화했고, 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했다"며 "계통운영 측면에서는 전력계통 고장 시 주파수 하락 방지에 따른 안정성을 제고해 광역정전을 예방하고 재생에너지 수용성도 향상됐다"고 밝혔다. 한전은 고객참여 부하차단 제도의 경영성과와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한국의경영대상'에서 'Innovative Service of the Year'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편, 한전은 22.9kV(킬로볼트) 이상 전용선로를 이용하는 대용량 산업용 고객을 대상으로 제도 가입 고객을 추가 모집 중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3-19 16:07:2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