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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정시 지원자 수 1위’ 중앙대…경인권 ‘가천대’·지방 ‘부산대’

202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는 중앙대에 1만1406명이 지원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원자를 기록했다. 지원자 수 상위권은 서울권 대학이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권역별 평균 경쟁률에서는 지방권이 서울권을 앞지르는 흐름도 확인되며 정시 판도가 다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정시 지원자 수 기준 전국 190개 대학 가운데 중앙대가 1만1406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가천대(글로벌) 1만1307명 △성균관대 1만296명 △건국대 1만42명 △한양대 9860명 순으로 상위권에 올랐다. 지원자수 상위 10개 대학에는 △숭실대 9842명 △홍익대 9641명 △인하대 8534명 △고려대 8468명 △연세대 8378명도 포함됐다. 지원자 수 상위 10개 대학 가운데 가천대(글로벌)와 인하대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서울권 대학으로, '지원 쏠림'이 여전히 서울권에 집중되는 흐름을 보였다. 정시 경쟁률 상위권 대학을 보면 정시 모집인원 300명 이상 대학 기준 △서경대 15.49대1 △백석대 10.34대1 △계명대 9.99대1 △건국대(글로컬) 9.94대1 △가천대(글로벌) 9.33대1 순이었다. 상위 5개 대학 중 3곳이 지방권 대학으로 집계됐다. 지방권에서도 일부 대학에 지원자 수가 집중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지거국 가운데는 △부산대 7551명 △경북대 6494명 △전북대 6292명 △충북대 5759명 △경상국립대 5568명 순으로 지원자 수가 많았다. 지방 사립대 중에서는 △단국대(천안) 6212명 △계명대 5864명 △순천향대 5522명 △영남대 4826명 △고려대(세종) 4350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원자 수 변화에서도 지방권의 상승세가 뚜렷했다. 2026학년도 정시 전체 지원자 수는 서울권이 전년 대비 1.0% 감소한 반면, 경인권은 5.1% 증가, 지방권은 7.5% 증가했다. 권역별 지원자수는 △서울권 19만2115명 △경인권 11만2421명 △지방권 21만337명으로 집계됐다. 지방 6개 권역 모두 지원자수가 늘었으며, 증가 인원은 부울경이 4118명으로 가장 컸고 증가율은 대구·경북권이 13.0%로 가장 높았다. 권역별 평균 경쟁률에서는 지방권이 서울권을 앞서는 변화도 나타났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대구·경북권 평균 경쟁률은 6.43대1, 충청권은 6.30대1로 집계돼 서울권 평균 경쟁률 6.01대1을 넘어섰다. 충청권과 대구·경북권이 서울권 평균 경쟁률을 앞지른 것은 최근 5년 새 처음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정시에서 상위권 대학 쏠림은 여전하지만, 지방권 지원 확대와 경쟁률 상승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지역 간 구도가 달라지고 있다"며 "취업난과 경기 침체 상황에서 거주비 부담을 줄이고 실리를 중시하는 선택이 확산한 결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11 12:41: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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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그룹, 담관암 신약 '리라푸그라티닙'.."1차 치료제로 개발확장"

HLB그룹은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 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6)'에서 담관암 치료제 후보물질 '리라푸그라티닙'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임상은 FGFR2 융합·재배열 담관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을 주도한 프랑스 구스타브 루시 암센터의 앙투안 홀르벡 교수는 "리라푸그라티닙은 고선택적 FGFR2 억제제로서 표준 치료에 실패한 FGFR2 융합 담관암 환자에게 가치 있는 치료 옵션"이라고 평가했다. 임상 결과, 리라푸그라티닙의 객관적 반응률(ORR)은 46.5%, 질병조절률(DCR)은 96.5%, 반응지속기간 중앙값(mDOR)은 11.8개월이다. 범-FGFR 억제제 치료에 실패한 환자군에서는 ORR 23%, DCR 77% 등을 기록하며 항종양 활성을 보였다. 담관암 1차 치료제 가능성도 입증했다. 이전 화학요법 및 FGFR 억제제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군(11명)에서 ORR 63%, mDOR 9.2개월,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 11개월 등이 나타났다. 안전성 데이터도 확보했다. 흔히 관찰된 이상반응인 구내염, 수족증후군 등은 FGFR2 억제 기전과 관련된 것으로, 전반적으로 예측 가능하고 대부분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보고됐다. FGFR 억제제의 주요 부작용으로 알려진 고인산혈증과 설사 발생률은 각각 20.7%, 21.6%로, 기존 약물인 페미가티닙(고인산혈증 60%, 설사 47%)과 푸티바티닙(고인산혈증 85%, 설사 39%) 대비 낮은 수치다. HLB그룹은 우선 올해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담관암 2차 치료제로 리라푸그라티닙 신약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HLB그룹 바이오전략기획팀 남경숙 상무는 "이번 ASCO GI에서 확인된 임상 결과는 리라푸그라티닙이 화학요법 이후 선택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표적 치료제일 뿐만 아니라 범-FGFR 억제제 치료에 실패한 환자군에서도 의미 있는 항암 효과를 보일 수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11 12:32:5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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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엔비디아·오픈AI 방문…글로벌 AI 협력 논의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류제명 제2차관이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방문해 엔비디아와 오픈AI 본사를 찾아 글로벌 AI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UKF 82 스타트업 서밋 2026'에 참석해 국내 AI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정부 고위급 면담을 계기로 논의돼 온 글로벌 AI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 일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류제명 차관은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에서 제이 퓨리 수석 부사장과 만나 GPU 도입 추진 현황과 향후 협력 계획을 점검했다. 양측은 AI 인프라에 대한 공공 투자가 민간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과 함께, 한국 내 엔비디아 연구개발(R&D) 센터 설립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국내 AI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과 엔비디아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어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픈AI 본사를 방문해 크리스 리헤인 글로벌대외협력최고책임자와 면담을 진행했다. 양측은 지난해 체결된 양해각서(MOU)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AI 안전성과 신뢰성, 교육·훈련 프로그램, 인재 양성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국내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관련한 사안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류 차관은 미국 내 한인 벤처투자자와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비영리 단체 UKF가 주최한 'UKF 82 스타트업 서밋 2026'에 참석해 '대한민국 AI 정책과 비전'을 주제로 발표하고, 현지 한인 창업자들과 교류했다. 행사 이후에는 현지 투자 동향과 국내 AI 스타트업의 북미 진출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방문이 AI 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협력 확대를 통해 'AI 3대 강국 도약'을 추진하기 위한 정책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2026-01-11 12:00:0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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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일본 법인 본격 가동...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교두보될 것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일본은 닌텐도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등 세계적 게임 기업의 본거지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른바 '게임 왕국'으로 불리는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행보에 나섰다. 일본 게임 시장은 글로벌 산업 내에서 미국과 중국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일본 게임 시장이 2033년까지 약 600억 달러(약 87조6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콘솔과 IP 중심의 전통 강자 구조 위에 모바일과 PC 플랫폼이 공존하는 시장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11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러한 환경을 감안해 일본을 글로벌 확장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설정했다. 2024년 10월 도쿄에 일본 오피스를 개설한 데 이어,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법인 운영에 돌입했다. 일본 법인은 일본 시장에 특화된 사업 전략 수립과 함께 중장기 글로벌 서비스 확대를 뒷받침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맡는다. 스마일게이트 일본 사업을 총괄하는 이원규 이사는 일본 법인 설립 배경에 대해 "일본은 세계 3위 규모의 게임 시장으로, 글로벌 확장을 위해 반드시 공략해야 할 핵심 지역"이라며 "한국과 일본은 문화적·산업적으로 유사한 점이 많아 하나의 권역으로 보고 점진적으로 점유율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통해 중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사업 전반으로 영향력을 넓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스마일게이트는 일본 법인을 전략 실행 조직, 이른바 별동대 성격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이사는 "일본에서 사업을 추진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변수와 돌발 상황이 많다"며 "현지에서 빠르게 판단하고 조율해 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지원하는 것이 일본 법인의 핵심 역할"이라고 말했다. 일본 게임 시장의 특징으로는 문화적 요소가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본사업전략기획실 이규하 실장은 "일본 게이머들은 승부나 효율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세계관에 깊이 몰입하는 성향이 강하다"며 "이른바 '오시 문화'가 소비 패턴과 취향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토리와 감정선을 중시하는 내러티브 중심의 소비 성향 역시 일본 시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다. 감정 공유 문화도 일본 시장의 특징으로 꼽힌다. 이 실장은 "평소에는 비교적 내성적인 편이지만, 감정이 움직이는 순간에는 SNS를 통해 감동이나 분노, 사건을 빠르게 공유하며 확산시키는 경향이 있다"며 "이러한 반응 구조가 흥행과 마케팅 성과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시장 구조 측면에서는 모바일 게임이 여전히 안정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이후 PC 플랫폼의 성장세도 뚜렷해졌다. 일본 게임사들 역시 내수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스팀 등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 실장은 "이 과정에서 중국 게임사들이 높은 완성도와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를 앞세워 빠르게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며 경쟁 환경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스마일게이트 일본 법인은 이러한 시장 환경을 반영해 신작 게임의 기획·개발 단계부터 본사 사업부와 협업하고 있다. 이원규 이사는 "일본 시장에서 확보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기획 단계부터 관련 사업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현지 광고·마케팅 환경 분석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전략을 설계하는 것도 중요한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IP 홀더와의 협업이나 신규 컬래버레이션 발굴도 주요 과제로 꼽힌다. 한국 본사와의 협업도 밀착형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규하 실장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본사를 방문해 직접 소통하고 있으며, 화상회의와 메시지를 통해 수시로 의견을 교환한다"며 "최근에는 프로젝트 논의나 오프라인 이벤트를 위해 본사 인력이 일본을 찾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전략의 성과는 도쿄 게임쇼 참가를 통해 가시화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도쿄 게임쇼에서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와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를 공개했다. 이원규 이사는 "당시 일본 현지에서 스마일게이트 그룹과 프로젝트 인지도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대형 게임쇼를 통해 그룹과 신작의 브랜딩을 동시에 강화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장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시연존이 연일 만석을 기록하며 높은 몰입도를 이끌어냈고, 유저들은 튜토리얼과 캐릭터 설명을 꼼꼼히 확인하며 게임 세계관에 깊이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 '미래시'는 LED 타워를 활용한 전시 연출과 체험 중심 설계로 주목을 받았고, 관련 영상이 현지 SNS에서 수백만 회 이상 조회되며 바이럴 효과를 냈다. 현지 미디어와 마케팅 업계의 문의도 이어졌다. 스마일게이트는 도쿄 게임쇼를 계기로 일본 시장에서 그룹과 신작의 브랜드 정체성을 보다 명확히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보고 있다. 이원규 이사는 "향후 일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쌓아 스마일게이트가 유니크한 게임성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임사라는 인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스토브 플랫폼 성장과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1 11:23:5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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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사노피 수막구균 백신 '멘쿼드피주' 도입..."감염병 예방할것"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사노피 한국법인과 협력해 4가 수막구균 접합백신 '멘쿼드피주'를 국내에 신규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영유아 및 소아 대상 국내 유통과 공급을 맡는다. 사노피가 개발한 멘쿼드피주는 생후 6주 이상부터 55세까지 접종 가능하며 수막구균의 주요 혈청형인 A·C·W·Y로 인한 침습성 수막구균 질환을 예방한다. 특히 국내에서 허가된 A·C·W·Y 수막구균 백신 가운데 혈청형 A를 포함하면서 생후 6주~24개월 미만 영아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멘쿼드피가 유일하다. 멘쿼드피는 완전 액상형 제형으로 별도 희석 과정 없이 바로 투여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접종 준비 과정을 간소화해 의료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조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 가능성을 줄인다. 접종 방식은 1회 접종량 0.5mL의 근육 주사다. 생후 6주~6개월 미만 영아는 총 4회, 생후 6개월~24개월 미만 영아는 2회, 2세~55세는 1회 접종을 실시한다. 수막구균 감염증은 콧물, 침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며 증상 없는 보균자를 통해서도 감염 가능하다. 체내 비인두에 잠복하다가 특정 조건에서 혈류나 중추신경계로 침투해 수막염이나 패혈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국가 차원의 공식 권고에 따라 영유아, 소아, 청소년 등을 중심으로 수막구균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질병관리청이 면역저하자, 실험실 종사자, 신입 훈련병, 대학 기숙사 거주자, 유행지역 여행·체류자, 유행 발생 시 접촉자 등을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예방접종을 권고한다. 이와 관련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영유아와 소아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감염병에 대해 보다 선제적인 예방 전략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멘쿼드피 도입을 통해 국내 영유아와 소아를 대상으로 한 침습성 수막구균 질환 예방 선택지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 감염병 예방 환경을 강화하고 공중보건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백신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11 11:22:4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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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빅테크 텃밭’ 미국서 UGC 승부수…AI 시대 데이터 확보 가속

해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는 네이버가 글로벌 빅테크가 장악한 미국 시장에서 이용자 생성 콘텐츠(UGC) 기반 신규 서비스로 정면 승부에 나선다.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자산으로 꼽히는 데이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11일 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의 미국 자회사 네이버 유허브는 현지 출시를 목표로 한 신규 서비스 공개를 앞두고 있다. 서비스명은 '싱스북(ThingsBook)'으로, 이용자가 개인의 취향과 관심사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UGC 기반 서비스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 SNS 형태의 플랫폼이 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네이버는 정식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창작자 모집에도 나섰다. 해당 서비스를 주요 무대로 활동할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 행사도 조만간 열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달 중 미국 현지에서 실제 서비스를 공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도는 기존 해외 진출 방식과 결이 다르다. 네이버는 그동안 밴드 등 국내에서 성공한 서비스를 해외에 확장하는 전략을 취해왔지만, 싱스북은 기획 초기 단계부터 미국 시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발과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미국은 구글의 검색, 유튜브의 동영상, 인스타그램의 SNS 등 글로벌 빅테크 서비스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지역이다. 경쟁 강도가 높은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네이버가 도전에 나선 배경에는 AI 시대를 대비한 데이터 확보 전략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네이버는 국내에서 블로그와 카페 등 UGC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미국 이용자 성향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AI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콘텐츠와 창작자에 대한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 네이버는 2000억원 규모를 콘텐츠 투자와 창작자 보상에 투입할 계획이다. AI 생태계에서 창작자의 기여 가치를 인정하고 보상하는 새로운 프로그램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협업도 병행한다. 네이버는 지난해 11월 일본 콘텐츠 플랫폼 노트에 20억엔 약 187억원을 투자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노트 지분 약 7.9%를 확보해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양사는 노트의 콘텐츠 생태계와 네이버의 UGC·웹툰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플랫폼과 AI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AI 시대에는 양질의 이용자 데이터와 건강한 콘텐츠 생태계가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환경에 맞는 새로운 UGC 모델을 지속적으로 실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1 10:51: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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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동문 멘토의 밤’…후배 취업 돕는 현직 네트워크 구축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가 현직 동문 멘토들과 손잡고 재학생 취업 지원에 힘을 싣는다. 세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동문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동문 멘토의 밤'을 마련하고,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진로·취업 지원 체계를 점검했다. 10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동문 멘토링을 비롯한 취업·진로 관련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동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기업체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확인함과 동시에 동문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간담회 진행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소개 △동문 멘토 프로그램 안내 △기념품 전달 및 기념 촬영 △저녁 식사 및 네트워킹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동문 멘토 21명이 참석해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육효구 센터장은 "여러 상황들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현직에서 활동 중인 동문들이 후배들의 진로와 취업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계공학과 고규환 동문은 "앞으로도 학교에서 마련하는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후배들의 취업에 도움을 제공하려고 한다"며, "후배들이 학교에서 제공하는 도움을 받으며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동문과 재학생을 연결하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10 12:03: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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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취업률 ‘3년 연속 전국 4위’…채용 한파 속 68.5%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된 '202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2025년 정보공시)'에서 또 한번 우수한 취업률을 기록하며, 졸업생 3000명 이상을 배출하는 전국 대학 중 취업률 4위를 기록했다. 10일 인하대에 따르면, 인하대 취업률은 68.5%로 성균관대(71.3%), 고려대(69.9%), 한양대(68.9%)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3년 연속 4위라는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졸업생 3천명 이상 주요 대학 중 취업률이 전국 최상위권임을 입증했다. 인하대는 이번 결과가 채용 시장 위축 그리고 기업의 수시·경력 채용 확대 기조 속에서도 대학의 취업 지원 시스템이 꾸준히 성과를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했다. 취업의 양뿐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우수했다. 대학 졸업자가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도 취업한 직장에서 계속 근무하고 있는지 조사하는 지표인 유지취업률 부문에서도 졸업생 3천명 이상 대학 중 인하대는 86.4%로 지난해 85.5%보다 0.9%p 상승하며 높은 수치를 유지했다. 학생들이 꾸준히 양적·질적으로 우수한 취업 성과를 보이고 있는 이유로는 직무·산업 맞춤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지원이 꼽힌다. 인하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현장실습지원센터, IPP듀얼공동훈련센터를 운영하면서 실습경험 확대, 취업 상담 등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직·간접적인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일대일 맞춤형 취업전략 상담부터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진로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소규모 밀착 취업컨설팅 '인하 퍼스트클래스', '현직자 직무특강', '찾아가는 취업 스터디' 등을 중심으로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졸업생들이 취업 후에는 멘토로 참여하는 '직무박람회', '온라인 멘토링' 등을 운영하면서 취업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졸업한 선배들이 현직 경험과 업계 특성을 후배들에게 전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후배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인하대는 표준 현장실습학기제(Co-op)로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과 협력해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한 관심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생들이 학점 취득과 동시에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5학년도 현장실습학기제에 참여하는 학생은 1085명, 기관은 389곳으로 매년 참가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일학습병행(IPP) 사업은 기업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제공하며 실무 중심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참여 학생들의 높은 정규직 전환율로 학생과 기업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일학습병행 특화대학' 시범대학으로 선정됐다. 인하대는 앞으로 사업 운영의 자율성을 확보하고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높여 우량·대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쉽지 않은 취업 환경 속에서 나온 이번 결과는 단기간의 결과가 아닌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전주기적 취업 지원 시스템이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개발과 취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10 11:55: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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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러의 문화정치학 연구’ 신응철 숭실대 교수, 교육부 ‘1월 우수 연구자’ 선정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소속 신응철 교수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성과확산센터가 선정하는 '1월 우수 연구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성과확산센터는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A유형) 사업 연구자 중 매월 한 명을 우수 연구자로 선정해 발표한다. 신 교수는 2022년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사업(A-2 트랙)에 선정돼 '카시러의 문화정치학 : 정치적 신화의 발생과 전개, 변용을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정치적 신화와 문화정치학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축적해 온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신 교수는 "이번 우수 연구자 선정은 그간의 연구성과를 인정받은 뜻깊은 계기"라며 "연구자와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삼열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원장은 "신응철 교수님의 우수 연구자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선정이 연구원의 학술 활동에도 큰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독교총서, 인문학총서, 번역총서 발간사업을 확대해 학술 담론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교수는 숭실대 철학과에서 가다머 해석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카시러 문화철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선정 이후 등재 학술지에 논문 17편을 게재했으며, 최근 단독 저서 '현대 문화해석학'(2025)을 출간했다. 정치적 신화와 문화정치학을 중심으로 연구를 이어왔으며, 현재 한국해석학회, 한국현대유럽철학회, 한국기독교철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10 11:49:09 이현진 기자