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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52조 대미투자 발표… 트럼프, 韓 향한 압박 거세지나

일본 정부가 360억달러(약 52조원) 규모의 '대미투자 1호 프로젝트'를 확정하면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우리나라를 향한 투자 압박이 거세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우리 정부는 미국에 대미 투자 실무 협상단을 보내고 사전 검토에 나서는 등, 국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차분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19일 청와대에 따르면 정부는 대미 투자 임시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국회의 대미투자특별법 처리 전 투자 후보 프로젝트 검토에 착수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국회의 대미투자특별법 처리 지연을 문제 삼아 상호관세 및 자동차 등 품목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예고한 데 대해, 우리 정부가 한미 관세 조인트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이행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미국과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2000억달러 규모의 투자(연간 200억달러 한도)와 1500억달러 규모의 조선협력 투자를 약속했다. 일본은 지난해 7월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25%로 설정된 관세를 15%로 낮추기 위해 총 5500억달러(약 797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투자 대상 프로젝트 선정과 운영 권한은 미국 정부에게 있다. 거기다 투자로 발생하는 현금은 일본이 투자액을 모두 회수할 때까지 50%씩 분배하고 이후에는 수익의 90%를 미국이 가져가고 10%는 일본에 귀속된다. 사실상 불공정 협약을 체결한 셈이라 일본 내부에서도 대미 투자를 서두르지 않는 모양새였다. 그러나 올 초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이 본격화되자, 일본은 1차로 360억달러(약 52조원)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 3개를 확정했다. 심해 원유 수출 시설 및 천연가스 발전 시설 건설, 산업용 다이아몬드 제조 시설 건설 등이 투자 대상이다. 일본의 대미투자가 본격화되면서 우리나라 역시 빠르게 대미투자특별법을 처리해야 되는 상황이 됐다. 현재 국회는 여야 합의로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달 9일 이전에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일단 정부는 '한미 전략적 투자 MOU(양해각서) 이행위원회'를 중심으로 조선 분야를 제외한 2000억달러 규모의 투자 집행 분야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에 사업성 검토를 진행해 대미투자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즉시 투자처를 선정하기 위함인 셈이다. 다만, 일본의 대미투자 결정으로 인한 미국의 압박이 높아지더라도, 정부는 국회의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기다릴 방침이다. 우리나라의 투자 스케쥴에 맞춰, 국익을 우선해 미국과 협상을 진행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이에 투자 집행 분야 검토는 국회의 특별법 처리 직후 한미 조인트팩트시트의 신속한 이행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6-02-19 16:05:08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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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해수부 이전 소개한 전재수 글 게재하며 "HMM 이전 곧 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해수부 이전, 해사법원 설치에 이어 동남권 투자공사 설립은 물론 HMM 이전도 곧 하겠다"며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 구상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국내 최대 선사인 HMM의 본사 이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글을 재게시하며 이 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전 전 장관은 이재명 정부 초대 해수부 장관을 지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대전환, 지역균형발전! 한다면 합니다! 대한민국은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이 재게시한 전 전 장관의 글은 이재명 정부 들어 성사된 부산 지역 현안 사업들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전 전 장관은 "이재명 정부 6개월 만에 깜짝 놀랄 성과들이 있었다"며 "부산 해양수도특별법이 제정됐고, 2028년 3월 부산해사법원이 개청한다. 북극항로 범정부 추진 기구인 북극항로추진본부가 해양수산부에 설치됐다. SK해운·에이치라인해운 본사 부산 이전이 확정됐다"고 언급했다. SK해운과 에이치라인해운 본사 이전은 전 전 장관 재임 시기인 지난해 12월5일 결정됐다. 이 대통령도 이를 공유하며 이른바 '5극 3특' 전략에 따른 해양수도 건설 등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HMM 부산 이전은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다. 그러나 그간 노조 반발과 민영화 문제 등이 겹치며 찬반 공방이 이어져 왔다.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곧 한다"고 못박은 셈이다. 거기에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국무회의에서 해수부의 보고를 받던 중 "HMM은 언제 옮긴다고 하던가"라며 "나머지 해운선사 목록을 다 뽑아 봤다. 설득해서 부산으로 옮길 곳이 있나"라고 물은 바 있다. 이 대통령이 직접 언급해서인지, HMM의 대주주인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최근 해운업체 부산 이전에 속도를 내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국 해운협회가 전 회원사를 대상으로 본사의 부산 이전에 대한 본격적인 의견 수렴에 나서기도 했다. 또 HMM 부산 이전에 반대해왔던 노조가 일부 부서의 이전 가능성을 열어두는 쪽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오는 3월 HMM 주주총회에 본사 부산 이전을 위한 정관변경 안건을 올릴 경우, 부산 이전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노조 측은 노사 협의 없이 정관변경과 본사 부산 이전을 시도하면 강경투쟁 대응 방침이다. 회사가 오는 3월 주주총회에 본사 부산 이전을 위한 정관변경 안건을 올릴지 해운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HMM 노조 측은 노사 협의 없이 정관변경과 본사 부산 이전을 시도하면 강경 투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 전 장관은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해 12월 장관직을 내려놨다. 다만 6·3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 선거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6-02-19 15:42:08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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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내 첫 흑색종 신약 '벨바라페닙', 임상 2상 환자 투약 시작

한미약품이 국내 최초로 악성 피부암인 흑색종 치료를 위한 경구용 표적 항암신약 '벨바라페닙'의 국내 임상 2상에서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지난 12일 국내 대학병원에서 NRAS 돌연변이를 보유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벨바라페닙(Belvarafenib)'을 평가하는 2상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첫 번째 환자를 등록하고 첫 투약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미약품이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벨바라페닙의 국내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은 이후 환자 투약까지 불과 한 달여 만에 신속하게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임상 2상은 총 4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표적 항암신약 벨바라페닙과 MEK 억제제인 코비메티닙(Cobimetinib) 병용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단일군 시험으로 진행된다. 흑색종은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고 재발 위험이 높은 난치성 암으로, 현재 치료제 대부분이 해외 제약사를 통해 공급되고 있다. 특히 NRAS 돌연변이 흑색종은 예후가 불량하고 국내외 허가된 표준 치료제가 없는 의료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영역으로, 현재 의료 현장에서는 벨바라페닙이 치료목적사용 승인을 통해 일부 환자에게 제한적으로 투약되고 있다. 한미약품 ONCO임상팀 노영수 이사는 "이번 임상 2상을 통해 NRAS 변이 흑색종 환자군에서 치료 효력을 면밀히 확인하고, 임상 개발을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수행해 고무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이 최초로 개발한 벨바라페닙은 종양 세포의 성장과 증식에 관여하는 미토겐 활성화 단백질 키나아제(MAPK) 경로 중 RAF 및 RAS 유전자 돌연변이를 타깃해 억제하는 경구용 표적 항암제다.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는 "적절한 치료 수단이 없어 고통받는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혁신적 신약 개발에 흔들림 없이 매진하고 있다"며 "벨바라페닙이 흑색종을 비롯한 다양한 희귀·난치암 분야에서 장기간 지속돼 온 치료 공백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핵심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2-19 15:20:2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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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통일부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 선정…대학 최초 '8년 연속'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지난 12일 통일부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 재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29년까지 8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된 것은 국민대가 최초이다.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은 대학 내 통일교육 체계 구축과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정 개발, 융복합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을 지원하는 정부 재정지원 사업이다. 이번 재지정 평가는 △통일교육 모델 개발 △통일교육 강좌 운영 △교육과정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 △보급 컨설팅 및 확산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진행됐다. 국민대는 '교학상장의 실천'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주도적인 발표 및 참여 활동을 제도화 시키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교수자가 가르치면서 함께 배우게 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특히, '사회적 대화' 사업으로 분류되는 통일토론대회, 통일모의국무회의, 통일콜로키움 등은 전국 단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담론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이성과 감성의 혼합으로 형성된 통일토크콘서트, 통일음악회, 통일뮤지컬 등의 우수 프로그램을 보급·확산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결과로 국민대는 통일부 지정 서울통일교육센터 6년(2016-2021),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 4년(2022-2025),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 재지정 4년(2026-2029)의 성과를 거뒀다. 국민대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의 책임을 맡고 있는 여현철 교수(글로벌평화·통일대학원 부원장)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교육 콘텐츠 개발, 현장 중심 교육 강화, 지역사회 및 시민 대상 통일교육 확대 등을 통해 미래 세대 통일 인식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의 전공과 취업 부문에 직접적으로 이익이 되는 통일교육 내용과 이산가족 및 북한이탈주민들의 아픔을 이해하는 공론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19 15:18: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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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국민 건강 프로젝트'를 위한 신제품 3종 출시

동국제약이 일상 속 기초 건강 관리를 돕는 '국민 건강 프로젝트'를 위한 신제품 3종 '동국 유산균' '동국 밀크씨슬' '동국 비타민C 1000'을 출시했다. '동국 유산균'은 장내 환경을 고려해 엄선한 19종 생유산균을 10억 CFU(보장균수)를 함유했으며,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을 함께 배합했다. 1.2cm 크기의 소형 식물성 캡슐을 적용해 섭취 부담을 줄였으며, 전용 용기를 사용해 냉장 보관 없이도 유산균의 생존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동국 밀크씨슬'은 야근과 잦은 회식 등으로 간 건강 관리가 필요한 현대인을 위한 제품으로 프리미엄 인도산 밀크씨슬추출물을 사용했으며, 핵심 기능성분인 실리마린을 1정당 130mg 함유해 식약처 고시 기준 1일 섭취량을 충족한다. '동국 비타민C 1000'은 한 정에 비타민C 1000mg을 담은 고함량 제품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0배를 충족한다. 동국제약 건식사업부 담당자는 "'국민 건강 프로젝트'는 고객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든다는 동국제약의 경영이념을 실천하는 프로젝트"라며, "기초 건강 성분을 담은 3종을 시작으로 국민의 건강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2-19 15:04: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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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가수 비 앞세운 '비맥스' 신규 TV CF 방영

GC녹십자는 오는 20일부터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 '비맥스 제트'의 신규 TV 광고를 방영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가수 비(정지훈)를 모델로 재기용함으로써 '비맥스'의 비타민B가 자연스럽게 연상되도록 제작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맥스 제트, NOW"라는 카피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육체 피로와 체력 저하를 겪는 현대인들이 이를 극복하도록 'Everybody Dance Now(모두 지금 춤춰요)'의 역동적인 사운드와 이에 맞춘 가수 비의 등장으로 직관적으로 효능을 설명했다. 특히, 기존 '설명은 약사님이 하신다'에서 '설명은 약사님께'로 키 메시지는 계속 유지하여 비맥스의 브랜드 헤리티지 계승에 힘썼다. '비맥스' 라인업은 니즈에 맞춰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총 7종으로 세분화되어있다. 특히 '비맥스 제트'는 활성형 비타민인 '메코발라민(B12)'을 함유한 제품으로 체내 코엔자임 형태로 빠른 효과를 보인다. 특히, 표준제조기준 1일 최대 함량을 함유하여 신경통 완화 효능을 강화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두뇌 피로와 육체 피로를 동시에 개선한다고 알려진 '벤포티아민(B1)', '비스멘티아민(B1)' 등 5종의 활성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신규 TV 광고는 오는 20일부터 지상파 및 종합편성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비맥스는 GC녹십자의 일반의약품(OTC) 중에서도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지도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후원하에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5년 연속 기능성 비타민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자기 관리가 철저한 이미지의 가수 비를 재기용 한 점이 특징이다"며 "비가 가진 건강한 이미지가 고함량 활성형 비타민 비맥스로 연상되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인식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2-19 15:01:4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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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반시장적 담합은 암적 존재… 담합행위 시장 영구 퇴출 적극 검토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경제산업 전반의 담합 행위에 대해 "반시장적 행위가 반복될 경우에는 아예 시장에서 영구적으로 퇴출시키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서는 "망국적 부동산 공화국을 극복하고 모두의 경제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제24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사회에는 설탕, 밀가루, 육고기, 교복, 부동산 등 경제산업 전반에서 반시장적인 담합 행위가 뿌리 깊게 퍼져 있다"면서 "시장 지배력을 악용한 담합 행위는 공정한 경쟁을 가로막고 시장 신뢰를 훼손하며 국민 경제 발전을 방해하는 암적 존재"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런 질 나쁜 범죄를 뿌리 뽑아야 경제의 질적 도약이 가능하다"며 "담합 이득을 훨씬 넘어서는 무거운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재의 내용도 형사처벌 같은 형식적 제재가 아니라 경제이권 박탈이나 또는 경제적 부담 강화 같은 실질적 경제 제재가 돼야 한다"며 "형사처벌에 의존하다 보면 우리가 겪었던 처벌만능주의, 사법국가로 잘못 흘러가게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장 교란세력의 발본색원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강력하고 신속한 대처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주권자 국민의 위대한 저력을 바탕으로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향해 힘차게 발걸음을 옮겨가겠다"며 "불평등과 절망을 키우는 망국적인 부동산 공화국을 극복하고,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합리적인 사회 질서를 확립하며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는 모두의 경제를 함께 만들어가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정치도 사사로운 이익이나 작은 차이를 넘어 힘을 모아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 삶의 실질적 개선이라는 우리 정부 국정 제1원칙은 한발 빠른 적극행정에서 출발한다"며 "당장은 하찮게 보여도 실생활 속의 작은 문제부터 신속하게 해결하고, 그 성과를 조금씩 쌓으면 조만간 우리 국민의 삶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공직자는 작고, 사소해 보이는 사안이라도 결코 놓치지 말고 신속하고 적극적이며, 과감한 행정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야 한다"며 "이를 공직자 개인의 선의나 책임감에만 맡겨서는 안 된다"고 했다.

2026-02-19 14:59:38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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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은평구청 미래교육센터 위탁 운영…청소년 진로·진학 지원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는 은평구청이 개소한 미래교육센터를 위탁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상명대는 지난 2015년 은평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평생학습관 '은상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음악·미술·체육·교육 등 다양한 학과와 소프트웨어, 일자리, 바이오 분야 사업단이 참여하는 협력 교육 및 지원을 지속해 왔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기반의 실질적 교육 협력을 이어오며 의미 있는 사회적 성과를 축적해 왔다. 이번 미래교육센터 위탁 운영을 계기로 협력의 범위는 한층 확대된다. 상명대는 미래교육센터가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청소년들이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르고 진로·진학으로 연계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학이 보유한 연구·교육 역량과 평생교육 노하우를 공유해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모델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11일 은평구미래교육센터 비전홀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최은정 산학부총장이 참석해 개관식을 축하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최은정 산학부총장은 "은평구 미래교육센터가 은평을 대표하는 청소년 학습 모델이자 전국이 주목하는 산학관 협력 사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적극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명대는 휴먼 AI와 콘텐츠 테크를 특화한 미래창의대학 'Future-Creative University'를 지향하며, AI혁신사업단·로봇사업단·바이오사업단을 중심으로 첨단 융합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만화영상, 애니메이션, 게임, AI미디어콘텐츠, AR/VR미디어디자인, 뉴미디어음악 등 콘텐츠 기술 융합 전공을 통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19 14:56: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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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헌 SKT CEO "AX 가속화로 지속 성장 이끌어야"

정재헌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가 구성원들에게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를 통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19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정재헌 사장은 지난 5일 T타워에서 2026년 SK텔레콤 주니어탤런트(신입사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니어탤런트들이 각자의 인생 그래프를 발표하고 CEO의 경험을 듣는 '1년차의 드림 스토리'와 회사와 조직에 대해 궁금한 점을 CEO에게 직접 묻고 듣는 '하나되는 드림팀' 등 일정이 진행됐다. 특히 신입사원들이 AX 등 다양한 변화 속에서 잃지 말아야 할 기본과 원칙에 대해 묻자 정 사장은 "업무의 방향성과 해법은 선배들이 잘 알고 있지만, AI와 같은 새로운 도구는 여러분이 더 친숙할 수 있다"며 "새로운 툴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방향성을 제안하는 주체가 되어달라"고 말했다. 이어 "직장인이 반드시 가져야 할 덕목은 '변화'"라며 "회사는 구성원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고, 구성원은 AI 시대에 회사가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통신사업이 오래 갈 수 있는 구조를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질문에는 "통신망은 AI 시대를 지탱하는 핵심망"이라며 "우리 업(業)의 본질은 '고객'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정 사장은 고객과의 신뢰를 단단히 하기 위해 보안과 통신 품질에 투자를 지속하고, 근본이 단단한 회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성원 모두가 고객과 양방향으로 소통하고, 특정 부서만이 아닌 구성원 전체가 참여하는 문화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지난 6일에는 이천에 위치한 SK텔레콤 인재개발원을 찾아 올해 새롭게 보임한 신임 팀장들과 만나 현장 경험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AX 전환기 리더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 사장은 "신임 팀장들과 비슷하게 CEO로서 이제 막 시작한 입장"이라며 "지금은 같은 자세로 목표와 원칙을 함께 나누는 시기로, 새로운 리더들이 변화의 대세를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AX 전환기 리더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정 사장은 "올해는 AX 전환을 위한 환경을 완벽하게 조성하고, AI 전환의 가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업무를 이끄는 리더들이 주체가 되어 문제를 제기하고 해법을 찾아 실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사장은 이번 구성원과의 대화를 통해 '변화'와 '드림팀'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했다. 그는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변화해 나갈 때 조직은 더욱 단단해질 수 있으며, AX 전환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되는 드림팀'의 주체가 되어 SK텔레콤의 변화를 이끌어줄 것을 요청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2-19 14:54:33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